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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의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인식과 보호 태도 연구 빅데이터 시대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심리적 반발에 주목하며
An Empirical Study of People's Perceptions and Attitudes Toward Personal Information Disclosure Online Focusing on 'Psychological Reactance' in the Big Data Age 원문보기

한국언론정보학보 = Korean Journal of Communication & Information, v.80, 2016년, pp.143 - 166  

김형지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언론학과) ,  전은식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협동과정) ,  김성태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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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미래 새로운 경쟁력으로서의 빅데이터의 가치가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면서 우선시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전제하에서 온라인 이용자의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인식과 보호 태도를 알아보았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정보 활용주체에 대한 신뢰와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심리적 반발이 개인정보 노출 방법과 유형에 따라 다름을 확인하였다. 둘째,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심리적 반발이 강할수록, 인적 개인정보 노출이 많을수록 개인정보 보호 규제에 대한 태도는 강경했다. 한편, 사람들이 개인정보 활용주체가 개인이나 기업일수록, 금융 정보의 노출이 많은 사람일수록 개인정보 보호 규제에 대한 태도는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다. 이들은 온라인상에서 공개한 자신에 관한 정보를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기 위해 자기정보에 대한 권리를 강화하고 자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경향을 엿볼 수 있겠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Recently, industrial values of big data as an important force of future society have been vastly paid attention. At the same time, more concerns about their private informations' disclosure online still echo around us, especially for them who have experiences of their personal information open onlin...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온라인상에서 노출과 관련된 개인정보의 범위는? 이제 개인정보에 대해 좀 더 살펴보자. 현재 우리가 온라인상에서 노출과 관련된 개인정보의 범위는 “살아 있는 개인에 관한 정보로서 성명, 주민등록번호 및 영상 등을 통하여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를 의미한다. 또한 “해당 정보만으로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더라고 다른 정보와 쉽게 결합하여 알아볼 수 있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개인정보보호법 제 2조). 구체적으로는 필수 정보에 해당하는 신분에 대한 정보에서부터 사상이나 가치관, 종교, 정치적 성향을 포함하는 내면의 비밀과 건강 상태나 신체적 특징, 병력과 같은 심신의 상태, 사회적 위치나 경제 관련 정보까지 개인정보의 범위는 매우 광범위하고 다양하다.
빅데이터로 인한 문제점은? 그러나 문제는 빅데이터의 산업적 가치를 강조하는 시대적 맥락 속에서 개인의 정보가 유출되어 피해를 입는 경우는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주요 카드사의 고객정보가 유출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사례가 있다.
개인의 정보가 유출되어 피해를 입은 국내의 대표적인 사례는? 그러나 문제는 빅데이터의 산업적 가치를 강조하는 시대적 맥락 속에서 개인의 정보가 유출되어 피해를 입는 경우는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주요 카드사의 고객정보가 유출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사례가 있다. 거의 1억 건이 넘는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이다. 이름이나 이메일 주소, 휴대전화뿐 아니라 카드 이용실적이나 계좌번호, 주거상황까지 한 개인이 갖고 있는 거의 모든 정보가 빠져나가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두려움이 증폭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미국의 경우에는 국가안보국(NSA)이 비밀리에 온라인상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프리즘(PRISM)을 운영한 사실이 폭로되면서 전 세계가 주목한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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