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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①교사들이 자신들이 근무하고 있는 초등학교의 물리적 환경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②그 평가가 교사들의 개인적 속성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알고자 한다. ③어떤 여건의 학교가 교사들로부터 좋고 나쁜 평가를 받는지를 알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교사들의 전체실내공간의 평가와 건축연면적, 옥외공간의 평가와 교지면적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고찰하였다.
- 본 연구는 교사들이 재직하고 있는 학교환경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 교사들의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또한 학교환경을 ①교사와 학생들의 교수·학습방법을 위한 교육환경 ②학생들의 생활환경 ③교사들의 업무환경으로 구분하여 평가하게 하였다.
-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①교사들이 자신들이 근무하고 있는 초등학교의 물리적 환경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②그 평가가 교사들의 개인적 속성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알고자 한다. ③어떤 여건의 학교가 교사들로부터 좋고 나쁜 평가를 받는지를 알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가설 설정
-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a) 학교들은 3개교 중 2개교는 소규모학교(6학급), 1개교는 2009년에 개축한 중규모학교 (18학급)로 나타났으며, (b) 학교들은 다양한 분포를 보이 고 있었다. (c) 학교들은 체육관/강당, 옥외공간에 대해 불만이 많았으며, 특히 체육관/강당에 불만이 많은 학교는 교실을 3∼4개를 이용한 다목적 강당을 사용하고 있는 오래된 학교였으며, 옥외공간에 불만이 높은 학교들은 2000년도 이후 지어진 학교 36학급이상의 대규모학교가 많이 분포하고 있다.
제안 방법
- 교사가 재직하고 있는 학교의 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알기 위해, 각 교사의 교육·생활·업무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학교별로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그 평균을 산출하였다.
- 이러한 평가와 학교의 물리적 여건을 보다 구체적으로 알기 위해 이 장에서는 교사에게 현재 재직하고 있는 학교의 규모에 대한 평가와 교사가 생각하는 적정한 학교규모에 관하여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교실, 특별교실, 도서실 등 학교의 기능적 공간에 대한 교사들의 평가를 고찰하였다.
- 실내공간에 대한 교사의 평가를 지역별로 구분하고 그 분포를 추세선으로 나타내었다. 또한 실내공간에 대한 교사평가를 학교별로 구분하고 그 평균값을 나타내었다.
- 또한 학교환경을 ①교사와 학생들의 교수·학습방법을 위한 교육환경 ②학생들의 생활환경 ③교사들의 업무환경으로 구분하여 평가하게 하였다.
- 만족도 평가는 ‘매우 불만족(1점)’ - ‘매우 만족(5점)’의 5단계 리커드 척도(Likert scale)를 사용하였으며, 교사의 성별, 연령, 교육경력의 개인적 속성과 근무지역, 학교규모, 학년 등 근무여건에 따라 비교 분석하였다.
- 모든 환경에서 만족하고 있는 학교(A)와 모두 불만인 학교(D)의 여건을 살펴보았다.
- 실내공간에 대한 교사의 평가를 지역별로 구분하고 그 분포를 추세선으로 나타내었다. 또한 실내공간에 대한 교사평가를 학교별로 구분하고 그 평균값을 나타내었다.
- 옥외공간에 대한 교사의 평가를 지역별로 구분하고 그 분포를 추세선으로 나타내었으며, 옥외공간에 대한 교사평가의 평균을 학교별로 나타내었다.
- 학교의 물리적 환경은 재직 교사들 대부분에게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평가와 학교의 물리적 여건을 보다 구체적으로 알기 위해 이 장에서는 교사에게 현재 재직하고 있는 학교의 규모에 대한 평가와 교사가 생각하는 적정한 학교규모에 관하여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교실, 특별교실, 도서실 등 학교의 기능적 공간에 대한 교사들의 평가를 고찰하였다.
- 학교 환경에 대한 만족도와 구체적인 기능의 공간에 대한 평가, 그리고 이들과 교사들이 속성과의 비교 분석한 내용, 그리고 학교 규모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을 정리하였다.
- 학교의 공간을 와 같이 실내학습공간, 강당, 체육관, 식당, 실내·외 창고, 위생공간, 이동공간, 옥외공간, 편의공간 등 크게 8항목, 세부적으로 13항목으로 구분하고 교사들에게 그 공간의 충실도를 평가하게 하였다.
- 학교환경에 대한 교사의 만족도를 보다 세부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학교환경을 앞서 언급한 3항목의 환경에 따라 교사들의 만족도를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는 과 같다.
대상 데이터
- 교사들이 재직하고 있는 학교규모에 대한 평가를 보면 30학급 미만은 ‘작다’, 30-42학급은 ‘적당하다’, 42학급이상은 ‘많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교사들은 적정한 학교규모를 30-36학급으로 응답하였다.
- 본 연구는 과 같이 총 67개교의 공립초등학교(서울 32개교, 부산 35개교)의 1∼6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학년당 3부씩을 기본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본 연구는 <표 1>과 같이 총 67개교의 공립초등학교(서울 32개교, 부산 35개교)의 1∼6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학년당 3부씩을 기본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각 지역교육청을 통해, 1,035부를 배포한 후 998부를 회수, 총 982부(불성실 응답 설문지 16부 제외)를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 자료처리는 SPSS 21.0 for windows 한글버전을 사용하였으며, 통계분석방법으로는 빈도분석, 기술통계, 교차분석, 집단 간 변인에 따른 차이를 검증하기 위한 t검정, 분산분석(ANOVA)에 의한 F검정을 실시했다.
이론/모형
- 각 지표에 대한 평가는 ‘아주 그렇지 않다’(1점)-’아주 그렇다‘(5점)의 5단계의 리커드 척도(Likert scale)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c) 학교들은 체육관/강당, 옥외공간에 대해 불만이 많았으며, 특히 체육관/강당에 불만이 많은 학교는 교실을 3∼4개를 이용한 다목적 강당을 사용하고 있는 오래된 학교였으며, 옥외공간에 불만이 높은 학교들은 2000년도 이후 지어진 학교 36학급이상의 대규모학교가 많이 분포하고 있다.
- (c) 학교들은 체육관/강당, 옥외공간에 대해 불만이 많았으며, 특히 체육관/강당에 불만이 많은 학교는 교실을 3∼4개를 이용한 다목적 강당을 사용하고 있는 오래된 학교였으며, 옥외공간에 불만이 높은 학교들은 2000년도 이후 지어진 학교 36학급이상의 대규모학교가 많이 분포하고 있다. (d) 학교들은 모두 옥외공간에 대해 낮은 평가를 하였으며, 이 학교들은 설립 당시부터 같은 학급수의 다른 학교들보다 운동장이 작은 상태의 학교 또는 체육관 증축으로 운동장이 좁아진 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e) 학교들 중 1개교는 36학급의 대규모학교로 교지면적이 동일학교규모에 비해 협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1개교는 1960년대의 오래된 학교로 나타났다.
- (d) 학교들은 모두 옥외공간에 대해 낮은 평가를 하였으며, 이 학교들은 설립 당시부터 같은 학급수의 다른 학교들보다 운동장이 작은 상태의 학교 또는 체육관 증축으로 운동장이 좁아진 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e) 학교들 중 1개교는 36학급의 대규모학교로 교지면적이 동일학교규모에 비해 협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1개교는 1960년대의 오래된 학교로 나타났다.
- 1. 대부분의 교사들은 근무하고 있는 학교의 전반적인 물리적 환경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만족도는 교사의 개인속성(성별, 연령, 교육경력)보다는 학교규모와 담당학년에 따라 달라짐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전반적인 물리적 환경을 세분하여 보았을 때는 교사의 업무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교육 및 생활환경의 만족도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 2. 교사들이 재직하고 있는 학교규모에 대한 평가를 보면 30학급 미만은 ‘작다’, 30-42학급은 ‘적당하다’, 42학급이상은 ‘많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3. 재직하고 있는 학교의 실내외의 공간의 충실도에 대한 교사들의 평가를 보면 전반적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보다 세부적으로 보면, 학생 편의공간, 식당, 교사편의공간의 충실도는 낮게 평가하고 있었고, 특히 대규모 학교일수록 이런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 5. 기능적 분류에 따른 학교공간에 대한 평가는 교사의 성별, 근무하는 지역, 학교규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48학급 이상’의 대규모 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교사들은 공간에 대한 충실도를 매우 낮게 평가하고 있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6. 교사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의 실내공간, 옥외공간, 강당 및 체육관 모두가 충분하게 갖추어져 있다고 평가한 학교는 3개교에 불과하여 의외로 적은 상태였다. 그리고 매우 불만족한 상태의 학교의 물리적 여건을 보면, 앞서의 결과와 같은 성향으로 나타났다.
- 그렇지만 보다 세부적으로 보면, 학생 편의공간, 식당, 교사편의공간의 충실도는 낮게 평가하고 있었고, 특히 대규모 학교일수록 이런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각 공간의 충실도에 대한 평가는 부산보다 서울의 교사, 남교사보다 여교사, 대규모 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교사가 낮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교사들의 옥외공간에 대한 평가는 교지면적이 늘어날수록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서울보다 부산의 교사가 옥외공간에 대해 높게 평가하였다.
- 교육환경, 생활환경, 업무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3.68, 3.56, 3.46으로 나타나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나, 업무환경의 만족도는 교육환경, 생활환경의 만족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대부분의 교사들은 근무하고 있는 학교의 전반적인 물리적 환경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만족도는 교사의 개인속성(성별, 연령, 교육경력)보다는 학교규모와 담당학년에 따라 달라짐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전반적인 물리적 환경을 세분하여 보았을 때는 교사의 업무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교육 및 생활환경의 만족도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 따라서 소규모 학교이거나 신축학교일수록 학교환경에 대한 교사의 만족도는 높은 것을 알 수 있으며, 오래된 학교이거나 대규모 학교일수록 교사의 만족도는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학교규모와 건축년도는 교사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 따라서 지역, 성별, 학교규모에 따라 공간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규모 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교사일수록 학생 및 교사 편의공간, 식당공간, 기타 학습공간, 위생공간 등에 대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어 향후 학교개선시 이에 대한 반영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 따라서 학교규모, 건축년도, 옥외공간의 면적 등은 교사의 공간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본 연구에 한정하여 보면, 학급당 건축연면적이 400㎡이상이면 전체실내공간에 대해 보통이상의 평가를 하고 있으며, 20학급이하의 학교가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향후 적정한 학급당 건축연면적과 교사의 평가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 서울보다 부산의 학교가 학급당 건축연면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학급당 건축연면적은 동일한 학교규모에서 비슷하였으나, 서울의 학급당 건축연면적은 동일한 학교규모에서 면적의 차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 부산지역의 소규모 학교에서는 학급당 건축연면적의 차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대부분의 학교 교사들은 본인들이 재직하고 있는 학교의 교육·생활·업무환경에 대해 비교적 만족하다고 평가하고 있는 상태이다. 소규모 학교이거나 신축학교일수록 교사의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으며, 오래된 학교이거나 옥외공간이 협소한 학교, 대규모 학교일수록 교사의 만족도는 낮게 나타났다.
- 이상에서 교사들이 생각하는 적정한 학교규모는 교사가 재직하고 있는 학교의 규모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30～36학급미만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이상의 결론을 바탕으로 교사들의 초등학교 물리적 환경에 대한 인식을 종합해보면, 교사들은 근무하고 있는 학교의 전반적인 물리적 환경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면서, 그 틀 속에서의 학교규모의 축소와 특별교실, 교사와 학생들의 편의공간, 위생공간, 식당, 옥외공간의 충실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교육경력이 짧은 교사, 여교사, 대규모 학교의 교사, 오래된 학교의 교사들은 물리적 환경에 대하여 다소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종합해보면, 조사학교의 과반수의 학교가 공간에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옥외공간이 협소한 학교, 오래된 학교, 대규모 학교의 교사들은 공간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지역, 성별, 연령, 교육경력은 유의하지 않았으며, 학교규모(p<.001), 학년((p<.05)에서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역, 성별, 학교규모에 대해서는 13개 항목 중 과반수 이상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연령, 교육경력, 학년에 대해서는 1∼3개 항목에서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학교규모별로 보면 ‘48학급 이상’에 재직하는 교사들 그룹이 다른 학급규모의 교사들에 비해 교육·생활·업무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낮았으며, 특히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3.06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하였다.
- 학급규모가 증가할수록 학교환경에 대한 평가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48학급 이상’에 재직하고 있는 교사들은 전반적으로 학교공간이 충분하지 못하다고 평가하고 있었다.
- 학년별로 보면 고학년의 담임교사들은 생활, 업무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낮게 나타나, 이러한 환경에 대한 개선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향후 적정한 교지면적과 그에 따른 교사의 평가의 관련성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 본 연구에 한정하여 보면, 학급당 건축연면적이 400㎡이상이면 전체실내공간에 대해 보통이상의 평가를 하고 있으며, 20학급이하의 학교가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향후 적정한 학급당 건축연면적과 교사의 평가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 향후, 적극적으로 교육 및 공간·환경의 변화의 요구를 가지고 있으며, 일제식 수업이 아닌 학습자 위주의 다양한 방법으로 공간을 사용하는 교사들의 의견 수렴과 아울러 실제의 학습공간에 대한 사용실태를 분석하는 후속 연구의 필요성과 아울러 교육의 발전을 위해 물리적 환경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 그러한 인식변화의 주체는 교사 자신이라는 것을 인식시킬 수 있는 정책적인 접근이나 연수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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