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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韓醫學原典學會誌 = The journal of Korean medical classics, v.29 no.2, 2016년, pp.31 -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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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ives : The goal of this paper is to research what affected diagrams of liver originated from Mingtangzangfutu while they were changed. Methods : Diagrams of liver in Traditional Chinese and Japanese medical books had been gathered as many as possible. After they were divided into ones which we...
| 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
| 본 연구에서 臟腑分圖가 실린 서적 33종을 수집, 분류, 분석, 비교한 결과는? | 1. 臟腑分圖가 실린 서적 33종 중 계열이 밝혀지지 않은 서적 17종의 臟腑分圖에 대해 추가로 분류한 결과, 『鍼灸聚英』 계열은 『醫家赤幟益辨全書』, 『 頤生微論』, 『福壽丹書』, 『丹臺玉案』, 『藏府證治圖說人鏡經』, 『身經通考』 등 6종, 『靈樞註證發微』 계열은 『和漢三才圖會』, 『醫部全錄』 등 2종, 『類經圖翼』 계열은 『經絡滙編』, 『醫宗必讀』, 『藏府指掌圖書』, 『 醫學原始』, 『(新編)鍼灸要法指南』, 『鍼灸拔萃大成』, 『鍼灸重寶記』, 『瘍醫大全』 등 8종(이상 16종은 『明堂臟腑圖』 기원 肝臟圖임), 현대적 해부학에 기원한서적은 『經穴纂要』 1종임을 확인하였다. 2. 明堂臟腑圖 기원 肝臟圖 29종을 4가지 형태인 자(잎의 모양, 개수, 잎맥, 잎자루)로 분석한 결과, 『 鍼灸原樞』, 『靈樞註證發微』, 『藏府證治圖說人鏡經』 을 제외하고 모두 피침형 또는 장타원형의 잎이 7개 겹쳐있는 모양 또는 끝(leaf tips)이 7개로 갈라진 1개의 단풍잎처럼 표현되어 있는데, 그 형태는 조금씩 다르다. 『瘍醫大全』을 제외하고 모두 左葉은 4개로 右葉은 3개로 표현되어 있다.(그러나 그림의의도는 左葉 3개, 右葉 4개이다.) 『鍼灸原樞』, 『靈樞註證發微』, 『瘍醫大全』, 『藏府證治圖說人鏡經』을 제외하고 모든 그림에서 잎맥이 묘사되어 있는데 그 형태는 조금씩 다르다. 잎자루는 『鍼灸聚英』계열에는 『古今醫統大全』, 『鍼方六集』을 제외하고 모두 길게 표현되어 있으며, 『類經圖翼』 계열, 『鍼灸原樞』 계열에는 짧게 표현되어 있으며, 『靈樞註證發微』 계열 중 『靈樞註證發微』와 『和漢三才圖會』에는 짧게 표현되어 있지만 『三才圖會』, 『經絡考』, 『醫部全錄』 에는 길게 표현되어 있다. 그 중 『靈樞註證發微』, 『 藏府證治圖說人鏡經』의 肝臟圖는 다른 그림과 肝臟 의 형태가 매우 다르고 입체감이 표현되어 있는 점으로 볼 때, 『鍼灸聚英』 肝臟圖를 模寫하지 않았다. 그러나 『靈樞註證發微』의 묘사 근거는 그의 저서에서 발견하지 못하였다. 3. 肝臟圖 29종에서 다른 계열과 구분 지을 수있는 동일 계열의 공통적인 속성은 비록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형태인자에 따라 분류하면 다른 계열의 속성이 교차로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나타난다. 이를 ‘계열간의 交叉性’이라고 부를 수 있는데, 이 현상은 醫家들이 臟腑分圖를 模寫할 때 자신이 이미 인용한 서적의 肝臟圖를 확신하지 못하여 다른 계열의 서적을 인용했기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4. 肝臟圖 29종을 현대 해부학과 비교한 결과, 肝葉의 모양과 개수는 肝臟의 실제 모습과 매우 다르다. 반면에 잎맥은 肝의 내부로 통하는 간정맥 (hepatic vein)과 비슷하고, 잎자루는 肝의 뒤쪽에서 위를 향해 지나가는 하대정맥(inferior vena cava) 과 비슷하다. 그러나 하대정맥은 실제로 肝臟의 부속물이 아니므로 잎자루는 肝臟圖의 오류이다. 한편 잎맥과 잎자루가 해부처럼 실제관찰에 근거한 지식인지 확인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5. 肝臟圖 29종에 문헌이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본 결과, 당시 醫家들이 肝臟圖를 模寫할 때 『 靈樞『, 『難經『, 王冰의 注釋 등에 직접,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아 잎 모양, 잎맥을 미세하게 변형하고 잎의 개수도 다르게 묘사하였다. 이는 당시에 해부를 통한 직접적인 관찰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문헌에 근거하여 肝臟圖가 의도적으로 변형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런 풍토는 그 당시에 매우 당연하고 자연스런 것이었다. | |
| 臟腑總圖란 무엇인가? | 臟腑圖는 臟腑總圖와 臟腑分圖로 크게 나눌 수있는데1), 臟腑總圖는 五臟六腑를 포함하여 전신을한 폭에 나타낸 그림이며, 臟腑分圖는 개별 臟腑를한 폭에 나타낸 그림이다. | |
| 臟腑分圖란 무엇인가? | 臟腑圖는 臟腑總圖와 臟腑分圖로 크게 나눌 수있는데1), 臟腑總圖는 五臟六腑를 포함하여 전신을한 폭에 나타낸 그림이며, 臟腑分圖는 개별 臟腑를한 폭에 나타낸 그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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