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윤길영(尹吉榮)의 병증(病證) 대분류에 대한 고찰

김경철; 이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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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ives In order to the review of the Yoon Gil-Young's theory on the "differentiation of syndromes", we studied on the his method and system of classification on the "differentiation of syndromes". Methods We reviewed on "The Clinical Formula Science Traditional Korean Medicine 東醫臨床方劑學", "A study...

Objectives In order to the review of the Yoon Gil-Young's theory on the "differentiation of syndromes", we studied on the his method and system of classification on the "differentiation of syndromes". Methods We reviewed on "The Clinical Formula Science Traditional Korean Medicine 東醫臨床方劑學", "A study on the Methodology of Traditional Korean Medicine 東醫學의 方法論硏究" "The theory of SaSang Constitution Medicine 四象體質醫學論". From a connected standpoint with the basic theory and clinical medicine, considered on the Yoon Gil-Young's theory of "differentiation of syndromes". Results Yoon Gil-Young's theory of differentiation of syndromes and treatment was widespread so much that he studied on the learning field of Traditional Korean Mediciine and ingenious as well. The main principles of differentiation of syndromes was summarized the three representative syndrome-complexes; BON-HER(original deficiency syndrome), BON-HAN(orginal cold excess syndrome), BON-YEOL(original heat excess syndrome). And also the three representative syndrome-complexes was previously carried out the details of differentiation of syndromes and assigned represent prescription one by one. Conclusions As the results, Yoon Gil-Young insisted the system of differentiation of syndromes closely connecting with Traditional Korean Medical physiology, pathology, diagnosis and prescriptions. And therefore he was a frontier of the field of Traditional Korean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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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앞으로 玄谷의 辨證論을 보다 더 지속적으로 연구 분석하여, 한의학 辨證論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다루어졌다. 이에 저자는 한의 진단에서의 辨證論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인식과 임상에서의 실용성을 제고하고, 또한 앞으로 체계적인 연구와 진단 교육의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玄谷의 辨證論에서 病證 대분류에 대한 내용을 고찰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대상으로 삼았다. 病證의 분류와 체계에 해당되는 분야를 분석하여 정리하였으며, 玄谷의 합리적인 학문 특성에 맞도록 자료에 근거하는 실증적인 방법으로서, 최근의 다양한 연구 내용을 참고하여 玄谷의 病證 대분류에 대한 논의를 고찰하였다.
또한 玄谷은 위와 같이 辨證論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한의학 변천사를 3대 病證과 연계하는 3大 대표 方劑로 정리하여 논의하였다.『東醫臨床方劑學』에서, “宋의 和劑局方에 五積散이 蒐錄되었는데 本寒 (抑制證內包)證의 通治方으로 加減活用되고 있으며, 金의 劉河間은 防風通聖散을 作하여 本熱 (實證內包)證의 通治方으로 加減活用하였고, 明의 張景岳은 理陰煎을 作하여 本虛證의 通治方으로 加減活用하였으니, 이 三方劑는 汎證辨治 의 大綱이 되는 三大治方으로 內經虛實論에 立脚 한 方劑라고 파악하였다.
病證의 3대 분류를 논의하고 있다. 즉, 風寒으로 인하여 인체 신진대사가 병리적으로 억제되는 本寒病證, 인체 신진대사 자체가 스스로 병리적으로 부족한 本虛病證, 溫熱邪氣 등으로 인하여 신진대사가 병리적으로 항진되는 本熱病證의 3대 病證 을 주장하여, 세분적인 病證辨別에 우선할 필요가 있음을 명확하게 규명함으로써, 辨證體系의 가치와 활용도를 제고하였다.

대상 데이터

玄谷의 저서로『東醫臨床方劑學』(1985년), 『東醫學의 方法論硏究』(1983년), 『四象體質醫學論』 (1973년)에서 病證의 대분류에 해당하는 부분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病證의 분류와 체계에 해당되는 분야를 분석하여 정리하였으며, 玄谷의 합리적인 학문 특성에 맞도록 자료에 근거하는 실증적인 방법으로서, 최근의 다양한 연구 내용을 참고하여 玄谷의 病證 대분류에 대한 논의를 고찰하였다.

성능/효과

또한 玄谷은 辨證體系의 변천사를 傷寒, 內傷, 溫病을 중심으로 연구하여, 辨證體系의 역사적 변천을 傷寒論, 內傷論, 溫病論으로 체계적인 발전을 보인 것으로 파악하였으며, 더불어 辨證의 변천사는 각각으로 분리 독립되는 것이 아니며, 傷寒論의 辨證體系를 보완 발전하는 통합적인 내용으로 파악하였다. 그리고 辨證의 역사적인 변천은 내용적으로 本寒, 本虛, 本熱의 3대 辨證體系의 내용과 궤도를 같이 한다고 인식하였다.

후속연구

24). 이 세분화된 辨證體系인「病證屬性技] 대하여 앞으로 구체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진단 방법적으로 생각해보면, 玄谷은 本寒, 本熱, 本虛의 病證에 대하여 四診法별로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하지는 않고 있다. 이에 대하여 앞으로 四診法의 항목별로 구체적인 내용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일반 辨證 체계를 이용할 때 중요시되는 증후나 辨證의 思路 (clinical reasoning) 과정과 괴리되는 것이 아니며, 또한 辨證 분류를 평면적으로 단순화하고자 하는 취지가 아니라, 辨證에서 단계적인 辨證의 과정을 진행하자는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향후 세부적인 辨證을 분류하는 체계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하고, 本熱, 本寒, 本虛를 보다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기준 마련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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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의섭. 현곡 선생님의 생애와 인생관. 제3의학. 1996;1(1):18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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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저. 동의보감국역위원회. "對譯東醫寶鑑". 서울, 법인출판사, 1999:922.
김영남 역. "국역 경악전서 6권". 서울, 一中社, 19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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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철, 신순식, 이용태. 현곡 윤길영의 변증요강에 대한 연구. 동의생리병리학회지. 2003;17(3):595-604.

원문보기 상세보기
李？編纂, 蔡仁植譯. "國譯編註醫學入門. III". 서울, 남산당, 1980:1-2.
김동희. "傷寒溫病穿釋". 서울, 대성의학사, 2000:3-33.
이충열. 현곡 윤길영의 "한방생리학의 방법론 연구" 재 조명. 동의생리병리학회지. 23권 4호. 75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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