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굴착손상영역을 고려한 대형 석회석 갱내채광장의 안정성 분석 연구 A Study on Stability Analysis of Large Underground Limestone Openings considering Excavation Damaged Zone원문보기
본 연구에서는 채수율 향상을 목적으로 채굴공동의 대형화를 계획하는 주방식 하이브리드 채광법이 적용되고 있는 갱내 석회석 광산에 대해 갱내절리면 조사, 시추코어 분석, 암석물성시험 등을 통해 굴착손상영역의 범위와 물성의 변화양상을 실험적으로 규명하였으며, 이를 불연속체 수치해석에 직접 반영하여 대형 채굴공동의 안정성을 분석하였다. 채굴공동이 대형화할수록 굴착손상영역의 영향은 커질 수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이를 통해 굴착손상영역을 제어할 수 있는 고정밀의 발파패턴이 대안으로 제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채수율 향상을 목적으로 채굴공동의 대형화를 계획하는 주방식 하이브리드 채광법이 적용되고 있는 갱내 석회석 광산에 대해 갱내절리면 조사, 시추코어 분석, 암석물성시험 등을 통해 굴착손상영역의 범위와 물성의 변화양상을 실험적으로 규명하였으며, 이를 불연속체 수치해석에 직접 반영하여 대형 채굴공동의 안정성을 분석하였다. 채굴공동이 대형화할수록 굴착손상영역의 영향은 커질 수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이를 통해 굴착손상영역을 제어할 수 있는 고정밀의 발파패턴이 대안으로 제시되었다.
Investigation for rock joints, inspection for rock core, and laboratory tests for rock specimens, in this study, have been performed for identification of the extent and properties of Excavation Damaged Zone in a underground limestone mine, which plans to enlarge the size of openings to improve the ...
Investigation for rock joints, inspection for rock core, and laboratory tests for rock specimens, in this study, have been performed for identification of the extent and properties of Excavation Damaged Zone in a underground limestone mine, which plans to enlarge the size of openings to improve the production rate. Properties of EDZ and surrounding rock masses have been used numerically for discontinuum analysis, and it is concluded that the effect of EDZ can be increased with increasing the opening size and a blasting pattern of high precision can be suggested for the counterplan.
Investigation for rock joints, inspection for rock core, and laboratory tests for rock specimens, in this study, have been performed for identification of the extent and properties of Excavation Damaged Zone in a underground limestone mine, which plans to enlarge the size of openings to improve the production rate. Properties of EDZ and surrounding rock masses have been used numerically for discontinuum analysis, and it is concluded that the effect of EDZ can be increased with increasing the opening size and a blasting pattern of high precision can be suggested for the counterplan.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 대상지역에서 적용된 주방식 하이브리드 채광법은 기존 주방식 채광법이 갖는 문제점인 광체의 상당 부분을 남겨 놓고 채굴을 종료하여 채수율이 낮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제안되었다(Kim et al., 2015). 본 채광법은 총 6 단계의 굴착단계를 걸쳐 수행된다.
본 연구에서는 굴착손상영역의 규모를 분석하기 위하여 막장 부근의 수직 광주와 갱도 바닥면에 총 6공의 시추를 수행하였으며, 회수된 시추코어에 대하여 육안 분석 및 실내시험을 수행하였다. 회수된 시추코어의 파쇄대 구간을 확인하기 위해 주상도를 작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파쇄대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굴착손상영역이 광주의 안전성 및 채굴공동의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연구대상 광산에서 현재 개발 중인 주방식 하이브리드 채광법을 모사한 수치해석을 수행코자 하며, 이때 굴착손상영역을 고려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대한 결과의 비교분석을 실시코자 한다. 지질 및 현장조사에 대한 절에서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본 연구대상 광산의경우 뚜렷한 형태의 절리군이 매우 낮은 분산도를 띄며 명확한 패턴으로 분포하고 있어 이러한 절리군의 특성을 강조하여 반영할 수 있는 불연속체 개별요소해석 프로그램인 UDEC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발파에 의한 굴착작업으로 인해 야기 되는 굴착손상영역이, 대규모의 채굴공동을 형성하는 신규 주방식 채광법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검토하기 위해 시추코어를 통한 굴착손상영역의 범위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기존 연구결과와 암석물성시험결과와의 비교 분석을 통한 적정 물성 값의 선정 등을 수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불연속체 수치해석을 통한 굴착단계별 채굴공동의 안정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채수율 증대를 목적으로 수직 및 수평 광주의 크기를 축소함과 동시에 특정한 굴착순서를 가지는 주방식 하이브리드 채광법이 적용되고 있는 국내모 석회석광산의 갱도 안정성 검토를 위해 채굴공동의 측벽과 바닥부에서 시추작업을 수행하였다. 획득한 암석코어에 대한 육안감정 및 실내암석시험을 통하여 광주 내에 분포하는 굴착손상영역의 범위와 이의 암석물성 취약정도를 확인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한 수치해석을 바탕으로 굴착손상영역과 채굴공동 안정성의 상호 관계를 이해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채수율 증대를 목적으로 수직 및 수평 광주의 크기를 축소함과 동시에 특정한 굴착순서를 가지는 주방식 하이브리드 채광법이 적용되고 있는 국내모 석회석광산의 갱도 안정성 검토를 위해 채굴공동의 측벽과 바닥부에서 시추작업을 수행하였다. 획득한 암석코어에 대한 육안감정 및 실내암석시험을 통하여 광주 내에 분포하는 굴착손상영역의 범위와 이의 암석물성 취약정도를 확인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한 수치해석을 바탕으로 굴착손상영역과 채굴공동 안정성의 상호 관계를 이해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연구대상 지역의 채굴공동 심도가 대략 지표하부 50~100 m 인 점을 고려하여 보수적인 결과 값이 나올 수 있도록 100 m 심도에 채굴공동이 분포하는 것으로 가정하였으며, 따라서 전체 해석단면은 165 × 105 m 가 되도록 구성하였다.
제안 방법
3. 주방식 하이브리드 채광법의 안전성을 확인코자 굴착손상영역을 반영한 불연속체 수치해석을 수행하였다. 상부의 수평광주가 채굴되고 최하부 편의 바닥 아래로 확장 채굴이 실시되는 단계 이전까지는 굴착손상영역의 적용과 무관하게 채굴공동의 안정성이 유지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그 이후 단계에서는 굴착손상영역의 반영에 따른 천반에서의 낙반 및 측벽에서의 활동성 소성영역의 확장이 해석되 었다.
Fig. 9에서 설명한 굴착순서를 토대로 총 5단계에 걸친 굴착과정을 수치해석모델로 모사하였다. 단계별로 굴착이 진행됨에 따라 채굴공동의 안정성에 변화가 생기는지에 대한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단계별 변위발생 분포도 및 소성영역분포도를 분석하였으며, 일반적인 수치해석에서 자동적으로 부여되지 않는 굴착손상영역의 특성을 해석모델에 반영하기 위해 전술한 별도의 입력물성을 해당범위만큼 작용시킴으로써, 굴착손상영역을 반영한 모델과 그렇지 않은 모델에 대한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굴착손상영역의 확인을 위해 막장면에 최대한 근접한 수직광주에서 수평으로, 갱도 바닥면에서 하향으로 시추작업을 실시하여 암석코어를 획득하였다. 측벽에서의 3공 및 바닥면에서의 3공 등 총 6개의 시추공은, 수직및 수평광주의 폭을 감안하여 모두 6 m 씩 굴착하였다 (Fig.
본 연구에서는 발파에 의한 굴착작업으로 인해 야기 되는 굴착손상영역이, 대규모의 채굴공동을 형성하는 신규 주방식 채광법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검토하기 위해 시추코어를 통한 굴착손상영역의 범위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기존 연구결과와 암석물성시험결과와의 비교 분석을 통한 적정 물성 값의 선정 등을 수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불연속체 수치해석을 통한 굴착단계별 채굴공동의 안정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도출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또한 절리군의 방향과 해석단면의 방향의 위경사각을 고려하여 환산된 절리 경사를 수치해석에 반영하였으며, 절리의 사실적인 표현을 위해 표준편차의 범위 내에서 절리의 경사를 무작위로 부여하였다. 그리고 해석 시간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해석단면의 상부 및 하부에 대해서는 채굴공동 부근 암반에 비해 2배의 절리간격을 설정하여 모델을 구성하였다.
9에서 설명한 굴착순서를 토대로 총 5단계에 걸친 굴착과정을 수치해석모델로 모사하였다. 단계별로 굴착이 진행됨에 따라 채굴공동의 안정성에 변화가 생기는지에 대한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단계별 변위발생 분포도 및 소성영역분포도를 분석하였으며, 일반적인 수치해석에서 자동적으로 부여되지 않는 굴착손상영역의 특성을 해석모델에 반영하기 위해 전술한 별도의 입력물성을 해당범위만큼 작용시킴으로써, 굴착손상영역을 반영한 모델과 그렇지 않은 모델에 대한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1단계에서 4단계 굴착과정의 경우, 굴착손상영역의 반영여부와 관계없이 채굴공동의 안정성이 확인되었으므로, 굴착손상영역의 영향성에 대해서는 5단계 굴착에 대해서만 비교코자 한다.
연구대상 지역의 채굴공동 심도가 대략 지표하부 50~100 m 인 점을 고려하여 보수적인 결과 값이 나올 수 있도록 100 m 심도에 채굴공동이 분포하는 것으로 가정하였으며, 따라서 전체 해석단면은 165 × 105 m 가 되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절리군의 방향과 해석단면의 방향의 위경사각을 고려하여 환산된 절리 경사를 수치해석에 반영하였으며, 절리의 사실적인 표현을 위해 표준편차의 범위 내에서 절리의 경사를 무작위로 부여하였다. 그리고 해석 시간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해석단면의 상부 및 하부에 대해서는 채굴공동 부근 암반에 비해 2배의 절리간격을 설정하여 모델을 구성하였다.
회수된 시추코어의 파쇄대 구간을 확인하기 위해 주상도를 작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파쇄대를 확인하였다. 또한, 시추코어에 대하여 탄성파 속도 시험을 수행하여 굴착손상영역의 범위를 측정하였다.
본 지역에 분포하는 절리군의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갱내 절리면 조사를 수행하였다. 현장측정값을 바탕으로 Rocscience사의 Dips를 이용하여 절리군의 분포양상을 분석한 결과, Fig.
수치해석을 위한 단면은 2개의 수직광주와 그 바깥 영역으로 barrier pillar를 형성하여 경계효과를 최소화하였으며, 좌우측 경계면에서는 수평방향만으로 변위를, 하부 경계면에서는 수직 및 수평방향으로의 변위를 구속하여 해석을 수행하였다(Fig. 10). 연구대상 지역의 채굴공동 심도가 대략 지표하부 50~100 m 인 점을 고려하여 보수적인 결과 값이 나올 수 있도록 100 m 심도에 채굴공동이 분포하는 것으로 가정하였으며, 따라서 전체 해석단면은 165 × 105 m 가 되도록 구성하였다.
수치해석을 위한 입력물성 산정을 위해 시추코어로부터 암석시험편을 제작하여 실내암석물성시험을 수행하였다. 암반에 대한 물성 및 절리에 대한 물성은 Table 3에 정리하였다.
암반에 대한 물성 및 절리에 대한 물성은 Table 3에 정리하였다. 여기서 시추코어를 획득하지 못해 실내 암석물성시험을 직접 수행하지 못한 셰일층(수치해석단면의 상부 및 하부에 해당함)에 대해서는 해당 지점에 대한 기존 보고서를 참조하였다. 측압계수 역시 해당 광산의 갱내 채굴공동에서 수행된 수압파쇄시험으로부터 얻어진 현지응력값을 토대로 수치해석단면의 방향으로 환산하여 1.
4). 이 중 바닥면에서의 시추작업은, 확대공(stoping hole)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장약되는 바닥공(lift hole) 발파에 의한 굴착손상영역의 확장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며, 측벽에서의 시추작업은, 천반공과 바닥공 사이에서 점진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굴착손상영역의 분포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상향, 수평, 하향으로 각각 시추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굴착손상영역이 광주의 안전성 및 채굴공동의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연구대상 광산에서 현재 개발 중인 주방식 하이브리드 채광법을 모사한 수치해석을 수행코자 하며, 이때 굴착손상영역을 고려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대한 결과의 비교분석을 실시코자 한다. 지질 및 현장조사에 대한 절에서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본 연구대상 광산의경우 뚜렷한 형태의 절리군이 매우 낮은 분산도를 띄며 명확한 패턴으로 분포하고 있어 이러한 절리군의 특성을 강조하여 반영할 수 있는 불연속체 개별요소해석 프로그램인 UDEC을 사용하였다. UDEC에서 사용된 해석 모델은 지반관련 수치해석에서 적용사례가 많고 간편한 Mohr-Coulomb모델을 적용하였다.
총 6개의 시추공에 대하여, 명확한 교란 구간, 파쇄대의 경계 부근 그리고 명확한 불교란 구간별로 각각 탄성파속도 측정을 위한 암석시험편을 3개씩 제작하여 총 18개의 시험편에 대해 각각 10회씩 탄성파속도 측정 시험을 수행하였다. Table 2는 이 결과를 정리하여 나타낸 것이며, Fig.
(2011)에의하면 암석의 탄성계수는 굴착손상 여부에 대한 좋은 지표로 사용될 수 있다고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굴착 손상영역에서 획득된 암석을 성형하여 실내시험을 수행하기에는 많은 현실적 제약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는 Saiang(2010)이 제안한 P-wave 속도측정을 비교 기준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굴착손상영역의 규모를 분석하기 위하여 막장 부근의 수직 광주와 갱도 바닥면에 총 6공의 시추를 수행하였으며, 회수된 시추코어에 대하여 육안 분석 및 실내시험을 수행하였다. 회수된 시추코어의 파쇄대 구간을 확인하기 위해 주상도를 작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파쇄대를 확인하였다. 또한, 시추코어에 대하여 탄성파 속도 시험을 수행하여 굴착손상영역의 범위를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 광산은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일대에 위치한 갱내 석회석광산이다. 이 지역의 지질분포 특성은 Fig.
본 연구의 대상 광산은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일대에 위치한 갱내 석회석광산이다. 이 지역의 지질분포 특성은 Fig.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선캠브리아기의 태백산 층을 기저로 고생대 캠브리아기의 장산층, 묘봉층, 풍촌층, 화절층 및 오오도비스기의 동점층과 이들을 후기에 관입한 중생대 백악기의 암맥류 등으로 구성된다.
이론/모형
지질 및 현장조사에 대한 절에서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본 연구대상 광산의경우 뚜렷한 형태의 절리군이 매우 낮은 분산도를 띄며 명확한 패턴으로 분포하고 있어 이러한 절리군의 특성을 강조하여 반영할 수 있는 불연속체 개별요소해석 프로그램인 UDEC을 사용하였다. UDEC에서 사용된 해석 모델은 지반관련 수치해석에서 적용사례가 많고 간편한 Mohr-Coulomb모델을 적용하였다.
굴착손상영역에 대한 물성은 Hoek & Diederichs(2006) 의 경험식을 토대로 일축압축강도, 인장강도 및 탄성계수에 대해 불교란 암반의 60 % 수준을 부여하였으며, 단위중량, 포아송비 및 내부마찰각에 대해서는 굴착손 상영역 및 불교란영역 간의 값의 차이가 뚜렷하지 않다는 연구결과(Chang et al., 2000)를 바탕으로 동일한 값을 적용하였다.
성능/효과
1. 본 연구대상에 대한 갱내 절리면 조사를 통해, 70~80°의 경사를 갖는 3개의 주절리군이 2.5~4.0 m 의 간격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J1과 J3는 거의 직교 하는 형태로 분포하고 있어, 굴착과정 중 특정 형태및 방향으로 수직 및 수평광주가 형성될 경우, 연직에 가까운 경사각을 갖는 절리군의 거동특성에 유념할 필요가 있음이 분석되었다.
2. 굴착손상영역의 확인을 위해 수직광주와 갱도 바닥면에서 총 6공의 시추작업을 실시하여 암석코어를획득하였으며, 암석코어에 대한 로깅 분석 및 탄성파속도시험을 통해 굴착손상영역의 경계는, 측벽의경우 약 1.3 m, 바닥면의 경우 약 1.6 m 인 것으로 확인되었고, 굴착손상영역의 탄성파속도는 불교란영역의 85 % 수준임이 확인되었다.
9에서 보는 바와 같은 굴착순서로 진행되며, 수평광주의 굴착과 상대적으로 높은 수직광주의 안전유지 여부가 역학적으로 면밀히 검토되어야 할 사항이다. 3차원적으로 또는 현장 조건에 따라 변화된 굴착형태에 따라 채수율의 계산이 달라질 수 있으나, Fig. 9에서 묘사한 2차원적 채광 형태로만 비교할 때 약 50 %에서 약 80 %로 증가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4. 채수율 향상을 목적으로 채굴공동을 대형화하고자하는 주방식 하이브리드 채광법을 적용할 경우, 채굴 공동 주변 암반에 대한 굴착손상영역의 제어가 필수 적인 요소임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발파작업에 기인하여 생성되는 굴착손상영역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파 외곽공에 무장약공과 장약공을 혼합하여 외곽공 주위 손상을 최소화하는 혼합천공법과 정밀한 발파 단차를 이용하여 발파진동을 최소화하는 전자뇌관 사용 등 고정밀의 발파작업이 채굴공동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최선의 요소임이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제1단계에서 제4단계, 즉 상하부 2개의 수평광주 중, 상부 수평광주가 굴착됨으로써 22 m의 높이를 갖는 채굴공동이 형성되는 단계까지의 굴착과정별 수치해석결과, 변위발생양상이나 소성영역발생양상에서 특이점이 발생하지 않았다. Fig. 11과 Fig. 12는 그중에서도 2단계에서의 변위발생분포도 및 소성영역분포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굴착손상영역을 반영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변위발생량의 최대 차이는 약 0.1 cm로서 그다지 크지 않았으며, 두 모델 모두 상부 채굴공동의 천반에서 약 1.2~1.3 cm 수준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 었다. 이는 괄목할 만한 변위의 발생으로 보기는 힘든 정도이며, 이미 굴착 이후 채굴공동 주변에서의 응력재분배로 인해 응력아치가 형성되면서 안정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본 채굴공동의 경우, 부분적으로 파쇄대와 방해석 맥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국부적으로는 석회암 용식공동이 관측되기도 하였다(Fig. 3).
이러한 결과는, 4단계의 굴착과정까지는 안정적으로 형성되었던 응력아치의 범위가 3편 하부의 추가 굴착으로 인해 그 균형이 깨어지면서 야기된 것으로 판단되며, 채굴공동의 규모가 커질수록 굴착손상영역의 존재가 채굴공동의 안정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 사료된다.
현장측정값을 바탕으로 Rocscience사의 Dips를 이용하여 절리군의 분포양상을 분석한 결과, Fig. 2에서 정리한 바와 같이 70~80°의 경사를 갖는 3개의 주절리군이 형성되어 있음을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채수율 향상을 목적으로 채굴공동을 대형화하고자하는 주방식 하이브리드 채광법을 적용할 경우, 채굴 공동 주변 암반에 대한 굴착손상영역의 제어가 필수 적인 요소임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발파작업에 기인하여 생성되는 굴착손상영역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파 외곽공에 무장약공과 장약공을 혼합하여 외곽공 주위 손상을 최소화하는 혼합천공법과 정밀한 발파 단차를 이용하여 발파진동을 최소화하는 전자뇌관 사용 등 고정밀의 발파작업이 채굴공동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최선의 요소임이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 본 연구대상 광산에서의 시험적용을 통해 개발 중에 있는 주방식 하이브리드 채광법은 Fig. 9에서 보는 바와 같은 굴착순서로 진행되며, 수평광주의 굴착과 상대적으로 높은 수직광주의 안전유지 여부가 역학적으로 면밀히 검토되어야 할 사항이다. 3차원적으로 또는 현장 조건에 따라 변화된 굴착형태에 따라 채수율의 계산이 달라질 수 있으나, Fig.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주방식 하이브리드 채광법의 굴착단계는 어떻게 구성되는가?
본 채광법은 총 6 단계의 굴착단계를 걸쳐 수행된다. 신규 채광법은 크게 상부, 중앙, 하부 갱도를 형성하는 단계 (Fig. 8(a)), 상부 채굴부의 채굴단계(Fig. 8(b)), 중앙 채굴부의 채굴단계(Fig. 8(c)), 상부 채굴부의 추가 채굴단계(Fig. 8(d)), 하부 채굴부의 채굴단계(Fig. 8(e)) 그리고 하부채굴부의 추가 채굴단계(Fig. 8(f)) 순으로 이루어지며, 채굴순서는 광산 상황에 따라 변경되어 적용될 수 있다(Kim et al., 2016).
갱내 채광장의 안전과 직결되는 요소는?
갱내 채광에서 광주의 분포형태와 이들에 의해 형성 되는 채굴공동의 양상은 갱내 채광장의 안전과 직결되는 요소이다. 특히 비교적 일정한 패턴으로 채굴공동을 형성해 나가는 주방식 채광장의 경우, 광주의 최소화를 통한 채수율의 극대화와 채광장의 최대 안전성 확보를 위한 광주의 최대화 문제는 상호 이율배반적인 요소이며,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을 구하기 위한 공학적 노력이 꾸준히 있어 왔다.
굴착손상영역 저감대책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이 중에서 주방식 채광장의 채굴공동을 형성하는 수평 및 수직광주의 역학적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서 다양한 변수들이 제안되어 왔으나, 굴착작업 도중 갑작스런 지하수 조건의 변화 또는 암질의 변화 등이 없는 이상, 암반 내의 불연속면의 분포양상과 굴착에 따른 채굴공동 주변 암반에서의 손상영역의 분포양상이 일반적으로 주된 변수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자연적 요인인 암반불연속면의 분포양상과 달리, 발파와 같은 굴착작업에 의해 야기되는 굴착손상영역(Excavation Damaged Zone)은 변형계수, 수리전도도 및 탄성파속도 등 암반의 물리적, 역학적 특성에 많은 변화를 주면서, 낙반과 같은 갱내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될 수 있으므로 채굴공동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이에 대한 저감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Kim et al., 2009).
참고문헌 (14)
Chang, S.H., Shin, I.J., Choi, Y.K. and Lee, C.I., 2000, A Study on the Evaluation of Damage Zone around Tunnel Induced by Blasting, Journal of the Korean Geotechnical Society, Vol. 16, No. 5, 129-140.
Daesung Mining Development Inc., 2014, Stability evaluation of Donghae mine, Final report.
Hoek, E. and M.Diederichs, 2006, Empirical estimation of rock mass modulus, In. J. Rock Mech. Min. Sci. 43.2, 203-215.
Kim, C.O., Um, W.Y., Chung, S.K. and Cheon, D.S., 2016, Case study of microseismic techniques for stability analysis of pillars in a limestone mine, Tunnel and underground space, Vol. 26, No. 1, 1-11.
Kim, J.S., Kwon, S.K. and Cho, W.J., 2009, An Assessment of the Excavation Damaged Zone in the KAERI Underground Research Tunnel, Explosives & blasting, Vol. 27, No. 1, 21-31.
Kim, Y.B., Chung, S.K., Jo, S.H., Kim, C.O. and Um, W.Y., Hybrid room-and-pillar mining method, Patent No. 1015657890000, 2015.10.
KORES, 2006, The Detailed Geological Survey Programme in the Samchock-Daepyong Area.
Kwon, S., Kim, J.S. and Cho, W.J., 2008, The Inflence of Excavation Damaged Zone around an Underground Research Tunnel in KAERI, Explosives & blasting, Vol. 26, No. 2, 11-19.
Lee, C., Kwon, S.K., Choi. J.W. and Jeon, S.W., 2011, An Estimation of the Excavation Damaged Zone at the KAERI Underground Research Tunnel, Tunnel and underground space, Vol. 21, No. 5, 359-369.
Lee, J.S., Moon, J.K. and Choi, W.E., 2011, Analysis of correlation between velocity of elastic wave and mechanical properties of rocks, Tunnel & Underground Space, Vol.21, No.1, 50-65.
Overt, L. and Duvall, W., 1967, Rock mechanics and the design of structures in rock, John Wiley & Sons, Inc.
Sato, T., Kikuchi, T. and Sugihara, K., 2000, In-situ experiments on an excavation disturbed zone induced by mechanical excavation in Neogene sedimentary rock at Tono mine, central Japan, Engineering Geology, 56, 97-108.
Saiang D., 2010, Stability analysis of the blast-induced damage zone by continuum and coupled continuumdiscontinuum methods, Engineering Geology, 116, 1-11.
Tsang, C.F., Bernier, F. and Davies, C., 2005, Geohydromechanical processes in the Excavation Damaged Zone in crystalline rock, rock salt, and indurated and plastic clays-in the context of radioactive waste disposal, International Journal of Rock Mechanics and Mining Sciences, Vol. 42, No. 1, 109-125.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