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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 동안 진행되었던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한의사들의 의료기기 수요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한 이유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권리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점차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15). 2013년 3월 20일 한의약법안 발의를 시작으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노력을 촉구하는 현 시점에서 본 저자는 한방의료기기와 더불어 현대의료기기의 내용까지 아우르는 수요조사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한 바이에 대한 조사연구를 진행하고자 하였다.
- 수요조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이전에 선행조사 개념으로, 한방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보유 현황과 활용도 및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내용을 조사하였으며, 선행조사 다음 단계로 1, 2차로 나누어 개발 수요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연구를 통해 향후 한의계가 추구해야 할 방향을 찾고자 하는 관련 연구자 및 한의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설문문항의 평가항목이 약하고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한계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 논문은 한방의료기기와 현대의료기기를 모두 포함한 내용으로 개발 수요를 조사하였고, 처음으로 시도된 조사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향후 제시된 문제점들을 반영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해야 할 것이다.
제안 방법
- 단순 나열식으로 배열된 의료기기 품목을 설문에 용이하게 사용 목적과 용도에 따라 카테고리화 하였다. 구체적으로, 측정 방식에 따른 한방의료기기 (예를 들어 맥진기, 설진기 등), 진단하거나 치료하고자 하는 목표 질환에 따른 한방의료기기 (예를 들어 근골격계 질환 치료기기 등), 그리고 현대적 의료기기에 기반을 둔 양ㆍ한방 복합 의료기기 (예를 들어 초음파 기반 한방의료기기)로 분류하였다(Fig. 1).
- 본 설문조사에서는 진단용 한방의료기기와 치료용 한방의료기기로 구분하여 개발 수요를 조사하였다. 진단용 한방의료기기의 평가변수는 장부 진단기기, 통증 진단기기, 중풍 진단기기, 말초순환장애 진단기기, 근골격계 진단기기, 성정 진단기기, 팔강 진단기기, 체질 진단기기, 자가 진단기기, 음성 진단기기, 맥 진단기기, 경락 진단기기, 영상 진단기기, 복진기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료용 한방의료기기는 호흡기질환 약물 전달 치료기기, 피부재생 치료기기, 뇌신경 재활 치료기기, 비뇨기 질환 치료기기, 정신질환 치료기기, 근골격계질환 치료기기, 피부광역 투사 치료기기, 가정연계 근골격계 질환 진단 치료기기, 중풍 실시간 모니터링치료 시스템, 정신 진단치료 융복합 시스템으로 구성되었다.
- 본 연구에서는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의 2012 산업기술로드맵의 분류에 따라 한방의료기기 평가항목을 선정하고 설문내용을 구성하였다. 한방의료기기 관련 전문가 3인의 자문을 통해 모호하고 불확실한 의료기기 명칭을 개선하여 구체적이고 정확한 용어로 변경하였다.
- 대한한의사협회 회원 명부에 전자우편 주소를 등록한 한의사 16,510명을 설문 발송 대상으로 선정하여, 2013년 9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수요조사 설문을 배포하였다. 설문은 각 차수당 2주일 간격을 두고 2회씩 배포되었다. 그 결과 1차 수요조사의 경우 888명으로부터 답변을 받았으며, 회수율은 5.
- 설문의 기초자료로 응답자의 성별과 연령, 임상경력 기간, 전문의 취득여부, 학력, 근무형태, 근무지역을 조사하였다. 1차 조사의 전체 응답자는 888명이었으며, 남성은 752명(84.
-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는 한의사 수요에 기반을 둔 한방의료기기가 연구ㆍ개발될 수 있도록 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2차에 걸친 수요조사를 진행하였다. 수요조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이전에 선행조사 개념으로, 한방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보유 현황과 활용도 및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내용을 조사하였으며, 선행조사 다음 단계로 1, 2차로 나누어 개발 수요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연구를 통해 향후 한의계가 추구해야 할 방향을 찾고자 하는 관련 연구자 및 한의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본 설문조사에서는 진단용 한방의료기기와 치료용 한방의료기기로 구분하여 개발 수요를 조사하였다. 진단용 한방의료기기의 평가변수는 장부 진단기기, 통증 진단기기, 중풍 진단기기, 말초순환장애 진단기기, 근골격계 진단기기, 성정 진단기기, 팔강 진단기기, 체질 진단기기, 자가 진단기기, 음성 진단기기, 맥 진단기기, 경락 진단기기, 영상 진단기기, 복진기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료용 한방의료기기는 호흡기질환 약물 전달 치료기기, 피부재생 치료기기, 뇌신경 재활 치료기기, 비뇨기 질환 치료기기, 정신질환 치료기기, 근골격계질환 치료기기, 피부광역 투사 치료기기, 가정연계 근골격계 질환 진단 치료기기, 중풍 실시간 모니터링치료 시스템, 정신 진단치료 융복합 시스템으로 구성되었다.
- 현대의료기기의 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될 가능성이 있는 양ㆍ한방 복합 의료기기에 대한 설문문항은 적외선체열진단장치(DITI) 기반, 내시경 기반, 심전도 기반, CT 기반, PET 기반, MRI 기반, 초음파 기반, IPL 기반, PDT 기반, 카본광선조사기 기반 양ㆍ한방 복합 의료기기의 평가변수로 구성되었다.
대상 데이터
- 대한한의사 협회에 등록된 남성 한의사 13,009명과 여성 한의사 2,541명을 조사 대상자로 선정하여 전자우편을 통해 2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회 모두 결측데이터는 없었다. 1차 조사 응답자는 남성 752명, 여성 136명으로 총 888명이었으며, 2차 조사 응답자는 남성 807명, 여성 116명으로 총 923명이었다.
- 한국한의학연구원 의공학기술개발그룹은 새롭게 개발될 가능성이 있는 한방의료기기 구매 수요를 조사하고 향후 한방의료기기의 개발방향을 제안하고자 대한한의사협회의 협조를 받아 16,510명의 한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대한한의사 협회에 등록된 남성 한의사 13,009명과 여성 한의사 2,541명을 조사 대상자로 선정하여 전자우편을 통해 2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회 모두 결측데이터는 없었다. 1차 조사 응답자는 남성 752명, 여성 136명으로 총 888명이었으며, 2차 조사 응답자는 남성 807명, 여성 116명으로 총 923명이었다.
- 대한한의사협회 회원 명부에 전자우편 주소를 등록한 한의사 16,510명을 설문 발송 대상으로 선정하여, 2013년 9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수요조사 설문을 배포하였다. 설문은 각 차수당 2주일 간격을 두고 2회씩 배포되었다.
- 한국한의학연구원 의공학기술개발그룹은 새롭게 개발될 가능성이 있는 한방의료기기 구매 수요를 조사하고 향후 한방의료기기의 개발방향을 제안하고자 대한한의사협회의 협조를 받아 16,510명의 한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대한한의사 협회에 등록된 남성 한의사 13,009명과 여성 한의사 2,541명을 조사 대상자로 선정하여 전자우편을 통해 2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회 모두 결측데이터는 없었다.
데이터처리
- 설문 결과 분석을 위해 IBM SPSS statistics 17을 이용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빈도분석 결과는 소수점 첫째짜리까지 반올림하여 백분율로 기술하였다.
성능/효과
- 1. 진단용 한방의료기기의 개발 수요는 1순위가 영상 진단기기이었으며, 2순위는 근골격계 진단기기, 3순위는 통증 진단기기로 나타났다.
- 2. 치료용 한방의료기기의 개발 수요는 1순위가 근골격계 질환 치료기기로 나타났으며, 2순위가 뇌신경 재활 치료기기, 3순위가 호흡기 질환 약물 전달 치료기기로 나타났다.
- 3. 양ㆍ한방 융 복합 의료기기의 개발 수요는 1순위가 초음파 기반 한방의료기기로 나타났으며, 2순위는 MRI 기반 한방의료기기, 3순위는 CT 기반 한방의료기기이었다.
- B). 구매에 대한 긍정적인 응답률을 비교해보면 진단용 한방의료기기가 치료용 한방의료기기보다 5% 높게 나타났다.
- 2014년 김 등14)은 전국의 한의사를 대상으로 한방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사용실태와 한방 의료기기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해 조사하였다. 그 동안 진행되었던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한의사들의 의료기기 수요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한 이유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권리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점차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15). 2013년 3월 20일 한의약법안 발의를 시작으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노력을 촉구하는 현 시점에서 본 저자는 한방의료기기와 더불어 현대의료기기의 내용까지 아우르는 수요조사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한 바이에 대한 조사연구를 진행하고자 하였다.
- 18점)로 나타났다. 그러나 구매여부의 경우 필요도와는 상이한 결과를 보였는데, 초음파 기반 한방의료기기의 경우 28.1%의 응답률을 보여 필요도 순위와 동일하게 1위로 나타났으나, 2순위는 13.5%의 응답률로 DITI(적외선체열진단장치) 기반 한방의료기기였으며, 3순위는 12.5%의 응답률로 내시경 기반 한방의료기기였다. 필요도에서 2순위였던 MRI 기반 한방의료기기의 경우 구매여부는 8.
- 양ㆍ한방 복합 의료기기의 필요도에 대한 설문문항은 5점 척도로 구성되어, “매우 필요하다”의 경우 5점, “필요하지 않다”의 경우 1점으로 답변하도록 설계하였다. 높은 응답률 순으로 살펴보면 초음파 기반 한방의료기기(4.70점), MRI 기반 한방의료기기(4.23점), CT 기반 한방의료기기(4.18점)로 나타났다. 그러나 구매여부의 경우 필요도와는 상이한 결과를 보였는데, 초음파 기반 한방의료기기의 경우 28.
- 3%로 가장 높았다. 또한 개발된 한방의료기기의 적정 작동시간으로 5분 이상~10분 미만이 37.8%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의료기기의 성능만 보장된다면 작동시간은 무관하다는 답변도 22.5%의 높은 응답률로 나타났다.
- 새로운 진단용 한방의료기기가 개발될 경우 “구매하겠다”고 답변한 응답률이 93%였으며, 치료용 한방의료기기의 경우 “구매하겠다”고 답변한 응답률이 87%로 나타나 진단용이 치료용보다 5%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 새로운 한방의료기기가 개발되어 제대로 보험수가가 청구된다면 어느 정도가 적합하겠느냐(건강보험공단의 지급금액을 제외한 환자 본인부담금만 고려한 금액)는 설문문항에 대한 답변을 살펴보면, 5,000~10,000원 미만이 1순위(36.3%)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10,000~20,000원 미만이 2순위(32%), 20,000~30,000원 미만이 3순위(12.4%)를 차지하였다(Fig. 6).
- 새롭게 개발될 한방의료기기로 보고자 하는 변증은 장부변증, 팔강변증, 체질변증 순으로 나타났으며, 제시된 항목의 한방의료기기가 개발되어 제대로 보험수가가 청구된다면 5,000원에서 10,000원 미만이 적당할 것 같다는 응답률이 36.3%로 가장 높았다. 또한 개발된 한방의료기기의 적정 작동시간으로 5분 이상~10분 미만이 37.
- 양ㆍ한방 의료기기의 필요도는 초음파 기반 한방의료기기, MRI 기반 한방의료기기, CT 기반 한방의료기기 순으로 나타났으나, 구매여부는 초음파 기반 한방의료기기, DITI(적외선체열진단기기) 기반 한방의료기기, 내시경 기반 한방의료기기 순으로 나타나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필요도가 높게 나타난 MRI와 CT는 한의 임상에서 필요한 장비이지만 한의사의 경우 의료기사 채용이 어렵고, 소규모 한방병원 근무자의 경우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였을 때 구매여부의 낮은 응답률은 예상된 결과라고 판단된다.
- 진단용 의료기기 세부 별 구매여부와 활용도를 조사한 결과, 구매여부의 응답률의 경우 영상 진단기기(13.7%), 근골격계 진단기기(13.2%), 통증 진단기기(11.8%) 순서로 나타났으며, 활용도의 경우 영상 진단기기(4.35점), 근소한 차이로 근골격계 진단기기(4.33점), 말초순환장애 진단기기(4.16점) 순서로 나타났다(Fig. 3).
- 새롭게 개발될 가능성이 있는 진단ㆍ치료용 한방의료기기의 개발 수요에 대한 답변을 정리하면 table 2와 같다. 진단용 한방의료기기에서는 가장 높은 개발 요구는 영상 진단기기로 나타났고, 치료용 한방의료기기에서는 근골격계 질환 치료기기가 가장 높은 개발 요구를 보였다(Table 2).
- 진단용 한방의료기기의 개발 수요는 영상 진단기기, 근골격계 진단기기, 통증 진단기기 순이었으며, 치료용 한방의료기기의 개발 수요는 근골격계 질환 치료기기, 뇌신경 재활 치료기기, 호흡기 질환 약물 전달 치료기기 순으로 나타났다.
- 1차 수요조사의 경우 향후 새롭게 개발될 가능성이 있는 진단용 한방의료기기 개발 수요와 치료용 한방의료기기 개발 수요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객관식 15문항, 주관식 1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진단용 한방의료기기의 경우 기기 특성에 따라 병증 중심 진단용 의료기기 8종, 도구 중심 의료기기 6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치료용 한방의료기기의 경우 10종으로 구성되었다. 2차 수요조사의 경우 한방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는 현대의료기기의 사용목적과 활용도 및 현대의료기기의 기술을 접목한 양ㆍ한방 복합 의료기기의 개발 수요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객관식 7문항, 주관식 1문항으로, 10종의 평가항목으로 구성되었다.
- 치료용 의료기기 세부 별 구매여부와 활용도를 조사한 결과, 구매여부의 응답률의 경우 근골격계 질환 치료기기(24.9%), 뇌신경 재활 치료기기(13.4%), 호흡기질환 약물 전달 치료기기(11.7%) 순서로 나타났으며, 활용도의 경우 근골격계 질환 치료기기(4.39점), 뇌신경 재활 치료기기(3.87점), 피부재생 치료기기(3.74점) 순서로 나타났다(Fig. 4).
- 필요도가 높게 나타난 MRI와 CT는 한의 임상에서 필요한 장비이지만 한의사의 경우 의료기사 채용이 어렵고, 소규모 한방병원 근무자의 경우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였을 때 구매여부의 낮은 응답률은 예상된 결과라고 판단된다. 평가항목 이외에 필요한 복합 의료기기를 묻는 주관식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기기는 X-Ray 기반 한방의료기기였으며, 그 다음 순으로 혈액, 소변 등의 분석장비로 나타났다. 향후 조사연구에서는 주관식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평가항목으로 제시된 현대의료기기 중 임상에서 상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순서대로 3가지 선택하는 설문문항의 답변을 살펴보면, 초음파 장치가 1842표(33.3%)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MRI는 889표(16.1%), CT는 807표(14.6%)로 나타났다(Fig. 9).
- 현대의료기기의 사용목적으로는 “환자 상태를 보여주고 설명하는 수단”과 “환자의 상태 평가”가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현대의료기기의 활용으로 도움되는 변증은 장부변증, 팔강변증, 병인변증 순이었으며, 질환은 근골격계 질환, 부인과 질환, 심혈관계 질환 순서로 나타났다. 그러나 2011년 보건복지부 통계상 한방 진료를 받은 주요 증상 중 2번째에 해당하는 질환인 소화기 질환을 평가항목 포함하지 못했던 부분은 본 조사의 한계점이라고 생각된다.
후속연구
-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의계는 한방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좀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며, 한방의료기기 수요자인 한의사와 한방의료의 이용자인 국민들 기대에 부응하는 한방의료기기를 개발해야 할 것이다.
- 그러나 2011년 보건복지부 통계상 한방 진료를 받은 주요 증상 중 2번째에 해당하는 질환인 소화기 질환을 평가항목 포함하지 못했던 부분은 본 조사의 한계점이라고 생각된다. 이를 추가하여 재 조사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설문문항의 평가항목이 약하고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한계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 논문은 한방의료기기와 현대의료기기를 모두 포함한 내용으로 개발 수요를 조사하였고, 처음으로 시도된 조사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향후 제시된 문제점들을 반영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해야 할 것이다.
- 평가항목 이외에 필요한 복합 의료기기를 묻는 주관식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기기는 X-Ray 기반 한방의료기기였으며, 그 다음 순으로 혈액, 소변 등의 분석장비로 나타났다. 향후 조사연구에서는 주관식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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