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대학생에서 감각처리유형과 우울, 불안과의 상관관계

홍은경; 박영주

doi:10.18064/jkasi.2016.14.2.022

대학생에서 감각처리유형과 우울, 불안과의 상관관계
Sensory Processing Pattern and its Relation to Depression and Anxiety of University Students 원문보기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The jornal of Korean society of sensory integration therapists, v.14 no.2, 2016년, pp.22 - 32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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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는 대학생에서 감각처리유형과 우울, 불안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기간은 2016년 10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로 174명의 대학생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의 내용은 개인적 특징, 청소년/성인감각프로파일, Beck 우울척도 2판, Beck 불안척도로 구성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 version 22.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교차분석, Pearson상관분석을 하였다. 결과 : 감각처리유형 중 낮은등록, 감각민감, 감각회피는 우울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불안은 모든 감각처리유형과 관련성이 있었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과 함께 생활하는 부모, 교수, 그리고 보건의료분야의 전문가들은 감각처리와 감정과의 관련성을 고려하여 지도 및 교육, 치료프로그램을 계획할 필요가 있다.

Abstract ▼ AI-Helper

Objective : The purpose of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between sensory processing pattern and depression and anxiety of university students. Methods : A designed questionnaire for this study has been distributed to university students for about a month (10th to 29th of August, 2016). The questionnaire is consisted of 5 items for personal characteristics, 60 items for adult/adolescent sensory profile, 21 items from the Beck depression scale-2, and 21 items from the Beck anxiety scale. The data has been collected from 174 university students and analyzed by SPSS version 22.0 for descriptive statistics, cross-tabulation analysis, and Pearson correlation. Results : For depression, there is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low registration, sensory sensitivity, and sensory avoiding among the sensory processing patterns. For anxiety, all sensory processing patterns a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it. Conclusion : Based on the result of this study, it is recommended for academic staffs or health care professionals to consider the impact of sensory processing patterns on psychological function when they develop an educational program for university students or plan a treatment for young clients.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문제 정의

초기 성인기에 환경 내에서의 적절한 대처와 관리를 위해 감각처리의 어려움과 우울, 불안과의 관계를 조사하는 것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초기 성인기에 해당하는 대학생의 감각처리유형과 우울, 불안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충청도지역의 S 대학교 4개 학과 소속의 1-4학년으로 총 174명이었다. 연구대상의 포함기준은 시각이 정상범주에 속하고 설문지를 읽고 쓰는데 어려움이 없으며 신경계적 혹은 근골계적 질환이 없는 성인, 정신과적 진단을 받지 않은 성인으로 하였다.
설문조사는 학교의 강의실이나 기숙사 등 조용한 곳에서 실시하였고, 설문지 완료를 위해서는 20∼30분이 소요되었다. 총 179부 중 설문지의 답변 작성이 미비하거나 성의 없는 답변의 5부를 제외하고, 총 174부를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일반적 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를 사용하였고, 감각처리유형에 따른 우울과 불안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교차분석을 사용하였다. 감각처리유형과 우울, 불안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통계적 검증을 위한 유의수준은 α= .
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를 사용하였고, 감각처리유형에 따른 우울과 불안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교차분석을 사용하였다. 감각처리유형과 우울, 불안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개인적 정보는 성별, 연령, 학년 등으로 구성되었고 총 6문항이었다. 감각처리척도는 청소년/성인 감각프로파일을 이용하였고 총 60문항이었다. 우울척도는 Beck 우울척도 2판을 이용하였고 총 21문항, 불안척도는 Beck 불안척도를 이용하였으며 총 21문항이었다.
감각처리척도는 청소년/성인 감각프로파일을 이용하였고 총 60문항이었다. 우울척도는 Beck 우울척도 2판을 이용하였고 총 21문항, 불안척도는 Beck 불안척도를 이용하였으며 총 21문항이었다.

성능/효과

본 연구는 초기 성인기에 해당하는 대학생에서 감각처리유형과 우울, 불안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감각처리 유형 중 낮은등록, 감각민감, 감각회피는 우울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불안과는 모든 유형에서 관련성이 있었다.

후속연구

감각처리유형 중 낮은등록, 감각민감, 감각회피의 유형의 사람은 불유쾌한 감각에 대한 대처를 하기 위한 노력으로 인하여 우울, 불안의 성향이 높다. 대학생과 함께 생활하는 부모, 교수, 그리고 보건의료분야의 전문가들은 감각처리와 감정과의 관련성을 고려하여 지도 및 교육, 치료프로그램을 계획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취업 준비와 사회적 불안정성으로 인하여 감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성인의 사회적 적응 및 자기-조절능력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통계청 자료는 질환의 진단을 받은 사람에 대한 자료이고, 본 연구에서는 불안의 증상이 느껴지는 사람에 대한 자료이므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본 연구는 충청도라는 특정지역의 한 개 대학교 소속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그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점이 있다. 또한 대상군의 성별 분포에서 차이를 보였다.
우울과 불안의 경우 보통 여자에게 높은 경향성을 보이므로 연구결과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여진다.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지역에서 남녀 성별 분포를 고려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더 나아가 우울증 진단을 받은 환자, 불안의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감각처리는 무슨 요소로 구분되는가?	감각처리는 감각에 반응하여 탐지하고 조절, 해석하는 방법과 관련이 있다(Dunn, 2001). 감각처리는 생리적 요소와 행동적 요소로 구분한다. 생리적 요소는 신경계의 기능과 관련이 있고(Kandel, 1991), 행동적 요소는 환경에 맞게 반응을 조절하는 개인의 능력과 관련이 있다(Royeen & Lane, 1991).
	Dunn(1997)의 감각처리 모델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Dunn(1997)은 개인의 신경학적 역치와 행동적인 자기조절 전략 사이의 관련성을 감각처리 모델로 설명하였다. 이 모델은 낮은등록, 감각찾기, 감각민감, 감각회피의 4가지 감각처리유형으로 나누어진다.
	생리적 요소와 행동적 요소는 어떤 기능과 관련이 있는가?	감각처리는 생리적 요소와 행동적 요소로 구분한다. 생리적 요소는 신경계의 기능과 관련이 있고(Kandel, 1991), 행동적 요소는 환경에 맞게 반응을 조절하는 개인의 능력과 관련이 있다(Royeen & Lane, 1991). 대부분의 사람들은 균형있는 감각처리능력을 가지지만, 전체 인구의 15%정도는 불균형 적인 감각처리능력을 가진다(Miller, Anzalone, Lane, Cermak, & Ostern, 2007; Simeonsson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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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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