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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초기 투자자금조달과 유동성에 대한 연구
Study on Financing and Liquidity in Early-Stage SMBs 원문보기

벤처창업연구= Asia-Pacific journal of business and venturing, v.9 no.5, 2014년, pp.1 - 11  

강원 (세종대학교 경영대학)

초록

본 연구에서는 향후 외감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창업초기에 투자자금을 조달하는 방식과 유동성 관리에서 어떤 특성을 보이는지 분석하여 보았다. 투자자금 조달방식에서 신규설립 기업들은 창업 2년차에는 외부자본에 상당히 의지하는 특성을 보이지만 4년차가 되면 내부자금을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어 기존기업과 차이를 더 이상 보이지 않게 되었다. 한편 유동성 측면에서는 창업 2년차나 4년차나 모두 위기를 경험하지 않았고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표본기업의 경우 창업초기라고 볼 수 있는 기간이 매우 짧다는 사실과, 창업초기라고 할 수 있는 기간에서도 유동성보다는 자금조달 방식에서 창업초기 기업의 특성이 발견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따라서 위의 사실은 중소벤처의 자금지원 정책도 수혜기업의 연령을 낮게 책정하고, 유동성 지원보다는 성장을 위한 투자자금 지원에 초점을 맞출 때 정책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임을 시사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article studies the types of financing and the liquidity of small and medium size firms in their early-stage. The sample firms distinguish themselves from the established firms in the second year after foundation in that they rely heavily on external equity financing. However, they use the inte...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창업초기기업이 쉽게 자금경색을 경험한다고 가정할 수 있는 이유는? 한편 기업의 자금조달은 그 기업의 유동성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고 가정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창업초기기업은 매출실적이 충분치 않아 내부유보금을 많이 쌓아 두지도 못했고 또한 매출처에 대해 협상력이 낮아 매출채권 회수도 어렵기 때문에 외부의 작은 충격에도 쉽게 자금경색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가정할 수 있다. 이러한 가정이 옳다면 유동성 위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외부로부터의 장단기 자금조달이 필수적이라는 논리적인 주장을 할 수 있으며, 중소벤처정책도 정책자금과 연계해서라도 창업초기의 기업들에게 외부자금을 계속 조달해주려는 의도를 가지고 입안될 것이다.
창업초기기업이 유동성 문제를 갖게 되는 이유는? 창업초기기업이 유동성 문제를 갖는 데에는 크게 두 가지 요인이 작용할 수 있다. 첫째, 초기에는 매출이 충분히 발생하지 않아 내부유보금이 많지 않고, 또한 신용등급이 낮기 때문에 부채를 확대하기도 용이하지 않다는 점이다. 둘째, 아직 업계에서 인지도가 높지도 않고 규모도 작기 때문에 고객으로부터 매출채권을 회수하려면 오래 기다려야 하는 반면 공급업체에게는 매입채무를 빨리 갚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유동성 부족 현상이 일어나면 제품의 개발과 영업에만 차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이자지급에도 문제를 발생시켜 결국 흑자부도를 일으킬 수 있다.
향후 외부감사기업으로 성장한 국내회사의 자금 현황은 어떠한가? 조사결과, 놀랍게도 대상기업은 영업활동을 통해 확보한 내부자금으로 고정자산 투자자금을 조달하는 비중을 창업 이후 꾸준히 늘려서 4년차에는 44% 까지 올려놓았고, 외부부채를 통해 조달한 비중은 점점 낮춰서 4년차에는 24% 까지 낮춰놓았다. 이는 증자 및 기타 방식을 통해 조달한 비중은 32%에 지나지 않음을 뜻한다. 즉 대상기업은 창업 이후 4년차 만에 이미 성장에 필요한 자금의 절반가량은 스스로 번 돈으로 충당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창업 이후 내부조달 비중이 꾸준히 높아가는 추세는 대상기업이 법인설립을 언제 했는지, 또한 대상기업이 독립기업인지 기업집단에 소속된 기업인지에도 상관없이 항상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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