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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노인의 성격유형에 따른 고독감과 자살생각
Loneliness and Suicidal Ideation According to Character Type in Elderly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4 no.6, 2014년, pp.319 - 327  

방소연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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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노인의 고독감과 자살생각 정도를 확인하고, 성격유형에 따른 고독감과 자살생각의 차이를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일 지역의 노인정 및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149명을 대상으로, 2013년 5월부터 6월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연구대상자의 고독감과 자살생각은 1점에서 4점의 범위 중 평균이 각각 2.0(${\pm}0.5$)점, 1.5(${\pm}0.6$)점으로 중위수 이하이고, 성격유형은 적극적 통합형이 67.1%로 가장 많으며, 다음은 의존적 수동형, 자기부정형, 실패과장형의 순이었다. 성격유형이 적극적 통합형인 노인의 고독감과 자살생각 평균이 실패과장형이거나 자기부정형인 노인보다 유의하게 낮고, 노인의 고독감과 자살생각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는 노인의 성격유형에 따른 고독감과 자살생각의 차이를 확인함으로서 노인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의 고독감과 자살생각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성격유형을 고려한 차별화된 중재 프로그램이 개발 및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egree of loneliness and suicidal ideation and the difference of them according to character type in the elderly. The study involved 149 the elderly, 65 years and over, attending community senior centers and social welfare centers. Data were collected fro...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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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제한점에 불구하고, 본 연구는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노인의 고독감과 자살생각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판단이나 행동방식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인 성격유형에 따른 고독감과 자살생각의 차이를 확인함으로서, 노인의 성격유형에 따른 차별화된 중재 전략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 노인의 성격유형을 고려한 고독감 및 자살생각에 대한 연구는 고독감과 자살생각을 예방 및 감소하기 위한 보다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노인의 고독감과 자살생각 정도를 확인하고 성격유형에 따른 고독감과 자살생각의 차이를 확인함으로서, 노인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노인의 고독감과 자살생각 정도를 확인하고 성격유형에 따른 고독감과 자살생각의 차이를 확인함으로서, 노인의 고독감과 자살생각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노인의 성격유형에 따른 고독감과 자살생각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설문지를 이용하는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노인의 성격유형에 따른 고독감과 자살생각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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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고독감이란 무엇인가요? 기쁨, 즐거움, 행복함 등의 긍정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고독감,슬픔,괴로움 등의 부정적인 감정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감정들 중 고독감은 모든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감정으로, 사회적 통합감과 정서적 친밀감을 제공하는 활동을 위한 사회적 동료가 부족하고, 타인에게 오해를 받거나 거절당할 때 느끼게 되는 감정이다[1]. 지연된 고독감은 자아상을 낮추고 인생 후기에 발생하는 불가피한 상실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 하게 하지만[2],가장 큰 문제는 고독감을 높게 인식할수록 자살위험이 높다는 것이다[3-5].
노인의 성격유형에 따른 고독감과 자살생각 연구의 제한점은 무엇인가요?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고독감과 자살생각은 다차원적인 요소를 가진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설문지만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둘째, 일 지역의 노인정 및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따라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
자살생각이란 무엇인가요? 자살생각은 살아가며 자살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하는 것으로[7], 고독감[3][4][8], 무망감[3], 주관적인 스트레스[4][9], 부정적인 생활사건[4], 나이, 성별, 가족구조, 일상생활수행능력, 주관적 건강상태, 우울, 고독감[8] 등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독감과 같이 자살생각도 모든 연령에서 문제가 될 수 있지만 특히, 노인의 자살은 다른 연령보다 자살로 인한 사망률이 매우 높다는 점 그리고 자연사나 사고사로 치부 또는 혼동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10]등을 고려할 때, 노인의 자살에 대한 관심과 함께 자살생각 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처방안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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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2)

  1. K. S. Rock, "Research on social support, loneliness and social isolation towards an integrated review of personality," Social Psychology, Vol.5, pp.239-264, 1984. 

  2. G. A. Austin, "Becoming immune to loneliness helping the elderly to fill a void," Journal of Gerontological Nursing, Vol.15, pp.958-928, 1989. 

  3. 권중돈, 엄태영, 김유진, "독거노인의 자살위험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고독감의 영향 및 무망감의 매개효과 검증을 중심으로", 보건사회연구, 제32권, 제1호, pp.89-114, 2012. 

  4. 김기태, 최송식, 박미진, 고수희, 박현숙, "부정적 생활 스트레스와 고독감이 노인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영성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한국사회복지조사연구, 제34권, pp.161-185, 2013. 

  5. T. Waern, E. Rubenowitz, and K. Wilhelmson, "Predictors of suicide in the old elderly," Gerontology, Vol.49, p.328, 2003. 

  6. J. M. Donaldson and R. Watson, "Loneliness in elderly people: an important area fir nursing research," Journal of Advanced Nursing, Vol.24, pp.952-959, 1996. 

  7. 박봉길, 전석균, "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우울증을 매개로 한 관련요인연구",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제22권, pp.58-90, 2006. 

  8. 김기태, 최송식, 박미진, 박선희, 고수희, 박현숙, "가족구조와 심리사회적 요인이 노인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노인복지연구, 제52권, pp.205-228, 2011. 

  9. M. J. Priester and G. A. Clum, "The problem-solving diathesis in depression, hopelessness, and suicide ideation: a longitudinal analysis," Journal of Psychopathology and Behavioral Assessment, Vol.15, No.3, pp.239-254, 1993. 

  10. 남옥남, 노인의 성격특성과 자살생각의 관계에서 노인학대의 매개효과, 용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1. 

  11. 김시원, 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성격유형에 따른 죽음태도 및 죽음준비교육 요구, 영남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0. 

  12. 노항자, 노인의 스트레스 및 대처방식의 관련요인 :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성격유형을 중심으로, 명지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2. 

  13. M. Heravi-Karimooi, M. Anoosheh, M. Foroughan, M. T. Sheykhi, and E. Hajizadeh, "Understanding loneliness in the lived experiences of Iranian elders," Scandinavian Journal of Caring Science, Vol.24, pp.274-280, 2010. 

  14. B. Stringer, B. van Meijel, M. Eikelenboom, B. Koekkoek, C. Licht, A. J. Kerkhof, B. W. Penninx, and A. T. Beekman, "Recurrent suicide attempts in patients with depressive and anxiety disorders: the role of borderlines personality traits,"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 Vol.151, No.1, pp.23-30, 2013. 

  15. 최송식, 박현숙, "노인의 고독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도농복합지역을 중심으로", 한국노년학, 제29권, 제4호, pp.1277-1293, 2009. 

  16. 한상미, "노인의 사회적 여가활동과 생활만족도-여가만족과 고독감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연구, 제12권, 제3호, pp.157-182, 2011. 

  17. 이훈구, 성격의 이론, 범우사, 1986. 

  18. J. Shanan, Personality types and culture in later adulthood, Karger, 1985. 

  19. 이영은, 노인의 성격 유형과 생활 적응에 관한 연구 - 생활 만족도를 중심으로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0. 

  20. D. Russell, L. A. Peplau, and C. E. Cutrona, "The revised UCLA Loneliness Scale: concurrent and discriminant validity evidence,"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39, No.3, pp.472-480, 1980. 

  21. 김교헌, 김지환, "한국판 UCLA 고독척도", 학생생활연구, 제16권, pp.13-30, 1989. 

  22. L. L. Harlow, M. D. Newcomb, and P. M. Bentler, "Depression, self-derogation, substance use, and suicide ideation: Lack of purpose in life as a mediational factor,"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Vol.42, pp.5-21, 1986. 

  23. 조현진, 우울, 자기비하 및 자아정체감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0. 

  24. 윤현숙, 입원노인의 성격유형 및 건강상태와 자아통합감과의 관계, 한림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1. 

  25. 김영혜, 손현미, 안민순, 오진아, 이영은, 최신 인간성장발달과 건강증진, 수문사, 2013. 

  26. 강호정, 김경식, "노인의 사회체육활동과 사회적 지지 및 고독감의 관계",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7권, 제11호, pp.280-288, 2007. 

  27. V. Bluml, N. D. Kapusta, S. Doering, E. Brahler, B. Wagner, and A. Kersting, "Personality factors and suicide risk in a representative sample of the German general population," PLoS One, Vol.4;8, No.10, e7664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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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M. V. Long and P. Martin, "Personality, relationship closeness,and loneliness of oldest old adult and their children," Journal of Gerontology: Psychological sciences, Vol.55B, No.5, pp.311-316, 2000. 

  30. 유경원, 박상하, 김혜숙, 정경인, "노인의 성격과 죽음태도에 관한 탐색적 연구", 조선의대논문집, 제30권, 제1호, pp.64-72, 2005. 

  31. 장휘숙, "한국 노인의 주관적 건강과 성격특성, 행복 및 죽음태도의 관계", 한국시리학회지: 발달, 제22권, 제2호, pp.23-40, 2009. 

  32. 이현경, 손민성, 최만규, "우리나라 노인의 정신 건강 관련 요인 분석", 한국컨텐츠학회논문지, 제12권, 제12호, pp.672-68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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