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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 속의 다문화주의 JTBC <비정상회담>의 '기미가요' 논란을 통해 본 다문화주의 담론의 취약성 연구
Study on Vulnerability of Multi-Culturalism Discourses in Korea A Case Study of JTBC's Entertainment Show 원문보기

한국언론정보학보 = Korean Journal of Communication & Information, v.77, 2016년, pp.255 - 288  

김태영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  윤태진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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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텔레비전은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문화주의 담론을 이식, 재현, 소비하는 매개로 기능해 왔다. 세계화와 다문화 사회를 내세우며 외국인들을 출연시켰고, 여론의 호응 속에 이러한 경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본 연구는 JTBC의 <비정상회담>에 삽입된 '기미가요'에 관한 논란 속에서 미디어가 재현/구성하는 다문화주의 담론에 반일, 민족, 국가, 평화 등 다양한 개념이 개입할 때 어떤 담론 구조적 변화를 겪는지 보고자 했다. 즉, 일견 지배적이고 안정적으로 보이던 담론이 실은 대항 담론들과 지속적인 경쟁과 갈등을 일으키며, 그 결과 하나의 돌발적 사건으로 인해 그 취약성이 드러날 수 있음을 제시하려 했다. <비정상회담>의 시청자 게시판을 중심으로 하되 언론 보도, 제도화 과정 등을 보조적 분석 대상으로 삼아 진행한 비판적 담론 분석(CDA)의 결과, <비정상회담>이 표방해 온 다문화주의에 반일 정서가 개입하면서 다문화 담론에는 심각한 균열이 왔음을 확인하였다. 시청자들은 대개 민족주의를 높은 위계에 설정하면서 세계화에 대한 공격, 역사/민족의 강조, 한일관계라는 특수성의 보편화, 즐거움의 의의 축소 등 다양한 논리를 동원하였고, 결과적으로는 다문화 담론에 상처를 입히는 효과를 가져왔다. 그리고 이는 사회적 의제가 되면서 광고 협찬의 중단, 공적 심의제도의 동조 확인 등으로 이어졌다. '기미가요' 사건은 다문화주의가 언제라도 쉽게 공격용 허수아비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현실을 보여 주었다. 한국에서의 다문화 담론은 단순히 '일시적으로 약화'되었다기보다, '본질적으로 취약'하다는 사실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Korean mass media has represented foreigners in their documentaries, entertainment shows, situational comedies, and dramas for long time, while the representations created plenty of controversies. Alleged West-oriented racism found from various televison programs may be one of them. Recently, howeve...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문화적 다원주의와 다문화주의의 유사점과 차이점은? 이는 다문화주의 담론이 문화적 다원주의(cultural pluralism)와 본래의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를 아우르고 있다는 의미가 되는데, 엄밀히 말해 두 개념은 소수 문화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 문화적 다원주의와 다문화주의 모두 이주민을 포함한 소수 계층들의 문화적 권리를 보호하고 이를 통한 계층 간의 갈등 해소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유사하지만, 전자의 경우 문화적으로 주된 공동체의 존재가 확인된 가운데 소수 문화를 향유하는 구성원들의 권리를 존중하는 주의(主義)라면, 후자는 문화적 주류와 비주류의 존재를 부정하는 가운데 선주민들의 문화와 이주민들의 문화가 동등하게 인정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장세룡, 2007). 일단 이민이 시작되면 제도적 장치들을 통해 이들을 보호하고 이들의 문화적 권리를 증진하는 기제들을 마련함으로써 문화적 다원주의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다문화주의에 도달하는 과정으로 이어지지만, 이것은 이상적인 전개일 뿐이다(Allievi, 2010).
민족주의는 무엇인가? 민족이란 개념이 선험적인 것이 아니라 근대에서 형성되었다는 인식은 홉스봄과 같지만, 이들은 민족 구성원들이 조형물(artifact) 등을 통해 신화나 민속 풍습 등 일정한 역사적 맥락을 공유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민족주의는 일차적으로 인위적 요소들이 포함된‘민족’이란 합성체에 대해 구성원들이 가지는 소속감과 애착을 일컬을뿐만 아니라, 근대의 산물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정치적인 이데올로기로서 이러한 애착을 강조하려는 사조와 정치적인 운동을 함께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문화상대주의는 무엇인가? 문화상대주의는 서구 사회가 비서구 사회에게 보편적 인권 개념의 수용을 요구한 것에 대한 대항적 사조로 등장했다. 특정 집단의 문화가 다른 집단들의 그것들보다 우월하다는 문화절대주의의 반대 개념으로, 문화에 관한 한 절대적인 진리는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문화들은 비교될 수 없는 고유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문화상대주의는 서병훈 (2011)의 지적대로 기본적으로 문화들의 차이를 비교 및 평가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회의에서 출발하는데, 문화상대주의자들은 문화가 공동체 특유의 역사적 산물이라고 판단하고, 각 공동체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속성들이 구성원들과 문화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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