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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의 유능성 향상과 부부갈등 감소를 위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자기유능감 및 갈등대처방식에 효과가 있는지를 검증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 가족의 부부 간 갈등해결방법 습득과 친밀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밝힘으로써 실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하여 이주여성의 가족 및 사회적응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A광역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으로 본 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하고 한국에 거주한지 2년 이상인 여성으로 한정하였다.
- 본 연구에서 활용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회기별 목적과 프로그램 내용을 [Table 1]에 제시하였다.
제안 방법
- 초기단계(1회기-2회기)는 집단구성원들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의사소통을 촉진하며, 자신의 감정을 자유 롭게 표현하는 단계이다. 1회기에서는 라포형성을 위해 집단원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간단한 놀이활동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손유희와 레크레이션을 통해 마음열기를 시도하였다. 또 2회기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몸동작 및 손동작으로 표현하는 한편, 감정 코칭 5간계를 배우고 부부 및 가족 간에 소통하는 법을 익혔다.
-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이 부부간 갈등해결방식 전체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과 사후 점수의 평균과 표준 편차, 교정된 평균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부정적인 문항은 역채점하여 결혼이주여성의 갈등대처 능력을 평가 하였고, 다음 [Table 13]에 제시하였다.
-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이 부부간 갈등해결방식의 하위요인인 ‘감정 및 행동 표출’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과 사후 점수의 평균과 표준편차, 교정된 평균을 살펴보고, 다음 [Table 9]에 제시하였다.
-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이 부부간 갈등해결방식의 하위요인인 ‘외부도움 요청’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과 사후 점수의 평균과 표준편차, 교정된 평균을 살펴보고, 다음 [Table 11]에 제시하였다.
-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이 부부간 갈등해결방식의 하위요인인 ‘회피적 대처’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과 사후 점수의 평균과 표준편차, 교정된 평균을 살펴보고, 다음 [Table 7]에 제시하였다.
-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이 부부간의 갈등해결방식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전 갈등해결방식의 하위요인들을 공변량으로 설정한 공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 결혼이주여성의 자기유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사전 점수를 공변량으로 설정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후검사 점수에 대해 공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Table 4]와 같이 사전 자기유능감을 공변량으로 보정한 후 사후집단 간 차이를 살펴보면, F= 7.
- 먼저,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이 부부간 갈등해결방식의 하위요인인 ‘이성적 대처’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과 사후 점수의 평균과 표준편차, 교정된 평균을 살펴보고, 다음 [Table 5]에 제시하였다.
- 본 연구에서 활용한 예술적 활동과 표현들은 스킬을 배우거나 예술적 능력을 습득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미술 및 음악매체 등을 통한 창조적이고 다각적인 표현활동을 통하여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내면의 감춰진 감정과 상처들을 다양한 형태와 방법으로 드러내고 표현하며 치료 할 수 있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유능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이명희・김아영［22］이 개발한 기본 심리욕구 척도 중 유능성 척도를 결혼이주여성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나를 아는 사람은 내가 일을 잘 한다고 말한다.
- 본 연구에서의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의 부부갈등 감소와 유능감 향상을 목표로 초기, 중기, 후기 세 단계로 구성하여 진행하였고, 여러 선행연구들［1, 2, 21, 23, 24］과 현장 전문가들의 다문화가정을 위한 집단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조언을 참조하여 내용을 구성하였다 ([Table 1] 참조).
- 실험집단 30명, 통제집단 31명을 무선표집으로 배치하고, 총 8회에 걸쳐 개입하였다. 사전검사는 1회차에 실시하였으며, 사후 검사는 프로그램이 끝난 지 한 달 후에 실시하였다.
-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이 부부간 갈등해결방식 전체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과 사후 점수의 평균과 표준 편차, 교정된 평균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부정적인 문항은 역채점하여 결혼이주여성의 갈등대처 능력을 평가 하였고, 다음 [Table 13]에 제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서 활용한 예술매체는 동작, 음악, 미술, 글쓰기, 만들기, 역할극, 명상 등이다. 각각의 예술활동들은 서로 상호작용하며 조화를 이루는 통합예술 매체로서의 역할을 한다.
- 본 연구의 대상은 A광역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중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대상자들이 모집하고, 제비뽑기를 통해 무선표집하여 30명을 실험집단으로, 31명을 통제집단으로 배치하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들 중 프로그램에 불성실하게 참석한 1명을 제외하였고, 매 회기별로 2시간씩 총 8회기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1번의 사후만남을 가졌다.
- 본 프로그램 대상자는 결혼을 목적으로 입국한 이주 여성으로 거주기간이 2년 이상이고1) 한국어 능력이 생활언어가 가능 한 사람으로 한정하였다. 연구 참여에 동의한 사람에게 사전・사후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 가족의 부부 간 갈등해결방법 습득과 친밀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밝힘으로써 실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하여 이주여성의 가족 및 사회적응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A광역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으로 본 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하고 한국에 거주한지 2년 이상인 여성으로 한정하였다. 실험집단 30명, 통제집단 31명을 무선표집으로 배치하고, 총 8회에 걸쳐 개입하였다.
- 각 회기별 프로그램의 리더 1인과, 상담전공 박사과정 1인과 사회복지학과생 1인이 협력리더로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본 프로그램의 진행은 A시 소재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이루어졌다.
- 본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A광역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으로 본 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하고 한국에 거주한지 2년 이상인 여성으로 한정하였다. 실험집단 30명, 통제집단 31명을 무선표집으로 배치하고, 총 8회에 걸쳐 개입하였다. 사전검사는 1회차에 실시하였으며, 사후 검사는 프로그램이 끝난 지 한 달 후에 실시하였다.
- 연구대상자들의 출신국은 베트남 31명, 캄보디아 11명, 필리핀 8명, 중국 5명, 일본 2명, 라오스 2명, 네팔 1명 순이다. 배우자와의 만남은 친구나 친척으로 소개로 만난 경우가 32명, 결혼중개업체 21명, 종교기관소개 4명, 기타 3명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처리
- 본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기 전에 집단간 동질성을 검증하기 위해 차이분석을 실시한 결과 주요변수의 일부 하위요인이 동질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전검사 검사의 효과를 통제 하기 위해 사전점수를 공변량으로 설정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후검사 점수에 대해 공변량 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이 결혼이주여성의 자기유능감 및 부부간 갈등대처방식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SPSS 21.0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본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기 전에 집단간 동질성을 검증하기 위해 차이분석을 실시한 결과 주요변수의 일부 하위요인이 동질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론/모형
- 결혼이주여성의 갈등대처방식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된 도구는 송말희［6］의 척도를 바탕으로 최규련［6］이 작성하고, 김혜신［2］이 수정하여 사용한 척도를 활용하였다. 본 척도는 ‘갈등이 있으면 친한 친구나 이웃과 상의한다.
성능/효과
- [Table 10]와 같이 사전 부부간 갈등해결방식의 하위요인인 ‘감정 및 행동 표출’을 공변량으로 보정한 후 사후집단 간 차이를 살펴보면, F= 7.646, p<.01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을 나타났다.
- 첫째,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자기유능감에 효과가 있었다. 결혼이주여성의 자기유능감은 프로그램을 진행 하기 전에는 큰 차이가 없던 것이 사후 검사에서는 실험 집단이 현저히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권봉만［17］, 최애나・강효현［18］, 최애나［19］, 우현정［21］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이다.
- 특히 갈등해결방식의 하위요인 중 외부도움 요청 변인은 유의한 차이가 없게 나타났으나, 이성적 대처, 회피적 대처, 감정 및 행동 표출 변인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의 실시 후에 결혼이주여성의 이성적 대처 변인은 높아진데 반해 회피적 대처와 감정 및 행동표출 변인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 실시 후 결혼이주여성은 부부간에 갈등이 있으면 늦게 귀가한다거나 따로 생활하는 등 회피적 대응 보다는 더 이성적으로 대처하고, 짜증을 내거나 욕을 하는 등 감정이나 행동의 표출은 덜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둘째,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은 갈등해결방식에 효과가 있는가?
- 둘째,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부부 간의 갈등해결 방식에 효과가 있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백은영・이명우［1］, 오명선・최외선・우현정［25］, 김수복・우현정［26］의 연구와 유사하다. 특히 갈등해결방식의 하위요인 중 외부도움 요청 변인은 유의한 차이가 없게 나타났으나, 이성적 대처, 회피적 대처, 감정 및 행동 표출 변인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0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본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기 전에 집단간 동질성을 검증하기 위해 차이분석을 실시한 결과 주요변수의 일부 하위요인이 동질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전검사 검사의 효과를 통제 하기 위해 사전점수를 공변량으로 설정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후검사 점수에 대해 공변량 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전에 두 집단의 일반적 특징과 주요변수인 자기유능감과 갈등해결방식의 동질성 검정을 위하여 t-test를 실시한 결과, 연구대상자의 연령, 결혼기간, 학력. 월평균소득과 자기유능감은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동질한 것으로 밝혀졌으나, 갈등해결방식의 하위요인인 회피적 대처와 감정 및 행동 표출은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있게 나타났다([Table 2] 참조).
- 첫째,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은 자기유능감에 효과가 있는가?
-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의 실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자기유능감에 효과가 있었다. 결혼이주여성의 자기유능감은 프로그램을 진행 하기 전에는 큰 차이가 없던 것이 사후 검사에서는 실험 집단이 현저히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었다.
-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의 실시 후에 결혼이주여성의 이성적 대처 변인은 높아진데 반해 회피적 대처와 감정 및 행동표출 변인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 실시 후 결혼이주여성은 부부간에 갈등이 있으면 늦게 귀가한다거나 따로 생활하는 등 회피적 대응 보다는 더 이성적으로 대처하고, 짜증을 내거나 욕을 하는 등 감정이나 행동의 표출은 덜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오명선・최외선［25］의 연구에서 프로그램 실시 후 배우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게 되고 이성적으로 대응하여 감정적인 대립이 줄었다고 보고한 결과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 즉,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의 부부간 갈등해결방식의 하위요인인 ‘회피적 대처’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M=2.071)이 통제집단(M=32.968)에 비해 회피적 대처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01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을 나타났다.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M=2.167)이 통제집단(M=2.908)에 비해 감정 및 행동 표출 점수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의 부부간 갈등 해결방식의 하위요인인 ‘감정 및 행동 표출’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 [Table 14]와 같이 부부간 갈등해결방식 전체에 대한 집단 간 차이를 살펴보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M=3.681)과 통제집단(M=3.199)의 갈등해결방식의 전체에 대한 점수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의 갈등해결방식 전체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 둘째,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부부 간의 갈등해결 방식에 효과가 있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백은영・이명우［1］, 오명선・최외선・우현정［25］, 김수복・우현정［26］의 연구와 유사하다. 특히 갈등해결방식의 하위요인 중 외부도움 요청 변인은 유의한 차이가 없게 나타났으나, 이성적 대처, 회피적 대처, 감정 및 행동 표출 변인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의 실시 후에 결혼이주여성의 이성적 대처 변인은 높아진데 반해 회피적 대처와 감정 및 행동표출 변인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후속연구에서는 남편과 아내의 의사소통패턴 및 갈등대응방식의 차이를 파악해보고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제시해줄 필요성이 있다. 둘째,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만을 대상으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나 원활한 부부관계 및 가족관계를 위해서는 부부 모두가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 후속연구에서는 결혼이주가족 남편과 아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하여 가족 중재 프로그램으로 제공할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이 부부갈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전개하였으나, 일부 갈등대처방식의 하위요인이 효과가 없게 나타난 것을 볼 때 갈등대처전략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이 첨가될 필요가 있다.
- 둘째,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만을 대상으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나 원활한 부부관계 및 가족관계를 위해서는 부부 모두가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 후속연구에서는 결혼이주가족 남편과 아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하여 가족 중재 프로그램으로 제공할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이 부부갈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전개하였으나, 일부 갈등대처방식의 하위요인이 효과가 없게 나타난 것을 볼 때 갈등대처전략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이 첨가될 필요가 있다. 이 후 후속연구에서는 다양한 예술활동을 접목하여 그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용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 셋째,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이 부부갈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전개하였으나, 일부 갈등대처방식의 하위요인이 효과가 없게 나타난 것을 볼 때 갈등대처전략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이 첨가될 필요가 있다. 이 후 후속연구에서는 다양한 예술활동을 접목하여 그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용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 이상과 같은 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제한점을 밝히고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다른 문화권에서 자란 결혼이주가족 부부는 일반 부부에 비해 부부 간의 갈등에 대한 대처방식이 많은 부분에서 서로 다를 수 있으므로, 부부갈등에 대처하는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를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남편과 아내의 의사소통패턴 및 갈등대응방식의 차이를 파악해보고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제시해줄 필요성이 있다.
- 첫째, 본 연구에서는 다른 문화권에서 자란 결혼이주가족 부부는 일반 부부에 비해 부부 간의 갈등에 대한 대처방식이 많은 부분에서 서로 다를 수 있으므로, 부부갈등에 대처하는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를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남편과 아내의 의사소통패턴 및 갈등대응방식의 차이를 파악해보고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제시해줄 필요성이 있다. 둘째,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만을 대상으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나 원활한 부부관계 및 가족관계를 위해서는 부부 모두가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 후속연구에서는 결혼이주가족 남편과 아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하여 가족 중재 프로그램으로 제공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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