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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덧입는 부직포 전신 보호복의 패턴정보가 전무한 상황에서 시판 제품을 통해 그 형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되어 본 연구는 향후 부직포 전신 보호복 패턴 개발을 위한 선행연구로 시판 제품으로부터 패턴의 형태와 치수특징을 분석하고 유형화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시판 제품을 수집, 해체를 통해 패턴을 획득하고 획득된 패턴으로부터 각 패턴의 형상특성 분석 및 특성에 따른 유형화, 각 패턴의 치수특성 및 치수에 따른 유형화를 실시한 후 유형에 속한 제품들의 형태별, 치수별 특징을 분석하여 덧입는 전신 보호복의 전반적인 형태 및 패턴특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날로 그 사용용도가 증가하고 있는 일회용부직포 전신 보호복 패턴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일련의 연구로서 전신 보호복의 패턴정보가 전무한 상황에서 시판 제품을 통해 그 형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9개 사양, 2개 사이즈, 총 18개의 시판 부직포 전신 보호복으로부터 패턴을 획득하고 패턴형상 및 치수현황을 분석하였다. 이를 기존 상하 일체형 의복 패턴과 비교검토하며 패턴의 형태와 치수특징을 토대로 패턴의 유형화를 시도 하여 향후 전신 보호복 패턴개발에 유용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를 통하여 기성 패턴이 전무한 일회용 부직포 전신 보호복의 패턴형상 및 그 유형별 특징, 유형을 분류하게 하는 요인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 글로벌 시대에 쉽게 전파되는 각종 전염질병, 유해 산업현장, 농축산 작업현장 등 덧입는 전신 보호복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올바른 패턴과 치수체계가 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잘못된 보호복의 생산 및 소비자의 선택은 오히려 작업환경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어 위험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 획득된 전신 보호복의 패턴피스는 bodice와 pants, sleeve, hood, accessories로 구분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신패턴의 특성을 분류하는데 있어 그 특징의 유사성이 상이한 hood와 accessories를 제외하고 bodice와 pants, sleeve에 국한하여 측정하였다. 측정항목은 bodice 관련 12개 항목, pants 관련 11개 항목, sleeve 관련 4개 항목 등 총 27개 항목이다(Table 2).
- 시판 부직포 전신 보호복의 부위별 패턴치수로부터 치수특성을 유형별로 분류하고자 하였다. 앞서 시판 보호복의 사이즈 규격에 따른 부위별 치수분석을 통해 제품사이즈와 제품치수 간의 일관성이 결여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 본 연구는 날로 그 사용용도가 증가하고 있는 일회용부직포 전신 보호복 패턴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일련의 연구로서 전신 보호복의 패턴정보가 전무한 상황에서 시판 제품을 통해 그 형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9개 사양, 2개 사이즈, 총 18개의 시판 부직포 전신 보호복으로부터 패턴을 획득하고 패턴형상 및 치수현황을 분석하였다. 이를 기존 상하 일체형 의복 패턴과 비교검토하며 패턴의 형태와 치수특징을 토대로 패턴의 유형화를 시도 하여 향후 전신 보호복 패턴개발에 유용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9개 사양의 시판 부직포 전신 보호복의 L, XL 사이즈에 해당되는 18개 제품을 해체하여 획득된 패턴피스들로부터 전신 보호복의 패턴특성을 고찰하였다. 전신 보호복의 패턴은 인체곡선을 최소화한 직선적인 외곽선 형태이며 최소한의 패턴절개로 패턴을 단순화시킨 설계방법이 관찰되었다.
- 27개 패턴항목을 변수로 계층적 군집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각 측정치 등의 유사성 측정방법은 유클리디언 제곱거리를 사용하였다. Dendrogram을 통한 군집화 과정을 살펴보면 총 9개 제품을 7개 유형으로 분류하는 군집화를 시작으로 6차에 걸친 군집화가 실시되었으며 연구자는 군집화 과정 중 4차 군집화에 해당되는 군집을 선택하였다(Table 10). 최종 분류된 4개의 보호복 패턴치수 유형의 부위별 치수평균은 [Table 11], [Fig 4]와 같다.
- 분리된 패턴피스의 형상으로부터 패턴의 유사성, 규칙성이 관찰되었으며 9개 사양의 시판 부직포 보호복 패턴형상은 크게 허리선에서 절개된 형태와 가슴선에서 절개된 형태로 구분되었다(Table 4). 구분된 각 형태에 대하여 편의상 각각 약자(WL: Waist Line, BL: Bust Line)로 표기하였으며 각 유형 내 다른 특징요인 그룹에 대하여 번호를 추가하였다. 허리선 절개형(WL)은 허리선에서 상의와 하의 piece가 분리되어 봉제된 형태로 9개 사양 중 4개 사양이 이 유형에 속하였다.
- 앞서 시판 보호복의 사이즈 규격에 따른 부위별 치수분석을 통해 제품사이즈와 제품치수 간의 일관성이 결여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두 사이즈 규격의 치수를 함께 분석하는 것은 각 사양의 패턴유형을 명확히 밝히는데 간섭변수로 적용할 우려가 있다고 사료되어 동일 사이즈 규격의 제품을 대상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사용된 규격은 한국 성인 치수를 가장 많이 커버하는 기본 사이즈 L로서 바디스 12항목, 소매 관련 4항목, 팬츠 관련 11개 항목 등 총 27개 치수항목이다.
- 첫째, 허리선을 중심으로 bodice 패턴과 pants 패턴을 배열한 후 연결하여 제도하는 방법으로 선정된 7개의 패턴 중 전문서적 2개, 선행연구 3개의 패턴이 이에 속하였다. 둘째, bodice 패턴을 기준으로 bodice 허리선 아래에 이어 pants 패턴을 직접 제도하는 방법으로 전문서적에 제시된 2개의 패턴이 이에 속하였다. 전자는 앞, 뒤 패턴을 각각 제도하였으나 후자는 앞판 패턴을 제도한 후 뒤판은 앞판 패턴에 목둘레와 밑위연장선만을 수정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6).
- 국내에서 개인이 낱개로 구입가능한 부직포 전신 보호복류는 크게 유한킴벌리, 듀폰, 3M의 3개 브랜드 제품과 제조업체가 명시되지 않은 저가 제품으로 분류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위해 정도가 심각하지 않고, 오염, 분진, 경미한 상해가 발생하는 농작업 및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부직포 전신 보호복으로 각 분류 제품군이 고루 포함되도록 선정하였다. 패턴보다는 소재성능이 중요한 방사능, 고위험군의 화학약품 및 기체 침투를 차단하는 고성능, 고가 제품과 개인의 낱개 구입이 불가능한 보호복 제품은 제외하였다.
- 부직포 전신보호복의 패턴구조를 명확히 이해하기 위하여 전문서적 및 선행연구에 제시된 상하 일체형 의복 패턴의 항목별 치수와 패턴유형을 비교분석하였다. 패턴 관련 대학용 교재에서는 상하 일체형 의복으로 점프슈트, 바디슈트, 레오타드 등을 제시하고 있었으며 선행연구에서는 오버롤형 방진복, 커버롤 작업복, 조정사 비행복에 대한 패턴설계가 있었다.
- 선정된 18개 시판 제품의 봉제선을 해체, 분리하여 각각의 패턴피스를 획득하였으며 최종 획득된 부직포 패턴 피스는 Gerber Accumark 8.3의 digitizer 입력 프로그램을 통해 패턴파일로 입력하고 이를 AutoCAD Ver. 2013프로그램에서 불러와 패턴컴플리팅, 기준선 설정, 부위별 치수측정을 실시하였다. 패턴피스 획득 및 패턴파일 전환에 요구되는 모든 절차는 Jeon and Moon(2015), Moon(2015)의 패턴획득 매뉴얼의 절차에 준하여 실시하였다.
- 시판 보호복의 부위별 치수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허리선 절개형과 가슴선 절개형을 패턴의 절개 및 구성상 차이를 배제하고 모두 [Fig 2]−[Fig 3]과 같이 패턴을 연결하여 패턴설계에 요구되는 27개 항목의 치수를 측정하였다.
- 시판 전신 보호복으로부터 분리된 패턴의 형태 및 치수정보를 이용, 유형화를 실시하였다. 형태 유형화는 패턴피스의 형태, 분리 위치 등에 의해 분석되었으며 치수유형화는 측정된 27개 치수항목을 변수로 사용하여 계층적 군집분석이 실시되었다.
- 앞서 상하를 분리한 가로선 위치에 따라 가슴선 절개형 및 허리선 절개형으로 분류하였다. 패턴유형의 형상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각 제품의 패턴들을 위에서 아래로, 중심부에서 외곽으로 각 부위에 맞게 조합 배치하였다.
- 덧입는 부직포 전신 보호복의 패턴정보가 전무한 상황에서 시판 제품을 통해 그 형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되어 본 연구는 향후 부직포 전신 보호복 패턴 개발을 위한 선행연구로 시판 제품으로부터 패턴의 형태와 치수특징을 분석하고 유형화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시판 제품을 수집, 해체를 통해 패턴을 획득하고 획득된 패턴으로부터 각 패턴의 형상특성 분석 및 특성에 따른 유형화, 각 패턴의 치수특성 및 치수에 따른 유형화를 실시한 후 유형에 속한 제품들의 형태별, 치수별 특징을 분석하여 덧입는 전신 보호복의 전반적인 형태 및 패턴특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 상하 일체형 의복 패턴은 제도방식에 따라 두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허리선을 중심으로 bodice 패턴과 pants 패턴을 배열한 후 연결하여 제도하는 방법으로 선정된 7개의 패턴 중 전문서적 2개, 선행연구 3개의 패턴이 이에 속하였다. 둘째, bodice 패턴을 기준으로 bodice 허리선 아래에 이어 pants 패턴을 직접 제도하는 방법으로 전문서적에 제시된 2개의 패턴이 이에 속하였다.
- 최외층에 착용하는 부직포 전신 보호복의 패턴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존 상하 일체형 의복 패턴과 비교하였다. 오버롤 패턴을 제시하고 있는 대학용 전문교재 및 선행연구들을 탐색하여 제도식, 또는 제도 설명도가 있는 상하 일체형 의복 패턴 7종을 선정하였다(Table 3).
- 본 연구에서는 전신패턴의 특성을 분류하는데 있어 그 특징의 유사성이 상이한 hood와 accessories를 제외하고 bodice와 pants, sleeve에 국한하여 측정하였다. 측정항목은 bodice 관련 12개 항목, pants 관련 11개 항목, sleeve 관련 4개 항목 등 총 27개 항목이다(Tabl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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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판 전신 보호복과 상하 일체형 의복 패턴분석
패턴파일로 전환된 패턴들에 대하여 AutoCAD(Ver. 2013) 프로그램에서 치수측정 메뉴를 이용, 부위별 치수측정을 실시하였다. 획득된 전신 보호복의 패턴피스는 bodice와 pants, sleeve, hood, accessories로 구분할 수 있다.
- 시판 전신 보호복으로부터 분리된 패턴의 형태 및 치수정보를 이용, 유형화를 실시하였다. 형태 유형화는 패턴피스의 형태, 분리 위치 등에 의해 분석되었으며 치수유형화는 측정된 27개 치수항목을 변수로 사용하여 계층적 군집분석이 실시되었다. Dendrogram을 통한 군집화 단계를 분석하여 최종 유형을 결정하였으며 사용된 통계프로그램은 PASW Ver.
- 시판 보호복의 부위별 치수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허리선 절개형과 가슴선 절개형을 패턴의 절개 및 구성상 차이를 배제하고 모두 [Fig 2]−[Fig 3]과 같이 패턴을 연결하여 패턴설계에 요구되는 27개 항목의 치수를 측정하였다. 획득된 부직포 소재의 각 패턴을 digitizer로 입력하고 이를 AutoCAD(Ver. 2013) 프로그램에서 운용가능한 파일로 전환한 후 프로그램의 치수측정 메뉴를 이용하여 직선 길이 및 곡선 길이를 측정하였다. 측정된 bodice 관련 12개 항목, pants 관련 11개항목, sleeve 관련 4개 항목 등 총 27개 항목에 대해 제시된 치수는 각 패턴으로부터 측정된 치수로 품의 경우, 패턴에 따라 전체 둘레의 1/2, 또는 1/4 너비가 될 수 있다(Table 8).
대상 데이터
- 공히 어깨선 분리 없이 앞, 뒤가 연결된 상의 패턴(좌, 우), out-seam이 없이 앞, 뒤가 연결된 하의 패턴(좌, 우), 소매 패턴(좌, 우)과 후드 패턴(좌, 우), 지퍼 플랩 패턴이 포함되어 있으며 후드의 형태에 따라 다시 구분할수 있었다. 3개 사양(WL1: A1, A2, D1) 에는 후드와 상의 사이에 목 플랩이, 1개 사양(WL2: C3) 에는 후드 밴드가 각각 추가되어 각 전신 보호복의 패턴 수는 6개, 총 피스 수는 10개이다.
- 그러므로 두 사이즈 규격의 치수를 함께 분석하는 것은 각 사양의 패턴유형을 명확히 밝히는데 간섭변수로 적용할 우려가 있다고 사료되어 동일 사이즈 규격의 제품을 대상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사용된 규격은 한국 성인 치수를 가장 많이 커버하는 기본 사이즈 L로서 바디스 12항목, 소매 관련 4항목, 팬츠 관련 11개 항목 등 총 27개 치수항목이다. 27개 패턴항목을 변수로 계층적 군집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각 측정치 등의 유사성 측정방법은 유클리디언 제곱거리를 사용하였다.
- 패턴보다는 소재성능이 중요한 방사능, 고위험군의 화학약품 및 기체 침투를 차단하는 고성능, 고가 제품과 개인의 낱개 구입이 불가능한 보호복 제품은 제외하였다. 선정된 보호복은 4개 업체의 9개 사양이며 각 사양마다 구매가 가능한 L, XL 사이즈의 18개 제품이다(Table 1).
- 최외층에 착용하는 부직포 전신 보호복의 패턴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존 상하 일체형 의복 패턴과 비교하였다. 오버롤 패턴을 제시하고 있는 대학용 전문교재 및 선행연구들을 탐색하여 제도식, 또는 제도 설명도가 있는 상하 일체형 의복 패턴 7종을 선정하였다(Table 3). 패턴 제도 시 보호복 L 사이즈에 해당하는 둘레 5개 항목(가슴: 95.
- 오버롤 패턴을 제시하고 있는 대학용 전문교재 및 선행연구들을 탐색하여 제도식, 또는 제도 설명도가 있는 상하 일체형 의복 패턴 7종을 선정하였다(Table 3). 패턴 제도 시 보호복 L 사이즈에 해당하는 둘레 5개 항목(가슴: 95.1cm, 허리: 80.0cm, 엉덩이: 94.2cm, 무릎: 60.0cm, 발목: 25.6cm), 길이 5개 항목(등: 43.8cm, 앞: 37.6cm, 밑위: 26.0cm, 팬츠: 101.0cm, 엉덩이: 18.3cm), 높이 2개 항목(무릎: 60.0cm, 샅: 79.3cm), 너비 1개항목(어깨: 39.7cm) 등으로, Korean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KATS], 2010)의 20대 남성의 평균치수를 사용하였으며 비교분석내용은 패턴피스, 패턴절개부위, 패턴외곽선 형태 및 부위별 치수 등이다.
데이터처리
- 형태 유형화는 패턴피스의 형태, 분리 위치 등에 의해 분석되었으며 치수유형화는 측정된 27개 치수항목을 변수로 사용하여 계층적 군집분석이 실시되었다. Dendrogram을 통한 군집화 단계를 분석하여 최종 유형을 결정하였으며 사용된 통계프로그램은 PASW Ver. 20.0이다.
이론/모형
- 사용된 규격은 한국 성인 치수를 가장 많이 커버하는 기본 사이즈 L로서 바디스 12항목, 소매 관련 4항목, 팬츠 관련 11개 항목 등 총 27개 치수항목이다. 27개 패턴항목을 변수로 계층적 군집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각 측정치 등의 유사성 측정방법은 유클리디언 제곱거리를 사용하였다. Dendrogram을 통한 군집화 과정을 살펴보면 총 9개 제품을 7개 유형으로 분류하는 군집화를 시작으로 6차에 걸친 군집화가 실시되었으며 연구자는 군집화 과정 중 4차 군집화에 해당되는 군집을 선택하였다(Table 10).
- 2013프로그램에서 불러와 패턴컴플리팅, 기준선 설정, 부위별 치수측정을 실시하였다. 패턴피스 획득 및 패턴파일 전환에 요구되는 모든 절차는 Jeon and Moon(2015), Moon(2015)의 패턴획득 매뉴얼의 절차에 준하여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또한 밑위폭은 4개 유형 중 가장 큰데 반해 앞, 뒤밑위연장선은 가장 짧아 샅 부분에 불편을 야기할 우려가 감지된다. 4개 사양이 2유형에 속하였으며 모두 가슴선 절개 형태로 B사 제품과 C사 제품이 유형 2에 포함되었다.
- 9개 사양, 2개 사이즈의 18개 제품의 패턴에서 부위별 치수의 최소값과 최대값을 비교한 결과, 역시 사이즈 스펙과 연관성이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뒤목깊이에서는 최대값, 최소값을 가진 패턴이 모두 L 사이즈의 패턴으로 확인되었으며 뒤허리폭/2, 소매밑선, 앞밑위연장선, 뒤밑위연장선, 바지부리, 뒤중심선연장선 등 6개 항목에서는 최대값, 최소값을 가진 패턴이 모두 XL 사이즈의 패턴으로 나타났다.
- 7cm(A2)로 확인되었다. C1제품은 상의에서 L에서 XL로 증가할 때 길이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바지길이는 0.7cm(C2)~6.5cm(B2)로, C2 제품이 사이즈 증가에 따른 길이 증가가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제품별, 제품 간에서 사이즈 증가에 따른 편차의 일정한 규칙이 없이 판매되고 있음을 입증하였다.
- 패턴의 부위별 평균치수에서도 전문자료에서 제도된 상하 일체형 의복 패턴치수는 전신 보호복의 치수에 비해 현저히 슬림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차이가 큰 부위는 밑위 앞뒤둘레로 전신 보호복의 치수가 상하 일체형 의복에 비하여 2.5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덧입는 전신 보호복의 특성상 충분한 동작 여유분을 고려한 것으로 사료되나 정립 시 과도한 여유분으로 외관 및 착용감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가슴둘레 역시 전신 보호복이 50cm 정도나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가장 치수차가 적은 부위는 팬츠 길이로 부직포 전신 보호복은 상의의 품과 길이, 밑위 앞뒤둘레에서 동작 기능성 및 최외층 의복 용도를 고려하여 매우 큰 여유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Fig. 1). 이상의 결과는 같은 전신 보호복류라 해도 작업용 전신 보호복과 작업복 위에 덧입는 전신 보호복은 그 용도에 따른 구조상 동일 패턴에서 출발할 수 없으며 덧입는 전신 보호복의 여유분의 적정성은 따로 검토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 각 사양의 L, XL 사이즈 패턴에 대하여 부위별 치수를 검토한 결과, 사이즈에 따른 치수의 일관성이 부족한 것을 확인하였다. 목너비/2, 뒤목둘레/2, 소매부리둘레, 앞밑위연장선, 뒤밑위연장선 등 6개 측정부위에서는 치수 평균값이 XL 사이즈에 비해 L 사이즈가 더 큰것으로 나타났다.
- 이에 패턴의 각 부위별 27개 치수를 사용,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상하의, 후드 모두 4개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각 유형의 패턴치수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각 군집의 생산업체 및 패턴유형의 분포에서 유사성 및 규칙성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각 유형의 패턴치수를 변수로 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각 군집의 생산업체 및 패턴유형의 분포에서 유사성 및 규칙성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각 업체마다 패턴의 형태에 차이를 보이고 그 차이에 의한 유형 분류가 이루어져 이를 패턴유형에 따른 치수의 차이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 둘째, 전문자료를 통한 기존의 상하 일체형 의복의 패턴과 시판 부직포 전신 보호복 패턴을 비교분석한 결과, 패턴의 형상, 개수, 제도방법, 여유분 등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여 기존 상하 일체형 의복의 패턴을 부직포 전신 보호복 패턴으로 사용하거나 참고하기에는 무리가 있음을 파악하였다.
- 9개 사양, 2개 사이즈의 18개 제품의 패턴에서 부위별 치수의 최소값과 최대값을 비교한 결과, 역시 사이즈 스펙과 연관성이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뒤목깊이에서는 최대값, 최소값을 가진 패턴이 모두 L 사이즈의 패턴으로 확인되었으며 뒤허리폭/2, 소매밑선, 앞밑위연장선, 뒤밑위연장선, 바지부리, 뒤중심선연장선 등 6개 항목에서는 최대값, 최소값을 가진 패턴이 모두 XL 사이즈의 패턴으로 나타났다. 소매부리둘레에서는 최소값을 보인 패턴은 XL 사이즈 패턴이, 최대값을 가진 패턴은 L 사이즈의 패턴으로 측정되는 등, 사이즈 스펙에 따라 치수증감의 규칙성을 찾기 어려웠다.
- 목너비/2, 뒤목둘레/2, 소매부리둘레, 앞밑위연장선, 뒤밑위연장선 등 6개 측정부위에서는 치수 평균값이 XL 사이즈에 비해 L 사이즈가 더 큰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른 부위에 비해 목 관련 3개 항목(목너비/2, 앞목둘레/2, 뒤목둘레/2)에서 사이즈에 따른 치수증가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밑위연장선 역시 치수증가와 무관한 부위임을 알 수 있었다.
- 각 사양의 L, XL 사이즈 패턴에 대하여 부위별 치수를 검토한 결과, 사이즈에 따른 치수의 일관성이 부족한 것을 확인하였다. 목너비/2, 뒤목둘레/2, 소매부리둘레, 앞밑위연장선, 뒤밑위연장선 등 6개 측정부위에서는 치수 평균값이 XL 사이즈에 비해 L 사이즈가 더 큰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른 부위에 비해 목 관련 3개 항목(목너비/2, 앞목둘레/2, 뒤목둘레/2)에서 사이즈에 따른 치수증가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밑위연장선 역시 치수증가와 무관한 부위임을 알 수 있었다.
- 분리된 패턴피스의 형상으로부터 패턴의 유사성, 규칙성이 관찰되었으며 9개 사양의 시판 부직포 보호복 패턴형상은 크게 허리선에서 절개된 형태와 가슴선에서 절개된 형태로 구분되었다(Table 4). 구분된 각 형태에 대하여 편의상 각각 약자(WL: Waist Line, BL: Bust Line)로 표기하였으며 각 유형 내 다른 특징요인 그룹에 대하여 번호를 추가하였다.
- 사이즈 증가에 따라 −편차를 갖는 부위는 목부위와 소매부위, 밑위부위 등으로 목부위 측정치인 앞목깊이 (평균 0.54cm)는 3개 제품(A2, B1, B2), 뒤목깊이(평균 0.41cm)는 5개 제품(A1, A2, B1, C3, D1), 목너비(평균 0.88cm)는 6개 제품(A1, A2, B1, B3, C2, C3), 앞목둘레 (평균 1.34cm)는 5개 제품(A2, B2, B3, C2, D1), 뒤목둘레(평균 1.40cm)는 6개 제품(A1, A2, B1, B3, C3, D1)으로 C1 제품을 제외한 모든 제품이 −편차값으로 측정되었다.
- 상하 일체형 의복은 주로 소매를 제외한 디자인으로 제시되었으며 덧입는 전신 보호복에 비해 전반적으로 패턴이 슬림하고 품과 옆선, 밑위연장선 등에서 인체의 굴곡을 반영하였으며 어깨선, 진동둘레, 옆선, 안솔기선, 바깥솔기선 등 패턴외곽선이 원형의 형태를 크게 벗어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총 패턴 수는 소매가 없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전신 보호복에 비해 적은 것을 알 수 있는데[Table 7], 대부분 상하의 일체형 패턴이 상하의가 연결된 상태로 제도되는 것에 반해 전신 보호복은 상하의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 셋째, 패턴의 구조에 따라 조합, 절개하여 배치하였을때 모두 유사한 형상으로 관찰되어 패턴의 형상만으로 전신 보호복의 유형을 분류하는 것은 한계가 있음을 밝혔다. 이에 패턴의 각 부위별 27개 치수를 사용,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상하의, 후드 모두 4개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 셋째, 패턴의 구조에 따라 조합, 절개하여 배치하였을때 모두 유사한 형상으로 관찰되어 패턴의 형상만으로 전신 보호복의 유형을 분류하는 것은 한계가 있음을 밝혔다. 이에 패턴의 각 부위별 27개 치수를 사용,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상하의, 후드 모두 4개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각 유형의 패턴치수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각 군집의 생산업체 및 패턴유형의 분포에서 유사성 및 규칙성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첫째, 패턴획득 매뉴얼에 근거하여 획득된 시판 부직포 전신 보호복의 패턴을 고찰한 결과, 상하를 나누는 패턴의 위치에 따라 가슴선 절개형과 허리선 절개형의 두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소매는 돌만 스타일이나 소매 산이 없는 드롭 숄더 형태이며 팬츠는 바깥솔기가 없이 앞, 뒤가 연결된 패턴이다.
- 패턴의 부위별 평균치수에서도 전문자료에서 제도된 상하 일체형 의복 패턴치수는 전신 보호복의 치수에 비해 현저히 슬림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차이가 큰 부위는 밑위 앞뒤둘레로 전신 보호복의 치수가 상하 일체형 의복에 비하여 2.
- 8cm(A1)의 범위로 측정되었다. 허리둘레는 뒤허리둘레에서는 마이너스 값을 갖는 C3(2.8cm)가 최소 편차를 나타냈으며 C1제품이 12.2cm 로 가장 큰 편차를 가지는 것으로, 엉덩이둘레에서는 1.2cm(C3)~11.8cm(A1)로 사이즈 증가에 따른 편차의 규칙성이 부재함을 알 수 있었다. 길이편차 역시 사이즈 증가에 따라 제품 내 앞중심길이는 −3.
후속연구
- 글로벌 시대에 쉽게 전파되는 각종 전염질병, 유해 산업현장, 농축산 작업현장 등 덧입는 전신 보호복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올바른 패턴과 치수체계가 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잘못된 보호복의 생산 및 소비자의 선택은 오히려 작업환경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어 위험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신 보호복의 패턴형상을 탐색 하는 데 그쳐 착의 대상과 작업 동작에 따른 최적의 보호복을 분석, 개발하는 과정이 시급하다 하겠다.
- 각 업체마다 패턴의 형태에 차이를 보이고 그 차이에 의한 유형 분류가 이루어져 이를 패턴유형에 따른 치수의 차이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의복의 인체 적합성, 외관, 동작 적응성 등은 다양한 설계요인의 영향을 받으므로 차후 외관착의 평가 및 동적 평가를 통해 각 치수특성에 의한 차이와 궁극적으로 최적의 패턴개발이 요구된다.
- 1). 이상의 결과는 같은 전신 보호복류라 해도 작업용 전신 보호복과 작업복 위에 덧입는 전신 보호복은 그 용도에 따른 구조상 동일 패턴에서 출발할 수 없으며 덧입는 전신 보호복의 여유분의 적정성은 따로 검토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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