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재배 양액조건이 2년생 인삼의 생육 및 진세노사이드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utrient Solution on Growth and Amount of Ginsenoside of Two Year Old Ginseng Grown under Hydroponic Culture원문보기
Background: Electrical conductivity (EC) and pH are important features of nutrient solution, affecting both growth and quality of crops by altering nutrient uptake. Methods and Results: The pH values of nutrient solutions were controlled at 5.0, 5.5, 6.0, 6.5 and EC values were controlled at 0.68, 0...
Background: Electrical conductivity (EC) and pH are important features of nutrient solution, affecting both growth and quality of crops by altering nutrient uptake. Methods and Results: The pH values of nutrient solutions were controlled at 5.0, 5.5, 6.0, 6.5 and EC values were controlled at 0.68, 0.84, 1.23, 1.41 dS/m. Gingesng root weights were higher during the initial growth period when the plants were treated with low pH and low EC nutrient solutions. However, the higher pH and EC levels, the greater the increase in the rate of root weight between the initial and middle growth periods. The highest ginsenoside amount changed during growth period. The total ginsenoside amount was highest in the root, and the lowest in leaves at 45 and 90 days after treatment, respectively, with solution at a pH of 6.0. After 135 days of treatment, the highest total ginsenoside amount was detected in root treated with soluton with EC values of 1.23 dS/m. Conclusions: For the cultivation of ginseng using a nutriculture system, the pH and EC values of nutrient solutions should to be controlled based on the stage of growth and targeted plant organ (root or leaves).
Background: Electrical conductivity (EC) and pH are important features of nutrient solution, affecting both growth and quality of crops by altering nutrient uptake. Methods and Results: The pH values of nutrient solutions were controlled at 5.0, 5.5, 6.0, 6.5 and EC values were controlled at 0.68, 0.84, 1.23, 1.41 dS/m. Gingesng root weights were higher during the initial growth period when the plants were treated with low pH and low EC nutrient solutions. However, the higher pH and EC levels, the greater the increase in the rate of root weight between the initial and middle growth periods. The highest ginsenoside amount changed during growth period. The total ginsenoside amount was highest in the root, and the lowest in leaves at 45 and 90 days after treatment, respectively, with solution at a pH of 6.0. After 135 days of treatment, the highest total ginsenoside amount was detected in root treated with soluton with EC values of 1.23 dS/m. Conclusions: For the cultivation of ginseng using a nutriculture system, the pH and EC values of nutrient solutions should to be controlled based on the stage of growth and targeted plant organ (root or lea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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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인삼의 양액재배를 통해 양액의 pH 및 EC 농도가 2년생 인삼의 생육특성 및 진세노사이드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분석하여 인삼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밀한 양액관리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지상부 특성 중경장은 뇌두 바로 위부터 잎자루 착생부까지의 길이를 측정하였고 엽장과 엽폭은 각 개체당 가장 큰 잎의 길이와 폭을 측정하였다. SPAD 값은 엽색계 (Konica Minolta, Tokyo, Japan)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지상부 생체중은 잎과 줄기의 무게를 측정하였다. 지하부 특성 중 근장은 뇌두 바로 아래부터 가장 긴 뿌리 끝까지의 길이를 측정하였고 근직경은 개체당 가장 굵은 부분을 버니어캘리퍼스 (Mitutoyo, Kawasaki, Japan)로 측정하였으며, 근중은 주근과 지근을 모두 포함한 생체 무게를 측정하였다.
25 g을 칭량한 다음 60% 질산 (Junsei, Tokyo, Japan) 10 ㎖를 가한 후 용기를 밀폐하고 15분간 180℃까지 상승시킨 후 5분간 온도 유지, 10분간 240℃까지 상승시킨 후 분해하였다. 분해가 완료되면 vessel을 실온까지 내놓아 식힌 다음, 50 ㎖ 메스플라스크에 깔때기와 No. 6 여과지로 여과한 후 ICP OES (GBCScientific, Braeside, Australia)를 이용하여 무기성분 함량을 측정하였다.
본 실험은 2014년 9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 유리온실에서 실시하였다. 시설 내부 온도관리는 지열 냉난방 시스템 (Turboenergy, Jeungpyeong, Korea)를 이용하여 15 - 20℃ 범위를 목표로 관리하였고 내부온도가 30℃ 이상 되었을 때에는 상부 차광커튼과 하부 보온커튼을 알맞게 조절하여 광량을 낮추고 일사량 유입을 줄였다. 흑색 차광망을 설치하여 광 투과율을 10-15%로 조절하였다.
양액 처리 45일, 90일 그리고 135일 후 묘삼의 지상부 및 지하부를 채취하여 10종의 진세노사이드를 분석하였다. 진세노사이드 표준품 10종은 Re, Rg1, Rf, Rb1, Rg2, Rh1, Rc, Rb2, Rb3, Rd (Chroma Dex, Santa Anna, CA, USA)를 사용하였다.
양액의 pH 및 EC실험을 위해 본 실험에서는 다량원소는 N 6.0, P 1.5, K 4.0, Ca 2.0, Mg 1.0 ㎎ • L−1, 미량원소는 Fe-EDTA 3.0, B 3.0, Mn 2.0, Zn 0.1 Cu 0.05, Mo0.02 ㎎ • L−1으로 조제하여 사용하였다.
양액의 pH는 pH meter (Mettler Toledo, Schwerzenbach, Zürich, Switzerland)를 사용하여 pH 5.0, 5.5, 6.0, 6.5로 조절하였으며 이때의 EC는 0.8 dS/m으로 유지하였다.
인삼 (Panax ginseng C. A. Meyer)의 생육특성은 양액 처리 약 45일 후인 10월 28일, 약 90일 후인 12월 11일 그리고 약 135일 후인 2015년 1월 23일에 지상부와 지하부로 나누어 처리별 10개체씩 3반복으로 조사하였다. 지상부 특성 중경장은 뇌두 바로 위부터 잎자루 착생부까지의 길이를 측정하였고 엽장과 엽폭은 각 개체당 가장 큰 잎의 길이와 폭을 측정하였다.
Meyer)의 생육특성은 양액 처리 약 45일 후인 10월 28일, 약 90일 후인 12월 11일 그리고 약 135일 후인 2015년 1월 23일에 지상부와 지하부로 나누어 처리별 10개체씩 3반복으로 조사하였다. 지상부 특성 중경장은 뇌두 바로 위부터 잎자루 착생부까지의 길이를 측정하였고 엽장과 엽폭은 각 개체당 가장 큰 잎의 길이와 폭을 측정하였다. SPAD 값은 엽색계 (Konica Minolta, Tokyo, Japan)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지상부 생체중은 잎과 줄기의 무게를 측정하였다.
SPAD 값은 엽색계 (Konica Minolta, Tokyo, Japan)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지상부 생체중은 잎과 줄기의 무게를 측정하였다. 지하부 특성 중 근장은 뇌두 바로 아래부터 가장 긴 뿌리 끝까지의 길이를 측정하였고 근직경은 개체당 가장 굵은 부분을 버니어캘리퍼스 (Mitutoyo, Kawasaki, Japan)로 측정하였으며, 근중은 주근과 지근을 모두 포함한 생체 무게를 측정하였다.
진세노사이드 표준품 10종은 Re, Rg1, Rf, Rb1, Rg2, Rh1, Rc, Rb2, Rb3, Rd (Chroma Dex, Santa Anna, CA, USA)를 사용하였다. 진세노사이드 분석을 위해 인삼 분말시료 0.2 g과 70% MeOH 2 ㎖를 넣고 잘 혼합한 후 50℃에서 30분 동안 초음파 추출한 뒤 4℃, 13,000 rpm에서 15분 동안 원심분리하여 얻은 상등액을 2㎖ tube에 취한 다음 1㎖를 Sep-Pak C18 cartridge를 이용하여 정제한 후 추출액을 0.45 ㎛ membrane filter로 여과하여 분석시료로 사용하였다 (Kim et al., 2008).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Agilent 1100 series HPLC system (Agilent Technologies, Santa Clara, CA, USA)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이동상의 유속은 0.
, 2008).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Agilent 1100 series HPLC system (Agilent Technologies, Santa Clara, CA, USA)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이동상의 유속은 0.5 - 0.8 ㎖/min, 칼럼온도는 50℃, UV 검출기의 파장은 203 ㎚였다. 분석을 위한 column은 Halo RP-amide column (4.
처리 90일 후 양액 EC 농도가 지상부와 지하부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잎과 뿌리의 무기성분 함량을 분석하였다 (Table 6). 총 질산태질소, 인산 그리고 칼슘 함량은 잎과 뿌리 모두 EC 1.
시설 내부 온도관리는 지열 냉난방 시스템 (Turboenergy, Jeungpyeong, Korea)를 이용하여 15 - 20℃ 범위를 목표로 관리하였고 내부온도가 30℃ 이상 되었을 때에는 상부 차광커튼과 하부 보온커튼을 알맞게 조절하여 광량을 낮추고 일사량 유입을 줄였다. 흑색 차광망을 설치하여 광 투과율을 10-15%로 조절하였다. 길이 50 ㎝,폭 38 ㎝ 그리고 높이 25 ㎝의 스티로폼 포트에 피트모스 69.
대상 데이터
길이 50 ㎝,폭 38 ㎝ 그리고 높이 25 ㎝의 스티로폼 포트에 피트모스 69.0%, 펄라이트 30.0% 및 퇴비 0.1%의 조성을 갖는 상토(Nongkyung, Jincheon, Korea)를 시중에서 구입하여 넣었고, 3월에 채굴하여 0.8 - 1.0 g의 무게로 선별한 후 6개월간 저장한 자경종 묘삼을 재식거리 8㎝ × 8㎝로 9월 12일에 이식하여 처리당 5반복으로 수행하였다.
본 실험은 2014년 9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 유리온실에서 실시하였다. 시설 내부 온도관리는 지열 냉난방 시스템 (Turboenergy, Jeungpyeong, Korea)를 이용하여 15 - 20℃ 범위를 목표로 관리하였고 내부온도가 30℃ 이상 되었을 때에는 상부 차광커튼과 하부 보온커튼을 알맞게 조절하여 광량을 낮추고 일사량 유입을 줄였다.
양액 처리 45일, 90일 그리고 135일 후 묘삼의 지상부 및 지하부를 채취하여 10종의 진세노사이드를 분석하였다. 진세노사이드 표준품 10종은 Re, Rg1, Rf, Rb1, Rg2, Rh1, Rc, Rb2, Rb3, Rd (Chroma Dex, Santa Anna, CA, USA)를 사용하였다. 진세노사이드 분석을 위해 인삼 분말시료 0.
데이터처리
모든 분석은 Statistical analysis system (SAS v9.2 SAS Institute inc., Cary, NC, USA)을 이용하여 분산분석 (ANOVA)을 실시한 후 Duncan’s Multiple Range Test (DMRT)로 유의성을 p < 0.05 수준에서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N,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 K, Ca, Mg, Na 등을 분석하였다. 상토 pH와 EC는 초자전극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NO3-N 분석은 풍건상토 20 ㎖을 100 ㎖ 삼각플라스크에 넣고 2 M KC1 50 ㎖를 가하여 30분간 진탕한 후 No. 2 여과지로 여과한 후 Auto analyzer (Bran Luebbe, Norderstedt, Germany)로 자동비색 정량하였으며, 유기물 분석은 Tyurin법 (Tyurin, 1931)으로 측정하였다. 유효인산함량은 Lancaster법으로 측정하였고, 치환성 양이온 (K, Ca, Mg, Na)은 토양 5g에 1N-NH4OAc (pH 7.
상토 화학성 분석을 양액 처리 45일과 90일 후의 상토를 채취한 후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토양화학 분석법(NIAST, 2000)에 준하여, pH, EC, NO3-N,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 K, Ca, Mg, Na 등을 분석하였다. 상토 pH와 EC는 초자전극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NO3-N 분석은 풍건상토 20 ㎖을 100 ㎖ 삼각플라스크에 넣고 2 M KC1 50 ㎖를 가하여 30분간 진탕한 후 No.
2 여과지로 여과한 후 Auto analyzer (Bran Luebbe, Norderstedt, Germany)로 자동비색 정량하였으며, 유기물 분석은 Tyurin법 (Tyurin, 1931)으로 측정하였다. 유효인산함량은 Lancaster법으로 측정하였고, 치환성 양이온 (K, Ca, Mg, Na)은 토양 5g에 1N-NH4OAc (pH 7.0) 완충용액 50 ㎖를 넣고 30분간 진탕한 후 침출 및 여과하여 ICP OES (GBC Scientific, Braeside, Australia)로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EC에 따른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보면 처리 45일 후 잎에서는 처리한 양액의 EC 농도가 낮을수록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높았고 뿌리에서는 EC 0.68 dS/m과 EC 1.41 dS/m 처리구에서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0.95%, 0.94%로 높았다. 처리 90일 후 잎의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EC 1.
, 2005)등에 영향을 받아 함량 변화가 크다. pH 처리에 따른 잎의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처리 45일 후 평균 2.90%에서 처리90일 후 5.96%로 증가하였다. 4년생 인삼 잎의 조사포닌 함량은 7월에 채취한 잎이 17.
65%와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경과일수에 따른 잎의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 역시 처리 45일 후에 3.57%에서 처리 90일 후 5.66%로 증가하였고, 뿌리의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감소하였다. 진세노사이드 중 Rf는 서양삼에는 존재하지 않는 고려인삼의 특이성분인데 (Ando et al.
본 연구에서는 고농도의 양액 처리 후에도 상토의 나트륨 이온과 질산태질소증가의 영향이 적었고, 처리 후 EC가 생리장해가 발생할 정도로 높지 않았기 때문에 근중이 증가한 것으로 생각된다. 경과일수에 따른 지상부 생육 특성의 평균치는 앞선 pH 결과와는 달리 경장, SPAD 값 그리고 지상부 생체중이 처리 45일후보다 처리 90일 후에 감소하였다. 반면 지하부 생육 특성의 평균치는 근장을 제외한 근직경과 근중이 경과일수에 따라 증가하여 처리 135일 후 근직경이 9.
, 2015)와 일치했다. 경과일수에 따른 지상부 생육 특성의 평균치를 보면, 처리 90일 후에는 SPAD 값을 제외한 경장 등 모든 특성이 처리 45일 후에 비해 근소하게나마 증가하였다. 지하부 생육 특성의 평균치 또한 처리 후 경과일수에 따라 대부분이 증가하였는데 처리 135일 후 근직경이 9.
04 g으로 가장 낮았다. 그러나 생육이 초기 (처리 45일 후)에서 중기 (처리 90일 후)로 진행되었을 때 근중의 증감률은 pH 6.5 처리에서 165%, pH 6.0에서 138%, pH 5.5에서 110%, pH 5.0에서 92%로서 처리한 양액의 pH가 높을수록 컸다.
Li 등 (2009)은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뿌리의 중심부보다 피층이 차지하는 비율이 클수록 많다고 하였는데 뿌리의 직경이 클수록 목질부의 비율이 피층의 비율보다 크기 때문에 뿌리직경과 사포닌 함량은 부로 작용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처리 45일 후 pH 6.0 양액 처리구의 직경은 6.70 ㎜로 다른 처리구에 비해 가장 컸으나 이때 뿌리의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0.96%로 가장 높았다. 반대로 잎의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은1.
84 dS/m에서 높게 나타났는데, 양액재배 인삼의 경우 전엽 후 생육초기에는 비교적 낮은 농도의 EC에서 양수분 흡수가 원활히 이루어져 생육이 왕성히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처리 90일 후에는 초기와 달리 EC 1.23 및 1.41 dS/m 처리에서 근중을 포함한 대부분의 생육이 좋게 나타났다. 또한 근중의 증감률도 EC 0.
또한 근중의 증감률도 EC 0.68 dS/m 처리일 때 91%, EC 0.84 dS/m일 때 69%, EC 1.23 dS/m일 때 124%, EC 1.41 dS/m일때 139%로 EC 1.41 > EC 1.23 > EC 0.68 > EC 0.84 dS/m 처리 순이었다.
96%로 가장 높았다. 반대로 잎의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은1.72%로 가장 낮았는데 본 연구에서는 대체로 생육이 진행되며 pH 처리구의 잎의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높았을 때에는뿌리의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낮은 경향을 보였던 것을 가장 잘 방증하였다.
, 2015). 본 연구에서는 고농도의 양액 처리 후에도 상토의 나트륨 이온과 질산태질소증가의 영향이 적었고, 처리 후 EC가 생리장해가 발생할 정도로 높지 않았기 때문에 근중이 증가한 것으로 생각된다. 경과일수에 따른 지상부 생육 특성의 평균치는 앞선 pH 결과와는 달리 경장, SPAD 값 그리고 지상부 생체중이 처리 45일후보다 처리 90일 후에 감소하였다.
, 1996). 본 연구에서도 전반적으로 90일 경 EC 1.41 dS/m 처리에서 칼륨, 칼슘 및 나트륨을 제외한 무기성분의 함량이 타 처리구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생육과 무기양분 함량과의 관계가 정상적으로 유지되었음을 알 수 있다.
생육 경과일수에 따른 뿌리의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처리45일 후 0.84%, 처리 90일 후 0.79%, 처리 135일 후 0.59%로 감소하였다. 인삼의 동체 중심 및 동체 주피의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출아 후 25일경 가장 높고 그 후 급격히 감소되며수확기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감소하였다는 결과 (KGTRI, 1984)와 유사하였다 (Table 7).
앞의 실험 결과로 보아 인삼 양액재배 시 생육초기에는 저농도로 재배하다가 생육이 진점됨에 따라 농도를 높여가며 재배하는 것이 양액재배 시 인삼의 지하부 및 지상부 생체중을증가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에서 생육초기에는 pH의 경우 5.0 및 5.5일 때, EC의 경우 0.68 및 0.84 dS/m와 같이 저농도로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생육이 진행될수록 pH와 EC의 농도를 높여 재배하는 것이 지상부와 뿌리의 무게를 증가시키는데 효과적이라 할 수 있겠다. 본 연구결과는 양액재배 인삼의 재배기간 또는 사용하려는 부위에 초점을 맞추어 양액을 관리할 때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지상부 생체중 또한 pH 6.5 처리에서 17%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으나 pH 5.0 처리에서는 도리어 13% 감소하였다. 양액 내 pH의 변화는 작물의 영양소 흡수에 큰 영향을 준다.
경과일수에 따른 지상부 생육 특성의 평균치를 보면, 처리 90일 후에는 SPAD 값을 제외한 경장 등 모든 특성이 처리 45일 후에 비해 근소하게나마 증가하였다. 지하부 생육 특성의 평균치 또한 처리 후 경과일수에 따라 대부분이 증가하였는데 처리 135일 후 근직경이 9.63 ㎜, 근중이 4.53 g으로 가장 큰 값을 나타냈으나 근장은 처리 90일 후 평균 17.2 ㎝이었던 값이 평균 17.1 ㎝로 감소하였다.
처리 135일 후 근중은 EC 1.41 > 1.23 > 0.84 > 0.68 dS/m인양액 처리구 순으로 높았으며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 1998). 처리 45일 후양액 농도에 따른 인삼의 근중은 처리 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처리한 양액의 EC가 0.
Meyer)의 생육특성을 시기별로 조사한 결과는 Table 1과 같다. 처리 45일 후에는 처리한 양액의 pH가 5.0에서 6.5로 높아질수록 경장 및 지상부 생체중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지상부 생체중은 양액의 pH가 5.
처리 90일 후 양액 pH 수준이 지상부와 지하부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무기성분 함량을 Table 5와 같이 분석한 결과 총 질산태질소 함량은 양액 pH 수준 간 유의성은 없었으나 pH 5.0 처리에서 잎과 뿌리에서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뿌리의 인산 함량의 경우 pH 6.
94%로 높았다. 처리 90일 후 잎의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EC 1.23 dS/m 처리에서 5.8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뿌리의 경우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처리 45일과 90일 후 EC 0.
처리 90일 후 잎의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처리한 양액의pH가 낮을수록 높았으며 뿌리의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처리한 양액의 pH가 6.0 이상일 때가 pH 5.0과 5.5보다 높았다. 처리 135일 후 양액의 pH와 뿌리의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에 관한 경향은 찾을 수 없었다.
26 g으로 가장 낮았다. 처리 90일 후에는 pH 5.5 처리일 때 지상부 생체중 및 근중이 1.88, 3.92 g으로 가장 높았으며 pH 5.0 처리일 때 1.65, 3.04 g으로 가장 낮았다. 그러나 생육이 초기 (처리 45일 후)에서 중기 (처리 90일 후)로 진행되었을 때 근중의 증감률은 pH 6.
처리 90일 후 양액 EC 농도가 지상부와 지하부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잎과 뿌리의 무기성분 함량을 분석하였다 (Table 6). 총 질산태질소, 인산 그리고 칼슘 함량은 잎과 뿌리 모두 EC 1.41 dS/m 처리에서, 칼륨은 EC 0.84 dS/m 처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마그네슘의 경우 잎에서는 EC 1.
후속연구
84 dS/m와 같이 저농도로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생육이 진행될수록 pH와 EC의 농도를 높여 재배하는 것이 지상부와 뿌리의 무게를 증가시키는데 효과적이라 할 수 있겠다. 본 연구결과는 양액재배 인삼의 재배기간 또는 사용하려는 부위에 초점을 맞추어 양액을 관리할 때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인삼 재배에 적합한 pH는 5.0 - 6.0으로 (RDA, 2009) 본 시험에서 처리한 pH 수준은 재배 적합 범위에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처리 후 상토의 pH도 Table 3에 나타난 것과 같이 인삼 재배 허용범위 (pH는 6.0 - 6.5)에 포함되어 있어 처리에 따른 큰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는데, 보다 다양한 결과를 얻기 위해 처리 양액의 pH 수준 차이를 크게 둔 연구가 추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처리 135일 후에는 pH가 5.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인삼 양액재배가 생육기간에 미치는 영향은?
, 2012). 또한 생육기간을 단축할수 있어 연중 생산이 가능하고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높일 수있으며, 화학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잎을 포함한 식물체 전체를 이용할 수 있다 (Lee, 2014).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한약재또는 건강 기능성식품 원료, 쌈 채소와 같은 신선채소로의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양액재배 인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Kim et al.
인삼이란?
A. Meyer)은 산형목 오갈피나무과 (Araliaceae) 인삼속 (Panax)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작물로서 예로부터 면역 기능, 자양강장, 원기 회복 등의 효능이 인정되어 널리 이용되고 있다 (Hu, 1976). 그러나 인삼은 긴 생육기간 동안 동일한 위치에서 자라기 때문에 토양 및 재배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고, 연작장해가 심하기 때문에 휴작기간이 10년 이상으로 타 작물에 비하여 토지 생산성이 매우 낮은작물이다 (Kang et al.
재배 환경과 관련한 인삼의 특징은?
Meyer)은 산형목 오갈피나무과 (Araliaceae) 인삼속 (Panax)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작물로서 예로부터 면역 기능, 자양강장, 원기 회복 등의 효능이 인정되어 널리 이용되고 있다 (Hu, 1976). 그러나 인삼은 긴 생육기간 동안 동일한 위치에서 자라기 때문에 토양 및 재배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고, 연작장해가 심하기 때문에 휴작기간이 10년 이상으로 타 작물에 비하여 토지 생산성이 매우 낮은작물이다 (Kang et al., 2007; Jin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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