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지각한 부모애착이 인터넷 중독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취업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2년제 대학생 100명과 4년제 대학생 102명으로 총 204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21.7세(SD=2.7)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다중매개효과를 검증하였고 간접효과의 유의성은 붓스트래핑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부모애착은 취업스트레스와 인터넷 중독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부모애착과 인터넷 중독 간의 관계에서 취업스트레스는 완전매개효과가 있었다. 셋째, 부모애착이 인터넷 중독에 미치는 영향에서 취업스트레스의 하위요인 중 취업불안만이 완전매개 효과가 있었다. 그러므로 대학생들이 부모로부터의 애착을 지각할 경우 인터넷 중독의 가능성이 감소하며, 삶의 중요한 결정인 취업과 관련된 스트레스가 발생했을 때, 부모와의 애착이 부적절한 환경에서는 인터넷에 몰두할 가능성이 더욱 높은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지각한 부모애착이 인터넷 중독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취업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2년제 대학생 100명과 4년제 대학생 102명으로 총 204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21.7세(SD=2.7)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다중매개효과를 검증하였고 간접효과의 유의성은 붓스트래핑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부모애착은 취업스트레스와 인터넷 중독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부모애착과 인터넷 중독 간의 관계에서 취업스트레스는 완전매개효과가 있었다. 셋째, 부모애착이 인터넷 중독에 미치는 영향에서 취업스트레스의 하위요인 중 취업불안만이 완전매개 효과가 있었다. 그러므로 대학생들이 부모로부터의 애착을 지각할 경우 인터넷 중독의 가능성이 감소하며, 삶의 중요한 결정인 취업과 관련된 스트레스가 발생했을 때, 부모와의 애착이 부적절한 환경에서는 인터넷에 몰두할 가능성이 더욱 높은 것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ediating effect of job-seeking stress between parent attachment and internet addiction. A total of 202 college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mediating effect was analyzed through SPSS Macro and bootstrapping analysis. As a result of analysi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ediating effect of job-seeking stress between parent attachment and internet addiction. A total of 202 college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mediating effect was analyzed through SPSS Macro and bootstrapping analysis. As a result of analysis, first, parent attachment had a significant negative effect on the job-seeking stress and internet addiction. Second, job-seeking stress had significant mediating effect within the relationship of parent attachment and internet addiction. Third, job-seeking anxiety had significant mediating effect within the relationship of parent attachment and internet addiction. Therefore, if students perceive a sense of attachment from parents, decrease the chances of internet addiction. When college students job-seeking stress occurs, and if they don't feel attachment from their parents suggests that the higher the chances of internet addiction. In addition, this implication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are provid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ediating effect of job-seeking stress between parent attachment and internet addiction. A total of 202 college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mediating effect was analyzed through SPSS Macro and bootstrapping analysis. As a result of analysis, first, parent attachment had a significant negative effect on the job-seeking stress and internet addiction. Second, job-seeking stress had significant mediating effect within the relationship of parent attachment and internet addiction. Third, job-seeking anxiety had significant mediating effect within the relationship of parent attachment and internet addiction. Therefore, if students perceive a sense of attachment from parents, decrease the chances of internet addiction. When college students job-seeking stress occurs, and if they don't feel attachment from their parents suggests that the higher the chances of internet addiction. In addition, this implication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are provi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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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첫째, 본 연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므로 모든 청소년 및 성인들에게 일반화하기에 제약이 있다. 그러나 본 연구의 대상을 취업스트레스의 다양한 수준을 반영하기 위해 4년제와 2년제 대학생들을 포함하여 조사하는 등, 일반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부모애착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의 다양한 문제행동 및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인터넷 중독의 원인을 밝히고 보호요인을 찾을 수 있는 후속 연구를 수행할 것을 제언한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알코올, 마약 등 물질 중독뿐만 아니라 사이버 중독, 쇼핑 중독 등과 같은 행위 중독과도 높은 관련이 있다는 선행연구를 고려해 볼 때[24], 지각된 부모-자녀 간의 애착은 대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며,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는 회피적 대처방안의 하나로 인터넷 중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애착이 인터넷 중독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취업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가설 설정
둘째, 부모애착과 인터넷 중독 간의 관계에서 취업스트레스의 매개효과가 있는가?
상관관계 분석에 앞서 주요 연구변수들의 정규성을 검정하기 위해 첨도(-.81~.31)와 왜도(-.27~.92)를 분석한 결과, 모든 연구변수의 첨도와 왜도의 절대값이 2보다 작게 나타나 정규성을 가정하였다.
첫째, 부모애착이 인터넷 중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가?
제안 방법
부모로부터 지각된 애착의 측정은 Armsden과 Greenberg(1987)의 부모 및 또래 애착척도 개정본(Inventory Parents Peer Attachment-Revision: IPPA-R)을 옥정(1998)이 번안하여 구성타당도를 검증한 척도를 사용하였다[20][25]. 구성타당도 검증의 과정에서 한국판의 하위요인 구조와 원판의 하위요인 구조가 불일치하였고, 하위요인에 부하되는 문항의 요인계수가 낮게 나타나는 문항도 발생하였으며, 번역에 의한 역문항의 선정에서도 문제가 나타나, 본 연구에서는 하위요인을 고려하지 않고 전체 총점만을 사용하여 부모 애착을 측정하였다. 부모애착의 측정은 부모별로 각각 측정하였으며, 부와 모의 애착을 합산하여 부모애착 총점으로 활용하였다.
구성타당도 검증의 과정에서 한국판의 하위요인 구조와 원판의 하위요인 구조가 불일치하였고, 하위요인에 부하되는 문항의 요인계수가 낮게 나타나는 문항도 발생하였으며, 번역에 의한 역문항의 선정에서도 문제가 나타나, 본 연구에서는 하위요인을 고려하지 않고 전체 총점만을 사용하여 부모 애착을 측정하였다. 부모애착의 측정은 부모별로 각각 측정하였으며, 부와 모의 애착을 합산하여 부모애착 총점으로 활용하였다. IPPA-R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부모와 또래에 대한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차원의 애착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 도구이며, 측정 방법은 '전혀 그렇지 않다(1)'에서 '매우 그렇다(5)'까지 Likert형 5점 척도로 측정하였고, 일부 부적 문항은 역채점을 하여 총합 점수를 산출하였다.
매개효과의 검증은 Preacher와 Hayes의 Macro를 이용해 분석하였다[28]. 연구변수에 유의한 차이와 상관관계가 나타난 일반적 특성인 성별, 연령, 성적, 학교적응수준을 통제변인으로 설정한 후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의 대상은 서울에 소재한 4년제 대학생과 2년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편의표집 하였다. 평균 연령은 21.
데이터처리
모형Ⅱ에서는 부모애착이 취업스트레스의 어떤 하위 요인을 통해 인터넷 중독에 유의한 매개효과를 보이는지 파악하기 위해, 다중매개분석을 수행하였다[표 3]. 분석결과 부모애착은 취업스트레스의 모든 하위요인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나, 취업스트레스의 하위요인 중 취업불안 요인만 유의하게 인터넷 중독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B=1.
주요 연구변수 간의 관계는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 분석을 하였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연구변수의 차이는 변량분석(ANOVA)을 수행한 후 Scheffé의 사후검증을 하였다. 연구변수 간의 영향과 매개효과 분석은 다중매개효과를 검증하는 SPSS Macro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28], 모든 통계적 검정의 유의수준은 .05수준에서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주요 연구변수들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빈도분석을 수행하였다. 주요 연구변수 간의 관계는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 분석을 하였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연구변수의 차이는 변량분석(ANOVA)을 수행한 후 Scheffé의 사후검증을 하였다.
주요 연구변수 간의 관계는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 분석을 하였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연구변수의 차이는 변량분석(ANOVA)을 수행한 후 Scheffé의 사후검증을 하였다.
이론/모형
대학생 취업스트레스의 측정은 코넬대학에서 개발된 Cornell Medical Index(CMI) 72문항을 바탕으로, 강유리가 22문항으로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다[27]. 취업 스트레스의 하위변인은 성격, 가족, 학업, 학교환경, 취업불안 스트레스로 구성된다.
매개효과의 검증은 Preacher와 Hayes의 Macro를 이용해 분석하였다[28]. 연구변수에 유의한 차이와 상관관계가 나타난 일반적 특성인 성별, 연령, 성적, 학교적응수준을 통제변인으로 설정한 후 분석하였다.
2.1 부모애착
부모로부터 지각된 애착의 측정은 Armsden과 Greenberg(1987)의 부모 및 또래 애착척도 개정본(Inventory Parents Peer Attachment-Revision: IPPA-R)을 옥정(1998)이 번안하여 구성타당도를 검증한 척도를 사용하였다[20][25]. 구성타당도 검증의 과정에서 한국판의 하위요인 구조와 원판의 하위요인 구조가 불일치하였고, 하위요인에 부하되는 문항의 요인계수가 낮게 나타나는 문항도 발생하였으며, 번역에 의한 역문항의 선정에서도 문제가 나타나, 본 연구에서는 하위요인을 고려하지 않고 전체 총점만을 사용하여 부모 애착을 측정하였다.
인터넷 중독을 측정하기 위하여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개발한 성인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 간략형 척도 (Korean version of the Internet addiction self-scale short form for Adult: KS-A)를 사용하였다[26]. KS-A 는 총 15문항의 자기보고식 질문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상생활장애, 가상세계지향성, 금단, 내성의 하위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넷째, 부모애착은 취업 스트레스의 모든 부분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쳤으나, 취업스트레스의 하위요인 중 취업불안만이 인터넷 중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가 인터넷 중독과 음주문제에 미치는 영향에서 불안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불안은 취업스트레스와 인터넷 중독을 부분매개 하였고, 음주문제에 대해서는 완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10].
둘째, 부모애착은 취업스트레스를 통해 인터넷 중독에 완전매개효과를 보였다. 이는 대학생들에게 나타나는 가장 심각한 스트레스인 취업문제와 관련하여 부모와 적절한 애착관계가 형성되지 못한 경우에는 부모애착이 진로결정이나 진로결정 효능감과 관련이 있다는 선행연구들을 고려할 때[13-17], 결국 가중된 취업스트레스가 인터넷 중독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둘째, 인터넷 중독은 아직 비물질관련 중독으로 완전히 분류되지 않고, DSM-5에서 고려중인 개념이므로 중독과 관련하여 해석에 주의하여야 한다.
매개변수를 통한 간접효과의 유의성을 bootstrapping 방법으로 95% 신뢰구간(95% Confident Interval: 95% CI)을 분석한 결과[표 4], 모형Ⅰ에서 부모애착이 취업 스트레스를 통해 인터넷 중독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유의하였고(95% CI: -.06~-.02), 모형Ⅱ에서 부모애착이 취업불안을 통해 인터넷 중독에 미치는 간접효과도 유의하였다(95% CI: -.06~-.02).
모형Ⅱ의 설명량은 29.1%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R2=.291, F=7.81, p<.001), 매개변수가 투입되었을 때에 부모애착이 인터넷 중독에 미치는 영향은 감소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게 나타나(B=-.03, n.s.), 부모애착과 인터넷 중독 간의 관계에서 취업불안이 완전매개효과를 보였다.
부모애착과 취업스트레스 및 인터넷 중독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표 1], 부모애착은 취업스트레스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고(r=-.53, p<.001), 인터넷 중독과도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r=-.35, p<.001).
분석결과 부모애착은 취업스트레스의 모든 하위요인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나, 취업스트레스의 하위요인 중 취업불안 요인만 유의하게 인터넷 중독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B=1.00, p<.001).
셋째, 대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는 인터넷 중독을 23.0%나 설명하고 있어, 대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에 대한 적절한 대안이 필요하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일상적 스트레스가 인터넷 중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기는 하였으나, 설명량이 3%에 불과하였고[31], 청소년들의 스트레스가 인터넷 중독에 미치는 영향에서도 설명량이 5%정도로 낮게 나타났었다[32].
연구 목적에 따라 부모애착이 인터넷 중독에 미치는 영향에서 취업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모형Ⅰ의 검증결과를 살펴보면[표 3], 부모애착은 매개변수인 취업스트레스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쳤으며(B=-.23, p<.001), 인터넷 중독에도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쳤다 (B=-.07, p<.001).
연령과 취업스트레스는 약한 정적 상관관계가 유의하게 있었고(r=.17, p<.05), 연령과 인터넷 중독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r=.14, n.s.).
일반적 특성에 따른 취업스트레스와 인터넷 중독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표 2], 성별에 따라 취업스트레스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F=2.95, n.s.), 인터넷 중독 점수는 남자가 더 유의하게 높았다(F=5.22, p<.05).
첫째, 부모애착은 취업스트레스 및 인터넷 중독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인터넷 중독의 위험군은 부모로부터 이해 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다는 선행연구 결과를 고려해 볼 때[29], 부모애착이 인터넷 중독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본 연구 결과를 이해해 볼 수 있다.
001). 취업스트레스를 매개변수로 투입하였을 때, 부모애착이 인터넷 중독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어 유의하지 않게 나타나(B=-.03, n.s.), 취업스트레스가 부모애착과 인터넷 중독 간에서 완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의 설명량은 25.
학교적응수준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결과 취업스트레스는 부적응, 보통, 적응 집단의 순으로 유의하게 높았고(F=39.74, p<.001), 인터넷 중독은 부적응 집단이 보통과 적응 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았다(F=10.92, p<.001).
후속연구
그러나 본 연구의 대상을 취업스트레스의 다양한 수준을 반영하기 위해 4년제와 2년제 대학생들을 포함하여 조사하는 등, 일반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부모애착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의 다양한 문제행동 및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인터넷 중독의 원인을 밝히고 보호요인을 찾을 수 있는 후속 연구를 수행할 것을 제언한다.
또한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와 인터넷 중독 간의 경로 분석을 수행한 결과 대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는 인터넷 중독에 유의한 직접효과를 보였으며, 음주문제에 미치는 영향보다 인터넷 중독에 미치는 영향이 더 강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었다[9]. 이러한 결과들을 고려해 볼 때, 대학생들의 일상적인 스트레스가 회피적 대처행동을 불러와 인터넷 중독을 야기한다기보다는, 대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가 인터넷 중독을 더욱 잘 설명하는 예측변수일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본 연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므로 모든 청소년 및 성인들에게 일반화하기에 제약이 있다. 그러나 본 연구의 대상을 취업스트레스의 다양한 수준을 반영하기 위해 4년제와 2년제 대학생들을 포함하여 조사하는 등, 일반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의 인터넷 사용자 수는 어떠한가?
3%에 달하는 것을 보고되고 있다[1]. 또한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터넷 사용자 수는 약 4,008만 명으로 2003년 2,922만 명에서 10년 만에 약 1천만 명이 늘어났고, 이용률은 65.5%에서 82.1%로 급증하였다[2]. 그러나 인터넷 중독의 치료를 위해 양성된 인터넷 중독 전문 상담사는 6백여 명에 불과하고, 인터넷 중독 상담을 받은 사람도 2008년 말 기준으로 약 1만8천 명 수준에 그쳤다.
대학생들이 지각한 부모애착이 인터넷 중독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취업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는?
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다중매개효과를 검증하였고 간접효과의 유의성은 붓스트래핑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부모애착은 취업스트레스와 인터넷 중독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부모애착과 인터넷 중독 간의 관계에서 취업스트레스는 완전매개효과가 있었다. 셋째, 부모애착이 인터넷 중독에 미치는 영향에서 취업스트레스의 하위요인 중 취업불안만이 완전매개 효과가 있었다. 그러므로 대학생들이 부모로부터의 애착을 지각할 경우 인터넷 중독의 가능성이 감소하며, 삶의 중요한 결정인 취업과 관련된 스트레스가 발생했을 때, 부모와의 애착이 부적절한 환경에서는 인터넷에 몰두할 가능성이 더욱 높은 것을 시사한다.
인터넷 중독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의 비율은?
인터넷 중독으로 인해 학교 공부나 직장 업무와 같은 일상생활에 피해를 입은 사람이 25.4%에 이르고, 수면부족과 시력저하, 건강악화 등으로 피해를 당한 사람은 42.3%에 달하는 것을 보고되고 있다[1]. 또한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터넷 사용자 수는 약 4,008만 명으로 2003년 2,922만 명에서 10년 만에 약 1천만 명이 늘어났고, 이용률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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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선, 이지연, 장진이, "부모와의 애착과 중독적인 인터넷 사용의 관계: 친밀한 관계에 대한 두려움의 매개효과," 한국심리학회지: 일반, 제32권, 제1호, pp.91-10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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