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놀이를 활용한 융복합 프로그램이 농촌 여성노인의 우울, 소속감 및 자살생각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the Convergence Program using Traditional play on Depression, Sense of Belonging and Suicidal Ideation in Rural Women Elderly원문보기
본 연구는 전통놀이를 활용한 융복합 프로그램이 농촌 여성노인의 우울, 소속감과 자살생각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K군의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의 여성노인 42명(실험군=20명, 대조군=22명)이다. 자료수집기간은 2017년 7월 17일에서 8월 23일까지였다. 실험군은 주2회 50분씩 총 12회기 전통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대조군은 사전조사와 사후조사 후 1회 30분씩 총 2회의 건강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서술 통계, $x^2$-test,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프로그램에 참여 후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우울(t=-4.86, p<.001)과 소속감(t=4.611,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전통놀이프로그램은 농촌여성의 우울과 소속감향상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추후 농촌노인의 성별과 도시지역의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프로그램의 유용성을 확인하기 위한 추후연구를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전통놀이를 활용한 융복합 프로그램이 농촌 여성노인의 우울, 소속감과 자살생각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K군의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의 여성노인 42명(실험군=20명, 대조군=22명)이다. 자료수집기간은 2017년 7월 17일에서 8월 23일까지였다. 실험군은 주2회 50분씩 총 12회기 전통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대조군은 사전조사와 사후조사 후 1회 30분씩 총 2회의 건강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서술 통계, $x^2$-test,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프로그램에 참여 후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우울(t=-4.86, p<.001)과 소속감(t=4.611,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전통놀이프로그램은 농촌여성의 우울과 소속감향상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추후 농촌노인의 성별과 도시지역의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프로그램의 유용성을 확인하기 위한 추후연구를 제언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the convergence program using traditional play on the depression, sense of belonging and suicidal ideation in rural elderly women. This study of participants were 42 elderly women aged 65 years old or older in K province(Experimental group=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the convergence program using traditional play on the depression, sense of belonging and suicidal ideation in rural elderly women. This study of participants were 42 elderly women aged 65 years old or older in K province(Experimental group= 20, Control group = 22). The data collected from July 17 to August 23, 2017.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ed in a total of 12 sessions of traditional play program for 50minutes twice a week.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x^2$-test, and independent t-tes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depression(t=-4.86, p<.001) and sense of belonging(t=4.611, p<.001) of participants between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after end of the program. Therefore, the program was effective in improving depression and sense of belonging in rural women. We propose further study to confirm the usefulness of the program by expanding the area.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the convergence program using traditional play on the depression, sense of belonging and suicidal ideation in rural elderly women. This study of participants were 42 elderly women aged 65 years old or older in K province(Experimental group= 20, Control group = 22). The data collected from July 17 to August 23, 2017.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ed in a total of 12 sessions of traditional play program for 50minutes twice a week.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x^2$-test, and independent t-tes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depression(t=-4.86, p<.001) and sense of belonging(t=4.611, p<.001) of participants between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after end of the program. Therefore, the program was effective in improving depression and sense of belonging in rural women. We propose further study to confirm the usefulness of the program by expanding the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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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노인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기에 어려운 경향이 있고, 어릴 적 학습경험을 이미 가지고 있는 전통놀이를 활용한 중재는 노인에게 긍정적 회상과 놀이를 복합적으로 쉽게 적용할 수 있음에도 전통놀이를 활용한 노인의 우울 중재 프로그램은 소수[23,27]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농촌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과거놀이의 경험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정서를 불러일으키게 하여 우울과 자살생각을 감소시키고 소속감을 높이게 하는 전통놀이를 이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친숙하고 유용한 이용을 도모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농촌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전통놀이프로그램이 우울, 소속감 및 자살생각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는 전통놀이 프로그램이 농촌 여성노인의 우울, 소속감 그리고 자살생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전통놀이 프로그램이 농촌여성 노인의 우울, 소속감과 자살생각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유사 실험연구로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전통놀이 프로그램은 전통놀이를 활용한 선행연구[23,27]와 집단치료의 원리에 근거하여 우울 및 자살예방교육으로 대상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우울과 자살생각을 낮추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노인들에게 익숙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낙상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내에서 수행할 수 있는 전통놀이를 위주로 라포형성 및 정서이완을 경험하고 정서표현과 신체활동을 증가시키고 긍정적 상호작용을 늘리도록 구성하였다.
이승희[27]는 즐거운 놀이의 재경험은 긍정적인 정서 경험을 떠올리게 해주어 노인의 우울과 생활만족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노인의 인지수준과 낙상과 같은 안전문제, 집중시간을 고려하여 전통놀이의 종류를 선별하였고,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사용했던 전통놀이 도구를 참여자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계획하여 노인들의 흥미와 즐거움을 높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각 회기는 흥미유발을 위한 준비(10분), 여러 가지 전통놀이를 경험해보는 활동기(30분), 프로그램 종료 후 느낌과 생각을 나누는 마무리기(10분)로 운영하였다. 실험군은 주 2회 총 12회기 6주 동안 전통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실험군은 주2회 50분씩 총 12회기 전통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대조군은 사전조사와 사후조사 후 1회 30분씩 총 2회의 정신건강교육과 원하는 경우 K군의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상담을 연계해주었다. 모든 자료 수집은 프로그램 제공자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사전에 훈련받은 연구보조원 2인이 직접 인터뷰하여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우울은 Yesavage 등[28]이 개발하여 사용한 GDS를 좀 더 단순화하여 15개 문항으로 구성된 GDS Short Form을 기백석[29]이 한국판 노인 우울척도로 표준화 작업한 단축형(GDSSF-K)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GDSSF-K는 ‘예=1점’,’아니오=0점’의 양분척도로 총점은 15점 만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본 프로그램은 노인들에게 익숙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낙상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내에서 수행할 수 있는 전통놀이를 위주로 라포형성 및 정서이완을 경험하고 정서표현과 신체활동을 증가시키고 긍정적 상호작용을 늘리도록 구성하였다. 본 연구자는 상담과 스트레스 관리 세미나 과정을 수료하였고, K군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내용은 정신간호학 교수 2인, K군 정신보건 전문간호사 1인 및 간호학 학위를 가진 정신보건간호사 1인으로부터 타당도를 확인받았다.
본 연구에서 전통놀이 프로그램은 전통놀이를 활용한 선행연구[23,27]와 집단치료의 원리에 근거하여 우울 및 자살예방교육으로 대상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우울과 자살생각을 낮추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노인들에게 익숙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낙상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내에서 수행할 수 있는 전통놀이를 위주로 라포형성 및 정서이완을 경험하고 정서표현과 신체활동을 증가시키고 긍정적 상호작용을 늘리도록 구성하였다. 본 연구자는 상담과 스트레스 관리 세미나 과정을 수료하였고, K군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였다.
본 척도는 소속감 선행조건(the antecedents conditions for sense of belonging: SOBI-A)과 소속감의 심리적 경험(the psychological experience of sense of belonging: SOBI-P)을 측정하는 2개의 하위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감(선행조건) 척도는 총15항 4점 척도, 소속감(심리적 경험)척도는 총18문항 4점 척도로 이루어져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소속감(심리적 경험) 척도 총18문항 4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소속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각 회기는 흥미유발을 위한 준비(10분), 여러 가지 전통놀이를 경험해보는 활동기(30분), 프로그램 종료 후 느낌과 생각을 나누는 마무리기(10분)로 운영하였다. 실험군은 주 2회 총 12회기 6주 동안 전통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연구자와 정신보건간호사의 자격증을 가지고 다양한 노인관련 중재프로그램에 참여한 간호학 박사 학위자 1인이 함께 진행했다.
자료수집기간은 2017년 7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였다. 실험군은 주2회 50분씩 총 12회기 전통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대조군은 사전조사와 사후조사 후 1회 30분씩 총 2회의 정신건강교육과 원하는 경우 K군의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상담을 연계해주었다. 모든 자료 수집은 프로그램 제공자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사전에 훈련받은 연구보조원 2인이 직접 인터뷰하여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농촌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전통놀이프로그램이 우울, 소속감 및 자살생각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K의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여성노인 42명(실험군=20명, 대조군=22명)이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K의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여성노인 42명(실험군=20명, 대조군=22명)이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17년 7월 17일에서 8월 23일까지였고, 실험군은 6주 동안 주 2회 50분씩 총 12회기 전통놀이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도구는 Yessavage 등[28]의 도구를 기백석[29]이 수정한 한국판 노인우울척도(GDSSF-K) 15문항을 사용하였고, 소속감은 Hagerty[20]등이 개발한 척도를 최영대[18]가 번역한 도구 중 소속감(심리적 경험척도) 18문항을 사용하였다.
Harlow, Newcomb 과 Bentler[30]가 완성한 Suicide Ideation Scale을 사용한 점수로 5문항, 5점 Likert척도로 구성된 자기보고식 검사도구이다. 하지만, 김형수[31]의 연구에서 4점 척도로 구성된 면접질문식 검사로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본 도구에서도 4점 척도로 사용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자살생각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대상 데이터
모든 연구수행절차는 C간호대학의 IRB(제2-1046881-A-N-01호-201707-HR-034)로부터 승인을 받고 수행하였다. 대상자는 K군의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자살률이 높은 4개 마을을 선정한 후 연구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한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마을을 제비뽑기로 각각 실험군(2개)과 대조군(2개)으로 배정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7년 7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였다.
연구진행과정에서 5회 이상 결석하거나 아들집에 방문하거나 병원진료 등의 개인사정으로 중도에 탈락한 노인이 실험군 5명, 대조군 5명이었다. 따라서 최종분석에 포함된 대상자는 실험군 20명과 대조군 22명이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K군 지역에 소재한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여성 노인들이다. 노인의 인지수준은 우울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MMSE-DS 결과 절단점 23점 이상으로 설문지의 내용을 이해하고 답하는데 어려움이 없고, 신체활동에 제한이 없고, 정신질환 기왕력(우울증, 조현병 포함)이 없으며, 최근 6개월 이내에 전통놀이 프로그램과 유사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없고,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서면 동의한 경우를 연구에 포함시켰다.
연구 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K의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여성노인 42명(실험군=20명, 대조군=22명)이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17년 7월 17일에서 8월 23일까지였고, 실험군은 6주 동안 주 2회 50분씩 총 12회기 전통놀이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80으로 했을 때 총 표본수는 집단별로 21명씩 총 42명이며 탈락률 20%를 고려하여 50명이었다. 연구진행과정에서 5회 이상 결석하거나 아들집에 방문하거나 병원진료 등의 개인사정으로 중도에 탈락한 노인이 실험군 5명, 대조군 5명이었다. 따라서 최종분석에 포함된 대상자는 실험군 20명과 대조군 22명이었다.
대상자는 K군의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자살률이 높은 4개 마을을 선정한 후 연구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한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마을을 제비뽑기로 각각 실험군(2개)과 대조군(2개)으로 배정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7년 7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였다. 실험군은 주2회 50분씩 총 12회기 전통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대조군은 사전조사와 사후조사 후 1회 30분씩 총 2회의 정신건강교육과 원하는 경우 K군의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상담을 연계해주었다.
데이터처리
동질성 분석결과, 우울, 소속감, 자살생각은 두 그룹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동질성이 확보되었다. 또한, 프로그램의 효과확인을 위해 t-test분석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2.0을 이용하여 서술통계, χ²-test, t-test.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은 서술통계를 이용하였고, 두 군 간의 일반적 특성과 종속변수의 동질성 검정은 χ²-test와 t-tes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Hagerty[20]가 개발한 소속감 척도(The Sense of Belonging Instrument: SOBI)를 최영대[18]가 번역한 것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척도는 소속감 선행조건(the antecedents conditions for sense of belonging: SOBI-A)과 소속감의 심리적 경험(the psychological experience of sense of belonging: SOBI-P)을 측정하는 2개의 하위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Harlow, Newcomb 과 Bentler[30]가 완성한 Suicide Ideation Scale을 사용한 점수로 5문항, 5점 Likert척도로 구성된 자기보고식 검사도구이다. 하지만, 김형수[31]의 연구에서 4점 척도로 구성된 면접질문식 검사로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7년 7월 17일에서 8월 23일까지였고, 실험군은 6주 동안 주 2회 50분씩 총 12회기 전통놀이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도구는 Yessavage 등[28]의 도구를 기백석[29]이 수정한 한국판 노인우울척도(GDSSF-K) 15문항을 사용하였고, 소속감은 Hagerty[20]등이 개발한 척도를 최영대[18]가 번역한 도구 중 소속감(심리적 경험척도) 18문항을 사용하였다. 자살생각을 측정하기 위해 Harlow[30] 등의 도구를 김형수[31]가 수정 보완한 5문항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도구는 Yessavage 등[28]의 도구를 기백석[29]이 수정한 한국판 노인우울척도(GDSSF-K) 15문항을 사용하였고, 소속감은 Hagerty[20]등이 개발한 척도를 최영대[18]가 번역한 도구 중 소속감(심리적 경험척도) 18문항을 사용하였다. 자살생각을 측정하기 위해 Harlow[30] 등의 도구를 김형수[31]가 수정 보완한 5문항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2.
성능/효과
29)점이었다. 동질성 검정결과, 두 그룹 간에 우울(t= 1.147, p=0.257), 소속감(t= -0.855, p=0.397)및 자살생각(t=1.181, p=0.244)은 동질하였다[Table 3].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은 서술통계를 이용하였고, 두 군 간의 일반적 특성과 종속변수의 동질성 검정은 χ²-test와 t-test로 분석하였다. 동질성 분석결과, 우울, 소속감, 자살생각은 두 그룹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동질성이 확보되었다. 또한, 프로그램의 효과확인을 위해 t-test분석을 실시하였다.
이것은 최영대[18]의 조사연구에서 우울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소속감이 조절한다는 결과와 같으며, McLaren 등[21]의 연구에서 사회적 지지와 소속감이 보호요인으로 우울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효과를 줄인다고 말한 결과와 유사하다고 보여 진다. 본 전통놀이 프로그램의 우울에 대한 효과크기는 1.66,소속감의 효과크기는 1.51로 매우 컸으며, 자살생각에 대한 효과크기는 0.53로 중간크기의 효과크기를 보였다. 따라서, 김은경[11]의 연구에서 지역사회에 여가를 즐길 마땅한 프로그램이 없음을 지적한 바 있는데 본 전통놀이프로그램이 유용한 자원이 될 수 있을듯하다.
본 연구자는 상담과 스트레스 관리 세미나 과정을 수료하였고, K군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내용은 정신간호학 교수 2인, K군 정신보건 전문간호사 1인 및 간호학 학위를 가진 정신보건간호사 1인으로부터 타당도를 확인받았다.
그러나, 자살생각은 실험 후 낮아졌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우울이 높을수록 소속감은 낮았고 자살생각이 높았으며, 소속감이 높을수록 자살생각이 낮았다.
또한, 상관관계 분석에서 우울이 높았을 때. 소속감이 낮았고, 자살생각이 높았으며, 소속감이 높아지면 자살생각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최영대[18]의 조사연구에서 우울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소속감이 조절한다는 결과와 같으며, McLaren 등[21]의 연구에서 사회적 지지와 소속감이 보호요인으로 우울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효과를 줄인다고 말한 결과와 유사하다고 보여 진다.
실험군은 6주간 전통놀이 프로그램에 참여 후에 우울 점수가 실험 전 7.48점에서 실험 후 2.15점으로 감소하였으나 대조군은 6.11점에서 6.77점으로 약간 증가하였고, 두 그룹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4.86 p<.001).
연구 대상자의 소속감은 전통놀이 프로그램에 참여 후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것은 유아를 대상으로 강강술래를 이용한 전통문화교육 프로그램이 유아의 국가 정체성과 공동체 문화형성에 유의한 효과가 있음을 보고한 김진희, 박찬옥[32]의 연구결과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연구대상자는 6주간의 전통놀이 프로그램 후에 우울과 소속감이 높아졌고, 이것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그러나, 자살생각은 실험 후 낮아졌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우울은 12회기 전통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에서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회기수의 차이는 있었으나 전통놀이 프로그램이 우울 감소에 유의한 효과가 있음을 보고한 김진숙[23], 이승희[27]의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후속연구
또한, 사전 조사와 프로그램직후 사후조사만을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지속성을 알아볼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대상자 수와 지역을 확대하고 다양화하여 전통놀이 프로그램의 효과와 지속성을 확인하는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여겨진다.
본 연구는 일부 지역의 농촌여성 노인을 편의 추출하여 연구대상으로 삼았으므로 연구의 결과를 전체 노인에게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이 있다. 또한, 자료수집시에 연구대상자들이 직접 작성하기보다 훈련받은 연구보조원이 설문지를 읽어주면서 작성하였기 때문에 대상자의 의견이 정확히 반영되지 않았을 제한점이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17년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비율은 어떻게 되는가?
2017년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비율은 13.8%로 통계청은 2020년경이면 노인인구비율이 14%를 넘어서는 본격적인 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였다[1]. 특히, 도시지역의 노인보다 농촌지역의 노인 거주 비율이 더 높아 농촌의 고령화비율은 2010년 20.
통계청에 따르면 본격적인 고령사회로 접어드는 해는 언제인가?
2017년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비율은 13.8%로 통계청은 2020년경이면 노인인구비율이 14%를 넘어서는 본격적인 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였다[1]. 특히, 도시지역의 노인보다 농촌지역의 노인 거주 비율이 더 높아 농촌의 고령화비율은 2010년 20.
자살사망자 중 60세 이상 연령대의 비율이 전체자살률 중 60.7%에 이르는데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7%에 이른다. 이것은 초고령 노인일수록 더욱 높아져[7]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신체적 건강문제뿐 아니라 정신건강과 관련된 문제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농촌노인은 도시지역에 비해 경제적인 소득수준이 낮고, 의료기관이나 서비스기관과 같은 기초시설의 부족으로 보건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며, 독거노인이나 노인부부만으로 이루어진 단독가구가 도시노인보다 더 많아 외로움이나 소외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고[8,9], 사회․정서적으로 고립되면서 스트레스 및 우울의 증가로 인해 자살생각의 발생가능성이 높다[10]고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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