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09 천안웰빙식품엑스포와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행사를 행사내용, 만족도 요인, 만족도 항목을 실증적으로 상호 비교한 논문이다. 동일한 행사를 시간을 달리하여 비교한 결과 행사구성, 편의시설, 행사장 환경, 전반적 만족도, 재방문 의사는 2013년이 2009년 행사보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반적 만족도 요인 비교 연구에서는 2009년과 2013년을 비교하여 편의시설을 제외한 모든 항목이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2009년과 2013년 모두 만족도는 재방문 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판명되었다.
본 연구는 2009 천안웰빙식품엑스포와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행사를 행사내용, 만족도 요인, 만족도 항목을 실증적으로 상호 비교한 논문이다. 동일한 행사를 시간을 달리하여 비교한 결과 행사구성, 편의시설, 행사장 환경, 전반적 만족도, 재방문 의사는 2013년이 2009년 행사보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반적 만족도 요인 비교 연구에서는 2009년과 2013년을 비교하여 편의시설을 제외한 모든 항목이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2009년과 2013년 모두 만족도는 재방문 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판명되었다.
This study empirically compared the Cheonan 2009 Well-being Food Expo with the Cheonan 2013 International Well-being Food Expo in terms of the Expo's content, predictors of satisfaction, and predictors themselves. According to the analysis results, the satisfaction levels of the Expo's contents, Exp...
This study empirically compared the Cheonan 2009 Well-being Food Expo with the Cheonan 2013 International Well-being Food Expo in terms of the Expo's content, predictors of satisfaction, and predictors themselves. According to the analysis results, the satisfaction levels of the Expo's contents, Expo's environment, convenient facilities' operations, general satisfaction, and visitor's revisiting intention of the Cheonan 2013 International Well-being Food Expo, were higher than those of the Cheonan 2009 Well-being Food Expo. In addition, all factors of satisfaction except for the convenient facilities' operations are predictors of the visitor's general satisfaction at both expos and the general satisfaction of both expos is a significant factor for visitor's revisiting intention.
This study empirically compared the Cheonan 2009 Well-being Food Expo with the Cheonan 2013 International Well-being Food Expo in terms of the Expo's content, predictors of satisfaction, and predictors themselves. According to the analysis results, the satisfaction levels of the Expo's contents, Expo's environment, convenient facilities' operations, general satisfaction, and visitor's revisiting intention of the Cheonan 2013 International Well-being Food Expo, were higher than those of the Cheonan 2009 Well-being Food Expo. In addition, all factors of satisfaction except for the convenient facilities' operations are predictors of the visitor's general satisfaction at both expos and the general satisfaction of both expos is a significant factor for visitor's revisiting int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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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연구방법은 2009년 개발한 문화체육관광부 연구모형을 근거로 하여 2009년 엑스포 결과와 함께 2013년 개최된 엑스포의 설문을 수집하여 상호 비교하여 유사점과 차이점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만족도 영향을 미치는 각 항목별 비교와 다중회귀분석을 각각 실시하여 두 행사를 상호 비교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4].
본 연구는 엑스포 단일 행사 만족도 결정요인에 대한 보통의 연구와 달리 동일행사의 만족도 결정요인을 4년 여의 시계열 상 관점에서 비교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주최 측의 지역축제 평가에 대한 개선방향을 도모하고자 하는 일반적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그 중 한 시점을 기반으로 한 단발성 축제평가가 아닌 종단(longitudinal) 비교연구를 통하여 축제의 개선 방향을 도모하고자 한다.
연구질문 1: 본 연구는 두 엑스포 간 방문객 응답자의 일반적 특징과 각 변수 간 집단별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유사점과 차이점을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질문 3: 본 연구는 각 연구모형을 기반으로 방문객 만족도가 방문객 재방문 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유사점과 차이점을 분석하고자 한다.
물론 기존의 선행연구가 존재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의 경우는 기간이 2년에만 해당하고, 2년보다 긴 시간의 연구에서는 방법론이 성별이나 지역별 등의 명목변수만의 비교만 멈추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4년 만에 다시 개최되고, 지역엑스포에서 국제엑스포로 진행된 천안웰빙식품엑스포를 대상으로 방문객 만족도 결정요인과 만족도 수준을 시계열적 관점에서 비교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토대로 보다 장기간의 시계열 연구분석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본 연구가 가지는 시사점은 충분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주최 측의 지역축제 평가에 대한 개선방향을 도모하고자 하는 일반적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그 중 한 시점을 기반으로 한 단발성 축제평가가 아닌 종단(longitudinal) 비교연구를 통하여 축제의 개선 방향을 도모하고자 한다. 물론 기존의 선행연구가 존재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의 경우는 기간이 2년에만 해당하고, 2년보다 긴 시간의 연구에서는 방법론이 성별이나 지역별 등의 명목변수만의 비교만 멈추고 있다.
제안 방법
각 요인별로 항목구성의 최적 상태를 도출하기 위한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χ²에 대한 p값에(≥0.05), RMR(≤0.05), GFI(≥0.9), NFI(≥0.9), IFI(≥0.9), CFI(≥0.9), RMSEA(≤0.1)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33].
단일차원성은 각 개념의 측정변수들이 단일요인 모델에 의해 수용 가능한 적합도를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확인적 요인분석의 목적인 단일 차원성을 저해하는 항목을 제거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사용된 요인들은 선행 연구들을 통해 확인된 요인들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지 않고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다시 한 번 요인들을 검증하였다.
이러한 시사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가 가지는 한계 점이 존재한다. 본 연구가 2009년과 2013년의 행사의 규모나 행사내용, 행사목적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상호 비교 연구를 했다. 2013년의 경우 국제행사이지만 방문객의 비율을 보면 국제행사라기에 부족한 면이 존재한다.
다음의 Table 9는 각 행사의 단순회귀분석 결과를 표로 정리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방문객의 충성도를 재방문 의사로 측정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는데, 독립 변수는 전반적 방문객 만족도로 선정하고, 종속변수를 재방문 의사로 선정하여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2009년과 2013년 모두 유의수준 0.
2009년은 지역엑스포의 개념에서 진행되었기에 10일 간 개최되었고, 2013년의 경우 국제엑스포로 격상되어 진행되었기에 17일간 개최되었다. 설문지의 경우 각각의 행사기간 동안의 매일 일정하게 설문지를 회수하는 방법을 사용했으며, 설문지 내용이 많아 일대일 인터뷰 형태로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따라서 유효설문지가 900부나 600부 이상이 됨은 설문지 회수에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할당되어 진행되었음을 의미한다.
신뢰성 분석은 측정하고자 하는 현상이나 대상을 일관성 있게 측정하였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척도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방법으로는 내적일관성, 반복측정 신뢰성, 대안항목 신뢰성 등이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내적 일관성을 검증하기 위해 Cronbach’s Alpha 값을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모형에서 엑스포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문화관광부의 균형성과지표의 측정지표를 활용하고, 방문객 만족도는 전반적 만족도로, 방문객 충성도는 재방문 의사로 설정한다.
연구모형이 확립되면 연구가설이 설정되는 것이 보통의 연구절차이지만 본 논문은 두 엑스포를 비교하는 것이기에 연구질문으로 연구가설을 대체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2009년 개발한 문화체육관광부 연구모형을 근거로 하여 2009년 엑스포 결과와 함께 2013년 개최된 엑스포의 설문을 수집하여 상호 비교하여 유사점과 차이점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만족도 영향을 미치는 각 항목별 비교와 다중회귀분석을 각각 실시하여 두 행사를 상호 비교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4].
연구질문 2: 본 연구는 각 연구모형을 기반으로 방문객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변수를 비교하여 유사점과 차이점을 분석하고자 한다.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경우도 동일한 모형으로 설정한다. 하지만 본 연구의 기본 목적이 두 엑스포의 비교에 있기에 동일한 모형을 기본으로 하여 만족도 항목별과 만족도 결정요인을 분석하여 비교한다.
데이터처리
2009와 2013 웰빙식품엑스포 만족도 요인 비교를 위하여 각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2009 웰빙 식품엑스포 만족도 요인에 대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7과 같고, 2013년의 분석결과는 Table 8에 나타나있다.
2009와 2013 웰빙식품엑스포 평가별 항목을 비교하기 위하여 먼저 항목별 평균값과 이표본 t 분석을 실시하였다. 2009년과 2013년을 비교하여 보면 2009년에 비하여 2013년의 경우 각 항목별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국제행사로 격상되어 개최된 2013년의 경우도 행사내용, 편의시설 운영, 행사장 환경, 상품품질의 만족도 요인이 전반적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실증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신뢰성이 검증된 각 요인들의 항목에 대하여 단일 차원성을 검정하고자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인과 관계 연구에서 확인적 요인분석은 자료의 타당성을 증명하는데 이용하는데, 본 연구자가 작성한 연구모델에 이용되는 구성개념은 대부분 다항목 측정을 하기 때문에 요인들의 단일 차원성(Unidimensionality)을 조사해야 한다[32].
연구 질문에 대한 답을 위하여 각각의 행사가 전반적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음의 Table 9는 각 행사의 단순회귀분석 결과를 표로 정리한 것이다.
이론/모형
각 변수에 대한 조작적 정의는 Table 1에서와 같이 기존의 연구논문[4]에서 사용한 조작적 정의를 그대로 활용하여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연구분석을 위해 활용하였다.
축제 상대비교에 대한 국내 실증연구도 많지 않지만, 해외의 경우는 더욱 축제 상대비교에 대한 실증연구가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2009년과 2013년의 천안웰빙식품엑스포를 비교한다는 관점에서는 조병훈[21]의 방법론을, 비교연구를 위해서는 만족도 결정요인과 다중회귀분석 모형의 비교를 실시한다는 관점에서 김창수와 전대희[22]의 방법론을 채택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2009년의 경우 설문지 수거를 위해 설문지 수거방법의 교육 효과이고, 2013년의 경우는 이를 생략한 결과라는 연구자의 판단이다. 표본추출방법은 두 행사 모두 방문객 수가 많아 임의추출법을 활용했다. 표본추출방법으로서의 임의추출법의 한계는 결론에 기술하였다.
성능/효과
2009년 행사의 분석결과와 2013년 행사 분석 결과를 비교하여 시사점을 분석한다면 첫째, 2009년의 만족도 평가요인의 다중회귀분석 모형의 설명력이 2013년의 다중회귀분석 모형보다 설명력이 높게 나타났다. 표본수를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설명력이 떨어진 경우에 해당하고, 현재 모형으로도 설명력이 부족한 다중회귀모형이지만 향후 현재의 엑스포 행사가 지속된다면 보다 설명력 있는 변수를 찾는 노력이 경주되어 새로운 다중회귀모형이 추가적으로 개발되어야 함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10수준에서 편의시설을 제외한 행사내용, 행사장환경, 상품품질이 유의인자임으로 나타났다. 2009년과 2013년 만족도와 재방문 의사의 단순회귀분석 모형에서는 2009년과 2013년 만족도가 재방문 의사에 모두 타당한 설명력을 가지는 회귀분석 모형임을 검증하였다.
만족도와 재방문 의사와의 관계 분석은 2009년과 2013년 모두 만족도가 재방문 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판명되었다. 2009년의 결과를 토대로 한다면 2013년 방문객 중 엑스포 참여회수 질문에서 2회 경험 방문객이 63.3%에 해당하여 방문객의 거주지 결과와 종합한다면 지난 엑스포에 참가한 방문객이 2013년 엑스포에 참가함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에 분석 결과와 일치함을 알 수 있다.
김창수와 전대희[22]는 2005년과 2006년 연이어 치러진 무주반딧불축제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요인을 비교하기 위한 종단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들은 축제상품, 축제적합성, 축제프로그램, 축제안내서비스, 축제편의시설 중 두 해 모두 만족도에 유의한 변수는 축제프로그램과 축제적합성임을 결론지었다. 비슷한 연구 틀을 사용하여 진행된 연구는 박숙진과 김태헌[23]의 연구이며 그들은 2005년과 2006년 이천도자기축제를 비교한 결과 축제서비스와 축제만족도 비교연구에서 두 해 모두 축제서비스가 축제만족도에 영향을 미침을 확인했다.
두 번째, 2009년의 경우 연구자가 선정한 4가지항목 모두가 전반적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인자라고 나타났지만, 2013년의 경우 유의수준 0.10 수준에서 판단한다면 편의시설의 경우는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가 아님으로 나타났다. 본 분석 결과와 동일하게 앞선 결과에서 설명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여기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둘째, 각 항목의 t분석을 살펴보면, 상품품질 외에 모든 항목에서 2013년이 2009년에 비해 유의한 수준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홍정화[35]도 광안리 어방축제를 대상으로 최초방문자와 재방문자간의 만족도 비교 연구에서 재방문자가 최초방문자보다 행사 프로그램, 교통 및 편의시설에 대해 더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또한 회귀모형의 유의성을 진단하는 F 검정 결과 모형이 유의하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p=.000) 오차간의 상관관계를 진단하는 Durbin-Watson 통계량도 1.908로 나타났는데, 이는 1.28< D-W <2.35 기준에 부합하는 값이므로 자기상관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회귀모형이 종속변수를 적절하게 설계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회귀모형의 유의성을 진단하는 F 검정 결과 모형이 유의하다는 결과가 나왔으며(p=.000) 오차간의 상관관계를 진단하는 Durbin-Watson 통계량도 1.760로 나타났는데, 이 수치는 1.28< D-W <2.35 기준에 부합하는 값이므로 자기상관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회귀모형이 종속변수를 적절하게 설계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장주의 연구가 서로 다른 축제를 비교했다면, 김홍철[14]의 경우는 축제를 산업형축제, 문화 형축제, 혼합형축제로 구분하여 축제유형별 방문객의 참여 동기에 영향이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물론 그는 전체 축제를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 아니라 각 유형 축제 하나씩을 선정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는데 익산의 보석축제와 서동축제, 김제의 지평선축제를 대상으로 검증한 결과 10가지의 방문객 참여 동기 중 장소성을 제외한 9가지 참여 동기인 유희성, 신성성, 신기성, 친교성, 화합성, 구매성, 일탈성, 학습성과 문화성에 축제 유형별 차이가 있음을 밝혀냈다. 그의 연구에 의하면 문화형 축제에서는 친교 성과 일탈성의 동기요인이 산업형과 혼합형보다 높았고, 산업형축제에는 구매성이 가장 높은 동기로, 혼합형축제의 경우는 유희성과과 신기성, 신성성, 화합성, 학습성, 문화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가설 회귀식의 설명력은 R2값이 .263으로 나타나 독립변수인 행사내용, 편의시설 운영 및 진행, 행사장 환경, 상품 품질 등의 4가지 만족요인은 종속변수인 전반적 만족도를 설명하는 회귀식 모형을 26.3% 정도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귀모형의 유의성을 진단하는 F 검정 결과 모형이 유의하다는 결과가 나왔으며(p=.
본 연구의 항목 비교 분석 결과 2013년의 행사는 2009년 행사에 비해 상품품질을 제외한 모든 항목, 즉 행사내용, 편의시설, 행사장환경, 전반적 만족도, 재방문 의사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2013년의 행사가 2009년의 행사에 비해 각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본 회귀식의 수정된 설명력은 R2값이 .399로 나타나 독립변수인 행사구성, 편의시설 운영 및 진행, 행사장 환경, 상품 품질 등의 4가지 만족요인은 종속변수인 전반적 만족도를 설명하는 회귀식 모형을 39.9% 정도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귀모형의 유의성을 진단하는 F 검정 결과 모형이 유의하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p=.
본 연구에서는 방문객의 충성도를 재방문 의사로 측정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는데, 독립 변수는 전반적 방문객 만족도로 선정하고, 종속변수를 재방문 의사로 선정하여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2009년과 2013년 모두 유의수준 0.05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도출하였다. 따라서 행사전반의 프로그램에 대하여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방문객의 재방문과 직결됨을 확인할 수 있는 통계적 분석 결과이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상품품질을 제외한 행사내용, 편의 시설, 행사장환경, 전반적 만족도 모두 2009년에 비해 2013년 행사가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상품품질의 경우 2013년 행사가 2009년 행사에 비해 만족도가 떨어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차이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세 번째, 만족도 요인 중 표준화 계수와의 비교를 통하여 2009와 2013 행사를 비교하면 2009년의 경우 상품품질의 표준화계수가 0.355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행사내용이 0.198로 나타났다. 반면, 2013년의 경우는 행사내용이 0.
셋째, 2009년과 2013년 행사의 전반적 만족도 요인 비교연구에서 2013년의 경우에는 편의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요인이 모두 만족도 요인이었다. 2009년의 경우는 4가지 요인 모두가 만족도에 영향을 미쳤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개별 요인들의 확인적 요인분석의 결과는 대체적으로 기준치에 부합하거나 혹은 기준치에 근접한 것으로 확인되어지며, 이에 따라 본 저자는 분석에 사용될 요인들이 전반적으로 모형적합도를 갖추고 있으며 분석에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김경희와 천덕희[16]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축제선택의 중요도 및 만족도 비교연구를 실시하였는데, 그들은 라이프스타일을 5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일류지향형, 문화, 지식추구형, 여가지향형, 실용중심형, 가족중심형이 그것인데 일류지향형은 축제시설만족도에, 축제욕구만족도 요인으로는 일류지향형과 문화지식추구형이, 축제내용만족도 요인으로는 일류지향형임을 검증하였다. 강요섭과 조성희[17]는 실증적으로 검증하지는 않았지만 국내 우수축제 4개와 국외 우수 축제 4개를 대상으로 내용분석의 틀을 활용하여 비교 연구하였다.
첫째, 개최지는 지방이지만 국제행사로 격상되어 진행된 행사임에도 과반의 방문객이 천안을 포함한 충청권 거주자였다. 주최 측이 의미있는 국제행사 규모의 엑스포로 발전되기를 원한다면 보다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이나 홍보를 통해 충청권 이외의 방문객을 유인해야 한다.
회귀분석 결과 유의수준 0.05 수준에서는 행사내용 (t=6.727, p=.000), 행사장 환경(t=4.088, p=.000)이 전반적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나타났고, 유의수준 0.10수준에서는 상품품질도 전반적 만족도 요인으로 판단되었다. 하지만 편의시설은 전반적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가 아님으로 판명되었다.
회귀분석 결과 행사내용(t=5.877, p=.000), 편의시설 운영 및 진행(t=3.206, p=.001), 행사장 환경(t=3.828, p=.000), 상품 품질(t=11.671, p=.000)이 모두 유의한 변수로 나타나 총 4가지의 만족요인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엑스포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를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6%) 보다 많이 나타나 주최 측의 목표와 일치하지z 않음을 보여준다. 방문객의 지역별 분포는 향후 주최 측이 국제웰빙식품엑스포로의 발전과 지속을 원한다면 개선해야 할 과제이다. 엑스포 참가경험 회수의 특징으로는 2013년의 행사의 경우 1회 경험 참가자가 0.
이에 본 연구는 4년 만에 다시 개최되고, 지역엑스포에서 국제엑스포로 진행된 천안웰빙식품엑스포를 대상으로 방문객 만족도 결정요인과 만족도 수준을 시계열적 관점에서 비교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토대로 보다 장기간의 시계열 연구분석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본 연구가 가지는 시사점은 충분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엑스포는 산업형 엑스포의 성격을 가진 혼합형에 가까운 행사이다. 이러한 엑스포의 성공요인은 참여업체의 양과 질에 의존하는데, 본 연구는 방문객에만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에는 참여업체 대상 만족도나 개선방향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다면 보다 객관적인 엑스포 평가에 관한 연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009년 행사의 분석결과와 2013년 행사 분석 결과를 비교하여 시사점을 분석한다면 첫째, 2009년의 만족도 평가요인의 다중회귀분석 모형의 설명력이 2013년의 다중회귀분석 모형보다 설명력이 높게 나타났다. 표본수를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설명력이 떨어진 경우에 해당하고, 현재 모형으로도 설명력이 부족한 다중회귀모형이지만 향후 현재의 엑스포 행사가 지속된다면 보다 설명력 있는 변수를 찾는 노력이 경주되어 새로운 다중회귀모형이 추가적으로 개발되어야 함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본 연구자의 판단에 의하면 지금의 회귀모형도 의미있는 모형으로 판정되었기에 개선된 형태의 모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또 다른 한계점의 경우 방문객 표본추출에서 임의추출법을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는데, 표본추출로 인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과 해석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향후 보다 개선된 연구를 위해서는 체계적 추출법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연구를 정교화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본 엑스포는 산업형 엑스포의 성격을 가진 혼합형에 가까운 행사이다.
2013년의 경우 국제행사이지만 방문객의 비율을 보면 국제행사라기에 부족한 면이 존재한다. 향후 보다 발전된 방문객 입장에서 국제적 규모라든지 국제적 행사 프로그램 도입 등의 요인이 포함되어 연구될 필요가 있다. 또 다른 한계점의 경우 방문객 표본추출에서 임의추출법을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는데, 표본추출로 인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과 해석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3]의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지역축제는 758개에 달하는데 지역축제 당 평가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앞선 비슷한 부류의 연구는 지역축제 숫자만큼에 해당할 것이다. 향후 지역축제 발전을 위해 각 연구의 결과는 충분히 설득력을 갖게 되고, 풍부한 숫자의 연구는 또 그것만큼 의미 있는 작업임에는 틀림없다. 왜냐하면 결과를 토대로 주최 측은 지역축제나 엑스포의 선 기능중 하나인 관광 상품화나 지역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때문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지역축제는 총 몇 개인가?
축제 평가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축제 만족도 결정요인이나 축제 참여 동기 요인 검증에 대한 실증연구로 진행되는데[5-11], 연구궤적은 타 분야의 경우와 비슷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3]의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지역축제는 758개에 달하는데 지역축제 당 평가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앞선 비슷한 부류의 연구는 지역축제 숫자 만큼에 해당할 것이다. 향후 지역축제 발전을 위해 각 연구의 결과는 충분히 설득력을 갖게 되고, 풍부한 숫자의 연구는 또 그것만큼 의미 있는 작업임에는 틀림없다.
우리나라 각 지역축제 당 평가 연구가 풍부한 숫자로 이루어지면 어떤 이점이 있는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3]의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지역축제는 758개에 달하는데 지역축제 당 평가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앞선 비슷한 부류의 연구는 지역축제 숫자 만큼에 해당할 것이다. 향후 지역축제 발전을 위해 각 연구의 결과는 충분히 설득력을 갖게 되고, 풍부한 숫자의 연구는 또 그것만큼 의미 있는 작업임에는 틀림없다. 왜냐하면 결과를 토대로 주최 측은 지역축제나 엑스포의 선 기능중 하나인 관광 상품화나 지역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축제와 관련한 실증연구는 어떤 연구였다고 할 수 있는가?
지금까지 축제와 관련한 실증연구는 주로 단일축제를 기반으로 하여 축제 서비스품질 요인을 검증하는 연구로 대변된다[4,12]. 하지만 최근의 축제관련 연구의 한 분야는 축제에 관한 비교 연구가 한 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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