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기능상태의 분류에 따른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와 심장초음파의 심박출계수 상관관계에 관한 고찰 The Study on the Correlation of the Ejection Fraction of Multi Gated Blood Pool Scan and Echocardiography According to the Condition of Cardiac Function원문보기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와 심장초음파로 산출된 좌심실 심박출계수(Ejection Fraction : EF)는 높은 상관성을 가진다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연구는 심장기능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심장의 기능상태에 따라 분류된 대상에 대하여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와 심장초음파에서 평가된 심박출계수의 상관성에 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본원에서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와 심장초음파를 모두 시행한 환자 중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자 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감마카메라는 Infinia (GE healthcare, Milwaukee, USA)와 Ventri (GE healthcare, USA)를 사용하였으며, 체내 표지법으로 좌전사위상(Left Anterior Oblique, LAO)영상을 획득한 후, 전면상(Anterior View)과 좌측면상(Left Lateral View)을 각각 획득하였다. 영상분석은 좌전사위상에서 심박출계수가 50% 이상 70% 미만으로 평가된 환자 30명(연령: $58.27{\pm}13.48$)과 50% 미만의 환자 30명(연령: $53.70{\pm}8.45$)을 각각 정상군(Normal)과 비 정상군(Mild LV Dysfunction)으로 분류하여 SPSS ver. 18.0로 통계 분석하였다. 그룹 간 판독결과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전문의에 의해 판독된 결과를 참고하였다. 정상군의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와 심초음파의 심박출계수의 평균값은 각각 $66.43{\pm}5.80$, $60.50{\pm}4.93$로 심초음파의 값이 다소 낮게 측정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비 정상군의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와 심초음파의 심박출계수는 평균값이 $41.93{\pm}7.58$, $41.70{\pm}11.49$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01). 정상군간의 판독결과에서 30건 모두 동일한 판독결과를 보였으나 비 정상군간에서는 30건 중 8건에서 판독의 불일치를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와 심장초음파의 심박출계수 상관관계를 통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비 정상군간의 결과에 주관적인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심장기능상태 분류에 따른 결과를 인식하고 게이트심장혈액풀 스캔과 심장초음파를 상호대체 검사로 임상에서 활용한다면 보다 정확한 결과 값을 산출하여 진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와 심장초음파로 산출된 좌심실 심박출계수(Ejection Fraction : EF)는 높은 상관성을 가진다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연구는 심장기능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심장의 기능상태에 따라 분류된 대상에 대하여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와 심장초음파에서 평가된 심박출계수의 상관성에 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본원에서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와 심장초음파를 모두 시행한 환자 중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자 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감마카메라는 Infinia (GE healthcare, Milwaukee, USA)와 Ventri (GE healthcare, USA)를 사용하였으며, 체내 표지법으로 좌전사위상(Left Anterior Oblique, LAO)영상을 획득한 후, 전면상(Anterior View)과 좌측면상(Left Lateral View)을 각각 획득하였다. 영상분석은 좌전사위상에서 심박출계수가 50% 이상 70% 미만으로 평가된 환자 30명(연령: $58.27{\pm}13.48$)과 50% 미만의 환자 30명(연령: $53.70{\pm}8.45$)을 각각 정상군(Normal)과 비 정상군(Mild LV Dysfunction)으로 분류하여 SPSS ver. 18.0로 통계 분석하였다. 그룹 간 판독결과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전문의에 의해 판독된 결과를 참고하였다. 정상군의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와 심초음파의 심박출계수의 평균값은 각각 $66.43{\pm}5.80$, $60.50{\pm}4.93$로 심초음파의 값이 다소 낮게 측정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비 정상군의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와 심초음파의 심박출계수는 평균값이 $41.93{\pm}7.58$, $41.70{\pm}11.49$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01). 정상군간의 판독결과에서 30건 모두 동일한 판독결과를 보였으나 비 정상군간에서는 30건 중 8건에서 판독의 불일치를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와 심장초음파의 심박출계수 상관관계를 통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비 정상군간의 결과에 주관적인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심장기능상태 분류에 따른 결과를 인식하고 게이트심장혈액풀 스캔과 심장초음파를 상호대체 검사로 임상에서 활용한다면 보다 정확한 결과 값을 산출하여 진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Purpose We considered the correlation of Ejection Fraction (EF) which was analyzed by Multi Gated Blood Pool Scan (MUGA) and Echocardiography (ECHO) for the patients who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the condition of cardiac function. Materials and Methods We analyzed the patients (female 60) who wer...
Purpose We considered the correlation of Ejection Fraction (EF) which was analyzed by Multi Gated Blood Pool Scan (MUGA) and Echocardiography (ECHO) for the patients who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the condition of cardiac function. Materials and Methods We analyzed the patients (female 60) who were diagnosed with breast cancer and were examined by both MUGA and ECHO. The 30 patients (age: $58.27{\pm}13.48$) who were analyzed into less than 50% to 70% of EF were categorized as normal group and the other 30 patients (age: $53.70{\pm}8.45$) who were analyzed into less than 50% of EF were categorized as abnormal group. Statistical analysis with SPSS ver. 18 was applied. Results Each of the value of mean and standard deviation of normal group was $66.43{\pm}5.80$ (MUGA), $60.50{\pm}4.93$ (ECHO).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p<0.001). Each of the value of mean and standard deviation of abnormal group was $41.93{\pm}7.58$ (MUGA), $41.70{\pm}11.49$ (ECHO).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p>0.001). In the result, all 30 cases of normal group showed the same reading. 8 out of 30 cases in abnormal group showed inconsistency of the reading. Conclusion We could confirm the correlation of the EF in MUGA and ECHO statistically. There was difference between abnormal groups from the result of reading. If we are aware of the result according to the different cardiac function categorization, MUGA and ECHO can be used as even more accurate interchangeable test.
Purpose We considered the correlation of Ejection Fraction (EF) which was analyzed by Multi Gated Blood Pool Scan (MUGA) and Echocardiography (ECHO) for the patients who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the condition of cardiac function. Materials and Methods We analyzed the patients (female 60) who were diagnosed with breast cancer and were examined by both MUGA and ECHO. The 30 patients (age: $58.27{\pm}13.48$) who were analyzed into less than 50% to 70% of EF were categorized as normal group and the other 30 patients (age: $53.70{\pm}8.45$) who were analyzed into less than 50% of EF were categorized as abnormal group. Statistical analysis with SPSS ver. 18 was applied. Results Each of the value of mean and standard deviation of normal group was $66.43{\pm}5.80$ (MUGA), $60.50{\pm}4.93$ (ECHO).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p<0.001). Each of the value of mean and standard deviation of abnormal group was $41.93{\pm}7.58$ (MUGA), $41.70{\pm}11.49$ (ECHO).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p>0.001). In the result, all 30 cases of normal group showed the same reading. 8 out of 30 cases in abnormal group showed inconsistency of the reading. Conclusion We could confirm the correlation of the EF in MUGA and ECHO statistically. There was difference between abnormal groups from the result of reading. If we are aware of the result according to the different cardiac function categorization, MUGA and ECHO can be used as even more accurate interchangeable test.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는 심장 기능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되었다4).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심장의 기능 상태에 따라 분류된 대상에 대하여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와 심장초음파에서 각각 평가된 심박출계수의 상관성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2011년 1월부터 2014년 9월까지 본원에서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와 심장초음파를 시행한 환자 중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자 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에서 심박출계수가 50% 미만으로 측정되고 심장기능장애(dysfunction)로 진단받은 환자 30명을 비 정상군으로 분류하였고, 심박출계수가 50% 이상 75% 미만으로 측정되고 정상기능(Normalfunction)으로 진단 받은 환자 30명을 정상군으로 분류하여 각 그룹마다 심장초음파의 심박출계수와 비교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2011년 1월부터 2014년 9월까지 본원에서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와 심장초음파를 시행한 환자 중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자 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에서 심박출계수가 50% 미만으로 측정되고 심장기능장애(dysfunction)로 진단받은 환자 30명을 비 정상군으로 분류하였고, 심박출계수가 50% 이상 75% 미만으로 측정되고 정상기능(Normalfunction)으로 진단 받은 환자 30명을 정상군으로 분류하여 각 그룹마다 심장초음파의 심박출계수와 비교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좌전사위상 영상에서 심박출계수가 50% 이상 75% 미만인 환자 30명과 심박출계수가 50% 미만으로 평가된 환자 30명을 각각 정상군(Normal function)과 비 정상군(Mild LV dysfunction)으로 분류하여 SPSS Ver. 18을 이용하여 통계분석 하였다.
성능/효과
50% 미만의 비정상군 연구대상자 30명의 심박출계수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 각각의 평균±표준편차는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는 41.93±7.58%, 심장초음파는 41.70±11.49%로 평균값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2).
50% 이상 75% 미만의 정상군 연구대상자 30명의 심박출계수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 각각의 평균±표준편차는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는 66.43±5.80%, 심장초음파는 60.50±4.93%으로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의 심박출량이 약 6% 정도 높게 측정되었다(Table 1).
Wilcoxon Signed-Rank test로 통계 분석한 결과에서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와 심초음파의 정상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지만 비 정상군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3).
정산군간의 모든 환자에서 판독의 일치를 보인 것과 달리 비정상군에서는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에서 심장기능장애(dysfunction)로 진단받은 30건 중 8건에서 심장초음파에서는 정상기능(normal function)으로 진단되어 두 검사 사이에 판독의 불일치를 보였다(Table 5).
후속연구
심장기능상태에 따른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와 심장초음파의 심박출계수 상관관계를 통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비 정상군 간의 판독결과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에 대하여 각 검사실간의 협조와 의견을 통해 판독 결과의 오차를 줄일 수 있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오늘날 심초음파 기술의 발달과 심근관류 SPECT의 보급으로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의 역할이 줄어들고 있지만 본 연구를 통해 심장기능상태 분류에 따른 결과를 인식하고 검사를 시행한다면 더욱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상호대체 검사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비 정상군 간의 판독결과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에 대하여 각 검사실간의 협조와 의견을 통해 판독 결과의 오차를 줄일 수 있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오늘날 심초음파 기술의 발달과 심근관류 SPECT의 보급으로 게이트심장혈액풀 검사의 역할이 줄어들고 있지만 본 연구를 통해 심장기능상태 분류에 따른 결과를 인식하고 검사를 시행한다면 더욱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상호대체 검사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비만이나 심한 폐기종 환자들이 심박출계수 측정 시 갖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검사가 이용되는가?
그러나 비만이나 심한 폐기종 환자의 경우에는 심박출 계수 측정이 불가능하고 재현성이 떨어진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3).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심 박출 계수 측정에 있어 비 침습적인 방법으로 반복검사에 유용한 게이트 심장 혈액 풀 검사가 이용되고 있으며, 심장 초음파에서 산출된 심 박출 계수에 대하여 높은 상관성을 가진다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는 심장 기능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되었다 4).
심박출계수를 측정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가?
심박출계수(Ejection Fraction : EF)는 심장 기능을 평가하는 여러 가지 지표 중 하나로서 정확한 심박출량의 진단을 위하여 이용되고 있으며 심장 초음파, 게이트 심장 혈액 풀 검사,심혈관 조영검사, 자기공명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이 가능하다 1,2). 이 중 심장 초음파는 심 박출 계수가 심장 기능을 평가하는데 이용되기 시작한 196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다.
심박출 계수 측정이 힘든 대상은?
이 중 심장 초음파는 심 박출 계수가 심장 기능을 평가하는데 이용되기 시작한 196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비만이나 심한 폐기종 환자의 경우에는 심박출 계수 측정이 불가능하고 재현성이 떨어진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3).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심 박출 계수 측정에 있어 비 침습적인 방법으로 반복검사에 유용한 게이트 심장 혈액 풀 검사가 이용되고 있으며, 심장 초음파에서 산출된 심 박출 계수에 대하여 높은 상관성을 가진다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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