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노년기 배우자 사별이 정서와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pouse Bereavement in Old Age on Emotion and Social Interaction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5 no.9, 2015년, pp.233 - 242  

손종미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  변상해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본 연구는 노년기 배우자 사별에 따른 정서(우울과 불안)와 사회적 상호작용의 관계를 분석하고, 사별사유와 사별 기간을 바탕으로 생존 배우자를 위한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방향을 판단하기 위한 예비조사로 수행되었다. 설문 조사는 서울과 수원 및 오산 지역의 노인복지관, 노인학교와 교회의 노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65세 이상의 배우자 사별 남녀 노인을 대상으로 2014년 9월 26일에서 10월 25일까지 이루어졌다. 설문은 총 350부를 배포하였으며, 그 중 325부에 대해 SPSS WIN 20을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년기 배우자 사별에 따른 정서 및 사회적 상호작용의 평균은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사별 기간에 따른 정서와 사회적 상호작용에서도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사별사유 및 사별 기간에 따른 정서는 사회적 상호작용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년기 배우자 사별을 경험한 생존 배우자를 위한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 프로그램은 사별사유나 기간에 관계없이 통합 구성하는 것이 가능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was carried out as a preliminary study to analyze how emotion(depression and anxiety) after spouse bereavement in old age affects social interaction and to set a direction of developing programs based on the cause and period of bereavement to promote social interaction for those bereaved ...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본 논문은 배우자 사별을 경험한 생존 배우자의 정서, 사회적 상호작용, 그리고 정서와 사회적 상호작용의 영향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배우자 사별을 경험한 생존 배우자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 개발의 방향을 분석하기 위한 시도로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 이에 본 연구는 배우자의 사별이 불안과 우울감과 같은 정서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가족이나 친구 또는 타인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떤 영향을 발휘하는지 연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배우자 사별에 따른 정서가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노년기 배우자 사별을 경험한 생존 배우자의 정서를 개선시키는 사회적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사전 연구로서 바람직한 개발 방향을 검토하고자 한다.
  • 이에 본 연구는 배우자의 사별이 불안과 우울감과 같은 정서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가족이나 친구 또는 타인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떤 영향을 발휘하는지 연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배우자 사별에 따른 정서가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노년기 배우자 사별을 경험한 생존 배우자의 정서를 개선시키는 사회적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사전 연구로서 바람직한 개발 방향을 검토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2. 배우자 사별과 사별 기간에 따른 정서와 사회적 상호작용은 각각 집단 간의 차이가 있을 것인가?
  • 3. 배우자 사별 및 사별기간에 따른 정서는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칠 것인가?
  • 가설1: 배우자 사별 사유에 따라 정서와 사회적 상호작용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 가설2: 사별 기간에 따라 정서와 사회적 상호작용에는 각각 집단 간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 가설3-1: 돌발적 사별에 따른 정서가 자연적 사별보다 사회적 상호작용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 가설3-2: 사별 기간이 따른 정서는 기간이 짧을수록 사회적 상호작용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사별이 심각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별은 또한 슬픔, 죄의식, 후회감, 혼돈감, 목적 상실, 동기나 흥미의 상실 등과 같은 다양한 정서적 반응을 초래하므로, 심각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16]. 특히 배우자가 없는 노인들은 배우자가 있는 노인들보다 고독감이나 소외감의 정도가 높으며, 배우자 상실 자체만으로도 생활만족 감퇴나 사기저하의 원인이 된다[17].
사별이란 무엇인가? 사별이란 죽음을 통하여 가까운 이를 상실한 상태이자[8],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사람들이 새로운 삶에 적응하기 위해 내면세계를 다시 정립해야 하는 사건이 기도 하다[9]. 특히 배우자와의 사별은 장기간 친밀한 관계를 통해 형성된 자신의 정체성을 잃는 것이므로 자신의 죽음과 동일시되는 사건이자[10], 남은 삶에서 심리사회적 전환을 필요로 하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11].
배우자를 상실한 노인 단독가구의 증가가 노인 자살의 중요 요인으로 보고되는 것은 무엇을 시사하고 있는가? 이와 함께 배우자를 상실한 노인 단독가구의 증가는 외로움과 고독감을 매개로 노인 자살의 중요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4]. 이는 다른 무엇보다 배우자를 상실한 노인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5][6].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48)

  1. 이이정, 죽음학 총론, 학지사, 2011. 

  2. 장수지, "노년기 배우자 사별 후 적응과정에서의 개인적 성장", 한국사회복지학, 제65권, 제4호, pp.165-193, 2013. 

  3.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3. 

  4. 통계청, 사망원인통계결과, 2013. 

  5.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고령자통계, 2013. 

  6. 박혜옥, 육성필, "부부친밀감에 따른 배우자 사별 노인의 사별스트레스가 우울 및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중재.매개모형", 한국심리학회지: 상담 및 심리치료, 제25권, 제4호, pp.933-951, 2013. 

  7. 김승연 외, "노인 집단에서 배우자의 사별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사회적 지지와 대처 행동의 조절효과",임상심리학회지, 제26권, 제3호, pp.573-596, 2007. 

  8. M. L. Cooley, "Bereavement care: A role for nursing. Cancer Nursing", Vol.15, No.2, pp.125-129, 1992. 

  9. C. M. Parkes and R. S. Weiss, Recovery from bereavement, New York Basic, 1983 

  10. 유영주, 새로운 가족학, 신정, 2007. 

  11. C. M. Parkes, Bereavement: Studies of grief in adult life, New York: International Universities Press, 1979 

  12. G. Christ, G. Bonanno, R. Malkinson, and Rubin, "Bereavement experiences after the death of a child. In Institute of Medicine. M. Field & R. Behrman(Eds.), When children die; improving palliative and end of life for children and their families", Washington, DC; National Academy press, pp.553-579, 2003. 

  13. S. L. O'Bryant and R. O. Hansson, Widowhood, in Handbook of Aging and the Family, edited by Blieszner. R. and Bedford. V. H. Westport. CT: Greenwood Press. 1995. 

  14. C. M. Parkes, "Psychiatric Problems Following Bereavement by Murder or Manslaughter," BEREAVEMENT CARE, Vol.12, No.1/1, 1993. 

  15. 장희선, 농촌여성노인 배우자 사별 후 적응과정, 한서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1 

  16. 오세근, 조준, 김영희, 최정민, "노인의 우울감과 죽음불안 간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조절효과",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2권, 제12호, pp.243-254, 2015. 

  17. 전길양, 김정옥, "배우자사별 노인의 자기 효능감 사회적 지지 및 심리적응에 관한 연구", 한국가정학회지, 제38권, 제1호, pp.155-170, 2000. 

  18. 장신재, 조자영,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사회적지지(사회활동, 가족/사회관계), 정서문제",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4권, 제14호, pp.225-235, 2014. 

  19. 백옥미, "중.노년기 우울증상과 인지기능의 관계: 은퇴와 사별요인의 효과를 중심으로",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제41권, 제4호, pp.94-115, 2013. 

  20. R. Schulz, S. Beach, B. Lind, L. Martire, B.. Zdanink. C. Hirsch, S. Jackson, and L. Burton, "Involvement in caregiving and adjustment to death of a spouse: Findings from the caregiver health effects study", JAMA, Vol.285, pp.3123-3129, 2001. 

  21. 김근면, 차선경, "간호대학 신입생의 정서인식, 정서 표현, 정서표현 양면성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3권, 제13호, pp.322-332, 2013. 

  22. M. Snyder and J. Simpson, "The Self-Monitoring of Expressive Behavior," Journal of Consumer Research 9(December), pp.297-300, 1974. 

  23. M. Friedman and R. H. Rosenman, "Association of specific overt behavior pattern with blood and cardiovascular findings", 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Vol.169, No.0, pp.1286-1296, 1974. Type A Behavior and Your Heart, New York: Knopf., 2007. 

  24. 유지영, "노인무용 교육효과의 치유작용 메커니즘",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5권, 제4호, pp.114-121, 2015. 

  25. 유광욱, 원유병, "노인들의 신체활동 유뮤.부정 정서.경제적 수준과 정신건강 간의 관계", 한국스포츠심리학회지, 제21권, 제4호, pp.197-205, 2010. 

  26. D. Blazer 저, 김동배, 김유심, 문수경 역, 노년기 정신건강-노인의 정서문제를 다루는 전문가의 개입전략, 학지사, 2007. 

  27. S. Peck and D. Dukes, In heaven as on earth: a vision of the afterlife, Hyperion, 1996. 

  28. 김은경, 하규수, "노인의 사회활동 및 사회적 지지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디지털정책연구, 제11권, 제12호, pp.811-820, 2013. 

  29. 최형임, 채현탁, 송인욱,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지지가 노인의 스트레스적 생활경험과 절망감의 관계에 미치는 매개효과", 노인복지연구, 제43권, pp.83-202, 2009. 

  30. Maren, "Synaptic mechanism of associative memory in the amygdala", Neuron, Vo1.47, No.6, pp.783-786, 2005. 

  31. R. McPherson, "Socialogical perspectives on aging and physical activity", Journal of Aging and Physicial Activity, Vol.2, pp.329-353, 1994. 

  32. 펑펑, 정용길, "서비스 환경이 서비스 품질과 사회적 상호작용, 그리고 정서적 몰입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2권, 제12호, pp.390-400, 2012. 

  33. 김경, 노인 수영참여자의 참여행동 결정요인 분석, 중앙대학교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2. 

  34. 김초록, 신희천, "긍정적 정서와 긍정적 대처의 종단적 인과관계", 한국심리학회지: 상담 및 심리 치료, 제23권, 제2호, pp.451-469, 2011. 

  35. Holmes, Jeremy and Y. K. Lee, John Bowlby and attachment theory, Seoul, Hakjisa, 2005. 

  36. 이행옥, "노년기 부부의 상호작용과 이론적용," 원주대학교 학술논집, 제2권, pp.101-113, 2001. 

  37. C. B. Shearer, "The multiple intelligences and MIDAS sub-scale", 1995. 

  38. J. N. Giger and Ruth Elaine Davidhizar, "An Exceptional and Phenomenal Woman for All Seasons", N. Journal-National Black Nurses Association, Vol.19, No.2, 2008. 

  39. 김정유, 최유석, "사회적 지지가 중소도시 노인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5권, 제4호, pp.208-219, 2015. 

  40. 김창수, 불안-우울 통합척도의 임상적 적용, 영남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89. 

  41. 김창수, 정성덕, "불안, 우울 통합척도의 임상적 적용", 신경정신의학, 제28권, 제6호, pp.67-147, 1989. 

  42. 김현주, 포크댄스 프로그램이 노인의 정서에 미치는 영향, 용인대학교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5. 

  43. 염형욱, 정성덕, 서완석, 구본훈, 배대석, "노년기영성과 불안.우울 및 삶의 질과의 관계", 영남의대학술지, 제22권, 제1호, pp.27-42, 2005. 

  44. B. W. Lemon, W. L. Bengston, and J. A. Peterson, "An exploration of the activity theory of aging: Activity types and life satisfaction among In-movers to a retirement community," Journal of Gerontology, Vo1.27, pp.511-523, 1972. 

  45. J. B. Beard and M. G. Ragheb, Measuring Leisure Satisfaction, Journal of Lesiure Research, Vo1.12, pp.20-33, 1980. 

  46. 이종길, 사회체육활동과 생활만족의 관계, 서울대학교대학원, 박사학위논문, 1992. 

  47. 김지혜, 김영환, 오상우, 임영란, 홍상황, 성격평가 질문지, 서울: 학지심리검사소, 2001. 

  48. 김연수,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건강과 스포츠 활동의 관계, 원광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03. 

저자의 다른 논문 :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