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노년기 배우자 사별에 따른 정서(우울과 불안)와 사회적 상호작용의 관계를 분석하고, 사별사유와 사별 기간을 바탕으로 생존 배우자를 위한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방향을 판단하기 위한 예비조사로 수행되었다. 설문 조사는 서울과 수원 및 오산 지역의 노인복지관, 노인학교와 교회의 노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65세 이상의 배우자 사별 남녀 노인을 대상으로 2014년 9월 26일에서 10월 25일까지 이루어졌다. 설문은 총 350부를 배포하였으며, 그 중 325부에 대해 SPSSWIN 20을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년기 배우자 사별에 따른 정서 및 사회적 상호작용의 평균은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사별 기간에 따른 정서와 사회적 상호작용에서도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사별사유 및 사별 기간에 따른 정서는 사회적 상호작용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년기 배우자 사별을 경험한 생존 배우자를 위한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 프로그램은 사별사유나 기간에 관계없이 통합 구성하는 것이 가능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노년기 배우자 사별에 따른 정서(우울과 불안)와 사회적 상호작용의 관계를 분석하고, 사별사유와 사별 기간을 바탕으로 생존 배우자를 위한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방향을 판단하기 위한 예비조사로 수행되었다. 설문 조사는 서울과 수원 및 오산 지역의 노인복지관, 노인학교와 교회의 노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65세 이상의 배우자 사별 남녀 노인을 대상으로 2014년 9월 26일에서 10월 25일까지 이루어졌다. 설문은 총 350부를 배포하였으며, 그 중 325부에 대해 SPSS WIN 20을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년기 배우자 사별에 따른 정서 및 사회적 상호작용의 평균은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사별 기간에 따른 정서와 사회적 상호작용에서도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사별사유 및 사별 기간에 따른 정서는 사회적 상호작용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년기 배우자 사별을 경험한 생존 배우자를 위한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 프로그램은 사별사유나 기간에 관계없이 통합 구성하는 것이 가능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as a preliminary study to analyze how emotion(depression and anxiety) after spouse bereavement in old age affects social interaction and to set a direction of developing programs based on the cause and period of bereavement to promote social interaction for those bereaved ...
This study was carried out as a preliminary study to analyze how emotion(depression and anxiety) after spouse bereavement in old age affects social interaction and to set a direction of developing programs based on the cause and period of bereavement to promote social interaction for those bereaved people. To that end, welfare facilities and schools for the elderly and churches located in Seoul, and Suwon and Osan areas were visited and surveys were executed on 350 aged people who had experienced spouse bereavement from September 26 through October 25, 2014. Analysis was executed for 325 questionnaires out of the total of 350 using SPSS WIN 20. Study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average of emotion and social interaction due to bereavement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groups; second, the average of emotion and social interaction due to bereavement period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groups; third, the impact of bereavement type and period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se findings implies that social interaction programs for the aged people can be developed regardless of bereavement cause or period.
This study was carried out as a preliminary study to analyze how emotion(depression and anxiety) after spouse bereavement in old age affects social interaction and to set a direction of developing programs based on the cause and period of bereavement to promote social interaction for those bereaved people. To that end, welfare facilities and schools for the elderly and churches located in Seoul, and Suwon and Osan areas were visited and surveys were executed on 350 aged people who had experienced spouse bereavement from September 26 through October 25, 2014. Analysis was executed for 325 questionnaires out of the total of 350 using SPSS WIN 20. Study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average of emotion and social interaction due to bereavement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groups; second, the average of emotion and social interaction due to bereavement period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groups; third, the impact of bereavement type and period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se findings implies that social interaction programs for the aged people can be developed regardless of bereavement cause or period.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논문은 배우자 사별을 경험한 생존 배우자의 정서, 사회적 상호작용, 그리고 정서와 사회적 상호작용의 영향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배우자 사별을 경험한 생존 배우자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 개발의 방향을 분석하기 위한 시도로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배우자의 사별이 불안과 우울감과 같은 정서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가족이나 친구 또는 타인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떤 영향을 발휘하는지 연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배우자 사별에 따른 정서가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노년기 배우자 사별을 경험한 생존 배우자의 정서를 개선시키는 사회적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사전 연구로서 바람직한 개발 방향을 검토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배우자의 사별이 불안과 우울감과 같은 정서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가족이나 친구 또는 타인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떤 영향을 발휘하는지 연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배우자 사별에 따른 정서가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노년기 배우자 사별을 경험한 생존 배우자의 정서를 개선시키는 사회적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사전 연구로서 바람직한 개발 방향을 검토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2. 배우자 사별과 사별 기간에 따른 정서와 사회적 상호작용은 각각 집단 간의 차이가 있을 것인가?
3. 배우자 사별 및 사별기간에 따른 정서는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칠 것인가?
가설1: 배우자 사별 사유에 따라 정서와 사회적 상호작용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2: 사별 기간에 따라 정서와 사회적 상호작용에는 각각 집단 간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3-1: 돌발적 사별에 따른 정서가 자연적 사별보다 사회적 상호작용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3-2: 사별 기간이 따른 정서는 기간이 짧을수록 사회적 상호작용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안 방법
가설 1의 검증에서는 배우자 사별 사유에 따라 정서와 사회적 상호작용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전제로 t검정을 실시하였다. 검증에 앞서 노년기 배우자 사별을 경험한 생존 배우자의 상호작용 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된 분석 목적 상, 인터뷰를 통해 생존 배우자가 어느 정도 예견된 사망이라고 판단하는 사별을 자연적 사별(질병, 노환, 스트레스), 그리고 예측이 어려운 갑작스러운 사별을 돌발적 사별(자살, 사고, 타살)로 이분화하여 사별 후 경험하는 정서와 사회적 상호작용 평균을 산출하여 분석하였다[표 2].
노년기 배우자 사별 및 사별 기간에 따른 정서가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배우자 사별 노인의 정서에 긍정적으로 변화를 줄 수 있는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 프로그램 개발의 방향을 판단하기 위해 [그림 1]과 같이 연구모형 및 연구 문제를 수립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선행연구의 척도를 Likert 5점 척도로 재구성하여,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로 평정하였으며 분석에서는 하위요인을 고려하지 않고 정서전체 평균만을 반영하였다.
설문 문항은 1번, “나는 전보다 더신경질이 자주난다”, 10번, “나는 전보다 더 울적해져서 의욕이 떨어진다”, 19번, “나는 기분이 언짢아서 우왕좌왕 한다” 등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65세 이상의 배우자 사별을 경험한 남녀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이 노인이므로 설문 내용에 대한 이해 부족과 응답에 대한 기술적 지식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되어, 취지와 목적을 충분히 설명하고 각 문항에 대한 구술 설명과 조사 대상자의 응답에 따라 일대일 개별심층면접을 바탕으로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65세 이상의 배우자 사별을 경험한 남녀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이 노인이므로 설문 내용에 대한 이해 부족과 응답에 대한 기술적 지식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되어, 취지와 목적을 충분히 설명하고 각 문항에 대한 구술 설명과 조사 대상자의 응답에 따라 일대일 개별심층면접을 바탕으로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설문은 서울과 수원과 오산에 소재한 노인복지관과 노인학교, 그리고 교회에서 실시하는 노인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을 중심으로 하여 2014년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이루어졌다. 설문 배포는 인구 비율을 고려하여 서울과 경기도(수원과 오산) 지역이 각각 50%가 되도록 이루어졌으며 노인복지관, 노인학교 및 교회의 비율을 각각 50%, 30% 20% 순이었다.
설문 배포는 인구 비율을 고려하여 서울과 경기도(수원과 오산) 지역이 각각 50%가 되도록 이루어졌으며 노인복지관, 노인학교 및 교회의 비율을 각각 50%, 30% 20% 순이었다. 설문은 총 350장을 배포하였으며, 설문에 올바르게 응답한 325부만을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가설 1의 검증에서는 배우자 사별 사유에 따라 정서와 사회적 상호작용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전제로 t검정을 실시하였다. 검증에 앞서 노년기 배우자 사별을 경험한 생존 배우자의 상호작용 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된 분석 목적 상, 인터뷰를 통해 생존 배우자가 어느 정도 예견된 사망이라고 판단하는 사별을 자연적 사별(질병, 노환, 스트레스), 그리고 예측이 어려운 갑작스러운 사별을 돌발적 사별(자살, 사고, 타살)로 이분화하여 사별 후 경험하는 정서와 사회적 상호작용 평균을 산출하여 분석하였다[표 2].
가설 2의 검증에서는 사별 기간에 따른 정서와 사회적 상호작용에는 집단 간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바탕으로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표 3].
가설 3의 검증에서는 배우자 사별에 따른 정서가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은 돌발적 사별이 자연적 사별 집단보다 크다는 가설을 전제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모형의 검증 결과, F=58.
넷째, 사별에 따른 정서와 사회적 상호작용의 영향 관계를 분하기 위해 회귀분석(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둘째, 노년기 배우자의 사별 사유 및 기간에 따른 정서 및 상호작용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교차분석 및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배우자 사별 기간에 따른 정서가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은 집단 간 강도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전제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모형의 검증 결과, F=27.
첫째, 연구대상자의 기본적인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분석(descriptive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배우자를 사별한 노인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측정하기 위해 국내외 선행연구[44-47]를 기초로 김연수(2003)[48]가 재구성한 60문항의 사회적 건강 척도(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에서 사회적 상호작용 20문항을 차용하여 사용하였다.
배우자를 사별한 노인의 정서를 측정하기 위해 1989년 김창수[40]가 타당화 작업을 하고 김창수와 정성덕[41]이 표준화한 척도로서, 김현주(2005)[42]와 염형욱 외(2005)[43]가 사용한 ‘불안·우울 통합척도’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둘째, 사별기간에 따른 생존 배우자의 정서와 사회적 상호작용에도 집단 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6]과 [19]와 [39]의 논문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서, 생존 배우자의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 프로그램은 배우자 사별 사유와 관계없이 단일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355만큼 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뜻한다. 또한 사별 사유에 따른 정서가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은 돌발적 사별이 자연적 사별보다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77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상호작용 평균은 자연적 사별 집단이 2.84, 돌발적 사별 집단이 2.73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t검정에서 정서가 t=-.
분석 결과, 자연적 사별 집단의 정서 평균은 2.76점, 돌발적 사별 집단의 정서 평균은 2.77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상호작용 평균은 자연적 사별 집단이 2.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사별 기간에 따른 정서 평균은 2.66∼2.87점 사이에 분포했고, 최상위 집단과 최하위 집단 간 평균 차이가 0.2∼0.1점이었으며, 사별 기간에 사회적 상호작용 평균도 2.66∼2.86점 사이에 분포하였으며 집단 간 평균차이도 0.1점 미만이었다.
셋째, 돌발적 사별에 따른 정서가 자연적 사별보다 사회적 상호작용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치는 분석 결과가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자 사이의 영향력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음으로 배우자 사별을 경험한 생존 배우자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은 배우자 사별 기관과는 관계없이 단일 프로그램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가설과 배치되는 결과로서 배우자 사별은 생존 배우자의 정서 및 사회적 상호작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사별 사유에 따른 차이는 없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첫째, 배우자 사별은 사별을 경험한 생존배우자의 정서와 사회적 상호작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사별 사유와 관계없이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2]와 [15]의 연구를 비롯한 기존의 연구결과를 지지한다 [18].
본 논문에서는 배우자 사별 기간에 따른 정서가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은 집단 간 강도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전제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모형의 검증 결과, F=27.9505 (P=.001), 회귀식에 대한 R2=.269로 26.9%의 설명력을 보였다. 또한 VIP가 2 미만으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에 문제가 없는 회귀모형으로 나타났다[표 5].
가설 3의 검증에서는 배우자 사별에 따른 정서가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은 돌발적 사별이 자연적 사별 집단보다 크다는 가설을 전제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모형의 검증 결과, F=58.725(P=.000), 회귀식에 대한 R2=.273로 27.3%의 설명력을 보였다. 또한 VIP가 2 미만으로 다중공선성에 문제가 없는 회귀모형으로 나타났다[표 4].
회귀분석 결과, 사별 기간에 따른 정서가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은 모든 사별 기간에 대해 -.222 ∼-.268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자연적 사별로 인한 정서와 돌발적 사별로 인한 정서가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은 각각 -.233과 -.355였다. 이는 자연적 사별과 돌발적 사별에 따른 정서(우울과 불안)의 증가는 사회적 상호작용이 각각 .
후속연구
둘째, 본 연구는 국가의 지원을 받는 시설(노인복지관, 노인학교)과 무료 교회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저소득층의 분포가 편중되어 본 연구에서는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따라서 향후 유료 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로 확대하여 연구를 추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는 국가의 지원을 받는 시설(노인복지관, 노인학교)과 무료 교회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저소득층의 분포가 편중되어 본 연구에서는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따라서 향후 유료 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로 확대하여 연구를 추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 사회에서 배우자 사별을 경험한 생존배우자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증진시킴으로써 사별로 인해 초래된 낮은 정서(우울과 불안)를 끌어올려줄 수 있는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 프로그램의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이 구체화됨으로써 노인복지는 물론 건강한 가족과 행복한 사회 건설에 기여하는 복지실천 현장에서 필요한 유용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사별사유 및 사별기간에 따른 정서가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분석에서 설명력이 미진하므로 이를 보완하는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 본 연구는 서울 및 경기도 일부 지역(수원과 오산)을 중심으로 표본을 설정하였으므로 배우자를 사별한 모든 생존배우자에 대해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갖는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사별이 심각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별은 또한 슬픔, 죄의식, 후회감, 혼돈감, 목적 상실, 동기나 흥미의 상실 등과 같은 다양한 정서적 반응을 초래하므로, 심각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16]. 특히 배우자가 없는 노인들은 배우자가 있는 노인들보다 고독감이나 소외감의 정도가 높으며, 배우자 상실 자체만으로도 생활만족 감퇴나 사기저하의 원인이 된다[17].
사별이란 무엇인가?
사별이란 죽음을 통하여 가까운 이를 상실한 상태이자[8],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사람들이 새로운 삶에 적응하기 위해 내면세계를 다시 정립해야 하는 사건이 기도 하다[9]. 특히 배우자와의 사별은 장기간 친밀한 관계를 통해 형성된 자신의 정체성을 잃는 것이므로 자신의 죽음과 동일시되는 사건이자[10], 남은 삶에서 심리사회적 전환을 필요로 하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11].
배우자를 상실한 노인 단독가구의 증가가 노인 자살의 중요 요인으로 보고되는 것은 무엇을 시사하고 있는가?
이와 함께 배우자를 상실한 노인 단독가구의 증가는 외로움과 고독감을 매개로 노인 자살의 중요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4]. 이는 다른 무엇보다 배우자를 상실한 노인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5][6].
참고문헌 (48)
이이정, 죽음학 총론, 학지사, 2011.
장수지, "노년기 배우자 사별 후 적응과정에서의 개인적 성장", 한국사회복지학, 제65권, 제4호, pp.165-193, 2013.
M. L. Cooley, "Bereavement care: A role for nursing. Cancer Nursing", Vol.15, No.2, pp.125-129, 1992.
C. M. Parkes and R. S. Weiss, Recovery from bereavement, New York Basic, 1983
유영주, 새로운 가족학, 신정, 2007.
C. M. Parkes, Bereavement: Studies of grief in adult life, New York: International Universities Press, 1979
G. Christ, G. Bonanno, R. Malkinson, and Rubin, "Bereavement experiences after the death of a child. In Institute of Medicine. M. Field & R. Behrman(Eds.), When children die; improving palliative and end of life for children and their families", Washington, DC; National Academy press, pp.553-579, 2003.
S. L. O'Bryant and R. O. Hansson, Widowhood, in Handbook of Aging and the Family, edited by Blieszner. R. and Bedford. V. H. Westport. CT: Greenwood Press. 1995.
C. M. Parkes, "Psychiatric Problems Following Bereavement by Murder or Manslaughter," BEREAVEMENT CARE, Vol.12, No.1/1, 1993.
R. Schulz, S. Beach, B. Lind, L. Martire, B.. Zdanink. C. Hirsch, S. Jackson, and L. Burton, "Involvement in caregiving and adjustment to death of a spouse: Findings from the caregiver health effects study", JAMA, Vol.285, pp.3123-3129, 2001.
M. Snyder and J. Simpson, "The Self-Monitoring of Expressive Behavior," Journal of Consumer Research 9(December), pp.297-300, 1974.
M. Friedman and R. H. Rosenman, "Association of specific overt behavior pattern with blood and cardiovascular findings", 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Vol.169, No.0, pp.1286-1296, 1974. Type A Behavior and Your Heart, New York: Knopf., 2007.
C. B. Shearer, "The multiple intelligences and MIDAS sub-scale", 1995.
J. N. Giger and Ruth Elaine Davidhizar, "An Exceptional and Phenomenal Woman for All Seasons", N. Journal-National Black Nurses Association, Vol.19, No.2, 2008.
김현주, 포크댄스 프로그램이 노인의 정서에 미치는 영향, 용인대학교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5.
염형욱, 정성덕, 서완석, 구본훈, 배대석, "노년기영성과 불안.우울 및 삶의 질과의 관계", 영남의대학술지, 제22권, 제1호, pp.27-42, 2005.
B. W. Lemon, W. L. Bengston, and J. A. Peterson, "An exploration of the activity theory of aging: Activity types and life satisfaction among In-movers to a retirement community," Journal of Gerontology, Vo1.27, pp.511-523, 1972.
J. B. Beard and M. G. Ragheb, Measuring Leisure Satisfaction, Journal of Lesiure Research, Vo1.12, pp.20-33, 1980.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