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적 절멸 위험에 처한 도심 속 금개구리의 서식처 개선방안 연구 - 수인선 폐철도변을 사례로 - A Study on the Improvement Plan for a Habitat of 'Gold-spotted Pond Frog (Pelophylax chosenicus)' in Danger of Regional Extinction in the Urban Area - Case on the Abandoned Railroad Site on Su-in Line -원문보기
The gold-spotted pond frog(Pelophylax chosenicus) classified as an Anura in Amphibia is sharply decreasing due to various changes of habitats environment, and designated as IUCN Red List Threatened species(VU; Vulnerable) internationally and domestic endangered species Class-II; therefore, it's in u...
The gold-spotted pond frog(Pelophylax chosenicus) classified as an Anura in Amphibia is sharply decreasing due to various changes of habitats environment, and designated as IUCN Red List Threatened species(VU; Vulnerable) internationally and domestic endangered species Class-II; therefore, it's in urgent need of the research on habitats restoration of the gold-spotted pond frog in order to prevent its extinction.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verify the effect after restoration by introducing the inhabitation elements deducted by the literature research and a field survey on the habitats for the gold-spotted pond frog in danger of regional extinction in the urban area of Ansan city, Gyeonggi-do, Korea. Accordingly, the capacity for bio-species was increased by expanding the area of habitats into $11,845m^2$, and securing the place for hibernation and corridors and discharge within the habitats, etc. As a result of the monitoring the number of individuals increased by 9.5 times as the reproductive success rate of the gold-spotted pond frog got higher, and by virtue of improvement in the habitats, biodiversity increased to 183 species(4 species of amphibians and reptiles, 4 species of mammals, 17 species of birds, 53 species of insects(terrestrial/Benthic), 4 species of fish, and 102 species of plants). It might be possible to verify the restoration effect of the habitats through continuous monitoring, and suggest the restoration model on the habitats for continuously survivable the gold-spotted pond frog in the urban area by deducting the matters to be improved.
The gold-spotted pond frog(Pelophylax chosenicus) classified as an Anura in Amphibia is sharply decreasing due to various changes of habitats environment, and designated as IUCN Red List Threatened species(VU; Vulnerable) internationally and domestic endangered species Class-II; therefore, it's in urgent need of the research on habitats restoration of the gold-spotted pond frog in order to prevent its extinction.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verify the effect after restoration by introducing the inhabitation elements deducted by the literature research and a field survey on the habitats for the gold-spotted pond frog in danger of regional extinction in the urban area of Ansan city, Gyeonggi-do, Korea. Accordingly, the capacity for bio-species was increased by expanding the area of habitats into $11,845m^2$, and securing the place for hibernation and corridors and discharge within the habitats, etc. As a result of the monitoring the number of individuals increased by 9.5 times as the reproductive success rate of the gold-spotted pond frog got higher, and by virtue of improvement in the habitats, biodiversity increased to 183 species(4 species of amphibians and reptiles, 4 species of mammals, 17 species of birds, 53 species of insects(terrestrial/Benthic), 4 species of fish, and 102 species of plants). It might be possible to verify the restoration effect of the habitats through continuous monitoring, and suggest the restoration model on the habitats for continuously survivable the gold-spotted pond frog in the urban area by deducting the matters to be impro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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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금개구리의 개체군 보전 및 복원을 위해서는 금개구리 서식처 복원 관련 연구 사례를 기초로 서식요건에 맞게 실제적으로 대상지에 적용하고 그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역적으로 절멸 위험에 처한 금개구리의 생태적 특성과 서식지 요구조건을 토대로 서식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실제 대상지 적용에 따른 효과를 검증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지와 주변 환경요인들을 고려하여UNESCO MAB에 의한 핵심지역(서식처)와 완충지역, 전이지역 3개로 공간을 구분하고 그 안에서 세부공간을 제시하였다(Figure 4). 목표종 서식처인 금개구리 서식처를 핵심지역으로 설정하고 주변 녹지대 및 다공질 공간을 완충지역으로 설정하여 금개구리 서식환경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생물다양성 증진 및 멸종위기종의 복원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써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하였다. 도심 폐철도변에 입지하여 지역적으로 절멸 위험에 처한 금개구리의 서식환경 개선방안을 서식 습지 조성, 동면 및 이동로 확보, 습지 주변 경사면 개선, 페선하부 생태통로 설치, 서식처 내 유량 확보, 식재 및 시설물 계획 등으로 구분하여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지역적으로 절멸 위험에 처한 금개구리의 서식처 복원방안과 조성 시행에 따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금개구리의 생태적 특성과 서식지 요구조건을 토대로 서식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금개구리의 서식처 요구조건인 서식, 산란, 동면 장소, 물, 먹이원 등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대상지역에 필요한 서식구조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다1).
완충지역은 생물서식처 및 생태적 완충지역으로서 완충림, 다공질 공간을 조성하여 생물다양성 증진 역할 및 금개구리의 먹이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이지역은 이용ㆍ활동지역으로 생태관찰원, 숲 체험장, 휴게 쉼터를 조성하여 생물종 관찰 및 학습, 산책,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지하 용출수 및 우수를 집수하되, 갈수기 및 용수 부족시 안정적 유량 공급을 위한 관정 개발을 계획하였다. 또한 기존 서식처 내 유량확보를 위해 기존 유출부 주변을 정비하고 생태연못, 식생수로 등의 LID기법을 적용한 소규모 분산형 물순환 시설을 도입하여 습지 구간 내 일정한 수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Figure 8).
제안 방법
또한 기존 서식처 내 유량확보를 위해 기존 유출부 주변을 정비하고 생태연못, 식생수로 등의 LID기법을 적용한 소규모 분산형 물순환 시설을 도입하여 습지 구간 내 일정한 수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Figure 8).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서식 습지 관리를 위해 대상지 내 자연 집수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완충녹지 내 설치된 우수관(맹암거 D200)에 우수관(맹암거 D150)을 연결하여 습지 내 우수를 공급하도록 계획하였다. 또한 기존 잔디수로를 연결하여 신규 수로를 조성하여 금개구리 서식처 및 습지로 우수를 도입하도록 계획하였다.
곤충(육상, 저서)과 어류는 5월과 10월 주간에 1회씩 2회 실시하였으며, 정해진 경로를 걸어 다니면서 관찰되는 종을 기록하거나, 뜰채(망목 5mm×5mm)를 이용하여 수심별로 3개 지점을 채집하여 웅덩이별로 기록하였다.
광역적 맥락은 대상지역의 입지를 생태적 맥락 및 토지이용현황 측면에서 지역적으로 분석하였으며, 역사적 맥락은 국토영상정보서비스(http://air.ngii.go.kr)가 제공하는 사업대상지의 항공영상을 활용하여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의 대상지 토지이용 패턴 및 개발 현황을 분석하였다.
교목류는 나비와 딱정벌레류의 먹이가 되는 수액식물로 버드나무류를 도입, 소생물 서식에 중요한 낙엽활엽수와 부유식물, 부엽식물 등을 계획하였다. 구체적으로 금개구리 서식환경을 고려하여 공간 및 기능별로 은신처(큰고랭이, 꽃창포), 산란처(애기부들, 줄, 매자기), 먹이유도(개구리밥, 수련, 노랑어리연꽃) 등을 위한식재 계획을 수립하였다. 조류 및 곤충류 유입을 위한 식이식물로 팥배나무, 산수유, 꽃사과, 공조팝나무, 좀작살나무 등을 계획하였으며 식재탐방객의 학습․관찰을 고려하여 수생 및 정수식물과 경관성 및 그늘식재를 고려한 교목을 계획하였다.
금개구리 서식처 개선의 기본방향은 대상지역에 대한 광역적 맥락, 역사적 맥락, 생태기반환경, 생태환경 조사 및 분석결과를 토대로 설정하였다. 또한 문헌조사에서 제시된 서식, 산란, 동면장소, 물, 먹이원 등 서식처 요구조건 분석과 서식처 개선 후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대상지역에 필요한 공간 및 시설, 활동 프로그램을 도출하였다.
금개구리 서식처 복원에 따른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목표종인 금개구리에 대해 서식처 개선 전 2007년, 2011년, 2014년과 서식지 개선 후 2015년도 실시한 모니터링 개체수를 조사 비교하였다. 금개구리의 개체 수는 2007년과 2011년은 문헌조사 자료(Sung et al.
동면 및 이동로 확보 부문으로 번식지 내 갈대와 부들이 너무 높은 밀도로 존재하여 금개구리의 동면 및 이동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적정 수준으로 정비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금개구리 서식처는 수심이 얕고, 개방수면이 넓을수록 풍부도가 높게 나타나므로(Sung, 2014), 수변부 과도한 식생을 제거하여 개방수면을 유지하고자 하였다(Figure 7). 습지 주변 경사면 개선부문으로 주변 동면지로 이동이 쉽도록 경사가 급한 기존 완충녹지대를 일부 절토하여 1:5 이상의 완만한 사면으로 계획하였다.
금개구리와 먹이원인 곤충류의 서식을 위한 식생대를 조성하되 서식지내의 기존 수목을 가급적 존치하고 금개구리의 은신, 이동 및 동면을 유도하기 위해 다층구조의 식생 구조를 계획하였다. 교목류는 나비와 딱정벌레류의 먹이가 되는 수액식물로 버드나무류를 도입, 소생물 서식에 중요한 낙엽활엽수와 부유식물, 부엽식물 등을 계획하였다.
금개구리의 목표 개체 수는 대상지의 생태적질과 수용능력, 선행 연구 사례를 종합 검토하여 제시하였다. Jung et al.
금개구리의 생육 특성 및 생활사를 고려한 서식환경 개선을 위해 물리적인 서식구조의 개선을 위해 서식 습지 조성, 동면 및 이동로 확보, 습지 주변 경사면 개선, 폐선하부 생태통로 설치 등을 계획하였다(Figure 5).
기본방향은 금개구리 서식처 보전 및 확장, 금개구리 서식 특성 및 행동반경을 고려한 서식처 조성, 안정적 수원확보, 금개구리 이동 동선 확보, 도시 녹지의 현명한 이용을 통한 자연친화적 교육ㆍ체험 공간 제공 등으로 설정하였다.
생태기반환경의 조사 및 분석에서는 기상 및 기후, 지형, 수리ㆍ수문환경 등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기상 및 기후는 통계연보의 최근 5년간 기상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지형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작한 수치지형도(1:5,000)와 대상지가 위치한 완충녹지의 조성도면을 이용하여 대상지역의 표고와 경사 등을 분석하였다. 수리ㆍ수문환경은 수치지형도와 현장 실측을 통해 대상지역에서의 주요 물 흐름 관계를 분석하였다.
금개구리 보호 및 행동반경을 고려하여 주된 서식 습지 총 5개소를 계획하였다. 대상지 구간 내 기존 수로의 서측, 동측에 각각 위치한 유입부 및 유출부에 생태연못을 2개소 신설하고 수로 구간 내 3개소를 확장하여 개방수면을 계획하였다. 기존 금개구리 서식 습지를 확장하여 생물종다양성을 증진함과 동시에 금개구리의 안정적인 먹이 활동, 휴식, 산란 활동을 유도하여 개체수가 증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상지역에 대한 현황 조사 및 분석은 광역적 맥락, 역사적 맥락, 생태기반환경 그리고 생태환경조사 및 분석으로 진행하였다.
대상지의 다양한 생물서식처 제공을 목적으로 서식처 개선 공사 중 발생 가능한 고목, 나무토막, 잔가지 등을 모아 다양한 미소 서식처를 제공하여 금개구리의 먹이원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도록 계획하였다. 한편 대상지에 우기철 강우 시 금개구리 성체 및 유생이 대상지 유출부우수관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입구를 메쉬망(10mm×10mm)으로 막아 방지하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본 연구는 생물다양성 증진 및 멸종위기종의 복원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써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하였다. 도심 폐철도변에 입지하여 지역적으로 절멸 위험에 처한 금개구리의 서식환경 개선방안을 서식 습지 조성, 동면 및 이동로 확보, 습지 주변 경사면 개선, 페선하부 생태통로 설치, 서식처 내 유량 확보, 식재 및 시설물 계획 등으로 구분하여 제안하였다. 또한 서식처 개선 사업 전․후금개구리 개체수 조사를 통해 서식처 개선 효과를 분석하였다.
동면 및 이동로 확보 부문으로 번식지 내 갈대와 부들이 너무 높은 밀도로 존재하여 금개구리의 동면 및 이동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적정 수준으로 정비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금개구리 서식처는 수심이 얕고, 개방수면이 넓을수록 풍부도가 높게 나타나므로(Sung, 2014), 수변부 과도한 식생을 제거하여 개방수면을 유지하고자 하였다(Figure 7).
생태놀이를 위한 모래포설, 자갈포설, 우드칩포설, 고사목 터널 등이 도입된 생태숲 체험장을 계획하였으며, 생태 교육을 위한안내판, 대상지 목표종인 금개구리의 실물크기10배로 제작한 개구리 모형물을 계획하였다. 또한 공간의 특성과 탐방객 이용성을 고려하여 공간에 맞는 자연스러운 침목놓기, 투수마사토포장, 자갈포장, 목재경계, 그린엣지 등을 계획하여 탐방객 편의를 고려하였다(Figure 10).
지하 용출수 및 우수를 집수하되, 갈수기 및 용수 부족시 안정적 유량 공급을 위한 관정 개발을 계획하였다. 또한 기존 서식처 내 유량확보를 위해 기존 유출부 주변을 정비하고 생태연못, 식생수로 등의 LID기법을 적용한 소규모 분산형 물순환 시설을 도입하여 습지 구간 내 일정한 수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Figure 8).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서식 습지 관리를 위해 대상지 내 자연 집수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완충녹지 내 설치된 우수관(맹암거 D200)에 우수관(맹암거 D150)을 연결하여 습지 내 우수를 공급하도록 계획하였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서식 습지 관리를 위해 대상지 내 자연 집수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완충녹지 내 설치된 우수관(맹암거 D200)에 우수관(맹암거 D150)을 연결하여 습지 내 우수를 공급하도록 계획하였다. 또한 기존 잔디수로를 연결하여 신규 수로를 조성하여 금개구리 서식처 및 습지로 우수를 도입하도록 계획하였다. 습지의 자연형 여울 물넘이를 설치하여 수위 유지 및 수질정화를 도모하고 점검, 정비 및 유사시 수위 조절을 위한 스톱로그를 계획하였다.
금개구리 서식처 개선의 기본방향은 대상지역에 대한 광역적 맥락, 역사적 맥락, 생태기반환경, 생태환경 조사 및 분석결과를 토대로 설정하였다. 또한 문헌조사에서 제시된 서식, 산란, 동면장소, 물, 먹이원 등 서식처 요구조건 분석과 서식처 개선 후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대상지역에 필요한 공간 및 시설, 활동 프로그램을 도출하였다. 서식처 공간 계획에서는 서식환경 개선 계획, 유량 확보 계획, 식재 계획, 시설물 계획 등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도심 폐철도변에 입지하여 지역적으로 절멸 위험에 처한 금개구리의 서식환경 개선방안을 서식 습지 조성, 동면 및 이동로 확보, 습지 주변 경사면 개선, 페선하부 생태통로 설치, 서식처 내 유량 확보, 식재 및 시설물 계획 등으로 구분하여 제안하였다. 또한 서식처 개선 사업 전․후금개구리 개체수 조사를 통해 서식처 개선 효과를 분석하였다. 지역적 고립, 서식환경의 악화로 절멸위기에 처한 국가생물자원종을 보전하고 실행사업을 전제로 하여 보전 방안을 제안하였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생태기반환경의 조사 및 분석에서는 기상 및 기후, 지형, 수리ㆍ수문환경 등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기상 및 기후는 통계연보의 최근 5년간 기상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지형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작한 수치지형도(1:5,000)와 대상지가 위치한 완충녹지의 조성도면을 이용하여 대상지역의 표고와 경사 등을 분석하였다.
시설물은 금개구리 서식처 보전을 위해 로프휀스 및 목재 휀스를 계획하여 주요 서식처의 탐방객 출입을 통제하고자 하였으며, 탐방객 생태관찰 및 휴식을 위하여 자연소재를 활용한 원두막, 통나무의자, 소형관찰데크, 목재교 등을 계획하였다. 생태놀이를 위한 모래포설, 자갈포설, 우드칩포설, 고사목 터널 등이 도입된 생태숲 체험장을 계획하였으며, 생태 교육을 위한안내판, 대상지 목표종인 금개구리의 실물크기10배로 제작한 개구리 모형물을 계획하였다. 또한 공간의 특성과 탐방객 이용성을 고려하여 공간에 맞는 자연스러운 침목놓기, 투수마사토포장, 자갈포장, 목재경계, 그린엣지 등을 계획하여 탐방객 편의를 고려하였다(Figure 10).
서식 습지 3개소는 금개구리 서식에 적합하고 갈대의 유입을 제어할 수 있는 수심(1.5∼2.0m)으로 조성하고 기존 서식처와 연결하고 습지 호안은 자갈 놓기, 자연석 놓기, 정수식물 식재, 수변 초지 등 다양하게 조성하여 생물다양성을 증진코자하였다(Figure 6).
기상 및 기후는 통계연보의 최근 5년간 기상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지형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작한 수치지형도(1:5,000)와 대상지가 위치한 완충녹지의 조성도면을 이용하여 대상지역의 표고와 경사 등을 분석하였다. 수리ㆍ수문환경은 수치지형도와 현장 실측을 통해 대상지역에서의 주요 물 흐름 관계를 분석하였다.
금개구리 서식처는 수심이 얕고, 개방수면이 넓을수록 풍부도가 높게 나타나므로(Sung, 2014), 수변부 과도한 식생을 제거하여 개방수면을 유지하고자 하였다(Figure 7). 습지 주변 경사면 개선부문으로 주변 동면지로 이동이 쉽도록 경사가 급한 기존 완충녹지대를 일부 절토하여 1:5 이상의 완만한 사면으로 계획하였다. 폐선하부 생태통로 설치 부분으로 서식처 간 금개구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종의 이동이 가능하도록 폐철도 아래 암거 수로형 생태통로를 계획하였다.
또한 기존 잔디수로를 연결하여 신규 수로를 조성하여 금개구리 서식처 및 습지로 우수를 도입하도록 계획하였다. 습지의 자연형 여울 물넘이를 설치하여 수위 유지 및 수질정화를 도모하고 점검, 정비 및 유사시 수위 조절을 위한 스톱로그를 계획하였다. 유량 확보를 위해 유출부 콘크리트 우수박스 주변으로 돌쌓기를 하여 일정량 이상의 유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Figure 9).
시설물은 금개구리 서식처 보전을 위해 로프휀스 및 목재 휀스를 계획하여 주요 서식처의 탐방객 출입을 통제하고자 하였으며, 탐방객 생태관찰 및 휴식을 위하여 자연소재를 활용한 원두막, 통나무의자, 소형관찰데크, 목재교 등을 계획하였다. 생태놀이를 위한 모래포설, 자갈포설, 우드칩포설, 고사목 터널 등이 도입된 생태숲 체험장을 계획하였으며, 생태 교육을 위한안내판, 대상지 목표종인 금개구리의 실물크기10배로 제작한 개구리 모형물을 계획하였다.
곤충(육상, 저서)과 어류는 5월과 10월 주간에 1회씩 2회 실시하였으며, 정해진 경로를 걸어 다니면서 관찰되는 종을 기록하거나, 뜰채(망목 5mm×5mm)를 이용하여 수심별로 3개 지점을 채집하여 웅덩이별로 기록하였다. 식물상 조사는 5월, 6월, 7월, 10월에 대상지에서 자생하는 관속식물을 대상으로 소산식물 종 목록 작성 및 주요종의 분포를 조사하였다. 조사 중에 확인된 출현 종은 국내의 주된 식물도감(Park, 1995; Lee, 1996; Lee, 2003; Lee, 2006)에 따라 동정하여 식물상 목록을 작성하였다.
생태환경 조사는 2014년 5월부터 10월까지 분류군별 특성에 따라 조사를 실시하였다. 양서ㆍ파충류 조사는 5월, 7월, 8월, 10월에 1회씩 주간조사와 야간조사를 병행하여 4회 진행하였으며, 목견, 채집의 직접 확인방법(Direct survey)와 청음 통한 간접 확인방법(Indirect survey)으로 진행되었다. 채집은 주로 유생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포획용 그물망(Dip-net; 가로 80cm×세로65cm, 그물크기 5mm)으로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연구대상지와 주변 환경요인들을 고려하여UNESCO MAB에 의한 핵심지역(서식처)와 완충지역, 전이지역 3개로 공간을 구분하고 그 안에서 세부공간을 제시하였다(Figure 4). 목표종 서식처인 금개구리 서식처를 핵심지역으로 설정하고 주변 녹지대 및 다공질 공간을 완충지역으로 설정하여 금개구리 서식환경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습지의 자연형 여울 물넘이를 설치하여 수위 유지 및 수질정화를 도모하고 점검, 정비 및 유사시 수위 조절을 위한 스톱로그를 계획하였다. 유량 확보를 위해 유출부 콘크리트 우수박스 주변으로 돌쌓기를 하여 일정량 이상의 유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Figure 9).
구체적으로 금개구리 서식환경을 고려하여 공간 및 기능별로 은신처(큰고랭이, 꽃창포), 산란처(애기부들, 줄, 매자기), 먹이유도(개구리밥, 수련, 노랑어리연꽃) 등을 위한식재 계획을 수립하였다. 조류 및 곤충류 유입을 위한 식이식물로 팥배나무, 산수유, 꽃사과, 공조팝나무, 좀작살나무 등을 계획하였으며 식재탐방객의 학습․관찰을 고려하여 수생 및 정수식물과 경관성 및 그늘식재를 고려한 교목을 계획하였다.
포유류, 조류 분야 조사는 번식기인 5월에 주간조사와 야간조사를 각 1회씩 실시하고 이동시기인 10월에 주간조사 1회를 진행하였다. 조사 방식은 조사지역 중심부와 외곽을 따라 천천히 보행하면서(2km/hr) 쌍안경을 이용하여 주변에서 관찰되는 조류를 기록하는 도로측면조사법(Road side count method)과 관찰이 용이한 지역 혹은 보행이 어려운 장소에서는 단위시간(10min) 동안 머물면서 주변에서 관찰되는 종을 기록하는 정점조사법(Point count method)을 병행하였다. 곤충(육상, 저서)과 어류는 5월과 10월 주간에 1회씩 2회 실시하였으며, 정해진 경로를 걸어 다니면서 관찰되는 종을 기록하거나, 뜰채(망목 5mm×5mm)를 이용하여 수심별로 3개 지점을 채집하여 웅덩이별로 기록하였다.
채집은 주로 유생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포획용 그물망(Dip-net; 가로 80cm×세로65cm, 그물크기 5mm)으로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습지 주변 경사면 개선부문으로 주변 동면지로 이동이 쉽도록 경사가 급한 기존 완충녹지대를 일부 절토하여 1:5 이상의 완만한 사면으로 계획하였다. 폐선하부 생태통로 설치 부분으로 서식처 간 금개구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종의 이동이 가능하도록 폐철도 아래 암거 수로형 생태통로를 계획하였다.
채집은 주로 유생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포획용 그물망(Dip-net; 가로 80cm×세로65cm, 그물크기 5mm)으로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포유류, 조류 분야 조사는 번식기인 5월에 주간조사와 야간조사를 각 1회씩 실시하고 이동시기인 10월에 주간조사 1회를 진행하였다. 조사 방식은 조사지역 중심부와 외곽을 따라 천천히 보행하면서(2km/hr) 쌍안경을 이용하여 주변에서 관찰되는 조류를 기록하는 도로측면조사법(Road side count method)과 관찰이 용이한 지역 혹은 보행이 어려운 장소에서는 단위시간(10min) 동안 머물면서 주변에서 관찰되는 종을 기록하는 정점조사법(Point count method)을 병행하였다.
811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서식지 개선을 통해 번식 성공률을 높이거나, 지속적으로 개체군을 10%씩 보충하는 방법을 통해 안정적 개체군을 유지할 수 있는 개체수임을 반영하여 서식처 개선 후 금개구리 개체군은 최소 개체군 50마리를 목표로 하였다.
한편 대상지에 우기철 강우 시 금개구리 성체 및 유생이 대상지 유출부우수관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입구를 메쉬망(10mm×10mm)으로 막아 방지하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핵심지역은 금개구리 서식처 보호 및 확장지역으로 금개구리의 서식처를 조성하고 인간의 간섭을 제한하여 전문가들에 의해 적응환경을 모니터링토록 하였다. 완충지역은 생물서식처 및 생태적 완충지역으로서 완충림, 다공질 공간을 조성하여 생물다양성 증진 역할 및 금개구리의 먹이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금개구리 보호 및 행동반경을 고려하여 주된 서식 습지 총 5개소를 계획하였다. 대상지 구간 내 기존 수로의 서측, 동측에 각각 위치한 유입부 및 유출부에 생태연못을 2개소 신설하고 수로 구간 내 3개소를 확장하여 개방수면을 계획하였다.
금개구리 서식처 복원에 따른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목표종인 금개구리에 대해 서식처 개선 전 2007년, 2011년, 2014년과 서식지 개선 후 2015년도 실시한 모니터링 개체수를 조사 비교하였다. 금개구리의 개체 수는 2007년과 2011년은 문헌조사 자료(Sung et al., 2007; Ansan-city government, 2011)를 활용하였으며 2014년과 2015년은 현장 조사 결과를 활용하였다.
북동측으로는 수리산 도립공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남측으로는 안산호수공원과 시화호로 흘러들어가는 안산갈대습지공원이 위치하고, 인천에서 강릉시를 잇는 영동고속국도가 북측으로 지나가고 있으며 39번 국도와 4호선 지상구간이 대상지 북측으로 인접하여 관통하고 있다. 대상지는 안산시청과 고잔역, 중앙역 사이의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측으로는 상업지역, 남측으로는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형성되고 주변에 대로, 철도교량 등이 입지하여 주변 지역과 생태적으로 고립되어 있다(Figure 2).
대상지역은 경기도 안산시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서측으로는 시흥시, 북동쪽으로는 군포시와 의왕시, 동남측으로는 수원시, 남측으로는 화성시와 접하고 있다. 북동측으로는 수리산 도립공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남측으로는 안산호수공원과 시화호로 흘러들어가는 안산갈대습지공원이 위치하고, 인천에서 강릉시를 잇는 영동고속국도가 북측으로 지나가고 있으며 39번 국도와 4호선 지상구간이 대상지 북측으로 인접하여 관통하고 있다.
생태환경 조사는 2014년 5월부터 10월까지 분류군별 특성에 따라 조사를 실시하였다. 양서ㆍ파충류 조사는 5월, 7월, 8월, 10월에 1회씩 주간조사와 야간조사를 병행하여 4회 진행하였으며, 목견, 채집의 직접 확인방법(Direct survey)와 청음 통한 간접 확인방법(Indirect survey)으로 진행되었다.
를 대상으로 하였다(Figure 1). 연구 대상지 일대는 2002년 처음 금개구리 서식이 확인된 도심에 위치한 지역으로 과거에는 갯벌, 하천, 논 등이 산재하여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처였으나 도시 개발로 점차 서식환경이 고립되고 악화되면서 개체수가점차 감소하고 절멸의 우려가 있어 금개구리의 보호를 위한 서식환경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Ban et al., 2014).
연구 대상지역은 한반도 중서부 해안에 위치하여 한반도 북부와 남부 사이의 점이적 기후 특징이 나타나며 중부 내륙지방보다 바다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Ansan-city government, 2012).최근 5년간(2008∼2012) 기상자료를 이용하여 기온, 습도, 강수량, 풍속 등의 기상개황을 조사한 결과, 연평균기온은 12.
연구대상지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수인선 폐철도변 일원 11,485m2를 대상으로 하였다(Figure 1). 연구 대상지 일대는 2002년 처음 금개구리 서식이 확인된 도심에 위치한 지역으로 과거에는 갯벌, 하천, 논 등이 산재하여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처였으나 도시 개발로 점차 서식환경이 고립되고 악화되면서 개체수가점차 감소하고 절멸의 우려가 있어 금개구리의 보호를 위한 서식환경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Ban et al.
이론/모형
식물상 조사는 5월, 6월, 7월, 10월에 대상지에서 자생하는 관속식물을 대상으로 소산식물 종 목록 작성 및 주요종의 분포를 조사하였다. 조사 중에 확인된 출현 종은 국내의 주된 식물도감(Park, 1995; Lee, 1996; Lee, 2003; Lee, 2006)에 따라 동정하여 식물상 목록을 작성하였다. 환경적 가치에 대한 분석을 위하여 환경부 환경공간정보서비스(http://egis.
조사 중에 확인된 출현 종은 국내의 주된 식물도감(Park, 1995; Lee, 1996; Lee, 2003; Lee, 2006)에 따라 동정하여 식물상 목록을 작성하였다. 환경적 가치에 대한 분석을 위하여 환경부 환경공간정보서비스(http://egis.me.go.kr)에서 제공하는 국토환경성평가도와 생태자연도를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2015년도 모니터링 조사 결과 금개구리는 133개체가 관찰되었다. 4회 조사 평균 34.75마리, 일 최대 68마리가 관찰되어 서식처 개선 전(2007년, 2011년, 2014년)의 성체 기준 총 14마리 대비 9.5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Figure 11). 관찰된 금개구리의 개체수는 목표 개체수 50마리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청원군 자연 서식지의 금개구리 개체수 0.
연구 대상지 내 주요 동물상은 물자라, 물방개, 달팽이, 버들붕어, 송사리, 붕어 등 수서생물13종과 금개구리, 한국산개구리, 무자치 등 양서ㆍ파충류 4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곤충류로는 배추흰나비, 잠자리, 부전나비, 된장잠자리, 고추잠자리 등 23종이 발견되었으며 포유류는 고라니, 조류는 금개구리의 천적인 해오라기와 붉은오목눈이 등 4종이 발견되었다. 금개구리의 주요 포식자 중 하나인 황소개구리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5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Figure 11). 관찰된 금개구리의 개체수는 목표 개체수 50마리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청원군 자연 서식지의 금개구리 개체수 0.7/100m2 기준 (Sung et al., 2009)을 대상지 면적(1,1485㎡)로 환산했을 시 80.3마리보다 많은 것으로 분석되어 서식처 개선 후 금개구리의 지속적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번식을 위한 습지의 면적 확대와 은신처 개선, 수질 개선, 안정적 수심 확보, 동면지 접근성 개선 등의 전반적 서식여건 개선과 그에 따른 먹이원 곤충 수의 증가로 인한 결과로 판단되며, 특히 서식처 개선으로 인한 금개구리 유생에서 성체로 변태 성공률이 높아져 아성체의 개체수가 뚜렷하게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나 대상지내 금개구리 전체 개체군 크기가 안정적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환경성평가도와 생태자연도를 분석한 결과, 연구대상지는 2등급 이상으로 금개구리 서식처 복원 및 다양의 생물의 서식공간으로 환경적 가치가 양호한 도심지내 녹지 및 습지로 파악되었다.
조사지역 내에서 생태계교란종은 애기수영이 확인되었으며, 귀화식물으로는 개망초, 방가지똥 등 총 21분류군이 분포하고 있다. 귀화율은 25.9%로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이며, 도시화율은 6.5%로 산출되었다.
대상지 구간 내 기존 수로의 서측, 동측에 각각 위치한 유입부 및 유출부에 생태연못을 2개소 신설하고 수로 구간 내 3개소를 확장하여 개방수면을 계획하였다. 기존 금개구리 서식 습지를 확장하여 생물종다양성을 증진함과 동시에 금개구리의 안정적인 먹이 활동, 휴식, 산란 활동을 유도하여 개체수가 증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식 습지 3개소는 금개구리 서식에 적합하고 갈대의 유입을 제어할 수 있는 수심(1.
3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동년 대비 조류는 1종 증가하였고 흰뺨 검둥오리, 쇠물닭의 번식이 이루어졌으며, 식물 종은 90종이 증가한 것을 분석되었고, 수심 및 유량 안정성 증가 등 전반적 생태계 개선의 뚜렷한 효과가 확인되었다. 또한 서식지 개선 전 금개구리 이동의 방해요소인 폐철도 하부에 생태통로를 설치하여 금개구리 성체 및 유생의 이동성이 양호해 졌으며, 산책로의 답압 역시 적절한 관리로 식생 피도가 높아져 서식 여건이 개선되었다.
수리ㆍ수문환경은 연구대상지 내부를 직접 통과하는 하천과 수원은 없으며 폐철도변 양측으로 480m의 구거가 있으며 지하 용출수 및 녹지 내 우수암거가 유일한 수원으로 파악되었다. 녹지대와 서식처간 토사 측구가 설치되어 있어 주변 우수가 서식처로 바로 유입되지는 않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식 물상 및 식생 조사결과, 대상지에서 관찰된 관속식물은 총 33과 75속 10변종 1품종 1아종 67종의 총 79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조사지역 내에서 생태계교란종은 애기수영이 확인되었으며, 귀화식물으로는 개망초, 방가지똥 등 총 21분류군이 분포하고 있다.
연구 대상지 내 주요 동물상은 물자라, 물방개, 달팽이, 버들붕어, 송사리, 붕어 등 수서생물13종과 금개구리, 한국산개구리, 무자치 등 양서ㆍ파충류 4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곤충류로는 배추흰나비, 잠자리, 부전나비, 된장잠자리, 고추잠자리 등 23종이 발견되었으며 포유류는 고라니, 조류는 금개구리의 천적인 해오라기와 붉은오목눈이 등 4종이 발견되었다.
3마리보다 많은 것으로 분석되어 서식처 개선 후 금개구리의 지속적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번식을 위한 습지의 면적 확대와 은신처 개선, 수질 개선, 안정적 수심 확보, 동면지 접근성 개선 등의 전반적 서식여건 개선과 그에 따른 먹이원 곤충 수의 증가로 인한 결과로 판단되며, 특히 서식처 개선으로 인한 금개구리 유생에서 성체로 변태 성공률이 높아져 아성체의 개체수가 뚜렷하게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나 대상지내 금개구리 전체 개체군 크기가 안정적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식처 개선으로 대상지내 육상 곤충이 서식처 개선 전(2007년, 2011년) 23종에서 서식처 개선 후 2015년 모니터링 조사 결과 53종으로 약 2.
식 물상 및 식생 조사결과, 대상지에서 관찰된 관속식물은 총 33과 75속 10변종 1품종 1아종 67종의 총 79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조사지역 내에서 생태계교란종은 애기수영이 확인되었으며, 귀화식물으로는 개망초, 방가지똥 등 총 21분류군이 분포하고 있다. 귀화율은 25.
지형 분석 결과, 연구 대상지는 도시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철도변 녹지지역으로 길이는 500m, 폭은 100m이며 연구 대상지 내 평균표고는 5.0∼6.0m, 주변 마운딩 지역은 평균 표고7.0∼11.0m로 완만한 경사지로 조성되어 있다.
초본류 중심의 식생군락이 대상지 전반에 분포하고 있으며 습지 경계부는 갈대와 부들이 우점하고 있으며 수면부는 개구리밥이 우점하고 있고, 강우에 의해 상습 침수되는 특성으로 목본류의 생장은 다소 미약한 편이어서 교목이나 관목류의 세력이 초본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는 번식을 위한 습지의 면적 확대와 은신처 개선, 수질 개선, 안정적 수심 확보, 동면지 접근성 개선 등의 전반적 서식여건 개선과 그에 따른 먹이원 곤충 수의 증가로 인한 결과로 판단되며, 특히 서식처 개선으로 인한 금개구리 유생에서 성체로 변태 성공률이 높아져 아성체의 개체수가 뚜렷하게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나 대상지내 금개구리 전체 개체군 크기가 안정적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식처 개선으로 대상지내 육상 곤충이 서식처 개선 전(2007년, 2011년) 23종에서 서식처 개선 후 2015년 모니터링 조사 결과 53종으로 약 2.3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동년 대비 조류는 1종 증가하였고 흰뺨 검둥오리, 쇠물닭의 번식이 이루어졌으며, 식물 종은 90종이 증가한 것을 분석되었고, 수심 및 유량 안정성 증가 등 전반적 생태계 개선의 뚜렷한 효과가 확인되었다. 또한 서식지 개선 전 금개구리 이동의 방해요소인 폐철도 하부에 생태통로를 설치하여 금개구리 성체 및 유생의 이동성이 양호해 졌으며, 산책로의 답압 역시 적절한 관리로 식생 피도가 높아져 서식 여건이 개선되었다.
후속연구
대상지의 금개구리의 생육 특성상 5월 중 번식지로의 이동, 활동기가 5월∼10월까지임을 고려한다면 단기적인 개체수 보전 여부와 증대 효과 검증에는 한계가 있음을 밝혀둔다.
대상지의 금개구리의 생육 특성상 5월 중 번식지로의 이동, 활동기가 5월∼10월까지임을 고려한다면 단기적인 개체수 보전 여부와 증대 효과 검증에는 한계가 있음을 밝혀둔다. 아울러, 금개구리 복원사업 시행시 시행기관과 지자체, 시민들이 공동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성공적인 멸종위기종 보전 사례로 자리 매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1차년도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 대상지 내 금개구리의 개체군의 소이동경로, 산란, 이주 장소, 먹이원 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세부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하여 최적화된 서식지 조성 방안을 도출하여야 하며 복원사업 후 결과에 대한 효과 검증도 필요하다. 대상지의 금개구리의 생육 특성상 5월 중 번식지로의 이동, 활동기가 5월∼10월까지임을 고려한다면 단기적인 개체수 보전 여부와 증대 효과 검증에는 한계가 있음을 밝혀둔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양서류는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가?
, 1990; Heyer et al., 1994), 생태계 구성원 중 중간자 역할을 하고 있는 분류군으로 수생태계와 육상생태계를 연결해 주는 고리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양서류는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위치를 담당하고 있어 생태계 건강성 유지를 위해 반드시 관리가 필요한 분류군이다(Shimet al.
양서류가 관리가 필요한 분류군인 이유는?
, 1994), 생태계 구성원 중 중간자 역할을 하고 있는 분류군으로 수생태계와 육상생태계를 연결해 주는 고리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양서류는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위치를 담당하고 있어 생태계 건강성 유지를 위해 반드시 관리가 필요한 분류군이다(Shimet al., 2015).
금개구리의 지속적 생존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 이유는?
3마리보다 많은 것으로 분석되어 서식처 개선 후 금개구리의 지속적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번식을 위한 습지의 면적 확대와 은신처 개선, 수질 개선, 안정적 수심 확보, 동면지 접근성 개선 등의 전반적 서식여건 개선과 그에 따른 먹이원 곤충수의 증가로 인한 결과로 판단되며, 특히 서식처 개선으로 인한 금개구리 유생에서 성체로 변태 성공률이 높아져 아성체의 개체수가 뚜렷하게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나 대상지내 금개구리전체 개체군 크기가 안정적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식처 개선으로 대상지 내 육상 곤충이 서식처 개선 전(2007년, 2011년) 23종에서 서식처 개선 후 2015년 모니터링 조사결과 53종으로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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