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nvestigated and analyzed Sadanggut for General Namyi, Agisee Gutdang in Haengdang-dong, Dodanggut in Bonghwa Mountainto examine the type and characteristics of official hats for shaman's costumes based on Seoul village gutas a spiritualistic shaman revealing the divinity of music for gut...
This study investigated and analyzed Sadanggut for General Namyi, Agisee Gutdang in Haengdang-dong, Dodanggut in Bonghwa Mountainto examine the type and characteristics of official hats for shaman's costumes based on Seoul village gutas a spiritualistic shaman revealing the divinity of music for gutthrough singing, dancing, divine material and official hats. Commonly worn official hats were Goggal(conical hats), Jeonlip(soldier's felt hats), and Heuklip(black hats) for Seoul village gut as the object of thisstudy. Each official hat had a close relationship with subjects for divinity and musical meaning for gut. Julip(Red hats), Jokduri(bride's headpiece), helmets, Iksubgwan(King's official hat), and Daesu(Queen's a big wig with various hairpins) were also worn. Official hats worn for Seoul village gutwere understood to symbolize divinity and raise authority and dignity to the public through aggressive appearance, exaggeration and splendor. Concretely, official hats at Seoul village gut first had roles to materialize the divinity of each music of gut. Second, recognized as a part of performance or traditional culture in present day, aggressive official hats were favored to supply splendid attraction and maximize scenes of divined heroic epic poem in gut. Third, for Seoul village gut, colors and silhouettes of modern traditional costumes were reflected pursuing partial change and focused on exaggeration and splendor to express the mirth and festival of gutwhile maintaining traditional costumes.
This study investigated and analyzed Sadanggut for General Namyi, Agisee Gutdang in Haengdang-dong, Dodanggut in Bonghwa Mountainto examine the type and characteristics of official hats for shaman's costumes based on Seoul village gutas a spiritualistic shaman revealing the divinity of music for gutthrough singing, dancing, divine material and official hats. Commonly worn official hats were Goggal(conical hats), Jeonlip(soldier's felt hats), and Heuklip(black hats) for Seoul village gut as the object of thisstudy. Each official hat had a close relationship with subjects for divinity and musical meaning for gut. Julip(Red hats), Jokduri(bride's headpiece), helmets, Iksubgwan(King's official hat), and Daesu(Queen's a big wig with various hairpins) were also worn. Official hats worn for Seoul village gutwere understood to symbolize divinity and raise authority and dignity to the public through aggressive appearance, exaggeration and splendor. Concretely, official hats at Seoul village gut first had roles to materialize the divinity of each music of gut. Second, recognized as a part of performance or traditional culture in present day, aggressive official hats were favored to supply splendid attraction and maximize scenes of divined heroic epic poem in gut. Third, for Seoul village gut, colors and silhouettes of modern traditional costumes were reflected pursuing partial change and focused on exaggeration and splendor to express the mirth and festival of gutwhile maintaining traditional costu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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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서울 마을굿 무속복식에 나타난 관모에 대한 연구는 강신무라는 종교성과 강신무 복식의 의례적 특성을 바탕으로 무복 관모에 대한 구체적 논의와 체계의 정립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관모는 추상적인 의미를 보다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굿거리 주신을 상징하는 복식문화의 일면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재 연행되고 있는 서울 마을굿 중 남이사당굿, 아기씨당굿, 봉화산도당굿을 현지조사하여 굿거리에서 착용되는 관모의 종류와 특성을 살피고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오랜시간 주무당을 통해 전승되어 온 무속복식은 조선후기 서양문물의 유입과 개화기,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한국복식이 겪어야만 했던 급속한 변화와 변형의 흐름에서 자유롭지 못하였고 현대 무속복식은 원형을 알 수 없는 양식으로 변질된 경우가 많다. 다행히도 학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부의 무형문화재 보호정책에 힘입어 남이장군 사당굿과 행당동 애기씨당굿, 봉화산 도당굿은 무속복식이 일정한 양식을 갖추고 매년 마을행사로 30년 이상 연행되어 명맥을 잇고 있음에 따라 이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직접 참관하여 무당과의 인터뷰, 굿 연행과정, 무복 관모 착용과정 및 양상을 함께 조사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방법은 무속관련 선행연구의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고, 현재 연행되는 굿을 직접 참관하는 현지조사를 하였다. 현지조사는 30여년 이상 무업에 종사하여 현재 굿을 연행하는 전통굿으로서 서울시 문화재위원의 추천을 받은 마을굿인 남이장군 사당굿(2014.
대상 데이터
도당굿은 서울지역의 경우 한강에서 멀리 떨어진 산록에서 주로 전승된다. 삼각산 도당굿, 봉화산 도당굿 등이 대표적인데, 본 연구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봉화산 도당굿을 주요 대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방법은 무속관련 선행연구의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고, 현재 연행되는 굿을 직접 참관하는 현지조사를 하였다. 현지조사는 30여년 이상 무업에 종사하여 현재 굿을 연행하는 전통굿으로서 서울시 문화재위원의 추천을 받은 마을굿인 남이장군 사당굿(2014. 3. 23. 조사. 서울시 종로구. 주무당 : 이명옥), 행당동 애기씨당굿(2013. 11. 5. 조사. 서울시 행당동. 주무당 : 김옥렴), 봉화산 도당굿(2014. 4. 2. 조사. 서울시 중랑구. 주무당 : 신위행)을 선정하였다.
성능/효과
전립은 별상, 신장, 대감거리 등에서 착용되었다. 각각 거리의 신격은 차이가 있는데, 별상거리에서는 전립이 호구별상이나 왕자, 대군 등의 신격을, 신장거리에서는 모든 잡신을 나타내었고, 대감거리에서는 가택신이나 양반신을 상징하여 여러 신격을 나타내는 중의적 특성을 보였다.
둘째, 서울 마을굿 관모는 현대에 이르러 굿이 무대공연으로 혹은 전통문화의 한 부분으로 인식되면서 종교적 색채가 약화되고 정해진 시간이나 공간에 맞는 굿을 연행하기 위해 굿거리를 조정되면서 호전적 관모를 애용하였다. 전립은 무관이 착용하는 관모로 무속에서 신격화된 인물이 전쟁과 같은 난국을 극복하고 일반인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영웅이 많은 역사적 사실과 연관이 있었으며, 갑옷과 투구를 착용한 모습까지 살필 수 있었다.
이에 흑립을 쓰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사료되는 대감거리의 신격이 전립을 쓰는 것으로 대체되거나, 흑립이나 주립이 적절한 상황에서도 호전적인 관모인 전립을 통해 신격을 상징화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전립과 함께 착용되는 무복의 화려한 색상과 활동적인 복식구성이 굿거리의 볼거리를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도 호전적 관모를 선호하게 된 것으로 보았다.
셋째, 서울 마을굿은 전통양식에 근간을 두되 부분적인 변화를 추구하여 영화나 TV를 통해 익숙해진 현대 전통복식의 색감과 형태 등이 반영되었고 굿의 신명과 축제적 표현을 위해 과장과 화려함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고깔에는 장식 술을 달고 전립, 흑립, 주립 등의 관모에는 긴 끈을 늘어뜨려 무무를 출 때 춤사위를 크게 확대시키고 화려하게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또한 굿이 대동적인 마을 축제의 성격을 띠었던 만큼 호전적인 관모의 착용례가 많아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모 선택이 편중된 인상을 주었다. 아울러 물질적 풍요와 현대인의 감각적 욕구에 충족하기 위한 과장과 화려함이 가미되면서 서울 마을굿에 나타난 무복 관모의 착용양상은 다양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서울 마을굿 굿거리에서 빈번하게 착용된 전립은 신격을 특징적으로 함축함과 동시에 굿의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에 흑립을 쓰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사료되는 대감거리의 신격이 전립을 쓰는 것으로 대체되거나, 흑립이나 주립이 적절한 상황에서도 호전적인 관모인 전립을 통해 신격을 상징화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전립과 함께 착용되는 무복의 화려한 색상과 활동적인 복식구성이 굿거리의 볼거리를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도 호전적 관모를 선호하게 된 것으로 보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현대 무속복식이 원형을 알 수 없는 양식으로 변질된 경우가 많은데, 연구대상으로 선정한 무속복식은 왜 변질되지 않았는가?
오랜시간 주무당을 통해 전승되어 온 무속복식은 조선후기 서양문물의 유입과 개화기,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한국복식이 겪어야만 했던 급속한 변화와 변형의 흐름에서 자유롭지 못하였고 현대 무속복식은 원형을 알 수 없는 양식으로 변질된 경우가 많다. 다행히도 학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부의 무형문화재 보호정책에 힘입어 남이장군 사당굿과 행당동 애기씨당굿, 봉화산 도당굿은 무속복식이 일정한 양식을 갖추고 매년 마을행사로 30년 이상 연행되어 명맥을 잇고 있음에 따라 이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직접 참관하여 무당과의 인터뷰, 굿 연행과정, 무복 관모 착용과정 및 양상을 함께 조사 분석하였다.
강신무와 세습무의 차이점은?
우리나라 무속은 강신무와 세습무로 대별되는데, 굿거리에서 무속복식을 거의 갈아입지 않는 세습무에 비해 강신무는 가무와 신물을 활용하여 굿거리마다 거리의 신을 상징하는 화려한 무속복식을 입고 굿을 연행한다. 특히 개인굿에 비해 마을공동체가 일정한 형식을 갖춰 연행하는 마을굿에서는 강신무의 특성이 일관성 있게 유지되고 있으며, 무속복식도 무당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관(冠)과 포(袍)로 일습을 이루어 거리별로 10여벌을 갈아입는다.
마을굿에서 강신무는 무속복식을 몇 벌이나 갈아입는가?
우리나라 무속은 강신무와 세습무로 대별되는데, 굿거리에서 무속복식을 거의 갈아입지 않는 세습무에 비해 강신무는 가무와 신물을 활용하여 굿거리마다 거리의 신을 상징하는 화려한 무속복식을 입고 굿을 연행한다. 특히 개인굿에 비해 마을공동체가 일정한 형식을 갖춰 연행하는 마을굿에서는 강신무의 특성이 일관성 있게 유지되고 있으며, 무속복식도 무당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관(冠)과 포(袍)로 일습을 이루어 거리별로 10여벌을 갈아입는다. 그 중 굿거리의 신을 대변하는 강신무 복식 중 관모는 신격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굿거리에 따라 그 역할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속복식에 관한 연구에서 소외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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