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의 부모교육 요구도에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이 미치는 영향력 The Influence of Parenting Attitudes and Parenting Efficacy on Educational Needs of Married Immigrant Women with Adolescent Children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교육 요구도에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이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 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및 중재전략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사춘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 130명을 대상으로 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결과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은 부모교육 요구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육태도와 양육 효능감은 양의 상관관계(r=.248, p<.01)가 있었다. 양육태도에서 수용적 양육태도와 자율적 양육태도는 양의 상관관계(r=.192, p<.05)가 있었고 과잉기대적 양육태도가 높을수록 사회성지도 교육요구도가 높아지고, 수용적 양육태도가 높을수록 성장발달에 대한 이해 교육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효능감이 낮을수록 사회성지도와 부모자신의 성장 교육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교육 요구도는 학습과 진로지도,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교육에 관한 교육요구도가 높았다.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자녀 교육에 효과적인 수용적 양육태도, 자율적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의 기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교육 요구도에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이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 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및 중재전략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사춘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 130명을 대상으로 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결과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은 부모교육 요구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육태도와 양육 효능감은 양의 상관관계(r=.248, p<.01)가 있었다. 양육태도에서 수용적 양육태도와 자율적 양육태도는 양의 상관관계(r=.192, p<.05)가 있었고 과잉기대적 양육태도가 높을수록 사회성지도 교육요구도가 높아지고, 수용적 양육태도가 높을수록 성장발달에 대한 이해 교육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효능감이 낮을수록 사회성지도와 부모자신의 성장 교육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교육 요구도는 학습과 진로지도,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교육에 관한 교육요구도가 높았다.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자녀 교육에 효과적인 수용적 양육태도, 자율적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의 기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figured out the influence of parenting attitudes and parenting efficacy on parents educational needs. Accordingly, it is for the purpose of being tried to establish a basic data for educational programs and intervention strategy to promote parenting attitudes and parenting efficacy for ma...
This study figured out the influence of parenting attitudes and parenting efficacy on parents educational needs. Accordingly, it is for the purpose of being tried to establish a basic data for educational programs and intervention strategy to promote parenting attitudes and parenting efficacy for marriage immigration women. This is a study on descriptive correlation among 130 marriage immigration women with adolescent children. As the results of this study, parenting attitudes and parenting efficacy showed to be affected on the parents educational needs and had positive correlation(r=.248, p<.01). Receptive parenting attitudes and autonomous ones in the parenting attitudes had also positive correlation(r=.192, p<.05). It showed that the higher the excessive expectant parenting attitudes are, the higher the educational needs of social instruction are, and the higher the receptive parenting attitudes are, the higher the educational needs to understand growth development are. Also it showed that the lower the parenting efficacy is, the higher the social instruction and the educational need on growth for parents themselves are. The parents educational needs were high in the educational needs on learning, career instruction and education of effective communication. Based on the results above, this study hoped to develop structured education program develop for marriage immigration women and have more education opportunities for enhancing receptive parenting attitudes, autonomous ones and parenting efficacy.
This study figured out the influence of parenting attitudes and parenting efficacy on parents educational needs. Accordingly, it is for the purpose of being tried to establish a basic data for educational programs and intervention strategy to promote parenting attitudes and parenting efficacy for marriage immigration women. This is a study on descriptive correlation among 130 marriage immigration women with adolescent children. As the results of this study, parenting attitudes and parenting efficacy showed to be affected on the parents educational needs and had positive correlation(r=.248, p<.01). Receptive parenting attitudes and autonomous ones in the parenting attitudes had also positive correlation(r=.192, p<.05). It showed that the higher the excessive expectant parenting attitudes are, the higher the educational needs of social instruction are, and the higher the receptive parenting attitudes are, the higher the educational needs to understand growth development are. Also it showed that the lower the parenting efficacy is, the higher the social instruction and the educational need on growth for parents themselves are. The parents educational needs were high in the educational needs on learning, career instruction and education of effective communication. Based on the results above, this study hoped to develop structured education program develop for marriage immigration women and have more education opportunities for enhancing receptive parenting attitudes, autonomous ones and parenting effic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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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사춘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의 부모교육 요구도, 양육태도, 양육효능감 정도를 파악하고 부모 교육 요구도에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사춘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의 부모교육 요구도에 양육태도, 양육효능감이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고자 시도한 연구로써 주요 결과들을 논의해보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사춘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의 부모교육 요구도에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이 미치는 영향력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는 사춘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의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에 대해 알아보고 이들이 부모교육요구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건강한 자녀양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간호 중재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춘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의 부모교육 요구도에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이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간호중재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활용하고자 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부모교육 요구도에 양육태도와 양육효능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기 위하여 독립변수간 다중공선성을 검토하였다. 다중공선성은 VIF 지수를 이용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대상자는 I시와 D시 소재 다문화센터를 이용 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연구대상자 선정기준은 (1)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이주 여성으로 11세~15세의 사춘기 자녀를 둔 자, (2) 기초 한국어 과정을 이수한 자, (3) 한국어로 된 설문지를 이해하고 답할 수 있는 자, (4) 본 연구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할 것을 서면으로 동의한 자로 하였다. 본설문지는 한글로 작성하였으며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온 한국어와 모국어가 유창한 결혼이주여성이 통역을 도왔으며, 설문지에 나타난 질문을 자세히 이해하지 못할 경우 본 연구자가 대상자에게 직접 설명을 통해 작성하도록 하였다.
사춘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의 부모교육 요구도를 측정하기 위해 윤은혜[42]가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부모들이 요구하는 교육 내용을 알아보기 위하여 6개의 하위영역으로 분류하여 총 2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교육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에 1점, 매우 필요하다에 5점을 주어 최하 20점에서 최고 100점까지의 범위를 가진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대상자는 I시와 D시 소재 다문화센터를 이용 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연구대상자 선정기준은 (1)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이주 여성으로 11세~15세의 사춘기 자녀를 둔 자, (2) 기초 한국어 과정을 이수한 자, (3) 한국어로 된 설문지를 이해하고 답할 수 있는 자, (4) 본 연구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할 것을 서면으로 동의한 자로 하였다. 본설문지는 한글로 작성하였으며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온 한국어와 모국어가 유창한 결혼이주여성이 통역을 도왔으며, 설문지에 나타난 질문을 자세히 이해하지 못할 경우 본 연구자가 대상자에게 직접 설명을 통해 작성하도록 하였다.
15(중간)로 하였으며, 투입할 예측변수의 총 수는 통제변인까지 고려해 10개로 가정하였을 때 최소 표본 수는 118명으로 산정되어 총 15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수집된 설문조사 자료 중 무응답 문항이나 부정확한 응답이 많은 20부는 제외하고 최종 130부를 분석에 사용해 본 연구의 표본은 최소 표본수를 충족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7년 5월 20일부터 6월 31일까지였으며, 본 연구 수행을 위해 2017년 5월에 I시와 D시 소재 다문화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구의 필요성, 목적 및 진행과정에 대한 설명 후 조사대상 기관장으로부터 승인을 얻은 후 자료 수집을 진행하였다.
데이터처리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등 서술통계를 수행하였다.
2) 연구대상자의 부모교육 요구도, 양육태도, 양육효능감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 평균, 표준편차 등 서술통계를 수행하였다.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모교육 요구도, 양육태도, 양육효능감의 차이는 t-test와 ANOVA을 사용하였으며, 표본수가 적은 국적, 가족 구성형태, 본인 학력, 배우자 학력, 수입, 주거형태와 의사소통 수단에 따른 차이는 비모수검정인 Kruskal-Wallis test를 실시하였다.
4) 연구대상자의 부모교육 요구도, 양육태도, 양육효능감 간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구하였다.
5) 부모교육 요구도에 양육태도, 양육효능감이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종속변수의 자기상관과 독립변수 간 다중공선성을 검토하였다.
6) 본 연구에 사용된 도구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s Alpha Coefficient를 구하였다.
부모교육 요구도에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모형의 적합성 검정(goodness-of-fit test)은 잔차검정을 이용하였다. 자기상관은 Durbin-Watson 지수를 이용하였으며, 1.
잔차의 정규성과 등분산성 검정을 실시하여 정규성과 등분산을 만족하는 경우 모형이 적합하다. 잔차의 정규성은 표준화된 잔차에 대하여 Kolmogorov -Smirnov test, 잔차의 등분산성(이분산성) 검정은 Breusch -Pagan test를 실시하였다. 모형 적합성 검정 결과, 잔차의 정규성과 등분산성 모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 회귀모형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5].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사춘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의 양육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김기정[43]이 개발하고, 김신자[44]가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사춘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의 부모교육 요구도를 측정하기 위해 윤은혜[42]가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사춘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의 양육 효능감 측정은 Floyd, Gillion과 Costigan[45]의 'Perceive Parenting Competence'를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수정한 안지영[46]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가족 구성 형태는 부부, 자녀가 2.62로 부모, 부부, 자녀의 2.47보다 양육효능감이 높았으며, 본인이 직업이 있을 때의 양육효능감은 2.66로 직업이 없는 사람의 2.52보다 높았다[표 3].
결혼이주여성의 양육태도가 수용적 양육태도, 자율적 양육태도일 때 부모교육 요구도 하위영역 중 습관과 행동수정 지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과잉기대 양육태도는 부모교육 요구도 하위영역 중 사회성 지도와 학습과 진로지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바 결혼이주여성이 자녀의 학습과 진로, 사회성 등 자녀의 의견을 존중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고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결혼이주 여성들이 판단하는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과잉기대 양육 태도와는 부모교육 요구도에서 사회성 지도(r=.266, p<.01)와 학습과 진로지도(r=.331, p<.001)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잔차의 정규성은 표준화된 잔차에 대하여 Kolmogorov -Smirnov test, 잔차의 등분산성(이분산성) 검정은 Breusch -Pagan test를 실시하였다. 모형 적합성 검정 결과, 잔차의 정규성과 등분산성 모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 회귀모형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5].
부모교육 요구도, 양육태도, 양육효능감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은 양의 상관(r=.200, p<.05)이 있으며, 양육효능감과 교육요구도는 음의 상관(r=-.200, p<.05)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교육 요구도에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 결과 양육태도(p=.042<.05), 양육효능감(p=.008<.01)은 부모교육요구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교육 요구도의 총 평균은 4.04±0.70으로 나타났으며, 하부영역별 학습과 진로지도의 교육 요구도가 4.21±0.73으로 가장 높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4.11±0.69, 성장발달에 대한 이해 4.07±0.70, 사회성 지도 3.97±0.78, 습관과 행동수정 지도 3.94±0.61, 부모자신 성장 3.94±0.66 순으로 교육 요구도가 높게 나타났다.
사춘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의 부모교육 요구도, 양육태도 및 양육효능감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은 양의 상관이 있으며, 양육효능감과 부모교육 요구도는 음의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교육 요구도, 양육태도 및 양육효능감 하위 변수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수용적 양육태도와 비과잉적 양육태도가 부모교육 요구도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은 자녀의 교육에 학부모 관여가 지나친 현 교육여건에서 자녀의 교육에 과잉적으로 관여하지 않음으로써 자녀교육에 무관심한 것이 아닌 오히려 자녀교육에 더욱 세심한 요구충족에 대한 기대가 있음을 시사하는 청신호로 보고 이에 따른 자율적 교육여건 조성과 교육 시스템을 정착할 필요가 있다.
사춘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의 부모교육 요구도는 5점 만점에 4.04를 나타냈으며, 하부 영역별로 학습과 진로지도 4.21, 효과적인 의사소통 4.11, 성장발달에 대한 이해 4.07, 사회성 지도 3.97, 습관과 행동수정 지도 3.94, 부모자신 성장 3.94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자녀를 둔 어머니의 부모교육 지식수준 및 요구도를 연구한 최미경[47]의 연구에서 부모교육 요구도는 3.
사춘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의 부모교육 요구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양육태도가 높을수록, 양육효능감이 낮을수록 부모교육요구도가 높아지며, 이 중 양육효능감이 부모 교육요구도에 더 높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양육효능감이 낮은 어머니는 부모자신에 대한 이해와 자질향상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높게 나타난 최미경[47]의 연구와 부분적으로 일치 한다.
양육태도가 높을수록(β=.179), 양육효능감이 낮을수록(β=-.236) 부모교육 요구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육효능감이 교육요구도에 더 높은 영향을 주었으며, 양육효능감을 설명하는 설명력은 7.1%이다.
양육태도에서 수용적 양육태도와 자율적 양육태도는 양의 상관관계(r=.192, p<.05)가 나타났다.
양육태도의 총 평균은 2.74±0.43이었으며, 하부영역 수용적 양육태도는 2.89±0.33, 자율적 양육태도는 2.89±0.50으로 나타났으며, 과잉기대 양육태도는 2.45±0.48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태도의 하위영역별 평균은 4점 만점에 수용적양 육태도 2.89, 자율적 양육태도 2.89, 과잉기대 양육태도 2.45로 모두 중간 점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학령기를 운동, 지적, 정서적, 사회적 성장발달의 특징을 기반으로 1~3학년은 저학년, 4~6학년은 고학년으로 구분하고[48] 한국 어머니의 자녀의 학년에 따른 양육태도를 측정한 김계숙[49]의 연구에서도 수용적 양육태도는 자녀가 고학년일수록, 과잉기대 양육태도는 자녀가 저학년일수록 높게 나타났다.
양육효능감 과도 양의 상관관계를(r=.248, p<.01), 부모교육 요구도 하위영역별 습관과 행동수정 지도와도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183, p<.05).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모교육 요구도,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의 차이를 살펴 본 결과 본인 직업에 따라 양육효능감에 차이가 있었으며, 직업이 있을수록 양육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업이 자녀를 양육하는데 부모역할에 대한 자신감과 양육에 대한 지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율적 양육태도는 과잉기대 양육태도와는 음의 상관관계(r=-.731, p<.001)로 나타났으며, 부모교육 요구도에서는 사회성 지도(r=-.180, p<.05), 학습과 진로지도(r=-.290, p<.01)와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모교육 요구도,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가족 구성형태(p<.05)와 본인 직업(p<.05)에 따른 양육효능감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사춘기 자녀의 발달적 특성의 영향으로 한국어머니와 결혼이주여성 모두에게서 양육불안이 나타날 수 있으며[30][35], 한국문화에 적응된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어머니들처럼 양육불안을 겪을 수 있기에 본 연구에서도 수용적 양육태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해석할 수 있겠다. 결혼이주여성이 결혼 후 한국에 거주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한국사회에 적응하며, 한국어머니들처럼 비슷한 상황 불안, 양육불안, 양육태도를 갖게 된 이유로 본 연구의 결과가 나타났을 수도 있다고도 판단되어지지만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수준의 차이도 대상마다 다를 것이며, 대상자의 개인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지기에 이에 따른 추후 연구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이는 청소년 발달 시기는 진학의 방향을 고려하고 선택해야 하는 시점에서 진로와 적성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되어 요구도가 높게 나타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따라서 청소년 자녀를 둔 교육프로그램 중재 시 청소년기의 발달적 특성을 고려하여 진로와 적성, 효과적인 의사소통, 성장발달에 대한 이해, 학교생활 적응 그리고 부모 자신에 대한 이해 등에 관한 내용을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대상 교육프로그램 안에 포함시켜야할 중요 주제로 고려해야 함을 보여주는 결과로 생각되어지며, 이들이 인터넷 및 매스미디어를 통한 지식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홍보 및 교육이 필요하리라 판단되어 진다.
본 연구는 지역적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표본이 전체모집단을 대표할 수 없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대한민국에서 정착하여 한 가정을 이루며 국가의 근간이 되기를 소망하는 결혼이주민들의 양육태도와 양육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후속 연구들을 기대해본다. 또한 양육효능감의 경우 하위변수가 없어서 부득이 나머지 두변수와 하위영역을 함께 보는데 무리가 있었음을 밝히며 본 연구의 취약점을 보완한 후속연구를 준비해 나가고 있음을 밝힌다.
본 연구결과 결혼이주 여성의 양육태도는 수용적양육태도와 자율적양육태도가 과잉기대 양육태도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양육효능감이 중간점수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도입이 더욱 양육효능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 연구들이 발표되어지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사춘기 자녀를 둔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요구도에 양육태도와 양육 효능감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사춘기 및 청소년기 자녀의 바람직한 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요구도를 파악하였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본 연구결과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되어질 것이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지역적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표본이 전체모집단을 대표할 수 없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대한민국에서 정착하여 한 가정을 이루며 국가의 근간이 되기를 소망하는 결혼이주민들의 양육태도와 양육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후속 연구들을 기대해본다. 또한 양육효능감의 경우 하위변수가 없어서 부득이 나머지 두변수와 하위영역을 함께 보는데 무리가 있었음을 밝히며 본 연구의 취약점을 보완한 후속연구를 준비해 나가고 있음을 밝힌다.
본 연구의 결과를 기반으로 양육효능감이 낮은 결혼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필요가 있음을 밝힌다.
사춘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의 부모교육 요구도, 양육태도 및 양육효능감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은 양의 상관이 있으며, 양육효능감과 부모교육 요구도는 음의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교육 요구도, 양육태도 및 양육효능감 하위 변수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수용적 양육태도와 비과잉적 양육태도가 부모교육 요구도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은 자녀의 교육에 학부모 관여가 지나친 현 교육여건에서 자녀의 교육에 과잉적으로 관여하지 않음으로써 자녀교육에 무관심한 것이 아닌 오히려 자녀교육에 더욱 세심한 요구충족에 대한 기대가 있음을 시사하는 청신호로 보고 이에 따른 자율적 교육여건 조성과 교육 시스템을 정착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 결과는 자율적인 양육태도를 가진 부모들이 훨씬 더 자녀에게 부여하는 자율성의 허용범위를 더 크게 부여하고 있다는 리봉월[52]의 연구결과가 이를 지지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본 결과는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연구이기에, 추후 이를 구체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연구 및 반복 연구를 통해 재확인이 필요하리라 본다.
이러한 결과는 결혼이주여성의 양육효능감 증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배우자지지, 사회적지지, 정보매체가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 박선미[50]의 연구결과가본 연구결과를 지지한다고 할 수 있겠다. 향후에도 사회 전반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리라 사료되어지며, 양육효능감을 더욱 증진시킬 수 있는 반복연구가 필요하리라고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결혼이주여성들이 부모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키우고 올바른 자녀양육방법을 터득할 필요가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결혼이주 여성들도 한국의 다른 부모들과 같이 자녀만큼은 한국인으로써 잘 교육받고 성공하길 바라는 열정은 국내 일반 어머니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못한 이들은 부모 역할을 감당하는데 한계가 있고 자녀양육에 관한 학습의 기회가 부족해 자녀 교육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28][29]]. 또한 한국식의 경쟁적 교육에 대한 압박감, 한국의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의 부족, 교과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학습지도의 어려움은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한다[30][31]. 따라서 결혼이주여성들의 다양한 문제상황에서 부모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부모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키우고 올바른 자녀양육 방법을 터득할 필요가 있으며, 이것은 다문화적 특성을 포함한 부모교육을 통해서 가능할 것이다[32]
양육태도란 무엇인가?
양육태도란 양육자가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서 나타나는 태도 및 행동을 의미하고 자녀의 행동이나 성격뿐만 아니라 인지, 정서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으며[12], 정숙자[13]는 모의 양육태도란 모 또는 양육자가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 전반적 또는 보편적으로 나타내는 태도 및 행동을 말하며, 모와 자녀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지속적인 상호작용 과정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어머니가 어떠한 태도로 양육하는냐 하는 양육태도는 자녀의 성장 발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데[14] 긍정적인 양육태도일수록 자녀는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또래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반면[15] 부정적인 양육태도는 유아의 사회부적응 현상을 유발한다고 하였다[16].
다문화 가정의 자녀증가가 한국사회에 미치게 되는 영향력이 커질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07%로 조사되었다. 이 추세가 유지된다면 향후 다문화 학생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6], 앞으로 우리나라가 2020년이 되면 국민 20%가 다문화가정 여성과 그 자녀들로 이루어지고, 농촌일 경우에는 다문화가정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7], 앞으로 다문화 가정의 자녀증가가 한국사회에 미치게 되는 영향력은 매우 크다고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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