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있어서 공적 존재로서 책임과 기업의 정체성, 기업의 가치실현에 관한 연구 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 Corporate Identity, and Corporate Value Creation in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원문보기
Purpose - This study expands the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model and concepts by adding to it the concepts of corporate identity and 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 Then, this study examines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corporate identity and 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 This...
Purpose - This study expands the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model and concepts by adding to it the concepts of corporate identity and 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 Then, this study examines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corporate identity and 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 This study contributes to expanding CSR to give customers a different perspective from previous studies in that it specifically measures corporate 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 corporate identity, and corporate value creation and investigates the structural relationship.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This study addresses specific research questions. First, it asks whether non-financial performance is a component of CSR; second, it asks if the improvement in the corporate image should be treated as its corporate identity; and third, it tries to expand CSR concepts from corporate citizenship and public market awareness to 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 The research hypothesis is formulated to confirm the relationships among CSR, corporate value creation, corporate identity, and 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 Result - This study confirms that CSR has a positive correlation with corporate value creation and that CSR has a relatively positive correlation with corporate identity and 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 Additionally, it confirm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corporate identity and 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 However, corporate identity and 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 do not have an effect on corporate value creation. However, the influence of 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 confirmed the influence of corporate value creation through corporate identity as a mediating variable. Conclusion - This study argues that CSR produces more general performance including both financial and non-financial performance. It also confirms that the goals and performance of CSR can substitute for corporate value creation from general performance. It further confirms that 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 includes market public awareness, corporate images, and corporate associations. It suggests that corporations should see themselves as having 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 Further, they should devise strategies to build corporate identities that associate with corporate goals and visions. Finally,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expansion of perspectives on CSR theoretical concepts and goals of performance of the corporation throughout the corporate value creation process.
Purpose - This study expands the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model and concepts by adding to it the concepts of corporate identity and 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 Then, this study examines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corporate identity and 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 This study contributes to expanding CSR to give customers a different perspective from previous studies in that it specifically measures corporate 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 corporate identity, and corporate value creation and investigates the structural relationship.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This study addresses specific research questions. First, it asks whether non-financial performance is a component of CSR; second, it asks if the improvement in the corporate image should be treated as its corporate identity; and third, it tries to expand CSR concepts from corporate citizenship and public market awareness to 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 The research hypothesis is formulated to confirm the relationships among CSR, corporate value creation, corporate identity, and 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 Result - This study confirms that CSR has a positive correlation with corporate value creation and that CSR has a relatively positive correlation with corporate identity and 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 Additionally, it confirm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corporate identity and 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 However, corporate identity and 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 do not have an effect on corporate value creation. However, the influence of 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 confirmed the influence of corporate value creation through corporate identity as a mediating variable. Conclusion - This study argues that CSR produces more general performance including both financial and non-financial performance. It also confirms that the goals and performance of CSR can substitute for corporate value creation from general performance. It further confirms that 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 includes market public awareness, corporate images, and corporate associations. It suggests that corporations should see themselves as having 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 Further, they should devise strategies to build corporate identities that associate with corporate goals and visions. Finally,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expansion of perspectives on CSR theoretical concepts and goals of performance of the corporation throughout the corporate value creation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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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도 CSR을 통한 성과를 ‘기업의 가치 창출’로 보고 기업의 사회적 존재로서의 책임과 기업 활동을 통해 구현되는 기업의 像을 주목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CSR의 차원에 ‘공적 존재로서 (기업의) 책임’ 추가, CSR의 성과로서 ‘기업의 정체성’과 ‘기업의 가치 창출’로 보고 구조적 영향 관계를 검토하여 개념과 모형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위 연구의 CSR에서 기업의 시민성과 공공성, 공공 정체성으로부터 사회적 존재로서 기업에 주목하여 ‘공적 존재로서 (기업의) 책임(public existence responsibility)’과 ‘기업의 정체성(corporate identity)’ 개념을 들어 확인하고자 한다.
바로 이 점에 주목하여 본 연구는 CSR의 성과를 경제적 성과로서 기업가치(주주가치)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이윤 증대와 더불어 비경제적 가치로서 책임감, 사회적 요구에 대한 부응, 윤리의식, 공익 등 비경제적 성과까지 포괄하는 ‘기업의 가치 실현’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상의 3가지 문제의식을 검토하기 위해 관련 연구를 재검토하기로 한다. 먼저, 앞서 검토한 연구 가운데 Han (2003)은 사회 발전이 다원화되면서 사회에서 기업의 역할이 변하고 영향력의 증대로 이윤추구 이외에 넓은 의미에서 책임을 다해 ‘인간가치’ 실현에 공헌해야 함을 강조 했다(Han, 2003).
그래서 본 연구는 기업 활동의 공공성에 주목해 ‘공적 존재로서 (기업의) 책임’ 개념을 CSR과 관계, 그리고 앞서 제시한 ‘기업의 정체성’과 ‘기업의 가치 실현’과의 관계에서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측정항목이 연구하고자 하는 개념이나 속성을 얼마나 정확하게 측정하였는지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구조모형의 타당성 확인은 구성개념 타당성이 주로 사용되며 집중타당성과 판별타당성, 법칙타당성으로 검정방법이 구분된다.
제안 방법
문제의식의 검토를 위해 CSR에 관한 개념과 수행 범위(차원), 의의와 효과로 나누어 선행연구를 검토하고 문제의식의 논리 근거를 확인하고 가설을 세워 검증하고 결과와 연구 시사점을 정리한다.
기업의 정체성에 대해 기업 활동을 통해 창출되는 경영철학과 직원의 자부심,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 이해관계자와 공존공영, 사회공헌 등 공적 존재로서 이미지와 연상을 아우르는 총체적인 ‘像’으로 정의하고 선행연구의 관점을 확장시켜 CSR과 구조적 관계를 확인하여 개념의 확장을 시도한다.
Han (1987a)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범위를 상품의 생산, 서비스의 제공, 고용의 촉진 등 기업본래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바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것, 기업본래의 기능에 더하여 사회의 요구나 가치관의 변화 및 기업본래의 기능을 수행함으로 인해 파생되는 사회적 문제를 제거하는데 신경을 써서 공정한 거래, 종업원의 복지향상, 공해방지 등에 노력하는 것, 앞의 두 가지에 더해 지역사회의 환경개선, 문화예술 및 학술활동에의 지원 등 널리 사회의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구체화 하여 기업의 이해관계자집단(최고경영자, 종업원, 투자자, 회계전문가)을 조사하였다 (Han, 1987a).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지출에 관한 이해관계자집단의 태도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사회적 책임 관련 지출을 준조세적 지출(체육성금, 새마을사업기부금, 국방헌금 등)과 자발적 지출(공해 방지비, 교육훈련비, 복리후생비, 지역사회협력)로 나누어 기업의 규모와 최고경영자, 종업원, 투자자, 회계전문가, 관료집단으로 나누어 그 태도에 관해 검토하였다(Han, 1987b).
본 연구는 CSR의 수행 분야를 Carroll (1979) 의 연구를 바탕으로 경제적, 법적, 윤리적, 자선적, 소비자보호, 환경적 책임으로 구분하고 앞서 검토한 ‘공적 존재로서 기업의 책임’을 포함하여 CSR과 구조적 관계를 검토하고 CSR 차원의 확장을 시도한다.
위 논문 들은 CSR의 가치를 실현과 CSR의 경제적 성과와 비경제적 성과 미치는 영향을 각각 주목했으나 본 논문은 CSR의 성과를 경제적, 비경제적 성과를 포괄하는 가치, ‘기업의 가치 실현’으로 정하고 CSR과의 관계를 검토한다.
이 3가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CSR’, ‘공적 존재로서 (기업의) 책임’, '기업의 정체성', ‘기업의 가치 실현’을 구조화 하여 그 관계를 확인하고 개념의 이론적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다.
위 논문 들은 CSR의 가치를 실현과 CSR의 경제적 성과와 비경제적 성과 미치는 영향을 각각 주목했으나 본 논문은 CSR의 성과를 경제적, 비경제적 성과를 포괄하는 가치, ‘기업의 가치 실현’으로 정하고 CSR과의 관계를 검토한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책임감에 대한 인정, 사회적 요구 부응에 대한 인정, 기업 윤리에 대한 인정, 기업의 공익 가치 실현에 대한 인정, 기업의 이윤 증대에 대한 인정으로 구분하여 CSR을 통한 기업의 가치 실현을 측정한다.
이상의 연구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CSR에 의한 ‘기업의 정체성’과 ‘공적 존재로서 기업의 책임’, ‘기업의 가치 실현’ 개념을 도입하여 다음과 같은 가설과 연구모형의 구조적 관계를 검토하기로 한다.
본 연구를 위해 설문조사 질문은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한 기업에 대한 연상,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기업에 대한 정체성 평가 7문항, 사회적 책임 수행 정도의 평가 35문항(경제적/법적/윤리적/자선적/소비자 보호적/환경적/공적 존재로서 책임에 대한 각5문항), 기업의 가치 실현에 대한 문항 5문항으로 구성했다. 측정항목은 표2와 같으며 5점 리커트 척도로 측정했다.
먼저 측정항목의 내적 일관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신뢰도 분석을 실시해 Cronbach‘α 값을 확인하였다. 신뢰도 분석은 Q2(기업의 정체성), Q3(CSR), Q4(기업 가치 실현)으로 나누어 각 그룹별로 실시했다. Q3의 신뢰도 통계량은 0.
집중타당성은 측정항목들이 잠재변수를 잘 설명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표준화 부하량, 구성 개념도, 표준 분산 추출 지수를 기준으로 평가하는데 본 연구는 모두를 측정하였다. 결과, 측정항목은 표준화부하량이 전부 0.
다음으로 서로 다른 잠재 변수 간 차이를 확인하는 판별타당성을 평가했다. 판별타당성을 확인하는 방법에는 3가지 방법이 있다.
기각된 와 를 재검증하기위해 매개효과분석을 실시했다.
공적 존재로서 기업의 책임 → 기업의 정체성 → 기업의 가치실현으로 이어지는 구조 관계를 회귀분석의 매개효과와 Sobel test를 통해 검증했다.
특히, CSR의 성과를 경제적, 비경제적 성과를 포괄하는 가치, ‘기업의 가치 실현’으로 보고 책임감 있는 기업, 사회적 요구 부응, 윤리적 기업, 기업의 공익 가치 실현에 대한 인정, 기업의 이윤 증대에 대한 인정으로 구분하여 CSR을 통한 기업의 가치 실현을 구체화시켜 영향력을 확인했다.
문제의식의 검토를 위해 본 연구는 CSR 연구를 개념, 수행 범위(차원), 의의와 효과로 나누어 검토하고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CSR을 공적 존재로서 기업이 수행하는 책임활동으로 기업의 정체성과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활동으로 보고 '공적 존재로서 (기업의) 책임', ‘기업의 정체성’, ‘기업의 가치 실현’ 이라고 하는 개념의 도입과 이론적 확장을 시도했다.
대상 데이터
조사대상은 광주 거주 20대 이상 성인 380명으로 2015년 6월부터 8월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했다. 회수된 설문지는 316개(회수율 83.
조사대상은 광주 거주 20대 이상 성인 380명으로 2015년 6월부터 8월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했다. 회수된 설문지는 316개(회수율 83.2%)로 오류를 제외한 유효 표본 301개(회수율 79.2%)였다. 조사 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남성 87명(28.
데이터처리
먼저 측정항목의 내적 일관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신뢰도 분석을 실시해 Cronbach‘α 값을 확인하였다.
설문조사로 회수된 데이터를 PASW Statistics18의 기술적 통계와 신뢰도분석, 요인분석으로 분석하고 AMOS18.0을 사용하여 구조모형의 측정항목 간 관계를 분석했다.
신뢰도 분석 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35개 항목을 요인분석을 통해 측정항목 그룹별 KMO와 Bartlett 검정 확인을 통해 요인분석의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일반적으로 KMO값은 .
이론/모형
개념 신뢰도와 분산추출 지수에 관해서는 Fornell and Larcker (1981), Hair et al. (1998)의 논문을 참고하였다(Fornell & Larcker, 1981; Hair et al., 1998; Choi & Moon, 2008; Park et al., 2010; Chaiy, 2011).
구조모형의 타당성 확인은 구성개념 타당성이 주로 사용되며 집중타당성과 판별타당성, 법칙타당성으로 검정방법이 구분된다. 본 연구는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확인하였고 AMOS 18.0의 최우도 추정법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첫째로, 기업 활동을 공적 존재로서 역할과 책임으로 볼 수 있는가. 둘째, 기업의 정체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CSR에 의해 형성될 수 있는가. 셋째, CSR의 성과는 경제적 성과와 비경제적 성과를 아울러 볼 수 있는가 라고 하는 것이다.
둘째, 기업의 정체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CSR에 의해 형성될 수 있는가. 셋째, CSR의 성과는 경제적 성과와 비경제적 성과를 아울러 볼 수 있는가 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세 번째 방법인 비제약 모델 χ²=968.0, df=483, 공분산을 1로 제약한 모델 χ²=1097.9, df=486 로 ∆χ²=-129.9, df=-3이 되어 유의한 차이(∆χ²=3.84, df=1 이상일 때 유의)가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Table 3]의 ③ 참조).
집중타당성은 측정항목들이 잠재변수를 잘 설명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표준화 부하량, 구성 개념도, 표준 분산 추출 지수를 기준으로 평가하는데 본 연구는 모두를 측정하였다. 결과, 측정항목은 표준화부하량이 전부 0.5이상, 유의성도 1,96 이상, 구성 개념도 0.7이상으로 확인되었다. 그런데 평균 분산 추출 지수의 경우, 기업의 정체성 측정 항목만 상대적으로 낮은 0.
83으로 기준치를 넘어 수렴타당성은 있다고 판단하기로 하였다. 평균 분산 추출 지수에서 사회적 책임 평가 측정항목과 기업의 가치 실현 측정 항목은 모두 0.5이상으로 50%가 넘는 설명력이 확인되어 집중타당성은 수렴되었다.
84, df=1 이상일 때 유의)가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Table 3]의 ③ 참조). 이상으로 첫 번째와 세 번째 방법으로는 판별타당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두 번째 방법에서 판별타당성이 확인되어 구조모형이 잠재변수 간 차이가 있는 독립된 개념인 것을 확인했다.
본 연구 구조모형의 적합도는 CMIN(χ²)=957.441, df=483, p=0.000, CMIN/DF=1.982, NFI=0.816, RFI=0.799, IFI=0.899, TLI=0.889, CFI=0.898, PNFI=0.746, RMSEA=0.057 로 확인되어 적합하다 할 수 있다.
‘공적 존재로서 (기업의) 책임’ 5항목과 ‘기업의 정체성’, ‘기업의 가치 실현’ 항목을 독립변수와 종속변수로 매개효과를 살펴 본 결과는 [Tabel 5]와 같이 측정항목 가운데 기업의 가치실현(종속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수준의 항목이 확인되었으며 기업의 정체성이 공적 존재로서 기업의 책임과 기업의 가치 실현에 매개효과를 미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1단계와 3단계를 통해 구해진 비표준화 β값과 표준오차로 Sobel test(공식 참조)를 실행한 결과, 결과 값이 +1.96보다 크거나 –1.96보다 작으면 매개효과가 유의미하다는 기준에 비추어 2.18029271로 매개효과는 인정되었다(Sobel, 1982; Baron & Kenny, 1986; Byun & Kim, 2011).
이상으로 ‘공적 존재로서 (기업의) 책임’의 ‘기업의 가치 실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력은 미약하지만 ‘기업의 정체성’을매개로 CSR의 성과로서 ‘기업의 가치실현’에 미치는 영향력이 유효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석 결과, CSR과 ‘기업의 정체성’, ‘공적 존재로서 (기업의) 책임’ 간 강한 상관이 확인되었고 ‘기업의 정체성’과 ‘공적 존재로서 (기업의) 책임’ 간에도 상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공적 존재로서 (기업의) 책임’은 CSR의 차원으로 포함될 수 있으며 CSR에 의해 형성되는 ‘기업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설 검증을 통해 기각된 두 가설도 회귀분석의 매개효과 분석과 Sobel Test를 통해 매개효과가 확인되어 ‘기업의 정체성’은 ‘공적 존재로서 (기업의) 책임’의 영향을 받아 ‘기업의 가치 실현’에 유의미한 매개효과를 주는 것이 확인되었다.
결과적으로 ‘공적 존재로서 (기업의) 책임’은 CSR에 직접 영향을 받기도 하며 CSR의 차원으로 확장될 수 있고 기존연구에서 확인된 정체성을 공익실현, 경제 발전에 기여, 기업문화 창조, 시민(소비자) 삶에 기여, 국가의 위상 제고 등으로 구체화시킬 수 있었다.
또한 ‘기업의 가치 실현’도 책임감 있는 기업, 사회적 요구 부응하는 기업, 윤리적인 기업, 공익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 이윤 증대가 예상되는 기업으로 인정되는지 구분하여 기업이 추구하는 경제적·비경제적 성과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가치 실현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기업의 정체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CSR에 의해 형성될 수 있는가. 셋째, CSR의 성과는 경제적 성과와 비경제적 성과를 아우르는 총체적인 가치 실현으로 볼 수 있는가 라고 하는 것이다.
후속연구
한편, 본 연구의 한계점은 방법론적면에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조사의 한계성과 기준치에 미치지 못한 결과 수치, 기각된 가설 등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한계 극복을 위해 향후 연구는 대기업이 아닌 중소규모의 기업의 CSR과 기업의 공적 존재 의식, 기업의 정체성, 가치 실현에 관한 연구를 통해 본 연구에서 살펴본 주장의 일반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한편, 본 연구의 한계점은 방법론적면에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조사의 한계성과 기준치에 미치지 못한 결과 수치, 기각된 가설 등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한계 극복을 위해 향후 연구는 대기업이 아닌 중소규모의 기업의 CSR과 기업의 공적 존재 의식, 기업의 정체성, 가치 실현에 관한 연구를 통해 본 연구에서 살펴본 주장의 일반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CSR 연구가 사회적 문제 해결을 통한 가치 추구로 이행해 가는 경향에 비추어 기업과 소비자, 사회 공동의 가치 실현으로 CSR을 확장시켜 기업과 사회 그리고 소비자 공동의 가치 실현을 위한 방법론 모색으로 연구를 발전시켜 갈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의 한계 극복을 위해 향후 연구는 대기업이 아닌 중소규모의 기업의 CSR과 기업의 공적 존재 의식, 기업의 정체성, 가치 실현에 관한 연구를 통해 본 연구에서 살펴본 주장의 일반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CSR 연구가 사회적 문제 해결을 통한 가치 추구로 이행해 가는 경향에 비추어 기업과 소비자, 사회 공동의 가치 실현으로 CSR을 확장시켜 기업과 사회 그리고 소비자 공동의 가치 실현을 위한 방법론 모색으로 연구를 발전시켜 갈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CSR에 대한 전통적 연구 중 Bowen (1953)은 CSR을 무엇이라고 정의했는가?
CSR에 대한 전통적 연구 중 Bowen (1953)은 사회의 목표나 가치적 관점에서 바람직한 정책을 추구하고 의사결정을 하거나 그러한 행동을 쫓아야하는 기업인의 의무가 CSR이라고 정의했다(Bowen, 1953). 그 후 Jacoby (1973)는 CSR의 개념을 전통적 시장모델에서는 이윤극대화의 개념이고 경영자 관리적 모델에서는 경영자 자신이 경영적 책임의 성격을 갖으며, 사회 환경적 모델에서 사회적 책임은 기업이 시장 뿐 아니라 일반 사회적 환경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는 의무라고 주장하고 CSR의 범위를 시장, 경영, 사회로 나누어 기업의 역할로서 CSR을 서술했다(Jacoby, 1973, 1980).
경영 환경은 기업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
경영 환경은 기업에게 축소와 확대, 공격과 방어의 끊임없는 혁신과 전략을 요구한다. 경영환경은 시간이 흐를수록 녹록치 않음에도 사회와 소비자는 기업에게 더욱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기대하고 있다.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하 CSR)에 대한 논의의 시작 이후 관련 연구들은 어떤 관점들에 까지 진행되고 있는가?
Bowen (1953)이 CSR을 기업인의 의무라고 정의한이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연구는 성장위주의 기업경영이 발생 시킨 폐해와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각성에서 시작해 그 개념과 수행범위, 수행방법, 의의와 경제적 효과의 관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각으로 검토되었다(Bowen, 1953). 최근에는 Porter and Kramer (2011)와 같이, 기업의 사회 문제 해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로서 CSR을 주목하는 연구로 발전하고 있다(Porter & Kramer, 2011; Park et al., 2014; Kim & Lee, 2015).
참고문헌 (65)
Academy of Management Journal Aupperle, K. 28 2 446 10.2307/256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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