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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조사는 10여년 간격으로 수행되는 농경지 발생잡초 정밀 분포조사를 통하여 목초지의 잡초군락의 변동 양상을 파악하여 향후 목초지 문제잡초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제안 방법
- 발생잡초 조사는 제주 45지점, 평창 11지점, 서산 36지점으로 총 92지점에서 실시되었고, 총면적은 1,674,067 m2 (507,300평)이었다. 발생잡초는 각 시기별로 Braun-Blanquet (1964)에 의한 7개 등급(r, +, 1, 2, 3, 4, 5)을 기준으로 피도(被度)를 조사하였다. 이 때 각 등급별 조사기준을 보면, 5: 75~100%; 4: 50~75%; 3: 25~50%; 2: 5~25%; 1: <5% 미만; +: <5 드묾(few individuals); r: 매우 드묾(very fewer individuals)이다(Wikum and Shanholtzer, 1978).
대상 데이터
- (2006)의 보고에는 1990년, 2004년 10년간의 목초지내 잡초군락을 비교할 수 있는 정보도 포함하고 있어 연차간 잡초군락 변화를 파악하는데 좋은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그 이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작물보호과에서는 현재 목장이 정상 운영되고 있는 제주, 강원 평창, 충남 서산지역을 중심으로 목초지에 발생하는 잡초 조사를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수행하였다.
- 목초지 발생잡초를 파악하기 위해 제주, 강원도 평창군, 충남 서산시의 목장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조사시기는 제주, 평창, 서산에서 각각 2013년, 2014년과 2015년이었고, 동계잡초는 4~5월, 하계 및 월동잡초는 6~9월에 수행하였다.
- 발생잡초 조사는 제주 45지점, 평창 11지점, 서산 36지점으로 총 92지점에서 실시되었고, 총면적은 1,674,067 m2 (507,300평)이었다.
- 목초지 발생잡초를 파악하기 위해 제주, 강원도 평창군, 충남 서산시의 목장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조사시기는 제주, 평창, 서산에서 각각 2013년, 2014년과 2015년이었고, 동계잡초는 4~5월, 하계 및 월동잡초는 6~9월에 수행하였다. 발생잡초 조사는 제주 45지점, 평창 11지점, 서산 36지점으로 총 92지점에서 실시되었고, 총면적은 1,674,067 m2 (507,300평)이었다.
- (2006)의 보고와 이번 목초지 잡초조사는 10여년 간격으로 3회 조사되어 간접적으로 잡초군락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즉 Kim et al. (1994)은 1990년에 지리산 목야지를 대상으로 하였고, Park et al. (2006)은 2004년도에 전국을 대상으로 그리고 이번 조사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제주, 평창, 서산 3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였다. Table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1990년에는 망초, 쑥, 양지꽃, 애기수영 등이 우점한 반면에, 2004년에는 쑥, 토끼풀, 애기수영, 바랭이 등으로 발생양상이 변하였고, 2015년에는 돌소리쟁이, 쑥, 토끼풀, 바랭이 등이 우점하였다.
이론/모형
- 출현한 잡초종에 대해서는 Raunkiaer (1934)의 생활형을 기준으로 일년생, 월년생 그리고 다년생을 구분하였고 과별 분포 비율을 산정하였다. 잡초의 우점 순위를 알아보기 위하여 중요치(IV)분석을 실시하였다(Curtis and McIntosh, 1950).
- 잡초조사 결과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KNA, 2014)에 의거하여 목록을 작성하였고, 외래잡초는 한국귀화식물원색도감(Park, 2009)에 의해 표기하였다. 출현한 잡초종에 대해서는 Raunkiaer (1934)의 생활형을 기준으로 일년생, 월년생 그리고 다년생을 구분하였고 과별 분포 비율을 산정하였다.
- 잡초조사 결과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KNA, 2014)에 의거하여 목록을 작성하였고, 외래잡초는 한국귀화식물원색도감(Park, 2009)에 의해 표기하였다. 출현한 잡초종에 대해서는 Raunkiaer (1934)의 생활형을 기준으로 일년생, 월년생 그리고 다년생을 구분하였고 과별 분포 비율을 산정하였다. 잡초의 우점 순위를 알아보기 위하여 중요치(IV)분석을 실시하였다(Curtis and McIntosh, 1950).
성능/효과
- 이는 목초지인 관계로 다년생 우점 초종이 많이 발생하였고 일부지만 산야초가 침범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또 형태적 특성으로 구분하며, 광엽잡초가 226종으로 전체의 82.2%, 화본과잡초가 44종으로 16.0% 그리고 사초과잡초는 5종으로 1.8%이었다[Fig. 3].
- 특히 제주에서는 49과 207종이 확인되어 온도에 따라 발생하는 잡초 종이 차이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세부성적 생략). 목초지에서 발생하는 잡초 중 외래잡초는 83종으로 돌소리쟁이, 토끼풀, 애기수영, 개망초, 유럽점나도나물, 도깨비가지, 돼지풀, 망초, 선개불알풀, 흰명아주 순으로 우점도가 높았다[Table 3]. 이들 외래잡초는 목초지 발생 초종의 29.
- (2015)의 보고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생활형별로 보면, 일년생 77종으로 28.0%, 월년생 55종으로 20.0%, 다년생 143종으로 52.0%로 다년생잡초의 발생비율이 훨씬 많았다[Fig. 2]. 이는 목초지인 관계로 다년생 우점 초종이 많이 발생하였고 일부지만 산야초가 침범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 제주에는 축산업 포기 등으로 방임상태로 있는 방목지를 여러 군데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대략 10% 내외). 이들 방목지는 목초보다 다년생잡초의 발생이 많아서 나중에 경작지 등으로 이용할 경우, 비선택성 제초제 살포 후 경운하여야만 농경지로서 이용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 조사지역별로 발생되는 잡초양상을 보면, 제주에는 49과 207종, 강원 평창에서는 14과 62종, 그리고 충남 서산지역에서는 36과 136종이 발생되었다(세부 성적 생략). 지역별로 발생 초종에 차이를 보이는 것은 크게 두 가지 때문으로 판단된다.
- 평창, 서산, 제주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목초지로서 강원 평창은 북위 37°41'주변, 충남 서산은 북위 36°42'주변, 제주는 북위 33°24'주변으로서 발생하는 초종이 위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특히 제주에서는 49과 207종이 확인되어 온도에 따라 발생하는 잡초 종이 차이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세부성적 생략). 목초지에서 발생하는 잡초 중 외래잡초는 83종으로 돌소리쟁이, 토끼풀, 애기수영, 개망초, 유럽점나도나물, 도깨비가지, 돼지풀, 망초, 선개불알풀, 흰명아주 순으로 우점도가 높았다[Table 3].
후속연구
- 농경지에 발생하는 잡초를 연차적으로 조사하는 것은 잡초군락의 패턴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향후 발생 양상을 예측할 수 있다. Lee et al.
- 이것은 조사지역이 제한적이었고 상대적으로 잡관목 발생이 많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특히 제주지역에서는 황폐한 초지에서 찔레, 사슨딸기 등이 발생되어 향후 목초지나 밭으로 재개간할 때 문제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목초지에서 우점도 높은 잡초는 돌소리쟁이, 쑥, 토끼풀, 바랭이, 애기수영, 새포아풀, 질경이, 돌피, 냉이, 개망초 등의 순이었다[Tabl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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