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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리고 각 사례별로 도출된 네트워크 특성을 토대로 Narelle and Dianne(2010)가 제시한 거버넌스 유형에 따라 구분하여 국내 숲길 운영·관리의 이해관계자 참여형 운영관리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이해관계자 구조와 역할을 제시하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숲길 운영관리와 관련된 이해관계자의 구조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각각의 설문 응답자들에게 정보교류나 민원제기 등에 있어 어떤 기관의 누구와 관계를 맺는지에 대해 설문하여, 사람과 사람의 관계, 사람과 기관의 관계가 모두 파악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하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각자 정보를 교류하고 논의하는 관계에 대해 개인의 이름을 기입하는 것보다는 소속기관을 위주로 기입한 응답이 많아, 네트워크 분석의 데이터 구조는 2-모드 네트워크 구조의 Linked list 형식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 네 번째는 지역의 전통자원 및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연·역사·문화적 환경을 활용하여 지역성을 나타내는 것을 중점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커뮤니티 관광개발의 가장 큰 특징으로 대규모 하드웨어 개발방식이 아닌 지역의 고유한 자원 요소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지역의 어메니티를 향상시키고자 한다. 이와 같이 커뮤니티관광개발은 지역산업과 연계된 계획을 수립하고, 경제적인 부문과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관광개발을 통한 관광자원, 관광객 만족, 정주환경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이를 통해 지역사회주도형 또는 지역사회 참여형 숲길 운영·관리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 이상의 사례의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나타난 결과를 Narelle and Dianne(2010)가 제시하고 있는 지역 관광거버넌스 유형을 활용하여 국내 숲길의 운영·관리 유형을 구분해 보고자 한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해관계자 참여형 지역관광개발의 한 형태인 ‘커뮤니티관광개발’의 관점에서 숲길을 바라보고, 국내 주요 숲길의 이해관계자 네트워크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 구체적인 설문은 중앙정부 및 공공기관, 지역주민, 민간단체 및 조직을 대상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숲길이 여러 시·군에 걸쳐 조성되어 있는 경우, 가장 운영이 활발한 구간을 중심으로 이해관계자를 조사하였으며,1) 지역주민들의 경우 숲길과 관련된 민박이나 쉼터 등을 운영하는 마을 주민과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 국내 주요 숲길 운영·관리 이해관계자의 구조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국내 대표 숲길인 ‘지리산 둘레길’,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의 운영·관리와 관련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여, 각 사례별 숲길 운영관리 현황을 파악하였다.
- 그리고 그들 간의 사회연결망분석을 통해 숲길의 이해관계자 네트워크 특성을 파악하고, 커뮤니티관광으로서 이해관계자 참여에 의한 숲길 운영·관리 방안을 도출하였다.
- 기관의 경우,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접수하고 해결하기 위해 누구와 관계를 맺는지를 설문하였고, 지역주민의 경우 숲길 운영 · 관리 활동을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민원들을 누구에게 제기하는지를 조사하였다.
- 두 번째는 이해관계자 네트워크 조사를 위한 항목으로 각각의 사례별 숲길 조성 및 운영·관리와 관계된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제시하고, 논의관계 및 민원제기·수렴관계, 정보제공관계, 의사결정관계에 어떤 이해관계자와 네트워크를 맺고 있는지 조사하였다.
- 먼저, 커뮤니티관광개발의 이해관계자 유형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숲길의 이해관계자를 구분하였다. 그리고 그들 간의 사회연결망분석을 통해 숲길의 이해관계자 네트워크 특성을 파악하고, 커뮤니티관광으로서 이해관계자 참여에 의한 숲길 운영·관리 방안을 도출하였다.
-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인터뷰를 통해 도출된 각 사례별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2년 10월 1일부터 2012년 10월 30일까지 약 한 달 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설문지는 중앙정부, 지자체, 민간조직을 대상으로 한 기관용과 마을이장 및 민박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주민용의 2가지로 구분하여 작성하였으며, 설문지 구성은 첫 번째 이해관계자의 인구 통계적 특성으로 이름, 성별, 거주지, 근무기간, 거주지, 숲길과 관련된 담당업무를 기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두 번째는 이해관계자 네트워크 조사를 위한 항목으로 각각의 사례별 숲길 조성 및 운영·관리와 관계된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제시하고, 논의관계 및 민원제기·수렴관계, 정보제공관계, 의사결정관계에 어떤 이해관계자와 네트워크를 맺고 있는지 조사하였다.
- 숲길이 여러 시·군에 걸쳐 조성되어 있는 경우, 가장 운영이 활발한 구간을 중심으로 이해관계자를 조사하였으며,1) 지역주민들의 경우 숲길과 관련된 민박이나 쉼터 등을 운영하는 마을 주민과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 울진금강소나무 숲길은 1, 3 구간을 중심으로 이해관계자 조사를 실시하였다. 행정기관의 경우, 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울진군청 산림과의 5개 기관의 숲길 업무 관련 담당자 5인을 대상으로 하였고, 지역주민의 경우 두천1리, 소광2리에 거주민 중 민박 및 숲길 안내인으로 활동하는 11인을 설문 대상으로 하였다.
- 의사결정 네트워크는 각 응답자가 둘레길 관련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서 의사결정을 해야할 때, 주로 관계를 맺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조사하였다. 주목해서 볼 점은 지역주민들과 기관 관계자들의 의사결정 네트워크 부분이다.
- 이상 국내 대표적인 숲길 2곳의 이해관계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 숲길 운영 · 관리의 네트워크 특성을 분석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서 제시한 커뮤니티관광개발의 이해관계자 유형을 참고하여(Lee, 2010), 공공부문은 숲길의 조성 및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는 중앙정부 및 지자체를 중심으로 구분하였고, 민간부문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지역주민과 사업체, 민간단체, 전문가로 유형을 구분하였다. 그리고 각 사례별로 도출된 네트워크 특성을 토대로 Narelle and Dianne(2010)가 제시한 거버넌스 유형에 따라 구분하여 국내 숲길 운영·관리의 이해관계자 참여형 운영관리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이해관계자 구조와 역할을 제시하고자 한다.
- 참여의사 네트워크는 향후 둘레길의 운영 · 관리와 관련된 거버넌스 조직을 구축함에 있어서 참여가 필수적인 주체를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설문 응답자에게 둘레길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서 앞으로 활발한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 논의관계 네트워크는 각 설문응답자가 둘레길 관련 담당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서 가장 믿고 논의하는 사람이 어디에 소속된 누구인지를 응답하도록 하였다. 2-모드 네트워크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데이터 특성상 방향은 구분되어 있지 않다. 지리산 둘레길 운영·관리 이해관계자 36명의 응답자가 선택한 기관을 대상으로 degree 분석을 실시하였다.
- 그밖에 민간 단체 소속은 예약 탐방객 관리 및 숲길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금강소나무숲길 안내센터’ 소속 5인, 생태교육 및 금강송을 재료로 한 공예품을 제작·판매하면서 수익모델을 만들어 내고 있는 (사)울진숲길 소속 6인을 비롯해 울진읍에 거주하면서 숲길안내 활동을 하고 있는 5인, 총 32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조사·분석을 실시하였다.
- 산림청(KFS, Korea Forest Service),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KMSC, Korea Mountain trekking Support Center), 남원시청 관광과의 행정기관에 숲길 업무를 담당하는 담당자 3인과 마을이장 및 민박운영자 21인, 남원시 구간 안내 및 정보제공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인월안내센터 근무자 12인 총 36인의 설문 응답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조사·분석을 실시하였다.
- 지리산 둘레길 운영·관리 이해관계자 36명의 응답자가 선택한 기관을 대상으로 degree 분석을 실시하였다.
- 지리산 둘레길의 경우 남원시 구간을 중심으로 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산림청(KFS, Korea Forest Service),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KMSC, Korea Mountain trekking Support Center), 남원시청 관광과의 행정기관에 숲길 업무를 담당하는 담당자 3인과 마을이장 및 민박운영자 21인, 남원시 구간 안내 및 정보제공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인월안내센터 근무자 12인 총 36인의 설문 응답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조사·분석을 실시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숲길 운영관리와 관련된 이해관계자의 구조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각각의 설문 응답자들에게 정보교류나 민원제기 등에 있어 어떤 기관의 누구와 관계를 맺는지에 대해 설문하여, 사람과 사람의 관계, 사람과 기관의 관계가 모두 파악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하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각자 정보를 교류하고 논의하는 관계에 대해 개인의 이름을 기입하는 것보다는 소속기관을 위주로 기입한 응답이 많아, 네트워크 분석의 데이터 구조는 2-모드 네트워크 구조의 Linked list 형식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분석을 위해서 사회연결망 분석 프로그램인 NetMiner 4를 이용하였다.
- 울진금강소나무 숲길은 1, 3 구간을 중심으로 이해관계자 조사를 실시하였다. 행정기관의 경우, 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울진군청 산림과의 5개 기관의 숲길 업무 관련 담당자 5인을 대상으로 하였고, 지역주민의 경우 두천1리, 소광2리에 거주민 중 민박 및 숲길 안내인으로 활동하는 11인을 설문 대상으로 하였다. 그밖에 민간 단체 소속은 예약 탐방객 관리 및 숲길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금강소나무숲길 안내센터’ 소속 5인, 생태교육 및 금강송을 재료로 한 공예품을 제작·판매하면서 수익모델을 만들어 내고 있는 (사)울진숲길 소속 6인을 비롯해 울진읍에 거주하면서 숲길안내 활동을 하고 있는 5인, 총 32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조사·분석을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하지만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각자 정보를 교류하고 논의하는 관계에 대해 개인의 이름을 기입하는 것보다는 소속기관을 위주로 기입한 응답이 많아, 네트워크 분석의 데이터 구조는 2-모드 네트워크 구조의 Linked list 형식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분석을 위해서 사회연결망 분석 프로그램인 NetMiner 4를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 두 번째는 이해관계자 네트워크 조사를 위한 항목으로 각각의 사례별 숲길 조성 및 운영·관리와 관계된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제시하고, 논의관계 및 민원제기·수렴관계, 정보제공관계, 의사결정관계에 어떤 이해관계자와 네트워크를 맺고 있는지 조사하였다. 질문의 형식은 응답자로 하여금 다른 응답자의 소속과 이름을 기입하도록 하는 NGO(Name Generator Questions)방식을 활용하였다.
성능/효과
- 금강소나무숲길의 민원 네트워크를 분석한 결과, 안내 센터를 중심으로 민원을 수용하고 대응하는 구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리산 둘레길의 민원 대응구조가 산발적인 것에 비해 금강소나무숲길의 경우 일원화 되어 있는 것을알 수 있다.
- 두 번째,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의 경우, 지리산 둘레길과 마찬가지로 산림청의 지원을 통해 조성된 국가 숲길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하지만 지리산 둘레길과 차이점은 상대 적으로 숲길의 조성 규모가 작고 이해관계자 구분이 명확하다는 점이다.
- 분석 결과,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있지만 둘레길의 조성 및 운영·관리 업무의 지원 역할을 하는 행정조직과 민간 조직이 주요 이해관계자로 도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분석 결과, 산림청, 남원시청, 인월안내센터, 지역주민, (사)숲길 사무국 등이 향후 활발한 참여를 원하는 주체로 가장 많이 지목되었다. 향후 둘레길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서는 행정적 지원의 역할을 수행할 산림청와 남원시청 등이 주요 이해관계자로 참여해야 할 것이며, 그밖에 지역주민과 (사)숲길 사무국과 같은 민간 레벨의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도 필요하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 분석결과 인월안내센터와 (사)숲길 사무국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과 기관소속 근무자들이 많은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 지역주민들은 정보교류에 참여하지 못하고, 소외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울진금강소나무 숲길의 논의 네트워크를 살펴보면 중심성이 크게 울진국유림관리소와 (사)울진숲길, 금강소나무숲길안내센터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국유림관리소가 주도적으로 금강소나무숲길의 운영 · 관리의 권한을 가지고 있고, (사)울진숲길과 금강소나무숲길 안내센터가 민간과 행정의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 이상의 사례의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나타난 결과를 Narelle and Dianne(2010)가 제시하고 있는 지역 관광거버넌스 유형을 활용하여 국내 숲길의 운영·관리 유형을 구분해 보고자 한다. 이상의 세 가지 네트워크 유형별 특징에 따라 국내 숲길의 거버넌스 유형을 살펴보면 지리산둘레길이나 울진금강소나무 숲길의 경우 행정주도형 네트워크로 분류할 수 있다. 숲길의 조성과 관련된 재원이 행정기관에서 지원되고, 운영관리에 있어서도 행정의 권한이 많이 개입되는 특징을 나타내며, 탑다운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이 주도적이다.
- 산림청(KFS, Korea Forest Service),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KMSC, Korea Mountain trekking Support Center), 남원시청 관광과의 행정기관에 숲길 업무를 담당하는 담당자 3인과 마을이장 및 민박운영자 21인, 남원시 구간 안내 및 정보제공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인월안내센터 근무자 12인 총 36인의 설문 응답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조사·분석을 실시하였다. 전체 응답자 중 산림청, 등산트레킹지원센터, 남원시청 관광과 및 남원시 구간 안내 및 정보제공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근무자의 경우 평균 근무기간은 3.41년으로 모두 관련 업무를 1년 이상 수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마을이장 및 민박운영자 21인의 경우 평균 거주기간 약 48년으로 지역에 오랫동안 거주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 정보교류 네트워크의 분석 결과, 금강소나무숲길안내센터가 정보 수발신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현재 금강소나무숲길안내센터는 한국 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직영 관리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 조사결과, 지역주민들이나 기관 모두 민원을 제기하지만 민원을 수용하고 해결하는 구조가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둘레길 조성 초기부터 지금까지 제기된 부분으로, 숲길 운영 · 관리에 있어 주체별 역할이 불분명한 부분에서 오는 결과이다.
- 첫 번째, 지리산 둘레길의 경우 대표적인 중앙정부 주도 및 지원형태의 숲길로 (사)숲길 및 구간 안내센터, 지자체가 주요 이해관계자의 핵심 주체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보교류 및 민원대응, 의사결정에 있어 허브 역할을 하는 주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조정하고 관리하는 기능이 전체적으로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 첫 번째, 지리산 둘레길의 경우 대표적인 중앙정부 주도 및 지원형태의 숲길로 (사)숲길 및 구간 안내센터, 지자체가 주요 이해관계자의 핵심 주체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보교류 및 민원대응, 의사결정에 있어 허브 역할을 하는 주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조정하고 관리하는 기능이 전체적으로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지리산 둘레길의 경우, 5개 시 · 군에 걸쳐 조성된 장거리 트레일로 규모나 이해관계자의 레벨이 다양하고 토지 소유 구조도 사유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해 국내 여타의 숲길보다 운영·관리의 이해관계자 구조와 역할이 복잡하게 나타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후속연구
- 하지만 (사)울진숲길 내 목공예 제작 및 생태교육팀을 중심으로 사회적 기업 활동을 지원하거나 숲길의 운영·관리와 관련된 인력을 일부 지원하는 등 그 역할을 점차 늘려나가고 있다. 또한 산림청을 비롯한 다양한 정부부처의 지원으로 조성된 울진군 내 숲길을 서로 연계시키고 통합관리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향후 그 역할과 권한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본 논문은 국내 숲길의 효율적인 운영 · 관리를 위해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된 논문으로, 향후 숲길의 운영 · 관리와 관련된 정책을 만들고 시행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 하지만 조사 당시 운영이 활발했던 일부 구간에 해당되는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그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논문이기 때문에 현재 진행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구체적인 숲길 운영·관리 부분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는 향후 국내 주요 숲길의 정기적인 운영·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
- 향후 둘레길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서는 행정적 지원의 역할을 수행할 산림청와 남원시청 등이 주요 이해관계자로 참여해야 할 것이며, 그밖에 지역주민과 (사)숲길 사무국과 같은 민간 레벨의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도 필요하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향후 구축되는 거버넌스 조직은 형식적인 회의가 아닌 의사 결정 및 조정 기능이 있는 협의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할 것이다.
- 분석 결과, 산림청, 남원시청, 인월안내센터, 지역주민, (사)숲길 사무국 등이 향후 활발한 참여를 원하는 주체로 가장 많이 지목되었다. 향후 둘레길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서는 행정적 지원의 역할을 수행할 산림청와 남원시청 등이 주요 이해관계자로 참여해야 할 것이며, 그밖에 지역주민과 (사)숲길 사무국과 같은 민간 레벨의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도 필요하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향후 구축되는 거버넌스 조직은 형식적인 회의가 아닌 의사 결정 및 조정 기능이 있는 협의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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