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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활동 기반 교육 개발사례에서 미적경험이 주는 교육적 효과 분석
A Study of the Educational Effects of Aesthetic Experience through Culture and Arts Based Learning Development Case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4 no.2, 2014년, pp.517 - 526  

설연경 (용인대학교 교육공학)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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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문화예술활동을 하나의 교육방법으로 활용하여, 그 교육적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문화예술활동은 다른 활동과 비교하였을 때 과학적, 논리적 경험과 구별되는 독특한 경험인 미적경험을 제공받게 되어 학습자는 보다 풍부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러한 이론적 논의에 대한 실제적 자료를 얻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 2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과가 아닌 교직과목에서 14차시의 문화예술 활동기반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적용하였다. 학습자의 변화과정 및 교육효과 분석은 수업을 진행하면서 얻게 된 그림저널, 성찰저널, 학습결과물, 개방식 설문 결과를 미적경험의 교육적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루브릭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 문화예술활동 기반 교육은 학습자로 하여금 지적 정서적 실천적 측면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문화예술활동이 주는 교육적 효과에 관한 실제적 자료를 제시하고, 나아가 교육방법으로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과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tried to analyze the effects of culture and arts activities as educational method in the classroom. Compared with other activities, the culture and arts activity enables learners to have unique aesthetic experience differentiated from scientific and logical experience. This study analyze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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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하여 본 연구는 미적경험의 효과를 인지적, 정서적, 실천적 측면에서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통해 추상적으로만 여겨져 왔던 미적경험의 교육적 효과에 대한 실제적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현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에 적합한 교육방법의 하나로 문화예술활동기반 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자 한다.
  • 특히, 교직수업의 방법론에서의 연구내용들을 요약하자면, 교사에게 강조되고 있는 교사역량은 창의적인 교수법을 창안하며, 문제해결력을 갖추고, 학습자 중심교육과 더불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교사를 요구[1][8][9]를 하고 있다. 본 연구는 문화예술활동 기반 교육을 이러한 교사를 배출하기 위한 교직수업의 방식으로는 객관주의에 기반을 둔 지식전달 및 강의식 위주가 아닌 구성주의와 맞물리는 교육방법[3][4][10][11]의 하나로 제안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교직수업을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에 위치한 3년제 S대학교에 재학 중인 간호학과 2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S대학생을 선정한 이유는 교직수업을 받고 있는 예비교사들이며, 2학년부터 교직과목이 수강이 가능하여, 교직과목에 대한 선지식이 없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 교육적 효과를 관찰하기에 용이하였다. 남녀 비율이 여학생이 많았기 학습과정 및 결과물에 대한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남녀가 골고루 섞일 수 있는 그룹 활동으로 수업을 전개하였다.
  • 하여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효과성을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활동 기반 교육을 실제적이고, 창의적이며, 흥미로운 교육을 요구하고 있는 예비교사 교육, 즉 교직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적용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활동이 주는 고유한 특성인 미적경험의 효과성에 대한 실제적 분석이 부족하기에 본 연구에서는 미적경험이 주는 교육적 효과성에 대한 논의들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실제로 탐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 이에 본 연구는 구성주의에 근거를 둔 문화예술활동 기반 교육을 교직수업에 적용시켜 교육적 효과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문화예술활동은 문화예술 그 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상황적, 맥락적 정보를 수업자료로 제공할 수 있으며, 또한 학습자가 흥미와 재미를 가지고 보다 창의적 학습활동을 전개해 갈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14][15][17-19].
  • 하여 본 연구는 미적경험의 효과를 인지적, 정서적, 실천적 측면에서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통해 추상적으로만 여겨져 왔던 미적경험의 교육적 효과에 대한 실제적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현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에 적합한 교육방법의 하나로 문화예술활동기반 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자 한다.
  • 하여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효과성을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활동 기반 교육을 실제적이고, 창의적이며, 흥미로운 교육을 요구하고 있는 예비교사 교육, 즉 교직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적용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활동이 주는 고유한 특성인 미적경험의 효과성에 대한 실제적 분석이 부족하기에 본 연구에서는 미적경험이 주는 교육적 효과성에 대한 논의들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실제로 탐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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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문화예술활동 기반 교육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문화예술활동 기반 교육’은 문화예술활동을 교육에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하며, 외국의 경우에는 ‘예술을 통한 교육(Education through Arts)’, ‘예술기반학습(Arts-Base Learning)’, ‘통합예술교육(Arts- Integrated Education)’, ‘교육 안의 예술 ‘(Arts in Education)’등으로 불린다[12-17].
미적경험이란? 미적경험(aesthetic experience)이란 과학적 경험과는 상반되는 입장에서 직관적, 경험적인 것을 의미한다[20]. 하지만 이 의미가 직관적인 것을 가리킨다 하여 인지적인 측면을 배제한 감성적 측면만을 강조하진 않는다.
학습자의 변화과정 및 교육효과 분석은 수업을 진행하면서 얻게 된 그림저널, 성찰저널, 학습결과물, 개방식 설문 결과를 미적경험의 교육적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루브릭을 통해 분석한 결과는? 학습자의 변화과정 및 교육효과 분석은 수업을 진행하면서 얻게 된 그림저널, 성찰저널, 학습결과물, 개방식 설문 결과를 미적경험의 교육적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루브릭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 문화예술활동 기반 교육은 학습자로 하여금 지적 정서적 실천적 측면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문화예술활동이 주는 교육적 효과에 관한 실제적 자료를 제시하고, 나아가 교육방법으로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과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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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9)

  1. 김운종, "미래교육을 위한 교직관의 적합성 검토", 한국교원교육연구, 제26권, 제4호, pp.79-94, 2009. 

  2. 한국교육개발원, "미래형 교사교육체제 구안연구", 연구보고 RR 1012-03, 2012. 

  3. 김경철, 김안나, "구성주의적 교사교육이 예비교사에게 미치는 영향", 한국열린 유야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 발표논문집, 제5권, pp.633-655, 2009. 

  4. 김병찬, "교직과목 수업에서 '저널쓰기'의 의미탐색: 교육행정 및 교육경헝 과목 수업사례연구", 한국교원교육연구, 제26권, 제1호, pp.285-313, 2009. 

  5. 주미경, "협력적 탐구와 반성적 실천 맥락에서 예비교사 발문 사례분석", 수학교육연구, 제10권, 제4호, pp.515-535, 2008. 

  6. 손지현, "반성적 글쓰기를 통해 보는 미술과 교육 실습", 미술교육학회, 제22권, pp.155-172, 2007. 

  7. 최상희, 조현수, "사회과 교육을 위한 신문 스크랩 기술 방안 연구", 교육문화연구, 제13권, 제1호, pp.273-294, 2007. 

  8. 이윤식, 김인정, "교직과목 이수중인 대학생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교사상의 탐색", 한국교원교육연구, 제25권, 제3호, pp.303-323, 2008. 

  9. 홍소영, "교사의 수업반성이 토의수업행동에 미치는 영향.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제9권, 제2호, pp.293-317, 2009. 

  10. D. J. Bing and M. P. Zhou, "In-post teaching practice: Exploration of new mode of teacher ed ucation by contructivism," Journal of Hebei Nor mal University Educational Science Edition,2009. Retrieved January 7, 2011, from: http://en.cnki.com.cn/Article_en/CJFDTOTAL-HSJY200901014. 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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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H. Abeles, J. M. Burton, and R. Horowitz, "Learning in and through the arts: The question of transfer. Studies in Art Education," Vol.41, No.3, pp228-257, 2000. 

  13. J. S. Catterall, "Conversation and silence: Trancefer of learning through the arts," Journal for learning through arts, Vol.1, No.1, pp.1-12, 2006. 

  14. M. A. Gibson and M. A. Larson, "Journal for learning through the arts: A reasearch journal on integration in school and communites, visual arts and academic achivement," Vol.3, No.1, pp.1-41, 2008. 

  15. E. Fiske, (Ed.), Champions of change: The impact of the arts on learning. Washington, D.C.: Arts Education Partnership and President's Committee on the Arts and Humanities,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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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김성진, 박정유, 연해경, "초.중등학교 교과통합형 문화예술학교 모형개발 연구", 조형교육, 제32권, pp.1-3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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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장현오, "미술교육에 있어 미적교육에 관한 연구", 미술교육논총, 제6권, pp.33-56, 1997. 

  21. 박철홍, "듀이의 하나의 경험에 비추어 본 교육적 경험의 성격 : 수단으로서의 지식과 내재적 가치의 의미", 교육철학, 제13권, pp.81-109, 1995. 

  22. 김황기, "몰입 이론으로 본 듀이의 미적 경험", 미술교육논총, 제21권, 제1호, pp.307-3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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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허정임, 예술교육에서 예술과 도덕의 관계에 대한 미학적 탐구 : 듀이와 도이치의 미학적 탐구를 중심으로, 미술교육학회, 제21권, pp.275-294, 2007. 

  25. H., Abeles, J. M. Burton, and R. Horowitz, Learning in and through the arts: The question of transfer, Studies in Art Education, Vol.41, No.3, pp.228-257, 2000. 

  26. 김남수, "다양한 미적체험을 위한 현대미술활용 방안", 사향미술교육논총, 제10권, pp.119-140, 2003. 

  27. 김연희, "예술교육의 관점에서 예술과 지식의 문제: 존 듀이와 넬슨 굿맨을 중심으로", 미학.예술학 연구, 제25권, pp.322-360, 2008. 

  28. 김혜숙, "미의식과 미적 체험에 관한 담론 연구", 미술교육논총, 제21권, 제2호, pp.1-28, 2007. 

  29. 정은, "통합 교육적 맥락에서 살펴 본 미적교육(F. Schiller)을 통한 인간의 윤리적 성장", 특수교육학연구, 제43권, 제4호, pp.75-94, 2009. 

  30. 김혜숙, "미의식과 미적 체험에 관한 담론 연구", 미술교육논총, 제21권, 제2호, pp.1-2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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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강인애, 설연경,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학습이론으로서 '전시물 기반학습(Object-based learning)'에 대한 사례연구", 조형교육, 제33권, pp.1-38, 2009. 

  33. 강인애, 설연경, "온라인 학습환경으로서 가상박물관(Virtual Museum)의 가능성에 대한 탐구",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0권, 제4호, pp.458-470, 2010. 

  34. 홍기태, "미학의 관점에서 본 (심)미적 태도", 미술교육논총, 제22권, 제3호, pp.49-8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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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A. Vissera and M. O. Hooga, "Education of creative art therapy to cancer patients: Evaluation and effects," Journal of Cancer Education, Vol.23, pp.80-84, 2008. 

  37. 김남수, "다양한 미적체험을 위한 현대미술활용 방안", 사향미술교육논총, 제10권, pp.119-140, 2003. 

  38. Montero, "Proprioception as an aesthetic sense," The Journal of Aesthetics and Art Criticism, Vol.64, No.2, pp.231-242, 2006. 

  39. 설연경, 강인애, "문화예술활동 기반 교육에서 미적경험이 주는 교육적 효과분석을 위한 루브릭 개발", 조형교육학회, 제46권, pp.165-19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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