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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 2000). 따라서 본 조사는 농약안전사용 준수, 농약 중독 및 약해, 농약 살포횟수, 농약 사용량 등의 농약 사용실태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농약안전 사용 및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방향을 제공하고자 실시되었으며, 2012년 엽채소류, 2013년 과채류, 2014년 과수류, 2015년 벼에 대하여 실제 농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제안 방법
- 농약의 안전사용 수칙은 농약을 사용하는 농업인의 건강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안전농산물 생산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므로 농약안전사용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7가지 항목을 조사하였다. 첫 번째 농약사용 전 라벨 숙지 여부 조사에서 항상 지키거나 대체로 지킨다고 응답한 농가는 95.
- 농약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일환으로 농약 등록 후에 농가에서 사용되는 농약 사용실태 및 작물별 단위면적당 농약사용량을 조사하였다(2012-2015). 약해피해에 대한 조사에서는 과채류가 14%로 가장 높았고, 벼, 과수류, 엽채소류는 각각 11%, 11%, 8%순으로 나타났다.
- 무와 배추는 토양살충을 위하여 diazinon + phorate와 ethoprophos를 각각 14.2 kg a.i. ha−1, 17.1 kg a.i. ha−1로 많은 양을 살포하였다.
- 부추는 고자리 파리 방제를 위하여 토양처리제인 cartap hydrochloride를 2.0 kg a.i. ha−1를 살포하였다.
- 설문 문항은 ①혼용판단기준(농업기술센터, 농약판매상, 과거경험, 이웃, 혼용가부표, 기타), ②농약안전사용 수칙준수 7항목(농약사용 시 설명서 숙지, 사용방법과 용량을 설명서대로 지킴, 혼용가부표 준수, 음주 후 또는 피로할 때 살포하지 않음, 농약살포 후 깨끗이 씻음, 한 낮에는 살포하지 않음, 농약살포 후 옷을 갈아입음)에 대하여 ‘항상 지킴, 대체로 지킴, 가끔 지킴, 지키지 않음’ 에 대한설문을 하였고 ③최근 5년간 조사 작물에 약해 경험 여부 및 농약살포로 인한 중독 경험 등을 조사하였다.
- 농가에서는 재배기간 동안 실제로 농약을 살포한 일자별로 기록장에 기재하며, 연중 재배가 가능한 엽채소류, 과채류는 한 작기만 기재하였다. 작물 수확기 또는 수확완료 후인 10~11월 중에 농가를 다시 방문하여 농약 사용기록장이 잘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하여 회수하고 기록장에 기재된 내용을 DB화하고 자료를 분석하였다.
- 작물 파종 및 이앙전인 2-4월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한 농가를 직접 방문 하여 기록장 작성요령을 설명하고 농약사용기록장을 배부하였다. 농약사용 기록장은 13개 항목으로 구성(인적사항, 재배면적, 방제시기, 방제대상 병해충명, 살포 농약명, 살포방법, 희석량, 실제 살포량, 살포면적 등)되어 있다.
- 선행조사와 비교했을 때 과채소류 농가는 6%에서 11%로 상승하였고, 벼와 과수류 농가는 각각 11%, 17%에서 7%로 감소되었다. 중독 증상으로는 대부분 어지럼, 메스꺼움 증상이었고 구토 증상은 엽채소류 및 벼는 2개 농가, 과채류 및 과수류는 각각 3개 농가였으며, 이중 5개 농가는 병원치료를 하였다고 응답하였다(Table 5). 수화제 등 가루 농약은 물에 희석하는 과정에서 농약가루를 흡입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 쓰지 않는다고 대답한 경우가 매우 높았다.
대상 데이터
- 2011년 엽채소류, 2012년 과채류, 2013년 과수류, 2015년 벼 등 4개 그룹으로서 엽채소류는 무, 배추, 상추, 시금치, 부추, 잎 들깨 등 6개 작물, 과채류는 고추, 딸기, 수박, 호박, 참외, 토마토 등 6개 작물, 과수류는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단감, 감귤 6개 작물과 벼를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 3 kg)순으로 사용되었다(Table 9). Butachlor가 가장 많이 사용된 이유는 이앙 전 처리제, 초기 처리제용으로의 사용과 주성분 함유량(입제 5%, 유제 58.8)이 높았기 때문으로 판단되고, mefenacet 역시 주성분 함유량(입제 3-4%, 액상수화제 20-24%)이 높았고 특히 대단위로 재배(11-20 ha)하는 4개 농가는 원액으로 수면에 점적처리하는 액상수화제를 111-200병을 사용하였다. 이들 두 약제는 1980년대부터 피를 방제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던 제초제로 아직도 농가뿐만 아니라 제조회사에서 논에서 제일 문제인 피를 방제하기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 설문조사 대상 농가는 농약사용기록장을 기재하는 농가들과 동일하며, 기록장을 배부와 동시에 설문조사 하는 경우와 재배 중간에 방문하여 조사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최종 기록장을 회수하면서 조사하는 경우도 있었다. 설문 문항은 ①혼용판단기준(농업기술센터, 농약판매상, 과거경험, 이웃, 혼용가부표, 기타), ②농약안전사용 수칙준수 7항목(농약사용 시 설명서 숙지, 사용방법과 용량을 설명서대로 지킴, 혼용가부표 준수, 음주 후 또는 피로할 때 살포하지 않음, 농약살포 후 깨끗이 씻음, 한 낮에는 살포하지 않음, 농약살포 후 옷을 갈아입음)에 대하여 ‘항상 지킴, 대체로 지킴, 가끔 지킴, 지키지 않음’ 에 대한설문을 하였고 ③최근 5년간 조사 작물에 약해 경험 여부 및 농약살포로 인한 중독 경험 등을 조사하였다.
- 조사 지역은 작물별 재배면적이 많은 주산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의 시 • 군별 안배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조사 농가는 농약사용 기록장을 기재할 수 있으며 본 조사에 협조적인 농가들을 해당 지역의 시 •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받아 선정하였다. 엽채소류, 과채류, 과수류의 각 작물별 조사농가 수는 20-25 농가를 선정하였으며, 벼는 130농가를 선정하였다(Table 1).
- 조사 지역은 작물별 재배면적이 많은 주산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의 시 • 군별 안배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조사 농가는 농약사용 기록장을 기재할 수 있으며 본 조사에 협조적인 농가들을 해당 지역의 시 •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받아 선정하였다.
성능/효과
- 7). 가장 사용량이 많은 iprobenfos는 도열병 방제를 위하여 많이 사용되는 농약으로서 입제 형태의 농약은 17%, 유제 형태의 농약은 48%로 iprobenfos의 함유량이 높아 사용량이 많은 것으로 판단되며,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된 butachlor는 대부분의 제초제가 합제 형태인 것에 비해 주성분 함유량도 비교적 높은 5%인 입제형태의 단제로써 초기 제초제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시설고추에서는 풋고추용으로 노지재배보다 재배 작기가 짧고 시설 내에는 병해충 발생량이 작아 노지고추에 비해 농약사용량이 많지 않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과채류에 사용된 농약 중 사용 빈도수 가장 많은 5종의 농약 중 고추, 딸기, 오이, 참외, 토마토는 살균제(chlorothalonil, propineb, benomyl, chlorothalonil, chlorothalonil, chlorothalonil)를 가장 많이 사용하였고, 수박은 살충제(fluopyram)를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Table 7). 고추에 피해가 가장 많은 탄저병 방제를 위하여 chlorothalonil, propineb를 가장 많이 사용하였고, 탄저병과 함께 고추의 2대 병해로 꼽히고 있는 역병 방제를 위해서 mancozeb를 두 번째로 많이 살포하였다.
- 46 kg로 감소하였다. 네 번째로 엽채소류(무, 배추, 부추, 상추, 시금치, 잎들깨)는 2004년, 2008년, 2012년 조사결과 1.96 kg, 2.1 kg, 1.7 kg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농약 사용량 감소현상은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농약 사용을 절제하고 일부는 친환경 자재 사용이 원인이라고 사료된다(Ha et al.
- 이는 본 조사의 특성상 시설재배 및 과수 등 재배 난이도가 있는 작물들이며, 농약사용 기록장에 기재를 할 수 있는 농가를 선정한 결과라고 본다. 농약사용 경력은 재배경력과 비례해서 가장 노령화된 벼 재배 농가가 많고 엽채소류, 과채류, 과수류의 순으로 많았다.
- 단위면적당 농약사용량(kg a.i. ha−1)조사결과는 엽채소류 6종(1.65), 과채류 6종(4.93), 과수류 6종(10.98), 벼(3.16) 순이었으며, 선행 조사 보다 사용량은 대체로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 4 kg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두 번째, 과수류(사과, 배, 복숭아, 포도, 단감, 감귤)는 2002년, 2006년, 2010년 조사결과 각각 18.7 kg, 18.6 kg, 13.6 kg로 감소하였다. 세 번째, 벼는 1999년, 2003년, 2007년, 2011년 조사결과 각각 7.
- 특히 phorate는 감자, 마늘, 백합의 거세미나방, 뿌리응애 등에 등록되어 있고 무와 배추에는 등록되지 않았다. 배추를 제외한 엽채소류 작물의 적용약제가 적어 농가에서는 미적용 대상 약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농약 판매상 및 사용 농업인에 대해 안전사용교육을 강화하고 엽채소류에 대한 적용작물을 확대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설포닐우레아(SU)계통 농약 사용은 9종으로서 2015년 단위면적당 사용량(kg a.i. ha−1)은 2015년 조사 시점에는 2011년 11월에 새롭게 등록된 Metazosulfuron 0.0113을 포함하여 0.0407로 2007년보다는 20% 낮고 2011에 비해서는 31%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살균제 및 살충제의 사용량 감소와는 달리 제초제 사용량은 현재와 같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 6 kg로 감소하였다. 세 번째, 벼는 1999년, 2003년, 2007년, 2011년 조사결과 각각 7.13 kg, 5.51 kg, 6.83 kg, 3.46 kg로 감소하였다. 네 번째로 엽채소류(무, 배추, 부추, 상추, 시금치, 잎들깨)는 2004년, 2008년, 2012년 조사결과 1.
- 농약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일환으로 농약 등록 후에 농가에서 사용되는 농약 사용실태 및 작물별 단위면적당 농약사용량을 조사하였다(2012-2015). 약해피해에 대한 조사에서는 과채류가 14%로 가장 높았고, 벼, 과수류, 엽채소류는 각각 11%, 11%, 8%순으로 나타났다. 농약안전사용 수칙 준수 여부에 관한 7개 항목 중 농약사용량 준수 등 6개 항목은 대부분 잘 지키고 있었으나, 보호구 착용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 엽채소류에 사용된 농약 중 사용 빈도수가 가장 많은 5종의 농약 중 무, 배추, 부추는 살충제(diazinon + phorate, ethoprophos, cartap hydrochloride)를 가장 많이 사용하였고, 상추, 시금치, 잎들깨는 살균제(propamocarb hydrochloride, metalaxyl, hymexazol + metalaxyl)를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Table 6). 무와 배추는 토양살충을 위하여 diazinon + phorate와 ethoprophos를 각각 14.
- , 2012)에 대해 이미 발표된 바 있다. 이에 따른 농약사용량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첫 번째, 과채류(고추, 딸기, 수박, 오이, 참외, 토마토)는 2001년, 2005년, 2009년 조사결과 각각 6.6 kg, 5.9 kg, 4.4 kg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두 번째, 과수류(사과, 배, 복숭아, 포도, 단감, 감귤)는 2002년, 2006년, 2010년 조사결과 각각 18.
- 농약의 안전사용 수칙은 농약을 사용하는 농업인의 건강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안전농산물 생산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므로 농약안전사용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7가지 항목을 조사하였다. 첫 번째 농약사용 전 라벨 숙지 여부 조사에서 항상 지키거나 대체로 지킨다고 응답한 농가는 95.0%, 두 번째 농약사용법 및 사용량 준수 여부 조사에서 항상 지키거나 대체로 지킨다고 응답한 농가는 93.7%, 세 번째 농약 혼용 가부표 준수 여부 조사에서 항상 지키거나 대체로 지킨다고 응답한 농가가 91.3%, 네 번째 음주 후 또는 피로할 때 농약 살포여부 조사에서 항상 지키거나 대체로 지킨다고 응답한 농가는 90.0%, 다섯 번째 농약 살포 후 씻는지 여부 조사에서 항상 지키거나 대체로 지킨다고 응답한 농가는 93.8%, 여섯 번째 농약살포 후 옷을 갈아입는지 여부 조사에서 항상 지키거나 대체로 지킨다고 응답한 농가는 89.0%, 일곱 번째 농약 보호구 착용 여부 조사에서 항상 지키거나 대체로 지킨다고 응답한 농가는 92.6%로 안전사용 수칙 준수율은 89.0-95.0%로 대부분이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농약 안전사용기준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취지로 볼 때 지속적인 지도와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 수박은 흰가루병 방제를 위하여 fluopyram을 가장 많이 살포하였으며, 오이, 참외, 토마토 등 3개 작물은 chlorothalonil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한편 고추와 딸기에 많이 살포된 mancozeb와 benomyl성분은 일반적인 품목의 주성분 함유량은 20%미만인데 비해 각각 75%, 50%로 높은 주성분양이 함유되어 있어서 제품량을 많이 사용하지 않았어도 그 주성분 살포량이 높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 약해는 혼용가부, 살포시기, 살포량 등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거나 제초제 사용 미숙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약해 경험 사례가 낮아진 것은 안전사용을 지키는 농가가 많아진 결과라고 판단된다. 그러나 약해로 인한 농작물피해로 민원 발생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농약안전사용 교육과 홍보는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 배추를 제외한 엽채소류 작물의 적용약제가 적어 농가에서는 미적용 대상 약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농약 판매상 및 사용 농업인에 대해 안전사용교육을 강화하고 엽채소류에 대한 적용작물을 확대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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