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조선왕릉 태릉(泰陵)의 역사경관림 변화와 관리방안

김명신; 이경재; 김종엽; 허지연

doi:10.9715/kila.2015.43.2.056

[국내논문] 조선왕릉 태릉(泰陵)의 역사경관림 변화와 관리방안
A Study on the Change and Management of Historical Landscape Forest of Taeneung, Joseon Dynasty Royal Tomb, Seoul, Korea 원문보기

한국조경학회지 = Journal of Korean institute of landscape architecture, v.43 no.2, 2015년, pp.56 - 72

김명신 (문화재청) , 이경재 ((재)환경생태연구재단) , 김종엽 ((재)환경생태연구재단) , 허지연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조경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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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9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 중 태릉을 대상으로 능침공간, 제향공간, 전이공간, 진입공간으로 공간을 구분하고, 과거 문헌고증을 통해 능 조영 당시 능의 좌우 및 후면에 식재된 원식생을 파악하였다. 태릉의 공간별 원식생 경관 중 능침공간의 능선 주변, 제향공간, 전이공간은 소나무로 추정하였고, 진입공간은 오리나무로 추정하였다. 태릉의 현존식생은 소나무림이 50.3%로 가장 넓게 분포하였고, 낙엽활엽수림은 33.7%로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신갈나무가 주요 출현종이었다. 식재지는 7.9%로 주요 수종은 소나무와 잔디 등이었다. 태릉 식물군집구조는 총 108개 조사구를 설정하여 총 4개의 공간으로 구분하였다. 공간별로 조사구의 상대우점치를 분석한 결과, 능침공간 현재 우점종은 소나무이었지만, 소나무는 도태되고, 상수리나무의 세력이 확대되고 있었으며, 소나무림이 갈참나무로 천이가 진행되고 있었다. 제향공간, 전이공간은 소나무가 도태되고 있었으며, 참나무류의 세력이 확대되고 있었다. 진입공간 우점종은 소나무, 갈참나무이었으며, 원식생인 오리나무가 사라지고, 소나무와 갈참나무로 변화되었는데, 이 지역은 점토질 토양으로 장기적으로 소나무는 도태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태릉의 과거식생(추론)과 현존식생을 비교 분석하여 식생경관관리 목표와 방안을 제시하였다. 식생경관관리 목표는 생태적 특성 및 식생변화를 분석하여 공간별 역사경관림에 부합하는 경관유지 및 복원을 목표로 하였다. 능침공간은 소나무림과 소나무식재지로 유지 관리하고, 기타 참나무류림을 소나무림으로 복원, 제향공간은소나무림과 소나무식재지로 유지관리하고, 참나무류림을 소나무림으로순차적 복원, 전이공간의 소나무림은 유지 관리하고, 참나무류림은 소나무림으로 복원, 진입공간은 순차적으로 오리나무림으로 복원하는 것으로 제시하였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area for this research was the Taereung of the 2009 World Heritage-listed Royal Tombs of the Joseon Dynasty. The Taereung space was divided into that of the royal tomb space, religious service space, transposition space and entry space. The original vegetation is assumed to have been planted at the right, left and backside of the tomb based on historical research literature. Regarding the original vegetation landscape of Taeneung, it was assumed that Pinus densiflora was distributed around the tomb lines and tomb space, Pinus densiflora was distributed in the religion services space and transposition and Alnus japonica was distributed in the entry space. By the present status of vegetation in Taeneung, the Pinus densiflora forest was the widest area with 50.3% with the broadleaf forest at 33.7%. Quercus aliena, Quercus acutissima, and Quercus mongolica were the main species found in Taeneung. The planting area was 7.9% and Pinus densiflora were the main species planted. To analyze the plant community structure of Taeneung, 108 plots were set and divided into four spaces. The importance of the percentage of those districts was analyzed on a spatial basis and it was found that the current dominant species of the tomb space was Pinus densiflora. However, as Pinus densiflora began dying out, the power of Quercus acutissima increased and an ecological succession from the Pinus densiflora forest to Quercus aliena forest was made. In the spaces of religious services and transposition, Pinus densiflora was decreasing and Quercus spp. was expanded. In the space of entry, the dominant species were Pinus densiflora and Quercus aliena, Pinus densiflora and Quercus aliena. As soil of this area is argillaceous, Pinus densiflora is expected to disappear in the end. The prior vegetation(assumed) and present vegetation of Taeneung were compared and analyzed and a goal of vegetation management and the way in which to manage vegetation were suggested. The goal of vegetation landscape management was to analyze ecological characteristics and vegetation changes, maintain and restore a landscape suitable for historical landscape forests by space. About the space of the tomb, Pinus densiflora forests and Pinus densiflora planting zones forests should be maintained and there should be efforts to restore and manage the Pinus densiflora forests, instead of the Quercus spp. forests. About the space of religious services, Pinus densiflora forests and Pinus densiflora planting zones should be maintained and managed and there should be efforts to restore and manage Pinus densiflora forests to replace Quercus spp. Pinus densiflora forests in the space of transposition should be maintained and managed and Pinus densiflora forests should be restored to replace Quercus spp. trees. Alnus japonica forests should be restored in the space of entry.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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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조선왕릉 태릉을 대상으로 역사 공간으로서 성격 뿐만 아니라, 도시민 휴식처이자 공원으로서 기능도 수행하고 있는 조선왕릉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헌고증을 통해 과거 원식생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현존 식생 조사를 통하여 소나무림 및 기타 식생구조의 변화를 밝혀 공간별 식생경관복원 및 유지관리를 목표로 설정하고,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조선왕릉 태릉을 대상으로 역사 공간으로서 성격 뿐만 아니라, 도시민 휴식처이자 공원으로서 기능도 수행하고 있는 조선왕릉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헌고증을 통해 과거 원식생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현존 식생 조사를 통하여 소나무림 및 기타 식생구조의 변화를 밝혀 공간별 식생경관복원 및 유지관리를 목표로 설정하고,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조선왕릉의 과거 원식생 경관을 추정하고, 태릉의 배경이 되는 산림경관인 역사경관림의 경관관리의 중요성을 규명하고, 식생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 과거 자료를 통해 조선왕릉 조영 당시의 원식생 경관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었으나, 조영 당시의 공간별 또는 위치별 세부 식생에 대한 기록 자료의 부족으로 식생 경관을 세부적으로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태릉 역사경관림에 부합하는 공간별 경관 유지 및 복원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Table 7은 공간별 식생관리 방향에 따른 관리방법을 도출한 것으로 관리방향은 식생경관 유지, 선택적 복원, 적극적 복원 3가지로 분류하였다.

제안 방법

3333px;">2) ～20m×20m(40 m²) 크기의 방형구법(quadrat method)으로 실시하였다. Figure 4와 같이 총 108개의 방형구(quadrat)를 설정하였으며, 식생조사는 각 조사구에서 출현하는 흉고직경 2cm 이상의 수목을 교목층과 아교목층으로 분류하고, 그 이하의 수목을 관목층으로 구분하여 수종명, 흉고직경(DBH), 수고, 지하고, 수관폭 등을 조사하였다. 식생유형별 평균 흉고직경에 해당하는 수목을 대상으로 표본목을 선정하였고, 목편 추출부위는 지상 1.
, 2002)하고 있는 수치고도모형인 DEM(Digital Elevation Model)을 구축하였으며, 10m 간격으로 DEM을 재배열하여 사용하였다. 그리고 수자원과 지표수 분석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Hydrologic Modeling Tool v1.1을 사용하여 유역경계를 추출하였다.
식물군집구조 조사는 자연림 한 개 군락이 생태적으로 유지되는 최소면적이 100〜500m2(Ellenberg, 1956; Westhoff and Maarel, 1973)임을 고려하여 조사구 설정을 15m×20m(30 m2) ～20m×20m(40 m2) 크기의 방형구법(quadrat method)으로 실시하였다.
Figure 4와 같이 총 108개의 방형구(quadrat)를 설정하였으며, 식생조사는 각 조사구에서 출현하는 흉고직경 2cm 이상의 수목을 교목층과 아교목층으로 분류하고, 그 이하의 수목을 관목층으로 구분하여 수종명, 흉고직경(DBH), 수고, 지하고, 수관폭 등을 조사하였다. 식생유형별 평균 흉고직경에 해당하는 수목을 대상으로 표본목을 선정하였고, 목편 추출부위는 지상 1.2m 되는 흉고에서 생장추(increment borer)를 이용하여 가능한 한 정확한 수령 파악을 위해 수(pith)를 관통하도록 하였다. 추출된 목편은 Autocad 2004와 엑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령과 최근 생장상태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지는 지형적 특징을 살려 Arc View 3.3 프로그램(이하 Arc View)을 이용한 유역권 분석을 통해 태릉의 봉분과 홍살문을 중심으로 선정하였으며, 권역을 구분하기 위하여 1/1,000 수치지형도를 이용하여 대상 지역을 일정크기의 격자로 나누고, 각 격자 간의 위상(topology) 관계를 포함(Shin et al., 2002)하고 있는 수치고도모형인 DEM(Digital Elevation Model)을 구축하였으며, 10m 간격으로 DEM을 재배열하여 사용하였다. 그리고 수자원과 지표수 분석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Hydrologic Modeling Tool v1.
조선왕릉의 기본적 공간구조인 진입공간-제향공간-전이공간-능침공간에 해당하는 각 조사구의 식생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종간 상대적 우세를 비교하기 위하여 Curtis and McIntosh(1951)의 중요치(importance value: I.V.)를 통합하여 백분율로 나타낸 상대우점치(Brower and Zar, 1977)를 수관층위별로 분석하였다. 상대우점치는 층위별 출현종의 세력비교를 통하여 각 조사구의 생태적 천이경향 예측 및 층위구조 형성을 판단하는 방법이다.
제향공간은 소나무림, 소나무식재지는 유지 관리하고, 참나무류림을 소나무림으로 순차적으로 복원 관리하며, 전이공간은 소나무림은 유지 관리하고, 참나무류림을 소나무림으로 복원 관리하도록 하였다. 진입공간은 순차적으로 오리나무림으로 복원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2m 되는 흉고에서 생장추(increment borer)를 이용하여 가능한 한 정확한 수령 파악을 위해 수(pith)를 관통하도록 하였다. 추출된 목편은 Autocad 2004와 엑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령과 최근 생장상태를 분석하였다. 태릉 식생구조 조사는 2010년 5월과 2011년 5월에 실시하였다.
태릉 공간별 식물군집구조 대표조사구 상대우점치를 공간별로 능침공간은 9개 유형, 제향공간은 4개 유형, 전이공간은 5개 유형, 진입공간은 2개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능침공간의 원식생은 소나무림이었고, 현재 교목층은 상수리나무가 우점하고 있었다.
태릉의 개황 및 조영 연혁은 조선왕릉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2007) 및 태릉, 강릉 능제복원에 관한 연구(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2008)를 참고하였고, 1931년 태릉 고지도, 1969년 항공사진 등을 분석하여 태릉의 입지 및 훼손사례를 조사하였다. 태릉 능침 주변의 수계는 현재의 지형을 조사 분석하여 파악하고, 변형된 수계는 춘관통고(春官通考, 1788; 정조 12년) 및 선원보감(璿源寶鑑,1936)에 표현된 태릉의 수계구조를 추정하였다.
태릉의 개황 및 조영 연혁은 조선왕릉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2007) 및 태릉, 강릉 능제복원에 관한 연구(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2008)를 참고하였고, 1931년 태릉 고지도, 1969년 항공사진 등을 분석하여 태릉의 입지 및 훼손사례를 조사하였다. 태릉 능침 주변의 수계는 현재의 지형을 조사 분석하여 파악하고, 변형된 수계는 춘관통고(春官通考, 1788; 정조 12년) 및 선원보감(璿源寶鑑,1936)에 표현된 태릉의 수계구조를 추정하였다.
조선왕릉의 공간구성은 유교의 예법에 따라 진입공간-제향공간-전이공간-능침공간이라는 기본적인 공간구조로 되어 있으며(Lee, 1998), 태릉에 현재 남아 있는 조영물은 봉분, 정자각, 비각, 수봉각, 참도, 홍살문으로, 홍살문에서 봉분까지 일직선으로 연결된 것이 조선왕릉의 기본적인 제례동선이다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2008). 태릉의 과거 자료를 고찰하고, 현존식생 영역을 바탕으로 태릉 봉분을 중심으로 능 침공간, 홍살문부터 정자각까지 제향공간으로 나뉘었고, 태릉 홍살문부터 정자각, 봉분 일대 소나무림이 있는 주변 공간은 전이공간, 조선왕릉 전시관을 포함하여 태릉에 진입하는 입구 부분은 진입공간으로 구분하였다.
태릉의 과거식생(추론)과 현존식생을 비교하여 역사경관림에 부합하는 공간별 경관 유지 및 복원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능침공간은 소나무림, 소나무식재지는 유지 관리하고, 상수리나무림과 기타 참나무류림을 소나무림으로 복원 관리하도록 하였다.
태릉의 생태적 식재환경을 파악하기 위하여 1861년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2007) 및 1931년의 산릉도(山陵都;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2009)를 분석하여 태릉의 위치를 근거로 왕릉의 지맥, 풍수상 형국을 파악하고,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등 고문헌을 통하여 왕릉의 풍수지리적 조영원리를 분석하여 태릉의 공간구조를 파악하였다. 태릉의 역사경관림과 지리적 환경과의 연계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조선왕릉 조영 당시 국장 후 그려진 산릉도(山陵都;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2009)를 비교분석하였다.
태릉의 생태적 식재환경을 파악하기 위하여 1861년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2007) 및 1931년의 산릉도(山陵都;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2009)를 분석하여 태릉의 위치를 근거로 왕릉의 지맥, 풍수상 형국을 파악하고,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등 고문헌을 통하여 왕릉의 풍수지리적 조영원리를 분석하여 태릉의 공간구조를 파악하였다. 태릉의 역사경관림과 지리적 환경과의 연계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조선왕릉 조영 당시 국장 후 그려진 산릉도(山陵都;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2009)를 비교분석하였다. 태릉의원식생경관을 추정하기 위하여 조선고적도보(朝鮮古蹟圖譜; The Japanese GovernmentGeneral of Korea, 1931),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광릉지(光陵誌), 홍릉지(洪陵址) 등 능지를 분석하여 능을 조영할 당시에 관리된 수목의 종류를 확인하고, 현존식생을 조사 분석하여 종합하였다.
태릉의 현존식생은 1/1,000 축척의 수치지도를 이용하여 교목층 수종의 식생상관(vegetational physiognomy)을 기준으로 조사하였으며, Autocad Map 2004를 이용하여 현존식생도를 작성하였다. 현존식생 유형별 면적·비율은 Arc View 3.
태릉의 역사경관림과 지리적 환경과의 연계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조선왕릉 조영 당시 국장 후 그려진 산릉도(山陵都;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2009)를 비교분석하였다. 태릉의원식생경관을 추정하기 위하여 조선고적도보(朝鮮古蹟圖譜; The Japanese GovernmentGeneral of Korea, 1931),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광릉지(光陵誌), 홍릉지(洪陵址) 등 능지를 분석하여 능을 조영할 당시에 관리된 수목의 종류를 확인하고, 현존식생을 조사 분석하여 종합하였다. 조선왕릉 식생경관변화를 고증하고, 현재의 경관과 비교하기 위하여 조선고적도보(朝鮮古蹟圖譜)를 참고하여 대상지별 같은 장소에서 2011년 5월 27일~6월 2일 촬영하였다.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은 연구대상지 내 설정한 식물군집구조 조사구 내에서 대표 조사구의 환경적 구조를 고려하여 표토를 제거하고, 토양 A층에서 시료를 채취하였고, 음건 후 SSSA(Soil Science society of America)의 Method of Soil Analysis를 준용하여 토양산도(pH), 전기전도도(EC: Electrical Conductivity), 유기물 함량(Soil Organic Matter), 유효인산(Available Phosphorus), 전질소(T-N: Total Nitrogen), 양이온교환용량(CEC: Cation Exchange Capacity), 치환성양이온(Exchangeable Cation), 토성(Soil Texture)을 분석하였다. 토양의 단면구조는 대상지 내 선정한 식물군집구조 조사구 내에서 일정한 지점을 선택하여 낙엽층(L층), 유기물층(O층), 용탈층(A층)과 집적층(B층)으로 조사하였다.
태릉 능침공간 14개 조사구에서 15개, 제향공간 5개 조사구에서 12개, 전이공간 8개 조사구에서 14개, 진입공간 3개의 조사구에서 10개의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은 연구대상지 내 설정한 식물군집구조 조사구 내에서 대표 조사구의 환경적 구조를 고려하여 표토를 제거하고, 토양 A층에서 시료를 채취하였고, 음건 후 SSSA(Soil Science society of America)의 Method of Soil Analysis를 준용하여 토양산도(pH), 전기전도도(EC: Electrical Conductivity), 유기물 함량(Soil Organic Matter), 유효인산(Available Phosphorus), 전질소(T-N: Total Nitrogen), 양이온교환용량(CEC: Cation Exchange Capacity), 치환성양이온(Exchangeable Cation), 토성(Soil Texture)을 분석하였다. 토양의 단면구조는 대상지 내 선정한 식물군집구조 조사구 내에서 일정한 지점을 선택하여 낙엽층(L층), 유기물층(O층), 용탈층(A층)과 집적층(B층)으로 조사하였다.
조선왕릉에서 역사경관림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토지이용이 높아 능역이 많이 훼손된 태릉의 공간별 원식생을 추정하고, 생태적 특성 및 식생변화를 분석하여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의 역사 경관림에 부합하는 경관 유지 및 복원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상수리나무-굴참나무군집은 교목층에서 상수리나무가 우점하고, 아교목층은 최근 식재된 소나무가 우점하고 있었다. 상수리나무를 제거하고 소나무림으로 복원이 필요하였고, 표본목은 졸참나무 52년생이었다. 굴참나무군집은 교목층에서 굴참나무가 우점하고, 아교목층에서 소나무가 우점하는데 최근 식재된 것이었다.
연구대상지는 태릉 일대 문화재보호구역을 광역적 범위로 하고, 유역권 분석을 통해 선정된 태릉을 연구대상지로 선정하였으며, 조사면적은 153,142m²이었다(Figure 1 참조). 태릉은 사적 제 201호로 1970년 5월 26일 지정되었고, 경복궁에서 동북방향으로 12.
태릉의원식생경관을 추정하기 위하여 조선고적도보(朝鮮古蹟圖譜; The Japanese GovernmentGeneral of Korea, 1931),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광릉지(光陵誌), 홍릉지(洪陵址) 등 능지를 분석하여 능을 조영할 당시에 관리된 수목의 종류를 확인하고, 현존식생을 조사 분석하여 종합하였다. 조선왕릉 식생경관변화를 고증하고, 현재의 경관과 비교하기 위하여 조선고적도보(朝鮮古蹟圖譜)를 참고하여 대상지별 같은 장소에서 2011년 5월 27일~6월 2일 촬영하였다.
층위별 토양 단면구조는 제향공간, 전이공간, 진입공간 4개 조사구를 분석하였다. 제향공간 조사구는 낙엽층 4cm, 유기물층 5cm, A층 4cm, B층 9cm로 낙엽층과 유기물층을 포함한 토심이 깊어 수목 생육에 적합하였다.
태릉 능침공간 14개 조사구에서 15개, 제향공간 5개 조사구에서 12개, 전이공간 8개 조사구에서 14개, 진입공간 3개의 조사구에서 10개의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은 연구대상지 내 설정한 식물군집구조 조사구 내에서 대표 조사구의 환경적 구조를 고려하여 표토를 제거하고, 토양 A층에서 시료를 채취하였고, 음건 후 SSSA(Soil Science society of America)의 Method of Soil Analysis를 준용하여 토양산도(pH), 전기전도도(EC: Electrical Conductivity), 유기물 함량(Soil Organic Matter), 유효인산(Available Phosphorus), 전질소(T-N: Total Nitrogen), 양이온교환용량(CEC: Cation Exchange Capacity), 치환성양이온(Exchangeable Cation), 토성(Soil Texture)을 분석하였다.
추출된 목편은 Autocad 2004와 엑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령과 최근 생장상태를 분석하였다. 태릉 식생구조 조사는 2010년 5월과 2011년 5월에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현존식생 유형별 면적·비율은 Arc View 3.3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성능/효과

그러나 소나무림의 경우, 척박한 지역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향후 소나무군락의 복원과 유지를 위해서는 토양유기물층에 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다른 조사구는 관람객 이용이 많은 지역으로 낙엽층과 유기물층이 나타나지 않았고 기존 토양에 마사토가 지속해서 성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수를 위해서 마사토를 포설하고, 장마 때 유출되고 다시 마사토 포설이 반복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Figure 10은 태릉 식생경관 관리 구상도로 공간별로 분류한 것이다. 봉분 주변과 제향공간 주변은 비교적 식생경관이 잘 유지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적극적으로 복원할 지역은 봉분 좌, 우측 계곡과 진입공간, 전이 공간 중 관람객 이용률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소나무군집과 비교해 보면 관목층의 비율이 높았다. 상수리나무, 상수리나무-참나무류군집은 교목층 평균 수고 15~17m, 평균 흉고직경 25~45cm, 식피율 30~80%였으며, 아교목층은 평균 수고 2~10m, 평균 흉고직경 6~15cm, 식피율은 30~50%로 분포하였다. 관목층의 평균 수고는 0~3m, 식피율은 0~40%를 보였고, 경사는 3~5°였으며, 지형은 주로 봉분 주변 계곡에 위치하였다.
소나무-상수리나무-굴참나무군집은 교목층에서 소나무와 굴참나무가 경쟁하고 있었고, 아교목층에서 신갈나무, 노간주나무, 소나무가 경쟁 관계에 있었다. 소나무 67년생과 굴참나무 44년생이 경쟁관계에 있었으며, 당분간 소나무림으로 유지되다가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의 세력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상수리나무군집은 교목층에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가 경쟁하고 있었으며, 아교목층은 소나무와 상수리나무가 경쟁하고 있었다.
소나무-리기다소나무-상수리나무군집은 외래수종 제거작업으로 리기다소나무를 대부분 제거하고 일부 남아 있었다. 소나무-참나무류군집은 소나무-상수리나무군집, 소나무-상수리나무-졸참나무군집, 소나무-굴참나무군집으로 나뉘었으며, 교목층 평균 수고 15~17m, 평균 흉고직경 25~30cm, 식피율 30~80%였으며, 아교목층은 평균 수고 0~7m, 평균 흉고직경 0~15cm, 식피율은 0~30%로 분포하였다. 관목층의 평균 수고는 0~3m, 식피율은 0~50%를 보였고, 경사는 5~7°였으며, 지형은 주로 봉분 뒤쪽 사면에 위치하였다.
태릉 능침공간에 설정한 36개 조사구는 소나무군집, 소나무-리기다소나무-상수리나무군집, 소나무-상수리나무군집, 소나무-상수리나무-졸참나무군집, 소나무-굴참나무군집, 상수리나무군집, 상수리나무-갈참나무군집, 상수리나무-굴참나무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소나무군집의 교목층 평균 수고 10~17m, 평균 흉고직경 15~40cm, 식피율 10~70%였으며, 아교목층은 평균 수고 0~8m, 평균 흉고직경 0~15cm, 식피율은 0~60%로 분포하였다. 관목층의 평균 수고는 0~2m, 식피율은 0~30%를 보였고, 경사는 5~35°였으며, 지형은 주로 사면에 위치하였다.
관목층의 평균 수고는 0~3m, 식피율은 0~50%를 보였고, 경사는 5~7°였으며, 지형은 주로 봉분 뒤쪽 사면에 위치하였다. 소나무림이 졸참나무나 굴참나무로 천이되었을 것으로 판단되었고, 상수리나무림과 소나무림이 경쟁하고 있었다. 소나무군집과 비교해 보면 관목층의 비율이 높았다.
갈참나무림은 소나무림에서 천이가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였다. 소나무식재지는 5.0% 비율로 분포하였는데, 역사경관림 관리방안의 일환으로 봉분 주변으로 피해목을 제거하고, 식재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능역에 식재한 인공림은 형질과 경관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식재로 이질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였다.
8%를 차지하고 있었다. 식생경관 유지 면적이 약 55%로 분석된 것으로 보아, 역사경관림이 비교적 잘 유지 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었다. 역사경관림으로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관리가 필요하다(Table 7, Figure 10 참조).
Table 7은 공간별 식생관리 방향에 따른 관리방법을 도출한 것으로 관리방향은 식생경관 유지, 선택적 복원, 적극적 복원 3가지로 분류하였다. 식생경관 유지는 공간별 원식생과 부합하거나 상징성이 있는 군집으로 현 상태를 지속해서 유지하는 것이었고, 선택적 복원은 선택적 간벌을 통하여 순차적으로 공간에 적합한 수종으로 교체하는 것이며, 적극적 복원은 현재 수종을 모두 제거하고, 공간에 부합하는 수종을 식재하는 것으로 제시하였다. Figure 10은 태릉 식생경관 관리 구상도로 공간별로 분류한 것이다.
조선왕조실록, 왕릉지 등에 능역공간의 수목식재나 수목피해상황, 수목벌채를 엄히 금지한 사실 등의 기록이 자주 확인되어, 능림에 대하여 철저히 관리했음을 알 수 있었다. 왕이 능역공간 수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손수 식재하거나 식재를 명한 사실, 소나무와 전나무 등과 같은 상록수뿐만 아니라, 낙엽활엽수도 식재한 기록도 확인되는데 상수리나무 종자를 직접 뿌려 조림하기도 하였다는 기록도 확인된다(Table 1 참조)
전이공간은 소나무군집, 소나무-갈참나무군집, 소나무-졸참나무군집, 상수리나무-갈참나무군집, 갈참나무-소나무군집 등 5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으며, 교목층은 평균수고 16～20m, 평균 흉고직경 35cm이었고, 식피율은 60～80%를 보였다. 아교목층은 평균수고 6～10m, 평균 흉고직경은 10～15cm로 분포하였고, 식피율은 5～40%이었다.
아교목층은 최근 식재된 소나무가 우점하고 있었지만, 향후 상수리나무, 갈참나무로 변화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제향공간의 원식생은 소나무림이고, 현재 교목층은 소나무가 우점하고, 갈참나무가 출현하고 있었으며, 아교목층은 소나무가 우점하였지만, 관목층은 나지 상태에 가까웠으며, 향후 상수리나무, 갈참나무가 우점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전이공간의 원식생은 소나무림이었고, 현재 교목층에는 소나무가 우점하고 있어 제향공간과 비슷한 상태였지만, 아교목층은 갈참나무로 천이가 진행되었다.
조선왕릉에 식재된 수종은 동일하지 않고, 그 지역 자연환경에 적합한 수종을 적절히 이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태릉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종합해보면 능침공간과 제향공간에는 소나무가 진입공간에는 소나무, 오리나무가 전이공간에는 소나무를 포함한 전나무, 잣나무, 상수리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식재되었음을 유추해볼 수 있다.
능역공간에 소나무가 비보 기능으로도 식재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조선왕조실록, 왕릉지 등에 능역공간의 수목식재나 수목피해상황, 수목벌채를 엄히 금지한 사실 등의 기록이 자주 확인되어, 능림에 대하여 철저히 관리했음을 알 수 있었다. 왕이 능역공간 수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손수 식재하거나 식재를 명한 사실, 소나무와 전나무 등과 같은 상록수뿐만 아니라, 낙엽활엽수도 식재한 기록도 확인되는데 상수리나무 종자를 직접 뿌려 조림하기도 하였다는 기록도 확인된다(Table 1 참조)
진입공간은 소나무-갈참나무군집, 갈참나무-소나무-물푸레나무군집 2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으며, 교목층은 평균 수고 20m, 평균 흉고직경 35cm이었고, 식피율은 60～80%로 나타났다. 아교목층은 평균 수고 6～7m, 평균 흉고직경은 12～13cm 로 분포하였고, 식피율은 35～40%이었다.
진입공간의 원식생은 오리나무림이었고, 현재 교목층은 소나무와 갈참나무가 우점하였으며, 아교목층은 이팝나무와 갈참나무가 우점하고 있었다. 진입공간은 토성이 점토질로 소나무가 생육하기 불량한 지역으로, 향후 갈참나무림으로 변화될 것으로 판단되었다(Table 6 참조).
전이공간의 원식생은 소나무림이었고, 현재 교목층에는 소나무가 우점하고 있어 제향공간과 비슷한 상태였지만, 아교목층은 갈참나무로 천이가 진행되었다. 진입공간의 원식생은 오리나무림이었고, 현재 교목층은 소나무와 갈참나무가 우점하였으며, 아교목층은 이팝나무와 갈참나무가 우점하고 있었다. 진입공간은 토성이 점토질로 소나무가 생육하기 불량한 지역으로, 향후 갈참나무림으로 변화될 것으로 판단되었다(Table 6 참조).
태릉 공간별 원식생 경관 추정을 종합해 보면, 태릉은 능역 조성 당시 능침 주변, 제향공간과 전이공간에는 소나무가 진입 공간에는 오리나무가 식재되었고, 전이공간에는 소나무와 낙엽 활엽수가 혼효림을 이루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각 공간에 적합한 수종을 역사경관림으로서 지속해서 유지 관리하여야 할 것이다(Table 2, Figure 6 참조).
태릉의 식물군집구조를 공간별로 구분하여 조사구 일반적 개황을 나타내었다(Table 4 참조). 태릉 능침공간에 설정한 36개 조사구는 소나무군집, 소나무-리기다소나무-상수리나무군집, 소나무-상수리나무군집, 소나무-상수리나무-졸참나무군집, 소나무-굴참나무군집, 상수리나무군집, 상수리나무-갈참나무군집, 상수리나무-굴참나무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소나무군집의 교목층 평균 수고 10~17m, 평균 흉고직경 15~40cm, 식피율 10~70%였으며, 아교목층은 평균 수고 0~8m, 평균 흉고직경 0~15cm, 식피율은 0~60%로 분포하였다.
태릉 식물군집구조를 종합한 결과, 능침공간은 소나무림으로 경관을 보존하고 소나무-참나무류림은 경쟁 관계에 있어 소나무가 도태되므로 참나무류를 제거하고, 소나무림으로 복원해야 할 것이며, 제향공간과 전이공간은 소나무림으로 복원하고, 진입공간은 오리나무림으로 복원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태릉 식생관리 방향에 따른 공간별 면적 및 비율은 식생경관 유지가 83,111m²로 전체면적에서 54.4%를 차지하며, 식생경관 선택적 복원은 32,363m²로, 21.1%, 식생경관 적극적 복원은 33,546m²로 21.8%를 차지하고 있었다. 식생경관 유지 면적이 약 55%로 분석된 것으로 보아, 역사경관림이 비교적 잘 유지 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었다.
조선왕릉에 식재된 수종은 동일하지 않고, 그 지역 자연환경에 적합한 수종을 적절히 이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태릉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종합해보면 능침공간과 제향공간에는 소나무가 진입공간에는 소나무, 오리나무가 전이공간에는 소나무를 포함한 전나무, 잣나무, 상수리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식재되었음을 유추해볼 수 있다.
치환성 양이온 값은 남한산성과 비교하여 K⁺를 제외하고는 높은 상태였다. 태릉의 토양은 pH 5.15로 소나무가 생육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후속연구

봉분 주변은 소나무림의 비율이 높은 편이나, 봉분 뒤편 기슭은 소나무-상수리나무림의 구조로 상수리나무림의 비율이 높은데, 상수리나무림은 자연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관리가 필요하였다. 갈참나무림은 소나무림에서 천이가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였다. 소나무식재지는 5.
제향공간 조사구는 낙엽층 4cm, 유기물층 5cm, A층 4cm, B층 9cm로 낙엽층과 유기물층을 포함한 토심이 깊어 수목 생육에 적합하였다. 그러나 소나무림의 경우, 척박한 지역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향후 소나무군락의 복원과 유지를 위해서는 토양유기물층에 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다른 조사구는 관람객 이용이 많은 지역으로 낙엽층과 유기물층이 나타나지 않았고 기존 토양에 마사토가 지속해서 성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역사경관림이란 문화 경관에 식재되어 있는 수림대로 상징성과 역사성을 띠며 원래의 상태 그대로 보호하는 보존관리가 아닌 경관유지를 위해 인위적인 관리를 하는 보전관리가 되어야 하는 경관림으로 정의해 볼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관련 자료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현장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소나무림이 낙엽활엽수림으로 천이가 진행 중에 있어 역사경관림으로 중요한 소나무림을 유지 또는 복원 관리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봉분 주변은 소나무림의 비율이 높은 편이나, 봉분 뒤편 기슭은 소나무-상수리나무림의 구조로 상수리나무림의 비율이 높은데, 상수리나무림은 자연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관리가 필요하였다. 갈참나무림은 소나무림에서 천이가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였다.
능침공간의 원식생은 소나무림이었고, 현재 교목층은 상수리나무가 우점하고 있었다. 아교목층은 최근 식재된 소나무가 우점하고 있었지만, 향후 상수리나무, 갈참나무로 변화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제향공간의 원식생은 소나무림이고, 현재 교목층은 소나무가 우점하고, 갈참나무가 출현하고 있었으며, 아교목층은 소나무가 우점하였지만, 관목층은 나지 상태에 가까웠으며, 향후 상수리나무, 갈참나무가 우점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태릉 앞에 화랑로가 생기면서 배수체계의 변화로 갈참나무로 천이된 것으로 추정되는 내용에 대해 설명하시오.	5%로 식목일 체험행사 때 식재된 것으로 생육상태가 불량하였는데, 진입공간 토양은 수분이 많은 점질토양이어서 소나무가 잘 자라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진입공간은 문헌고찰을 통해 오리나무림이 생육할 것으로 추정하였는데, 오리나무림은 생육하고 있지 않았다. 이는 태릉 앞에 화랑로가 생기면서 배수체계의 변화로 갈참나무로 천이가 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Table 3, Figure 7 참조)
	조선왕릉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해는 언제인가?	2009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朝鮮王陵)은 과거부터 신성시 여겨왔고, 능역조성 및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조선왕릉은 다양한 전통사상과 토착 신앙이 혼합된 철학적 관념과 세계관이 반영되어 있고, 하나의 왕조가 5세기 이상 지속하여 왔으며, 조성방식에서 한국 특유의 독창성이 엿보이고,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6세기 이상 지속하여 현재까지 제례의식이 보존되어오고 있다는 가치가 인정되어 세계문화유산에 등 재되었다.
	조선왕릉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유는?	2009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朝鮮王陵)은 과거부터 신성시 여겨왔고, 능역조성 및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조선왕릉은 다양한 전통사상과 토착 신앙이 혼합된 철학적 관념과 세계관이 반영되어 있고, 하나의 왕조가 5세기 이상 지속하여 왔으며, 조성방식에서 한국 특유의 독창성이 엿보이고,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6세기 이상 지속하여 현재까지 제례의식이 보존되어오고 있다는 가치가 인정되어 세계문화유산에 등 재되었다. 조선왕릉은 풍수지리사상에 따라 명당에 위치가 정해지고, 한양 왕궁을 중심으로 반경 40km 내 도심 근교에 위치하였으며, 현재 도심녹지의 중요한 거점이 되고 있다(Lee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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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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