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지적장애인의 불안감소 효과

김인숙

doi:10.5392/jkca.2015.15.06.392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지적장애인의 불안감소 효과
Anxiety Reduction Effect of Tea-Culture Therapy Program for Mentally Retarded People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5 no.6, 2015년, pp.392 - 398

초록
AI-Helper

지적장애인들이 성인으로 새로운 환경에 사회적응하기 위해 내재되어 있는 불안을 감소해 줄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하여 정서적으로 안정되어있는 차문화의 분위기 속에서 불안을 자연스럽게 감소하여 자신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사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프로그램 참가를 지원한 P시 지역의 장애인 복지관에 소속된 장애인 1-3등급(사회적응반 소속) 22명(실험군 11명, 대조군 11명)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군의 불안 척도 점수는 사전검사에서 평균 46.82(표준편차 2.32) 였으며, 사후검사에서는 평균 34.55(표준편차 2.98)로 나타나 12.27점이 낮아졌다.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적장애인들의 불안 척도 점수는 프로그램 이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is targeted for the mentally retarded people. They need to reduce their inherent anxiety in order to social adjust to new environment as adults. Tea-culture therapy is build and carried out for anxiety reduction through the program which can make them know and respect their true self in the new tea-culture environment.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is made up of 22 handicapped people (experimental group 11, control group 11), rated level 1-3, who belong to the community center of the disabled and applied for the program. The result shows that anxiety scale average score was 46.82(SD 2.32) in the pretest but 34.53(SD 2.98) in the posttest. namely, 12. 27 was reduced. Accordingly, this study indicates that anxiety level of participants can be reduced statistically meaningfully through tea-culture therapy program.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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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특히, 차문화치료는 불안감이 높고 자아존중감 수준이 낮은 지적장애인들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여 사회적 유대를 강화하는데 유용한 치료도구가 될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의사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응어리진 감정을 표출하게 하여 행동을 변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다[9]. 따라서 본 연구는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이 지적장애인들의 불안해소에 미치는 효과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차문화치료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먼저 문헌연구, 현장전문가, 실무자 및 차문화치료사 등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FGI를 실시하였다. FGI의 실시결과, 장애인들의 마음을 열고 흥미를 이끌어 내어야 하고, 그들의 눈높이와 마음높이에서 단순히 강의식보다는 직접 참여하고 느끼고, 성취감을 느낄수 있어야한다고 한다.
본 연구는 지적장애인들의 불안해소를 위한 차문화 치료 프로그램을 적용 후 그 효과를 검정하기 위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사전 사후 설계를 이용한 유사 실험연구이다. 본 연구를 위한 프로그램은 2014년 10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14시에 시작하여 15시 30분까지 복지관 프로그램실과 B대학교 차밭과 차문화 치료실에서 진행되었다.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의 목적은 지적장애인들이 새로운 차문화 환경 속에서 진실한 자아를 알고 존중하며 사랑할 수 있게 하여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행복감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의사소통 방식을 획득하게 하여 장애인 재활효과와 사회적응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목적은 지적장애인들의 사회적응 향상을 위한 불안감 해소에 적합한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하고, 효과적인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의 목적은 지적장애인들이 새로운 차문화 환경 속에서 진실한 자아를 알고 존중하며 사랑할 수 있게 하여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행복감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의사소통 방식을 획득하게 하여 장애인 재활효과와 사회적응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목적은 지적장애인들의 사회적응 향상을 위한 불안감 해소에 적합한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하고, 효과적인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제안 방법

이를 토대로 하여 8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1주에 1회기씩 8주간 진행되었으며, 각 회기 당 시간은 90분간으로 하였다.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은 집단 진행자 1인과 보조진행자 3인에 의해 진행되었다.
개발된 차문화치료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프로그램 소개와 지적장애인들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1회기에 배정하였고, 차체조와 차명상 및 심장 마사지, 차밭 산책 등을 2회기, 지적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느끼기 위한 차문화치료의 경험으로 다구놀이를 3회기, 참다운 자신의 모습을 만나기 위한 오감 활성화를 4회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장점찾기 그리고 감정을 표현하는 희노애락(4종류)차 마시고 활동하기 5회기, 참나다례와 내면아이 만나기를 6회기, 빈찻상을 통하여 분노만나기 그리고 분노표출 다루기를 7회기, 마지막으로 8회기에는 사회적응 향상하며 정리회기로 행복다례, 차마시기, 차부적 만들기와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느낀점을 나누는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각 회기별 프로그램 내용은 [표 2]에 제시되어 있다.
본 연구는 지적장애인들의 불안해소를 위한 차문화 치료 프로그램을 적용 후 그 효과를 검정하기 위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사전 사후 설계를 이용한 유사 실험연구이다. 본 연구를 위한 프로그램은 2014년 10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14시에 시작하여 15시 30분까지 복지관 프로그램실과 B대학교 차밭과 차문화 치료실에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실은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을 하기에 적합하도록 본 연구자가 미리 아늑하고 편안한 차문화적인 환경을 조성하였다.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분석을 위하여 참여자 집단의 불안 척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에서 사용한 장애인 불안 척도는 Spielberger[12]가 아동의 불안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for Children(STAIC)을 김정택[13]이 번안, 재구성한 것을 본 프로그램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총 20문항으로 각 문항은 3점 평정 척도로 평가하도록 되어 있고,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이 높음을 가리킨다.
실험집단의 사전조사는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전 장애인 불안 척도에 관한 설문지 작성이 이루어졌고 사후조사는 프로그램이 끝난 직후 실시되었으며, 통제집단의 사전 및 사후조사는 실험집단과 동일한 날짜 및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연구대상을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P시의 장애인복지관 사회적응반 소속의 지적장애인(실험집단 11명, 통제집단 11명)으로 한정하였으며, 프로그램 실시 전과실시 후 불안 척도 점수의 차이를 평가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시한 참여자 집단의 불안 수준의 변화에 대한 통계적 분석 결과,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적장애인들의 불안 수준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FGI의 실시결과, 장애인들의 마음을 열고 흥미를 이끌어 내어야 하고, 그들의 눈높이와 마음높이에서 단순히 강의식보다는 직접 참여하고 느끼고, 성취감을 느낄수 있어야한다고 한다. 이를 토대로 하여 8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1주에 1회기씩 8주간 진행되었으며, 각 회기 당 시간은 90분간으로 하였다.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분석을 위하여 참여자 집단의 불안 척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에서 사용한 장애인 불안 척도는 Spielberger[12]가 아동의 불안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for Children(STAIC)을 김정택[13]이 번안, 재구성한 것을 본 프로그램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P시의 장애인복지관에 소속된 장애인 지적장애 1~3등급(사회적응반 소속) 22명(실험집단 11명, 통제집단 11명을 무작위 배치)으로 하였다. 선정된 지적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에 대한 동의를 구한 뒤 모두 참여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프로그램은 11명의 소수참여자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실험집단과 대조집단의 불안 척도에 대한 사전,사후 점수 차이 검증을 위해 윌콕슨 부호-서열 검증(Wilcoxon Matched-paris signed-Ranks test)을 실시하였다. 윌콕슨 부호-서열 검증은 자료의 정규성 가정이 만족되기 어렵고 표본수가 적을 때, 자료의 분포에 대한 연속성과 독립성에 대한 가정만을 전제로 t 검정을 대신하여 집단의 사전, 사후 비교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비모수 통계방법이다.

성능/효과

박은영(2015)[3]은 청년기 지적장애인들의 고용유지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에서, 신체능력, 작업능력, 정서 행동 영역, 기능적 적응 행동요인을 중심으로 직업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기 지적장애인들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신체능력 중 양손 기민성, 작업 능력 중 소도구 사용 손기민성, 정서 행동영역 중 불안과 사회화 영역, 기능적 적응행동 영역 중 학습기술과 직업기술 영역이 고용 유지에 매우 중요한 결정 요인으로 나타났다. Gattlieb와 Budoff(1973)[5]는 정신지체아동의 사회적 수용에 관한 연구에서, 정신지체아동들은 열등한 자아개념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부적응 현상을 보이며,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여러 상황에 적응하지 못하며 특히 자기 지향성, 책임감, 사회적 기술 등이 부족하여 주변으로부터 거부를 당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강조하였다.
먼저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불안정도에 대한 동질성 검사를 위하여 t-test를 실시한 결과, 실험집단의 불안척도점수의 평균은 46.82(SD 2.32)였고 통제집단은 44.27(SD 5.66)로 나타나 두 집단 간 불안정도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다(T=1.789).
즉,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적장애인들의 불안 척도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통제집단의 사전, 사후 불안 척도점수는 사전검사에서 평균 44.27(SD 5.66)였으며 사후검사에서는 평균 43.73(SD 5.55)로 나타났으며, 사전 사후 불안 척도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불안 척도 점수 분석 그래프는 [그림 1]에 제시되어 있다.
본 프로그램이 사회에 주는 영향을 살펴보면, 지적장애인들은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불안감을 감소시켰고 그 결과 일반인들도 어렵다고 생각하는 차문화를 이해하고 학습하였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예를 갖추어 차를 대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향후 심화과정으로 교육을 통한 지적장애인 티 소믈리에 양성의 가능성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종합해 보면, 지적장애인들은 단순히 지능이 낮은 것 이외에 그와 관련된 운동, 언어, 학습, 정서, 적응행동기술의 제한성, 사회적 능력의 결여 등 많은 취약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비장애인들 보다 사회적 관계망의 범위가 좁고, 발달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대인관계에 곤란과 낮은 자아개념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의 위치, 능력, 역할 및 책임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확립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7]. 이러한 지적장애인들이 개인적, 사회적 한계를 극복하고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역할을 획득하게 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부분은 자신감 결여로 인한 불안의 해소라고 할 수 있다.
27 낮아졌다. 즉,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적장애인들의 불안 척도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통제집단의 사전, 사후 불안 척도점수는 사전검사에서 평균 44.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연구대상을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P시의 장애인복지관 사회적응반 소속의 지적장애인(실험집단 11명, 통제집단 11명)으로 한정하였으며, 프로그램 실시 전과실시 후 불안 척도 점수의 차이를 평가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시한 참여자 집단의 불안 수준의 변화에 대한 통계적 분석 결과,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적장애인들의 불안 수준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적 변화로 편안한 차문화적 분위기속에서 차를 마시며 장애인들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새로운 차문화를 단순히 강의식이 아닌 그들의 눈높이와 마음높이에서 직접 참여하고 느끼므로 흥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자신이해와 존중 속에서 관계소통을 원활히 끌어내므로 사회적응의 향상을 도모하였다.
[표 3]에는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 사후의 불안 척도 점수와 그 차이를 검증하기 위한 윌콕슨 부호-서열검증의 결과가 제시되어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의 사전, 사후 불안 척도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Z=-3.09**). 불안 척도 점수는 사전검사에서 평균 46.

후속연구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의 향후 연구 적용방향에 대한 제언을 하면, 장애인들이 가지는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과 불안 감소에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이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졌으므로, 프로그램의 일회성 진행보다는 좀 더 장기적 시각에서 주기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것이 장애인들의 지속적인 정서적 안정과 불안감 감소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장애인들의 사회적응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적장애인들과 그들의 가족, 지역 사회가 함께 연계하고 동시에 자연환경과 더불어 치료할 수 있는 통합적인 생태체계적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지적장애인이라는 연구대상자의 특성상 11명으로 한정되어 있으므로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보다 많은 사례를 확대 보급할 필요성이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보다 많은 사례를 확대 보급할 필요성이 있다.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의 향후 연구 적용방향에 대한 제언을 하면, 장애인들이 가지는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과 불안 감소에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이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졌으므로, 프로그램의 일회성 진행보다는 좀 더 장기적 시각에서 주기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것이 장애인들의 지속적인 정서적 안정과 불안감 감소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장애인들의 사회적응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적장애인들과 그들의 가족, 지역 사회가 함께 연계하고 동시에 자연환경과 더불어 치료할 수 있는 통합적인 생태체계적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가장 널리 인용되는 미국 지적 및 발달장애협회의 정의에 의하면 지적장애란 무엇인가?	)에 의하면 지적장애인(知的障碍人)이란 정신발육이 항구적으로 지체되어 지적 능력의 발달이 불충분하거나 불완전하고 자신의 일을 처리하는 것과 사회생활에의 적응이 상당히 곤란한 사람이다. 가장 널리 인용되는 미국 지적 및 발달장애협회의 정의에 의하면, 지적장애는 “지적 기능성 개념적, 사회적, 실제적 적응기술로 표현되는 적응행동에서 유의미한 제한성을 가진 장애를 말하며, 이 장애는 18세 이전에 발생한다”고 정의되어 있다[1]. 주로 미국에서는 ‘정신지체(mental retardation)’, 영국에서는 ‘학습장애(learning disability)’라는 용어로도 지칭되었던 이 정신상의 장애는 낮은 지적기능과 사회적 적응력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의 광범한 제한을 수반하게 된다.
	차문화치료는 어떠한 효능이 있는가?	차문화치료는 일상에서 마음을 챙기고 여유를 가지게 하므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큰 효과를 발휘하고, 불안을 감소시키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켜 삶의 궁극적 목적인 심신의 건강과 행복을 가져오는데 매우 유용하다[9]. 또한 차문화 치료는 사회적 부적응을 해결하기 위한 보다 전문적인 차문화적 접근으로, 억압과 스트레스로 피폐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동시에 어루만져 주고 근원적으로 수양, 수신하게 하여 자신을 바로 알고 몸과 마음 그리고 영이 고루 조화를 이루는 전인적인 인간이 되게 하는데 무한한 작용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10][11].
	지적장애인들의 일반적인 특성 중 일의 성취에 대한 동기유발이 낮음으로써 초래될 수 있는 문제점은 무엇인가?	지적장애인들의 일반적인 특성을 살펴보면, 우선 지적장애인들은 아동기에서부터 자주 실패에 부딪히기 때문에 실패를 미리 예상하는 경향이 있고, 실패가 예상되는 상황을 피하고자 하기 때문에 일의 성취에 대한 동기유발이 매우 낮다[4]. 이 때문에 지적장애인들은 문제해결 상황에서 주변에 도움을 요구하는 의존경향을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또한 지적장애인들은 열등한 자아개념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부적응 현상을 보이게 되는데,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여러 상황에 적응하지 못하며 특히 자기 지향성, 책임감, 사회적 기술 등이 부족하여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주위사람들로부터 거부당하는 것을 볼 수 있다[5]. 한편, 지적발달의 장애로 언어의 발달 부진현상을 들 수 있는데, 특히, 음의 대치와 생략 같은 조음장애와 제한된 어휘,문법사용의 부정확성 등을 포함한 언어장애를 갖는 경우가 많다.

참고문헌 (13)

정인숙, 강영택, 김계옥, 박경숙, 정동영, KISE-적응행동검사 개발연구, 서울: 국립특수교육원, 2003.
윤미이, 성인지적장애자녀의 자립정도가 부모의 부양부담에 미치는 영향, 조선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1.
박은영, "청년기 지적장애인의 고용 유지 결정 요인: 직업훈련 프로그램 참여자의 개인적 요인을 중심으로",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5, No.4, pp.519-5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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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Zigler and L. Levine, "Premorbid Adjustment and Paranoid -Nonparanoid Status in Schizophrenia," Journal of Abnormal Psychology, Vol.82, pp.189-199,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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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자, 자기표현훈련이 성인 정신지체 여성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단국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4.
강주희, 김선응, "불안감소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효과", 한국체육과학회지, Vol.15, No.1, pp.315-3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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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숙,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장애학생 불안감 감소효과", 부산여자대학 행경논문, Vol.32, pp.307-327, 2011.
김인숙, 보호관찰 청소년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차문화치료 프로그램 개발, 부산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4.
김인숙,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대상관계적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의 효과 - 의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4, No.5, pp.199-2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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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D. Spielberger, Anxiety as an Emotional State (Chap. 2, pp. 23-49). In C. D., 1972.
김정택, 특성불안과 사회성과의 관계, 고려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78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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