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B광역시 북항을 대상으로 해양 퇴적물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오염도를 평가하고, 해양 퇴적물의 재부상 시중금속의 용출특성 및 생태적 위험성을 평가하였다. 북항 퇴적물의 주요 구성성분은 미세 실트질 및 점토질이었으며, 유기물질과 산휘발성 황화물이 높게 포함되어 퇴적물 내 함유된 중금속으로 인한 생태적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회분식 실험결과, 퇴적물의 재부상으로 인한 중금속 용출속도는 납>>구리>크롬>>아연>카드뮴 순이었으며, 중금속 용출은 금속 황화물의 산화반응에 기인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중금속은 퇴적물의 재부상 약 1시간 내에 급격히 용출되었으며, 재부상에 의한 황화물의 산화는 퇴적물에 존재하는 중금속의 광물내 잔류분율을 증가시키고, 유기물과 결합된 중금속의 분율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퇴적물에 함유된 중금속의 다른 결합분율의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 퇴적물의 재부상에 의하여 해수로 용출되는 중금속의 용출량은 재부상 시간, 금속 황화물의 산화속도와 재부상하는 퇴적물의 농도에 영향을 받았다.
본 연구는 B광역시 북항을 대상으로 해양 퇴적물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오염도를 평가하고, 해양 퇴적물의 재부상 시중금속의 용출특성 및 생태적 위험성을 평가하였다. 북항 퇴적물의 주요 구성성분은 미세 실트질 및 점토질이었으며, 유기물질과 산휘발성 황화물이 높게 포함되어 퇴적물 내 함유된 중금속으로 인한 생태적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회분식 실험결과, 퇴적물의 재부상으로 인한 중금속 용출속도는 납>>구리>크롬>>아연>카드뮴 순이었으며, 중금속 용출은 금속 황화물의 산화반응에 기인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중금속은 퇴적물의 재부상 약 1시간 내에 급격히 용출되었으며, 재부상에 의한 황화물의 산화는 퇴적물에 존재하는 중금속의 광물내 잔류분율을 증가시키고, 유기물과 결합된 중금속의 분율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퇴적물에 함유된 중금속의 다른 결합분율의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 퇴적물의 재부상에 의하여 해수로 용출되는 중금속의 용출량은 재부상 시간, 금속 황화물의 산화속도와 재부상하는 퇴적물의 농도에 영향을 받았다.
The study investigated the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the ecological risk of the Northport sediment in B city and the releasing properties of heavy metals into seawater during the resuspension also studied. The major components of the sediment are fine silt and clay which contains high orga...
The study investigated the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the ecological risk of the Northport sediment in B city and the releasing properties of heavy metals into seawater during the resuspension also studied. The major components of the sediment are fine silt and clay which contains high organic matter and AVS (Acid volatile sulfide) and the ecological risk of the heavy metals in sediment also very high. The release rate of heavy metals into seawater was in order of Pb>>Cu>Cr>>Zn>Cd during the resuspension in a batch experiment, and the heavy metal release mainly attributed to the oxidation of metal sulfides. Heavy metals which came from easily oxidisable metal sulfides rapidly contaminated seawater within about 1.0 h of the sediment resuspension. The sulfide oxidation during the resuspension increased the residual fraction of heavy metals in the sediment, decreased the organic bound fraction, and changed the other fractions of heavy metals in the sediment. The release of heavy metals from the sediment during resuspension was affected by the resuspension time, the oxidation rate of metal sulfides and resuspended concentration of the sediment particle.
The study investigated the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the ecological risk of the Northport sediment in B city and the releasing properties of heavy metals into seawater during the resuspension also studied. The major components of the sediment are fine silt and clay which contains high organic matter and AVS (Acid volatile sulfide) and the ecological risk of the heavy metals in sediment also very high. The release rate of heavy metals into seawater was in order of Pb>>Cu>Cr>>Zn>Cd during the resuspension in a batch experiment, and the heavy metal release mainly attributed to the oxidation of metal sulfides. Heavy metals which came from easily oxidisable metal sulfides rapidly contaminated seawater within about 1.0 h of the sediment resuspension. The sulfide oxidation during the resuspension increased the residual fraction of heavy metals in the sediment, decreased the organic bound fraction, and changed the other fractions of heavy metals in the sediment. The release of heavy metals from the sediment during resuspension was affected by the resuspension time, the oxidation rate of metal sulfides and resuspended concentration of the sediment particle.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B광역시 북항 퇴적물을 이용하여 연안 퇴적물의 중금속으로 인한 위해성을 평가하고 재부상이 중금속의 수계 용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본 연구에서는 B광역시 북항에서 채취한 퇴적물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여 오염도를 평가하고, 북항 퇴적물에 존재하는 중금속의 존재형태를 조사하였으며, 연안 퇴적물의 재부상으로 인한 중금속의 존재형태 변화 및 수계로의 용출 특성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북항 퇴적물이 혼합된 해수 시료를 2 L 비이커에 옮겼으며, 퇴적물 입자가 비이커 내의 해수 중에 충분히 부유하도록 터빈 블레이드를 설치한 Jar tester를 이용하여 3시간 동안 250 rpm으로 교반하였다. Jar tester를 이용한 재부상 실험이 완료된 퇴적물 시료는 교반을 중단하여 부유 퇴적물 입자를 침전시켰으며, 상등 해수 시료의 중금속 분포 특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재부상 실험 전후에 연안 퇴적물에 함유된 중금속의 분포특성 변화를 비교하기 위하여 퇴적물 입자의 농도가 5,000 mg SPM/L인 비이커의 경우 3시간 동안의 재부상 실험 후에 침전된 퇴적물 시료를 취하여 연속추출법으로 중금속의 존재형태를 조사하였다.
Jar tester를 이용한 재부상 실험이 완료된 퇴적물 시료는 교반을 중단하여 부유 퇴적물 입자를 침전시켰으며, 상등 해수 시료의 중금속 분포 특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재부상 실험 전후에 연안 퇴적물에 함유된 중금속의 분포특성 변화를 비교하기 위하여 퇴적물 입자의 농도가 5,000 mg SPM/L인 비이커의 경우 3시간 동안의 재부상 실험 후에 침전된 퇴적물 시료를 취하여 연속추출법으로 중금속의 존재형태를 조사하였다. 중금속의 용출 특성에 대한 재부상 시간의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퇴적물 입자의 농도가 500 mg SPM/L인 비이커에서 0.
채취한 북항 퇴적물 시료는 실험실로 옮긴 뒤에 4℃의 냉장고에 보관하였으며, 함수율 및 입도조성과 같은 물리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채취한 북항 퇴적물의 화학적 산소요구량(chemical oxygen demand, COD), 휘발성고형물(volatile solids, VS), pH, 산휘발성황화물(acid volatile sulfide, AVS)과 같은 화학적인 특성을 조사하였으며, 북항 퇴적물 내에 함유된 중금속의 존재형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연속추출법으로 전처리한 뒤에 중금속 함량을 분석하였다.
연안 퇴적물의 중금속 함량과 분포형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연안 퇴적물시료를 Song 등14)이 사용한 연속추출법에 따라 전처리한 뒤 ICP-AES (Inductively Coupled Plasma Atomic Emission Spectroscopy)를 이용하여 중금속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연속추출법을 간략히 소개하면1 M의 MgCl2를 이용하여 실온에서 1시간 교반하여 치환가능분율을 먼저 추출하고, 1 M의 NaOAc을 이용하여 pH 5에서 5시간 동안 탄산염 결합분율을 추출하였다. 이후 0.
북항 퇴적물 시료를 구성하는 물질의 입도, COD, VS 및 AVS 등의 물리화학적 특성은 해양오염공정 시험법으로 분석하였으며, 결과들은 퇴적물 건조중량을 기준으로 나타내었다. 연안 퇴적물의 중금속 함량과 분포형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연안 퇴적물시료를 Song 등14)이 사용한 연속추출법에 따라 전처리한 뒤 ICP-AES (Inductively Coupled Plasma Atomic Emission Spectroscopy)를 이용하여 중금속을 분석하였다.
잔류물로부터 NaOCl을 이용하여 90℃에서 2시간 동안 2회 반복하여 추출하여 유기물 결합분율을 결정하고 질산으로 10분간 소화시켜 광물내 잔류분율을 결정하였다. 시험에 사용한 해수는 북항 인근의 해수변에서 채취하였으며, DO, pH 및 수온을 현장에서 측정한 뒤 실험실로 옮겼으며, ICP-AES를 이용하여 중금속 함량을 분석하였다.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해수유동의 급격한 변화로 인하여 재부상하는 북항 퇴적물의 양(suspended particulate matter, SPM)이 중금속의 용출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북항 퇴적물 입자의 농도가 50, 500, 1,000 및 5,000 mg SPM/L가 되도록 적당량의 춘계 북항 퇴적물 시료를 취하여 해수 1 L에 혼합하였다. 재부상실험에 사용된 해수는 북항에서 채취한 것으로 pH 값이 약 8.
04 M 의 NH2OH·HCl 및 25% (v/v) HOAc를 이용하여 96±3℃에서 6시간 동안 철 및 망간 산화물 형태의 중금속을 추출하였다. 잔류물로부터 NaOCl을 이용하여 90℃에서 2시간 동안 2회 반복하여 추출하여 유기물 결합분율을 결정하고 질산으로 10분간 소화시켜 광물내 잔류분율을 결정하였다. 시험에 사용한 해수는 북항 인근의 해수변에서 채취하였으며, DO, pH 및 수온을 현장에서 측정한 뒤 실험실로 옮겼으며, ICP-AES를 이용하여 중금속 함량을 분석하였다.
또한, 재부상 실험 전후에 연안 퇴적물에 함유된 중금속의 분포특성 변화를 비교하기 위하여 퇴적물 입자의 농도가 5,000 mg SPM/L인 비이커의 경우 3시간 동안의 재부상 실험 후에 침전된 퇴적물 시료를 취하여 연속추출법으로 중금속의 존재형태를 조사하였다. 중금속의 용출 특성에 대한 재부상 시간의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퇴적물 입자의 농도가 500 mg SPM/L인 비이커에서 0.5, 1, 1.5 및 3시간 교반 후에 상등수 및 침전된 퇴적물 시료를 취하여 해수 시료 및 침전물에서의 중금속 농도 및 존재형태 변화를 평가하였다.
B광역시에 위치한 북항 인근 해역에서 동계 및 춘계에 각각 오염된 연안 퇴적물 시료를 채니기를 이용하여 채취하였다. 채취한 북항 퇴적물 시료는 실험실로 옮긴 뒤에 4℃의 냉장고에 보관하였으며, 함수율 및 입도조성과 같은 물리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채취한 북항 퇴적물의 화학적 산소요구량(chemical oxygen demand, COD), 휘발성고형물(volatile solids, VS), pH, 산휘발성황화물(acid volatile sulfide, AVS)과 같은 화학적인 특성을 조사하였으며, 북항 퇴적물 내에 함유된 중금속의 존재형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연속추출법으로 전처리한 뒤에 중금속 함량을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B광역시에 위치한 북항 인근 해역에서 동계 및 춘계에 각각 오염된 연안 퇴적물 시료를 채니기를 이용하여 채취하였다. 채취한 북항 퇴적물 시료는 실험실로 옮긴 뒤에 4℃의 냉장고에 보관하였으며, 함수율 및 입도조성과 같은 물리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해수유동의 급격한 변화로 인하여 재부상하는 북항 퇴적물의 양(suspended particulate matter, SPM)이 중금속의 용출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북항 퇴적물 입자의 농도가 50, 500, 1,000 및 5,000 mg SPM/L가 되도록 적당량의 춘계 북항 퇴적물 시료를 취하여 해수 1 L에 혼합하였다. 재부상실험에 사용된 해수는 북항에서 채취한 것으로 pH 값이 약 8.2로서 약알카리이며, 용존산소농도가 약 8.02 mg/L이었고, 수온은 17.4℃로서 일변화가 크지 않았다. 북항에서 채취한 해수의 Cr과 Pb의 농도는 각각 85.
이론/모형
북항 퇴적물 시료를 구성하는 물질의 입도, COD, VS 및 AVS 등의 물리화학적 특성은 해양오염공정 시험법으로 분석하였으며, 결과들은 퇴적물 건조중량을 기준으로 나타내었다. 연안 퇴적물의 중금속 함량과 분포형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연안 퇴적물시료를 Song 등14)이 사용한 연속추출법에 따라 전처리한 뒤 ICP-AES (Inductively Coupled Plasma Atomic Emission Spectroscopy)를 이용하여 중금속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연속추출법을 간략히 소개하면1 M의 MgCl2를 이용하여 실온에서 1시간 교반하여 치환가능분율을 먼저 추출하고, 1 M의 NaOAc을 이용하여 pH 5에서 5시간 동안 탄산염 결합분율을 추출하였다.
성능/효과
1) B광역시 북항 해역의 연안 퇴적물은 실트 및 점토질 함량이 82.5%로서 대부분 미세입자들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유기물과 AVS 함량이 높아 오염도가 심각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연안해역의 퇴적물은 바람이나 선박운항, 어업활동, 준설작업 등과 같이 연안해역의 자연적인 또는 인위적인 물리 환경 변화에 의해 수계로 재부상할 수 있다.1) 재부상한 연안퇴적물로부터 여러 가지 오염물질들이 수계로 용출될 수 있는데 용출 정도는 재부상하는 퇴적물의 양과 부상시간 그리고 연안퇴적물에 존재하는 오염물질들의 상태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다.2,3) 연안퇴적물에 함유된 여러 가지 오염물질들 중에서 중금속은 재부상된 연안퇴적물로부터 수계로 용출될 경우 생물이용성이 커지게 되어 수중생물에 대한 위해성이 크게 증가한다.
2,8~10) 중금속으로 오염된 도시근교의 연안퇴적물은 일반적으로 산 휘발성황화물(acid volatile sulfide, AVS)의 농도가 높은 무산소 또는 혐기성상태이며, 유기물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11,12) AVS 및 유기물과 결합된 형태로 존재하는 중금속은 대부분 연안 퇴적물에 함유된 중금속의 위해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1,12,13) 특히, 오염된 연안 퇴적물은 대부분 미세한 실트 및 점토질로 이루어져 있어 재부상하는 경우 침전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해수 중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어 결국 퇴적물에 함유된 중금속이 수중으로 이동하는 용출반응의 평형상태까지 도달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PEL은 영향을 받는 독성 표본의 50번째 백분위수와 영향을 받지 않는 85번째 백분위수의 기하평균값을 의미한다.18) 북항 퇴적물의 경우 Table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Cd과 Pb는 ERL과 ERM 사이의 중금속 분율이 각각 30.72 및 44.17%이었으며, ERM을 초과하는 중금속 분율이 각각 64.89 및 24.34%으로서 북항 퇴적물에서 위해성이 가장 큰 중금속으로 평가되었다. Cu의 경우도 77.
2) 연안 퇴적물의 재부상으로 인한 함유 중금속들의 용출 속도는 Pb>>Cu>Cr>>Zn>Cd 순이었으며, 황화물과 결합되어 존재하는 중금속들의 산화반응에 기인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1) 재부상한 연안퇴적물로부터 여러 가지 오염물질들이 수계로 용출될 수 있는데 용출 정도는 재부상하는 퇴적물의 양과 부상시간 그리고 연안퇴적물에 존재하는 오염물질들의 상태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다.2,3) 연안퇴적물에 함유된 여러 가지 오염물질들 중에서 중금속은 재부상된 연안퇴적물로부터 수계로 용출될 경우 생물이용성이 커지게 되어 수중생물에 대한 위해성이 크게 증가한다.4) 그러나, 아직까지 재부상한 연안 퇴적물로부터 용출되는 중금속의 존재형태 및 용출량을 설명하기 위한 연구는 많지 않다.
3) 연안 퇴적물에 함유된 Pb, Cu, Cr 등의 중금속은 재부상 1시간 정도에 급격히 용출반응이 진행되어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4) 연안 퇴적물의 재부상에 의한 황화물의 산화는 퇴적물에 존재하는 중금속의 광물내 잔류분율을 크게 증가시키고 유기물과 결합된 중금속의 분율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퇴적물에 함유된 중금속의 치환가능분율, 탄산염 결합분율 및 철-망간 산화물 결합분율에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
5) 연안 퇴적물의 재부상에 의하여 해수로 용출되는 중금속의 용출량은 재부상 시간과 황화물과 결합되어 존재하는 중금속의 산화속도 및 재부상하는 퇴적물의 농도에 의하여 결정되었다.
34%으로서 북항 퇴적물에서 위해성이 가장 큰 중금속으로 평가되었다. Cu의 경우도 77.8%가 ERL과 ERM 사이로 평가되어 생물에 위해성이 비교적큰 물질로 평가되었으나, Cr의 경우는 46.05%가 TEL과 PEL 사이였으며, 16.45%가 ERL과 ERM 사이로 평가되어 상대적으로 위해성이 낮은 중금속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Zn의 중금속 함량은 27.
45%가 ERL과 ERM 사이로 평가되어 상대적으로 위해성이 낮은 중금속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Zn의 중금속 함량은 27.34 mg/kg으로서 TEL이나 ERL보다 낮은 값을 보임으로서 생물에는 위해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3 mg SO4-2/L•h)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황산염의 증가량이 시험에 사용된 연안 퇴적물의 산휘발성황화물 함량에 비하여 황산염의 증가량이 대단히 높았다. 이결과는 재부상 시험에 사용한 퇴적물에 염형태로 높은 농도의 황산염이 존재하였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조사한 북항 퇴적물에 함유된 중금속들의 광물내 잔류분율이 4~39% 범위로서 중금속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특히, 카드뮴과 철의 경우 각각 32.
따라서, 이러한 분율의 중금속은 퇴적물이 재부상할 경우 해수 중으로 용출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형태로서 잠재적인 수질오염원이라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조사한 북항 퇴적물에서 쉽게 용출가능한 치환가능분율, 탄산염 결합분율 및 철/망간 결합분율의 합은 약 45~76%까지로 차이를 보였으며, 크롬과 아연의 경우 각각 63.57 및 76.00%로서 가장 높았다.
10,19) 이러한 결과는 북항 퇴적물을 ERL 및 ERM 등으로 판단한 하였을 때 위해성이 큰 중금속으로 평가된 Cd 및 Pb의 경우 상대적으로 큰 광물내 잔류분율로 인하여 생물에 대한 위해성이 상당히 감소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북항 퇴적물에 함유된 중금속들의 유기물 결합분율은 구리와 납이 42.46 및 35.2%로서 가장 높았으며, 철과 크롬 그리고 아연이 각각 14.90, 19.30 및 19.67%로서 상대적으로 낮았다. 유기물과 결합된 형태로 존재하는 중금속의 분율에는 유기물과 결합된 중금속과 황화물과 결합된 형태로 존재하는 중금속들이 포함된다.
북항에서 동계 및 춘계에 채취한 퇴적물의 물리화학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북항 퇴적물은 미세입자인 점토질과 실트질 함량이 82.6~85.7%로서 높았으며, CODMn과 강열감량이 각각 18.82~28.4 g/kg 및 39.16~110.6 g VS/kg로서 유기물 함량이 대단히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것은 북항 인근의 하천을 통하여 유입하는 육상기원 비점오염원에 주로 기인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해수 중의 Cr과 Cu 및 Zn 농도의 경우 재부상 시험 초기부터 90분까지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해수 중의 Cd 농도는 재부상 실험을 진행한 3시간 동안 꾸준히 증가하여 재부상에 의한 중금속의 용출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퇴적물의 재부상에 따른 중금속의 용출 속도는 Pb>>Cu>Cr>>Zn>Cd 순이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연안해역의 퇴적물이 수계로 재부상하는 원인은 무엇인가?
도시와 인접한 항만 등이 위치한 연안 해역에 침전되어 있는 퇴적물은 대부분 중금속을 포함한 각종 육상기원 유․ 무기물질들로 오염되어 있으며, 이러한 오염물질들은 연안 생태계를 구성하는 수중생물에 악영향을 미칠 위험성이 높다. 연안해역의 퇴적물은 바람이나 선박운항, 어업활동, 준설작업 등과 같이 연안해역의 자연적인 또는 인위적인 물리 환경 변화에 의해 수계로 재부상할 수 있다.1) 재부상한 연안퇴적물로부터 여러 가지 오염물질들이 수계로 용출될 수 있는데 용출 정도는 재부상하는 퇴적물의 양과 부상시간 그리고 연안퇴적물에 존재하는 오염물질들의 상태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다.
북항 퇴적물 시료의 화학적인 특성을 조사항 항목은 무엇인가?
채취한 북항 퇴적물 시료는 실험실로 옮긴 뒤에 4℃ 의 냉장고에 보관하였으며, 함수율 및 입도조성과 같은 물리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채취한 북항 퇴적물의 화학적 산소요구량(chemical oxygen demand, COD), 휘발성고형물 (volatile solids, VS), pH, 산휘발성황화물(acid volatile sulfide, AVS)과 같은 화학적인 특성을 조사하였으며, 북항 퇴적물 내에 함유된 중금속의 존재형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연속추출법으로 전처리한 뒤에 중금속 함량을 분석하였다.
연안 퇴적물에서 중금속들은 어떻게 존재하는가?
문헌에서는 연안 퇴적물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연안 퇴적물이 재부상하는 해수의 염도, pH, 산화환원전위 등과 같은 환경 인자들이 중금속 존재형태와 용출 특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고 있다.3,5~8)연안 퇴적물에서 중금속들은 생물이용성이 낮은 결정질 광물격자 사이에 잔류하거나 황화물, 유기물, 탄산염, 철과 망간 등의 금속산화물 등과 결합된 상태로 존재한다.2,8~10) 중금속으로 오염된 도시근교의 연안퇴적물은 일반적으로 산 휘발성황화물(acid volatile sulfide, AVS)의 농도가 높은 무산소 또는 혐기성상태이며, 유기물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참고문헌 (21)
Je, C. H., Hayes, D. F. and Kim, K. S., "Simulation of resuspended sediments resulting from dredging operations by a numerical flocculent transport model," Chemosphere, 70 (2), 187-195(2007).
Simpson, S. L., Apte, S. C., Hortle, K. G. and Richards, D. G., "An evaluation of copper remobilization from mine tailings in sulfidic environments," J. Geochem. Explorat., 63(3), 203-215(1998).
Atkinson, C. A., Jolley, D. F. and Simpson, S. L., "Effect of overlying water pH, dissolved oxygen, salinity and sediment disturbances on metal release and sequestration from metal contaminated marine sediments," Chemosphere, 69(9), 1428-1437(2007).
Fichet, D., Radenac, G. and Miramand, P., "Experimental Studies of Impacts of Harbour Sediments Resuspension to Marine Invertebrates Larvae: Bioavailability of Cd, Cu, Pb and Zn and Toxicity," Mar. Pollut. Bullet., 36(7-12), 509- 518(1998).
Cantwell, M. G. and Burgess, R. M., "Variability of parameters measured during the resuspension of sediments with a particle entrainment simulator," Chemosphere, 56(1), 51-58 (2004).
Eggleton, J. and Thomas, K. V., "A review of factors affecting the release and bioavailability of contaminants during sediment disturbance events," Environ. Int., 30(7), 973-980 (2004).
Zhu, W. H., Huang, T. L., Chai, B. B., Yang, P. and Yao, J. L., " Influence of the environmental conditions on the fractionation of heavy metals in the Fenhe reservoir sediment," Geochem. J., 44(5), 399-410(2010).
Guo, T., Delaune, R. D. and Patrick JR, W. H., "The Effect of Sediment Redox Chemistry on Solubility/Chemically Active Forms of Selected Metals in Bottom Sediment Receiving Produced Water Discharge," Spill Sci. Technol. Bullet., 4(3), 165-175(1997).
Dabrin, A., Schafer, J., Bertrand, O., Masson, M. and Blanc, G., "Origin of suspended matter and sediment inferred from the residual metal fraction," Application to the Marennes Oleron Bay, France, Continental Shelf Res., 72(1), 119-130(2014).
Saulnier, I. and Mucci, A., "Trace metal remobilization following the resuspension of estuarine sediments: Saguenay Fjord, Canada," Appl. Geochem., 15(2), 191-210(2000).
Gao, X., Li, P. and Chen, C. T. A., "Assessment of sediment quality in two important areas of mariculture in the Bohai Sea and the northern Yellow Sea based on acid-volatile sulfide and simultaneously extracted metal results," Mar. Pollut. Bullet., 72(1), 281-288(2013).
Wang, S., Jia, Y., Wang, S., Wang, X., Wang, H., Zhao, Z. and Liu, B., "Fractionation of heavy metals in shallow marine sediments from Jinzhou Bay, China," J. Environ. Sci., 22(1), 23-31(2010).
Song, Y. C., Sivakumar, S., Nguyen, T. T., Kim, S. H. and Kim, B. G., "The immobilization of heavy metals in biosolids using phosphate amendments-Comparison of EPA (6010 and 3051) and selective sequential extraction methods," J. Hazard. Mater., 167(1-3), 1033-1037(2009).
Matsui, T., Kojima, H. and Fukui, M., "Effects of temperature on anaerobic decomposition of high-molecular weight organic matter under sulfate-reducing conditions," Estuarine, Coastal Shelf Sci., 119, 139-144(2013).
Kim, D. H. and Um, H. H., "Estimation of the Sediment Pollution in Coast of Gwangyang, Mokpo and Shinan, Korea," J. Kor. Soc. Mar. Environ. Saf., 19(4), 303-308(2013).
Choi, B. R. and Lee, T. Y., "Evaluation of organic compounds and heavy metals in sediments from the Busan harbor," J. Kor. Soc. Waste Manage., 28(3), 269-274(2011).
Luo, W., Lu, Y., Wang, T., Hu, W., Jiao, W., Naile, J. E., Khim, J. S. and Giesy, J. P., "Ecological risk assessment of arsenic and metals in sediments of coastal areas of northern Bohai and Yellow Seas," China, AMBIO, 39(5-6), 367-375 (2010).
Simpson, S. L., Ward, D., Strom, D. and Jolley, D. F., "Oxidation of acid-volatile sulfide in surface sediments increases the release and toxicity of copper to the benthic amphipod Melita plumulosa," Chemosphere, 88(8), 953-961(2012).
Vanthuyne, M. and Maes, A., "Metal speciation in sulphidic sediments: A new method based on oxidation kinetics modelling in the presence of EDTA," Sci. Total Environ., 367(1), 405-417(2006).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