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흡연중학생의 니코틴 의존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요인들 간의 직간접적인 관계를 파악하여 효과적인 금연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은 D시의 흡연중학생 202명을 대상으로 2013년 5월 3일부터 7월 26일까지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과 AMO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흡연강화요인, 사회적 환경요인, 자기효능감과 충동성은 니코틴 의존에 대해 직접효과 뿐 아니라 간접효과도 나타났다. 따라서 흡연중학생을 위한 금연 프로그램 개발에 흡연강화요인, 사회적 환경요인, 자기효능감, 그리고 충동성 중재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흡연중학생의 니코틴 의존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요인들 간의 직간접적인 관계를 파악하여 효과적인 금연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은 D시의 흡연중학생 202명을 대상으로 2013년 5월 3일부터 7월 26일까지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과 AMO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흡연강화요인, 사회적 환경요인, 자기효능감과 충동성은 니코틴 의존에 대해 직접효과 뿐 아니라 간접효과도 나타났다. 따라서 흡연중학생을 위한 금연 프로그램 개발에 흡연강화요인, 사회적 환경요인, 자기효능감, 그리고 충동성 중재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한다.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influencing factors on nicotine dependency of middle school smokers and to provide the basic data for the effective smoking cessation program.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3 to July 26 in 2013 by self-reported questionnaire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02 middl...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influencing factors on nicotine dependency of middle school smokers and to provide the basic data for the effective smoking cessation program.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3 to July 26 in 2013 by self-reported questionnaire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02 middle school smokers in D city. For data analysis, SPSS 18.0 and AMOS 18.0 was used to calculate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Path analysis. The results showed that smoking reinforced factors, social environment factors, self-efficacy and impulsivity were significantly influenced on the nicotine dependency directly and indirectly.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include intervention of smoking reinforced factors, social environment factors, self-efficacy and impulsivity to develop smoking cessation program for smoking in middle school students.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influencing factors on nicotine dependency of middle school smokers and to provide the basic data for the effective smoking cessation program.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3 to July 26 in 2013 by self-reported questionnaire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02 middle school smokers in D city. For data analysis, SPSS 18.0 and AMOS 18.0 was used to calculate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Path analysis. The results showed that smoking reinforced factors, social environment factors, self-efficacy and impulsivity were significantly influenced on the nicotine dependency directly and indirectly.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include intervention of smoking reinforced factors, social environment factors, self-efficacy and impulsivity to develop smoking cessation program for smoking in middle school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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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중학교 흡연청소년의 니코틴 의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고, 직 ·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경로를 확인함으로써 니코틴 의존도 감소를 통한 효과적인 금연을 유도할 수 있는 금연프로그램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흡연중학생의 니코틴 의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간의 경로분석을 통해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금연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금연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시행되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청소년 흡연에 영향 미치는 요인과 이 요인들과 니코틴 의존도 간의 단면적인 관계를 살펴본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변수간의 경로 분석을 통해 직·간접적인 효과 정도를 알아보고, 흡연중학생의 니코틴 의존도를 저하시킴으로써 지속 가능한 금연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효과적인 금연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3) 연구모형의 분석은 경로분석을 이용하여 한 변수가 다른 변수에 가지는 직접효과 및 간접 효과를 측정하였고, 모형에 대한 적합도를 검정하였다.
둘째, 사회 환경요인이 니코틴 의존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파악하기위해 사회적 지지 제공자들을 가족, 친구, 교사로 보고 이들을 통해 받는 사회적 지지를 측정하였다. 그러나 누구에게 사회적 지지를 얼마만큼 받느냐에 따라 그 영향 정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사회적 지지 제공자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나누어 지지의 정도를 비교하여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흡연중학생의 니코틴의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문헌 및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내적요인으로는 흡연강화요인과 사회적 환경요인, 외적 요인으로는 자기효능감과 충동성을 니코틴 의존 관련 요인으로 포함하였다[Fig. 1].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3학년도 D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여 금연상담을 받고 있는 흡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처리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연구변수에 대한 서술적 통계분석을 하였다.
2) 측정 변수들의 상관관계는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론/모형
니코틴 의존도 도구는 Frgerstrom[20]가 개발한 FTQ(Frgerstrom Tolerance Questionaire)를 Lim[21]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7문항으로 각 항목은 0~1점 혹은 0~2점까지로 총점수의 범위는 0점에서 9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사회 환경요인 도구는 Dubow과 Ulman[14]이 개발한 SSAS(the Social Support Appraisal Scale)를 Han[15]이 번역하여 신뢰도, 타당도를 검증한 도구로 친구지지 8문항, 가족지지 8문항, 교사지지 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4문항, 5점 Likert 척도로 ‘매우 그렇다’ 5점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총 가능점수는 24점에서 12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 환경요인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3.3 자기효능감
자기효능감(Self-efficacy)도구는 DiClemente, Prochaska과 Giberini [16]이 개발하고, Oh[17]가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 총 9문항이며 ‘전혀 자신이 없다’는 1점으로 하고 ‘매우 자신이 있다’는 5점으로 하여 총 가능 점수는 9점에서 4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3.4 충동성
충동성도구는 Cloninger, Bayon과 Svrakic[18]이 개발한 TPQ (Tridimensional Personality Questionnaire)척도를 Kim[19]이 번안하여 신뢰도, 타당도를 검증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 본 도구는 총 15문항으로 각 문항의 내용에 대해 '그렇다' 1점, '아니다' 0점으로 선택하는 2점 Likert 척도이며, 총 점수 범위는 0점에서 1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충동성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흡연강화요인 도구는 한국교육개발원(2012)에서 개발한 중학생 흡연실태 조사 도구 중 흡연강화요인을 측정하는 문항을 발췌하여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4문항으로 부모 각 각 현재 흡연 시 2점, 과거흡연 시 1점, 비 흡연 시 0점, 형제 · 자매 흡연 시 1점, 비 흡연이거나 형제 · 자매 없을 시 0점, 친구흡연은 흡연 친구 수에 따라 1~4점, 그리고 5명 이상은 5점으로 점수를 부여하여 총 점수 범위는 0점에서 10점이다.
흡연중학생의 니코틴 의존 연구모형의 효과분해 분석은 bias-corrected bootstrapping 을 사용하여 검정하였으며 변수들 간의 직간접효과 및 총 효과는 Table 4와 같고, 모형의 경로도는 Fig. 2와 같다.
성능/효과
가설모형의 전체적인 구조모형을 검증한 결과 RMSEA=.08으로 적정치 <.05보다 크게 나타났으나 GFI=.995, AGFI=.929, IFI=.992, NFI=.986, CFI=.992로 권장수준을 만족하였다.
경로분석결과, 흡연강화요인은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쳤고(γ=-.32, p=.007), 자기효능감은 니코틴 의존도에 영향을 미쳤다(γ=-.54, p=.009).
니코틴 의존도에 대한 흡연강화요인의 직접효과(γ=.17, p=.012), 간접효과(γ=.19, p=.009)와 총 효과(γ=.36, p=.007)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정의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 환경요인의 직접효과(γ=.15 p=.013)와 간접효과(γ=-.14, p=.004)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효능감의 직접효과(γ=-.54, p=.009), 간접효과(γ=-.04, p=.005)와 총 효과(γ=-.58, p=.008)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충동성의 직접효과(γ=.18, p=.010)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코틴 의존도에 대해서는 흡연강화요인에서 니코틴 의존도(β=.17, t=3.10), 사회 환경요인에서 니코틴 의존도(β=.15, t=2.77), 자기효능감에서 니코틴 의존도(β=-.54, t=-9.43), 충동성에서 니코틴 의존도(β=.18, t=3.31)경로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경로분석 모형에 사용된 측정변수들의 서술적 통계는 Table 2와 같다. 대상자의 흡연강화요인은 6.50점 이었고, 사회 환경요인은 86.01점, 충동성은 9.33점, 자기효능감 27.51점, 니코틴 의존도는 3.51점 이었다.
013). 사회 환경요인이 니코틴 의존도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0.15, 간접효과는 -0.14, 총 효과는 0.02로 직접효과가 자기효능감이나 충동성을 매개로한 효과보다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가족 · 친구 · 교사의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흡연청소년은 금연교육에 참가할 기회가 많아져 흡연기간이 짧아지는 경향을 보이며 이로 인해 니코틴 의존도가 감소하고[27], 가족 · 친구와 같은 의미 있는 타인의 권유가 금연의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Yi, Lee과 Kim[6]의 연구를 지지한다.
연구 변수 분석결과, 흡연강화요인의 평균은 10점 만점 중 6.50(±1.52)로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하위 영역별로 분석해 본 결과 부의 흡연은 2점 척도에 평균이 1.50점, 친구 흡연은 5점 척도에 4.57점으로, 청소년의 흡연에 영향을 많이 미친 것은 부의 흡연과 친구 흡연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흡연강화요인은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 환경요인은 자기효능감과 충동성에 영향을 미치며, 자기효능감은 충동성에 영향을 미친다. 흡연강화요인, 사회 환경요인, 자기효능감, 충동성은 니코틴 의존도에 영향력이 있으므로 니코틴 의존도 감소를 통한 금연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니코틴 의존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중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다.
자기효능감에 대한 흡연강화요인의 직접효과(γ=-.32, p=.007)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 환경요인의 직접효과(γ=.17, p=.010)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효능감에 대해서는 흡연강화요인에서 자기효능감(β=-.32, t=-4.83), 사회 환경요인에서 자기효능감(β=.12, t=2.56) 경로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효능감이 니코틴의존도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0.54, 간접효과는 –0.04, 총 효과는 -0.58으로 직접효과가 충동성을 매개로한 효과보다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 청소년의 흡연행위는 어느 한 요소가 단독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기보다는 다양한 요소가 서로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한 결과이다. 이른 나이의 흡연은 흡연량과 흡연기간을 증가시키고 니코틴 의존을 심화시키며, 니코틴 의존은 금연의향이 있어도 금연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금연의향이 있는 흡연청소년들의 금연을 촉진하고 성공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니코틴 의존도에 영향 미치는 여러 요인들을 함께 조절하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특히 흡연환경 개선을 위해 흡연 청소년만을 위한 금연프로그램이 아니라 흡연청소년의 가족 · 친구들과 함께 하는 금연프로그램 개발을 제언한다.
충동성에 대한사회환경요인의직접효과(γ=-.20, p=.029), 간접효과(γ=-.04, p=.030)와 총 효과(γ=-.24, p=.014)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효능감의 직접효과(γ=-.22, p=.010)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동성에 대해서는 사회 환경요인에서 충동성(β=-.20, t=-2.96), 자기효능감에서 충동성(β=-.22, t=-3.10) 경로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평균 흡연일수는 매일이 44.6%로 가장 많았고 하루 평균 흡연량은 2~5개비가 41.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6~10개비 23.8%, 1개비가 15.4%, 11~20개비 14.4%, 21개비 이상 5.0%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흡연강화요인은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 환경요인은 자기효능감과 충동성에 영향을 미치며, 자기효능감은 충동성에 영향을 미친다. 흡연강화요인, 사회 환경요인, 자기효능감, 충동성은 니코틴 의존도에 영향력이 있으므로 니코틴 의존도 감소를 통한 금연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니코틴 의존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중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다.
흡연강화요인은 직접적으로도 니코틴 의존도에 영향을 미쳤다(γ=.17, p=.012).
012). 흡연강화요인이 니코틴 의존도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0.17, 간접효과는 0.19, 총 효과는 0.36으로 직접효과보다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한 효과가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부모와 친구의 흡연이 니코틴 의존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기존의 연구[13,25]를 지지한다.
1%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흡연교칙은 78.7%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학교 생활 만족정도는 보통이다가 36.1%로 가장 많고, 다소 불만족은 27.8%로 나타났다. 교우관계 만족정도는 매우 만족 33.
8%로 나타나 중학생의 흡연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과정에서 상당수의 학생이 처음 흡연을 경험한다는 Seo과 Kim[22]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나, 남녀 청소년 모두 중학교 2,3학년에 흡연을 처음 시작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Chun[23]의 연구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흡연동기 1순위는 호기심이 53.5%로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 조사 통계와 거의 일치하며 평균 흡연일수는 매일이 4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흡연중학생의 니코틴 의존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간의 직ㆍ간접적인 효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연구 모형을 설정하고 이들 변수간의 인과관계를 경로분석을 통하여 살펴본 결과, 연구모형으로부터 생성된 9개의 가설 중 8개의 가설이 지지되었고 GFI= .995, AGFI= .929, IFI=.992, NFI= .986, CFI= .992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적합한 모형임을 보여주고 있다.
후속연구
둘째, 사회 환경요인이 니코틴 의존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파악하기위해 사회적 지지 제공자들을 가족, 친구, 교사로 보고 이들을 통해 받는 사회적 지지를 측정하였다. 그러나 누구에게 사회적 지지를 얼마만큼 받느냐에 따라 그 영향 정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사회적 지지 제공자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나누어 지지의 정도를 비교하여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이는 가족 · 친구 · 교사의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흡연청소년은 금연교육에 참가할 기회가 많아져 흡연기간이 짧아지는 경향을 보이며 이로 인해 니코틴 의존도가 감소하고[27], 가족 · 친구와 같은 의미 있는 타인의 권유가 금연의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Yi, Lee과 Kim[6]의 연구를 지지한다. 그러나 청소년 성별에 따른 흡연 경험 관련변인을 연구한 Kim[28]에 의하면 남녀 청소년에게 있어 사회적 지지를 받는 주변인이 많을수록 흡연행동을 경험하고 지속할 가능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지지와 흡연 행동, 니코틴 의존도에 관한 후속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셋째, 니코틴 의존도에 영향 미치는 연구 변인이 너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다. 니코틴 의존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에 대한 폭넓은 문헌 고찰을 통해 본 연구에서 다루지 못한 심리적, 사회적, 문화적 변인에 대한 탐색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이른 나이의 흡연은 흡연량과 흡연기간을 증가시키고 니코틴 의존을 심화시키며, 니코틴 의존은 금연의향이 있어도 금연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금연의향이 있는 흡연청소년들의 금연을 촉진하고 성공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니코틴 의존도에 영향 미치는 여러 요인들을 함께 조절하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특히 흡연환경 개선을 위해 흡연 청소년만을 위한 금연프로그램이 아니라 흡연청소년의 가족 · 친구들과 함께 하는 금연프로그램 개발을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중학생 시기는 어떤 시기인가?
아동기에서 청소년기로 넘어가는 중학생 시기는 전 생애를 통해 신체적·정서적ㆍ인지적으로 가장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며 자아정체감을 형성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과 준비를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1]. 대다수 청소년들은 특정한 심리적 장애 없이 발달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긍정적으로 개인정체성을 발달시킨다[2].
중학생의 흡연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중학생의 흡연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신체적 발육이 완성되지 않은 시기의 흡연은 세포 및 조직에 치명적인 피해와 유전자 손상을 일으키고[6], 성인기 흡연으로 계속 이어질 확률이 높아 성인기에 니코틴 중독, 심혈관 질환 및 각종 암에 대한 위험도를 증가시켜 청소년 흡연에 따른 우리 사회의 사회적 비용이 상당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7,8]. 또한 흡연은 비행예측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다른 약물사용의 gate way 역할을 하며, 반사회적 인격성향, 우울증상, 충동장애, 품행장애 등의 정신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고 학교폭력 가해 행동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9,10].
청소년 흡연에 영향 미치는 요인 중 개인 내적인 심리적 특성과 외적인 사회·환경적 특성에 따른 요인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청소년 흡연에 영향 미치는 요인은 크게 개인 내적인 심리적 특성과 외적인 사회·환경적 특성에 따른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8]. 청소년 흡연에 대한 선행연구의 고찰결과 내적인 심리적 특성은 자기 효능감, 충동성 등이고[2,13], 외적인 사회·환경적 요인은 가정환경, 학교환경, 또래환경 등으로 확인되고 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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