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요법 유해사례란 예로부터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질병 치료법인 민간요법 사용 중에 발생되는 바람직하지 않거나 의도되지 않은 모든 불편감이다. 본 연구는 인터넷 뉴스기사를 통해 민간요법 유해사례의 형태와 위험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인터넷트렌드(www.internettrend.co.kr)의 웹사이트 분석평가에 의한 점유율 상위 3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NAVER), 다음(DAUM), 네이트(NATE)를 검색 대상으로 선정하여 최근 5년간(2009년 1월 1일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 민간요법 유해사례의 신문기사를 검색하였다. 총 973건의 신문기사가 검색되었고 18건이 포함기준에 만족되었다. 유해사례를 경험한 사람은 총 27명으로 연령은 4개월부터 76세까지이고, 남녀 모두에게 발생하였다. 2회 이상 반복적인 유해사례를 일으킨 민간요법으로는 독성 약재인 봉삼 또는 초오를 재료로 사용하여 복용한 요법, 피부에 외용하는 식초요법, 시술자에 의한 벌침 또는 부항요법이었다. 중대한 유해사례로서 사망이 11명이 있었으며 자신이 직접 복용한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의료인이 아닌 무자격자의 시술에 의한 사망이었다. 국내에서 대중적인 민간요법은 인터넷 상에서 정보가 활발히 상호 교류되며 전문 의료인의 지도 없이 오, 남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민의 보건의료측면에서 국가나 의료계가 민간요법 유해사례에 대한 위험성 홍보 및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 계획을 세우고 나아가 유해사례를 보고 및 감시하는 체계도 확립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지적하는 바이다.
민간요법 유해사례란 예로부터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질병 치료법인 민간요법 사용 중에 발생되는 바람직하지 않거나 의도되지 않은 모든 불편감이다. 본 연구는 인터넷 뉴스기사를 통해 민간요법 유해사례의 형태와 위험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인터넷트렌드(www.internettrend.co.kr)의 웹사이트 분석평가에 의한 점유율 상위 3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NAVER), 다음(DAUM), 네이트(NATE)를 검색 대상으로 선정하여 최근 5년간(2009년 1월 1일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 민간요법 유해사례의 신문기사를 검색하였다. 총 973건의 신문기사가 검색되었고 18건이 포함기준에 만족되었다. 유해사례를 경험한 사람은 총 27명으로 연령은 4개월부터 76세까지이고, 남녀 모두에게 발생하였다. 2회 이상 반복적인 유해사례를 일으킨 민간요법으로는 독성 약재인 봉삼 또는 초오를 재료로 사용하여 복용한 요법, 피부에 외용하는 식초요법, 시술자에 의한 벌침 또는 부항요법이었다. 중대한 유해사례로서 사망이 11명이 있었으며 자신이 직접 복용한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의료인이 아닌 무자격자의 시술에 의한 사망이었다. 국내에서 대중적인 민간요법은 인터넷 상에서 정보가 활발히 상호 교류되며 전문 의료인의 지도 없이 오, 남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민의 보건의료측면에서 국가나 의료계가 민간요법 유해사례에 대한 위험성 홍보 및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 계획을 세우고 나아가 유해사례를 보고 및 감시하는 체계도 확립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지적하는 바이다.
Folk medicine is traditionally passed down to cure disease, and adverse events (AEs) of folk medicine are any unfavorable and unintended discomforts temporally associated with the use of folk medicin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AEs types and risks of folk medicine through the internet new...
Folk medicine is traditionally passed down to cure disease, and adverse events (AEs) of folk medicine are any unfavorable and unintended discomforts temporally associated with the use of folk medicin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AEs types and risks of folk medicine through the internet news articles. Included in this analysis are all articles on the topic of folk medicine and AE reported in the top 3 online news websites (NAVER, DAUM and NATE) determined by InternetTrend$^{TM}$(www.internettrend.co.kr). It was searched in the last five years (between 1 January 2009 and 28 February 2014). In total, 18 AEs articles of 973 news articles met our inclusion criteria. A total of 27 people were experienced AEs associated with use of folk medicine. Age was from 4 months to 76 years old, and it was occurred in both men and women. Folk medicine that caused AEs in twice or more was therapy that patient taking the dictamnus or aconitum of toxic herbal medicines, vinegar therapy of external use to topical skin, and cupping or bee sting therapy by practitioners. Death as a kind of serious AEs was 11 people, and 10 people were died after treatment by unqualified practitioner. Folk medicine that is popular and widely used in Korea is actively interacted with information on the internet, so it apt to misuse and abuse without guidance of health professionals. Aspects of health care system, we point out that the need for government and medical society establish not only correct health information plan and promotion of risk but also system as reporting and monitoring of AEs by folk medicine.
Folk medicine is traditionally passed down to cure disease, and adverse events (AEs) of folk medicine are any unfavorable and unintended discomforts temporally associated with the use of folk medicin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AEs types and risks of folk medicine through the internet news articles. Included in this analysis are all articles on the topic of folk medicine and AE reported in the top 3 online news websites (NAVER, DAUM and NATE) determined by InternetTrend$^{TM}$(www.internettrend.co.kr). It was searched in the last five years (between 1 January 2009 and 28 February 2014). In total, 18 AEs articles of 973 news articles met our inclusion criteria. A total of 27 people were experienced AEs associated with use of folk medicine. Age was from 4 months to 76 years old, and it was occurred in both men and women. Folk medicine that caused AEs in twice or more was therapy that patient taking the dictamnus or aconitum of toxic herbal medicines, vinegar therapy of external use to topical skin, and cupping or bee sting therapy by practitioners. Death as a kind of serious AEs was 11 people, and 10 people were died after treatment by unqualified practitioner. Folk medicine that is popular and widely used in Korea is actively interacted with information on the internet, so it apt to misuse and abuse without guidance of health professionals. Aspects of health care system, we point out that the need for government and medical society establish not only correct health information plan and promotion of risk but also system as reporting and monitoring of AEs by folk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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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국민의 보건의료측면에서 국가나 의료계가 민간요법 유해사례에 대한 위험성 홍보 및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 계획을 세우고 나아가 유해사례를 보고 및 감시하는 체계도 확립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지적하는 바이다.
민간요법으로 발생하는 모든 유해사례가 논문으로 보고되지 못하며, 그 일부는 뉴스 기사로 사회에 알려지며, 또한 경미하거나 흔한 상당수의 사례는 보고되지 않는 것이 현실일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재까지 논문으로 보고된 민간 요법 유해사례 연구의 결과를 보완하기 위하여, 인터넷 뉴스 기사 검색을 통해 반복되며 발생하는 중대한 유해 사례의 양상과 위험성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최근 5년간의 민간요법 유해 사례가 기사화된 인터넷 뉴스를 검색하여 그 유해사례의 다양한 양상과 위험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또한 ‘의약품등 안전성 정보관리 규정’을 참고하여 민간요법으로 인한 중대한 유해사례 여부를 판단하였다[10].
민간요법 유해사례를 포함하는 기사를 검색하기 위하여 검색어 ‘민간요법, 부작용, 사망, 독성’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검색결과를 토대로 다빈도 연관검색어로 ‘침’ ‘뜸’ ‘벌침’ 부항’ ‘초오’ ‘봉삼’ ‘목초액’ ‘식초’ ‘백반’ ‘아토피’ 등 구체적 치료방법 및 약물, 적응증의 검색어를 선정하였고, 특이도를 높이기 위해‘중독’ ‘무면허’ ‘무허가’ ‘무자격’ ‘사고'의 검색어를 사용하여 조사된 민간요법 관련 뉴스기사 중 유해 사례만을 추출하고자 하였다.
위와 같은 기준으로 논문을 선별하여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민간요법 유해사례를 경험한 환자의 연령과 성별, 환자 수, 민간요법 유해사례를 일으킨 원인추정요법, 시술자 여부, 민간요법을 사용한 목적(적응증), 발생한 유해사례, 원인으로 추정되는 설명을 분석하였다. 또한 ‘의약품등 안전성 정보관리 규정’을 참고하여 민간요법으로 인한 중대한 유해사례 여부를 판단하였다[10].
대상 데이터
최근 5년간 민간요법 유해사례의 사례와 관련된 기사 수는 2009년 3건, 2010년 3건, 2011년 3건, 2012년 7건, 2013년 1건, 2014년 1건으로 총 1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다[표 2]. 검색된 기사에서 민간요법 유해사례를 경험한 환자는 총 27명으로 연령이 4개월부터 76세까지로 나타났고 남녀 모두에서 경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선정된 상위 3개 포털 사이트의 뉴스 기사의 검색 범위는 2009년 1월 1일부터 2014년 2월 28일(최근 5년간) 까지로 하였다. 민간요법 유해사례를 포함하는 기사를 검색하기 위하여 검색어 ‘민간요법, 부작용, 사망, 독성’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검색결과를 토대로 다빈도 연관검색어로 ‘침’ ‘뜸’ ‘벌침’ 부항’ ‘초오’ ‘봉삼’ ‘목초액’ ‘식초’ ‘백반’ ‘아토피’ 등 구체적 치료방법 및 약물, 적응증의 검색어를 선정하였고, 특이도를 높이기 위해‘중독’ ‘무면허’ ‘무허가’ ‘무자격’ ‘사고'의 검색어를 사용하여 조사된 민간요법 관련 뉴스기사 중 유해 사례만을 추출하고자 하였다.
kr) 의 분석리포트를 참고하였다[8]. 점유율 상위 3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NAVER), 다음(DAUM), 네이트(NATE)를 검색 대상 포털사이트로 선정하였다. 2013년 3월 1일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 지난 1년간 상위 3개 포털사이트는 검색엔진 점유율 95.
이론/모형
뉴스 기사를 검색하기 위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선정기준은 웹사이트 분석평가 서비스 업체인 InternetTrendTM (www.internettrend.co.kr) 의 분석리포트를 참고하였다[8]. 점유율 상위 3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NAVER), 다음(DAUM), 네이트(NATE)를 검색 대상 포털사이트로 선정하였다.
성능/효과
사용한 민간요법으로 유해사례를 일으킨 원인 추정 요법으로는 경구로 복용한 봉삼, 홍삼, 초오, 초오로 담근 약주, 복어알, 삼백초, 어성초, 국화가 있었고, 환부에 황토, 목초액, 백반과 식초를 섞어서 바르거나 죽염이나 식초로 목욕하는 외용법이 있으며, 무자격 시술자에 의한 침, 수지침, 뜸, 부항(습부항), 사혈, 벌침 시술, 알려지지 않은 한약재 등으로 만든 주사액이 있었다. 이 중에 2회 이상 반복적인 유해사례를 일으킨 원인 추정요법으로는 봉삼과 초오를 복용한 요법으로 각각 3회와 2회, 외용법인 식초요법이 2회 및 무자격 시술자에 의한 벌침, 부항요법이 각각 3회와 4회가 있었다.
셋째, 민간요법 유해사례 관련 기사의 수집 기간이 최근 5년으로 한정하였기 때문에 모든 유해사례 기사가 검색되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또한 민간요법 유해사례 기사의 특성상 내용이 다양한 용어로 표현되기 때문에 특정 검색어로 모두를 아우르기 어려운 제한점이 있었다.
평소 아토피 증세가 있는 생후 10개월 여아가 맥문동과 치자나무를 끓인 물에 빠져 온 몸의 60% 가량이 2도 화상을 입은 뒤 일주일 만에 사망하는 사례가 있었다[29]. 이 사례는 민간요법 사용으로 인한 유해사례가 아닌, 민간요법을 시술하는 준비 과정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일반인에 의한 시술의 위험성을 보였다. 또한, 외국에서 들어온 민간요법을 사용한 후에 발생한 유해사례도 있 었다.
첫째, 민간요법 부작용에 대한 기사 중에 사례(case) 로만 한정하여 충분한 민간요법의 유해사례 기사를 다루는데 부족하였다.
첫째, 민간요법 사용 중에 2회 이상 반복적인 유해사례는 초오, 봉삼과 같은 독성 약초의 복용 후에 발생하였다. 초오는 미나리아제비과에 속한 이삭바꽃(Aconitum kusnezoffii Reichb.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민간요법 유해사례란 무엇인가?
민간요법 유해사례란 예로부터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질병 치료법인 민간요법 사용 중에 발생되는 바람직하지 않거나 의도되지 않은 모든 불편감이다. 본 연구는 인터넷 뉴스기사를 통해 민간요법 유해사례의 형태와 위험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초오는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어디에 사용되는가?
초오는 미나리아제비과에 속한 이삭바꽃(Aconitum kusnezoffii Reichb.), 놋젓가락나물(Aconitum ciliare Decaisne) 또는 세잎돌쩌귀(Aconitum triphyllum Nakai) 의 덩이뿌리로서 항염, 강심, 진통, 혈류 증가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관절통, 중풍반신 불수, 신경통 등의 치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초오의 독성이 커서 생품으로는 사용할 수 없고 독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흑두와 생강으로 포제(또는 수치)하여 사용한다[11][12].
봉삼은 어떤 목적으로 사용되는가?
봉삼은 한약재명으로 백선피(Dictamnus dasycarpus) 이며 운향과(Rutaceae)에 속하는 다년생 초목으로 주로그 근피를 건조하여 사용한다. 한의학에서 피부습진소양을 치료하는데 주로 사용되고 있는 약재인데, 흥미롭게도 민간요법에서는 강장목적으로도 사용되고 있다[19]. 민간에서 건강증진 목적으로 환자 자신이 직접 백선을 채취하여 복용한 후에 간독성을 일으켜 급성간염 이나 전격성 간부전과 같은 심각한 간손상이 발생되는 유해사례 또한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20-22].
참고문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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