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여 국민연금 수급액 차이에 따라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가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고, 그 후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수급액의 차이에 따라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에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나 수급액이 많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향상되고, 성공적 노후를 보내고 있다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한 결과, 수급액의 차이는 삶의 만족도에선 유의미하였으나, 성공적 노후에는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볼 때, 국민연금 수급이 경제적 안정감을 주어 삶의 만족도를 증가시키는 기반이 될 수는 있으나 성공적 노후로 이어지려면 여가선용과 같은 사회적 지지도 필요하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현재 국민연금의 수급액의 만족도는 낮은 편이며, 수급액만으론 생활이 불안정하고 느끼고 있기 때문에 차후에 수급액의 만족도를 높이며, 여가선용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여 국민연금 수급액 차이에 따라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가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고, 그 후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수급액의 차이에 따라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에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나 수급액이 많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향상되고, 성공적 노후를 보내고 있다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한 결과, 수급액의 차이는 삶의 만족도에선 유의미하였으나, 성공적 노후에는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볼 때, 국민연금 수급이 경제적 안정감을 주어 삶의 만족도를 증가시키는 기반이 될 수는 있으나 성공적 노후로 이어지려면 여가선용과 같은 사회적 지지도 필요하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현재 국민연금의 수급액의 만족도는 낮은 편이며, 수급액만으론 생활이 불안정하고 느끼고 있기 때문에 차후에 수급액의 만족도를 높이며, 여가선용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이 필요하다.
This study analyzed difference in national pension receipt on life satisfaction and successful aging in people aged 60 or over, and then analyzed influence factors on them. As a result, The difference of receipt affected life satisfaction and successful aging. This means a large receipt is related t...
This study analyzed difference in national pension receipt on life satisfaction and successful aging in people aged 60 or over, and then analyzed influence factors on them. As a result, The difference of receipt affected life satisfaction and successful aging. This means a large receipt is related to high life satisfaction and successful aging. The regression analysis result also showed the difference of receipt was significant in life satisfaction, but wasn't significant in successful aging. National pension receipt can increase life satisfaction by providing financial security, but for successful aging, social supports like good use of spare time are needed. Also, currently satisfaction with national pension receipt was low and receipt wasn't enough to stabilize their lives. Therefore, a political plan for improving receipt satisfaction and living a stable life through good use of spare time will be required in future.
This study analyzed difference in national pension receipt on life satisfaction and successful aging in people aged 60 or over, and then analyzed influence factors on them. As a result, The difference of receipt affected life satisfaction and successful aging. This means a large receipt is related to high life satisfaction and successful aging. The regression analysis result also showed the difference of receipt was significant in life satisfaction, but wasn't significant in successful aging. National pension receipt can increase life satisfaction by providing financial security, but for successful aging, social supports like good use of spare time are needed. Also, currently satisfaction with national pension receipt was low and receipt wasn't enough to stabilize their lives. Therefore, a political plan for improving receipt satisfaction and living a stable life through good use of spare time will be required in future.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분석 자료는 국민노후보장패널(KReIS) 4차 본 조사자료와 4차 부가조사 자료이다. 4차 본 조사 자료에는 삶의 만족도 문항이 실려 있고, 4차 부가조사 자료에는 성공적 노후의 문항이 실려 있어, 이 두 자료를 합쳐서 쓰고자 한다.
그리하여 본 논문은 국민연금이 고령자에게 삶의 만족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먼저 대상을 고령자로 한정하고, 두 번째로 국민연금 수급을 통한 삶의 만족도의 영향과 더불어 성공적 노후도 함께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국민연금의 수급효과만을 살펴보았다면,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들이 지적한 대로 수급액을 고려하여 수급을 받고 있는 수급자 간의 국민연금의 효과를 실제적으로 살펴보아 정책적 방안도 살펴보고자 한다.
둘째, 수급액 차이에 따라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리하여 본 논문은 국민연금이 고령자에게 삶의 만족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먼저 대상을 고령자로 한정하고, 두 번째로 국민연금 수급을 통한 삶의 만족도의 영향과 더불어 성공적 노후도 함께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국민연금의 수급효과만을 살펴보았다면,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들이 지적한 대로 수급액을 고려하여 수급을 받고 있는 수급자 간의 국민연금의 효과를 실제적으로 살펴보아 정책적 방안도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국민노후보장패널(KReIS) 4차 자료와 4차 부가조사 자료를 통하여 60세 이상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 중 노령연금 수급자만으로 한정하여 수급액 차이에 따른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의 차이를 살펴보았으며, 이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질문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연금 수급액의 차이에 따라서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의 삶에 차이가 있는가? 둘째, 국민연금 수급액 차이가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가?
국민연금을 수급하고 있더라도 수급 받는 액수가 적다면, 국민연금 수급 만족도가 낮아질 수 있으며, 그 영향으로 삶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지금까지 국민연금 비수급자와 수급자 간에 대한 차이를 보아 국민연금 수급의 효과에 대해 분석하였으나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수급자 사이에서는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에 대해 살펴 본 논문은 전무하다.
본 논문에서 오로지 고령자만을 대상으로 하여, 국민연금 수급액의 차이를 통해 현재 수급을 받고 있는 수급자 간의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의 삶을 비교분석을 하였다. 이를 통해 고령 수급자 사이에서 실제로 국민연금이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 효과와 보완점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가설 설정
따라서 본 연구에서 질문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연금 수급액의 차이에 따라서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의 삶에 차이가 있는가? 둘째, 국민연금 수급액 차이가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가?
제안 방법
본 연구는 먼저 분석 대상자를 수급액 차이로 집단을 2개로 나누어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주요 변수들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를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가 차이가 있는지 차이검증을 하였고, 그 후 수급액 차이가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지와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독립변수는 국민연금 수급액의 차이이므로, 비교분석을 위해 집단을 2개의 그룹으로 나누었다. 그 기준은 분석 대상의 국민연금 수급액의 중위값 50%로 이하면<집단 1>로, 초과면 <집단 2>이다.
본 논문에서 오로지 고령자만을 대상으로 하여, 국민연금 수급액의 차이를 통해 현재 수급을 받고 있는 수급자 간의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의 삶을 비교분석을 하였다. 이를 통해 고령 수급자 사이에서 실제로 국민연금이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 효과와 보완점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종속변수는 총 두 가지로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이다.
통제변수는 선행연구를 토대로 하여 연령, 교육수준, 지역, 혼인상태, 경제활동, 월 소득, 신체적 건강상태, 정신적 건강상태이다.
대상 데이터
분석 자료는 국민노후보장패널(KReIS) 4차 본 조사자료와 4차 부가조사 자료이다. 4차 본 조사 자료에는 삶의 만족도 문항이 실려 있고, 4차 부가조사 자료에는 성공적 노후의 문항이 실려 있어, 이 두 자료를 합쳐서 쓰고자 한다.
분석대상으로 60세 이상이면서 국민연금 중에서도 노령연금 수급자만으로 한정하여 총 693명을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그리고 주요 변수들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를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가 차이가 있는지 차이검증을 하였고, 그 후 수급액 차이가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지와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먼저 분석 대상자를 수급액 차이로 집단을 2개로 나누어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주요 변수들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주요 변수들 간의 관련성을 살펴보고자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의 [표 2]와 같다.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는 .
셋째, 수급액 차이가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수급액의 차이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지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하였다.
수급액의 차이가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지와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하였다.
성능/효과
또한 교육수준은 집단 2가 고졸 이상의 학력이 집단 1보다 약 2배 많으며, 지역과 혼인상태는 두 집단 모두 도시에 거주하고, 유배우자인 확률이 높았다. 경제활동상태의 경우 두 집단 모두 경제활동을 하는 비율이 약 60% 정도 되었으며, 월 평균소득은 집단 2가 약 80만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적 건강상태와 정신적 건강상태 모두 집단 2가 높았고, 두 집단 모두 신체적 건강상태보다 정신적 상태가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의 경우, 수급액이 많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요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외에 혼인상태, 신체적 건강상태, 정신적 건강상태, 경제적 활동상태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위한 경제적 상태를 유지 및 준비를 위해 정확한 정보제공과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두 집단 모두 국민연금을 수급 받아 일정 부분 소득이 보장됨에도 불구하고 약 60%가 경제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아직 경제활동이 가능한 신체적 상태와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동하길 바라는 것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으나, 수급액의 만족도가 떨어지고, 수급액으로 충분히 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자녀의 성공이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은 독립과 자율성을 중시하는 서구적인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13]. 두 집단 사이에서 가장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자기 효능감을 느끼는 삶이었으며, 두 번째가 부부 간의 동반자적 삶이었고, 마지막으로 자기 통제를 잘 하는 삶이었다.
중년층까지 고려하여 분석을 진행하였기에 국민연금을 통한 소득보장 및 삶의 만족도가 고령자에게 어느 정도로 효과가 있는지 알기가 어려운 면이 있었다. 둘째, 국민연금의 수급여부에 따른 삶의 효과는 상반된 연구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 상반된 연구결과가 나온 원인 중 하나로 연금의 수급여부만 고려했을 뿐, ‘연금의 수급액’을 분석에서 고려하지 못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3][5].
첫째, 수급 받는 두 집단 모두 남성의 비율이 높았으며, 수급액이 높은 집단 2의 평균 연령이 집단 1보다 낮은 것으로 보아, 집단 2의 가입시기가 집단 1보다 빠른 것을 보인다. 또한 교육수준은 집단 2가 고졸 이상의 학력이 집단 1보다 약 2배 많으며, 지역과 혼인상태는 두 집단 모두 도시에 거주하고, 유배우자인 확률이 높았다. 경제활동상태의 경우 두 집단 모두 경제활동을 하는 비율이 약 60% 정도 되었으며, 월 평균소득은 집단 2가 약 80만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성별은 두 집단 모두 남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평균 연령은 집단 2가 65세로 집단 1보다 4세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은 고졸 이상이 집단 1은 27%, 집단 2가 53%로 약 2배 차이가 나타남에 따라 수급액이 많은 집단일수록 교육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혼인상태, 신체적 건강상태, 정신적 건강상태, 경제활동상태로 유배우자일수록,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할수록, 경제활동을 하고 있을수록 삶의 만족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의 경우, 수급액이 많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요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외에 혼인상태, 신체적 건강상태, 정신적 건강상태, 경제적 활동상태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의 차이를 보면, 건강상태를 제외하고는 경제적 만족도, 사회적 만족도, 전반적인 만족도가 모두 유의미한 결과가 나옴에 따라 수급액이 많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연령, 교육 수준, 혼인상태, 신체적 건강상태, 경제활동상태, 가구소득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유배우자일수록, 신체적으로 건강할수록, 경제활동을 할수록,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성공적 노후를 보내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분석은 가중치를 모두 적용하였으며, 자세한 것은 다음의 [표 6]과 같다.
수급액이 크거나 작다고 하여 노후생활을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으로 바라보지는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연령, 교육수준, 혼인상태, 신체적 건강상태, 경제활동상태, 가구 소득으로, 성공적 노후를 보내고 있다는 인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적 노후의 경우, 수급액의 차이가 성공적 노후를 보내고 있다는 인식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급액이 크거나 작다고 하여 노후생활을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으로 바라보지는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성공적 노후의 차이를 보면, 자녀 성공을 통해 만족하는 삶을 제외하고 나머지 3영역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함에 따라 수급액이 많을수록 성공적 노후를 보내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녀의 성공이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은 독립과 자율성을 중시하는 서구적인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13].
수급액 차이에 따른 삶의 만족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신체적 건강 만족도를 제외하곤 전 영역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수급액이 많은 집단 2가 수급액이 적은 집단 1보다도 삶의 만족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급액 차이에 따른 성공적 노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자녀 성공을 통해 만족하는 삶을 제외하고는 전 영역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수급액이 많은 집단 2가 수급액이 적은 집단 1보다도 성공적인 노후를 보내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노후보장패널(KReIS) 4차 부가조사 자료에서는 5점 Likert 척도로 수급액의 만족도와 수급액으로 충분한 생활일 가능한 지에 대해서 묻고 있다. 수급액에 만족하고 있는 비율은 집단 1이 27%, 집단 2가 34%였으며, 수급액으로 충분한 생활이 가능한지 여부에 있어선 집단 1이 18%, 집단 2가 23%가 가능하다고 답변하였다. 집단 1보다 수급액이 많은 집단 2가 긍정적인 답변을 하고 있으나, 수급을 받고 있는 과반수가 수급액에 불만족하며, 수급액만으로는 노후생활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없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수급액의 효과는 1.65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수급액이 많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상태의 경우 두 집단 모두 경제활동을 하는 비율이 약 60% 정도 되었으며, 월 평균소득은 집단 2가 약 80만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적 건강상태와 정신적 건강상태 모두 집단 2가 높았고, 두 집단 모두 신체적 건강상태보다 정신적 상태가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소득은 집단 1이 약 130만원, 집단 2가 210만원으로 약 80만 원 정도 차이가 났다. 신체적 건강의 경우 평균적으로 집단 1이 2.95로 좋지 않은 편에 속하고, 집단 2가 3.32로 보통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적 건강은 두 집단 모두 신체적 건강보다 양호한 상태로 집단 1과 2가 평균적으로 보통 이상으로 나타났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자기 효능감을 느끼는 삶의 영역에서 집단 1이 42.8, 집단 2가 45.4로 집단 2가 2.6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간의 동반자적 삶의 영역에서 집단 1이 8.
6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전반적 삶의 만족도는 집단 1이 30.5이고, 집단 2가 33.5로, 집단 2가 3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다만 신체적 만족도만이 집단 1이 3, 집단 2가 3.
32로 보통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적 건강은 두 집단 모두 신체적 건강보다 양호한 상태로 집단 1과 2가 평균적으로 보통 이상으로 나타났다. 본 분석은 가중치를 모두 적용하였으며, 자세한 것은 다음의 [표 1]과 같다.
학력은 고졸 이상이 집단 1은 27%, 집단 2가 53%로 약 2배 차이가 나타남에 따라 수급액이 많은 집단일수록 교육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은 두 집단 모두 비슷하게 분포하고 있으나, 집단 2가 도시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결혼은 두 집단 모두 기혼상태가 약 80% 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경제활동상태는 두 집단 모두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 소득은 집단 1이 약 130만원, 집단 2가 210만원으로 약 80만 원 정도 차이가 났다.
수급액에 만족하고 있는 비율은 집단 1이 27%, 집단 2가 34%였으며, 수급액으로 충분한 생활이 가능한지 여부에 있어선 집단 1이 18%, 집단 2가 23%가 가능하다고 답변하였다. 집단 1보다 수급액이 많은 집단 2가 긍정적인 답변을 하고 있으나, 수급을 받고 있는 과반수가 수급액에 불만족하며, 수급액만으로는 노후생활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없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인식은 결국 경제활동으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질문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연금 수급액의 차이에 따라서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의 삶에 차이가 있는가? 둘째, 국민연금 수급액 차이가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가?
첫째, 수급 받는 두 집단 모두 남성의 비율이 높았으며, 수급액이 높은 집단 2의 평균 연령이 집단 1보다 낮은 것으로 보아, 집단 2의 가입시기가 집단 1보다 빠른 것을 보인다. 또한 교육수준은 집단 2가 고졸 이상의 학력이 집단 1보다 약 2배 많으며, 지역과 혼인상태는 두 집단 모두 도시에 거주하고, 유배우자인 확률이 높았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갖는다. 첫째, 수급액의 차이는 가입기간의 차이일 수 있으며, 수급 받는 기간 또한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인 노후를 인식하는데 있어서 차이를 보일 수 있다. 둘째, 수급 대상자의 한계로, 본 논문에서는 국민연금 중에서도 노령연금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것이다.
회귀분석 결과를 해석하기에 앞서 다중공선성 문제를 확인한 결과 분산팽창계수(VIF)의 경우 모두 10을 넘지 않았고, 공차한계가 모두 0.1보다 큰 것으로 확인되어 다중공선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후속연구
그리고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인 노후를 보내고 있다는 인식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의 하나는 여가시간의 바람직한 활용이며, 이것은 자기 효능감과 자기 통제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침에 따라 건강하고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삶의 만족도도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수급액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둬야 할 것이다. 그와 함께 현 시점에서 불충한 경제적 상황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고령자에게 맞는 교육과 각각의 능력에 따라 가능한 근로를 통해서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방안도 고려해야할 것이다.
첫째, 수급액의 차이는 가입기간의 차이일 수 있으며, 수급 받는 기간 또한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인 노후를 인식하는데 있어서 차이를 보일 수 있다. 둘째, 수급 대상자의 한계로, 본 논문에서는 국민연금 중에서도 노령연금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것이다. 셋째, 국민연금 외의 소득보장을 할 수 있는 방안(개인연금, 사적이전소득)도 함께 고려할 때에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의 삶에 미치는 효과도 살펴볼 때 차이가 보일 수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연구도 필요할 것이라고 보인다.
둘째,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위한 경제적 상태를 유지 및 준비를 위해 정확한 정보제공과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두 집단 모두 국민연금을 수급 받아 일정 부분 소득이 보장됨에도 불구하고 약 60%가 경제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수급 대상자의 한계로, 본 논문에서는 국민연금 중에서도 노령연금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것이다. 셋째, 국민연금 외의 소득보장을 할 수 있는 방안(개인연금, 사적이전소득)도 함께 고려할 때에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의 삶에 미치는 효과도 살펴볼 때 차이가 보일 수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연구도 필요할 것이라고 보인다.
국민연금은 고령자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노후를 보내는 데 있어서 주요한 자원이 될 것이고, 앞으로 국민연금이 갖게 되는 중요성은 날로 커질 것이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수급액에 따라 삶의 만족도와 성공적 노후의 인식 차이가 생기고 있으나 지금의 국민연금의 수급액만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다는 확신이 적은 가운데, 국민연금 수급액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고령자의 사회적 여가선용의 확대로 노후소득보장의 온전한 역할을 하는 동시에 성공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지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첫째, 여성 고령자의 소득보장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두 집단 모두 유배우자의 비율이 높다는 것은 노후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 배우자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 동시에, 수급자의 성별이 대체적으로 남성이란 점에서 여성의 경우 본인이 경제활동으로 인해서 연금을 수급하게 되는 것 보다는 배우자인 남성이 연금에 가입하여 수급함에 따라 혜택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현재 국민연금의 가입원칙은 무엇인가?
국민연금은 국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만들어져 장기적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사회보험의 하나이다. 1988년에 처음 도입되어 꾸준히 가입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1인 이상 사업에 종사할 경우 모두 가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국민연금의 수급률 역시 증가하여, 2008년에 가입 년 수 20년이 됨에 따라 완전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는 시기에 도달하였다.
처음으로 삶의 만족도는 무엇으로 정의하였는가?
삶의 만족도란 개념을 처음으로 정의한 Neugarten et al.[7]은 일상생활에서 기쁨을 느끼며, 자신의 생활에 대해 의미와 책임감을 느끼며, 효율적으로 주위환경에 잘 대응해 나가 정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어려움을 겪지 않고 개인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태라고 정의하였다[8]. Chekola[9]는 행복에 대한 개인의 욕구와 목적의 조화로운 정도를 의미한다고 했다.
성공적 노후의 구성요소는 무엇이 있는가?
Babara는 성공적 노후를 역동적이고 긴 기간 동안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작용과정과 개인을 둘러싼 모든 환경(신체적,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에 대한 개인의 긍정적 변화라고 제시하였으며, 노후는 개인의 여러 가지 측면인 신체, 인지 능력, 사회적 자아, 영혼의 자아까지도 포함한다고 하였다[15]. Rowe and Kahn[16][17]은 성공적 노후의 구성요소는 3가지로 질병과 장애의 예방, 높은 인지적, 신체적 기능, 적극적 사회활동 참여라고 하였다.
참고문헌 (20)
하춘광, "공적연금 수급노인과 일반노인의 삶의 만족도 관련요인 비교연구," 사회과학연구, 제23집, 제3호, pp. 1-21, 2007.
석상훈, "공적연금이 노후의 경제적 삶의 미치는 효과," 연금포럼, 제43호, pp. 4-9, 2011.
이승신, "노후생활비 준비에 따른 연금 수급액의 만족도에 대한 연구: 공적연금을 중심으로," 한국가정관리학회지, 제30권, 제2호, pp. 137-152, 2012.
이승신, "고령자의 노후준비에 따른 삶의 만족도에 대한 연구," 소비문화연구, 제15권, 제4호, pp. 43-60, 2012.
권혁창, 이은영, "국민연금 수급이 고령자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사회복지연구, 제43권, 제2호, pp. 61-85, 2012.
석상훈, 김현수, "중.고령자 은퇴만족도에 대한 연구," 연금연구, 제3권, 제1호, pp. 113-133, 2013.
B. L. Neugarten, R. J. Harvinghurst, and S. S. Tobin, "The Measurement of life satisfaction," Journal of Gerontology, Vol. 51, No. 3, pp. 229-239, 1961.
김동배, 정규형, 이은진, "노인의 과거 노후 준비 정도와 준비유형이 성공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과 생활만족도의 매개효과," 노인복지연구, 제58호, pp. 325-352, 2012.
M. G. Chekola, The concept of happiness, Ph.D. Dissertation, University of Michigan, 1974.
L. K. George, "The Happiness syndrome: Methodological and substantive issue in the study of social-psychological well-being in adulthood," Gerontologist, Vol. 19, No. 2, pp. 210-216, 1979.
서말희, 유가효, "대구 근교 농촌노인의 생활만족도에 관한 연구," 대한가정학회지, 제37권, 제12호, pp. 29-41, 1999.
J. W. Rowe and R. L. Kahn, "Successful ageing," Gerontologist, Vol. 37, pp. 433-440, 1997.
J. W. Rowe and R. L. Kahn, Successful ageing, Random House, 1998.
김미혜, 신경림, "한국 노인의 '성공적 노후 척도' 개발에 관한 연구," 한국노년학, 제25권, 제2호, pp. 35-52, 2005.
E. J. Yeun, "Attitudes of elderly Korean patients toward death and dying: an application of Q-methodology," International Journal of Nursing Studies, Vol. 42, pp. 433-440, 2005.
김희주, 주경희, "한국적 성공적 노후척도를 활용한 노인의 삶의 만족에 대한 연구," 노인복지연구, 제41호, pp. 125-158, 2008.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