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내러티브 분석을 통해 사회구조적 관점에서 스포츠영화가 가지는 한계를 영화의 범주, 소재, 공식, 혼성성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스포츠영화는 스포츠영화란 무엇인가에 관한 개념적 혼란으로 인해 어떠한 기준으로 범주를 구분할 것인가라는 본질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것은 스포츠영화의 장르범주에 대한 기준이 명확히 설정되지 못하고 있다는 한계를 보여준다. 둘째, 스포츠영화는 영화의 제작방식, 소재, 기법 등 영화 전반의 많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논픽션에 근거한 스토리와 편중된 종목의 소재로 제한되어 있다. 셋째, 스포츠영화는 유동성을 갖지 못하고 현대스포츠의 팽배해진 승리지상주의 가치와 같은 진부한 스토리 공식에만 제한되어져 있다. 넷째, 스포츠영화는 스포츠에 대한 정형화된 인식으로 인해 스포츠영화의 혼성성을 갖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내러티브 분석을 통해 사회구조적 관점에서 스포츠영화가 가지는 한계를 영화의 범주, 소재, 공식, 혼성성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스포츠영화는 스포츠영화란 무엇인가에 관한 개념적 혼란으로 인해 어떠한 기준으로 범주를 구분할 것인가라는 본질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것은 스포츠영화의 장르범주에 대한 기준이 명확히 설정되지 못하고 있다는 한계를 보여준다. 둘째, 스포츠영화는 영화의 제작방식, 소재, 기법 등 영화 전반의 많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논픽션에 근거한 스토리와 편중된 종목의 소재로 제한되어 있다. 셋째, 스포츠영화는 유동성을 갖지 못하고 현대스포츠의 팽배해진 승리지상주의 가치와 같은 진부한 스토리 공식에만 제한되어져 있다. 넷째, 스포츠영화는 스포츠에 대한 정형화된 인식으로 인해 스포츠영화의 혼성성을 갖지 못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search the limits of sports films from the perspective of social structural on the category, the material, the formulas and the mixture of the materials in the movie.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Sports films have been faced with the basic problem as to wha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search the limits of sports films from the perspective of social structural on the category, the material, the formulas and the mixture of the materials in the movie.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Sports films have been faced with the basic problem as to what a standards the category were classified with because of the conceptual confusion about what sports movie was. Second, sports movies could not catch up with a lot of changes in the movies. Third, sports movies were confined, without flexibility, within old fashioned formality of stories which prevails in modern sports. Lastly, they didn't have the mixture of the materials due to the fixed recognition on spor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search the limits of sports films from the perspective of social structural on the category, the material, the formulas and the mixture of the materials in the movie.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Sports films have been faced with the basic problem as to what a standards the category were classified with because of the conceptual confusion about what sports movie was. Second, sports movies could not catch up with a lot of changes in the movies. Third, sports movies were confined, without flexibility, within old fashioned formality of stories which prevails in modern sports. Lastly, they didn't have the mixture of the materials due to the fixed recognition o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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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내러티브 분석을 통해 국내 개봉된 스포츠 영화 중 역대 흥행영화 7편을 종합적으로 주제적 양식, 기획단계의 특성, 시대와 스포츠의 영향, 이야기 내부의 전개 양상 등을 범주, 소재, 공식, 혼성성의 기준에 준하여 종합적으로 스포츠영화가 가지는 한계를 분석하였다. 또 분석과정에서 특정 영화에 치중하여 분석함으로 나타날 수 있는 편중 결과의 도출 가능성을 배제함으로써 연구의 타당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목적은 사회구조적 맥락에서 국내 스포츠영화의 내러티브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스포츠영화가 가지는 한계를 영화의 범주, 소재, 공식, 혼성성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즉 스포츠 영화가 가지는 한계가 어디서 비롯된 것인가?를 사회구조적 측면에서 생각해봄으로써 앞으로 스포츠영화가 넘어야 할 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해보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내러티브 분석을 통해 국내 개봉된 스포츠 영화 중 역대 흥행영화 7편을 종합적으로 주제적 양식, 기획단계의 특성, 시대와 스포츠의 영향, 이야기 내부의 전개 양상 등을 범주, 소재, 공식, 혼성성의 기준에 준하여 종합적으로 스포츠영화가 가지는 한계를 분석하였다. 또 분석과정에서 특정 영화에 치중하여 분석함으로 나타날 수 있는 편중 결과의 도출 가능성을 배제함으로써 연구의 타당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목적은 사회구조적 맥락에서 국내 스포츠영화의 내러티브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스포츠영화가 가지는 한계를 영화의 범주, 소재, 공식, 혼성성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즉 스포츠 영화가 가지는 한계가 어디서 비롯된 것인가?를 사회구조적 측면에서 생각해봄으로써 앞으로 스포츠영화가 넘어야 할 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사회구조적 맥락에서 스포츠영화가 가지는 한계를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스포츠영화가 넘어야 할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데 있다. 따라서 스포츠영화의 대상은 대중성을 확보하고 있는 작품들로, 이는 흥행성적을 지표로 구체적인 선정의 기준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현중[9]과 손 충남[20]의 연구에서 사용된 기본적인 분석틀인 범주, 소재, 공식, 혼성성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본 연구목적인 스포츠영화가 가진 한계를 사회구조적인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왜냐하면 제한적인 형태의 활동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그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고 있는가? 그러한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는가? 과연 이러한 원인은 어디에서 기인되는 것일까? 이에 대한 해답은 스포츠영화가 가지는 한계를 사회구조적 맥락에서 고찰해봄으로써 찾을 수 있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먼저 분석대상 영화의 내러티브 분석을 통하여 크게 범주, 소재, 공식, 혼성성을 중심축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이러한 중심축을 기준 분석틀로 정한 이유는 이현중[9]의 연구에서 영화를 기본적으로 구성하고 있는 것이 영화의 범주와 소재, 공식이라고 제시하고 있어 이를 토대로 하였기 때문이다.
대상 데이터
따라서 스포츠영화의 대상은 대중성을 확보하고 있는 작품들로, 이는 흥행성적을 지표로 구체적인 선정의 기준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2005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스포츠영화를 대상으로 100만 관객을 넘어선 작품들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그 분석대상은 [표 1]과 같다.
이론/모형
더불어 혼성성[16]은 영화에서의 사회문화적 양상을 분석하는데 유용하다는 연구를 토대로 선정하였다. 구체적으로 이현중[9]과 손 충남[20]의 연구에서 사용된 기본적인 분석틀인 범주, 소재, 공식, 혼성성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본 연구목적인 스포츠영화가 가진 한계를 사회구조적인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성능/효과
결론적으로 영화의 제작방식, 소재, 기법 등 영화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영화가 그러한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논픽션이라는 강력한 형식과 제한된 종목의 소재로 관객을 한 방향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현대스포츠에 팽배해진 승리지상주의 가치가 스포츠영화에 투영됨으로써 스포츠영화의 공식의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스포츠영화는 진보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과거의 공식을 이어가게 만들고 있다.
후속연구
물론 스포츠의 정형화된 인식을 바꾸거나 고쳐야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다만 영화를 제작하고 수용하는데 있어 이러한 인식이 한계로 다가선다면 인식의 전환과 수용의 여유가 필요할 것이다.
둘째, 내러티브 분석을 통해 사회구조적 관점에서 스포츠영화의 한계에 관하여 종합적으로 결과를 도출하였기에 각 영화가 가지는 나름의 특성들을 고려하지 못하였다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는 사회구조적 맥락에서 스포츠영화가 가지는 한계를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스포츠영화가 넘어야 할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데 있다. 따라서 스포츠영화의 대상은 대중성을 확보하고 있는 작품들로, 이는 흥행성적을 지표로 구체적인 선정의 기준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2005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스포츠영화를 대상으로 100만 관객을 넘어선 작품들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스포츠영화의 인기가 높아지고 시장성도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앞으로 스포츠영화에 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스포츠영화가 가지는 한계를 살펴봄으로써 하나의 장르를 확보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볼 필요성이 제시되고 있으며, 또한 그 시점에 직면해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SF스포츠, 액션판타지스포츠 등 스포츠영화의 새로운 장르로 끊임없이 시도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관객이 그것을 기꺼이 수용함으로써 비로소 스포츠영화의 진일보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첫째, 흥행된 스포츠영화를 선정하여 분석하였기에 전체 스포츠영화를 대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과거 스포츠영화가 대중성을 얻기 어려웠던 이유는?
1990년대까지 스포츠영화는 <이장호의 외인구단>이라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흥행에서 성공한 작품이 거의 없었고, 이로 인해 스포츠영화는 상업성이 결여된 영화영역으로 인식되어져 왔다. 사실 과거 스포츠영화는 권투나 야구 등 특정 종목 소재에 편중되어 승리의 희열감을 전달하는 내용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고, 영화별로 홈드라마나 멜로드라마의 복합장르 성격에 맞게 이차적 플롯이 추가되는 구조가 다수를 차지하는 등의 한계성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9]. 그러나 1990년대 중후반 한국영화의 산업화와 자본의 유입, 기술력이 향상되면서 2000년대 이후 다양한 소재와 방식으로 이야기를 생성하게 되고, 현실감 높은 스포츠장면을 구사하게 됨으로써 점차 대중성을 획득하게 되었다.
스포츠영화가 영화장르 분류에서 장르로 속하지 않았던 이유는?
통상 스포츠영화는 영화장르 분류에서 장르로 속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지금까지 그에 대한 범주의 설정이나 일관적 체계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스포츠영화를 구분하는데, 그 기준과 형태나 관점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타난다.
스포츠영화의 예와 영화에서 표현하고자 한것들은?
스포츠영화도 마찬가지이다. <국가대표>를 비롯하여<쿨러닝>, <그들만의 리그>, <글러브>, <킹콩을 들다>, <코리아>, <블라인드 사이드> 등을 통해 문제아, 비인기종목의 선수, 여성, 장애인 등 이 시대 소수자들의 외침을 들을 수 있었고, 눈물겨운 인간승리뿐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이는 스포츠영화가 사회구조적 문제를 드러내기도 하며, 그 시대의 가치·관례·관습 등의 조달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음[16]을 시사한다.
참고문헌 (21)
김기홍, 만화원작 할리우드 슈퍼히어로 영화의 장르 혼성성 연구: 2000년이후 제작된 작품을 중심으로,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9.
김용은, 나동규, 김주희, 남미경, 김범식, "스포츠 영화 의 재현된 이미지 연구,"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제26권, 제1호, pp167-184, 2013.
조종흡, "장르, 헤게모니 그리고 관객," 영화연구, 제20호, pp. 304-363, 2002.
최정은, 이루지, "스포츠 영화에 나타난 여성 스포츠 이데올로기,"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제16권, 제2호, pp. 447-463, 2003,
황혜진, "킹콩을 들다와 국가대표 대중서사로서 '스포츠 영화'의 가능성과 한계," 공연과 리뷰, 제66권, pp. 170-176, 2009.
Altman, Rick, Film/Genre, British Film Institute, 1999.
D. W. Pearson, R. L. Curtis, C. Allen Haney, & J. J. Zhang, “Sport films: Social Dimensions Over Time, 1930-1995,” Journal of Sport & Social Issues, Vol. 27, No. 2, pp. 145-16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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