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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담배광고의 목격경험과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선호도가 청소년들의 현재 흡연과 미래 흡연의도에 미치는 영향력 정도를 비교 분석하므로, 청소년의 흡연예방을 위한 담배광고 금지 정책마련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 본 연구는 담배광고의 목격경험과 사회공헌활동이 청소년들의 현재 흡연과 미래 흡연의도에 미치는 영향력 정도를 비교 분석하기 위하여 실시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담배광고 목격경험과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선호도가 현재 흡연과 미래 흡연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담배광고와 청소년의 흡연에 대한 연구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담배광고나 담배홍보는 비흡연 청소년들의 태도를 변화시키고 흡연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일관되게 보고되고 있다[23].
- 본 연구의 목적은 담배회사의 담배광고 목격경험과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선호도가 청소년들의 현재 흡연과 미래 흡연의도에 미치는 영향력 정도를 분석하고자 하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그러나 이는 FCTC에서 요구하고 있는 TAP 중 담배광고(advertising)와 홍보(promotion)의 효과를 다루었을 뿐 사회공헌활동(sponsorship)이 청소년들의 흡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전혀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현재 담배회사에 의해 시행 되고 있는 담배 광고와 사회공헌활동 선호도에 따른 영향을 비교 분석하고, 청소년들의 현재 및 미래 흡연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모색하여 청소년들의 흡연예방을 위한 담배광고 금지에 대한 정책마련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담배광고 목격경험은 청소년들이 평소에 접하는 담배광고를 목격한 경험여부를 묻는 문항으로, 그 내용은 연구자들과 청소년 금연정책 전문요원 1인, 그리고 갤럽의 청소년 설문 전문가 2명이 개발하였다. 개발당시 청소년들이 가장 자주 접하는 담배광고 종류를 나열한 후 이를 토대로 청소년 25인에게 가장 빈번하게 볼 수 있는 광고 종류의 순위를 정하도록 하여 가장 빈도수가 높은 항목을 선정하였고, 다시 소그룹 집단에게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3가지의 담배광고 종류를 선정하였다.
- 자료수집기간은 2009년 9월 17일부터 2009년 10월 2일까지 진행되었다. 갤럽의 면접관리 프로토콜에 따라 매일 질문지를 배부, 회수 및 검토 하였고, 면접요원 마다 완성된 질문지 중 20%를 무작위 추출하여 재조사를 실시하므로 응답의 신뢰도를 확보하였다.
- 해당내용을 담배회사의 홍보와 마케팅을 연구하는 전문가 1인, 청소년 금연정책 연구원 2인과 함께 비슷한 내용을 범주화시키는 작업을 실시하였다. 그 후 청소년 25인으로부터 청소년들이 가장 빈번하게 접하는 활동의 순위를 정하도록 한 후 상위 6개의 활동을 선정하였고, 10인의 청소년들에게 타당도를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4개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요약하였다. 최종 결정된 4가지 범주의 활동에 대해 각 범주별 3~4개의 사진을 준비하여 조사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직접 활동내용을 보여주며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선호도를 4개 영역으로 나누어 조사한 후, 모든 영역에서 긍정적으로 응답한 경우 ‘긍정적’으로, 모두 부정적으로 응답한 경우를 ‘부정적’으로 그리고 1개에서 3개 영역에 긍정적으로 응답한 경우는 ‘보통’으로 분류하여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였다(Table 2).
-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진행절차에 대한 설명을 하였고, 익명성 보장 및 자유의사에 따라 언제든 중도에 설문지에 응답하는 것을 포기해도 된다는 것을 설명하였다. 또한 연구동의 설명서를 제시하였고 연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대상자에게 동의서에 서명을 받은 후 설문을 진행하였다. 설문완료 후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였다.
- 조사는 각 학교에서 사전에 배분된 대상자 수만큼 한 개반에서 난수표를 이용하여 표본을 선택, 해당반의 학생 수보다 큰 번호는 무시하면서 연구참여에 동의하는 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만약 선택된 대상자가 연구참여를 거절할 경우는 다음 선택된 번호로 이동하면서 사전 배정된 학생 수에 도달되면 종료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 연구대상자 수는 사전에 700명을 표집대상자로 설정한 후, 우리나라 청소년 분포특성을 대표할 수 있도록 전국 7개 광역시(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와 전국 8도(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성별(남, 여), 연령(중학교, 고등학교)을 고려하여 인구수 비례 무작위 추출(proportional random sampling)을 시행하였다. 사전에 설정된 700명을 전국 7개 광역시와 8도에 거주하는 청소년 인구와 비례하도록 배분하고, 배분된 인원수를 중 ‧ 고등학교에 각각 1/2씩 할당한 후 나열된 해당 지역의 중 ‧ 고등학교 중 2개교를 무작위 선발하여 각 학교, 학년, 성별을 고려하여 배분된 대상자수를 설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조사는 각 학교에서 사전에 배분된 대상자 수만큼 한 개반에서 난수표를 이용하여 표본을 선택, 해당반의 학생 수보다 큰 번호는 무시하면서 연구참여에 동의하는 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선호도 점수에 대한 표준화된 규준이 없으므로, 절대값을 적용하여 4개 영역 모두에‘좋게 생각한다’라고 응답한 대상자를 ‘긍정적’으로, 1~3개 영역에 ‘좋게 생각한다’라고 응답한 대상자를 ‘보통’, 4개 영역 모두 ‘좋지 않게 생각한다’라고 응답한 대상자를 ‘부정적’으로 분류하였다.
- 설문내용은 ① 일반 편의점 계산대 및 전 후면에 담배가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는지, ② 지난 1년 동안 영화에서 배우가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본적이 있는지, ③ 지난 1년 동안 잡지에서 담배회사의 광고나 홍보물을 본 적이 있는지에 대해 ‘예’, ‘아니오’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 또한 연구동의 설명서를 제시하였고 연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대상자에게 동의서에 서명을 받은 후 설문을 진행하였다. 설문완료 후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였다.
- 연구대상자 선정은 한국 갤럽(Gallup) 표집 시스템에 의거하여 이루어 졌다. 연구대상자 수는 사전에 700명을 표집대상자로 설정한 후, 우리나라 청소년 분포특성을 대표할 수 있도록 전국 7개 광역시(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와 전국 8도(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성별(남, 여), 연령(중학교, 고등학교)을 고려하여 인구수 비례 무작위 추출(proportional random sampling)을 시행하였다. 사전에 설정된 700명을 전국 7개 광역시와 8도에 거주하는 청소년 인구와 비례하도록 배분하고, 배분된 인원수를 중 ‧ 고등학교에 각각 1/2씩 할당한 후 나열된 해당 지역의 중 ‧ 고등학교 중 2개교를 무작위 선발하여 각 학교, 학년, 성별을 고려하여 배분된 대상자수를 설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 연구도구는 담배회사의 담배광고 목격경험과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선호도를 묻는 문항과 대상자의 일반적 및 흡연 관련 특성을 묻는 문항(성별, 학년, 거주지, 현재 흡연 여부, 미래 흡연의도)으로 구성되었다.
- 개발당시 청소년들이 가장 자주 접하는 담배광고 종류를 나열한 후 이를 토대로 청소년 25인에게 가장 빈번하게 볼 수 있는 광고 종류의 순위를 정하도록 하여 가장 빈도수가 높은 항목을 선정하였고, 다시 소그룹 집단에게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3가지의 담배광고 종류를 선정하였다. 설문내용은 ① 일반 편의점 계산대 및 전 후면에 담배가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는지, ② 지난 1년 동안 영화에서 배우가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본적이 있는지, ③ 지난 1년 동안 잡지에서 담배회사의 광고나 홍보물을 본 적이 있는지에 대해 ‘예’, ‘아니오’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 자료분석은 수집된 자료 기록상의 오류 및 누락 여부를 검토한 후 설문내용을 부호화하여 자료입력을 실시하였다. 그 후 입력된 자료의 오류검색과정을 거쳐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연구변수의 통계치 분석을 위해 평균, 표준편차의 산출과 x2-test, Fisher's exact test를 수행하였다.
- 자료수집은 전적으로 한국 갤럽에 의뢰하여 수행되었으며 조사원은 갤럽연구소에 등록된 전문 면접요원 중 적격자로 선발된 면접요원들로 하였다. 자료수집 전 면접요원들에게 조사방법과 조사내용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비표본 오차의 최소화를 위하여 면접요원 전원이 2회의 연습면접을 실시하는 과정을 거쳤다. 자료수집은 1:1 개별면접조사(face to face interview)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 그 후 청소년 25인으로부터 청소년들이 가장 빈번하게 접하는 활동의 순위를 정하도록 한 후 상위 6개의 활동을 선정하였고, 10인의 청소년들에게 타당도를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4개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요약하였다. 최종 결정된 4가지 범주의 활동에 대해 각 범주별 3~4개의 사진을 준비하여 조사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직접 활동내용을 보여주며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담배회사가 회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내용 중 ① 문화예술분야 지원을 위해 영화, 문학, 사진 등의 분야를 지원하는 활동, ② 연구, 문화, 영재 육성 지원 사업, ③ 지자체 및 환경단체와 연계한 환경정화 캠페인, ④ 회사직원이 참여하는 사회봉사단 구축에 대하여 ‘좋게 생각한다’와 ‘좋지 않게 생각한다’로 결정하도록 하였다.
- 이와 관련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연구자들은 선행연구[21]와 담배회사들의 홈페이지에서 제공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홍보들을 통하여 활동내용을 수집하고 분류하였다. 해당내용을 담배회사의 홍보와 마케팅을 연구하는 전문가 1인, 청소년 금연정책 연구원 2인과 함께 비슷한 내용을 범주화시키는 작업을 실시하였다. 그 후 청소년 25인으로부터 청소년들이 가장 빈번하게 접하는 활동의 순위를 정하도록 한 후 상위 6개의 활동을 선정하였고, 10인의 청소년들에게 타당도를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4개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요약하였다.
- 흡연 관련 특성으로는 ‘지난 30일간 한번이라도 담배를 피운 경험이 있다’에서 ‘예’, ‘아니오’로 현재 흡연률을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 연구대상자 선정은 한국 갤럽(Gallup) 표집 시스템에 의거하여 이루어 졌다. 연구대상자 수는 사전에 700명을 표집대상자로 설정한 후, 우리나라 청소년 분포특성을 대표할 수 있도록 전국 7개 광역시(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와 전국 8도(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성별(남, 여), 연령(중학교, 고등학교)을 고려하여 인구수 비례 무작위 추출(proportional random sampling)을 시행하였다.
- 일반적 특성은 대상자의 성별(남, 여), 학교(중, 고등학교), 고등학교 계열(인문계, 실업계), 그리고 거주지(중소도시, 대도시)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흡연 관련 특성으로는 ‘지난 30일간 한번이라도 담배를 피운 경험이 있다’에서 ‘예’, ‘아니오’로 현재 흡연률을 조사하였다.
- 자료수집기간은 2009년 9월 17일부터 2009년 10월 2일까지 진행되었다. 갤럽의 면접관리 프로토콜에 따라 매일 질문지를 배부, 회수 및 검토 하였고, 면접요원 마다 완성된 질문지 중 20%를 무작위 추출하여 재조사를 실시하므로 응답의 신뢰도를 확보하였다.
- 자료수집은 전적으로 한국 갤럽에 의뢰하여 수행되었으며 조사원은 갤럽연구소에 등록된 전문 면접요원 중 적격자로 선발된 면접요원들로 하였다. 자료수집 전 면접요원들에게 조사방법과 조사내용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비표본 오차의 최소화를 위하여 면접요원 전원이 2회의 연습면접을 실시하는 과정을 거쳤다.
- 사전에 설정된 700명을 전국 7개 광역시와 8도에 거주하는 청소년 인구와 비례하도록 배분하고, 배분된 인원수를 중 ‧ 고등학교에 각각 1/2씩 할당한 후 나열된 해당 지역의 중 ‧ 고등학교 중 2개교를 무작위 선발하여 각 학교, 학년, 성별을 고려하여 배분된 대상자수를 설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조사는 각 학교에서 사전에 배분된 대상자 수만큼 한 개반에서 난수표를 이용하여 표본을 선택, 해당반의 학생 수보다 큰 번호는 무시하면서 연구참여에 동의하는 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만약 선택된 대상자가 연구참여를 거절할 경우는 다음 선택된 번호로 이동하면서 사전 배정된 학생 수에 도달되면 종료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데이터처리
- 그 후 입력된 자료의 오류검색과정을 거쳐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연구변수의 통계치 분석을 위해 평균, 표준편차의 산출과 x2-test, Fisher's exact test를 수행하였다.
- 담배광고의 목격경험과 사회공헌활동의 선호도가 대상자의 현재 흡연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Table 3). 성별, 연령, 거주 지역을 통제한 뒤 담배광고에 해당하는 편의점 계산대 진열광고와 영화 및 드라마 등에서 담배 피는 배우 목격, 그리고 잡지 및 유인물에 나타난 담배광고 변수를 투입한 결과, -2LL (Log Likelihood)값이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며(Δx2=115.
- 성인이 된 후 흡연할 의도를 측정한 미래 흡연의도에 담배광고의 목격경험과 사회공헌활동의 선호도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정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Table 4). 성별, 연령과 거주지를 통제한 후(모형 I) 편의점 계산대에 진열된 담배광고, 미디어 그리고 잡지 등의 광고 변수들을 투입한 모형 II의 설명량(R2)은 모형 I보다 38.
- 그 후 입력된 자료의 오류검색과정을 거쳐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연구변수의 통계치 분석을 위해 평균, 표준편차의 산출과 x2-test, Fisher's exact test를 수행하였다. 연구변수들간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현재 흡연률에 대한 분석은 logistic regression을 수행하였고, 미래 흡연의도에 대한 분석은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이상의 통계 처리는 SPSS/WIN 19.
이론/모형
- 미래 흡연의도는 Sussman 등[22]이 실시한 Project EX-4 프로그램 연구에서 사용한 문항으로 ‘만 19세 이상 성인이되었을 때 담배를 피울 의향이 얼마나 있는지’를 ‘많이 있다’ 1점, ‘어느 정도 있다’ 2점, ‘별로 없다’ 3점, ‘전혀 없다’ 4점으로 측정한 후 이를 역 코딩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미래 흡연의도가 높다고 해석하였다.
성능/효과
-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선호도를 4개 영역으로 나누어 조사한 후, 모든 영역에서 긍정적으로 응답한 경우 ‘긍정적’으로, 모두 부정적으로 응답한 경우를 ‘부정적’으로 그리고 1개에서 3개 영역에 긍정적으로 응답한 경우는 ‘보통’으로 분류하여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였다(Table 2). 그 결과,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유의하게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있었으며(x2=6.27, p=.043), 중학생보다 고등학생들이 긍정적으로 지각하는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x2=12.19, p=.002). 담배광고 목격경험이 있는 집단의 67.
- 002). 담배광고 목격경험이 있는 집단의 67.8%가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에 긍정적인 반면, 담배광고 목격경험이 없는 집단은 36.4%만 긍정적이라고 응답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x2=10.71, p=.012). 그러나 거주지와 흡연 유무에 따른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 4%만 긍정적이라고 응답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담배광고 중 편의점 광고와 홍보물 광고를 목격한 대상자의 경우 현재 흡연율이 높았고, 미래 흡연의도에는 편의점 광고와 영화 등의 미디어 광고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청소년의 현재 흡연과 미래 흡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마켓과 편의점에서의 담배광고를 강력하게 규제하는 대책이 시급히 요구되며, 영화 등에서의 미디어 광고도 정부, 민간, 언론사들의 관심과 협력을 통해 규제시킬 수 있는 방안마련이 수행되어야 한다.
- 이처럼 담배와 관련된 직 ‧ 간접적인 광고는 청소년들에게 노출될 경우 흡연행위와 태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광고가 어떠한 유형인지 분석할 필요가 있다. 담배광고의 목격경험이 현재 흡연과 미래 흡연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편의점 계산대 진열광고, 잡지 등 홍보물 광고를 목격한 경우 청소년들의 현재 흡연을 75.5% 설명하였다. 미래 흡연의도에서도 편의점 계산대 진열광고(β=.
-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 중에서 문화예술분야 지원이 활성화될수록 청소년의 미래 흡연의도가 증가하였고, 환경정화 캠페인이 활성화될수록 청소년의 미래 흡연의도가 감소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대상의 사회, 문화, 음악, 체육 등의 행사후원에 담배회사가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하는 건강증진법 개정을 위한 정부차원의 강력한 조치와 연구가 필요하다.
- 5%로 증가하였다. 또한 Hosmer와 Lemeshow의 가정 검증 결과 유의하지 않게 나타나(x2=4.40, p=.819), 모형 2는 적합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모형 3을 구성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변수를 추가로 투입한 결과 -2LL값의 유의한 감소가 나타나지 않았으며(Δx2=2.
- 또한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의 선호도에서는 문화예술분야 지원(β=.15, p=.025)과 환경정화 캠페인(β=-.15, p=.034)이 미래 흡연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담배회사의 문화예술분야 지원에 대한 인식이 증가할수록 대상자의 미래 흡연의도가 증가하고, 환경정화 캠페인에 대한 인식이 증가할수록 대상자의 미래 흡연의도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반면, 잡지 등을 통한 홍보물 광고는 매력적이고 화려한 포장과 설득력 있는 함축적 설명을 동시에 보고 느끼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집중력을 배가시키며 상대적으로 오래 기억에 남아있어 흡연에 대한 호기심과 욕구를 자극하는 것이 현재 흡연과의 관계를 설명하는데 설득력 있는 이유가 된다. 마지막으로 편의점 계산대 진열광고는 현재 흡연과 미래 흡연의도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미디어 광고와 홍보물 광고에 비해서 청소년들이 의도하지 않아도 접할 기회가 잦으므로 기억과 집중이 강화되어 현재 흡연뿐만 아니라 미래 흡연의도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마켓과 편의점에서 청소년들의 흡연을 자극시키는 편의점 내부의 담배광고를 강력하게 규제하는 대책이 시급하며, 마켓과 편의점을 운영하는 업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수행하고 인식개선과 실천을 강조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모형 3을 구성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변수를 추가로 투입한 결과 -2LL값의 유의한 감소가 나타나지 않았으며(Δx2=2.71, p=.608), 모형 3에서 추가로 투입한 모든 변수가 유의한 영향이 없었으므로 사회공헌활동의 선호도와 관련된 변수들은 현재의 흡연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98.4%가 편의점 계산대에 진열된 광고나 영화, 잡지 등에서의 담배광고를 목격한 경험이 있었으며, 담배광고를 목격한 경험이 있는 집단의 67.8%가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에 긍정적인 반면, 담배광고를 목격한 경험이 없었던 집단에서는 36.4%만 긍정적이라고 응답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담배광고 중 편의점 광고와 홍보물 광고를 목격한 대상자의 경우 현재 흡연율이 높았고, 미래 흡연의도에는 편의점 광고와 영화 등의 미디어 광고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는 미디어(영화 등) 광고는 청소년들의 현재 흡연 여부에 유의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던 반면, 미래 흡연에는 유의미한 영향력이 있었다. 또한 잡지 등 홍보물 광고는 현재 흡연에는 영향을 미쳤으나 미래 흡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 성별, 연령, 거주 지역을 통제한 뒤 담배광고에 해당하는 편의점 계산대 진열광고와 영화 및 드라마 등에서 담배 피는 배우 목격, 그리고 잡지 및 유인물에 나타난 담배광고 변수를 투입한 결과, -2LL (Log Likelihood)값이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며(Δx2=115.94, p<.001), 모형의 설명량도 23.5%에서 75.5%로 증가하였다.
- 성별, 연령과 거주지를 통제한 후(모형 I) 편의점 계산대에 진열된 담배광고, 미디어 그리고 잡지 등의 광고 변수들을 투입한 모형 II의 설명량(R2)은 모형 I보다 38.5% 유의하게 증가하여 총 43.0%의 설명력을 보였다(R2=.430, F=31.51, p<.001).
-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담배광고 중 편의점 계산대에 진열된 담배광고(β=.24, p<.001)와 미디어 광고(β=.42, p<.001)가 대상자의 미래 흡연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이 편의점 계산대의 진열된 담배광고와 미디어 광고에 노출될수록 미래 흡연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일반적 특성에 따른 흡연률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Table 1), 남학생(19.1%)의 경우 흡연자의 비율이 여학생(5.7%)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x2=28.41, p<.001), 학교별로는 중학생 9.4%, 인문계 고등학생 11.4% 그리고, 실업계 고등학생이 32.5%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x2=30.93, p<.001).
- 4%의 학생들이 담배광고를 목격한 경험이 있었으며, 이는 성별과 거주지에 관계없이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었다. 중학생의 담배광고 목격경험은 97.1%로 고등학생들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나기는 했으나(x2=7.48, p=.011), 97.1%라는 수치도 매우 높은 비율임을 감안해 볼 때,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담배광고에 쉽게 노출되며 이를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거주지나 흡연 유무에 따른 담배광고 목격경험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청소년의 현재 흡연보다는 미래 흡연의도에 영향을 미친 사회공헌활동으로는 문화예술분야 지원이 정적 영향을 미쳤고(β=.15, p=.025), 환경정화 캠페인은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β=-.15, p=.034)으로 나타났다.
- 001). 투입된 독립변수들의 다중공선성을 분산팽창계수(Variance Inflation Factor, VIF)로 분석한 결과는 1.02~2.26으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었으며, Durbin-Watson 값도 2.03으로 나타나 잔차의 독립성을 가정할 수 있었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담배광고 중 편의점 계산대에 진열된 담배광고(β=.
- 편의점 계산대에 진열된 담배광고, 영화 드라마 등 미디어에서 배우들이 담배 피는 장면, 그리고 잡지 등의 홍보물에서 담배광고를 직접 본 경험이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Table 2), 98.4%의 학생들이 담배광고를 목격한 경험이 있었으며, 이는 성별과 거주지에 관계없이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었다. 중학생의 담배광고 목격경험은 97.
후속연구
- 셋째,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 중 청소년들과 부합성이 높은 활동을 규명하고, 청소년 흡연에 대한 담배회사의 활동과 이미지 개선이 실제 청소년의 흡연율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 살펴보는 종단적 연구를 제언한다. 넷째, 청소년들이 흡연에 대하여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설문에 응답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질적 연구를 통해 담배광고 및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이 청소년의 흡연의도에 미치는 의미를 탐색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 또한 담배광고를 목격한 경우에 목격경험의 평균 횟수, 담배광고의 형태 및 반응의 특성을 살펴보는 추후 연구를 제언한다. 둘째, 대상자의 연령과 성별에 따른 담배회사의 담배광고 인식의 차이를 비교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셋째,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 중 청소년들과 부합성이 높은 활동을 규명하고, 청소년 흡연에 대한 담배회사의 활동과 이미지 개선이 실제 청소년의 흡연율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 살펴보는 종단적 연구를 제언한다.
- 마지막으로 편의점 계산대 진열광고는 현재 흡연과 미래 흡연의도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미디어 광고와 홍보물 광고에 비해서 청소년들이 의도하지 않아도 접할 기회가 잦으므로 기억과 집중이 강화되어 현재 흡연뿐만 아니라 미래 흡연의도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마켓과 편의점에서 청소년들의 흡연을 자극시키는 편의점 내부의 담배광고를 강력하게 규제하는 대책이 시급하며, 마켓과 편의점을 운영하는 업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수행하고 인식개선과 실천을 강조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첫째, 연구대상자에서 담배광고를 목격하지 않은 경우와 흡연하는 경우가 적어서 분석결과를 해석하는데 제한점이 있으므로, 담배광고의 목격경험과 흡연 여부의 특성을 고려한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담배광고를 목격한 경우에 목격경험의 평균 횟수, 담배광고의 형태 및 반응의 특성을 살펴보는 추후 연구를 제언한다. 둘째, 대상자의 연령과 성별에 따른 담배회사의 담배광고 인식의 차이를 비교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 우리나라는 특히 학교주변에 다수의 편의점과 중소형 마켓이 위치해 있으며, 계산대 옆에 화려하고 매력적으로 포장된 담배 진열대를 볼 수 있다. 또한 청소년이 구입가능한 간식이나 필기구 옆에 모형과 실물이 혼합된 POP 광고가 부착되어 있거나, 담배광고와 진열이 외부에 밝게 노출되도록 하는 등 불법광고를 무분별하게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흡연에 대한 모방과 호기심 강하고 자아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담배광고에 대한 강력한 규제 마련이 시급하며 이를 위하여 정부, 국회, 민간, 언론사들의 관심과 대응이 매우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 중에서 문화예술분야 지원이 활성화될수록 청소년의 미래 흡연의도가 증가하였고, 환경정화 캠페인이 활성화될수록 청소년의 미래 흡연의도가 감소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대상의 사회, 문화, 음악, 체육 등의 행사후원에 담배회사가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하는 건강증진법 개정을 위한 정부차원의 강력한 조치와 연구가 필요하다.
- 둘째, 대상자의 연령과 성별에 따른 담배회사의 담배광고 인식의 차이를 비교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셋째,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 중 청소년들과 부합성이 높은 활동을 규명하고, 청소년 흡연에 대한 담배회사의 활동과 이미지 개선이 실제 청소년의 흡연율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 살펴보는 종단적 연구를 제언한다. 넷째, 청소년들이 흡연에 대하여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설문에 응답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질적 연구를 통해 담배광고 및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이 청소년의 흡연의도에 미치는 의미를 탐색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 본 연구의 제한점을 토대로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에서 담배광고를 목격하지 않은 경우와 흡연하는 경우가 적어서 분석결과를 해석하는데 제한점이 있으므로, 담배광고의 목격경험과 흡연 여부의 특성을 고려한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담배광고를 목격한 경우에 목격경험의 평균 횟수, 담배광고의 형태 및 반응의 특성을 살펴보는 추후 연구를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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