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학도서관 공동보존서고 설립 운영의 중요성을 검토하고 타당성을 논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설립 운영의 중요성은 도서관 수장공간, 국가 지식정보관리, 사례분석의 측면에서 검토하였다. 그리고 설립 운영의 타당성은 지구촌 지식정보의 출판 유통, 도서관 관계법령의 법리, 범정부 학술정보관리의 정책, 도서관 수장공간의 현실적 측면에서 논증하였다. 그 결과, 권역별 내지 거점형 공동보존서고의 설립 운영은 중요하고 타당한 것으로 밝혀졌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대학도서관을 위한 공동보존서고 모형을 조속히 개발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대학도서관 공동보존서고 설립 운영의 중요성을 검토하고 타당성을 논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설립 운영의 중요성은 도서관 수장공간, 국가 지식정보관리, 사례분석의 측면에서 검토하였다. 그리고 설립 운영의 타당성은 지구촌 지식정보의 출판 유통, 도서관 관계법령의 법리, 범정부 학술정보관리의 정책, 도서관 수장공간의 현실적 측면에서 논증하였다. 그 결과, 권역별 내지 거점형 공동보존서고의 설립 운영은 중요하고 타당한 것으로 밝혀졌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대학도서관을 위한 공동보존서고 모형을 조속히 개발할 필요가 있다.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review the importance and to prove the feasibility of establishment and operation of the academic collaborative repositories in Korea. To that end, its importance was analyzed from the sides of collection space of libraries, national management of academic information re...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review the importance and to prove the feasibility of establishment and operation of the academic collaborative repositories in Korea. To that end, its importance was analyzed from the sides of collection space of libraries, national management of academic information resources, cases of collaborative repository. And its feasibility was logically proved in terms of the global production and distribution of knowledge and information, library relevant laws, national policies of academic information resources, and actual collection space of academic libraries. As a result, the importances and feasibilities of establishment of the academic collaborative repository were revealed by enough. Accordingly, there is a need to develop immediately the establishment and operation model of the collaborative repository for academic libraries.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review the importance and to prove the feasibility of establishment and operation of the academic collaborative repositories in Korea. To that end, its importance was analyzed from the sides of collection space of libraries, national management of academic information resources, cases of collaborative repository. And its feasibility was logically proved in terms of the global production and distribution of knowledge and information, library relevant laws, national policies of academic information resources, and actual collection space of academic libraries. As a result, the importances and feasibilities of establishment of the academic collaborative repository were revealed by enough. Accordingly, there is a need to develop immediately the establishment and operation model of the collaborative repository for academic librarie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구체화하면 협력형 장서관리 측면에서 공동보존서고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출판·유통적, 법리적, 정책적, 현실적 측면에서 설립·운영의 타당성을 논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센터는 교육연구부 산하의 파리 및 수도권 소재 대학도서관 장서 중에서 오래되었으나 보존적 및 학술적 가치가 있는 자료(저이용 자료, 복본․구판, 품절․절판 등의 희귀서, 보존 및 이용가치가 공존하는 자료 등)를 수집·보존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대학도서관을 위한 공동보존서고 설립·운영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그 타당성을 다각도로 분석·실증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이를 위하여 대다수 대학도서관은 확충 위주의 통시적 장서 개발과 보존관리에 주력하여 왔으나 수장공간의 절대 부족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공동보존서고를 전략적 대안으로 간주하여 중요성과 타당성을 논증하였다. 그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대상 데이터
대개 별동형 보존서고를 자체적으로 설립·운영하는데,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대는 2011년 3월 30일자로 국내 최초로 별동형 보존관을 개관하였다. 과거 수원캠퍼스 농학도서관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서 약 60만권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이용도는 낮지만 보존가치가 있는 자료를 대상으로 한다. 2010년 2월에는 학술지 및 학위논문 30만권을 이관하였고 2011년 8월에는 단행본, 참고자료 30만권을 추가 이전하였다.
성능/효과
14) 2007년에 총 109,297,580권이던 장서가 2011년에는 130,922,265권으로 증가하였으며, 최근 5년간 총증가책수(21,624,685권)의 시도별 순위는 처럼 경기, 서울, 부산, 충남, 경남의 순으로 평균 증가책수(1,351,543권)보다 높게 나타났다.
7㎡이다.16) 그리고 개가 제 자료실의 표준서가 (2련 6단 양면서가) 1개당 한계수장책 수는 일반도서(제본된 잡지 및 학위논문 포함)를 기준으로 최대 600권이고, 폐가제 보존서고의 표준서가 (2련 7단 양면서가) 1개 당 최대 수장책 수는 700권이다. 따라서 자료 공간 1㎡당 개가 제 자료실은 113권, 폐가 제 보존서고는 189권이 적정 수장 기준이다.
실제로 대다수 대학 도서관은 실물장서 위주의 방대한 수장공간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모든 학술 프로그램의 권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2) 다른 여러 연구에서도 도서관의 존재와 중요성은 대학의 권위(명성), 학술적 및 학문적 우수성, 연구비 수입, 연구경쟁력과 연구생산성, 학술지인용 및 의존도, 그리고 학생 연구 생산성 등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상당히 기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3)
넷째, 국내외를 불문하고 전자책 판매량이 종이책을 추월하였다고 주장하면서 실증적 데이터로 제시하는 판매 통계를 보면 장르 소설(무협, 로맨스, 추리 등)이 절반을 상회한다. 환언하면 도서관이 수집하는 비소설은 수요 공급 측면에서 여전히 종이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셋째, 정부 정책적 측면에서는 제2차 도서관발전 종합계획에서 ‘학술정보 영구보존을 위한 공동보존대책 마련’을 적시하고 있다. 넷째, 수장 공간의 현실적 측면에서는 총 430개관의 연면적과 적정 수장 공간, 한계수장책수, 향후 10년간 소장 책수를 조합하여 분석한 결과, 6개 시도(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전남)를 제외한 10개 시도(서울, 부산, 대구, 인천,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 제주)는 한계 수장률에 도달하였고, 2015년부터는 3개 시도(대전, 울산, 강원)를 제외한 13개 시도가 공간 부족에 직면하게 된다. 요컨대 다각도로 논증한 공동보존서고의 설립·운영은 타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넷째, 최근 5년간 전체 대학도서관 장서의 연평균 증가율인 4.95%를 적용하여 향후 10년간(2012∼2021) 증가량을 시도별로 예측하면 <표 10∼11>처럼 2011년말을 기준으로 약 1억 3천만권이던 장서가 2016년에는 약 29%가 증가한 1억 6천 8백만권, 2021년에는 약 68%가 증가한 총 2억 2천만권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섯째, 2011년 말을 기준으로 시도별 대학 도서관의 연면적, 소장 책수, 연차 증가율, 향후 연도별장서증가 추계, 한계수장률 등을 조합하면 수장공간 부족 여부를 산출할 수 있다. 이를 위한 주요 논거와 적용 기준은 다음과 같다.
다섯째, 도서관의 본질적 정체성 측면에서 자료보존은 다른 지식정보기관이나 문화시설보다 비교우위의 존재감을 확보·유지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섯째, 인류의 기록 매체 변용과정 및 지식정보 커뮤니케이션에서 인쇄 자료의 비중을 감안하면 종이책과 전자책은 대체성 차원이 아니라 상보성관계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기록 매체로서의 종이책과 전자책은 변증법의 기본구조 내에서 변용과 화해를 계속할 것이다.
다음으로 타당성을 논증한 결과, 첫째 지식정보의 출판·유통적 측면에서는 종이책이 생산되는한 수집·보존을 위한 공간확보가 불가피하고, 연간 증가책수만큼 제적·폐기하지 않는 한 수장공간 확충을 고민해야 하며, 모든 장서를 디지털화하지 않는 한, 당대 및 후대의 접근·이용을 위한 건물·공간은 필수적이다.
둘째, 도서관 관계법령의 법리적 측면에서는 대학설립․운영규정 이 교육기본시설인 도서관에 서고 등을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도서관법 및 대학도서관진흥법안 의 법정 업무 가운데 교육·연구용 각종 자료의 수집·정리·보존 및 서비스 제공은 수장공간 확보와 직결되며 부족하면 공동보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셋째, 정부 정책적 측면에서는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서 ‘학술정보 영구보존을 위한 공동보존 대책 마련’을 적시하고 있다.
셋째, 최근 5년간 시도별 대학도서관의 연도별 소장책수 및 연간 증가책수를 감안한 연차증가율을 산출하면 와 같다.
셋째, 최근 7년간(2006∼2012) 외국간행물(도서 및 정기간행물)의 수입추천 종수 및 부수를 집계한 을 보면 큰 변화가 없다.
일곱째, 도서관 장서관리 측면에서 지향해야 할 공리는 이용데이터를 기준으로 제적·폐기하는 제로성장정책이 아니라 지속적인 수집·보존을 통한 확충정책이다.
첫째, 전자책이 종이책의 대체재로 인식․유통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전자책의 성능적 우수성(편의성, 휴대성, 축적성 등)에 종이책의 인간공학적 및 아날로그적 감성(후각적 향기, 페이지 이동의 촉감, 소유 및 전시의 시각적 만족도, 행간을 더듬는 재미와 온기, 보이지 않는 유전인자와 경외 심 등)이 추가되어야 한다.
첫째, 지식정보의 국가경쟁력 기여도 측면에서 대학도서관장서는 교수집단의 논문 생산성, 대학의 교육 및 연구경쟁력, 국가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인 동시에 재화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도서관은 국내외에서 생산·유통되는 고품질 학술연구자료를 최대한 수집·제공·보존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직면하는 수장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보존서고 구축은 국가 차원의 전략적 해법이라 할 수 있다.
후속연구
이 예비연구 결과는 후속과제인 공동보존서고 설립·운영 모형을 제시하기 위한 논거로 활용할 것이다.
따라서 정부는 개별관 중심의 장서 보존에서 직면하는 수장공간 부족을 극복하기 위한 권역별 내지 거점형 공동보존서고 설립·운영을 전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이를 위한 후속 연구에서는 공동보존서고의 기본 원칙, 주요 기능과 업무, 수장 방식별 건축 규모, 이관자료기준과 소유권 귀속, 운영관리 주체 및 조직체계 등에 대한 최적화 모형이 제안되어야 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학도서관의 수장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연구책은?
결국, 신간자료 수용에서의 축소형 입구전략과 기존장서의 경제적 보존관리를 위한 확대형 출구전략을 병행하지 않는 한 장서증가가 불가피하고 그에 따른 공간부족은 현실적 난제로 부상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수행된 연구1)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그 마저도 외국 사례를 소개하거나 공동보존서고 설립의 당위성을 주장하는데 그치고 있다. 실제로 수장공간이 얼마나 부족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대안으로서의 공동보존서고 설립·운영이 타당한지에 대한 실증적 연구가 시급하다.
도서관이란?
도서관은 대학의 교육기본시설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학술연구정보 인프라이다. 이러한 정체성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한 하이브리드형 장서개발과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전제로 정당화된다.
대학도서관의 인쇄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보존하여야 하는 이유는?
이러한 정체성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한 하이브리드형 장서개발과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전제로 정당화된다. 따라서 대학도서관은 당대의 학생 및 교수에게 최적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문 후속세대의 접근․이용을 보장하기 위하여 인쇄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전자자료를 선택적으로 아카이브해야 한다.
참고문헌 (11)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도서관발전종합계획 : 2009-2013. 서울 : 동위원회, 2008.(President's Committee on Library and Information Policy, Library Master Plan : 2009-2013. Seoul : The Committee, 2008.)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 2014-2018. 서울 : 동위원회, 2014.(President's Committee on Library and Information Policy, The Second Library Master Plan : 2014-2018. Seoul : The Committee, 2014.)
윤정옥, 심경, 곽동철. "우리나라 대학도서관 공동보존서고의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연구."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제38권 제3호(2007. 9), pp.28-30.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가 단위의 학술자원 공동보존 및 활용 전략. 서울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2012.
한국도서관협회 도서관기준특별위원회편. 2013년판 한국도서관기준. 서울 : 동협회, 2013.(Korean Library Association. 2013 Korean Library Standards. Seoul : The Association, 2013.)
Buchalter, Alice R. et al. Sharing a Federal Print Repository : Issues and Opportunities. Washington, D.C. : Library of Congress, 2011.
CHEMS Consulting. Optimising Storage and Access In UK Research Libraries : A study for CURL and the British Library(2005)
Evans, Jill and Colin Sinclair. Report on the Collaborative Academic Store for Scotland : 2002-2009 (Dec. 2009)
Liu, lewis Guodo. "The Contribution of Library Collections to Prestige of Academic Programs of Universities : A Quantitative Analysis." Library Collection, Acquisitions &Technical Services, Vol.25, No.1(2001), pp.49-65.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