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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장성이 주관적 건강상태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 차상위계층과 상위중산층 비교
The Impact of Health Care Coverage on Changes in Self-Rated Health: Comparison between the Near Poor and the Upper Middle Class 원문보기

Health policy and management = 보건행정학회지, v.26 no.4, 2016년, pp.390 - 398  

김진현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Background: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impact of levels of health care coverage on the trajectory of self-rated health, comparing the near-poor which tends to be excluded in traditional health care systems with the upper middle class. Methods: The study participants were 3,687 people who sincere...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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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의료보장성 수준의 차이가 주관적 건강상태의 종단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것이고 구체적인 연구가 설은 아래와 같다.
  • 마지막으로 의료보장성 수준과 건강상태의 종단적 변화가 소득을 기준으로 차상위계층과 상위중산층 사이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기존의 연구들은 빈곤층과 비빈곤층 사이의 의료서비스 이용에서의 불평등과 그로 인한 건강상태의 차이에 초점을 두었다[15,26].
  • 본 연구는 의료보장성 수준을 생활비 대비 의료비 지출부담 정도와 미충족 의료의 경험 여부로 구분하여 주관적 건강상태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종단적(2009-2012년)으로 살펴보았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초기값(health intercept)과 기울기(health slope)로서 종단적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 본 연구는 의료보장성 수준을 의료비 지출부담 정도와 미충족 의료의 개념으로 살펴보고, 의료보장성 수준의 차이가 개인의 주관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을 잠재성장곡선모형을 통해서 살펴보았다. 더불어 의료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계층인 차상위계층과 상대적으로 의료보장성 수혜 수준이 놓은 상위중산층의 비교를 통해서 의료보장성 수준과 건강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 본 연구는 의료보장성 수준의 차이가 단순히 재정적 차원이 아닌 개인의 건강상태의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종단적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차상위계층과 상위중산층과의 비교를 통해서 의료보장성 수준의 차이가 소득수준이 다른 두 집단의 건강상태에 어떠한 차별적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봤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 그리고 연구에 사용된 이차자료의 제약으로 인해 종속변수인 주관적 건강상태만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가변변수로 처리하였고,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의료보장성 수준의 변화를 연구모형에 반영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 이 부분은 추후 새로운 종단자료를 활용하여 의료보장성 수준의 변화가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종단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차상위계층과 상위중산층 비교에서 의료보장성 수준의 차이가 건강상태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국민 특히 차상위계층과 같은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이 있는 대상자의 건강에 대한 국가 및 사회의 책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 이 부분은 추후 새로운 종단자료를 활용하여 의료보장성 수준의 변화가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종단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차상위계층과 상위중산층 비교에서 의료보장성 수준의 차이가 건강상태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국민 특히 차상위계층과 같은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이 있는 대상자의 건강에 대한 국가 및 사회의 책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 의료보장성 수준의 차이가 실제 건강상태의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생애주기 관점(life course perspective)을 토대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의료보장성 수준의 차이가 주관적 건강상태의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종단적으로 살펴본 연구는 살펴보기 힘들었다. 생애주기 관점은 개인의 신체적 그리고 심리적 건강상태가 생애주기를 통해서 어떠한 형태로 변화하는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25].
  • 본 연구는 의료보장성 수준의 차이가 단순히 재정적 차원이 아닌 개인의 건강상태의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종단적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차상위계층과 상위중산층과의 비교를 통해서 의료보장성 수준의 차이가 소득수준이 다른 두 집단의 건강상태에 어떠한 차별적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봤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가설을 구체적으로 검증해보면 다음과 같다.

가설 설정

  • 첫째, 주관적 건강상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유의미하게 변할 것이다. 둘째, 의료보장성 수준의 차이는 주관적 건강상태의 변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셋째, 의료보장성 수준과 주관적 건강상태의 종단적 관계는 차상위계층과 상위중산층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 첫째, 주관적 건강상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유의미하게 변할 것이다. 둘째, 의료보장성 수준의 차이는 주관적 건강상태의 변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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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민간의료보험의 증가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1%로 급격히 증가 하였는데, 이는 미래에 발생할 건강문제와 의료비에 대한 부담을 현재 공적 의료보장제도가 보장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5]. 민간의료보험의 증가는 늘어나는 국민건강보험의 재정부담을 줄이고, 의료서비스 필요시에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도 있으나, 고가의 보험료 부담과 공공의료보장성을 약화시킴으로써 민간보험을 구입할 수 없는 빈곤층과 차상위계층에게 의료서비스 이용에서의 불평등을 유발하는 등의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의료보장제도의 역할은 무엇인가? 의료보장제도는 국민이 질병, 상해, 장애 등으로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였을 때 국가에 의해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국민들이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를 경제적 부담 없이 이용하게 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사회안정망으로서의 역할을 한다[1]. 우리나라의 경우 1989년부터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를 통하여 양적인 측면에서 공적 의료보장제도의 틀은 갖추었으나 질적인 측면에서 공적 의료보장제도의 보장성 수준은 여전히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 평균보다도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2,3].
의료보장성의 두가지 차원이 상호밀접한 관련성을 가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의료보장성의 이 두 가지 차원은 분리되어 있기보다는 상호 밀접한 관련성을 가진다. 즉 높은 본인부담의료비 혹은 비급여진료비 등으로 개인이 경제적 부담을 느낄 경우에 의료적 필요 혹은 욕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서비스의 이용을 지연하거나 포기하게 되는 미충족 의료가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료보장성 수준은 건강불평등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주요 사회적 요인 가운데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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