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에서 발행하는 재난연감에 의하면 교통사고 화재 붕괴등 사회재난을 23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과거 재난은 주로 태풍 가뭄등 자연의 영향으로 발생한 반면 사회가 도시 중심으로 집중됨에 따라 사회재난의 종류와 빈도, 규모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재난이 가지고 있는 위해성이 어느 정도인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과 평가방법이 없는 상태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주요 사회재난 중 교통사고, 화재사고, 붕괴사고를 대상으로 최근 8년간 발생한 빈도, 인명피해규모, 재산피해규모에 관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3차원 공간좌표상의 두 점간의 거리(유클리드거리)로써 재난위해지수를 산정하여 사회재난의 유형별 정량적인 평가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 결과를 활용하여 주요 사회재난 유형별 위해성 순위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 국가 재난관리체계 구축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국민안전처에서 발행하는 재난연감에 의하면 교통사고 화재 붕괴등 사회재난을 23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과거 재난은 주로 태풍 가뭄등 자연의 영향으로 발생한 반면 사회가 도시 중심으로 집중됨에 따라 사회재난의 종류와 빈도, 규모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재난이 가지고 있는 위해성이 어느 정도인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과 평가방법이 없는 상태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주요 사회재난 중 교통사고, 화재사고, 붕괴사고를 대상으로 최근 8년간 발생한 빈도, 인명피해규모, 재산피해규모에 관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3차원 공간좌표상의 두 점간의 거리(유클리드거리)로써 재난위해지수를 산정하여 사회재난의 유형별 정량적인 평가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 결과를 활용하여 주요 사회재난 유형별 위해성 순위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 국가 재난관리체계 구축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According to the disaster statistics issued by the Ministry of Public Safety and Security, traffic accidents, fire, collapses and others are classified into twenty-three (23) categories. In the past, disasters were mainly caused by the influence of nature, such as typhoon or drought. On the other ha...
According to the disaster statistics issued by the Ministry of Public Safety and Security, traffic accidents, fire, collapses and others are classified into twenty-three (23) categories. In the past, disasters were mainly caused by the influence of nature, such as typhoon or drought. On the other hand, as society has become city-centered, social disasters' types, frequencies and scales are becoming more diversified and ever-increasing. However, there are no specific criteria and assessment methods that can measure degrees of social disasters-related risks objectively. Therefore, this study targeted traffic accidents, fire and collapses from major social disasters, utilized data that are related to occurrence rate, scale of casualties and scale of property loss in past eight years, and calculated the disaster risk index using the distance (Euclidean distance) between two points on the 3D spatial coordinates, in order to make the objective assessment by social disaster type possible. These results will enable the objective evaluation of risk index of major social disaster to be used as the foundational data when building the national disaster management system.
According to the disaster statistics issued by the Ministry of Public Safety and Security, traffic accidents, fire, collapses and others are classified into twenty-three (23) categories. In the past, disasters were mainly caused by the influence of nature, such as typhoon or drought. On the other hand, as society has become city-centered, social disasters' types, frequencies and scales are becoming more diversified and ever-increasing. However, there are no specific criteria and assessment methods that can measure degrees of social disasters-related risks objectively. Therefore, this study targeted traffic accidents, fire and collapses from major social disasters, utilized data that are related to occurrence rate, scale of casualties and scale of property loss in past eight years, and calculated the disaster risk index using the distance (Euclidean distance) between two points on the 3D spatial coordinates, in order to make the objective assessment by social disaster type possible. These results will enable the objective evaluation of risk index of major social disaster to be used as the foundational data when building the national disaster management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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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 성과2)를 응용하여 주요 사회재난이라 할 수 있는 교통사고와 화재사고 그리고 붕괴사고를 대상으로 최근 8년(2008년~2015년)간에 발생한 빈도와 인명피해규모 그리고 재산피해규모에 관한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이들의 3가지 사회재난(이하 “주요재난”이라 한다)에 내포된 위해의 속성을 정량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재난위해지수로 평가하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사회재난 중에서 재난의 발생빈도와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도로교통사고 및 화재사고(이하 “주요재난”이라 한다)와 한 번에 수많은 인명피해가 수반되는 붕괴사고에 대한 통계자료는 붕괴사고가 재난연감에 편입된 2008년부터 2015년까지(이하 “최근 8년”이라 한다)의 재난발생 빈도와 인명피해규모 그리고 재산피해규모 등에 관한 내용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우선 최근 8년간의 주요재난에 대하여 이들의 통계자료를 분석하기로 한다. 최근 8년간의 주요재난 발생현황6)은 표 2와 그림 1과 같다.
제안 방법
9)“자연재해대책법” 제75조의2에 따른 “지역안전도 진단”의 기본개념(2011년 지역안전도 진단지침)을 개량하여 이번 연구에서 활용함.
대상 데이터
*인명피해(명)=사망자수×5+부상자수, **도로교통사고의 경우 2015년도 통계자료(도로교통공단에서 발행하는 “교통사고 통계보고서”)가 2016년도 12월에 나오게 됨으로 도로교통사고 통계의 경우 최근 7년(2008년~2014년)의 통계자료를 사용한다. 따라서 2015년에 해당하는 데이터는 최근7년간의 연평균 값을 활용하였다.
성능/효과
1) 최근 8년간의 주요재난 현황에서 연평균 재난발생빈도와 이로 인한 인명피해규모 그리고 재산피해규모의 모든 면에서 큰 것부터 작은 순서는 .도로교통사고-화재사고-붕괴사고의 순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2) 최근 8년간의 주요재난 현황 데이터로부터 각 재난의 재난발생빈도와 재난발생 건 당 단위 인명피해 그리고 단위 재산피해 등 3가지 요소의 값을 구하고, 각 요소의 값이 1.0이하인 양의 실수의 값을 갖는 재난위해유발계수로 변환할 수 있었다. 이 계수가 1.
3) 이들의 각 요소를 축으로 구성하는 3차원 공간좌표 상에서 각 요소의 값이 위해성이 가장 큰 1.0일 때의 점과 원점간의 거리를 기준으로 각 재난의 3가지 요소의 값을 갖는 점과 원점간의 거리의 비(유클리드 거리 비)로써 재난위해 지수를 구할 수 있었다.
4) 이와 같이 교통사고와 화재사고 그리고 붕괴사고를 대상으로 재난위해지수를 산정한 결과는 도로교통사고 [1.00(E)], 붕괴사고[0.39(B)], 화재사고[0.26(B)]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위 1)항과 다름을 알 수 있다.
최근 8년간에 걸쳐 일어난 주요재난의 종류별로 재난위해지수를 산정한 결과는 표 3의 맨 오른 쪽 열의 수치와 그림 3과 같다. 이 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재난위해지수가 가장 높은 것은 도로교통사고가 1.0으로서 위해등급이 E 급(재난위해성이 상대적으로 매우 큰 상태)에 해당되며, 그 다음은 붕괴사고가 0.39로서 B급(재난위해성이 상대적으로 작은 상태)에 해당되고, 가장 낮은 것은 화재사고가 0.26로서 B급(재난위해성이 상대적으로 작은 상태)에 해당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중에서 주목할 대목으로서 붕괴사고는 재난위해지수가 0.
표 2에서 보는 바와 같이, 최근 8년간에 걸쳐 일어난 전체의 재난발생 건수와 인명피해자 수 그리고 재산피해금액은 각각 도로교통사고가 연평균 222,696건과 370,557명 그리고 4조 2,963억 5,6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사고가 연평균 44,180건과 3,497명 그리고 3,400억 9,000만원으로 그 다음으로 많았으며, 붕괴사고가 연평균 317건과 330명 그리고 14억 6,500만원으로서 상대적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5) 따라서 이번 연구의 결과를 활용하면 사회재난의 유형별로 그 위해성의 순위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으로 이번 연구가 앞으로 국가의 재난안전관리계획 수립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최근 8년간의 주요재난 발생현황은?
표 2에서 보는 바와 같이, 최근 8년간에 걸쳐 일어난 전체의 재난발생 건수와 인명피해자 수 그리고 재산피해금액은 각각 도로교통사고가 연평균 222,696건과 370,557명 그리고 4조 2,963억 5,6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사고가 연평균 44,180건과 3,497명 그리고 3,400억 9,000만원으로 그 다음으로 많았으며, 붕괴사고가 연평균 317건과 330명 그리고 14억 6,500만원으로서 상대적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연감에 수록된 재난이란?
재난 관한 통계자료는 국민안전처에서 매년 발행하는 “재난연감”3)에서 살펴 볼 수 있다. 이 재난연감에 수록된 재난은 화재·붕괴·폭발·교통사고·화생방사고·환경오염사고 그 밖에 이와 유사한 사고로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처가 필요한 인명, 재산의 피해와 국민안전처장 관이 재난관리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피해의 사회재난을 말한다. 여기서 사회재난은 표 1에서와 같이 중앙행정기관이 관리하는 15종과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8종을 포함해 모두 23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과거와 비교하여 오늘날의 재난은 어떤 특징이 있는가?
과거에는 재난이라고 하면 태풍·홍수·가뭄·지진·해일과 같은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해가 주류를 이루었지만, 오늘날에는 사회가 전반적으로 산업화와 도시화로 급속히 진행되면서 도로교통사고·화재·붕괴와 같은 사회 재난1)이 발생하는 빈도와 이로 인한 피해규모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사회재난은 발생빈도가 과거보다 훨씬 증가됐고, 이로 인한 피해규모도 역시 자연 재난에 못지않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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