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개화기 조선 체류 서양인 기록물의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Construction of the Digital Archive System from the Records of Westerners Who Stayed in Korea during the Enlightenment Period of Chosun원문보기
본 연구는 개화기 조선 체류 서양인 기록물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지역문화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서양인 기록물 22권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10개의 대주제, 40개의 중주제, 239개의 소주제로 된 분류체계를 구성하고 38개 메타데이터 항목을 추출하였다. 텍스트 내용의 분석과 입력자료 유형을 분류하여 엑셀로 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접근점에 의한 검색과 정보 제공을 위하여 웹기반의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추후연구를 위하여 서양인 기록물 자료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한 아카이브 내용의 양적 확대방안, 개별 아카이브 시스템을 연계한 디지털 한국학 아카이브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문화유산분야 분류체계 표준화와 패싯구조를 고려한 다차원적인 분류체계 개발, 메타데이터 포맷의 표준화를 통한 콘텐츠의 일관성 유지, 의미검색 기능과 데이터마이닝 기능을 활용한 온톨로지 구축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개화기 조선 체류 서양인 기록물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지역문화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서양인 기록물 22권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10개의 대주제, 40개의 중주제, 239개의 소주제로 된 분류체계를 구성하고 38개 메타데이터 항목을 추출하였다. 텍스트 내용의 분석과 입력자료 유형을 분류하여 엑셀로 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접근점에 의한 검색과 정보 제공을 위하여 웹기반의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추후연구를 위하여 서양인 기록물 자료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한 아카이브 내용의 양적 확대방안, 개별 아카이브 시스템을 연계한 디지털 한국학 아카이브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문화유산분야 분류체계 표준화와 패싯구조를 고려한 다차원적인 분류체계 개발, 메타데이터 포맷의 표준화를 통한 콘텐츠의 일관성 유지, 의미검색 기능과 데이터마이닝 기능을 활용한 온톨로지 구축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reate a digital archive for local cultural contents compiled from the records of westerners who stayed in Korea during the Enlightenment Period of Chosun. The compiled information were gathered from 22 records, and 10 main subjects, 40 sub-subjects and 239 mini-subjects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reate a digital archive for local cultural contents compiled from the records of westerners who stayed in Korea during the Enlightenment Period of Chosun. The compiled information were gathered from 22 records, and 10 main subjects, 40 sub-subjects and 239 mini-subjects were derived through the subject classification scheme. Item analysis was conducted through 38 metadata and input data types were classified and databased in Excel. Finally, a web-based digital archiving system was developed for searching and providing information through various access points.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made to expand archive contents through continuous excavation of westerners' records, to build an integrated information system of Korean digital archives incorporating individual archive systems, to develop standardization of classification schemes and a multidimensional classification system considering facet structure in cultural heritage areas, to keep consistency of contents through standardization of metadata format, and to build ontology using semantic search functions and data mining function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reate a digital archive for local cultural contents compiled from the records of westerners who stayed in Korea during the Enlightenment Period of Chosun. The compiled information were gathered from 22 records, and 10 main subjects, 40 sub-subjects and 239 mini-subjects were derived through the subject classification scheme. Item analysis was conducted through 38 metadata and input data types were classified and databased in Excel. Finally, a web-based digital archiving system was developed for searching and providing information through various access points.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made to expand archive contents through continuous excavation of westerners' records, to build an integrated information system of Korean digital archives incorporating individual archive systems, to develop standardization of classification schemes and a multidimensional classification system considering facet structure in cultural heritage areas, to keep consistency of contents through standardization of metadata format, and to build ontology using semantic search functions and data mining fun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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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클라이언트 구성은 개화기 체류 서양인 저작물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의 요구사항, 다각적인 분류검색을 통한 저작물 정보의 상세정보 제공, 조회한 저작물 정보 외 해당 저자, 저작물 관련 사진정보 등 복합적인 검색결과 제공으로 되어있다. 또한 이미지 지도를 활용한 위치별 저작물 상세정보 제공, 저작물 관련 사진정보를 위한 갤러리 화면 제공, 원문사이트 URL 링크를 통한 원본 저작물 정보제공 등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조선의 개항과 함께 한반도에 들어와 체류했던 서양인들의 저작물에 투영된 한반도의 자연·인문지리적 정보를 콘텐츠화하여 저작물에 반영된 당시 주요 도시와 촌락의 지역성과 경관의 상관관계를 종합적으로 규명하기 위하여 저작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본 연구는 개화기 조선 체류 서양인 기록물의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하여 19세기에서 20세기 초 한반도의 자연지리적·인문지리적 정보를 분류하고 과거의 지리를 복원하여 역사지리적 측면에서 지역에 관한 이해를 심화시키며 지역문화콘텐츠로서 활용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화기 서양인의 조선 체류와 여행에 대한 체험을 서술한 기록물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고자 하는 이유는 19세기에서 20세기 초 한반도의 자연지리적·인문지리적 정보를 분류하여 과거의 지리를 복원하고 역사지리적 측면에서 지역에 관한 이해를 심화시키며 지역문화콘텐츠로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검색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지역명인 ‘조선’, 원작출판년인 ‘1873년’, 저자신분인 ‘해군’, 저자출신국가 ‘프랑스’, 문헌형태인 ‘기록서’로도 검색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기록물을 단순히 아카이브화 하는 것이 아니라 이에 대한 새로운 속성을 부여함으로써 자료의 검색 가능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서양인 저작물에 담겨진 지역 및 생활정보의 속성유형에 맞게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된 다양한 주제로 저작물 정보를 검색해 보았다.<그림 4>는 주제별 검색결과의 화면구성 형태로서 대주제 ‘문화’, 중주제 ‘종교’, 소주제 ‘불교’를 주제항목에서 선택하여 검색한 결과를 저작물, 저자명, 출판사 및 번역자, 원문링크,문헌형태, 분류, 시대, 지역, 내용 주제어, 본문 등의 정보와 사진정보까지 보여주고 있는 화면이다.
개화기 서양인의 조선 체류 및 여행에 대한 체험을 서술한 저작물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온라인으로 정보를 제공·공유함으로써 이용자가 언제 어디에서나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웹 기반 정보검색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를 통하여 저작물이 서술된 위치를 기반으로 디지털 문화콘텐츠의 공간상 위치를 직관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이미지 지도와 연계하여 사진 및 신문자료 등의 디지털 자료를 활용하여 이용자가 개화기 조선시대의생활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은 웹기반의 시스템으로 구축한 저작물 자료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검색과 정보 제공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주제별, 저자별, 사진명, 지역별 등으로 이용자가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DBMS에 구축된 데이터를 조회하여 기록물 및 저자의 상세정보를 사진파일과 함께 제공하며, 타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관련 저작물 정보를 링크 연결정보를 통해 다각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또한 웹기반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이용자가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저작물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제안 방법
개화기 서양인의 조선 체류 및 여행에 대한 체험을 서술한 저작물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온라인으로 정보를 제공·공유함으로써 이용자가 언제 어디에서나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웹 기반 정보검색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검색시스템 구축의 주요내용은 수집된 개화기 서양인의 저작물을 데이터베이스로 가공·구축하는 것으로서 초기 데이터 수집단계에서 엑셀파일로 관리하던 데이터를 일관성 있게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각각의 검색 분류별(하나의 엑셀시트 테이블에서 저자별, 분류별, 주제별, 지역별, 사진별)로 그룹화 및 세분화하여 DB를 설계하였다.
본 연구는 개화기 조선 체류 서양인 기록물의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하여 19세기에서 20세기 초 한반도의 자연지리적·인문지리적 정보를 분류하고 과거의 지리를 복원하여 역사지리적 측면에서 지역에 관한 이해를 심화시키며 지역문화콘텐츠로서 활용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조일수호조규가 이루어진 1876년부터 한일합방이 이루어졌던 1910년까지 저술된 서양인 기록물 22권(3권은 기간을 벗어났으나 내용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포함됨)의 내용항목을 분석하여 속성정보를 부여하였다. 대·중·소주제로 구성된 분류체계를 구성하고 메타데이터 항목을 추출하여 텍스트 내용을 분석한 뒤 엑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으며, 웹기반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을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Database Management System)을 통해 관리하였다.
구체적인 연구내용으로 첫째,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양인 기록물의 샘플 텍스트 분석을 통해 속성과 의미 관계를 고려하여 개화기 조선 체류 서양인 기록물 분류체계를 작성하였다. 연구방법으로, 연구대상 자료 22권의 기록물 분석과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조선왕조실록 분류체계를 참고하여 서양인 기록물 정보의 속성유형에 맞게 수정·보완된 분류체계를 작성하였다.
최근에 정희선, 김희순, 송현숙, 이명희(2015)는 개화기 방한 서양인 기록물의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위하여 서양인 기록물을 대상으로 주제분류를 전개하고, 메타데이터 항목에 맞추어 텍스트 내용의 분석과 입력자료 유형을 분류한 후 엑셀로 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그리고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모델과 5개의 메뉴로 구성된 홈페이지 구축(안)을 제시하였다.
넷째, 엑셀로 구축된 데이터베이스에 근거하여웹기반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을 개발하여 이용자가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저작물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검색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주요내용으로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DBMS에 구축된 데이터를 조회하여 기록물 및 저자의 상세정보와 사진파일을 제공하며, 관련 저작물 정보를 링크 연결정보를 통해 제공하고자 하였다.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의 주요내용은 수집된 개화기 서양인의 저작물을 데이터베이스로 가공·구축하는 것으로서 하나의 테이블로 관리하던 데이터를 일관성 유지를 위해 각각의 검색 분류별로 그룹화하여 설계하였다. 다양한 검색서비스 제공과 자료의 동시 공유와 접근, 일관성 유지, 보안 및 권한 관리, 접근 속도 향상을 위해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을 구축하고 네트워크 기반의 정보검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클라이언트 구성은 개화기 체류 서양인 저작물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의 요구사항, 다각적인 분류검색을 통한 저작물 정보의 상세정보 제공, 조회한 저작물 정보 외 해당 저자, 저작물 관련 사진정보 등 복합적인 검색결과 제공으로 되어있다.
대·중·소주제로 구성된 분류체계를 구성하고 메타데이터 항목을 추출하여 텍스트 내용을 분석한 뒤 엑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으며, 웹기반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을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Database Management System)을 통해 관리하였다.
둘째, 문화유산정보의 특성과 메타데이터의 필요성에 대하여 문헌과 인터넷을 통해 조사하고, 서양인 기록물 정보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적합한 최소수준의 메타데이터 항목을 구성하였다. 연구방법으로 더블린 코어(Dublin Core) 메타데이터 항목을 분석하고 서양인 기록물 정보에 적합한 데이터베이스와 저자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필요한 메타데이터 항목을 추출하여 워크시트 폼을 개발하였다.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의 주요내용은 수집된 개화기 서양인의 저작물을 데이터베이스로 가공·구축하는 것으로서 하나의 테이블로 관리하던 데이터를 일관성 유지를 위해 각각의 검색 분류별로 그룹화하여 설계하였다.
최근에, 한희정, 오효정, 김태영, 김용(2016)은 무형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제공하기 위한 방법으로 무형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빙 현황을 비교분석한 후,무형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개발을 위해 정책개발과 표준화된 관리기반기술과 요구사항을 제안하였다. 또한 무형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 구축을 위한 체계화된 방법론을 개발하여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방안을 제안하였다.
주제별, 저자별, 사진명, 지역별 등으로 이용자가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DBMS에 구축된 데이터를 조회하여 기록물 및 저자의 상세정보를 사진파일과 함께 제공하며, 타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관련 저작물 정보를 링크 연결정보를 통해 다각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또한 웹기반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이용자가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저작물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분류체계는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의 콘텐츠 분류체계와 조선왕조실록 분류체계를 참고한 후 서양인의 기록물에 담긴 지역 및 생활정보의 속성 유형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실용적인 웹문서 분류체계와 학술정보용 분류체계의 장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전개하였다.
본 연구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분류번호 할당, 메타데이터 입력, 본문 입력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연구자에 의해 수작업으로 이루어졌다. <표 5>의 사례는 <표 3>의 메타데이터 항목에 의해 구축된 저작물 데이터베이스 중 쥐베르의 『조선원정기』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례이다.
셋째, 역사지리적 복원을 통한 지역연구를 위해 서양인 기록물에 나타난 자연지리 정보, 지역적 정보, 인문지리 정보를 분석하여 이들을 종합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연구자가 텍스트를 직접 읽고 내용을 분석한 후 관련정보를 추출하여 엑셀파일로 입력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해당 서버구성은 오픈소스 코드로 추후 확장이 쉽고, 라이센스 비용문제가 없다는 장점으로 연구 시험용 개발시스템에서 많이 사용되는 서버환경으로 아카이브 시스템에도 해당 환경을 접목하여 구성하였다. 시스템 개발환경 구성은 JAVA 플랫폼 기반의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3.5 버전으로 2009년에 정부에서 응용소프트웨어 표준화, 품질 및 재사용성의 향상을 목표로 개발된 프레임워크로서현재까지 버전업을 통해 꾸준히 관리되고 있는 개발환경으로 최신버전의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개발하였다.
연구내용으로 서양인 기록물 정보의 샘플 텍스트 분석을 통한 개화기 조선 체류 서양인 기록물 분류체계와 메타데이터의 작성, 지역정보(자연지리·인문지리 정보)추출과 분석, 데이터베이스 구축, 웹기반 아카이브 검색시스템 구축을 수행하였다.
둘째, 문화유산정보의 특성과 메타데이터의 필요성에 대하여 문헌과 인터넷을 통해 조사하고, 서양인 기록물 정보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적합한 최소수준의 메타데이터 항목을 구성하였다. 연구방법으로 더블린 코어(Dublin Core) 메타데이터 항목을 분석하고 서양인 기록물 정보에 적합한 데이터베이스와 저자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필요한 메타데이터 항목을 추출하여 워크시트 폼을 개발하였다.
연구방법으로, 연구대상 자료 22권의 기록물 분석과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조선왕조실록 분류체계를 참고하여 서양인 기록물 정보의 속성유형에 맞게 수정·보완된 분류체계를 작성하였다.
셋째, 역사지리적 복원을 통한 지역연구를 위해 서양인 기록물에 나타난 자연지리 정보, 지역적 정보, 인문지리 정보를 분석하여 이들을 종합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연구자가 텍스트를 직접 읽고 내용을 분석한 후 관련정보를 추출하여 엑셀파일로 입력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이들을 참고하여 검토한 후 본 연구에서는 서양인 기록물에 나타난 생활사 중심의 분류체계를 10개의 대주제와 40개의 중주제, 239개의 소주제로 구성하였다. 구체적으로 10개의 대주제(자연환경, 지역구분 및 경관, 역사, 인구, 인종,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언어·문학)와 40개의 중주제, 239개의 소주제로 구성된 분류체계는 <표 2>에 나타나 있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본 연구에서는 개화기 조선에 체류했던 서양인 기록물의 텍스트를 분석하여 자료의 속성유형을 구조화하고, 지역정보와 주제정보를 추출하여 디지털 아카이브 검색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개화기 서양인의 조선 체류 및 여행에 대한 체험을 서술한 저작물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온라인으로 정보를 제공·공유함으로써 이용자가 언제 어디에서나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웹 기반 정보검색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넷째, 엑셀로 구축된 데이터베이스에 근거하여웹기반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을 개발하여 이용자가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저작물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검색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주요내용으로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DBMS에 구축된 데이터를 조회하여 기록물 및 저자의 상세정보와 사진파일을 제공하며, 관련 저작물 정보를 링크 연결정보를 통해 제공하고자 하였다.
지금까지 개화기 조선 체류 서양인의 기록물에 대한 분석은 서양인 입장에서 조선 사회의 제도적·사상적 특징을 살펴보고 서양인의 조선 인식에 투사된 타자화의 양상과 오리엔탈리즘의 요소들을 찾거나 역사학적 관점에서 풍속,신앙, 사회구조 등과 같은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분석되었는데, 본 연구는 서양인의 기록 속에 담긴 지역정보를 수집하여 개화기의 도시,촌락, 지역, 경관, 장소 등에 대해 역사적·지리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와 차별성을 가지고 있으며 본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박재영 2007; 홍준화 2014).
아카이브 시스템은 이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검색방법과 검색요소로 검색할 수 있도록 구현되어야 한다. 홈페이지에서 개화기 조선 체류 서양인의 기록물 소개와 검색, 출력물 등을 제공하기 위해 검색시스템의 검색요소로 저자명, 서명, 원서명 등의 원작에 관한 사항과 장 제목, 키워드, 대주제, 중주제, 소주제, 지역명, 내용주제어(통제언어), 키워드(본문언어) 등의 다양한 접근점으로 검색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대상자료의 선정기준은 개화기 조선 체류 서양인 기록물 가운데 번역본이 존재하는 기록물로서 지리·역사·정치·문화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는 자료들이며 연구자들의 전공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대상자료는 개화기 조선에 체류했던 서양인이 저술한 기록물 중 조일수호조규가 이루어진 1876년부터 1910년 한일합방 이전에 저작된 22권의 단행본이다( 참조).
본 연구에서 웹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저작물 데이터베이스 구축용 메타데이터를 구성하기 위하여 더블린 코어 기반 메타데이터 항목에 개화기 조선 체류 서양인 기록물 내용을 분석한 후 내용에 나타난 생활정보를 보완한 26개 수정 메타데이터를 사용하였다( 참조).
사진자료 내용은 『조선 혹은 코리아』의 5장 ‘한성에서 켈파에르트 섬’에 나오는 사진정보를 검색한 경우를 보여주는 것으로서 좌에서부터 ‘조선기행-고관대작의 행렬과 만나다’, ‘조선기행조선인 가족,’ 등의 제목 설명과 함께 조선시대의 생생한 사진정보를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 개화기 서양인의 조선 체류와 여행에 대한 체험을 서술한 기록물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고자 하는 이유는 19세기에서 20세기 초 한반도의 자연지리적·인문지리적 정보를 분류하여 과거의 지리를 복원하고 역사지리적 측면에서 지역에 관한 이해를 심화시키며 지역문화콘텐츠로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의 시공간적 범위는 서양인의 한반도 출입과 국내 행보가 비교적 자유스러웠던 1870년대에서한일합방이 발생했던 1910년까지의 개화기 한반도로 한정하였다.
의 사례는 의 메타데이터 항목에 의해 구축된 저작물 데이터베이스 중 쥐베르의 『조선원정기』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례이다.
저자명으로 저작물의 상세정보를 검색하기 위하여 에 프랑스 여행가이자 지리학자였던 바라를 ‘저자정보’ 검색창에 입력하여 검색하였다.
성능/효과
넷째, 문화유산정보 메타데이터 포맷의 표준화를 이루어 이용자 자료검색의 편의성과 정확성을 기하는 한편 문화유산 콘텐츠의 일관성과 통일성을 이루어 기관간 협력에 대비해야 한다. 메타데이터는 이용자에게는 디지털 콘텐츠의 정확성을 판단할 수 있게 해 주며 관리자에게는 콘텐츠의 기술, 자원 관리와 보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도구로서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의 필수 항목이다.
후속연구
셋째, 향후 아카이브 콘텐츠 공유와 시스템의 상호운용성을 고려하여 현재의 계층구조의 분류체계를 표준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리고 현재 문화유산 분야에서 사용되는 분류체계는 열거식의 계층구조형 분류체계로서 주로 대분류에서 세부항목으로 전개되는 계층구조이지만 문화유산 정보의 다층적인 성격을 고려하여 주제별, 형태별, 기능별, 용도별, 시대별, 지역별패싯구조를 고려한 다층적이며 융통성 있는 분류체계 개발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추후의 문화유산 분류체계는 기본적으로 표준분류체계를 대분류로 설정하되 세부주제 종목에서는 선택이 가능하도록 하는 다층적 분류체계를 병행하여 이용자의 접근과 검색의 용이성을 도모해야 하며, 나아가 이러한 다차원 분류체계를 표준화하는 작업도 병행해야 할 것이다.
본연구에서 아카이빙된 자료는 관련 자료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서양인들에 의해 기록된 다양한 주제분야의 원자료들이 아직도 산재되어 방치된 상태이다. 다량의 원자료에 대한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이 망라적으로 이루어지면기 구축된 데이터베이스의 콘텐츠 간 결합을 통한 새로운 콘텐츠의 창조가 가능한 아카이브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이다. 특히 특정 인물,사건, 시간, 장소를 중심으로 구성된 스토리텔링도 가능하게 되어 이를 통해 19세기와 20세기 초 한국의 주요 도시와 지역에 관한 기록물로서의 역사적·지리적 가치를 넘어 지역문화 콘텐츠와 지역교육 콘텐츠로서의 활용가치를 부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 문화유산자료에 대한 분류체계 개발 및 메타데이터 스키마의 개발은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에 필수적인 유용한 방법이지만 하이퍼텍스트 기반의 인터넷 환경에서 총체적이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탐색하기 위해서는 의미검색기능과 데이터마이닝 기능을 이용해서 풍부한 지식정보 표현과 활용이 가능한 온톨로지 구축이 필요하다. 온톨로지는 컴퓨터가 인간과 유사한 개념구조를 갖도록 만든 것으로 특정분야에 대한 개념을 명세화하고 이를 통해 컴퓨터가 정보체계를 해석, 이해, 처리할 수 있도록 특정 영역의 지식체계를 모형화한 것이다.
둘째, 기관별로 구축된 개별 아카이브 시스템을 연계하여 종합적인 아카이브 시스템으로 통합함으로써 콘텐츠 공유와 다양한 원문서비스가 가능한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아가 디지털 한국학 아카이브 시스템의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현재 한국고전적 종합목록시스템, 한국역사정보 통합시스템, 국립중앙도서관 전자도서관, 한국고전종합 DB 등의 역사·지리분야 디지털 아카이브가 민간연구소, 국·공립기관, 대학 부설 연구기관 등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조직되고 있으나 국가기관을 제외한 모든 기관들은 제각각 아카이브를구축하고 있어서 자료 활용과 관리에서 비효율을 양산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문화유산 분야에서 사용되는 분류체계는 열거식의 계층구조형 분류체계로서 주로 대분류에서 세부항목으로 전개되는 계층구조이지만 문화유산 정보의 다층적인 성격을 고려하여 주제별, 형태별, 기능별, 용도별, 시대별, 지역별패싯구조를 고려한 다층적이며 융통성 있는 분류체계 개발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추후의 문화유산 분류체계는 기본적으로 표준분류체계를 대분류로 설정하되 세부주제 종목에서는 선택이 가능하도록 하는 다층적 분류체계를 병행하여 이용자의 접근과 검색의 용이성을 도모해야 하며, 나아가 이러한 다차원 분류체계를 표준화하는 작업도 병행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지역문화콘텐츠 자료로서의 활용에 기여하며, 관련 정보를 저자 생애사, 시간적·공간적 측면에서 비교·종합하게 되면 역사·지리적 가치와 함께 디지털 콘텐츠로서의 가치도 부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리정보를 바탕으로 디지털 지도기반 정보서비스 플랫폼을 작성하고 해당 정보를 시각화시키는 추후 제반 연구의 기초연구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향후 아카이브 콘텐츠 공유와 시스템의 상호운용성을 고려하여 현재의 계층구조의 분류체계를 표준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리고 현재 문화유산 분야에서 사용되는 분류체계는 열거식의 계층구조형 분류체계로서 주로 대분류에서 세부항목으로 전개되는 계층구조이지만 문화유산 정보의 다층적인 성격을 고려하여 주제별, 형태별, 기능별, 용도별, 시대별, 지역별패싯구조를 고려한 다층적이며 융통성 있는 분류체계 개발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지역문화콘텐츠 자료로서의 활용에 기여하며, 관련 정보를 저자 생애사, 시간적·공간적 측면에서 비교·종합하게 되면 역사·지리적 가치와 함께 디지털 콘텐츠로서의 가치도 부가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에서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기 구축된 각종 문화·역사자료의 아카이브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메타데이터와 저장방법의 표준화, 온톨로지 구축을 통한 의미검색, 관련 데이터베이스 간 연계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서양인 기록물의 아카이브 구축 내용 확대를 위해 관련 데이터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한 아카이브의 양적 확대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서양인의 기록물의 사료적 가치는 어떠한가?
조선시대 개화기에 조선에 체류했던 서양인들은 외교관, 선교사, 군인 등 다양한 신분으로 조선에 입국하여 수개월 내지 수년간 동안 체류한 후 조선에 대한 인상을 견문록, 회고록, 기행문 등의 저널리즘의 형태로 서구사회에 소개하였다. 서양인들이 남긴 기록물은 대개 1876년 개항 전후부터 일본의 강제합병 시기에 저술된 것으로서, 19세기 중반에서 20세기 초 서양인들에 의해 조선의 지리적 특성과 생활상을 상세하게 기술함으로써 개화기 조선시대 생활사연구를 위해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특히 당시 서민 일상사 중심의 사회․문화․제도 등을 생생하게 기술한 기록자료의 수집과분석은 체류자 개인의 신분상 기록물로서의 개념을 넘어 우리나라 근대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되며, 함께 제공된 사진자료나 인물화, 사실화 등의 시각적 자료의 가치 또한 국내에서 찾아보기 드문 귀중한 사료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에서 메타데이터의 역할은 무엇인가?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위해서는 메타데이터의 항목 구성이 필요하다. 메타데이터는 대상 정보자원의 속성과 특성 및 다른 자원과의 관계를 기술하여 정보 이용자의 검색에 도움을 주고 정보 제공자의 정보원 제어와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노영희 2014, 17). 본 연구에서 웹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저작물 데이터베이스 구축용 메타데이터를 구성하기 위하여 더블린 코어 기반 메타데이터 항목에 개화기 조선 체류 서양인 기록물 내용을 분석한 후 내용에 나타난 생활정보를 보완한 26개 수정 메타데이터를 사용하였다(<표 3> 참조).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의 주요내용은 무엇인가?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의 주요내용은 수집된 개화기 서양인의 저작물을 데이터베이스로 가공․구축하는 것으로서 하나의 테이블로 관리하던 데이터를 일관성 유지를 위해 각각의 검색 분류별로 그룹화하여 설계하였다. 다양한 검색서비스 제공과 자료의 동시 공유와 접근,일관성 유지, 보안 및 권한 관리, 접근 속도 향상을 위해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을 구축하고 네트워크 기반의 정보검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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