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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의료관광객의 정보요구도 및 만족도 연구: 중국인 러시아 인을 중심으로
A Study about Information Demand and Satisfaction of Medical Tourists who Visit Korea: focusing on Chinese and Russian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6 no.9, 2016년, pp.560 - 568  

진기남 (연세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보건행정학과) ,  차선미 (연세대학교 대학원 보건행정학과) ,  김선미 (연세대학교 대학원 보건행정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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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009년 의료관광을 국가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하여 외국인 환자 유치활성화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뒷받침을 해왔다. 그 결과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가 증가하였고, 중국과 러시아 환자가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중국인 환자와 러시아 환자의 한국에서의 체험을 알아보고, 이들이 원하는 정보 요구와 체험한 활동의 만족도를 국적별로 파악하였다. 자료는 2015년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방한하여 의료서비스를 받은 중국, 러시아 국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유치 등록기관을 통해 우편조사를 실시하였다. 경험 측면에서는 중국은 뷰티제품이나 피부관련 제품을, 러시아 환자는 식료품 구매나 웰니스 관련 서비스를 더 많이 체험하였고, 두 국적 모두는 한국전통음식을 가장 많이 체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뷰티 제품에 대한 정보 요구도가 높았으며, 중국인이 한국전통음식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기를 원하였다. 관광 명소 방문경험에서 만족도가 높았고, 그 다음은 의료경험이었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러시아 환자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러시아 외국인환자들의 실제 체험, 정보요구, 만족도를 확인하였으며, 추후 이를 반영한 컨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의료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In Korea, management support has been given at the government level for activities to attract foreign patients. China and Russia ranked on top of the lists for in-bound medical tourist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xperiences of medical tourists in Korea, the demand for informatio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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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첫째로 중국국적의 환자와 러시아 국적의 환자가 한국에서의 체험한 경험을 살펴본다. 둘째로 이들의 추가적인 정보 요구도에 대해 파악한다. 세 번째로 이들이 체험한 경험의 만족도를 분석한다.
  • 본 연구는 한국에 방문하는 중국, 러시아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그들이 경험한 의료관광 관련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요구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추후 이를 기반으로 각 국적 외국인 환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의료 관광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에 방문하는 중국, 러시아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그들이 경험한 의료관광 관련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요구도의 차이를 분석하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각 국적 외국인 환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의료관광 패키지 상품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에 방문하는 중국, 러시아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그들이 경험한 의료관광 관련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요구도의 차이를 분석하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각 국적 외국인 환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의료관광 패키지 상품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 이에 본 연구는 한국(서울)에 방문하는 외국인환자를 대상으로 그들이 경험한 서비스의 만족도와 정보 요구도를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로 중국국적의 환자와 러시아 국적의 환자가 한국에서의 체험한 경험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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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세계 각 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끌 중요수단으로 의료관광이 각광 받고 있는데,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가별 정부들의 지원 방식은 무엇인가? 의료관광은 아시아(태국, 인도, 싱가포르 등), 유럽(헝가리, 크로아티아 등), 남미(멕시코, 코스타리카 등)에서 각 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끌 중요수단으로 간주하여, 정부에서 적극 개입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아시아의 건강관광 허브(Health Tourism Hub of Asia)’와 ‘아시아의 웰니스 수도(Wellness Capital of Asia)’를 목표로 의료관광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경우, ‘바이오 메디컬 허브(Bio Medical Hub)’가 되겠다는 비전을 정부가 천명하였고, 이를 위해 정부기관과 산업체가 모여서 2003년도에 ‘싱가포르 의료(Singapore Medicine)’를 설립하였다. 인도정보도 2003년도에 인도를 글로벌 의료서비스의 목적지 국가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 외에도 쿠바의 카스트로 정부도 의료 및 바이오기술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여, 남미나 카리비안베이에서 매력적인 의료관광 목적지 국가로 부상하였다. 이와 같이 많은 나라들이 급성장하고 있는 의료관광시장에서 경쟁적으로 자국의 브랜드 구축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최근 의료관광은 어떠한 이유로 활성화되고 있는가? 최근 의료관광은 자국에서 불가능한 치료, 저렴한 의료비용, 최신의 의료기술 등의 이유로 활성화되고 있다. 2007년 의료관광 시장규모는 600억 달러 이었으며[1], 2019년까지 3,25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였다[2].
현재 한국의 의료관광 형태는 어떠한가? 한국은 의료관광 목적지로서 의료서비스 이외에 관광 관련 상품으로 음식, 뷰티·미용, 관광명소, 문화체험 등의 웰니스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다. 현재 한국의 의료관광의 형태는 중증질환의 환자보다는 경증 질환에 초점이 맞춰있다. 외국인 환자 통계에 따르면 2013년도 기준 검진센터, 피부과, 성형외과가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3], 이러한 환자들은 의료서비스를 받은 후 한국에 체류하면서 여러 관광 활동을 즐기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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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8)

  1. M. Horowitz, J. Rosenweig, and C. Jones, "Medical tourism: globalization of the healthcare marketplace," Medscape General Medicine, Vol.9, p.33, 2007. 

  2. Transparency Market Research, Medical Tourism Market, Global Industry Analysis, Size, Share, Growth, Trends and Forecast, 2013-2019, Transparency Market Research, pp.1-139, 2013. 

  3.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4 외국인환자통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pp.1-11, 2015. 

  4.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100만명 달성 및 2014년 유치실적 발표,"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pp.1-4, 2015. 

  5. 김주현, 한상완, 주원, 장후석, 백흥기,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VIP 리포트. 성장동력으로서의 의료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 현대경제연구원, pp.1-32, 2013. 

  6. 임형택,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의료관광 정책형성과정 분석," 호텔관광연구, 제47권, pp.32-48, 2013. 

  7. 박기수, 배종철, 최봉준, "의료협력과 국제 의료관광 네트워크에 관한 연구 센텀메디컬파트너스를 중심으로," 한국임상보건과학회지, 제2권, 제1호, pp.59-71, 2014. 

  8. 조승아, "의료관광을 위한 의료기관의 관광기업과의 협력네트워크 구축 수준," Tourism Research, 제38권, 제4호, pp.107-140, 2013. 

  9. 송학준, 문지효, 최상수, 이충기, "한방의료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2011 제천한방바이오 박람회를 중심으로," 호텔경영학연구, 제22권, 제3호, pp.221-233, 2013. 

  10. 강주훈, 박세훈, 주연화, "강원도 의료관광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실증분석," 관광경영연구, 제15권, 제3호, pp.1-22, 2011. 

  11. 이충기, 유지윤, 임은순, "지역산업연관모델을 이용한 경북한방의료관광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호텔경영학연구, 제19권, 제1호, pp.179-192, 2010. 

  12. 김영주, 서진욱, "의료관광의 이미지, 사회적 증거 및 불확실성이 의료관광객의 선택행동에 미치는 영향," 관광연구논총, 제27권, 제4호, pp.117-136, 2015. 

  13. 김기영, 김지연, "한방의료관광상품 이미지와 인지도가 소비자의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관광연구저널, 제27권, 제3호, pp.5-20, 2013. 

  14. 이수정, 최규환, "방한중국인 의료관광객의 의료관광동기, 위험지각, 충성도간의 영향관계 연구 - 의료관광서비스품질의 매개효과 검증을 중심으로-," 관광경영학회, 제19권, 제5호, pp.217-243, 2015. 

  15. 오석윤, 최인묵, "방한 중국인 의료관광객의 위험지각이 신뢰, 재방문의도에 미치는 영향," 호텔관광연구, 제17권, 제1호, pp.56-74, 2015. 

  16. 윤은주, 이대휘, "국제의료관광 전시 컨벤션 서비스품질이 참관객 만족도, 재방문 및 추천의도에 미치는 영향분석," International journal of tourism and hospitality research, 제29권, 제9호, pp.143-157, 2015. 

  17. 차재빈, 이훈영, "중국인과 일본인의 의료관광국가 선택 속성 비교분석: 대응일차분석을 활용하여," International journal of tourism and hospitality research, 제28권, 제11호, pp.187-201, 2014. 

  18. 김미경, "한국의료관광 참여의도의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일본과 중국의 잠재수요자를 대상으로-," 관광연구, 제24권, 제6호, pp.213-232, 2010. 

  19. 유지윤, "의료관광 참여의도에 대한 비교문화 연구, 한중일 제주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광학연구, 제33권, 제3호, pp.187-204, 2009. 

  20. 유숙희, "의료관광 목적지에 대한 심리적 거리가 지각된 위험과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일본과 중국 의료관광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관광학연구, 제38권, 제7호, pp.239-260, 2014. 

  21. 한진태, "의료관광에서 지각된 위험과 의용이도와의 관계," 대한경영학회지, 제26권, 제1호, pp.1-20, 2013. 

  22. 정홍교, 이광희, 조기성, 김상만, "의료관광의 지각된 위험이 지각된 가치와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무역학회지, 제37권, 제5호, pp.525-549, 2012. 

  23. 장양례, "일본인 의료관광객들의 선호속성 영향요인 분석," 관광연구저널, 제25권, 제4호, pp.363-380, 2011. 

  24. 전인순, 민동규, 이경숙, "중국인의 한국의료관광상품 선택속성에 관한 연구," 동북아관광연구, 제8권, 제3호, pp.21-39, 2012. 

  25. 김민철, 부창산, "일본관광객의 의료관광지 선택의도 분석," 한일경상논집, 제60권, pp.79-97, 2013. 

  26. J. F. Engel, R. D. Blackwell, and P. W. Miniard, "Consumer behavior," Forthworth: Dryden Press, pp.1-951, 1995. 

  27.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3 외국인환자 통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pp.1-155, 2014. 

  28. 김사영, "외국인관광객의 의료관광 만족지표와 척도개발 연구,"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제14권, 제4호, pp.1663-1674, 2013. 

  29. S. J. Backman and J. L. Crompton, "Differentiating Between High, Spurious, Latent, and Low Loyalty Participants in Two Leisure Activities," Journal of Park and Recreation Administration, Vol.9, No.2, pp.1-17, 1991. 

  30. Y. Iwasaki and M. K. Havitz, "A Path Analytic Model of the Relationship between Involvement, Psychological Commitment, and Loyalty," Journal of Leisure Research, Vol.30 No.2, pp.256-280, 1998. 

  31. M. P. Pritchard and D. R. Howard, "The Loyal Traveler: Examining a Typology of Service Patronage," Journal of Travel Research, Spring, Vol.35, No.4, pp.2-10, 1997. 

  32. S. W. Selin, D. R. Howard, E. Udd, and T. T. Cable, "An analysis of consumer loyalty to municipal recreation programs," Leisure Science, Vol.10, pp.217-223, 1988. 

  33. A. C. Darnell and P. S. Johnson, "Repeat visit to attractions: a preliminary economic analysis," Tourism Management, Vol.22, pp.119-126, 2001. 

  34. M. Kozak, "Comparative analysis of tourist motivations by nationalityand destinations," Tourism Management, Vol.23, No.3, pp.221-232, 2002. 

  35. M. Oppermann, "Tourism space in developing countries," Annual of Tourism Research, Vol.20, No.3, pp.535-556, 1993. 

  36. Y. Yoon and M. Uysal, "An examination of the effects of motivation and satisfaction on destination loyalty: a structural model," Tourism Management, Vol.26, No.1, pp.45-56, 2005. 

  37. J. Alegre and C. Juaneda, "Destination Loyalty: Consumers' Economic Behavior," Annals of Tourism Research, Vol.33, No.3, pp.684-706, 2006. 

  38. 서울 관광마케팅 주식회사, 서울시 의료관광 마케팅 전략,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 pp.1-2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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