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집단따돌림 유형에 따른 협동 및 공감기술과 학교생활적응의 차이
Difference of Collaboration·Empathy Skill and Adaptation of School Life according to School Bullying Type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6 no.11, 2016년, pp.399 - 408  

박완성 (삼육대학교 교양교직학부) ,  정구철 (삼육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집단따돌림 유형에 따른 협동 및 공감기술과 학교생활적응도 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수도권에 소재한 중 고등학교에서 213명의 청소년(중: 106명, 고: 1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집단따돌림 유형을 분류하기 위해 2단계 군집분석을 사용하였고, 집단에 따른 예측변수의 설명은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집단따돌림 가해 및 피해경험은 협동 및 공감기술과 부적 상관이 있었으며, 학교생활적응도와도 부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집단따돌림 가해군과 피해군은 협동기술의 부족과 관련되며, 가 피해군은 공감기술의 부족과 관계가 있었다. 셋째, 학교생활적응도에 협동과 공감기술은 유의한 예측변수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고려할 때, 청소년들의 협동과 공감기술은 집단따돌림의 가해 및 피해경험을 줄이고,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의 사회적 기술 훈련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relationship among school bullying types, collaboration empathy skills, and adaptation of school life. A survey was conducted for the research, and asked 213 adolescents in middle and high schools in capital area(middle school: 106, high school: 107). Data ...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들의 사회적 기술 중 협동과 공감 기술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가해 및 피해유형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 분석해 보고, 학교생활 적응의 예측변수를 규명해 보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집단따돌림 가해 및 피해경험과 협동 및 공감기술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연구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집단따돌림 유형에 따라 협동기술과 공감기술 및 학교생활적응 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논의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집단따돌림 군집과 협동 및 공감기술이 학교생활적응도에 미치는 영향을 위계적 회귀분석으로 분석한 결과는 [표 6]과 같다. 회귀모형의 가정을 검증하기 위해 Durbin-Watson값을 산출한 결과 2.02로 나타나 오차항의 독립성을 가정하였고, 다중공선성을 분산팽창계수(Variance Inflation Factor: VIF)로 확인한 결과 모든 모형에서 10미만으로 나타나 예측변수 간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었다. 일반적 특성을 투입한 모형 I에서는 학교(β=-.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보이지 않는’ 폭력-집단 따돌림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최근 학교폭력의 경향은 신체적 폭력에서 언어적 혹은 정서적 폭력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1]. 이는 신체적 폭력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대처에 따라 법적·사회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상대적으로 ‘보이지 않는’ 폭력-집단 따돌림-이 증가하고 있는 현상으로 판단된다.
집단따돌림의 여러 가지 요인은 무엇인가? 집단따돌림은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집단따돌림은 개인적 요인, 가정적 요인, 학교요인, 사회 환경적 요인으로 설명되고 있다. 즉, 개인적 요인으로는 외모, 사회적 기술부족, 낮은 자아존중감, 공격성, 타인에 대한 공감부족, 동조성 결여가, 가정적 요인으로는 부모양육태도, 생활수준, 형제의 영향이, 그리고 사회 환경적 요인으로는 TV 등 매스미디어의 영향, 지역사회의 문화, 사회적 폭력의 만연 등이 폭력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13,14].
따돌림이란? 따돌림이란 다른 사람을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괴롭히려는 의도를 가지고 공격적인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는 활동으로, 다른 사람을 이기려는 행동의 의도를 내포한다. 따돌림의 문제는 따돌리는 청소년, 따돌림 당하는 청소년 모두의 인격형성에 적지 않는 영향을 미쳐 인간관계가 바르지 못한 사람으로 성장할 우려가 있다[2].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29)

  1. 박완성, 차명호, 따돌림(사이버 따돌림) 실태 분석 및 예방 방안 연구, 교육과학기술부 연구보고서, 2013. 

  2. J. G. Parker and S. R. Asher, "Friendship and friendship quality in middle child: Links with peer group acceptance and feelings of loneliness and social dissatisfaction," Development Psychology, Vol.29, No.4, pp.611-621, 1993. 

  3. M. Helsen, W. Vollebergh, and W. Mees, Social support from parents and friends and emotional problem in Adolescence, 2000. 

  4. I. Y. Bernstein and M. W. Watson, "Children who are targets of bullying: A victim pattern," Journal of Interpersonal Violence, Vol.12, No.4, pp.483-498, 1997. 

  5. 교육부, 2012년도 제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2012. 

  6. 교육부, 2014년도 제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2014. 

  7. 한국교육개발원, 2013년 2차 학교폭력실태조사 분석결과, 2013. 

  8. 김은아, 이승연, "또래 괴롬힘, 방어행동과 공감, 자기효능감, 학급규준에 대한 믿음의 관계," 한국심리학회지: 발달, 제24권, 제1호, pp.59-77, 2011. 

  9. 이종화, 중학생 집단따돌림 피해자의 경험 분석, 부산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3. 

  10. 김혜원, "청소년들의 집단따돌림과 집단괴롭힘 피해 경험에 따른 심리적 부적응 및 학교 부적응," 청소년학연구, 제18권, 제5호, pp.321-256, 2011. 

  11. 송혜리, 청소년의 집단따돌림 경험 및 자아탄력성, 학교생활적응과의 관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0. 

  12. 김예성, 박현선, "초등학교 또래 괴롭힘 피해 아동의 학교적응유연성에 관한 연구," 한국아동복지학, 제23권, 제1호, pp.65-97, 2007. 

  13. 가우디, 왕따 리포트, 서울: 우리교육, 1999. 

  14. 이상균, "중학교 또래 따돌림의 예측요인," 한국사회복지학, 제37권, pp.357-379, 1999. 

  15. 박소현, 집단따돌림 가해 피해와 보복심리: 집단 따돌림의 유형과 성차를 중심으로,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5. 

  16. F. M. Gresham and S. N. Elliot, Manual for the Social Skills Rating System, Circle Pines MN: American Guidance Service, 1990. 

  17. 한영주, 중?고등학교 집단따돌림("왕따") 가해자 및 피해자의 특성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9. 

  18. 임철종, 가정의 과정 환경 변인과 학교 생활 적응이 초등학생의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 경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2. 

  19. 신혜섭, "중학생의 학교폭력 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가해경험, 피해경험, 가해, 피해 중복경험에 대한 분석," 청소년학연구, 제12권, 제4호, pp.123-149, 2005. 

  20. 이상균, "학교에서의 또래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비판사회정책, 제5권, pp.303-310, 1999. 

  21. 조은문, 이종연, "중학생 영재와 평재 간 대인관계와 공감의 차이 및 상관 연구," 상담학연구, 제10권, 제2호, pp.1149-1164, 2009. 

  22. 홍명숙, 어주경, "중학생의 성별에 따라 자기애, 공감능력, 자존감이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 상담학연구, 제14권, 제6호, pp.3911-3928, 2013. 

  23. 정명선, "학교폭력 청소년의 공감훈련 집단미술 치료 효과," 한국청소년연구, 제21권, 제4호, pp.51-77, 2010. 

  24. 최진이, 심리극 프로그램이 비행청소년의 우울, 공감, 희망에 미치는 효과, 덕성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9. 

  25. 박인구, 한기백, "청소년이 지각한 아동기의 정서적 외상과 공격성의 관계: 분노와 공감의 매개효과," 청소년학연구, 제21권, 제2호, pp.375-397, 2014. 

  26. 김영희, 고태순, "중학생의 희망 및 공감과 행복감과의 관계,"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4권, 제10호, pp.330-338, 2014. 

  27. 이혜순, "청소년의 가족기능, 충동성, 스트레스 수준이 집단따돌림 유형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4권, 제2호, pp.319-329, 2014. 

  28. 김은경, "청소년의 피학대경험이 내적통제성과 공감능력을 매개로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한국심리학회지: 발달, 제22권, 제1호, pp.37-56, 2009. 

  29. 서지현, 남자 비행청소년들의 부모애착과 반사회성 및 공감능력의 관계,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6.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콘텐츠

저작권 관리 안내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