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비 지원 여부에 따른 공동연구의 네트워크구조와 연구성과 관계 분석: CT분야를 중심으로 An Analysis on the Relation between Network Structure and Research Performance of Joint Researches in Accordance with the Matter of Supporting Research Funds: Focusing on the CT Area원문보기
연구성과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요인은 연구자의 역량, 연구비 등의 자원 투입 등이 지적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공동연구가 활성화되면서 연구자 사이의 구조적 특성을 통해 지속적 상호관계를 형성하여 과학적 지식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비 지원이 지원 자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구비 지원으로 인해 다수의 기관이 협력하여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연구비 지원이 공동연구의 연결구조에 차이를 발생시켜 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추정할 수 있다. SCIE DB에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문화기술(CT) 분야의 공동연구 논문을 대상으로 연구비 지원 여부에 따른 네트워크 구조와 연구성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다수의 연구기관이 연결되어 있을수록 논문 편수가 증가하고 사이 중심성이 증가할수록 논문 편수는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연구비 지원 여부가 네트워크 구조, 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성과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요인은 연구자의 역량, 연구비 등의 자원 투입 등이 지적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공동연구가 활성화되면서 연구자 사이의 구조적 특성을 통해 지속적 상호관계를 형성하여 과학적 지식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비 지원이 지원 자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구비 지원으로 인해 다수의 기관이 협력하여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연구비 지원이 공동연구의 연결구조에 차이를 발생시켜 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추정할 수 있다. SCIE DB에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문화기술(CT) 분야의 공동연구 논문을 대상으로 연구비 지원 여부에 따른 네트워크 구조와 연구성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다수의 연구기관이 연결되어 있을수록 논문 편수가 증가하고 사이 중심성이 증가할수록 논문 편수는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연구비 지원 여부가 네트워크 구조, 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As the important factors to improve research performance, the researchers' capacity and the input of resources like research funds have been pointed out. As joint researches are recently vitalized, however, the scientific knowledge is produced by forming continuous mutual relations through the struc...
As the important factors to improve research performance, the researchers' capacity and the input of resources like research funds have been pointed out. As joint researches are recently vitalized, however, the scientific knowledge is produced by forming continuous mutual relations through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between researchers. Since the support of research funds becomes a foothold to perform researches as multiple institutions cooperate with each other, it can be considered to have influence on research performance. In other words, it can be estimated that the support of research funds has influence on research performance by generating differences in the connecting structure of joint researches. In the results of analyzing the relation between network structure and research performance in accordance with the matter of supporting research funds, targeting the joint research theses in the culture technology(CT) area for five years from 2009 to 2013 in SCIE DB, when multiple research institutes are connected to each other, the number of thesis is increased. When the betweenness centrality is increased, the number of thesis is decreased. Also, the matter of supporting research funds has influence on network structure and research performance.
As the important factors to improve research performance, the researchers' capacity and the input of resources like research funds have been pointed out. As joint researches are recently vitalized, however, the scientific knowledge is produced by forming continuous mutual relations through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between researchers. Since the support of research funds becomes a foothold to perform researches as multiple institutions cooperate with each other, it can be considered to have influence on research performance. In other words, it can be estimated that the support of research funds has influence on research performance by generating differences in the connecting structure of joint researches. In the results of analyzing the relation between network structure and research performance in accordance with the matter of supporting research funds, targeting the joint research theses in the culture technology(CT) area for five years from 2009 to 2013 in SCIE DB, when multiple research institutes are connected to each other, the number of thesis is increased. When the betweenness centrality is increased, the number of thesis is decreased. Also, the matter of supporting research funds has influence on network structure and research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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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가설을 명확하게 검증하기 위해 본 연구는 중심성(Centrality)들과 구조적 공백 (Structural Hole) 등 네트워크 지수를 변수로 활용하기 위해 사회연결망 방법론(Social Network Analysis: SNA)을 활용할 것이며, 연구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영향관계를 통해 분석을 시도하고자 한다. 특히 사회연결망 분석을 활용하는 것은 김용학(1987, 2004)이 지적한 것과 같이 사회연결망 분석을 “사회 관계성의 형태(morphology)나 사회 연결의 패턴(patterns of social linkage)을 분석함으로써 사회 구조를 연구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연구비 지원여부에 따라 연구기관간 네트워크 구조의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차이가 연구기관의 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과학기술 연구분야의 대표적 데이터베이스인 SCIE DB를 자료수집원(source)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네트워크의 연결구조적 특성을 토대로 연구비 지원여부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고자 한다. 즉 연구성과에 핵심적인 역량이 연구자 개인의 연구능력과 연구비 지원여부라고 볼 때(한동성 외, 2008: 265), 연구비 지원여부에 따라 공동연구의 구조와 성과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여 보고자 한다.
연구비 지원여부에 따라 구별된 2개 집단을 대상으로 중심성 및 구조적 공백 지수가 연구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성과를 기관당 논문편수와 기관당 논문피인용횟수라고 할 때 네트워크의 구조적 특성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면, 독립변수는 네트워크의 구조적 특성이며, 종속변수를 연구성과, 그리고 조절변수는 연구비 지원여부에 해당한다.
최근의 연구자들간 공동연구의 활성화가 일반적 현상으로 이해되기 시작하면서 연구비와 공동연구의 구조적 특성은 연구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인식을 토대로 연구비 지원 여부에 다른 네트워크 구조의 차이, 그리고 연구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네트워크의 연결구조적 특성을 토대로 연구비 지원여부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고자 한다. 즉 연구성과에 핵심적인 역량이 연구자 개인의 연구능력과 연구비 지원여부라고 볼 때(한동성 외, 2008: 265), 연구비 지원여부에 따라 공동연구의 구조와 성과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여 보고자 한다.
특히 본 연구는 문화기술분야를 대상으로 연구비 지원 여부에 따른 공동연구의 네트워크구조와 연구성과의 관계를 분석하여 보고자 한다. 문화기술분야를 선정한 이유는 IT 기술 등 이공계 기술분야와 더불어 인문사회학, 디자인, 예술 분야 등 다양한 학문분야의 지식과 노하우를 포함하고 있는 복합적 기술분야라는 점에서 대표적인 공동연구의 특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제안 방법
기관별 논문 누적편수와 피인용 누적횟수를 계산하기 위하여 누적된 기관간 연결유형을 기준으로 분석을 시도하였다. 연구기관의 논문 누적 편수와 피인용 누적 횟수를 계산 하기 위해 다음의 절차로 자료를 정리하였다.
네트워크 분석을 위해 구분된 2개 집단을 대상으로 각각 집단의 저자 소속기관간 논문 누적 편수를 기준으로 자료를 가공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회연결망 분석방법 적용에 있어 노드(node)는 분석단위에 해당하는 연구기관이다.
다음으로 네트워크에서 차지하는 구조적 위치를 측정하는 개념들 가운데 가장 자주 활용되는 개념인 구조적 공백(structural hole)을 활용하였다. Burt(1991)는 네트워크에서의 유리한 위치를 비중복성과 낮은 제약성이라는 2가지 개념으로 측정하고자 하였다.
독립변수는 기관간 네트워크 구조에 해당하는 중심성 지수와 구조적 공백을 선정하였다. 우선 중심성은 지도화에서 각 노드의 지위적 특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개념이며, “누가 중요한가”을 분석하는 것이다(곽기영, 2014).
첫째, 5년간의 논문수와 피인용횟수를 조합유형별로 합산하였다. 둘째, 기관간 조합 유형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구조의 특성을 반영한 가중치를 반영하였다. 가중치의 경우 예를 들면 6개 기관이 연결되어 있는 조합의 경우 1편의 논문을 기준으로 연구기관당 가중치를 1/6편으로 적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방향성이 없는 완전연결형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 같이 네트워크 구조의 특성을 반영하여 환산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다음의 수식과 같이 가중치를 계산하여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전술한바와 같이 구조적 공백의 변인들 가운데 유효규모, 효율성, 제약성의 3가지 측면에서 분석을 하였으며, 정리한 분석결과는 과 같다.
즉 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기관이 누구인지를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중심성은 연결정도중심성(Degree Centrality), 매개중심성(Betweenness Centrality), 근접중심성(Closeness Centrality), 위세중심성(Eigenvector Centrality)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첫째, 연결중심성은 노드와 연결된 정도를 중심으로 보는 개념으로, 한 점에 연결된 다른 점의 수로 측정하며 연결된 점의 많고 적음이 절대적인 기준이다.
셋째, 연구기관당 가중치를 각 조합의 논문편수와 피인용 횟수에 각각 곱한후 계산값을 각각의 연구기관별로 재합산하여 논문 누적편수와 피인용 누적횟수를 계산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대상으로 연구비를 지원받은 논문과 그렇지 않은 논문으로 구분하였다. 총 470개의 논문가운데 연구비를 지원받은 논문은 335개, 연구비를 지원받지 않은 논문은 135개로 조사되었다.
연구비 지원여부는 연구비를 지원받지 않은 집단과 연구비를 1개 기관 이상으로부터 받은 집단으로 구분하여 반영하고자 하였다. 집단을 구분하는 것은 동일한 기관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은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혼재되어 있기 때문에 논문을 기준으로 집단을 우선적으로 구분하여 분석을 시도하였다.
연구비 지원여부에 따른 2개 집단의 연구기관 간 네트워크 구조의 차이를 확인하고, 연구기관의 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연구모형을 과 같이 설계하였다.
종속변수는 기관당 논문편수와 기관당 논문 피인용 횟수로 하였다. 과학기술 연구를 통해 생산될 수 있는 성과물은 그 유형이 다양하지만 종속변수로 연구성과를 논문편수와 피인용 횟수로 대리하고자 하는 것은 대부분의 선행연구에서 논문편수를 연구성과로 측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비 지원여부는 연구비를 지원받지 않은 집단과 연구비를 1개 기관 이상으로부터 받은 집단으로 구분하여 반영하고자 하였다. 집단을 구분하는 것은 동일한 기관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은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혼재되어 있기 때문에 논문을 기준으로 집단을 우선적으로 구분하여 분석을 시도하였다.
연구기관의 논문 누적 편수와 피인용 누적 횟수를 계산 하기 위해 다음의 절차로 자료를 정리하였다. 첫째, 5년간의 논문수와 피인용횟수를 조합유형별로 합산하였다. 둘째, 기관간 조합 유형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구조의 특성을 반영한 가중치를 반영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문화기술 분야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은 총 949편, 총 피이용횟수는 2,651회였다. 논문당 피인용횟수는 2.
79회였다. 5년간 문화기술 분야 학술지의 논문 949편 가운데 단일기관에서 연구가 이루어진 경우에 해당하는 479편을 제외한 470편을 최종적으로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피인용 횟수는 1,499회, 논문당 피인용 횟수는 3.19회로 분석되었다.2) 연구대상으로 선정된 공동연구 논문에 참여한 것으로 분석되는 연구수행기관은 380개 기관이었으며, 연구비 지원기관은 162개로 확인되었다.
국내 학자들이 참여한 논문의 네트워크 구조와 논문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south korea’를 키워드로 하여 SCIE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하였다.
본 연구는 연구비 지원여부와 공동연구의 네트워크 구조를 토대로 분석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선행연구와 차별화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개별 연구분야를 대상으로 하여 연구의 확대가능성을 검토한다는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연구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문화기술분야를 연구대상으로 한정하였다.
문화기술분야 논문의 선정은 SCIE DB의 연구분야(subject category) 가운데 문화기술 분야에 해당하는 이미징 과학 및 사진 기술(Imaging Science & Photographic Technology), 음향학(Acoustics), 문화 연구(Cultural Studies) 등 3개 분야를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연구비 지원여부에 따라 연구기관간 네트워크 구조의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차이가 연구기관의 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과학기술 연구분야의 대표적 데이터베이스인 SCIE DB를 자료수집원(source)으로 하였다. 국내 학자들이 참여한 논문의 네트워크 구조와 논문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south korea’를 키워드로 하여 SCIE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하였다.
이를 위해 수집된 SCIE DB에 등록된 국내(대한민국 국적) 연구자의 논문 가운데 문화 기술분야 논문에 해당하는 이미징 과학 및 사진 기술(Imaging Science & Photographic Technology), 음향학(Acoustics), 문화 연구(Cultural Studies) 등 3개 분야를 세부적으로 선정하였다.
자료수집의 범위는 그동안 연구대상으로 활용되지 않았던 문화기술(CT) 분야의 논문을 선정하였다. 문화기술분야 논문의 선정은 SCIE DB의 연구분야(subject category) 가운데 문화기술 분야에 해당하는 이미징 과학 및 사진 기술(Imaging Science & Photographic Technology), 음향학(Acoustics), 문화 연구(Cultural Studies) 등 3개 분야를 선정하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문화기술분야는 부가가치와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며, 좁은범위에서는 문화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기술을 의미하지만 광의적으로 이공분야와 더불어 인문사회학, 디자인, 예술 분야의 지식과 노하우를 포함한 복합적 기술분야라는 점에서 다양한 유형의 연구기관이 존재할 수 있다. 즉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적 파급효과와 학문분야간 융복합이 이루어지는 분야이기 때문에 다양한 유형과 분야의 공동연구가 일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종속변수의 과대산포문제를 고려할 때 일반화선형모형에 있어 포아송 회귀분석을 적용하기 보다는 음이항회귀모형을 적용하여 모형적합도 결과를 제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통계 소프트웨어인 R 3.2.0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19회로 분석되었다.2) 연구대상으로 선정된 공동연구 논문에 참여한 것으로 분석되는 연구수행기관은 380개 기관이었으며, 연구비 지원기관은 162개로 확인되었다.
가설 검증 결과 가설 1에서 제시한 연구비를 지원받지 못한 집단의 경우 논문 편수와 피인용 횟수에 대한 네트워크 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가설 2 또한 연구비를 지원받은 집단의 경우 그러하였다. 가설 3에서 제시한 것과 같이 연구비를 지원받는 집단과 그렇지 못한 집단들 간의 통계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설 검증 결과 가설 1에서 제시한 연구비를 지원받지 못한 집단의 경우 논문 편수와 피인용 횟수에 대한 네트워크 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가설 2 또한 연구비를 지원받은 집단의 경우 그러하였다. 가설 3에서 제시한 것과 같이 연구비를 지원받는 집단과 그렇지 못한 집단들 간의 통계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건창 외(2008)의 연구에서는 2003년-2007년 사이에 지원사업의 결과물 가운데 SCI급 논문 7,675편의 Impact Factor를 조사후,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조사하였다. 결과적으로 Impact Factor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설명 변수가 연구비와 전체저자수, 연구기간 등임을 확인하였다. 최호영 (2011)은 논문실적여부와 특허 및 기술이전 여부를 종속변수로 하여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비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연구비 증가는 논문성과와 특허 및 기술이전의 발생확률을 높인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논문 피인용 횟수를 종속변수로 하여 음이항회귀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연구비 지원 집단의 경우에는 사이 중심성이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위세 중심성은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구조적 공백에서는 제약성이 부(-) 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연구비를 지원받지 않은 집단의 경우에는 통계적 유의수준이 낮지만, 근접 중심성에서 정(+)의 영향을, 위세 중심성에서는 부(-)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위세 중심성이 상대적 영향력을 가진 집단과의 연결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연구비를 지원받은 경우에는 영향력을 가진 집단과 연결될 경우에 논문편수에 정(+)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넷째, 연구비를 지원받지 못한 집단에서는 구조적 공백이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었으나, 상대적으로 연구비를 지원받은 집단은 효율성과 제약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논문 분석결과를 토대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은 첫째, 논문 편수에 있어 사이중심성의 추정값이 모두 부(-)의 값을 가지고 있는 것은 중재자의 역할이 논문편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둘째, 연구비를 지원받은 집단의 경우 연결 중심성의 추정값이 1.
논문 피인용 횟수를 종속변수로 하여 음이항회귀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연구비 지원 집단의 경우에는 사이 중심성이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위세 중심성은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구조적 공백에서는 제약성이 부(-) 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논문편수를 종속변수로 하는 음이항 회귀분석 결과 첫째, 연구비 지원여부에 관계없이 연결 중심성이 높아질수록 논문 편수를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사이 중심성은 높아질수록 논문 편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위세 중심성의 경우에는 논문 편수와 피인용 횟수에서 모두 유의미하였으나, 연구비를 지원받지 않은 경우에는 논문편수와 피인용 횟수 모두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9이상이기 때문에 비중복되는 노드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차이가 있는 것은 연구비를 지원받는 논문의 집단은 상위기관간 비교한 결과 상대적으로 유효규모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제약성에서는 반대로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은 첫째, 논문 편수와 마찬가지로 위세 중심성이 연구비 지원 여부에 따른 집단에 다른 방향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둘째, 논문 피인용 횟수에 대하여 연구비를 지원받지 않은 집단의 경우에는 근접 중심성이 1%증가할 때마다 논문 피인용 횟수는 1.062(exp=0.060)배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상대적으로 연구비 지원 집단은 근접 중심성이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연구비 지원 집단의 경우 사이 중심성의 추정값이 –0.
개방혁 혁신 관점에서 공동연구의 중요성이 증가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원확대를 통한 구조적 특성의 개선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둘째, 사이중심성이 높은 기관들의 논문편수와 피인용 횟수가 모두 부(-)의 값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때, 연구기관들 사이의 중개자 역할은 장려하지 않는 것이 적절하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있었다. 셋째, 연구비 지원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며, 특히 기관들 사이의 네트워크 구조적 특성과 연구비 지원, 그리고 여타 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추정되는 요인들을 포함하는 복합적 관점의 연구가 필요하다.
정리한 결과 첫째, 논문편수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연결 중심성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연구비를 지원받은 집단의 경우 위세 중심성, 즉 영향력 있는 기관들과 연계를 맺는 것이 논문 편수와 피인용 횟수를 증가시키는데 유의미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셋째, 사이 중심성, 즉 중개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은 논문 편수와 피인용 횟수에 저해요인이 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논문편수를 종속변수로 하는 음이항 회귀분석 결과 첫째, 연구비 지원여부에 관계없이 연결 중심성이 높아질수록 논문 편수를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사이 중심성은 높아질수록 논문 편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위세 중심성의 경우에는 논문 편수와 피인용 횟수에서 모두 유의미하였으나, 연구비를 지원받지 않은 경우에는 논문편수와 피인용 횟수 모두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연구비를 지원받은 집단의 경우 효율성이 향상될수록 논문편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제약성은 반대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비 지원여부 집단별 종속변수의 평균과 분산을 계산한 결과 모두 평균보다 분산 값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과대산포가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종속변수의 과대산포문제를 고려할 때 일반화선형모형에 있어 포아송 회귀분석을 적용하기 보다는 음이항회귀모형을 적용하여 모형적합도 결과를 제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통계 소프트웨어인 R 3.
먼저 <표 10>은 논문 편수를 종속변수로 하여 중심성 지수와 구조적 공백을 독립변수로 하는 일반화선형모형을 적용한 결과이다. 모형의 적합도를 분석하기 위해 deviance를 자유도(degree freedom)로 나눈 결과는 연구비 지원을 받지 않은 집단의 경우 1.480, 연구비 지원을 받은 집단은 3.371로 음이항 회귀모형이 적절하게 적용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더불어 카이 제곱(Chi-Square) 값도 유의미한 것(p<0.
반면 연구비 지원을 받은 집단의 경우에는 사이 중심성, 위세 중심성, 효율성, 제약성 등의 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보다 구체적으로 사이 중심성과 제약성이 낮을수록 논문편수가 많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반면 위세 중심성과 효율성은 높아질수록 논문편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연구비를 지원받은 집단의 경우 효율성이 향상될수록 논문편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제약성은 반대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피인용 횟수에 있어서는 효율성이 유의미한 통계적 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제약성에서는 마찬가지로 부(-)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연구비 지원을 받은 집단의 경우에는 사이 중심성, 위세 중심성, 효율성, 제약성 등의 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보다 구체적으로 사이 중심성과 제약성이 낮을수록 논문편수가 많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반면 위세 중심성과 효율성은 높아질수록 논문편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비를 지원받지 않은 집단의 경우 논문 편수에 대하여 연결 중심성, 사이 중심성, 위세 중심성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보다 구체적으로 연구비를 지원 받지 않은 집단의 경우 연결 중심성이 높을수록, 사이 중심성과 위세 중심성은 낮을수록 논문 편수가 많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네트워크가 가지고 있는 비중복 노드의 수를 의미하며, 네트워크의 실제규모에서 중복정도를 차감하여 측정하는 유효규모는 절대수준의 차별화된 경쟁우위를 가지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분석결과 전체 네트워크에서 효율성은 대체로 0.9이상이기 때문에 비중복되는 노드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차이가 있는 것은 연구비를 지원받는 논문의 집단은 상위기관간 비교한 결과 상대적으로 유효규모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제약성에서는 반대로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은 첫째, 논문 편수와 마찬가지로 위세 중심성이 연구비 지원 여부에 따른 집단에 다른 방향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둘째, 논문 피인용 횟수에 대하여 연구비를 지원받지 않은 집단의 경우에는 근접 중심성이 1%증가할 때마다 논문 피인용 횟수는 1.
둘째, 연구비를 지원받은 집단의 경우 위세 중심성, 즉 영향력 있는 기관들과 연계를 맺는 것이 논문 편수와 피인용 횟수를 증가시키는데 유의미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셋째, 사이 중심성, 즉 중개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은 논문 편수와 피인용 횟수에 저해요인이 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연구비 지원 집단의 경우 사이 중심성의 추정값이 –0.221이기 때문에 사이 중심성이 1% 증가하면 논문은 0.802배 증가(실질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연구비 지원을 받은 집단의 경우에는 위세 중심성의 추정값이 0.032으로 정(+)의 값인데 반해, 연구비를 지원받지 않은 집단의 경우에는 추정값이 –0.061으로 부(-)의 값으로 차이를 보인다.
둘째, 위세 중심성의 경우에는 논문 편수와 피인용 횟수에서 모두 유의미하였으나, 연구비를 지원받지 않은 경우에는 논문편수와 피인용 횟수 모두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연구비를 지원받은 집단의 경우 효율성이 향상될수록 논문편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제약성은 반대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피인용 횟수에 있어서는 효율성이 유의미한 통계적 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제약성에서는 마찬가지로 부(-)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먼저 종속변수가 논문의 편수와 피인용횟수이기 때문에 계수자료(count data)에 해당한다. 연구비 지원여부 집단별 종속변수의 평균과 분산을 계산한 결과 모두 평균보다 분산 값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과대산포가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종속변수의 과대산포문제를 고려할 때 일반화선형모형에 있어 포아송 회귀분석을 적용하기 보다는 음이항회귀모형을 적용하여 모형적합도 결과를 제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되었다.
재정지원을 받은 논문과 그렇지 못한 집단을 구별하여 연결중심성, 근접중심성, 사이 중심성, 위세중심성을 각각 분석한 결과는 <표 5>와 같다. 연구비 지원을 받은 집단과 그렇지 못한 집단의 주요 중심성을 분석한 결과 상대적으로 큰 차이를 발견할 수는 없었 으나, 근접중심성에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연구비 지원을 받은 집단의 근접 중심 성이 0.
연구비를 지원받지 않은 집단의 경우 논문 편수에 대하여 연결 중심성, 사이 중심성, 위세 중심성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보다 구체적으로 연구비를 지원 받지 않은 집단의 경우 연결 중심성이 높을수록, 사이 중심성과 위세 중심성은 낮을수록 논문 편수가 많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각 독립변수가 1% 또는 1회 증가할 때마다 논문 편수 및 피인용 횟수 증가배수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한 결과는 <표 12>와 같다. 정리한 결과 첫째, 논문편수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연결 중심성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연구비를 지원받은 집단의 경우 위세 중심성, 즉 영향력 있는 기관들과 연계를 맺는 것이 논문 편수와 피인용 횟수를 증가시키는데 유의미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중심성은 연결정도중심성(Degree Centrality), 매개중심성(Betweenness Centrality), 근접중심성(Closeness Centrality), 위세중심성(Eigenvector Centrality)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첫째, 연결중심성은 노드와 연결된 정도를 중심으로 보는 개념으로, 한 점에 연결된 다른 점의 수로 측정하며 연결된 점의 많고 적음이 절대적인 기준이다. 즉 연결된 노드 수를 의미하는 연결 정도(degree)는 국지적 지역 중심성을 측정하는데 적절한 지표이다(김용학, 2007).
손소영(2007)은 기초과학분야에 대한 연구비 지원 성과를 분석하였다. 해당 연구에서는 2003년부터 2006년 사이에 학술연구조성사업을 통해 연구비 수혜를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구비 지원이 학술적 성과 향상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결론을 도출하였다. 이건창 외(2008)의 연구에서는 2003년-2007년 사이에 지원사업의 결과물 가운데 SCI급 논문 7,675편의 Impact Factor를 조사후,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조사하였다.
유사한 선행연구로서 Ahuja(2000)는 특허성과를 종속변수로 하여 네트워크 지수인 연결정도중심성과 구조적 공백을 독립변수로 하고, 통제변수로 연구비, 연구원수, 연구다양성 등을 투입하여 분석을 시도하였다. 해당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검토하건데 공동연구에 있어 구조적 특성은 연구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후속연구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문화기술(CT)분야에 한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일반화를 시도할 수 없다는 점과 네트워크의 다양한 측면을 분석하지 못했다는 점, 연구비 지원 규모와 지원형태(국가연구비, 기업연구비 등)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5년을 누적하여 분석하면서 최대한 통제를 시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연구성과의 도출 시점과 투자 시점의 시차가 존재하는 것을 조절하지 못하여 연구의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후속연구의 필요성이 제시된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사이중심성이 높은 기관들의 논문편수와 피인용 횟수가 모두 부(-)의 값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때, 연구기관들 사이의 중개자 역할은 장려하지 않는 것이 적절하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있었다. 셋째, 연구비 지원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며, 특히 기관들 사이의 네트워크 구조적 특성과 연구비 지원, 그리고 여타 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추정되는 요인들을 포함하는 복합적 관점의 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연구성과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요인은 무엇인가?
연구성과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요인은 연구자의 역량, 연구비 등의 자원 투입 등이 지적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공동연구가 활성화되면서 연구자 사이의 구조적 특성을 통해 지속적 상호관계를 형성하여 과학적 지식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협력활동은 어떤 경로가 되는가?
여기에서 협력이란 공동연구에 있어 기관간 상호 긍정적인 기대를 바탕으로 한다. 협력활동은 독자적인 내부의 역량으로 성취하기 어려운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외부의 자원을 활용하는 것으로 새로운 아이디어, 지식, 정보를 얻는 중요한 경로가 된다 (Granovetter, 1973). 결과적으로 협력이란 외부로부터 부족한 자원을 습득하는 주요 수단이며(Powell, 1999).
어떤 흐름에서 공동연구의 증가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가?
21세기는 지식기반경제(Knowledge-Based Economy)사회이다. 국가별로 과학기술기반의 지속 가능한 혁신(Sustainable Innovation)을 토대로 경쟁적 우위를 점하기 위하여 전방위적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은 공동연구의 증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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