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의학 학술지에 게재된 치아 및 측두하악관절 질환 관련 논문들의 경향성 고찰 The Review on the Trend of Teeth and Temporomandibular Joint(TMJ) Diseases Articles that Published in the Journals of Korean Medicine원문보기
Objective : For activation of study on filed of odontology in Korean medicine academia, we analyzed the trend of articles that published in journals of Korean medicine. Methods : Using search words of odontology, in internet reference sites we collected papers and classified those into three categor...
Objective : For activation of study on filed of odontology in Korean medicine academia, we analyzed the trend of articles that published in journals of Korean medicine. Methods : Using search words of odontology, in internet reference sites we collected papers and classified those into three categories like as review article, original article, case report. Observation points of each item are as follows. Inclusive item of papers; publication year, journal, number of authors, disease. Item of review article; subject of paper, Item of original article; number of patients, period of research, remedy. Item of case report; remedy, valuation of criteria, number of cases. Results : The total number of articles searched was 88, consisting of 23 review articles, 46 original articles and 19 case reports. The percentage of 'TMJ diseases' ranked highest(47.7%) in classification by disease. The most reviewed subject was 'Remedy' (16 times). '25 or less' person ranked highest(50%) in the number of patient in original articles. Acupuncture, chuna manual medicine and herbal medicine were mostly applied in case reports. The number of 'one case' reported case reports was highest(52.6%).
Objective : For activation of study on filed of odontology in Korean medicine academia, we analyzed the trend of articles that published in journals of Korean medicine. Methods : Using search words of odontology, in internet reference sites we collected papers and classified those into three categories like as review article, original article, case report. Observation points of each item are as follows. Inclusive item of papers; publication year, journal, number of authors, disease. Item of review article; subject of paper, Item of original article; number of patients, period of research, remedy. Item of case report; remedy, valuation of criteria, number of cases. Results : The total number of articles searched was 88, consisting of 23 review articles, 46 original articles and 19 case reports. The percentage of 'TMJ diseases' ranked highest(47.7%) in classification by disease. The most reviewed subject was 'Remedy' (16 times). '25 or less' person ranked highest(50%) in the number of patient in original articles. Acupuncture, chuna manual medicine and herbal medicine were mostly applied in case reports. The number of 'one case' reported case reports was highest(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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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저자들은 한의학계에서 치과 관련 질환들의 연구에 대한 실태를 알고 미래를 대비하며 나아가 국민의 구강 보건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이 연구를계획하였으며 발표하는 바이다.
세포및 동물실험 연구 28편 중 25편이 한약재 및 그 추출물에 대한 연구였고 3편만이 침치료에 대한 연구였으며 25편의 한약재 및 그 추출물에 대한 연구 중에서 17편이 치아우식증과 관련된 논문이어서 치아우식증이 한약재 실험에 있어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부록 3)-(1)). 또한 치아 우식증에대한 실험 연구에서 주된 주제는 치아 우식증의 주된 원인균인 Streptococcus mutans의 생장과 활동을 억제하는 것에 관한 것이었다. 충치 원인세균으로는 Streptococcus spp.
최근 의학전문잡지를 통한 의학의 최신 지식의 전달이 급증하고 있으나, 이러한 논문에서의 결과를 실제 임상에 적용하기 위하여는 그 논문의 방법론적 타당성을 검토하여야 하며15), 따라서 본 연구는 Usdiken & Pasadeos의 여섯가지 문헌 연구 방법 중 방법적 조사 연구에 근거하여 한의학계에서 발표된 논문들의 경향성을 관찰함에 있어서 치아 및 측두하 악관절 관련 질환이라는 동일한 주제를 중심으로 여러 논문을 모아서 분류하고 지금까지 어떠한 연구 방법이 제시되어 왔었는지 분석하여 해당 주제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셋째, 원저 관련 항목은 기술적 연구, 분석적 연구, 실험적 연구로 크게 나누었고 분석적 연구는 단면 연구, 환자-대조군 연구, 코호트 연구로, 실험적 연구는 세포 및 동물실험 연구와 임상실험 연구로 나누었다. 기술적 연구는 연구의 기간에 대하여 6개월을 단위로 나누어 살펴 보았으며 진단법, 치료법, 치료결과를 조사하여 별도의 표로 만들어서 자세한 사항을 나타내 었다.
넷째, 증례보고의 경우 증례수에 따른 분포를 조사 하였고 총 19편의 증례보고 논문에 대하여 침, 한약과 기타 치료법, 진단법, 치료결과에 대하여 조사하였고 이를 별도의 표로 만들어서 자세한 사항을 나타내었다.
둘째, 종설 관련 항목은 어떤 주제에 따라 논문을 썼는지를 논문의 제목을 기준으로 김 등9)의 방법을 응용하여 치료법, 병인론, 질환, 병리, 예후 등의 항목으로 분류하였다.
에 의해서 사용되었던 분류 방식을 기준으로 종설, 원저, 증례보고로 나누었다. 또한 설명을 위한 세부 항목으로 전체 논문 관련 항목, 종설 관련 항목, 원저 관련 항목, 증례보고 관련 항목의 크게 4가지 항목으로 나누고 각각의 항목을 아래와 같이 세분하여 기술하였다. 첫째, 총 88편인 전체 논문을 종설, 원저, 증례보고의 큰 세 가지 대분류로 나누었고 전체 논문 관련 항목은 년도별로 출판된 논문의 종류와 수, 학회지별 논문의 수, 논문의 저자 수, 해당 질환별 논문 수를 기준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이 세 가지 대분류를 다시 세부 항목으로 나누었는데, 세부 항목 분류는 역학 연구의 방법론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응용한 것이다. 역학 연구의 방법은 크게 관찰연구와 실험연구로 분류되는데, 관찰연구에는 기술역학연구와 분석역학연구가 있다.
셋째, 원저 관련 항목은 기술적 연구, 분석적 연구, 실험적 연구로 크게 나누었고 분석적 연구는 단면 연구, 환자-대조군 연구, 코호트 연구로, 실험적 연구는 세포 및 동물실험 연구와 임상실험 연구로 나누었다. 기술적 연구는 연구의 기간에 대하여 6개월을 단위로 나누어 살펴 보았으며 진단법, 치료법, 치료결과를 조사하여 별도의 표로 만들어서 자세한 사항을 나타내 었다.
종설 논문들은 그 작성 목적에 따라 김 등9)의 방법에 의거하여 논문의 주제별로 분류하였다. 연구의 주제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논문의 제목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 았으며, 논문의 제목이 포괄적인 경우 질환(Disease) 항목에 할당하였다. 23편의 논문 중 둘 이상의 항목에 해당된 논문이 2편이 있었으며 2편 모두 병인 (Ethiology)과 치료(Remedy)를 동시에 다룬 논문이었다.
질환에 따른 논문의 분류는 수집된 88편의 논문을그 제목을 기준으로 치아에 생길 수 있는 질병을 5종류로 나눈 것이며 그 항목은 치아질환, 치주․치은질환, 치통, 우식증, 측두하악관절 질환이다(Table 4). 원래齒學의 연구 대상은 인간의 치아상병을 관리하는 원리와 방법이며, 이를 위하여 악안면구강조직기관에 발생되는 제반 상병을 연구하여 사람의 치아, 구강, 혀, 악안면, 타액선이 곧 연구 대상이 된다고 하였지만21), 질환의 범위를 구강 질환 전체로 확대할 경우 논문의 집중도가 떨어질 우려가 있어서, 대상 부위를 치아와 측두하악관절로 한정하여 연구하였다. 안안면구강조직기관 전체에 대한 연구로서의 한의학 논문은, 추후 다시 계획을 세워서 연구할 예정이다.
또한 관찰연구는 연구자가 연구대상의 요인 노출과 질병 양상을 관찰 하여 연관성을 구명하는데 반해, 실험연구에서는 연구자가 직접 요인에의 노출 상황을 결정하며 그 외 결과에 비뚤림을 가져올 수 있는 연구 조건들을 미리 통제하여 주요 요인과 결과와의 연관성을 구명하는 연구이다16). 이와 같은 역학 연구 방법을 기반으로, 권 등3), 서 등7), 김 등9)의 방법에 따라 원저를 기술적 연구, 분석적 연구, 실험적 연구의 세 방면으로 나누었고 다시 분석적 연구를 단면 연구, 환자-대조군 연구, 코호트 연구로 나누었으며 실험적 연구를 세포 및 동물실험 연구와 임상실험 연구로 나누었다(부록 2-1)~3)).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수집된 88편의 논문들을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학회지에 실린 논문들의 경향성을 분석하는 논문들인 권 등3), 서 등7), 김 등9)에 의해서 사용되었던 분류 방식을 기준으로 종설, 원저, 증례보고로 나누었다. 또한 설명을 위한 세부 항목으로 전체 논문 관련 항목, 종설 관련 항목, 원저 관련 항목, 증례보고 관련 항목의 크게 4가지 항목으로 나누고 각각의 항목을 아래와 같이 세분하여 기술하였다.
또한 설명을 위한 세부 항목으로 전체 논문 관련 항목, 종설 관련 항목, 원저 관련 항목, 증례보고 관련 항목의 크게 4가지 항목으로 나누고 각각의 항목을 아래와 같이 세분하여 기술하였다. 첫째, 총 88편인 전체 논문을 종설, 원저, 증례보고의 큰 세 가지 대분류로 나누었고 전체 논문 관련 항목은 년도별로 출판된 논문의 종류와 수, 학회지별 논문의 수, 논문의 저자 수, 해당 질환별 논문 수를 기준으로 살펴보았다.
대상 데이터
1984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의 한의학 학술지에 게재된 치아 및 측두하악관절 질환과 관련된 논문 88편을 수집 및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평가의 방법은 VAS, 개구장애 평가, 방사선 검사, knuckle test 등이 많이 쓰였다. VAS의 경우 전체 19편 중에서 11편(57.9%)에서 사용되었고 개구장애 평가의 경우 4편(21.1%)에서 사용되었으며 방사선 검사와 knuckle test는 각각 2편(각10.5%)에서 사용되 었다(Table 8).
4%를 차지하고 있다(Table 2). 그 분포 구성상 전체 실험적 연구 31편 중 28편이 세포 및 동물실험 연구였고 3편이 임상실험 연구였으며 임상실험 연구는 모두 측두하악관절의 질환과 관련이 있다(부록 2-3)-(2)-1~3).
논문의 수집은 인터넷상 세 곳의 논문 검색 사이트를 이용하였으며 수집된 88편의 논문은 권 등3)이 사용한 방식을 기반으로 하여 종설, 원저, 증례보고의세 가지 범주로 나누었는데 전체 88편의 논문 중에서 종설에 해당하는 논문이 23편(26.1%), 원저가 46편 (52.3%), 증례 보고가 19편(21.6%)이었다. 세 가지대분류에서 종설(review article)은 다른 곳에 이미 보고된 자료를 기초로 작성된 설명적 또는 해석적인 요약문이고, 원저(original article)는 다른 곳에는 보고한 적이 없는 수집된 자료결과, 결과에 대한 분석, 결론을 포함하는 연구물이며, 증례보고(case report)는 하나 또는 수 명의 환자에서 이루어진 관찰로서 집단으로 모으거나 분석되지 않고 개별적으로 언급된 것이다15).
수집된 전체 논문의 편수는 총 88편으로 이 중 종설이 23편(26.1%), 원저가 46편(52.3%), 증례 보고가 19편(21.6%)였다. 게재 년도별 논문의 분석에서는 2001년 이후 논문의 편수가 급격히 증가하였고 2006년이 10편(11.
또한 기술적 연구에서 총 12편 중 12편 모두, 환자-대조군 연구 3편 중 3편 모두 측두하악관절 질환과 관련된 논문이었다. 실험적 연구의 경우 총 31편 중 17편(54.8%)이 치아우식증과 관련된 논문이었으며 모두 한약재 및 그 추출물에 대한 연구였다.
연구 대상은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운영하는 한국 전통지식포탈(www.koreantk.com)과 전통의학정보포털 (http://oasis.kiom.re.kr/main.jsp), RISS(www.riss.kr) 의 검색란을 통하여 검색된 치아 및 측두하악관절 관련 논문 88편을 대상으로 하였다.
지금까지 국내 한의학 학술지에 게재되었던 치아및 측두하악관절 질환 관련 논문을 관찰한 결과 1984년 처음 게재된 이래 21년 동안 총 88편이 게재되었으며 그 구성은 종설 논문 23편, 원저 46편, 증례보고 19편이었다. 1984년부터 1999년까지 16년 동안 관련 논문은 매년 나오지 못하고 1985년부터 1987년까지, 1989년부터 1991년까지와 1994년, 1997년의 총 8년은 논문이 나오지 못하였는데 이는 당시의 치아 및 측두하악관절 질환 관련 연구가 쉽지 않았음을 짐작케 한다.
총 19편의 증례 보고 논문 중에서 침치료는 18편 (94.7%)에서, 추나요법은 14편(73.7%)에서, 한약 치료는 10편(52.6%)에서 사용되었고 논문의 증례 수는 1례인 경우가 10편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하였다.
이론/모형
1%)이 발표되었으며 1984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한 편에서 두 편씩 고르게 발표된 경향을 볼 수 있다. 종설 논문들은 그 작성 목적에 따라 김 등9)의 방법에 의거하여 논문의 주제별로 분류하였다. 연구의 주제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논문의 제목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 았으며, 논문의 제목이 포괄적인 경우 질환(Disease) 항목에 할당하였다.
성능/효과
국내 한의학 학술지에 게재된 치과 관련 논문 88편을 학회지별로 살펴본 결과, 총 19종류의 학회지에 논문이 게재되었으며 그 중에서 동의생리병리학회지에 17편(19.3%)이 게재되어 가장 많았으며 한방재활의학과학회지가 12편(13.6%), 경락경혈학회지가 9편(10.2%)으로 그 다음이었으며 대한침구학회지와 척추신경추나의학회지의 8편(각 9.1%)이 그 뒤를 이었는데 이들 다섯 종류의 학회지에 실린 논문이 총 54편 (61.4%)이었다. 또한 관련 논문이 1편씩 실린 학회지도 전체 21종류 중 9종류(42.
논문 저자의 숫자는 3명에서 7명까지 최소 10편 (11.4%)에서 최대 15편(17.0%)까지 10% 이상의 고른 분포를 보였는데 이는 저자가 1명에서 4명까지인 논문이 총 논문의 96.4%를 차지했던 권 등3)의 연구와 비교해 보았을 때 공동저자가 다수인 경우가 많았 음을 보여주는 것이다(Table 3).
증례보고 논문의 숫자는 전체 88편의 논문 중 총 19편(22.4%)이며 이는 세 가지 대분류 항목에서도 가장 적은 숫자이다(Table 2). 증례보고 논문의 자세한 사항은 표(Table 8)로 정리해 놓았다.
5%)에서 사용되었다. 증례보고에서 치료법과 평가방법을 살펴 보았을 때, 이역시 측두하악관절(temporomandibular joint, TMJ)의 질환과 관련이 깊은 방법들임을 짐작할 수 있다.
즉, 지금까지의 조사에서 종설 7편, 기술적 연구 12편, 환자-대조군 연구 3편, 임상실험 연구 3편, 증례보고 17편으로 도합 42편이 측두하악관절 (temporomandibular joint, TMJ)과 관련된 논문임이 밝혀졌는데, 이는 한편으로는 현재 한의학계의 연구가 특정 해부학적 부위나 질환에 편중되어 있다고 볼수도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한의학계에서 본격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치과 질환 관련 영역이 새로 생긴 것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증례보고에서 치료법은 침치료가 전체 19편의 논문 중에서 18편(94.7%), 한약 치료가 19편 중 10편(52.6%), 추나요법이 19편 중 14편(73.7%)에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고(Table 8) 평가방법은 VAS, 개구장애 평가, 방사선 검사, knuckle test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되었는데 VAS의경우 전체 19편 중에서 11편(57.9%)였고 개구장애 평가의 경우 4편(21.1%)에서 나타났으며 방사선 검사와 knuckle test는 각 2편(각10.5%)에서 사용되었다. 증례보고에서 치료법과 평가방법을 살펴 보았을 때, 이역시 측두하악관절(temporomandibular joint, TMJ)의 질환과 관련이 깊은 방법들임을 짐작할 수 있다.
증례보고의 경우 기술적 연구, 환자-대조군 연구와같이 총 19편 중에서 17편의 논문이 측두하악관절(temporomandibular joint, TMJ)의 질환이나 교정을 비롯한 치료법과 관련어 있음을 관찰할 수 있는데 이는 역시 최근 한의학계에서의 측두하악관절 (temporomandibular joint, TMJ)의 질환과 관련된 치료의 영역이 매우 중시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즉, 지금까지의 조사에서 종설 7편, 기술적 연구 12편, 환자-대조군 연구 3편, 임상실험 연구 3편, 증례보고 17편으로 도합 42편이 측두하악관절 (temporomandibular joint, TMJ)과 관련된 논문임이 밝혀졌는데, 이는 한편으로는 현재 한의학계의 연구가 특정 해부학적 부위나 질환에 편중되어 있다고 볼수도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한의학계에서 본격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치과 질환 관련 영역이 새로 생긴 것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첫째, 광범위한 고찰은 어떤 한 분야에서 이루어진 연구들에서 도출한 결론에서 일반적인 법칙이나 패러다임을 찾아내는 것이다. 둘째, 메타 분석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동일 주제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의 결론들을 수량적으로 종합한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다.
후속연구
치과 분야 역시 한의학계에서는 아직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분야는 아니고, 진단이나 치료의 여건상 접근이 쉽지 않은 미지의 분야라고 할 수 있지만, 모든 것은 시작이 중요하며 노력하고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를 계기로, 앞으로 한의학계에서 치과 질환에 대한 광범위하고도 짜임새 있는 연구를 시도한다면, 학문과 임상에 있어서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본 논문의 제한점으로는 연구동향을 기술적으로 분석하는데 그쳤고, 눈문의 분류가 주관적일 수 있는 점과 질적 연구가 시도되지 못한 점 등이며 이는 추후 보완해 나가야 할 부분이 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를 계기로, 앞으로 한의학계에서 치과 질환에 대한 광범위하고도 짜임새 있는 연구를 시도한다면, 학문과 임상에 있어서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본 논문의 제한점으로는 연구동향을 기술적으로 분석하는데 그쳤고, 눈문의 분류가 주관적일 수 있는 점과 질적 연구가 시도되지 못한 점 등이며 이는 추후 보완해 나가야 할 부분이 라고 생각된다.
원래齒學의 연구 대상은 인간의 치아상병을 관리하는 원리와 방법이며, 이를 위하여 악안면구강조직기관에 발생되는 제반 상병을 연구하여 사람의 치아, 구강, 혀, 악안면, 타액선이 곧 연구 대상이 된다고 하였지만21), 질환의 범위를 구강 질환 전체로 확대할 경우 논문의 집중도가 떨어질 우려가 있어서, 대상 부위를 치아와 측두하악관절로 한정하여 연구하였다. 안안면구강조직기관 전체에 대한 연구로서의 한의학 논문은, 추후 다시 계획을 세워서 연구할 예정이다.
8%)의 논문이 게재되어서 그 숫자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인다. 이는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논문 정보 습득의 용이성과 한의사 전문의 제도의 정착으로 한방병원 전공의의 논문 작성이 증가한 것을 원인으로 추측할 수있는데 이와 관련해서는 추후 별도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984년부터 1999년까지의 총 16편의 논문 중 9편이 종설 논문이었고 임상 관련 논문은 증례보고 3편이 전부였는데 이는 당시 한의학계에서 치아 및 측두하악관절 질환 관련 임상 논문을 작성하기가 쉽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제목의 주제별로 논문을 구분했을 때 전체 25건 중에서 16건(64%)이 치료법에 대한 것이고 상대적으로 병인론(etiology)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편인데 이는 기존에 학회지에 발표되었던 종설 논문들이 증상 위주, 치료법 위주로 기술된 경향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Table 5). 종설 논문의 목적을 해당 분야의 기본적인 개념과 범주의 정립이라고 보았을 때 치아 및 측두하악관절 관련 질환의 치료법 보다는 병인론에 대한 연구가 좀 더 활발히 이루어지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게 되려면 현재 구강과의 일부로 여겨지는 치아 및 측두하 악관절 관련 질환 분야를 서양의학에서처럼 별도의 전문분야로서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에 속하는 일부의 종들이 보고되어 있고 그 중 구강다형연쇄상구균인 Streptococcus mutans 등이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22,23) 실험적 연구에 해당하는 논문들에서는 구맥, 독활, 목향, 백질려, 세신, 향부자, 황련 등 많은 한약재의 추출물들이 Streptococcus mutans에 대한 억제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하지만 이는 세균과 관련된 실험적 연구이므로, 그것이 실제로 인체에 적용되었을 때 어떤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지는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한의학계에서 치과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가?
한의학계에서 한문의 분야로서 치과에 대한 인식은『東醫寶鑑․外形篇』의 ‘牙齒門’②에 치아에 발생하는 질병의 병인과 명칭, 처방 등이 기록되어 있으며 현대 한의학과 중의학 교과서에서는 口腔科學③④ 또는 口齒科學⑤⑥이라는 명칭으로 안이비인후피부과학의 일부로 인식되고 있으나 서양의학에서처럼 독립된 학문으로 심도 깊게 연구되고 있지는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급속한 경제성장과 더불어 생활수준 향상 및 평균수명 연장으로 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으며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의 인식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 치과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하여 한의학계에서도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생각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동안 발표되었던 논문에 대한 평가와 고찰이 우선된다고 생각한다.
치과 질환이 국민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임을 알 수 있는 증거는 무엇인가?
구강질환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저작능력이 저하되어 섭취할 수 있는 음식물의 선택범위가 좁아지고 식사의 양과 질 역시 저하됨으로써 건강과 체력을 잘 유지하기가 어려워질수 있다2). 실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0년 자료에 의하면 외래 다빈도 질환에서 치은염 및 치주 질환이 7,947,000명으로 3위, 치아우식증이 5,335,000명으로 8위를 차지하였는데 이는 치과 질환이 국민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임을 나타내어 준다①.
구강건강이 몸 전체의 건강과 관련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과거와는 달리 오늘날에는 건강의 개념을 포괄적으로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치아나 구강상태의 행태적및 그 일련의 결과들이 오늘날 건강의 개념으로 함께 고려되어야 하므로 구강건강이 확보되지 않는 건강은 영위할 수 없게 되었다1). 구강질환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저작능력이 저하되어 섭취할 수 있는 음식물의 선택범위가 좁아지고 식사의 양과 질 역시 저하됨으로써 건강과 체력을 잘 유지하기가 어려워질수 있다2). 실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0년 자료에 의하면 외래 다빈도 질환에서 치은염 및 치주 질환이 7,947,000명으로 3위, 치아우식증이 5,335,000명으로 8위를 차지하였는데 이는 치과 질환이 국민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임을 나타내어 준다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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