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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연구에서는 충청북도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그린투어리즘 접근성을 산정한 후 그 결과를 고찰하여 발전방향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 이 결과에 따라 마을별로 지속적인 농촌관광 운영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며, 나아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발전계획 수립 등 정책결정에 기여하고자 한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발전계획 수립을 위하여 충청북도를 대상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현황을 조사하여, 농촌관광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농촌관광 수요집단과의 거리 수요집단의 규모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수요대상지 선정과 시설의 위치 선정 및 수요대상지 선정방법을 개선한 후, 충북지역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그린투어리즘 접근성을 산정하고 그 결과를 고찰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특히 중력포텐셜모델의 수요변수를 '수요 집단 규모에 따른 시설 이용 잠재성'이라고 가정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 GDD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의 '지목별 토지현황' 자료를 이용하여 선행연구와 마찬가지로 대지, 공장용지, 학교용지, 주차장, 주유소용지, 창고용지, 도로, 철도용지를 분류하여 UA, 및 TA를 계산한 뒤 이를 바탕으로 UI를 도출하여 산정하였다.
- 선행연구에서는 시설의 위치와 수요대상지를 설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거리매트릭스(distance matrix)산정 기법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서 활용한 기법을 적용하여 농촌관광공급시설의 위치와 수요 지역 간 거리를 직선거리로 측정하였다. 농촌관광 수요자를 도시민으로 설정한다면 도시지역의 인구수를 농촌관광의 잠재적 수요자로 판단할 수 있다.
- 설문지는 기존연구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으며, 크게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농촌관광 공급을 파악하기 위한 건물 및 시설에 관한 질문과, 운영사업에 관한 질문,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에 관한 기초질문으로 묶어 총 23개 문항으로 작성하였다. 설문조사는 2015년 10월에 실시하였으며, 연구자가 직접 문항을 응답자에게 설명한 후 응답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설문지는 총 25부를 회수하였으며, 이 중 응답내용 확인 불가 등으로 인한 표본을 제외하고 총 21부를 분석 표본으로 연구에 활용하였다.
- 설문지는 기존연구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으며, 크게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농촌관광 공급을 파악하기 위한 건물 및 시설에 관한 질문과, 운영사업에 관한 질문,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에 관한 기초질문으로 묶어 총 23개 문항으로 작성하였다.
- Chang(2013)은 기존 접근성이론(Cho, 2004) 고찰을 통해 '그린투어리즘 접근성'이라는 개념을 농촌체험시설에 적용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기존 접근성 이론을 농촌체험시설에 적용하기 위해 수요집단과 시설이용에 대한 잠재성의 총합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였으며 이를 응용한 중력포텐셜모델(gravity potential model)을 활용하여 시설별 그린투어리즘 접근성을 산정하였다. 특히 중력포텐셜모델의 수요변수를 '수요 집단 규모에 따른 시설 이용 잠재성'이라고 가정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이유를 파악하기 위하여 Table 2와 같이 그린투어리즘 접근성 산정결과의 상위 5개 마을과 하위 5개 마을을 비교하였다. 그린투어리즘 접근성이 높게 산정된 X-1, C-2, Z-2, D-1, G-2마을은 시설면적, 운영일수 현황이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시설 운영일에 따라 365일 중 200일 미만의 지역을 1, 250일 이상 지역을 0.9, 300일 이상 지역을 0.8, 350일 이상 지역을 0.7로 차등 적용하여, '시설이용에 따른 사용자의 제약 완화'의 개념을 동일하게 적용하였다.
- 여기서 도시화지수는 식(3)과 같이 전체면적(TA)대비 도시화면적(UA)의 비율로, 도시화지수를 통하여 도시탈출욕구를 계산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요지역의 공간정보와 대분류 토지이용도를 바탕으로 수요지역의 전체면적과 선행연구에서 활용한 도시화면적의 기준을 활용하였다.
- 전국 148개의 수요지역과 각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그린투어리즘 접근성을 산정하고, 그 수치를 모두 합산한 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낸 지역의 대비값을 나타내도록 상대적인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 충북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위원장 및 사무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농촌관광 수요지역의 그린투어리즘 요구도 수요지역과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각 마을별 그린투어리즘 접근성을 산정하였다.
- 특히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자 범위에 어촌계 등 마을공동체 등을 포함하여 지역공동체 주도로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대상 데이터
- 농촌체험휴양마을 그린투어리즘 분석을 위한 수요 대상지로는 2012년 기준 행정경계 상에서 시로 구분된 148개 지역을 선정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연구대상으로 선정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추진위원장 및 사무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연구에 활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충북지역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46개소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 설문조사는 2015년 10월에 실시하였으며, 연구자가 직접 문항을 응답자에게 설명한 후 응답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설문지는 총 25부를 회수하였으며, 이 중 응답내용 확인 불가 등으로 인한 표본을 제외하고 총 21부를 분석 표본으로 연구에 활용하였다. 자세한 설문항목을 정리하면 Table 1과 같다.
- 이렇게 선정된 수요지역의 인구수 추출은 국가통계포털(kosis.kr)의 2012년 인구총조사 자료를 통해 실시하였다. GDD는 국가통계포털(kosis.
데이터처리
- 설문조사를 통해 취합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0버전을 활용한 통계분석과 ARCGIS 10.0을 활용한 공간분석에 활용되었다. 통계분석은 주로 기초통계량 분석과 선형분석을 실시하여, 그린투어리즘 잠재력과 설문 항목간의 선형관계를 분석하였다.
- 0을 활용한 공간분석에 활용되었다. 통계분석은 주로 기초통계량 분석과 선형분석을 실시하여, 그린투어리즘 잠재력과 설문 항목간의 선형관계를 분석하였다. 선행연구에서는 시설의 위치와 수요대상지를 설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거리매트릭스(distance matrix)산정 기법을 활용하였다.
이론/모형
- 통계분석은 주로 기초통계량 분석과 선형분석을 실시하여, 그린투어리즘 잠재력과 설문 항목간의 선형관계를 분석하였다. 선행연구에서는 시설의 위치와 수요대상지를 설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거리매트릭스(distance matrix)산정 기법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서 활용한 기법을 적용하여 농촌관광공급시설의 위치와 수요 지역 간 거리를 직선거리로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 마을별 그린투어리즘 접근성과 수익응답결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Figure 7과 같이 나타났다. X축을 그린투어리즘 접근성, Y축을 수익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R2 값이 0.3033을 나타내어 큰 상관성을 보이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설문조사 응답에 의한 연간 수익과 그린투어리즘 접근성을 연관지어 설명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그 뒤를 이어서 28.57%가 '매우 적다'고 응답하여 총 71.43%가 운영을 위해서 필요한 이용객 수에 실제 이용객 수가 미치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이유를 파악하기 위하여 Table 2와 같이 그린투어리즘 접근성 산정결과의 상위 5개 마을과 하위 5개 마을을 비교하였다. 그린투어리즘 접근성이 높게 산정된 X-1, C-2, Z-2, D-1, G-2마을은 시설면적, 운영일수 현황이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본 연구에서 '수요자의 이용제약완화'를 그린투어리즘 접근성의 개념으로 판단한 결과이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며, 수요자의 이용제약이 심할수록 그린투어리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
-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그린투어리즘 접근성을 산정한 결과 대다수의 마을이 전체 그린투어리즘 접근성 값의 표본 간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시설운영자를 대상으로 수집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시설은 평균적으로 준공한지 4년 이상 된 곳이 많았다. 또한, 현재 시설의 유지가 원활하지 않을 뿐 아니라, 최근 유지보수를 실시한 일이 없기 때문에 보수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이 분포한 것으로 판단된다.
- 전체 응답자의 81.57%가 시설이 양호하다고 응답하여 대부분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건물이 준공된 지 3년 이상이 되었으나 시설 활용이 가능한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그린투어리즘 접근성을 시·군별로 나타낸 결과는 Figure 6과 같이 나타났다. 충북지역 중 단양군과 괴산군의 그린투어리즘 접근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진천, 청주, 충주가 상대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 특히 높은 값을 나타낸 괴산군의 경우 체험시설 면적도 넓고, 주변 도시와의 거리도 가깝기 떄문에 결과 값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 특히 선행연구에서 수요대상지 규모를 단순히 인구수를 반영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서 활용한 수요 잠재성 개념을 도입하였으며, 시설의 정확한 위치를 최소 '리'단위까지 적용하여 공급대상지와 수요대상지가 동일한 선행연구의 한계를 극복하였다.
후속연구
-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농촌관광 공급 활동을 원활하게 추진하려면 농촌관광 공급여건, 수요자의 수요여건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여 현황을 분석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 따라서 원활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을 위하여 시설현황을 면밀히 점검한 후 유지보수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하지만 그린투어리즘 접근성 산정에 영향을 미치는 거리마찰계수 β를 보다 객관적으로 개선하지 못한 결과, 시·군별 실제거리를 반영하지 못한 것은 본 연구의 한계점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전국 도로망도 및 Network analyst 등을 통하여 실제거리를 반영하여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고찰하여 연구의 한계점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
- 본 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연구에서는 그린투어리즘 접근성의 상대적 비교를 위하여 전국에서 농촌체험·휴양사업을 우수하게 수행중인 마을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함께 비교하여 수행한다면 보다 현실적인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그린투어리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H/W 및 S/W차원의 대책마련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린투어리즘 접근성 산정에 영향을 미치는 거리마찰계수 β를 보다 객관적으로 개선하지 못한 결과, 시·군별 실제거리를 반영하지 못한 것은 본 연구의 한계점이라고 할 수 있다.
- 또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하며 방문하는 방문객 수가 적다고 응답한 결과가 다수 분포하는 것으로 볼 때, 계절기복을 포함한 전반적인 부분에서 방문객을 증가시키기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될 것으로 판단된다.
- 52%가 각각 보통이다, 기복이 적다고 응답하였고 기복이 전혀 없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없었다. 또한 방문객 기복이 크다고 응답한 표본 중 겨울의 빈도가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겨울철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본 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연구에서는 그린투어리즘 접근성의 상대적 비교를 위하여 전국에서 농촌체험·휴양사업을 우수하게 수행중인 마을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함께 비교하여 수행한다면 보다 현실적인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 하지만 그린투어리즘 접근성 산정에 영향을 미치는 거리마찰계수 β를 보다 객관적으로 개선하지 못한 결과, 시·군별 실제거리를 반영하지 못한 것은 본 연구의 한계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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