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고등학생의 진로체험 유형과 부모지지가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

정주원

doi:10.19031/jkheea.2016.12.28.4.139

고등학생의 진로체험 유형과 부모지지가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areer Experiential Learning and Parental Support on Career Maturity of High School Students 원문보기

韓國家政科敎育學會誌 = Journal of Korean Home Economics Education Association, v.28 no.4, 2016년, pp.139 - 158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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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등학생 진로성숙도를 함양하기 위하여 진로체험 유형과 부모지지가 진로성숙도 하위영역인 태도적 차원(진로계획성, 직업태도, 진로독립성)과 능력적 차원(자기이해, 진로탐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최근 1년 이내에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최종 290명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성숙도의 태도적 차원인 진로계획성은 대화형, 견학 방문형 경험을 한 경우, 직업태도과 진로독립성 수준은 대화형, 견학 방문형, 현장체험형 경험을 한 경우 높게 나타났다. 능력적 차원인 자기이해와 진로탐색은 이론형, 대화형, 견학 방문형 경험이 있는 경우 높게 나타났다. 둘째, 진로관련 부모지지인 정서적, 정보적, 물질적 지지와 진로성숙도의 모든 하위영역은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진로체험 유형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대화형과 견학 방문형은 태도적 차원(진로계획성, 직업태도, 진로독립성)과 능력적 차원(자기이해, 진로탐색) 모두 진로성숙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론형은 능력적 차원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부모지지를 투입하여 체험유형과 부모지지가 진로성숙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정서적 지지가 진로탐색을 제외한 모든 진로성숙의 하위영역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적 지지는 진로계획성, 진로독립성, 진로탐색에 물질적 지지는 직업태도, 자기이해, 진로탐색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 진로성숙도의 하위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핵심 구성과 실행에 의미 있는 정보적 역할을 하며, 부모지지와 연계한 실천적 측면을 강조하는 진로교육 운영지침에 유용한 자료로 제공될 것이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effects of career experiential learning and parental support on career maturity of high school students. The number of subjects for this study was 290 high school student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effects of attitude in career maturity were higher for students with communication, field trip and visiting, and field experience in career experiential learning. However, career planning did not have any correlation with field experience types of attitude in career maturity. The effect of competency in career maturity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student experience with theory, communication, and field trip and visiting in career experiential learning. Second, parental support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all factors of career maturity. Third, results identify career maturity impacts on career experiential learning. The types of communication as well as field trip and visiting significantly affected all components of career maturity. The type of theory was a factor affecting competency. In addition, the results reveal the impact of parental support on the career maturity. Emotional support had a significant influence on all factors for career maturity, except for career exploration. Informative support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influence on career planning, career independency and career exploration. Financial support had a significant influence on occupational attitude, career independency and career exploration.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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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둘째, 진로관련 부모지지(정보적 지지, 정서적 지지, 물질적 지지)와 고등학생의 진로성숙도의 관계는 어떠한지를 살펴본다.
직접체험이 간접체험보다 진로성숙도에 더 큰 효과를 보여준 연구(Kim, Yoo, & Oh, 2014)와 특정 직업인과의 만남이나 인터뷰, 진학 관련 멘토링 참여 프로그램이 진로성숙도 수준을 높인다는 선행연구가 이루어졌으나(Kim & Hwang, 2016), 진로체험을 개별적 프로그램으로 간주하여 바라봄으로써, 진로체험의 구조적 접근에 대한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생 진로성숙도의 구체적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진로체험의 핵심 구성과 실행에 의미 있는 정보적 역할을 제공하고자 진로체험을 유형화하여 살펴보았다.
견학･방문형은 진로박람회나 직업현장 등에 견학 및 방문하는 것을 의미하며, 현장체험형은 현장실습 등을 통하여 직업에 대해 모의체험의 기회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개별적 진로체험을 유형별로 구조화하여 진로성숙 하위영역과의 관계를 알아봄으로써 체계적 진로 성숙 함양을 도모하기 위한 진로체험 교육의 핵심 영역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 진로성숙도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하여 진로체험 유형과 부모지지가 진로성숙도 하위영역인 태도적 차원(진로계획성, 직업태도, 진로독립성)과 능력적 차원(자기이해, 진로탐색)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함이다. 주요 연구 결과와 함께 고등학생의 진로성숙도 함양을 위한 논의사항을 제언하면 다음과 같다.
반면 전체적 집합활동인 이론형은 능력 차원(자기이해, 진로탐색)에서 영향력을 나타내었다. 이를 바탕으로 현 진로지도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현재 중고등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대부분의 진로지도 프로그램 또는 진로상담은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이해와 진로정보 탐색에 치중되고 있다.
이상과 같은 연구의 필요성을 근거로 본 연구에서는 진로체험 유형과 부모 지지가 고등학생의 진로성숙도 하위영역 즉 태도적 차원(진로계획성, 직업태도, 진로독립성), 능력적 차원(자기이해, 진로탐색)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봄으로써 진로성숙도의 구체적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효과적인 진로체험 핵심 유형과 부모지지 장려를 모색해보았다. 구체적인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상의 선행연구를 통하여 부모지지가 자녀들의 진로성숙도에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Park(1985)이 제시한 사회적 지지 척도의 개념을 사용하여 부모지지를 정보적 지지, 정서적 지지, 물질적 지지로 분류하여, 부모지지가 고등학생의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았다. 부모지지를 세부적으로 분류하여, 진로성숙도 하위영역과의 관계를 알아봄으로써 가정생활과 연계된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파악하였다.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통계학적 변인으로는 성별(Han, 2012; Kim & Hwang, 2016; Sau, 2002), 학년(Kim & Hwang, 2016; Song, 2011), 아버지와 어머니의 교육수준(Kim, 2004), 학업수준(Sau, 2002), 경제적 수준(Chung & Choi, 2004; Kim, 2004)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진로 체험 유형과 진로관련 부모지지가 고등학생의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하여 성별, 학년, 부와 모의 교육수준, 학업수준, 경제적 수준을 통제변수로 두고 분석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진로성숙도를 태도적 차원(진로계획성, 진로독립성, 직업태도)과 능력적 차원(자기이해, 진로탐색) 영역으로 분류하여 진로체험과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제안 방법

고등학교 시기는 진로행동이 구체화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의 진로성숙에 대한 역량 함양은 올바른 진로의사결정뿐 아니라 사회 적응과 생애 전반적인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므로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살펴보았다(Park & Kim, 2006).
능력적 차원의 진로성숙도는 자기이해와 진로탐색으로 구성하였다. 자기이해는 자신의 능력, 흥미 성격 등 진로선택에서 고려해야 할 개인적 특성들에 대한 이해를 의미한다.
학교에서는 정기적인 부모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상황을 함께 의논하여 부모의 정서적 지지를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과 감정표현 방법에 대해 알려주어야 한다. 또한 변화하는 진로세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부모와 공유함으로써 적절한 물질적 지지를 이끌어 내도록 한다. 진로와 관련된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적극적으로 시행될 필요가 있으며, 이 과정이 고등학교 진로지도 프로그램과 같이 시행될 때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인터넷 설문조사기관에 의뢰하여 온라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성별, 학년, 지역별로 층화표집방법을 이용하여 표본을 추출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Park(1985)이 제시한 사회적 지지 척도의 개념을 사용하여 부모지지를 정보적 지지, 정서적 지지, 물질적 지지로 분류하여, 부모지지가 고등학생의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았다. 부모지지를 세부적으로 분류하여, 진로성숙도 하위영역과의 관계를 알아봄으로써 가정생활과 연계된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파악하였다.
아울러 본 연구에서는 진로체험을 이론형, 대화형, 견학･방문형, 현장체험형으로 나누어 진로성숙도의 하위영역에 미치는 진로체험의 영향력을 파악하였다. 직접체험이 간접체험보다 진로성숙도에 더 큰 효과를 보여준 연구(Kim, Yoo, & Oh, 2014)와 특정 직업인과의 만남이나 인터뷰, 진학 관련 멘토링 참여 프로그램이 진로성숙도 수준을 높인다는 선행연구가 이루어졌으나(Kim & Hwang, 2016), 진로체험을 개별적 프로그램으로 간주하여 바라봄으로써, 진로체험의 구조적 접근에 대한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
조사대상자는 전국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1~3학년 재학생 중 최근 1년 이내에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예비조사는 2016년 6월 22~30일까지 시행하였으며, 사전조사결과를 기초로 적절치 못한 문장이나 표현, 애매한 내용 등을 수정 보완하여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본 조사는 2016년 7월 4일~15일까지 시행하였으며, 부실응답을 제외하고, 남학생 121명, 여학생 169명 총 290명을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우선, 태도적 차원의 진로성숙도는 진로계획성, 직업태도, 진로독립성으로 구성하였다. 진로계획성은 진로에 대해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추어 나가고자하는 태도를 의미한다.
이러한 진로성숙도의 하위 영역들은 학생들이 진로교육을 통하여 이루어야 할 궁극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진로성숙도를 하위영역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즉 태도적 차원(진로계획성, 직업태도, 진로독립성), 능력적 차원(자기이해, 진로탐색)으로 분류하여 진로체험 유형과 부모지지와의 관계와 그 영향력을 파악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Chung 외(2012)과 Jeong, Kim과 Seo(2011)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진로체험을 이론형, 대화형, 견학･방문형, 현장체험형으로 나누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진로체험의 영향력을 파악하였다. 이론형은 시청각자료나 강연을 통하여 직업군에 대해 배우는 것을 의미하며, 대화형은 특정 직업군의 전문직업인을 만나서 인터뷰를 하거나 1:1로 진로에 대해 진로상담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인터넷 설문조사기관에 의뢰하여 온라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성별, 학년, 지역별로 층화표집방법을 이용하여 표본을 추출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전국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1~3학년 재학생 중 최근 1년 이내에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진로성숙도를 하위영역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즉 태도적 차원(진로계획성, 직업태도, 진로독립성), 능력적 차원(자기이해, 진로탐색)으로 분류하여 진로체험 유형과 부모지지와의 관계와 그 영향력을 파악하였다.
진로성숙도룰 측정하기 위해 2006년도 한국고용정보원에서 개발한 도구를 기초로 진로계획성, 직업태도, 진로독립성, 자기 이해, 진로탐색 5개의 하위영역으로 구성하였으며, Kim과 Hwang(2016)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진로성숙도의 5개 하위영역을 태도적 차원과 능력적 차원으로 재분류하였다.
첫째, 고등학생의 진로체험 유형(이론형, 대화형, 견학･방문형, 현장체험형)에 따른 진로성숙도의 태도적 차원(진로계획성, 직업태도, 진로독립성)과 능력적 차원(자기이해, 진로탐색)이 어떠한지를 파악한다.

대상 데이터

예비조사는 2016년 6월 22~30일까지 시행하였으며, 사전조사결과를 기초로 적절치 못한 문장이나 표현, 애매한 내용 등을 수정 보완하여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본 조사는 2016년 7월 4일~15일까지 시행하였으며, 부실응답을 제외하고, 남학생 121명, 여학생 169명 총 290명을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조사대상자는 성별, 학년, 지역별로 층화표집방법을 이용하여 표본을 추출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전국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1~3학년 재학생 중 최근 1년 이내에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예비조사는 2016년 6월 22~30일까지 시행하였으며, 사전조사결과를 기초로 적절치 못한 문장이나 표현, 애매한 내용 등을 수정 보완하여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데이터처리

고등학생의 진로체험 유형과 진로관련 부모지지가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인구통계적 변수인 성별, 학년, 부와 모의 교육수준, 학업수준, 경제적 수준을 통제한 상태(Kim, 2004; Kim & Hwang, 2016; Sau, 2002)에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진로체험 유형별 참여여부에 따른 진로성숙도의 하위영역에 대한 유의한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으며, 진로관련 부모지지와 진로성숙도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진로체험 유형과 진로관련 부모지지가 고등학생의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tata 13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측정변수의 일반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조사도구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측정변수의 일반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조사도구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진로체험 유형별 참여여부에 따른 진로성숙도의 하위영역에 대한 유의한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으며, 진로관련 부모지지와 진로성숙도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진로체험 유형과 진로관련 부모지지가 고등학생의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측정변수의 일반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조사도구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진로관련 부모지지를 측정하기 위하여 Lee(2009)의 연구에서 개발한 측정도구를 토대로 정보적 지지, 정서적 지지, 물질적 지지의 3영역으로 구성하였다. 정보적 지지는 부모가 자녀들의 진로와 직업선택을 위하여 진로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진로체험 유형을 측정하기 위해 Chung 외(2012)과 Jeong, Kim과 Seo(2011)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이론형, 대화형, 견학･방문형, 현장체험형으로 진로체험 유형을 구성하였다. 이론형은 시청각자료나 각 분야 전문직업인들의 강연을 통하여 직업군에 대해 배우는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2단계에서 통제변수와 독립변수인 진로체험 유형을 투입한 결과, 진로체험 유형 중 이론형(β=.11), 대화형(β=.35), 견학･방문형(β=.16), 현장체험형(β=.13) 경험 모두 유의한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28%로 진로체험 유형의 투입으로 설명력이 22% 향상되었다.
3단계에서 통제변수와 독립변수 진로체험 유형과 진로관련 부모지지를 투입한 결과, 학년(β=.13)과 교육수준(β=.13)이 높을수록 진로계획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진로체험 유형에서 대화형(β=.21)과 견학･방문형(β=.15) 경험이 진로계획성에 유의한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다.
3단계에서 통제변수와 독립변수 진로체험 유형과 진로관련 부모지지를 투입한 결과, 학년(β=.14)이 높을수록 직업태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진로체험 유형 중 대화형(β=.31), 견학･방문형(β=.14), 현장체험형(β=.11) 경험이 유의한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다.
3단계에서 통제변수와 독립변수 진로체험유형과 진로관련 부모지지를 투입한 결과, 교육수준(β=.13)과 학업수준(β=.15)이 높을수록 진로독립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진로체험유형 중 대화형(β=.34)과 견학･방문형(β=.15) 경험이 유의한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다.
3단계에서 통제변수와 독립변수 진로체험유형과 진로관련 부모지지를 투입한 결과, 남성에 비해 여성(β=.10)이, 아버지의 교육수준이 고등학교이하 집단에 비해 대학원졸이상(β=.14) 집단이, 학업수준(β=.19)이 높을수록 진로탐색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 진로체험유형 중 이론형(β=.15), 대화형(β=.21)과 견학･방문형(β=.10) 경험이 유의한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다.
3단계에서 통제변수와 독립변수 진로체험유형과 진로관련 부모지지를 투입한 결과, 남성에 비해 여성(β=.12)이 자기이해 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 진로체험 유형중 이론형(β=.12), 대화형(β=.16)과 견학･방문형(β=.12) 경험이 유의한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다.
25)가 높을수록 진로독립성이 높게 나타났다. 그 설명력은 38%로 진로관련 부모지지 투입으로 설명력이 10% 향상되었다.
첫째, 진로성숙도의 태도적 차원인 진로계획성은 대화형, 견학 방문형 경험을 한 경우, 직업태도과 진로독립성 수준은 대화형, 견학 방문형, 현장체험형 경험을 한 경우 높게 나타났다. 능력적 차원인 자기이해와 진로탐색은 이론형, 대화형, 견학 방문형 경험이 있는 경우 높게 나타났다.
현장체험형은 직업태도에 유의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부모지지를 투입하여 진로체험 유형과 부모지지가 진로성숙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정서적 지지가 진로탐색을 제외한 모든 진로성숙의 하위영역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적 지지는 진로계획성, 진로독립성, 진로탐색에 물질적 지지는 직업태도, 자기이해, 진로탐색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태도는 진로체험 유형 중 대화형, 견학 방문형, 현장체험형 체험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화형(M=3.30 SD=.41 vs. M=3.81 SD=.56), 견학 방문형(M=3.28 SD=.46 vs. M=3.64 SD=.55), 현장체험형(M=3.43 SD=.49 vs. M=3.76 SD=.61)에서 체험경험이 없는 고등학생에 비해 체험경험이 있는 경우 직업태도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진로독립성은 대화형, 견학 방문형, 현장체험형 체험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진로관련 부모지지인 정보적 지지, 정서적 지지, 물질적 지지와 진로성숙도의 하위영역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부모가 자녀에게 진로와 관련된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의논하며 진로문제해결에 물질적 자원을 지원해 줄수록 고등학생의 진로성숙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부모지지 중 정보적 지지(β=.14)와 정서적 지지(β=.15)가 높을수록 진로계획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그 설명력은 23%로 진로관련 부모지지 투입으로 설명력이 6% 향상되었다.
부모지지 중 정서적 지지(β=.13)와 물질적 지지(β=.17)가 높을수록 자기이해 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 그 설명력은 17%로 진로관련 부모지지 투입으로 설명력이 5% 향상되었다.
부모지지 중 정서적 지지(β=.22)와 물질 지지(β=.18)가 높을수록 직업태도 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6%로 진로관련 부모지지 투입으로 설명력이 8% 향상되었다.
진로관련 부모지지(정보적, 정서적, 물질적 지지)와 고등학생의 진로성숙도의 관계를 살펴보면 [Table 4]와 같다. 분석결과 모든 진로관련 부모지지와 고등학생의 진로성숙도에서 유의한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즉, 부모로부터 진로와 직업선택을 위한 관련정보를 제공받을수록, 부모와 함께 진로문제를 고민하고 부모가 자신의 의견을 존중해줄수록, 취업 및 진로준비를 위해 부모로부터 물질적 지원을 받을수록 진로성숙도의 수준이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셋째, 고등학생의 진로체험 유형(이론형, 대화형, 견학･방문형, 현장체험형)과 부모지지(정보적 지지, 정서적 지지, 물질적 지지)가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한다.
셋째, 진로체험 유형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대화형과 견학 방문형은 태도적 차원(진로계획성, 직업태도, 진로독립성)과 능력적 차원(자기이해, 진로탐색) 모두 진로성숙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론형은 능력적 차원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현장체험형은 직업태도에 유의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의 태도적 차원의 진로성숙도(진로계획성, 직업태도, 진로독립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본 결과는 [Table 5]와 같다. 우선 진로계획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면, 1단계에서 통제변수는 진로계획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7% 설명하였다. 2단계에서 통제변수와 독립변수인 진로체험 유형을 투입한 결과, 학년(β=.
우선, 자기이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1단계에서 통제변수 중 남성에 비해 여성(β=.16)이, 아버지의 교육수준이 고등학교이하 집단에 비해 대학원졸이상(β=.19) 집단에서 자기이해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 자기이해에 미치는 영향력을 5% 설명하였다.
고등학생의 진로체험 유형에 따른 진로성숙도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우선, 진로체험 유형별 참여여부에 따른 진로성숙도의 태도적 차원의 차이를 살펴보면, 진로계획성은 진로체험 유형 중 대화형과 견학 방문형 체험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화형(M=3.
이상의 결과를 통해 진로체험 유형과 진로성숙도와의 관련성을 종합해 보면 개인적인 대면활동인 대화형은 진로성숙도의 전반적 영역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면서도 태도적 차원(진로계획성, 직업태도, 진로독립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영향력을 보였다. 반면 전체적 집합활동인 이론형은 능력 차원(자기이해, 진로탐색)에서 영향력을 나타내었다.
다음으로 부모지지를 투입하여 진로체험 유형과 부모지지가 진로성숙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정서적 지지가 진로탐색을 제외한 모든 진로성숙의 하위영역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적 지지는 진로계획성, 진로독립성, 진로탐색에 물질적 지지는 직업태도, 자기이해, 진로탐색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모든 진로관련 부모지지와 고등학생의 진로성숙도에서 유의한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즉, 부모로부터 진로와 직업선택을 위한 관련정보를 제공받을수록, 부모와 함께 진로문제를 고민하고 부모가 자신의 의견을 존중해줄수록, 취업 및 진로준비를 위해 부모로부터 물질적 지원을 받을수록 진로성숙도의 수준이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진로에 대한 부모의 지지를 높게 지각하는 청소년일수록 진로성숙도의 수준이 높아진다는 Kim과 Lee(2007), Lee(2004)의 연구결과와 동일하다.
44)에서 진로체험 경험이 없는 고등학생에 비해 체험경험이 있는 경우 진로계획성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직업태도는 진로체험 유형 중 대화형, 견학 방문형, 현장체험형 체험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화형(M=3.
직업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1단계에서 통제변수 중 아버지의 교육수준이 고등학교이하 집단에 비해 대학원졸이상(β=.17) 집단에서 직업태도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 직업태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6% 설명하였다.
진로관련 부모지지 중 정보적지지(β=.18)와 물질적 지지(β=.13)가 높을수록 진로탐색 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 그 설명력은 31%로 진로관련 부모지지 투입으로 설명력이 6% 향상되었다.
진로독립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1단계에서 통제변수는 진로독립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5% 설명하였으며, 2단계에서 통제변수와 독립변수인 진로체험 유형을 투입한 결과, 학업 수준(β=.12)이 높을수록 진로독립성이 높게 나타났다.
진로체험 유형 중 대화형(β=.26)과 견학･방문형(β=.18) 경험이 진로계획성에 유의한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17%로 진로체험유형의 투입에 의해 10% 향상되었다.
진로체험 유형 중 대화형(β=.41)과 견학･방문형(β=.19) 경험이 유의한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28%로 진로체험 유형의 투입으로 설명력이 23% 향상되었다.
진로체험 유형 중 이론형(β=.15), 대화형(β=.19)과 견학･방문형(β=.13) 경험이 유의한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그 설명력은 12%로 진로체험 유형의 투입으로 설명력이 7% 향상되었다.
진로체험유형 중 이론형(β=.19), 대화형(β=.26)과 견학･방문형(β=.13) 경험이 유의한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그 설명력은 25%로 진로체험 유형의 투입으로 설명력이 10% 향상되었다.
진로체험참여여부에 따른 진로성숙도의 능력적 차원의 차이를 살펴보면, 자기이해는 진로체험 유형 중 이론형, 대화형, 견학･방문형 체험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론형(M=3.
진로탐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1단계에서 통제변수 중 남성에 비해 여성(β=.17)이, 아버지의 교육수준이 고등학교이하 집단에 비해 대학원졸이상(β=.22) 집단이, 학업수준(β=.19)이 높을수록 진로탐색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 진로탐색에 미치는 영향력을 15% 설명하였다.
44)에서 체험경험이 없는 고등학생에 비해 체험경험이 있는 경우 자기이해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진로탐색은 진로체험 유형 중 이론형, 대화형, 견학･방문형 체험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론형(M=3.
첫째, 진로성숙도의 태도적 차원인 진로계획성은 대화형, 견학 방문형 경험을 한 경우, 직업태도과 진로독립성 수준은 대화형, 견학 방문형, 현장체험형 경험을 한 경우 높게 나타났다. 능력적 차원인 자기이해와 진로탐색은 이론형, 대화형, 견학 방문형 경험이 있는 경우 높게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통해, 고등학생 진로성숙과 관련하여 부모지지의 영향력이 확인되었으므로 진로지도에 있어 부모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바람직한 부모역할에 관한 부모교육이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 특히 정서적 지지는 진로성숙도의 태도적 차원에서 높은 영향력을 보이며, 정보적 지지는 진로탐색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영향력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참고하여 자녀들의 진로계획성, 직업태도, 진로독립성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정서적 지지가 요구되며, 진로탐색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정보적 지지를 제공하여야 한다.
셋째, 진로체험 유형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대화형과 견학 방문형은 태도적 차원(진로계획성, 직업태도, 진로독립성)과 능력적 차원(자기이해, 진로탐색) 모두 진로성숙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론형은 능력적 차원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현장체험형은 직업태도에 유의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부모지지를 투입하여 진로체험 유형과 부모지지가 진로성숙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정서적 지지가 진로탐색을 제외한 모든 진로성숙의 하위영역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의 진로체험 유형과 진로관련 부모지지가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인구통계적 변수인 성별, 학년, 부와 모의 교육수준, 학업수준, 경제적 수준을 통제한 상태(Kim, 2004; Kim & Hwang, 2016; Sau, 2002)에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에 앞서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을 판단하기위해 공차한계(tolerance)와 분산팽창요인(variance inflation factor) 값을 살펴본 결과, 독립변수들의 공차한계 값이 0.2이상이고 분산팽창요인 값이 1.5미만으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이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후속연구

이러한 측면에서 가정과교육에서의 진로교육에 대한 적절성이 제기되어지며, 아울러 교육적 효과를 위해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하는 직업을 중심으로 전문직업인과의 일대일 인터뷰와 멘토링 제도를 장려하는 진로체험 학습 개발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개인적 특성과 요구가 반영된 맞춤형 진로체험을 활성화하여 기존의 집합적 진로체험활동과 조율하여 병행한다면 극대화된 진로교육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유형별 진로 체험 빈도를 추가적으로 파악하여 진로체험의 효율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부와 모를 구분하지 않고 부모지지를 파악하였으므로 후속연구에서는 진로와 관련된 아버지와 어머니의 지지를 구분하여 자녀들의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셋째, 질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여 고등학생들로부터 진로와 관련된 보다 깊이 있는 이야기를 이끌어낼 필요가 있다.
첫째,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진로체험 유형을 경험 유무로 파악하였기 때문에 진로성숙도에 적절한 양적 빈도를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유형별 진로 체험 빈도를 추가적으로 파악하여 진로체험의 효율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부와 모를 구분하지 않고 부모지지를 파악하였으므로 후속연구에서는 진로와 관련된 아버지와 어머니의 지지를 구분하여 자녀들의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사전 진로성숙도 검사 및 요구 조사를 하여 학생들에게 적합한 맞춤 진로체험 유형을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진로체험 후 참여 학생들의 사후 평가를 통하여 성취도를 파악한 다음 추가적인 진로체험의 방향성을 잡아 나가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체계적인 진로교육이 행해질 때, 균형적인 진로발달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보다 효율적이고 긍정적인 진로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셋째, 질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여 고등학생들로부터 진로와 관련된 보다 깊이 있는 이야기를 이끌어낼 필요가 있다. 진로체험 유형으로 부터 얻게 되는 긍정적 효과와 문제점을 세부적으로 파악하여 진로성숙 발달을 위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제언한다.
본 연구의 제한점과 함께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진로체험 유형을 경험 유무로 파악하였기 때문에 진로성숙도에 적절한 양적 빈도를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유형별 진로 체험 빈도를 추가적으로 파악하여 진로체험의 효율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부모와의 관계는 진로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 1991; Lee & Kim, 2007), 특히 부모 지지가 자녀의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Lee & Shin, 2015; Park & Chang, 2013). 진로와 관련된 부모의 지지는 학생들이 진로문제에 직면했을 때 의사결정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긍정적 자신감을 향상시켜 진로실행의 불안을 낮춰주고, 기능적인 진로사고를 촉진시켜준다(Kim & Lee, 2007). 우리나라의 경우 부모-자녀 관계에서 자녀의 심리적 독립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게 이루어지며, 자녀의 진로계획과 진로결정에 부모의 영향력이 높게 보고되므로(Kim & Lee, 2007; Kwak, 2011), 부모지지와 진로성숙도와의 상호관계를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
	진로체험이란 무엇인가?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바르고 건전한 진로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적인 교육수단에 해당한다(Kim, 2010). 특히 기술발달에 따른 진로의 생성과 소멸이 나타나고, 이직과 전직이 보편화되는 진로세계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자주적으로 진로결정과 준비를 잘 이행하기 위해서는 보다 생생한 진로세계를 탐색하여 뚜렷한 진로목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가 필요하다(Korea Employment Information Service, 2013).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바르고 건전한 진로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적인 교육수단에 해당한다(Kim, 2010). 특히 기술발달에 따른 진로의 생성과 소멸이 나타나고, 이직과 전직이 보편화되는 진로세계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자주적으로 진로결정과 준비를 잘 이행하기 위해서는 보다 생생한 진로세계를 탐색하여 뚜렷한 진로목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가 필요하다(Korea Employment Information Service,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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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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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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