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거복지동 계획방법에 관한 연구: 가양 7단지 영구임대주택을 중심으로 A Design Methodology of the Welfare Building for Providing u-Healthcare Services: Focused on the Gayang 7th Apartment Complex원문보기
주거 공간에 건강관리에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aging in place'의 실현을 가속화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주거공간의 변화는 의료비를 절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복지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고령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헬스케어 서비스(Healthcare service)를 아파트 단지 내에 적용하는 계획방안에 대해 도출하고 주거복지동의 첫 사업 대상지인 가양 7단지 영구임대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내용을 전개하고자 한다. 먼저 거주자의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의향에 대해 조사하고 관심이 높은 응답자를 중심으로 실제 시범사업이 적용된 서비스의 사용모습 관찰 및 심층 인터뷰를 통해 추후 계획시 고려할 사항에 대해 도출하였다. 가양 7단지의 경우 유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요구는 고령자보다는 고령자 진입층에서 더 강력하게 나타나지만 공통적으로 주호의 협소함으로 기기 설치 및 측정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관찰조사 결과 주호는 사용자세의 불편함으로 입식구조의 측정공간 계획이 필요하며 장비보관장소도 필요하다. 그리고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프로그램은 건강측정, 건강관리, 외부 시설과 연계된 시설로 나눠 계획할 수 있으며, 이는 건강측정 공간을 기본형, 즉 최소형으로 하여 점차 확대 적용할 수 있다. 가양 7단지의 경우, 별도의 복지 건물이 신축되므로 기능을 복합적으로 구성하는 혼합형의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으며, 반자립 사용자에 대한 서비스까지 확대 적용하는 계획이 필요하다.
주거 공간에 건강관리에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aging in place'의 실현을 가속화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주거공간의 변화는 의료비를 절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복지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고령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헬스케어 서비스(Healthcare service)를 아파트 단지 내에 적용하는 계획방안에 대해 도출하고 주거복지동의 첫 사업 대상지인 가양 7단지 영구임대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내용을 전개하고자 한다. 먼저 거주자의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의향에 대해 조사하고 관심이 높은 응답자를 중심으로 실제 시범사업이 적용된 서비스의 사용모습 관찰 및 심층 인터뷰를 통해 추후 계획시 고려할 사항에 대해 도출하였다. 가양 7단지의 경우 유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요구는 고령자보다는 고령자 진입층에서 더 강력하게 나타나지만 공통적으로 주호의 협소함으로 기기 설치 및 측정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관찰조사 결과 주호는 사용자세의 불편함으로 입식구조의 측정공간 계획이 필요하며 장비보관장소도 필요하다. 그리고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프로그램은 건강측정, 건강관리, 외부 시설과 연계된 시설로 나눠 계획할 수 있으며, 이는 건강측정 공간을 기본형, 즉 최소형으로 하여 점차 확대 적용할 수 있다. 가양 7단지의 경우, 별도의 복지 건물이 신축되므로 기능을 복합적으로 구성하는 혼합형의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으며, 반자립 사용자에 대한 서비스까지 확대 적용하는 계획이 필요하다.
Health care services in a residential area would accelerate the aging in place. In addition, these changes would play a key role in terms of reducing healthcare costs and leading a healthy lifestyle. The purpose of this study draws the design methodology of community facilities and each dwelling wit...
Health care services in a residential area would accelerate the aging in place. In addition, these changes would play a key role in terms of reducing healthcare costs and leading a healthy lifestyle. The purpose of this study draws the design methodology of community facilities and each dwelling with healthcare services in apartment complex, which the elderly people will enjoy a better health status. This paper presents the result focused on the welfare building in Gayang 7th apartment complex. The intention to receive healthcare services was investigated by occupants. Moreover, design requirements were drawn through in-depth interviews and the state observation to use the service. In the complex, stronger intention to serve the u-Healthcare services was shown to the pre elderly group than the elderly. Both of them had a problem to use and keep the health equipment due to the fact there is not enough space in the unit. Reporting the observation results, the upright-posture furniture attaching the healthcare equipment and the equipment storage should be prepared in the unit. In the public space, the program for these healthcare services can be divided into three parts, i.e. the health status measurement, the healthcare, and the service connected to the surrounding facilities. The health status measurement can be the basic to the health services and its function should be gradually extended. In the complex, the hybrid type with various functions could be applied owing to a new building for welfare; moreover, semi-independent user should be able to receive the home healthcare service.
Health care services in a residential area would accelerate the aging in place. In addition, these changes would play a key role in terms of reducing healthcare costs and leading a healthy lifestyle. The purpose of this study draws the design methodology of community facilities and each dwelling with healthcare services in apartment complex, which the elderly people will enjoy a better health status. This paper presents the result focused on the welfare building in Gayang 7th apartment complex. The intention to receive healthcare services was investigated by occupants. Moreover, design requirements were drawn through in-depth interviews and the state observation to use the service. In the complex, stronger intention to serve the u-Healthcare services was shown to the pre elderly group than the elderly. Both of them had a problem to use and keep the health equipment due to the fact there is not enough space in the unit. Reporting the observation results, the upright-posture furniture attaching the healthcare equipment and the equipment storage should be prepared in the unit. In the public space, the program for these healthcare services can be divided into three parts, i.e. the health status measurement, the healthcare, and the service connected to the surrounding facilities. The health status measurement can be the basic to the health services and its function should be gradually extended. In the complex, the hybrid type with various functions could be applied owing to a new building for welfare; moreover, semi-independent user should be able to receive the home healthcare service.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이러한 시스템의 운용 및 사용평가를 위해 주호 및 공용공간 방문조사를 2012년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였다. 건강 자립도와 동거여부를 고려하여 거주세대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개별 인터뷰 및 사용에 대한 사진촬영을 사용자 동의 하에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현재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주거복지동에 헬스케어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건축 계획 방안을 도출하였다. 설문조사와 관찰조사에 의해 도출된 결론으로 계획의 주안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가양 7단지 내 주거복지동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고령자 중심의 돌봄형 즉 자립형과 반자립형을 포함한 사용자를 수용하고, 계층 맞춤형 형태로 청소년 및 아동보육의 기능을 포함하는 것을 제안한다. 이에 따라 공용시설의 프로그램 중 상당 부분은 고령자 중심의 건강관리와 이와 관련된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응급관리 서비스는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서 시행한 서비스가 있으며 전력선 통신을 활용한 독거노인관리 프로그램, 응급호출, 손목형 생체신호 전송장치, 낙상폰 등을 활용한 서비스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서비스 중 건강관리서비스를 가양 7단지에 적용하여 주거 공간의 개선점에 대해 확인하였다.
설문 응답자 중 적극적인 사용의향을 나타낸 응답자를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병원과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에서 헬스케어 서비스를 공급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시스템의 운영에 대해 공간의 문제를 집중 관찰하였다. 적용되는 기기는 표 10과 같으며 자신의 집에서 정기적인 건강측정을 통해 정보를 의료진에게 전송하여 자신의 건강 상태를 피드백 받는 방법으로 시행되었다.
설문내용은 입주자의 의료서비스 경험여부, 의료서비스 필요 정도, 주호 및 공용공간 이용현황,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주거공간 적용공간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이러한 조사로 단지의 입주자, 관리자 요구도와 지역적 여건, 기존단지 내 시설 및 복지서비스 특성, 단지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과를 제시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은 SPSS 18.
본 연구에서는 가양 7단지 내 주거복지동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고령자 중심의 돌봄형 즉 자립형과 반자립형을 포함한 사용자를 수용하고, 계층 맞춤형 형태로 청소년 및 아동보육의 기능을 포함하는 것을 제안한다. 이에 따라 공용시설의 프로그램 중 상당 부분은 고령자 중심의 건강관리와 이와 관련된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직접적으로 건강을 측정하는 목적의 공간과 간접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설로 나눌 수 있으며 표 15와 같다.
따라서 초고령화 사회의 기준인 고령자 인구 비율 20%를 이미 초과한 임대 주택 단지 내에 커뮤니티 및 주호공간을 포함하여 구축되는 주거복지동은 인구 구성을 고려하면 고령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높은 비중을 차지해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고령자에게 의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헬스케어 서비스(u-Healthcare)를 아파트 부대 복리시설에 적용하는 계획방안에 대해 도출하고 주거복지동의 첫 사업대상지인 가양 7단지 영구임대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내용을 전개하고자 한다.
재가 건강관리 서비스 경험여부 및 필요성, 경험해볼 의향 및 그에 따른 관리비의 부담의향을 살펴보았다. 표 8과 같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경험해 본 사람은 30.
제안 방법
연구의 과정은 문헌고찰을 통해 주거복지동의 기능과 유형을 살펴보고 유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 구성을 검토하여 가양 7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계획 방법을 도출하였다. 가양 7단지 입주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헬스케어 서비스의 이용의향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헬스케어 지원 시스템 중 대사증후군 관리, 즉 지역형 바우처사업2)과 유사한 형태의 시스템을 적용하여 입주자 및 관리자 관찰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헬스케어 공간 계획시 고려사항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헬스케어 지원 시스템 중 대사증후군 관리, 즉 지역형 바우처사업2)과 유사한 형태의 시스템을 적용하여 입주자 및 관리자 관찰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헬스케어 공간 계획시 고려사항을 도출하였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분석결과를 통해 유헬스케어 서비스를 포함하는 아파트 단지내 부대복리시설 개선에 대해 제안하고, 가양 7단지에 맞는 주거복지동의 계획방법을 제시하였다.
서비스 운영공간은 공용 시설로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관 내에 설치할 공간이 부족하여 주택 106동 108호 공가를 활용하였다. 공용 공간은 세 부분으로 구분하였으며 간호사 2명이 상주하며 모니터링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리 공간, 주호와 동일한 기기로 건강을 측정하는 공용 건강측정 공간, 주호에서 측정한 결과치가 건강상 위험한 정도 또는 문제가 인식될 경우 방문하여 정밀측정을 받을 수 있는 집중관리공간으로 구성하였다.
가양 7단지 입주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헬스케어 서비스의 이용의향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헬스케어 지원 시스템 중 대사증후군 관리, 즉 지역형 바우처사업2)과 유사한 형태의 시스템을 적용하여 입주자 및 관리자 관찰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헬스케어 공간 계획시 고려사항을 도출하였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분석결과를 통해 유헬스케어 서비스를 포함하는 아파트 단지내 부대복리시설 개선에 대해 제안하고, 가양 7단지에 맞는 주거복지동의 계획방법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공의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을 위해서는 접근성 높은 곳에 집중관리 및 관리자 공간 즉 헬스케어 서비스 공급을 위한 중심 시설을 두고 공용 측정공간은 접근성이 좋은 곳에 분산배치 하는 것이 이용률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분석적인 검토가 필요하며 본 연구에서는 표 16 및 그림 5와 같이 스페이스 신텍스(Space syntax)분석을 통해 주동선 및 공공성이 강한 동선을 찾아내었다.
적용되는 기기는 표 10과 같으며 자신의 집에서 정기적인 건강측정을 통해 정보를 의료진에게 전송하여 자신의 건강 상태를 피드백 받는 방법으로 시행되었다. 또한 단지 내 상주하는 간호사가 대면상담과 화상상담을 병행하여 건강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서비스 운영공간은 공용 시설로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관 내에 설치할 공간이 부족하여 주택 106동 108호 공가를 활용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보관공간에서 모니터를 꺼내 바닥에 놓거나 낮은 서랍장에 위에 두고 바닥에 앉거나 엎드려서 모니터를 확인하는 사례가 빈번하였다. 또한 혈압측정 시에 테이블이 없는 경우에는 높이를 맞추고 편안한 자세로 측정하기 위해 베게나 쿠션 등을 활용하고 있었다. 이와 같이 표 12의 오른쪽 미국 Agelab7)사례와 같이 테이블 위에 기기를 놓고 의자에 앉아서 측정하는 경우가 안정감 있게 활용할 수 있으나 이러한 경우는 공간부족의 이유로 거의 없었으며, 사용하는데 적절한 장소를 마련하기 어려운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계획의 요구사항들을 반영하여 주호에 들어갈 수 있는 건강측정공간의 가구형태와 공용공간의 공간별 조닝계획안을 제시하면 다음 표 14와 같다. 먼저 주호공간의 건강측정을 위한 공간의 가구 타입은 사용자 측정 자세를 볼 때 책상 형태가 적합하며, 모니터와 함께 측정기기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반영한 디자인을 빌트인(built-in)방식으로 제안하였다. 또한 체중계 및 체지방 분석기 등은 동선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사용시에만 측정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가양 7단지에 적용 가능한 주거복지동의 헬스케어 서비스 공급방안으로 한정하였으나 이러한 방법으로 각 단지의 수요자 및 물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복지동의 유형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설계를 진행할 수 있다. 그리고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임대주택단지에 정보통신 기기를 활용한 유헬스케어 서비스를 적용한다면 기존의 방식보다 많은 사람들이 효율적으로 건강관리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국가는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조사는 2011년 4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 2주간 진행하였으며, 입주세대 총 1,998세대 중 1,320부를 수집하여 그 중 유효한 자료인 1,148부를 대상으로 내용을 분석하였다. 설문내용은 입주자의 의료서비스 경험여부, 의료서비스 필요 정도, 주호 및 공용공간 이용현황,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주거공간 적용공간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이러한 조사로 단지의 입주자, 관리자 요구도와 지역적 여건, 기존단지 내 시설 및 복지서비스 특성, 단지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과를 제시하였다.
셋째,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에 대한 주호와 공용 공간 관찰조사를 통해 공간 이용상 문제점을 파악하여 건축계획 세부사항을 도출하였다. 측정공간 및 측정시 활용하는 가구는 거주자의 자립도에 따라 다른 계획방법이 필요하며, 측정하기 편한 자세 즉 자립도가 높을수록 입식 자세를 고려하고 기기의 보관이 용이한 형태로 구성하여야 한다.
본 연구의 물리적 범위는 주거복지동 및 헬스케어 서비스 시범사업 대상지인 가양 7단지 영구임대주택단지로 한정하였으며, 주민의 수요를 계획 주안점으로 분석의 범위를 정하였다. 연구의 과정은 문헌고찰을 통해 주거복지동의 기능과 유형을 살펴보고 유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 구성을 검토하여 가양 7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계획 방법을 도출하였다. 가양 7단지 입주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헬스케어 서비스의 이용의향을 조사하였다.
8%로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연령이 모두 40대 이상이었으며 40세에서 64세까지 향후 고령자 진입층으로 고려하여 현재 65세 이상인 고령자와의 일반적 특성 및 수요차이를 비교하였다.
이러한 시스템의 운용 및 사용평가를 위해 주호 및 공용공간 방문조사를 2012년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였다. 건강 자립도와 동거여부를 고려하여 거주세대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개별 인터뷰 및 사용에 대한 사진촬영을 사용자 동의 하에 진행하였다.
설문 응답자 중 적극적인 사용의향을 나타낸 응답자를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병원과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에서 헬스케어 서비스를 공급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시스템의 운영에 대해 공간의 문제를 집중 관찰하였다. 적용되는 기기는 표 10과 같으며 자신의 집에서 정기적인 건강측정을 통해 정보를 의료진에게 전송하여 자신의 건강 상태를 피드백 받는 방법으로 시행되었다. 또한 단지 내 상주하는 간호사가 대면상담과 화상상담을 병행하여 건강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주거환경의 계획요소 중 입주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한 설문항목은 문턱제거 등의 무장애 개념에 대한 안전한 주택,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수납공간이 이용 등이 편리한 주택, 관리비가 절감되는 에너지 절약형 주택, 환기 채광이 잘되는 쾌적한 주택,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헬스 케어 주택이었으며 리커트척도(Likert scale)로 조사하였다.
주호 공간은 자립도, 가족구성, 측정행태, 기기 보관행태 등을 주요 내용으로 관찰하였다. 먼저 자립도의 경우 건강자립도가 높은 사용자의 경우, 기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충분히 받았다면 혼자서 사용하는데 문제점이 없으며, 자립도가 낮은 의존형 사용자일 경우 측정시에 다른 사람 즉 동거인의 보조를 필요로 하고 있었다.
즉, 기존 고령자 커뮤니티 시설인 ‘경로당’ 공간에 추가적으로 건강관리, 운동관리, 취미여가활동까지도 포함하는 공간으로 구성되는 방향을 제시하였다.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복지동 계획방향을 제시하기에 앞서 거주자들의 헬스케어 서비스 수요조사 및 주거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2011년 4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 2주간 진행하였으며, 입주세대 총 1,998세대 중 1,320부를 수집하여 그 중 유효한 자료인 1,148부를 대상으로 내용을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유헬스케어 서비스를 아파트 단지내 도입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부대복리시설, 특히 영구임대주택 내 주거복지동에 적용하는 헬스케어 공간계획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 범위 및 방법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물리적 범위는 주거복지동 및 헬스케어 서비스 시범사업 대상지인 가양 7단지 영구임대주택단지로 한정하였으며, 주민의 수요를 계획 주안점으로 분석의 범위를 정하였다. 연구의 과정은 문헌고찰을 통해 주거복지동의 기능과 유형을 살펴보고 유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 구성을 검토하여 가양 7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계획 방법을 도출하였다.
분석 단지인 가양 7단지는 1992년 9월에 입주를 시작하였으며, 강서구 도심 및 역세권 내에 위치하여 입주 수요가 높다. 기존 주거 시설로는 전용면적 26 m2이 5개동, 31 m2가 5개동이 있으며, 1,998세대로 비교적 규모가 큰 단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상주하는 간호사가 대면상담과 화상상담을 병행하여 건강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서비스 운영공간은 공용 시설로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관 내에 설치할 공간이 부족하여 주택 106동 108호 공가를 활용하였다. 공용 공간은 세 부분으로 구분하였으며 간호사 2명이 상주하며 모니터링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리 공간, 주호와 동일한 기기로 건강을 측정하는 공용 건강측정 공간, 주호에서 측정한 결과치가 건강상 위험한 정도 또는 문제가 인식될 경우 방문하여 정밀측정을 받을 수 있는 집중관리공간으로 구성하였다.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복지동 계획방향을 제시하기에 앞서 거주자들의 헬스케어 서비스 수요조사 및 주거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2011년 4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 2주간 진행하였으며, 입주세대 총 1,998세대 중 1,320부를 수집하여 그 중 유효한 자료인 1,148부를 대상으로 내용을 분석하였다. 설문내용은 입주자의 의료서비스 경험여부, 의료서비스 필요 정도, 주호 및 공용공간 이용현황,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주거공간 적용공간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데이터처리
이러한 조사로 단지의 입주자, 관리자 요구도와 지역적 여건, 기존단지 내 시설 및 복지서비스 특성, 단지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과를 제시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은 SPS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평균, 교차분석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사후 검증으로 t-검정, 카이제곱검정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저소득계층이 거주하는 임대주택 주거환경의 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2011년 4월 개정된 「장기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법」(이하 장기임대주택지원법)에 의해 장기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공지에 별도의 동을 증축하거나 기존 부대 복리시설을 철거한 후 별도의 동을 신축하여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주거복지동의 기반을 마련하였다.1) 2010년부터 주거복지동 시범사업이 진행되어 왔고, 가양 7단지는 처음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단지로 선정되었으며, 2013년 입주자 기준으로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21%를 차지하고 있다. 2010년 LH영구임대주택 입주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총 입주자중 65세 고령자 비율은 6만 816명으로 전체의 21%를 차지한다.
둘째, 입주자의 헬스케어 공간 및 서비스에 대한 이용의향을 조사한 결과 경로당 및 옥외 운동시설의 이용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 이러한 기능을 주거복지동 헬스케어 공간과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고령자보다는 고령자 진입층이 주거환경의 복지서비스에 대해 더 중요하게 인식하고,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해서도 금전적 부담이 추가되더라도 이용하려는 의지가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헬스케어 서비스가 공간계획과 잘 부합하여 이용이 활성화 된다면 점차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고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며, 이와 관련된 재원 마련도 이용 효과 및 사용자 요구에 따라 차츰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08)에 대한 요구도 4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중요성에 대해서는 고령자보다 고령자 진입층이 더 높게 인지하고 있었지만 우선 순위는 같았으며, 공통적으로 에너지 절약형 주택에 대한 중요도가 가장 높았고 헬스케어에 대한 중요도는 세 번째였다.
대상 단지 내 거주자가 집에 머무르는 시간은 그림 4와 같이 평균 16.84시간이며, 고령자는 18.71시간 진입층은 14.86시간으로 나타나 고령자가 진입층보다 집 안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t-검증 결과 유의한 결과 (t=11.605)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고령자의 건강관리를 위해서 세대 내 건강측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을 유추할 수 있다.
가족구성 유형에 따라서는 동거인이 있는 경우 고령자가 손주의 책상을 측정기기 보관공간으로 활용하거나 다른 사용공간이 침해되어 헬스케어기기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다. 독거의 경우에도 보관 공간이 부족한 것은 마찬가지였으며, 가족 방문 시에 공간부족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입주자의 헬스케어 공간 및 서비스에 대한 이용의향을 조사한 결과 경로당 및 옥외 운동시설의 이용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 이러한 기능을 주거복지동 헬스케어 공간과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고령자보다는 고령자 진입층이 주거환경의 복지서비스에 대해 더 중요하게 인식하고,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해서도 금전적 부담이 추가되더라도 이용하려는 의지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공용 시설에 배치할 경우 접근성이 중요하고 대기 공간에서 대화, 운동, 정보습득 등 측정 이외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해야 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4%로 나타났다. 또한 사용 해볼 의향에 대해서는 69.7%가 있다고 대답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증가하는 관리비에 대한 부담 의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18.4%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의 소득 수준이 반영된 것이다.
설문의 결과로 에너지 절약형 주택(4.59)과 쾌적한 주택(4.47)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관리를 위한 헬스 케어 주택(4.08)에 대한 요구도 4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중요성에 대해서는 고령자보다 고령자 진입층이 더 높게 인지하고 있었지만 우선 순위는 같았으며, 공통적으로 에너지 절약형 주택에 대한 중요도가 가장 높았고 헬스케어에 대한 중요도는 세 번째였다.
605)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고령자의 건강관리를 위해서 세대 내 건강측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을 유추할 수 있다.
고령자의 행태 관찰을 통해 개인 유지 즉 세면, 식사 등 기본적인 활동이 44%를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 여가활동(16%), 건강관리(4%)임을 제시하고, 생리적 욕구와 관계된 활동에 지능형 서비스가 도입되어야 하며, 예를 들면 수면-개인위생, 개인위생-식사준비, 수면-TV시청, 이러한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행위에 대해 사전 예측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선행연구로 지능형 서비스를 고령자 주택에 적용할 경우 일상생활 활동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곳에 모아 보관하는 경우 안방 서랍장, 장식장을 활용하며, 분산하여 보관하는 경우 많이 이격되어 있지는 않으나 모니터는 서랍장이나 TV장식장 근처에 세워두고 측정기기는 화장대, 서랍장 앞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따로 보관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통해 측정 및 수납을 위한 공간이 매우 부족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식탁, 테이블, 책상 등의 기능을 포함하여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입식 가구가 필요한 것을 확인하였다.
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민편의시설 즉, 운동시설 및 놀이터시설이 26.0%, 경로당 및 복지관 17.3%, 공터 및 기타공간 14.5%, 녹지 및 화단 6.5%로 조사되어 전체 이용 비율은 64.4%로 도출되었다. 따라서 세대 내 공간이 어려울 경우 넓은 범위의 공용 공간에 헬스케어 서비스를 적용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이러한 계획을 보조하는 것이 유헬스케어 서비스 기술이 될 것이다.
첫째, 선행연구에서 제시한 주거복지동의 유형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획요소를 종합하면 가양 7단지 내에 증설 되는 주거복지동은 기존의 사회복지관과 관리사무소 인근에 새로운 동을 증축하여 하부에는 유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공간을 두고 상부에는 주호를 계획하여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이 적절하다. 수요 분석결과 자립도가 낮은 고령자를 지원하는 서비스와 청소년 및 어린이를 돌보는 보육시설이 주요 프로그램이 되어야 하며 이는 각각 다른 동에 계획되어 공간적으로 분리되는 것이 시설운영에 용이하다.
후속연구
4) 그리고 사회적 소통을 유도하거나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도 필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주택의 계획방향을 제시한 선행연구는 외부 환경의 구성과 주호 계획요소 관련한 연구로 분류할 수 있다.
이러한 주거복지동은 추후 영구임대주택단지를 지역의 사회복지 거점으로 새로운 기능을 갖고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중요한 시설이 될 것이다. 그러한 발전을 위해서는 주거 복지동의 입지, 규모, 프로그램 등 조건에 따른 건축계획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어야 하고 기본 프레임이 되는 공간의 프로토타입 개발에 대한 연구가 추후 진행될 필요가 있다.
고령자보다는 고령자 진입층이 주거환경의 복지서비스에 대해 더 중요하게 인식하고,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해서도 금전적 부담이 추가되더라도 이용하려는 의지가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헬스케어 서비스가 공간계획과 잘 부합하여 이용이 활성화 된다면 점차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고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며, 이와 관련된 재원 마련도 이용 효과 및 사용자 요구에 따라 차츰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주호공간의 건강측정을 위한 공간의 가구 타입은 사용자 측정 자세를 볼 때 책상 형태가 적합하며, 모니터와 함께 측정기기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반영한 디자인을 빌트인(built-in)방식으로 제안하였다. 또한 체중계 및 체지방 분석기 등은 동선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사용시에만 측정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공용공간은 일반적인 측정 및 집중 건강측정 공간과 함께 건강상담 수납창고 등의 관리자 공간과 거주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대기공간이 함께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임대주택단지에 정보통신 기기를 활용한 유헬스케어 서비스를 적용한다면 기존의 방식보다 많은 사람들이 효율적으로 건강관리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국가는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주거복지동은 추후 영구임대주택단지를 지역의 사회복지 거점으로 새로운 기능을 갖고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중요한 시설이 될 것이다. 그러한 발전을 위해서는 주거 복지동의 입지, 규모, 프로그램 등 조건에 따른 건축계획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어야 하고 기본 프레임이 되는 공간의 프로토타입 개발에 대한 연구가 추후 진행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건강증진을 위한 복지서비스 중, 건강관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건강증진을 위한 복지서비스는 전국적으로 이미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며 크게 세 종류로 건강관리, 질병관리, 응급관리로 나눌 수 있다. 먼저 건강관리는 건강 벨트, 모바일 당뇨 관리, RFID카드를 이용한 운동량 관리, 체성분 분석기 등을 활용하며 시행한 양재천변 운동량 관리, U-건강관리(대전), U-웰빙서비스(광주), U-웰리스 서비스(경주)가 있다. 그리고 질병관리는 혈압기, 혈당기, 원격 생체모니터링, 스마트 복약기, 소변분석 시스템, 폐종양 검출 시스템 등을 활용한 U-그린케어 서비스(대구, 경주), U-실버케어 서비스(대전), 도시 농어촌 복합 U-헬스서비스(충청남도)가 있다.
주거 공간에 건강관리에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무엇을 가속화 시킬까?
주거 공간에 건강관리에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aging in place'의 실현을 가속화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주거공간의 변화는 의료비를 절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복지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주거공간의 변화는 어떤 측면에서 중요한가?
주거 공간에 건강관리에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aging in place'의 실현을 가속화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주거공간의 변화는 의료비를 절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복지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고령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헬스케어 서비스(Healthcare service)를 아파트 단지 내에 적용하는 계획방안에 대해 도출하고 주거복지동의 첫 사업 대상지인 가양 7단지 영구임대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내용을 전개하고자 한다.
참고문헌 (12)
강병근(1999), 노인주거 개발과 장애인 편의시설, 화영사.
박정아, 이지은, 윤영호(2012), "장기공공임대주택단지 내 주거복지동의 헬스케어 공간계획에 관한 연구", 대한건축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논문집, 32(2): 241-242.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