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학생의 우울, 불안, 금주 자기효능감이 음주문제에 미치는 영향 : 보건복지계열 학생을 중심으로
Effects of Depression, Anxiety, and Alcohol Abstinence Self-efficacy on Drinking Problem among College Students : Health and Welfare Department Student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5 no.12, 2015년, pp.304 - 313  

양승희 (신한대학교 간호대학 간호학과) ,  윤지원 (신한대학교 간호대학 간호학과)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본 연구는 대학생의 우울, 불안, 금주 자기효능감, 음주문제 정도를 알아보고 음주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문제음주 예방을 위한 중재방안을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경기도 소재 3개 대학의 보건복지계열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53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구조화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적 통계, t-test와 ANOVA, Scheffe 사후 검증,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다중회귀분석으로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음주문제는 우울, 불안과는 순상관관계가, 금주 자기효능감과는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음주를 하는 전체 대상자의 음주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 학년, 불안, 금주 자기효능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대학생의 음주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감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능력과 더불어 인지적 전략으로서 자기효능감을 강화함으로써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를 개발하고 적용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significant predictors of drinking problem among college students attending health and welfare department. A total of 538 college students attending health and welfare department were selected through convenient sampling. Data were collected using self-r...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보건복지계열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의 음주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더불어 보건복지계열학과 대학생의 경우 향후 음주 예방 및 관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뿐 아니라 그들의 음주문제가 대상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음주문제를 파악하고 그와 관련된 요인을 확인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하겠다. 이에 본 연구는 보건복지계열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그들의 음주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 이에 발맞추어 보건복지부에서는 알코올 중독 치료와 예방을 위해 2011년 알코올 전문병원 6곳을 지정한데 이어 정신보건요원 수련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문제음주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음주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정신보건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활동하게 될 보건복지계열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음주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 그러나, 환경적 요인을 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행동변화를 이끌어나가는데 있어 개인의 심리적 특성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특히 자기효능감과 같은 인지적 요인은 절주실천과 같은 바람직한 행위변화에 있어 가장 강력한 결정요인으로 알려져 있다[20].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정서적 요인과 인지적 요인을 중심으로 음주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학생 시기는 어떤 시기인가? 대학생 시기는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진입하는 시기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를 계획하며 능동적인 인격체로 독립하는 시기이다[1]. 이 시기는 그동안 금기시되던 음주에 대한 제약이 없을 뿐 아니라 음주가 대학생활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로 인해 일생 중 가장 많은 음주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
대학생이 음주를 하는 주된 이유는? 이 시기는 그동안 금기시되던 음주에 대한 제약이 없을 뿐 아니라 음주가 대학생활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로 인해 일생 중 가장 많은 음주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 대학생은 주로 사회적인 친교를 위해 음주를 하게 되는데, 이때 주변에서 강제로 술을 권하거나 자신의 알코올 소화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음주를 하는 등 음주에 대한 조절이나 적절한 준비 없이 음주를 하게 되면서 과음이나 폭음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4].
대학생 시기에 많은 음주를 하는 이유는? 대학생 시기는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진입하는 시기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를 계획하며 능동적인 인격체로 독립하는 시기이다[1]. 이 시기는 그동안 금기시되던 음주에 대한 제약이 없을 뿐 아니라 음주가 대학생활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로 인해 일생 중 가장 많은 음주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 대학생은 주로 사회적인 친교를 위해 음주를 하게 되는데, 이때 주변에서 강제로 술을 권하거나 자신의 알코올 소화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음주를 하는 등 음주에 대한 조절이나 적절한 준비 없이 음주를 하게 되면서 과음이나 폭음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4].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37)

  1. 박효정, 김미영, 정덕유, "여대생의 스트레스, 사회적지지 및 자기효능감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기본간호학회지 제15권, 제4호, pp.513-521, 2008. 

  2. 장승옥, "여대생의 음주문제 예방전략," 한국알코올과학회지, 제7권, 제1호, pp.53-66, 2006. 

  3. P. M. O'Malley and L. D. Johnston, "Epidemiology of alcohol and other drug use among American college students," Journal of Studies on Alcohol, s14, pp.23-39, 2002. 

  4. 서경현, 양승애, "대학생 스트레스원에 대한 대처방식으로서 음주의 역할," 청소년학연구, 제18권, 제11호, pp.331-352, 2011. 

  5. 보건복지부, 2013 국민건강영양조사, 2014. 

  6. 김승수, 정슬기, "대학생 음주실태와 문제음주 변화 추이, 2006년과 2008년 비교," 한국알코올과학회지, 제10권, 제2호, pp.75-88, 2009. 

  7. B. M. Bewick, B. Mulhern, M. Barkham, K. Trusler, A. Hill, and W. B. Stiles, "Changes in undergraduates student alcohol consump- tion as they progress through university," BMC Public Health, Vol.163, No.8, pp.1471-2458, 2008 

  8. J. Blowers, "Common issues and collaborative solutions : a comparison of student alcohol use behaviors at the community college and four-year institutional levels," Journal of Alcohol & Drug Education, Vol.53, No.3, pp.65-82, 2009. 

  9. L. S. Ham and D. A. Hope, "College students and problematic drinking: a review of the literature," Clinical Psychology Review, Vol.23, No.5, pp.719-759, 2003. 

  10. S. E. O'Neil, G. R. Parra, and K. J. Sher, "Clinical relevance of heavy drinking during the college years: Cross sectional and prospective perspectives," Psychology Addictive Behaviors, Vol.15, No.4, pp.350-359, 2001. 

  11. 손애리,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한 스트레스, 우울 및 문제음주 간의 관련성 연구," 보건과 사회과학, 제27권, pp.61-79, 2010. 

  12. 오예슬, 오은환, "보건계열 대학생의 취업 스트레스에 관한 질적 연구," 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지, 제14권 제1호, pp.331-352, 2013. 

  13. 이은숙, 봉은주, "부모의 문제음주가 대학생 자녀의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 음주결과기대와 우울의 매개 효과," 한국간호교육학회지, 제20권, 제3호, pp.392-401, 2014. 

  14. V. M. Gonzalez, R. I. Collins, and C. M. Bradizza, "Stressful events, personality, and mood disturbance: Gender differences in alcoholics and problem drinkers," Addictive Behaviors, Vol.28, No.1, pp.171-187, 2009. 

  15. 박형숙, 조묘헌, 조규영, 김동희, "간호대학생의 음주실태, 음주거부 자기효능감과 정신건강: 정상음주군과 문제음주군 비교," 한국간호교육학회지, 제17권, 제1호, pp.110-119, 2011. 

  16. 이혜일, 손정락, "동기화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알코올 기대, 금주 효능감 및 문제 음주에 미치는 효과," 스트레스 연구, 제17권, 제3호, pp.237-245, 2009. 

  17. 박상규, "금주자기효능감과 마음챙김이 대학생의 음주문제에 미치는 영향,"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제17권, 제2호, pp.311-322, 2012. 

  18. 류미, 이민규, 신희천, "대학생의 폭음 관련 사회인지적 요인과 음주 정도의 관계-지각된 음주규준의 역할을 중심으로,"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제16권, 제1호, pp.63-79, 2010. 

  19. 이기일, 대학교의 조직.환경적 특성이 대학생의 음주행동과 음주문제에 미치는 영향, 인제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1. 

  20. 김명, 김혜경, 이은희, 권은주, "대학생 절주실천행위 변화단계 분포 및 관련요인," 한국알코올과학회지, 제8호, pp.1-16, 2007. 

  21. 이정림, 김형태, 김선영, 윤미은, 천성수, "대학생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음주효과기대, 음주자제 이유가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 한국학교.지역 보건교육학회지, 제16권, 제1호, pp.83-92, 2015. 

  22. B. Borsari and K. B. Carey, "Effects of a brief motivational intervention with college student drinkers," Journal of Consulting and Clinical Psychology, Vol.68, No.4, pp.728-733, 2005. 

  23. A. Bandura, Social foundations of thought and action: A social cognitive theory, Englewood Cliffs, N.J.:Prentice-Hall. 1986. 

  24. C. C. DiClemente, J. P. Carbonari, R. P. Montgomery, and S. O. Hughes, "The Alcohol Abstinence Self-Efficacy scale," Journal of Studies on Alcohol, Vol.55, No.2, pp.141-148, 1994. 

  25. A. A. Forcehimes and J. S. Tonigan, "Self-efficacy as a factor in abstinence from alcohol/other drug abuse: A meta-analysis," Alcoholism Treatment Quarterly, Vol.26, No.4, pp.480-489, 2008. 

  26. 박후남, 유숙자, "명상수련프로그램이 알코올중독 환자의 자기개념, 금주자기효능 및 금주에 미치는 효과," 정신간호학회지, 제14권, 제3호, pp.304-312, 2005. 

  27. 한소영, 이민규, 신희천, "남녀 대학생의 음주문제 위험요인: 사회인지적 요인과 정서적 요인의 역할," 한국심리학회지: 상담 및 심리치료, 제17권, 제4호, pp.1003-1019, 2005. 

  28. T. F. Babor, J. C. Higgins-Biddle, J. B. Saunders, and M. G. Monteiro, The alco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 Guidelines for use in primary care (2nd ed.), World Health Organization, 2001. 

  29. 김광일, 원호택, 이정호, 김광윤,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의 한국판 표준화연구 I: 정상인의 반응특성," 신경정신의학, 제17권, 제4호, pp.449-458, 1978. 

  30. 김성재, 알코올리즘의 재발에 관한 이론적 모형 구축 : 정신병원에 입원한 남성 알코올리즘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96. 

  31. World Health Organization, "A global strategy to reduce the harmful use of alcohol," 2010. 

  32. 성기월, 김미한, "대학생의 성별에 따른 음주 이유와 문제음주 관련요인,"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제26권, 제5호, pp.85-95, 2009. 

  33. S. Nolen-Hoeksema, "Gender differences in risk factors and consequences for alcohol use and problems," Clinical Psychology Review, Vol.24, No.8, pp.981-1010, 2004. 

  34. 신영주, 김유숙, "여성 알코올 의존자의 중독 과정-근거이론 접근방법으로-," 한국심리학회지 : 여성, 제14권, 제4호, pp.683-710, 2009. 

  35. 김혜련, 최윤정, "여성 문제음주자 개입 전 사정틀 개발 및 사례적용: 4개 사례연구," 한국가족복지학, 제12권, pp.65-97, 2003. 

  36. 박정민, 정원일, "대학생의 보건교육 요구도 및 정신건강보건교육,"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3권, 제10호, pp.385-393, 2013. 

  37. H. Wechsler, J. E. Lee, M. Kuo, M. Seibring, T. F. Nelson, and H. Lee, "Trends in college binge drinking during a period of increased prevention efforts," Journal of American College Health, 제50권, 제1호, pp.203-217, 2002. 

관련 콘텐츠

저작권 관리 안내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