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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주제
• 연구 결과

문제 정의

• 도어 팬 테스트를 통하여 도출되는 설계농도 유지시간이 기준치 이상 확보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결과값이 기준치 미만이거나 의뢰인이 기준치와 다른 특정 유지시간을 요청한다면 거꾸로 그에 맞는 설계 농도, 소화약제량 등의 초기 설계조건을 도출할 수 있다는 것도 도어 팬 테스트의 장점 중 하나이다.
• 하지만, 수계소화설비와 달리 가스계소화설비는 태생적으로 중요한 제약 요소를 가지고 있는데, 화재가발생한 뒤 수동 圧는 자동 방식으로 물을 뿌려 냉각시키는 수계소화설비와 달리 밀폐된 방호구역 내 방출된 소화약제가 일정 이상의 설계농도(소화농도)를 확보해야만 완벽한 소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기존 건물에 설치되어 있는 가스계소화설비가 동작했을 때 해당 방호구역 내 적정한설계농도가 유지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나아가 부적합 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방안으로 도어팬 테스트(Door Fan Test)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 소개해 보고자 한다.

성능/효과

• 테스트를 통해 제시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해결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약제량을 추가하거나 방호물의 높이 자체를 낮추는 것인데 해결에 한계가 있어 권장하지는 않는다. 둘째, 방호구역 자체의 높이를높여 Descending Interface Mode에서 지속시간을 늘려 주는 방법이 있다.

후속연구

• 국내기준은 문, 창문, 환기장치 등의 개구부가 설치된 면적만큼 소화약제량을 가산(보정)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추후 설계변경으로 산정되지 않은 개구부가 추가될 수 있으며 설치공사 중 시공 미흡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개구부나 틈새도 있다. 케이블 트레이 및 덕트 등으로 인한 설비 관통부 틈새, 슬라브와 벽체 이음새, 관통덕트 자체의 개구부 등이 바로 그것인데 이러한 틈새 면적은 산정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후속 공정에 해당하여 설계당시 반영하는 것은 불가하다.
• 둘째, 방호구역 자체의 높이를높여 Descending Interface Mode에서 지속시간을 늘려 주는 방법이 있다. 마지막으로 방호구역 내기류를 순환시킬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하고 Mixing Mode로 기류를 변화시켜 높은 부분까지 지속적으로 설계농도를 유지하는 방법 등을 대안으로 제시할 수 있다.
• 가능하다. 부적합할 경우에는 추가해야 할 과압배출구의 면적을 알 수 있으며 필요하면 시공 후 재시험을 통하여 적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하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Enclosure Integrity Test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범용되고, 신뢰받는 방식 임에는 틀림 없다. 성능위주 소방설계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고 가스계소화설비의 신뢰성 검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요즘, 국내에서도 도어 팬 테스트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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