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 기업가 지향성과 환경적 요인의 조절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Education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s : Focusing on Moderating Effects of Entrepreneurial Orientation and Environmental Factors원문보기
본 연구는 대학에서의 창업교육이 잠재적 창업가인 대학(원)생들의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을 통해 확인하였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들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창업교육의 효과, 특히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상반된 결과를 보이며 이들의 관계를 명확히 밝히지 못하고 있다. 또한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의 조절요인에 대한 연구도 인구통계학적 특성, 자기효능감 등을 확인하는 연구는 수행되었으나 개인의 심리적 특성을 대변하는 기업가 지향성은 주로 영향요인으로만 파악되었을 뿐 조절효과를 검증한 연구는 시도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창업교육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를 조절하는 새로운 요인을 밝히고자 다음과 같은 주요 연구 질문을 제시한다. 첫째, 창업교육 수강 여부는 창업의지에서 차이를 나타내는지, 둘째, 창업교육과 창업의지는 긍정적인 관계가 존재하는지, 마지막으로 기업가 지향성 및 환경적 요인은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그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연구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서울대, 한양대, KAIST의 이공계 대학(원)생 265명이 응답한 설문을 독립표본 T-test 및 위계적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창업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의 창업의지가 더 높았고, 창업교육은 창업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창업의지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가 지향성 중 혁신성, 위험감수성 및 진취성과 환경적 요인 중 기업가적 가정환경의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확인하여 혁신성과 진취성이 높을수록 창업교육의 창업의지에 대한 영향력이 더 커지는 반면, 위험감수성이 높을수록, 그리고 기업가적 가정환경이 존재할 때 창업교육의 창업의지에 대한 영향력은 감소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대학에서의 창업교육이 잠재적 창업가인 대학(원)생들의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을 통해 확인하였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들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창업교육의 효과, 특히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상반된 결과를 보이며 이들의 관계를 명확히 밝히지 못하고 있다. 또한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의 조절요인에 대한 연구도 인구통계학적 특성, 자기효능감 등을 확인하는 연구는 수행되었으나 개인의 심리적 특성을 대변하는 기업가 지향성은 주로 영향요인으로만 파악되었을 뿐 조절효과를 검증한 연구는 시도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창업교육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를 조절하는 새로운 요인을 밝히고자 다음과 같은 주요 연구 질문을 제시한다. 첫째, 창업교육 수강 여부는 창업의지에서 차이를 나타내는지, 둘째, 창업교육과 창업의지는 긍정적인 관계가 존재하는지, 마지막으로 기업가 지향성 및 환경적 요인은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그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연구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서울대, 한양대, KAIST의 이공계 대학(원)생 265명이 응답한 설문을 독립표본 T-test 및 위계적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창업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의 창업의지가 더 높았고, 창업교육은 창업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창업의지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가 지향성 중 혁신성, 위험감수성 및 진취성과 환경적 요인 중 기업가적 가정환경의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확인하여 혁신성과 진취성이 높을수록 창업교육의 창업의지에 대한 영향력이 더 커지는 반면, 위험감수성이 높을수록, 그리고 기업가적 가정환경이 존재할 때 창업교육의 창업의지에 대한 영향력은 감소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This study attempts to empirically examine the influence of entrepreneurial education in university on entrepreneurial intentions of undergraduate and graduate students as potential entrepreneur and new moderating factor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education and entrepreneurial inte...
This study attempts to empirically examine the influence of entrepreneurial education in university on entrepreneurial intentions of undergraduate and graduate students as potential entrepreneur and new moderating factor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education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s. We suggested EO(innovativeness, risk-taking propensity, proactiveness and locus of control) and environmental factors(entrepreneurial family background and resource accessibility) as new moderating factors in the relationship. For this study,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are raised : First, is there a significant difference in entrepreneurial intentions of enrolled and unenrolled students in entrepreneurial education? Second, does entrepreneurial education affect entrepreneurial intentions positively? Finally, do EO and environmental factors have moderating effect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education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s? In order to test our research model, the current study collected data from 265 undergraduate and graduate students who are majoring in natural sciences or engineering in Seoul National Univ., Hanyang Univ., and KAIST. To investigate our research questions and hypotheses, independent-sample T-test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ere employed. The results of empirical analysis revealed that entrepreneurial education positively related to entrepreneurial intentions and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education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s moderated by EO and environmental factors. First, the result showed the significant difference in entrepreneurial intentions between enrolled and unenrolled students in entrepreneurial education. Entrepreneurial intentions of students who enrolled entrepreneurial education was higher than others. Second, entrepreneurial education affected the entrepreneurial intentions positively. Finally, the moderating effects of innovativeness, risk-taking propensity, proactiveness and entrepreneurial family background among investigated six moderators were significant. entrepreneurial education-entrepreneurial intentions relationship was even stronger under high innovativeness and high proactiveness. But risk-taking propensity and entrepreneurial family background decreased the effect of entrepreneurial education on entrepreneurial intentions.
This study attempts to empirically examine the influence of entrepreneurial education in university on entrepreneurial intentions of undergraduate and graduate students as potential entrepreneur and new moderating factor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education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s. We suggested EO(innovativeness, risk-taking propensity, proactiveness and locus of control) and environmental factors(entrepreneurial family background and resource accessibility) as new moderating factors in the relationship. For this study,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are raised : First, is there a significant difference in entrepreneurial intentions of enrolled and unenrolled students in entrepreneurial education? Second, does entrepreneurial education affect entrepreneurial intentions positively? Finally, do EO and environmental factors have moderating effect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education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s? In order to test our research model, the current study collected data from 265 undergraduate and graduate students who are majoring in natural sciences or engineering in Seoul National Univ., Hanyang Univ., and KAIST. To investigate our research questions and hypotheses, independent-sample T-test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ere employed. The results of empirical analysis revealed that entrepreneurial education positively related to entrepreneurial intentions and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education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s moderated by EO and environmental factors. First, the result showed the significant difference in entrepreneurial intentions between enrolled and unenrolled students in entrepreneurial education. Entrepreneurial intentions of students who enrolled entrepreneurial education was higher than others. Second, entrepreneurial education affected the entrepreneurial intentions positively. Finally, the moderating effects of innovativeness, risk-taking propensity, proactiveness and entrepreneurial family background among investigated six moderators were significant. entrepreneurial education-entrepreneurial intentions relationship was even stronger under high innovativeness and high proactiveness. But risk-taking propensity and entrepreneurial family background decreased the effect of entrepreneurial education on entrepreneurial inten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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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대학에서의 창업교육이 잠재적 창업가인 대학(원)생들의 창업의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조절요인으로 기업가 지향성과 기업가적 가정환경 및 자원접근성이라는 환경적 요인을 제시하고, 이들 요인들의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에 대한 조절효과를 확인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핵심적인 질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대학에서의 창업교육이 잠재적 창업가인 대학(원)생들의 창업의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조절요인으로 기업가 지향성과 기업가적 가정환경 및 자원접근성이라는 환경적 요인을 제시하고, 이들 요인들의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에 대한 조절효과를 확인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상반된 결론을 보이고 있는 창업교육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밝히고, 또한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에서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기업가 지향성과 환경적 요인에 대한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과 같은 연구모형을 제시하고 가설을 수립하였다.
본 연구는 이공계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수강 여부에 따라 창업의지에 차이가 있는지, 창업교육 수강은 창업의지에 긍정적 효과를 미치는지, 그리고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에서 기업가 지향성과 환경적 요인들의 조절효과를 실증을 통해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창업교육을 받은 학생들과 받지 않은 학생들의 창업의지는 유의적인 차이가 있으며 창업교육 수강은 학생들의 창업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조절요인에 대한 연구는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가 일관적이지 않은 이유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조절요인으로 혁신성, 위험감수성, 진취성 및 통제위치라는 기업가 지향성과 기업가적 가정환경 및 자원접근성이라는 환경적 요인을 제시하고 이들의 조절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기업가 지향성은 기업가정신을 나타내는 주요 특성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핵심적인 질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창업교육의 수강 여부가 창업의지에서 차이를 나타내는가? 둘째, 창업교육과 창업의지는 긍정적인 관계가 존재하는가? 마지막으로 개인의 심리적 특성인 기업가 지향성과 환경적 요인인 기업가적 가정환경 및 자원접근성은 창업교육과 창업의지 사이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이러한 핵심적인 질문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혼재되어 있는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의 결과에 대하여 창업교육과 창업의지는 긍정적인 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실증을 통해서 입증하고, 새로운 조절변수로 기업가 지향성 및 환경적 요인을 제시하여 이들의 영향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현 정부에서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의 창업교육 강화와 효과적인 창업교육과정 마련에 대한 이론적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창업활성화에 기여하는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가설 설정
2-2 : 창업교육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은 위험감수성에 의해 긍정적으로 조절될 것이다.
2-4 : 창업교육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은 통제위치에 의해 긍정적으로 조절될 것이다.
가설 1 : 창업교육은 창업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2-1 : 창업교육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은 혁신성에 의해 긍정적으로 조절될 것이다.
가설 3 : 창업교육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은 기업가적 가정환경에 의해 긍정적으로 조절될 것이다.
가설 4 : 창업교육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은 자원접근성에 의해 긍정적으로 조절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핵심적인 질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창업교육의 수강 여부가 창업의지에서 차이를 나타내는가? 둘째, 창업교육과 창업의지는 긍정적인 관계가 존재하는가? 마지막으로 개인의 심리적 특성인 기업가 지향성과 환경적 요인인 기업가적 가정환경 및 자원접근성은 창업교육과 창업의지 사이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이러한 핵심적인 질문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혼재되어 있는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의 결과에 대하여 창업교육과 창업의지는 긍정적인 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실증을 통해서 입증하고, 새로운 조절변수로 기업가 지향성 및 환경적 요인을 제시하여 이들의 영향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현 정부에서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의 창업교육 강화와 효과적인 창업교육과정 마련에 대한 이론적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창업활성화에 기여하는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핵심적인 질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창업교육의 수강 여부가 창업의지에서 차이를 나타내는가? 둘째, 창업교육과 창업의지는 긍정적인 관계가 존재하는가? 마지막으로 개인의 심리적 특성인 기업가 지향성과 환경적 요인인 기업가적 가정환경 및 자원접근성은 창업교육과 창업의지 사이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이러한 핵심적인 질문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혼재되어 있는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의 결과에 대하여 창업교육과 창업의지는 긍정적인 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실증을 통해서 입증하고, 새로운 조절변수로 기업가 지향성 및 환경적 요인을 제시하여 이들의 영향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현 정부에서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의 창업교육 강화와 효과적인 창업교육과정 마련에 대한 이론적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창업활성화에 기여하는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안 방법
(2010), Veciana, Aponte & Urbano(2005) 등의 연구를 바탕으로 4촌 이내의 가족 중에서 사업가가 있는지 여부를 예 또는 아니오라는 이분화된 척도를 사용하여 조사하였고, 자원접근성은 Carsrud, Gaglio & Olim(1987), Gnyawali & Fogel(1994) 등의 연구를 기반으로 창업팀 구성, 자금 조달, 새로운 사업 구상, 창업지원정책 및 지원기관 활용, 자문단 구성 등 총 6개 문항에 대하여 Likert 5점 척도로 측정 후 요인분석을 통해 요인변수를 사용하였다.
변수들의 타당성과 신뢰성 검증은 요인분석과 Cronbach’s Alpha를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각 변수들에 대한 요인분석은 고유값 1이상인 요인을 선택하였고, 직각회전인 베리맥스 (Varimax) 방법을 사용하여 요인해석을 명확히 하였다. 또한 신뢰성은 Cronbach's Alpha를 확인하여 신뢰성을 낮추는 항목들은 요인분석을 통해 제거하여 Cronbach's Alpha가 적절한 수준까지 향상되도록 하였으며 <표 1>과 같이 각 변수들의 신뢰도는 0.
, 1984)에게 실증을 통한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이론적 기반을 제공하였다고 할 수 있다. 둘째, 기존 연구들에서 다루지 않았던 조절변수를 도입하여 실증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조절변수를 확인하였다는 것이다. 인구통계학적 특성, 네트워크, 문화적 요인 등을 조절변수로 주로 사용한 기존 연구들과 달리 본 연구는 기존 연구에서는 조절요인이 아니라 주로 영향요인으로 다루었던 기업가 지향성과 기업가적 가정환경 및 자원접근성이라는 환경적 요인을 조절요인으로 도입하여 조절효과를 입증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영향요인으로 파악한 기업가 지향성에 대한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함으로써 기존에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조절요인을 추가적으로 확인하고 확장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제시한 조절요인들 외에도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를 조절하는 새로운 요인들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10) 등이 개발한 설문문항을 정리하여 각 항목에 대해 각각 3개의 설문문항으로 구성하여 Likert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설문의 정교화를 위해 일부 문항은 역척도를 사용하였으며 표준화를 한 후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제시된 요인변수들을 각 항목의 변수로 사용하였다. 기업가적 가정환경은 Ahmed et al.
본 연구는 설문의 모든 문항을 설문의 응답자인 학생들이 동시에 자기보고 방식으로 답했기에 동일방법편의(Common Method Bias)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Harman의 단일요인검증(Single Factor Test)을 실시하여 동일방법편의가 존재하는지 확인하였다. 설문의 모든 문항을 대상으로 회전하지 않은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Podsakoff & Organ, 1986) 단일요인을 검증한 결과, 고유값(Eigen Value)이 1이상인 요인이 7개로 확인되어 지배적인 일반요인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첫 번째 요인의 설명력도 28.
둘째, 기존 연구들에서 다루지 않았던 조절변수를 도입하여 실증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조절변수를 확인하였다는 것이다. 인구통계학적 특성, 네트워크, 문화적 요인 등을 조절변수로 주로 사용한 기존 연구들과 달리 본 연구는 기존 연구에서는 조절요인이 아니라 주로 영향요인으로 다루었던 기업가 지향성과 기업가적 가정환경 및 자원접근성이라는 환경적 요인을 조절요인으로 도입하여 조절효과를 입증하였다. 이것은 기존 연구들에서 제시한 조절요인들 외에 기업가 지향성과 환경적 요인이라는 새로운 조절요인을 추가적으로 확장하였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창업교육은 창업교육 참가와 벤처창업 사이에는 정(+)의 관계가 있으며 창업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들 스스로 창업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한 Garavan & O’Cinneide(1994)의 연구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업교육 수강 여부를 예 또는 아니오의 이분화된 척도로 파악하였다.
10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서 독립변수는 종속변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조절변수들도 독립변수와 종속변수에 대해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조절 효과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은 회귀분석에서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예상되어 이를 진단하는 분산팽창지수(VIF : Variance Inflation Factor)를 고려하였다.
마지막으로 나이, 학력, 학교 및 가계소득수준 등은 통제변수로 설정하여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였다. 학력은 학부/대학원, 나이는 25세 이하/30세 이하/31세 이상, 학교는 한양대/서울대/KAIST, 그리고 가계소득수준은 연5천만원 이하/연1억원 이하/연1억원 초과 등으로 구분한 더미변수로 처리하여 사용하였다.
환경적 요인은 기업가적 가정환경(Entrepreneurial Family Background)과 자원접근성(Resource Accessibility)으로 구분하였다. 먼저 기업가적 가정환경은 부모 또는 가족이 사업을 하고 있는 가정환경으로 가족 중에서 자신의 사업을 운영하는 창업가 또는 기업가가 있는 가족을 의미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설문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이공계 대학(원)생을 위한 기업가 육성 프로그램 구축방안 연구용역을 위해 실시되어 2011년 10월 17일부터 11월 18일까지 14개 대학교의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총 1,760부를 배포하여 1,295부를 회수하였으며(회수율 73.6%), 결측치 등 433부를 제외한 총 862부 중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이공계 대학인 서울대(70부), 한양대(120부) 및 KAIST(75부)의 265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표본의 특성을 간략히 요약하면 대학생 160명(60.
데이터처리
변수들의 타당성과 신뢰성 검증은 요인분석과 Cronbach’s Alpha를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0을 활용하였다. 우선 창업교육을 수강한 학생들과 수강하지 않은 학생들 사이에 창업의지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test를 사용하여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Levene의 등분산 가정에 해당(F=3.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에 대한 기업가 지향성과 환경적 요인의 조절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에 제시하였다.
이론/모형
기업가 지향성은 Sexton & Bowman(1986), Miller(1983), Covin & Slevin(1990), Koh(1996), Lumpkin & Dess(1996), Herman et al.(2010) 등이 개발한 설문문항을 정리하여 각 항목에 대해 각각 3개의 설문문항으로 구성하여 Likert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설문의 정교화를 위해 일부 문항은 역척도를 사용하였으며 표준화를 한 후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제시된 요인변수들을 각 항목의 변수로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선행단계로 와 같이 Pearson 상관계수로 파악한 상관관계분석 결과, 각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유의수준 0.01, 0.05 및 0.10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서 독립변수는 종속변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조절변수들도 독립변수와 종속변수에 대해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조절 효과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업가 지향성중에서 혁신성(B=.450, p<.01), 위험감수성(B=-.247, p<.10), 진취성(B=.275, p<.10)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 통제위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환경적 요인인 기업가적 가정환경(B=-.433, p<.10)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 자원접근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림 2>는 유의미하게 도출된 조절변수들의 조절효과를 보다 명확하게 해석하기 위하여 Aiken & West(1991)가 제안한 단순기울기분석(Simple Slope Analysis)을 실시한 결과이다. 독립 변수인 창업교육 수강 여부와 조절변수들의 값들에서 제시된 회귀선을 확인해 보면 조절변수의 수준에 따라 기울기가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독립변수와 조절변수의 상호작용항을 투입한 모형 3의 설명력은 53.1%로 모형 1(33.1%)과 모형 2(48.4%)보다 설명력이 유의하게 증가하여(p<.01) 기업가 지향성, 기업가적 가정환경 및 자원접근성의 조절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 결과, 창업교육을 받은 학생들과 받지 않은 학생들의 창업의지는 유의적인 차이가 있으며 창업교육 수강은 학생들의 창업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기업가 지향성과 환경적 요인은 조절 효과를 발생하여 혁신성과 진취성이 높을수록 창업의지를 높이지만 위험감수성은 창업의지를 부정적으로 조절하였으며, 기업가적 가정환경도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를 부정적으로 조절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규명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론적 및 실무적으로 다양한 시사점을 제시함으로써 학문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신뢰성은 Cronbach's Alpha를 확인하여 신뢰성을 낮추는 항목들은 요인분석을 통해 제거하여 Cronbach's Alpha가 적절한 수준까지 향상되도록 하였으며 과 같이 각 변수들의 신뢰도는 0.5이상으로 사회과학 연구에서는 0.5~0.6정도면 충분하다는 Van de Ven & Ferry(1980)의 기준치를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 Veciana, Aponte & Urbano(2005) 등의 연구를 바탕으로 4촌 이내의 가족 중에서 사업가가 있는지 여부를 예 또는 아니오라는 이분화된 척도를 사용하여 조사하였고, 자원접근성은 Carsrud, Gaglio & Olim(1987), Gnyawali & Fogel(1994) 등의 연구를 기반으로 창업팀 구성, 자금 조달, 새로운 사업 구상, 창업지원정책 및 지원기관 활용, 자문단 구성 등 총 6개 문항에 대하여 Likert 5점 척도로 측정 후 요인분석을 통해 요인변수를 사용하였다. 마지막으로 나이, 학력, 학교 및 가계소득수준 등은 통제변수로 설정하여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였다. 학력은 학부/대학원, 나이는 25세 이하/30세 이하/31세 이상, 학교는 한양대/서울대/KAIST, 그리고 가계소득수준은 연5천만원 이하/연1억원 이하/연1억원 초과 등으로 구분한 더미변수로 처리하여 사용하였다.
먼저 이론적 시사점으로는 첫째, 창업교육과 창업의지가 긍정적인 관계를 가진다는 것을 실증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긍정적인 관계를 주장한 기존 연구들에 대한 지지를 제공하였다. 지금까지 일관되지 않은 결과를 보였던(Honig, 2004)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를 우리나라의 이공계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실증을 통해 분석함으로써 창업교육 수강 여부에 따라 창업의지는 차이가 있으며, 창업 교육 수강은 창업의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우선 창업교육을 수강한 학생들과 수강하지 않은 학생들 사이에 창업의지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test를 사용하여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Levene의 등분산 가정에 해당(F=3.237, p=0.073)되는 결과값을 확인하였으며 창업교육 수강 여부에 따라 창업의지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t=10.932, p=0.000). <표 3>에서 창업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의 평균 창업의지는 3.
분석 결과, 창업교육은 창업의지에 정(+)의 영향을 미쳐(B=1.312, P<.01) 창업교육을 수강하면 창업의지가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되어 가설 1은 채택되었다.
설문의 모든 문항을 대상으로 회전하지 않은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Podsakoff & Organ, 1986) 단일요인을 검증한 결과, 고유값(Eigen Value)이 1이상인 요인이 7개로 확인되어 지배적인 일반요인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첫 번째 요인의 설명력도 28.09%로 확인되어 절대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공계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수강 여부에 따라 창업의지에 차이가 있는지, 창업교육 수강은 창업의지에 긍정적 효과를 미치는지, 그리고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에서 기업가 지향성과 환경적 요인들의 조절효과를 실증을 통해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창업교육을 받은 학생들과 받지 않은 학생들의 창업의지는 유의적인 차이가 있으며 창업교육 수강은 학생들의 창업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기업가 지향성과 환경적 요인은 조절 효과를 발생하여 혁신성과 진취성이 높을수록 창업의지를 높이지만 위험감수성은 창업의지를 부정적으로 조절하였으며, 기업가적 가정환경도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를 부정적으로 조절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09%로 확인되어 절대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본 연구의 측정자료는 동일방법편의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연구결과를 왜곡할만한 동일방법편의의 문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입증된 연구 결과는 실무적으로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첫째, 본 연구는 학생들의 창업의지 향상을 위해서 창업교육은 필수적이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학생들의 창업의지 향상을 위해서 보다 많은 창업교육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표 4>는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에 대한 가설 1을 검증한 결과이다. 통제변수만 투입된 모형 1(R2=.146)보다 창업교육이라는 독립변수가 추가된 모형 2의 설명력(R2)이 33.1%로 유의하게 증가하여 일반적인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창업교육 수강 여부는 창업의지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분석 결과, 창업교육은 창업의지에 정(+)의 영향을 미쳐(B=1.
후속연구
정밀한 설문항목 개발과 다양한 집단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전공, 학교, 지역, 국가 등의 비교 연구, 중ᆞ고ᆞ대학생 및 일반인에 대한 비교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본 연구에서 제시한 연구모형과 결과가 다양한 집단에서도 일관된 결과를 보이는지 일관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의 수행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넷째, 측정한 변수 중에서 기업가적 가정환경은 가족 중 창업가의 존재 유무만을 측정하였을 뿐 창업에 대한 정의와 범위를 고려하지 않아서 창업의 기준이 모호하다는 한계가 있다. 소규모 자영업 등 생계형 창업이냐 아니면 일정 규모 이상의 창업이냐, 또는 기술창업이냐에 따라 창업에 대한 선호와 인식의 정도가 다르게 반영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가정환경에서 느끼는 창업에 대한 영향의 정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하여 명확하게 규정하여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첫째, 본 연구는 단일시점에서 창업교육의 수강 여부와 창업의지를 측정하고 확인하였다는 한계를 보유하고 있다. 단일 시점에서의 측정이 아닌 창업교육의 수강 전후 또는 창업교육과정 중 정기적인 창업의지의 변화 등으로 측정범위를 확장함으로써 창업교육에 따른 창업의지의 변화과정을 추적하고 실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본 연구는 창업의지의 측정 이후 실제로 학생들이 창업을 하겠다고 제시한 기간이 경과한 후 실질적으로 창업으로 연결되어 새로운 기업이 창출되었는지는 확인하지 않아 창업의지의 실현 여부를 파악하지 못하였다.
단일 시점에서의 측정이 아닌 창업교육의 수강 전후 또는 창업교육과정 중 정기적인 창업의지의 변화 등으로 측정범위를 확장함으로써 창업교육에 따른 창업의지의 변화과정을 추적하고 실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본 연구는 창업의지의 측정 이후 실제로 학생들이 창업을 하겠다고 제시한 기간이 경과한 후 실질적으로 창업으로 연결되어 새로운 기업이 창출되었는지는 확인하지 않아 창업의지의 실현 여부를 파악하지 못하였다. 학생들의 창업의지의 확인뿐 아니라 실제 창업으로 연결 여부를 확인하여 창업교육-창업의지-창업으로 연결되는 종단적 연구를 통해 창업 교육의 효과에 대한 연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창업교육은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창업의지 향상은 물론 창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둘째, 본 연구의 기업가 지향성 및 환경적 요인의 조절효과에 대한 결과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창업교육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기업가 지향성 중에서 혁신성과 진취성은 긍정적인 조절효과를 보인 반면 위험감수성은 부정적인 조절효과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창업교육을 통해 이론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창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에 대해 회피하려는 성향이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새로운 형태의 조절요인에 대한 확인 및 확장의 필요성을 제시한 Bae, Qian, Miao & Fiet(2014)의 연구를 한번더 확장한 것으로 이론적으로 중요한 시사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서 새로이 제시한 조절요인의 효과에 대해서 실증하는 다양한 연구들의 추진을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설문의 모든 문항을 설문의 응답자인 학생들이 동시에 자기보고 방식으로 답했기에 동일방법편의(Common Method Bias)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Harman의 단일요인검증(Single Factor Test)을 실시하여 동일방법편의가 존재하는지 확인하였다.
첫째, 창업교육의 수강 여부가 창업의지에서 차이를 나타내는가? 둘째, 창업교육과 창업의지는 긍정적인 관계가 존재하는가? 마지막으로 개인의 심리적 특성인 기업가 지향성과 환경적 요인인 기업가적 가정환경 및 자원접근성은 창업교육과 창업의지 사이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이러한 핵심적인 질문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혼재되어 있는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의 결과에 대하여 창업교육과 창업의지는 긍정적인 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실증을 통해서 입증하고, 새로운 조절변수로 기업가 지향성 및 환경적 요인을 제시하여 이들의 영향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현 정부에서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의 창업교육 강화와 효과적인 창업교육과정 마련에 대한 이론적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창업활성화에 기여하는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들의 창업의지의 확인뿐 아니라 실제 창업으로 연결 여부를 확인하여 창업교육-창업의지-창업으로 연결되는 종단적 연구를 통해 창업 교육의 효과에 대한 연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일부 대학의 이공계 전공의 대학(원)생들에 대해서만 조사하여 학력, 전공, 학교, 지역, 국가 등 집단에 대한 비교연구를 수행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정밀한 설문항목 개발과 다양한 집단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전공, 학교, 지역, 국가 등의 비교 연구, 중ᆞ고ᆞ대학생 및 일반인에 대한 비교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본 연구에서 제시한 연구모형과 결과가 다양한 집단에서도 일관된 결과를 보이는지 일관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의 수행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넷째, 측정한 변수 중에서 기업가적 가정환경은 가족 중 창업가의 존재 유무만을 측정하였을 뿐 창업에 대한 정의와 범위를 고려하지 않아서 창업의 기준이 모호하다는 한계가 있다. 소규모 자영업 등 생계형 창업이냐 아니면 일정 규모 이상의 창업이냐, 또는 기술창업이냐에 따라 창업에 대한 선호와 인식의 정도가 다르게 반영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가정환경에서 느끼는 창업에 대한 영향의 정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하여 명확하게 규정하여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일부 대학의 이공계 전공의 대학(원)생들에 대해서만 조사하여 학력, 전공, 학교, 지역, 국가 등 집단에 대한 비교연구를 수행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정밀한 설문항목 개발과 다양한 집단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전공, 학교, 지역, 국가 등의 비교 연구, 중ᆞ고ᆞ대학생 및 일반인에 대한 비교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본 연구에서 제시한 연구모형과 결과가 다양한 집단에서도 일관된 결과를 보이는지 일관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의 수행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넷째, 측정한 변수 중에서 기업가적 가정환경은 가족 중 창업가의 존재 유무만을 측정하였을 뿐 창업에 대한 정의와 범위를 고려하지 않아서 창업의 기준이 모호하다는 한계가 있다.
첫째, 본 연구는 단일시점에서 창업교육의 수강 여부와 창업의지를 측정하고 확인하였다는 한계를 보유하고 있다. 단일 시점에서의 측정이 아닌 창업교육의 수강 전후 또는 창업교육과정 중 정기적인 창업의지의 변화 등으로 측정범위를 확장함으로써 창업교육에 따른 창업의지의 변화과정을 추적하고 실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영향요인으로 파악한 기업가 지향성에 대한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함으로써 기존에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조절요인을 추가적으로 확인하고 확장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제시한 조절요인들 외에도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를 조절하는 새로운 요인들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창업교육과정에서 영향을 줄 수 있는 교육과목, 내용, 체계 등과 같은 교육과정에 대한 특성이나 교육자의 열정, 역량 등과 같은 교육자의 특성 등은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를 조절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창업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창업교육이란 사업 아이디어의 탐색, 구체적인 사업 계획 수립 및 성공적인 운영 등에 필요한 창업 관련 지식 및 태도 등을 교육함으로써 잠재적 창업가들의 창업의지를 함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창업교육에는 잠재적 창업가들까지 포함되며 이들이 창업에 필요한 지식, 능력, 태도 등을 어떻게 학습되게 하고 창업을 유도하는가 하는 것이 결국 창업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특히 창업가는 창업교육을 통해 후천적으로 육성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창업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Ronstadt, 1985; Garavan & O’Cinneide, 1994; Gibb, 2002). 교육을 통해 창업의지를 더 제고시킬 수 있기 때문에 창업교육의 실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Timmons(1994)를 시작으로 창업교육의 효과 및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창업교육이란 무엇인가?
창업교육이란 사업 아이디어의 탐색, 구체적인 사업 계획 수립 및 성공적인 운영 등에 필요한 창업 관련 지식 및 태도 등을 교육함으로써 잠재적 창업가들의 창업의지를 함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창업교육에는 잠재적 창업가들까지 포함되며 이들이 창업에 필요한 지식, 능력, 태도 등을 어떻게 학습되게 하고 창업을 유도하는가 하는 것이 결국 창업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특히 창업가는 창업교육을 통해 후천적으로 육성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창업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Ronstadt, 1985; Garavan & O’Cinneide, 1994; Gibb, 2002).
정부 및 여러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창업관련 교육 및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의 한계는 무엇인가?
최근 청년 실업 및 진로에 대한 대안으로 청년창업 활성화가 주요 이슈가 되면서 대학들은 물론, 정부 및 여러 기관에서도 많은 창업관련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창업교육의 효과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상황이다. 특히 현재 시행되고 있는 대학의 창업교육이 창업의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들의 관계를 조절하는 요인들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며 그 결과도 상반된 결과를 보이는 등 혼재되어 있는 상황으로 이들의 관계를 명확히 밝히지는 못하고 있다(Martin, McNally & Kay, 2013; von Graevenitz, Harhoff & Weber, 2010; Pittaway & Cope, 2007; Mentoor & Friedrich, 2007; Kierulff, 2005; Krueger & Brazeal, 1994; Garavan & O’Cinneide, 1994). 또한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에 대한 조절요인에 대해서도 인구통계학적 특성, 자기효능감, 경력지향성 등의 변수를 주로 확인하였을 뿐(Utsch & Rauch, 2000; Lorz, Volery & Muller, 2011, Bae, Qian, Miao & Fiet, 2014), 개인의 심리적인 특성을 대변하는 기업가 지향성(Entrepreneurial Orientation)의 조절효과에 대해서는 연구가 미흡한 상황이다.
참고문헌 (90)
European Journal of Social Sciences Ahmed, I. 15 2 14
Organisational Behavior and Human Decision Processes Ajzen, I. 50 2 1
International Journal of Hospitality Management Altinay, L. 31 2 489 10.1016/j.ijhm.2011.07.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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