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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극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효과성을 입증한 연구결과들을 메타분석을 하기 위하여, 2013년 7월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논문을 검색하였다. 문헌데이터베이스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국회전자도서관, KISS, DBPIA를 사용하였으며, “초등학생 혹은 아동”과 “ 연극교육 ”, “교육연극”, “효과”등을 검색어로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연구문제의 검증을 통하여, 궁극적으로는 한국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통합적인 차원에서 제시하고, 보다 효과적인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실행방안과 이와 관련된 요인들을 검토하여 보고자 한다. 이러한 결과들은 현재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실행과 보급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 본 연구에서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 연구들에서 가장 빈번하게 활용된 변수들을 중심으로 하여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선정하고자 하며, 구체적으로 표현력, 자아인식, 창의력, 사회성으로 구분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효과성 연구들의 성과를 모두 통합해서 전체효과크기로 제시하지 않는 것은 성과를 지나치게 넓게 설정할 경우에 주관적인 결론 및 연구 간의 이질성이 커져서 분석결과의 신뢰성이 낮아진다는 점 때문이다[32].
- 둘째, 연구문제 2는 "초등학생을 위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는 조절변수에 따라 효과크기가 다른가?" 이었다. 연구문제 2의 입증을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조절변수에 따라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표현력’과 ‘창의력’ 의 경우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총 시행횟수’가 길수록 효과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재 한국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한 연극교육 프로그램들을 시행하고 효과성을 입증한 개별 연구들을 보다 전체적이고 통합적인 차원에서 검토하고,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관련된 요인들을 보다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하여, ‘메타분석방법’을 실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의 결과들이 아직까지 매우 미흡하고 탐색적인 차원 에서 조절변수를 분석해본다는 점을 고려하여, 연구자의 직관과 호기심에 근거한 변수들을 선택하는 방법을 취하였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을 위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평균효과크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절변수로 실험집단의 인원수, 총 시행횟수, 대상자의 학년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험집단의 인원수, 총 시행횟수와 학년을 선정한 이유는 일반적으로 연극교육 집단프로그램을 실제로 실행함에 있어서 인원수, 시행횟수나 대상자의 학년은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실천적 지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즉, 분석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전체 연구논문들에 대한 동질성 검증을 먼저 실시하게 된다. 동질성 검증은 관찰된 모든 분산이 연구 내 오차로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을 영가설로 하여 이를 검증한다. 분석결과에서 연구결과들이 동질성이 검증된다면, 연구들이 제시한 연구결과가 일관성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전체 효과크기를 제시함으로써 연구를 종료할 수 있으나, 전체연구들의 동질성 검증이 실패할 경우에는 조절변수의 영향력을 사정해야 한다[17].
- 실제로 본 연구의 대상이 되는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관련된 연구에서는 교육연극과 연극교육을 거의 유사한 개념이나 용어로 혼용하여 사용되고 있었으며, 특히 연극교육의 프로그램의 실행에 있어서는 연극놀이의 기법을 대부분 활용하고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분석대상이 되는 논문들을 선정함에 있어서도 연극교육과 교육연극을 검색용어로써 동시에 활용하였으며 이를 구별하지 않고 활용하는 것으로 하였다.
- 본 연구에서 효과성 연구들의 성과를 모두 통합해서 전체효과크기로 제시하지 않는 것은 성과를 지나치게 넓게 설정할 경우에 주관적인 결론 및 연구 간의 이질성이 커져서 분석결과의 신뢰성이 낮아진다는 점 때문이다[32]. 또한, 본 연구에서 설정한 표현력은 개별연구에서는 언어표현력, 자기표현력, 말하기 표현력 등의 변수로 측정된 것을 포함하는 것으로 하였으며, 자아인식은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의 변수로 측정된 것을 포함하는 것으로 하였다. 창의력은 창의성, 창의적 인지능력 등의 변수로 측정된 것을 포함하는 것으로 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대상논문을 분석하기 위하여 코딩표를 작성하고 각각의 자료를 논의한 다음 입력하는 방식으로 하였다. 코딩항목으로는 저자명, 출판년도, 실험집단 및 통제집단 인원, 총 시행횟수, 프로그램 내용, 대상자 학년, 종속변수들의 사전-사후 평균 및 표준편차 등을 설정하여 순서대로 코딩하였다.
- 즉, 일반적으로 조절변수를 산정하는 방법으로는 이론 또는 선행연구의 결과에 근거하여 선택하는 방법, 연구물에 제시되어 있는 공통적 변수들을 모두 코딩하여 분석하는 방법, 연구자의 직관, 호기심에 근거하여 선택하는 방법 등이 있다[17].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의 결과들이 아직까지 매우 미흡하고 탐색적인 차원 에서 조절변수를 분석해본다는 점을 고려하여, 연구자의 직관과 호기심에 근거한 변수들을 선택하는 방법을 취하였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을 위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평균효과크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절변수로 실험집단의 인원수, 총 시행횟수, 대상자의 학년을 선정하였다.
- 따라서 각 종속변수별로 어떠한 조절변수에 따라 연구간 효과크기가 차이가 나타나는지 조절변수를 탐색해 볼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의 결과들이 아직까지 미흡한 점을 고려하여 연구자의 직관과 호기심에 근거한 변수들을 선택하는 방법을 취하였다. 그리하여, 실험집단의 인원수, 총 시행횟수, 대상자의 학년 등을 선정하였다
- 분석결과에서 연구결과들이 동질성이 검증된다면, 연구들이 제시한 연구결과가 일관성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전체 효과크기를 제시함으로써 연구를 종료할 수 있으나, 전체연구들의 동질성 검증이 실패할 경우에는 조절변수의 영향력을 사정해야 한다[17]. 본 연구에서도 전체연 구논문들의 동질성 검증을 먼저 실시하였고, 동질성 검증이 실패할 경우에는 조절변수의 영향력을 사정하여 분석하였다.
- 연극교육 프로그램에 따른 창의력이 연속형 조절변수인 ‘실험집단의 인원수’ 및 ‘총 시행횟수’, ‘대상자의 학년‘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메타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표 4].
- 초등학생을 위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효과크기를 산출하기 위해 주요 성과인 표현력, 자아인식, 사회성, 창의력을 [표 2]와 같이 비교분석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대상논문을 분석하기 위하여 코딩표를 작성하고 각각의 자료를 논의한 다음 입력하는 방식으로 하였다. 코딩항목으로는 저자명, 출판년도, 실험집단 및 통제집단 인원, 총 시행횟수, 프로그램 내용, 대상자 학년, 종속변수들의 사전-사후 평균 및 표준편차 등을 설정하여 순서대로 코딩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의 결과들이 아직까지 미흡한 점을 고려하여 연구자의 직관과 호기심에 근거한 변수들을 선택하는 방법을 취하였다. 그리하여, 실험집단의 인원수, 총 시행횟수, 대상자의 학년 등을 선정하였다
- 문헌데이터베이스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국회전자도서관, KISS, DBPIA를 사용하였으며, “초등학생 혹은 아동”과 “ 연극교육 ”, “교육연극”, “효과”등을 검색어로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 본 연구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메타분석을 위해 2013년 7월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석·박사 학위논문과 학술논문을 검색·수집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효과크기의 분석에 있어서 bias가 제거된 효과크기인 Hedges'g를 사용하였다.
- 이러한 키워드로 검색된 학위논문 120편과 연구논문 58편중에서도 다음의 선정기준에 따라 분석대상을 선별하였다. 즉, 메타분석에서는 이에 사용되는 자료들이 통제집단과 실험집단이 설정된 실험연구이어야 하며 연구결과에서 평균점수와 표준편차 등 유의도수준이 밝혀진 통계적 분석연구이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에 따라[17], 통제집단과 실험집단이 존재하는 논문과 연구 결과에 표본수와 통계적 수치가 제시된 논문인 28개의 논문을 선정하였다.
- 즉, 메타분석에서는 이에 사용되는 자료들이 통제집단과 실험집단이 설정된 실험연구이어야 하며 연구결과에서 평균점수와 표준편차 등 유의도수준이 밝혀진 통계적 분석연구이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에 따라[17], 통제집단과 실험집단이 존재하는 논문과 연구 결과에 표본수와 통계적 수치가 제시된 논문인 28개의 논문을 선정하였다. 이후 최종적으로 학술지 논문과 중복된 표본을 사용한 학위 논문의 경우나 통계수치가 불분명한 논문 등을 제외하는 절차를 거쳐서 총 19개의 논문을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 이러한 키워드로 검색된 학위논문 120편과 연구논문 58편중에서도 다음의 선정기준에 따라 분석대상을 선별하였다. 즉, 메타분석에서는 이에 사용되는 자료들이 통제집단과 실험집단이 설정된 실험연구이어야 하며 연구결과에서 평균점수와 표준편차 등 유의도수준이 밝혀진 통계적 분석연구이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에 따라[17], 통제집단과 실험집단이 존재하는 논문과 연구 결과에 표본수와 통계적 수치가 제시된 논문인 28개의 논문을 선정하였다. 이후 최종적으로 학술지 논문과 중복된 표본을 사용한 학위 논문의 경우나 통계수치가 불분명한 논문 등을 제외하는 절차를 거쳐서 총 19개의 논문을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극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효과성을 검증한 논문 중 최종분석에 활용된 논문은 총 19편으로 [표 1]과 같다.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 측정에 활용된 종속변수 중 표현력을 종속변수로 활용한 논문은 8편이었으며, 자아인식을 종속변수로 활용한 논문은 7편, 사회성을 종속변수로 활용한 논문은 6편, 창의력을 종속변수로 활용한 논문은 4편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처리
- 모든 연구의 효과크기가 동일하다는 것이 가정될 경우 고정효과모형(fixed-effect model)을 사용할 수 있지만 대상자의 연령, 개입의 기간, 교육정도, 건강정도 등 연구효과크기에 차이가 있을 경우에는 랜덤효과모형(random-effect model)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32].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조절변수의 탐색을 위해서 랜덤효과모형을 활용하였으며, 연구간 동질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Q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에서는 출판편의를 알아보기 위해 깔때기 그림(Funnel plot)을 확인하였으며, 그 결과 서로 대칭을 이루어 편향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 분석에서는 출판편의를 알아보기 위해 깔때기 그림(Funnel plot)을 확인하였으며, 그 결과 서로 대칭을 이루어 편향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분석에는 CMA(Comprehensive Meta Analysis v2.0)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 연극교육 프로그램에 따른 자아인식, 사회성이 연속형 조절변수인 ‘실험집단의 인원수’ 및 ‘총 시행횟수’,‘대상자의 학년‘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메타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연극교육 프로그램에 따른 표현력이 연속형 조절변수인 ‘실험집단의 인원수’ 및 ‘총 시행횟수, ‘대상자의 학년‘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메타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표 3].
성능/효과
- 그 결과 총 시행횟수는 정(+)방향의 기울기를 나타내었으며, β=0.04890(p<.05)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 그 결과 총 회기는 정(+)방향의 기울기를 나타내었으며, β=0.09107 (p<.05)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 그 결과, ‘표현력’과 ‘창의력’ 의 경우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총 시행횟수’가 길수록 효과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 50을 중간 효과크기로 볼 때 표현력이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내었으며, 자아인식과 창의력도 큰 효과 크기를 나타내었다. 다만, 사회성은 보통 이상의 효과크기로 나타나서 성과변수 중 가장 적은 효과크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와 같은 평균효과크기는 모두 대상자인 초등학생들이 자기 보고한 척도검사에 의한 결과이다.
- 0489 늘어난다고 할 수 있다. 둘째, 나머지 두 변수(실험집단의 인원 수, 대상자의 학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 향후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 연구들에서는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집단을 구성하고 이를 연구에 자세히 제시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메타분석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둘째, 여러 연구에서 연극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에게 매우 다양한 영역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제시되고 있는 반면, 본 연구에서 성과로 활용한 변수 들은 한정적이었고 분석연구의 수도 작았다는 측면이 있다. 이는 아직까지 국내의 연극교육 효과성 연구들이 한정된 성과나 변수를 측정하였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 본 연구는 개별적인 연구들에서 나타난 초등학생을 위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메타분석이라는 연구방법을 활용하여 보다 전체적이고 통합적인 관점에서 효과성을 입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또한, 표현력과 창의성에 영향을 미치는 조절변수로서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총 시행횟수’의 중요성을 입증하였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었다.
- 본 연구에서 활용한 메타분석방법은 개별연구의 표집을 종합하여 좀 더 큰 표집을 가지고 가설을 검증하기 때문에 통계적 검증력을 높일 수 있고, 개별연구보다 정확한 효과크기를 측정할 수 있으며 효과성과 관련된 변인간의 관계양상 등을 보다 잘 파악할 수 있다는 이점 등이 제시되고 있다[32].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이와 관련해서 외국의 Podlozny (2000)의 연구를 살펴보면, 그는 취학아동들을 대상으로 연극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약 200여 편의 개별연구들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연극교육 프로그램은 취학아동들의 언어 능력(독해, 구술, 작문 등) 향상에 대부분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언어능력이라는 성과에는 효과성이 크나, 사회성이나 정서적인 측면, 창의성 등에는 효과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37]. 외국의 여러 개별적인 연구에서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에서는 매우 다양한 성과들이 측정되고 있었으며, 실제로 연극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의 자아개념, 사회적 기술, 문제행동감소, 또래관계증진 등에 효과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35].
-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 측정에 활용된 종속변수 중 표현력을 종속변수로 활용한 논문은 8편이었으며, 자아인식을 종속변수로 활용한 논문은 7편, 사회성을 종속변수로 활용한 논문은 6편, 창의력을 종속변수로 활용한 논문은 4편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 개별문헌에 대한 효과크기는 총 19개가 분석되었으며 각 효과크기를 비교해보면 가장 큰 경우가 1.827로 나타났다.
- 이와 같은 결과의 내적타당성 확보를 위해 출판편의를 살펴본 결과 각 퍼넬 플롯(Funnel plot)은 대칭을 이루고 있었으며 Rosenthal 안전계수(failsafe) N이 150개, 132개 등으로 높게 나타났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조절변수의 탐색을 위해서 랜덤효과모형을 활용하였으며, 연구간 동질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Q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에서는 출판편의를 알아보기 위해 깔때기 그림(Funnel plot)을 확인하였으며, 그 결과 서로 대칭을 이루어 편향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분석에는 CMA(Comprehensive Meta Analysis v2.
- 초등학생을 위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효과크기를 살펴보면, 랜덤효과모형에 따라 표현력의 효과크기가 1.10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자아인식이 1.011, 창의력이 .858, 사회성이 0.672로 나타났다. Cohen(34)의 효과크기 해석기준에 따라 ES≧ 0.
- 본 연구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메타분석을 위해 2013년 7월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석·박사 학위논문과 학술논문을 검색·수집하였다. 최종 선정된 19개 분석연구물에서 성과변수로 가장 많이 사용된 표현력, 자아인식, 창의력, 사회성을 선택하여 효과 크기를 산출하였다.
- 표현력, 자아인식, 창의력, 사회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을 실시한 결과, 각각 Q=23.988, Q=11.404, Q=6.109, Q=1.083으로 P<.01수준에서 연구 내 효과크기가 동질적이라는 영가설이 기각되었다.
후속연구
- 본 연구의 결과는 한국에서 실시한 초등학생을 위한 연극교육 프로그램들이 표현력, 자아인식, 창의력과 사회성의 향상에 상당한 효과가 있음을 통합적인 관점에서 실증적으로 입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는 여러 국내외 연구들과도 일치하는 결과이다[28][31][35-37]. 따라서 앞으로 국내에서 초등 학생을 위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경우에는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성과 및 목표로써 표현력, 자아인식, 창의력과 사회성 등을 설정하고 효과성을 입증하는 연구들을 확대해 나아갈 필요가 있다.
- 이는 아직까지 국내의 연극교육 효과성 연구들이 한정된 성과나 변수를 측정하였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연구에서는 보다 다양한 성과변수들을 활용하여 효과성을 입증해 나아가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메타분석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 본 연구에서 실험집단의 인원수, 총 시행횟수와 학년을 선정한 이유는 일반적으로 연극교육 집단프로그램을 실제로 실행함에 있어서 인원수, 시행횟수나 대상자의 학년은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실천적 지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도 조절변수로 선택하고 싶었으나 본 연구의 대상이 대부분 여러 가지 연극놀이를 중심으로 실행이 되었기 때문에 비교할 만한 특정한 모델이나 모형이 없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물론, 일부 연구에서는 토론연극 등이 시도되었으나 매우 소수에 그치고 있어서 대상연구의 사례 수가 부족한 한계가 있었다.
- 셋째,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학년이나 실험집단의 인원 등 여러 조절변수들이 성과들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향후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실행에서 고려해야 할 요인들을 제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특히,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진행자는 조절변수로 고려해 보아야 할 요인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선정된 연구에서 진행자의 특성들이 제시되고 있지 않아서 조절변수로 선택할 수 없는 한계들이 있었다.
- 그러나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한계가 있었다. 첫째, 본 연구에서 분석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연구들이 프로그램 대상자의 특성을 자세히 제시하고 있지 않았고,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도 대상자의 특성으로 인한 효과의 차이 등을 분석하지 못하였다. 향후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 연구들에서는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집단을 구성하고 이를 연구에 자세히 제시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메타분석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 첫째, 본 연구에서 분석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연구들이 프로그램 대상자의 특성을 자세히 제시하고 있지 않았고,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도 대상자의 특성으로 인한 효과의 차이 등을 분석하지 못하였다. 향후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 연구들에서는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집단을 구성하고 이를 연구에 자세히 제시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메타분석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둘째, 여러 연구에서 연극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에게 매우 다양한 영역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제시되고 있는 반면, 본 연구에서 성과로 활용한 변수 들은 한정적이었고 분석연구의 수도 작았다는 측면이 있다.
- 특히,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진행자는 조절변수로 고려해 보아야 할 요인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선정된 연구에서 진행자의 특성들이 제시되고 있지 않아서 조절변수로 선택할 수 없는 한계들이 있었다. 향후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연구에서는 진행자의 특성을 고려해야 하고 이를 연구에 자세히 제시할 필요가 있다. 또한, 현재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진행자들이 대부분 교육대학원으로 한정되고 있는 만큼 연극분야나 보다 다양한 전공과 자격, 특성 등을 갖춘 진행자들이 연극교육의 효과성 연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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