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patterns of drugs, poisons, and chemicals detected in autopsy samples performed in the Seoul Institute and other regional forensic offices of the National Forensic Service (NFS) between 2014 and 2016. Methods: The investigation carried out using the laboratory inform...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patterns of drugs, poisons, and chemicals detected in autopsy samples performed in the Seoul Institute and other regional forensic offices of the National Forensic Service (NFS) between 2014 and 2016. Methods: The investigation carried out using the laborator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Forensic toxicological identification and quantitation were performed in autopsy samples, including heart blood, peripheral blood, liver, kidney, vitreous humor and etc.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GC-MS) and liquid chromatography-tandem mass spectrometry (LC-MS/MS) were used to analyze the drugs and poisons. Results: Forensic autopsies were performed on 9,674 cases in this period. Based on the autopsy reports, 699 cases (7.2%) were considered as unnatural deaths caused by fatal intoxication. The number of male deaths was higher than that of female deaths, with the age of 50-59 being the most common age group. Conclusion: Drugs comprised the largest number of deaths due to poison, followed by alcohol, agrochemicals, drug with alcohol, carbon monoxide, and cyanide, in that order. Zolpidem was the most frequently used drug in all drug-related intoxication cases.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patterns of drugs, poisons, and chemicals detected in autopsy samples performed in the Seoul Institute and other regional forensic offices of the National Forensic Service (NFS) between 2014 and 2016. Methods: The investigation carried out using the laborator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Forensic toxicological identification and quantitation were performed in autopsy samples, including heart blood, peripheral blood, liver, kidney, vitreous humor and etc.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GC-MS) and liquid chromatography-tandem mass spectrometry (LC-MS/MS) were used to analyze the drugs and poisons. Results: Forensic autopsies were performed on 9,674 cases in this period. Based on the autopsy reports, 699 cases (7.2%) were considered as unnatural deaths caused by fatal intoxication. The number of male deaths was higher than that of female deaths, with the age of 50-59 being the most common age group. Conclusion: Drugs comprised the largest number of deaths due to poison, followed by alcohol, agrochemicals, drug with alcohol, carbon monoxide, and cyanide, in that order. Zolpidem was the most frequently used drug in all drug-related intoxication c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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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지난 3년(2014-2016) 동안 서울과학수사연구소 및 가톨릭대학교, 고려대학교 및 서울대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지역 법의관사무소에서 시행된 부검건수는 9,674건이었으며, 이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발생된 변사사건에 해당한다. 부검시료에 대한 법독성화학적 분석은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서 실시되었으며, 본 보고에서는 그 결과를 분석하여 수도권에서 시행된 부검사례 중 급성중독으로 사망한 건에서 약독물 및 화학물질의 종류 및 분포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중독사의 경우 대부분이 자살이었으며, 사고사 및 타살의 경우는 매우 낮은 확률이었고, 사망의 종류는 부검 및 기타 수사결과를 종합하여 수사기관 및 사법기관에서 판단하였다.
제안 방법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한 변사사건 관련 부검에서 채취된 9,674건의 생체시료에서 약물, 농약, 독물, 알코올 농도, 일산화탄소 및 기타 화학물질의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을 위한 시료로는 기본적으로 심장혈액, 말초혈액 및 위내용물이 채취되었으며, 부패가 진행되어 혈액 채취가 불가능한 경우 간조직, 신장조직 및 근육조직이 혈액을 대체하여 채취되었다.
알코올 농도의 경우 말초혈액이 기본적으로 채취되었으며, 눈유리체액이 선택적으로 채취되었고 부패된 경우 근육조직이 채취되었다. 기타 노출물질의 특성에 따라 뇌조직, 폐조직 등 중독물질의 축적이 쉽거나 작용지점이 되는 장기를 선택하여 채취하였고 분석을 실시하였다.
약물 및 다른 중독물질의 복합중독의 경우에서도 졸피뎀이 가장 많은 빈도로 검출되었으며, 그 외 수면제 등과 신경안정제 등이 복합약물중독과 유사한 경향으로 검출되었다. 니코틴의 경우 화학물질로 분류할 수 있으나, 용도가 기호품이고 그 효과가 신경정신계에 영향을 미치므로 본 보고에서는 약물로 분류하였다. 농약중독의 경우 상위 10종으로 검출된 농약은 글루포시네이트(22건), 글리포세이트(20건), 파라콰트(13건), 메토밀(9건), 카보퓨란(9건), 메코프로프(6건), 디클로르보스(3건), 포스파미돈(3건), 에토펜프록스(3건) 및 트리클로르-티이에이(3건) 등이었다.
제단백법은 액상추출법과 고상추출법으로 추출되지 않는 약독물의 분석에 사용되며, 간단한 추출과정을 이용함으로써 분석시간을 단축하고 시료의 오염가능성을 줄인 분석방법으로, Liquid chromatography-tandem mass spectrometry(LC-MS/MS)로 분석 가능한 약독물이 분석대상이었다. 분석법으로는 혈액에 아세토니트릴를 넣고 교반 및 초음파시킨 후 원심분리하여 상층액을 필터한 후 LC-MS/MS 분석시료로 사용하였다. 액상추출법은 고상추출법으로는 추출 효율이 낮은 약독물을 대상으로 한 분석법으로, 추출 용매로는 에틸아세테이트를 사용하였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한 변사사건 관련 부검에서 채취된 9,674건의 생체시료에서 약물, 농약, 독물, 알코올 농도, 일산화탄소 및 기타 화학물질의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을 위한 시료로는 기본적으로 심장혈액, 말초혈액 및 위내용물이 채취되었으며, 부패가 진행되어 혈액 채취가 불가능한 경우 간조직, 신장조직 및 근육조직이 혈액을 대체하여 채취되었다. 다발성 손상의 경우 흉강혈액이나 복강혈액이 심장혈액에 대체되어 채취되는 경우도 있었으며, 부패된 경우 일산화탄소의 함량 시험을 위하여는 혈액을 대신하여 비장, 간, 근육조직이 주로 채취되었다.
3% 이상을 기준으로 하였고, 이러한 경우 알코올의 급성중독으로 사망에 이른 경우 외에도 알코올로 인한 신체의 기능저하, 저체온증, 열상 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 알코올이 사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경우를 포함하였다. 알코올이 사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되는 건에 대하여는 말초혈액과 눈유리체액을 동시에 채취하여 분석을 시행하였다. 혈액은 사후에 부패되는 과정에서 미생물 등에 의해 알코올이 생성되므로 부패지표물질로 사용되는 n-프로필 알코올의 농도를 동시에 측정하여 부패여부를 추정하였다.
약독물을 음독할 경우 위내용물 및 간조직 등에 과량의 약물이 존재하므로 이러한 장기에 인접한 심장혈액 및 흉강혈액 등은 이로부터의 단순 확산 및 이행 등으로 약물의 농도가 높아지므로 정확한 약물농도를 측정하기 위해서이들 장기들로부터 독립적인 위치에 있는 대퇴정맥 등의 말초혈액을 채취하여 정량분석을 시행하였다. 부패하여 혈액을 채취하지 못한 경우에는 간조직을 정량분석을 위한 시료로 사용하였다.
고상추출법에 사용된 카트리지는 Bond Elut Certify (Aglient technologies, Santa Clara, CA, USA)이었으며, 고상추출자동화 장치를 사용하였다. 용출된 유기용매층은 질소농축하였으며, 잔사에 메탄올을 넣은 다음 GC-MS3) 및 LCMS/MS4,5)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GC-MS는 Agilent사의GC-MSD를 사용하였고 칼럼은 HP-5 MS (30 m×0.
즉, 위내용물에 에탄올을 넣어 약독물을 용매층으로 이행시킨 후 여과하고 에탄올층을 증발건조시켰다. 잔사를 수층으로 재현탁하여 산성 및 알칼리성에서 추출되는 약독물을 에틸 아세테이트로 추출하였다. 추출된 잔사로 박층크로마토그라피(Thin Layer chromatography) 및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GC-MS) 분석을 수행하였다.
부패하여 혈액을 채취하지 못한 경우에는 간조직을 정량분석을 위한 시료로 사용하였다. 정량분석결과는 문헌에 보고된 참고자료6,7)와 비교하여 치료농도, 독성농도 및 치사농도를 판단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문헌상에 보고된 독성농도 및 치사농도의 경우 인체에 대한 시험결과가 아니며 법독성분야에서 실제 발생한 사고나 사망사건에서의 혈액 중 농도를 보고한 것이므로 실제 독성 및 치사에 이르는 농도와는 차이가 있고, 일부 약물의 경우 만성적으로 사용하여 체내에 축적되거나 내성으로 인해 사용량을 증가시킨 경우 등도 있으므로, 약물의 농도 해석에는 각각의 사건정황 및 변사자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였다.
잔사를 수층으로 재현탁하여 산성 및 알칼리성에서 추출되는 약독물을 에틸 아세테이트로 추출하였다. 추출된 잔사로 박층크로마토그라피(Thin Layer chromatography) 및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GC-MS) 분석을 수행하였다. 혈액에서 청산염의 확인을 위하여는 혈액을 산성으로 반응시켜 생성되는 청산가스를 포집하여 정색반응을 유도한 후 확인시험 및 정량분석을 실시하였고, 약독물을 추출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단백법, 고상추출법 및 액상추출법이 동시에 사용되었다.
05% 이상의 경우 본 보고에서 통계분석자료로 사용하였다. 혈액 중 알코올의 치사농도는 개체차 및 정황 등에 따라 달라지며,본 보고에서는 급성주정중독의 경우 0.3% 이상을 기준으로 하였고, 이러한 경우 알코올의 급성중독으로 사망에 이른 경우 외에도 알코올로 인한 신체의 기능저하, 저체온증, 열상 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 알코올이 사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경우를 포함하였다. 알코올이 사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되는 건에 대하여는 말초혈액과 눈유리체액을 동시에 채취하여 분석을 시행하였다.
추출된 잔사로 박층크로마토그라피(Thin Layer chromatography) 및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GC-MS) 분석을 수행하였다. 혈액에서 청산염의 확인을 위하여는 혈액을 산성으로 반응시켜 생성되는 청산가스를 포집하여 정색반응을 유도한 후 확인시험 및 정량분석을 실시하였고, 약독물을 추출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단백법, 고상추출법 및 액상추출법이 동시에 사용되었다. 제단백법은 액상추출법과 고상추출법으로 추출되지 않는 약독물의 분석에 사용되며, 간단한 추출과정을 이용함으로써 분석시간을 단축하고 시료의 오염가능성을 줄인 분석방법으로, Liquid chromatography-tandem mass spectrometry(LC-MS/MS)로 분석 가능한 약독물이 분석대상이었다.
알코올이 사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되는 건에 대하여는 말초혈액과 눈유리체액을 동시에 채취하여 분석을 시행하였다. 혈액은 사후에 부패되는 과정에서 미생물 등에 의해 알코올이 생성되므로 부패지표물질로 사용되는 n-프로필 알코올의 농도를 동시에 측정하여 부패여부를 추정하였다. 눈유리 체액의 경우 해부학적으로 독립적인 위치에 존재하여 사후 재분포의 가능성이 적으므로 알코올 농도의 측정시료로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다.
대상 데이터
GC-MS는 Agilent사의GC-MSD를 사용하였고 칼럼은 HP-5 MS (30 m×0.25mm I.D.)를 사용하였으며, 검출기는 Full scan mode를 이용하였다.
LC-MS/MS는 Agilent UHPLC system 및 AB SCIEX QTRAP® MS/MS (AB SCIEX, Framingham, MA, USA)를 사용하였으며.
액상추출법은 고상추출법으로는 추출 효율이 낮은 약독물을 대상으로 한 분석법으로, 추출 용매로는 에틸아세테이트를 사용하였다. 고상추출법에 사용된 카트리지는 Bond Elut Certify (Aglient technologies, Santa Clara, CA, USA)이었으며, 고상추출자동화 장치를 사용하였다. 용출된 유기용매층은 질소농축하였으며, 잔사에 메탄올을 넣은 다음 GC-MS3) 및 LCMS/MS4,5)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급성알코올중독 및 복합중독에서의 알코올 농도는 Table 3과 같다. 알코올농도는 말초혈액, 눈유리체액, 뇌 혈액, 근육조직 등에서 감정을 실시하였으며, 0.05% 이상의 경우 본 보고에서 통계분석자료로 사용하였다. 혈액 중 알코올의 치사농도는 개체차 및 정황 등에 따라 달라지며,본 보고에서는 급성주정중독의 경우 0.
이론/모형
위내용물의 분석에서 휘발성 약독물인 청산염의 확인시험으로 피크린산지법을 이용하였으며, 유기 약독물의 추출 및 정제를 위하여 에탄올 침출법 및 계통분석법을 활용하였다2). 즉, 위내용물에 에탄올을 넣어 약독물을 용매층으로 이행시킨 후 여과하고 에탄올층을 증발건조시켰다.
성능/효과
약물중독에서 단일약물로 가장 많은 빈도를 나타낸 것은 니코틴으로 총 12건이었고, 마약류인 메트암페타민 중독이 많았으며, 수면제인 독실아민과 졸피뎀 순으로 검출되었다. 복합약물중독의 경우 졸피뎀이 가장 많았으며, 항우울약인 트라조돈, 쿠에티아핀, 아리피프라졸, 아미트리프틸린 및 에스시탈로프람 등이 많이 검출되었고 수면제인 디펜히드라민, 독실아민, 신경안정제인 알프라졸람, 로라제팜 및 디아제팜이 상위 10종에 포함되었다. 약물 및 다른 중독물질의 복합중독의 경우에서도 졸피뎀이 가장 많은 빈도로 검출되었으며, 그 외 수면제 등과 신경안정제 등이 복합약물중독과 유사한 경향으로 검출되었다.
복합물질중독에서 약물과 알코올을 혼합 복용한 경우는 약물농도가 독성농도 이상일 때 알코올이 같이 검출되어 약물상호작용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를 포함하였다. 본 건에서 일산화탄소가 검출된 경우는 단일중독이 27건, 복합중독의 경우 114건이었으며 총 141건으로 총 중독사의 20.2%를 차지하였다. 약물중독의 경우 두 가지 이상의 약물을 혼합하여 복용한 복합약물중독이 142건으로 많았으며, 단일약물중독은 56건이었고 약물과 기타 물질의 복합중독이 91건이었다(Table 2).
본 보고에서는 수도권에서 발생한 중독사에서 중독물질의 현황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 약물중독으로 인한 사망이 가장 많았고, 알코올, 농약, 약물과 알코올, 일산화탄소 중독이 그 뒤를 따랐으며, 약물 중독의 경우 수면제, 신경안정제 및 항우울제가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약물중독의 경우 두 가지 이상의 약물을 혼합하여 복용한 복합약물중독이 142건으로 많았으며, 단일약물중독은 56건이었고 약물과 기타 물질의 복합중독이 91건이었다(Table 2). 약물중독에서 단일약물로 가장 많은 빈도를 나타낸 것은 니코틴으로 총 12건이었고, 마약류인 메트암페타민 중독이 많았으며, 수면제인 독실아민과 졸피뎀 순으로 검출되었다. 복합약물중독의 경우 졸피뎀이 가장 많았으며, 항우울약인 트라조돈, 쿠에티아핀, 아리피프라졸, 아미트리프틸린 및 에스시탈로프람 등이 많이 검출되었고 수면제인 디펜히드라민, 독실아민, 신경안정제인 알프라졸람, 로라제팜 및 디아제팜이 상위 10종에 포함되었다.
LC-MS/MS는 Agilent UHPLC system 및 AB SCIEX QTRAP® MS/MS (AB SCIEX, Framingham, MA, USA)를 사용하였으며. 약성분의 분석대상물질은 총 221종 이었고, 농약 및 살서제류 분석대상물질은 각각 농약 185종 및 살서제류 7종 이었다.
일산화탄소 중독의 경우 대부분 사건개요상 차량, 주거지 및 숙박업소 등에서 연탄이나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한 건이 대부분이었고, 그 외 목욕시설이나 차량 내부에서 사고로 중독된 경우도 있었으며, 단일중독의 경우 혈액에서의 평균농도는 67±11%이었고, 최저농도는 35%이었다.
일산화탄소와 다른 중독물질과의 복합중독에서는 혈액 중 일산화탄소의 평균농도는 74±8%이었으며, 최저농도는 43%이었다(Table 4). 일산화탄소 중독이 사망의 원인 된 건은 모두 141건으로 전체 중독사의 20.2%를 차지하였으며, 이 중 단일중독은 29건이었고, 약물과의 복합중독이 44건, 알코올과의 복합중독이 39건, 약물 및 알코올과의 복합중독은 31건이었다. 중독물질 중 화학물질로는 부동액의 성분인 에틸렌글리콜, 질소가스, 부탄가스, 염화칼륨(KCl), 수산화나트륨(NaOH), 염산(HCl), 아질산나트륨(NaNO2) 등이 있었다.
일산화탄소와 다른 중독물질과의 복합중독에서는 혈액 중 일산화탄소의 평균농도는 74±8%이었으며, 최저농도는 43%이었다(Table 4).
부검시료에 대한 법독성화학적 분석은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서 실시되었으며, 본 보고에서는 그 결과를 분석하여 수도권에서 시행된 부검사례 중 급성중독으로 사망한 건에서 약독물 및 화학물질의 종류 및 분포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중독사의 경우 대부분이 자살이었으며, 사고사 및 타살의 경우는 매우 낮은 확률이었고, 사망의 종류는 부검 및 기타 수사결과를 종합하여 수사기관 및 사법기관에서 판단하였다.
중독사의 판단은 부검과정에서의 해부학적 특이사항,위내용물의 성상, 법독성학적 감정결과 및 사건정황 등을 종합하여 부검의가 최종 판단하였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부검을 실시하여 채취된 9,674건의 생체시료에서 중독사로 추정되는 건은 모두 699건이었으며, 이는 총 부검건의 7.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검안이란?
우리나라에서 변사자 또는 변사의 의심이 있는 시체가 있을 때 수사기관에 신고가 되어 검시가 수행되며, 의사는 시체를 검사하여 사인, 사망 시각, 사망의 상황, 이상 유무 등을 조사하게 된다. 이 때 주검을 훼손하지 않고 의학적으로 판단하는 것을 검안이라 하며, 검안한 결과 사인 등이 분명하지 않거나 범죄와 관련된 정황이 발견되면 수사기관의 청구에 의하여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 받아 부검을 시행하게 된다. 법의학적 관점에서 사망의 종류는 자연사(병사) 및 외인사로 분류되며, 외인사는 자살, 타살, 사고사로 세분되고 분류되지 않는 것은 불상(undetermined)으로 분류된다.
법의학적 관점에서 사망의 종류는?
이 때 주검을 훼손하지 않고 의학적으로 판단하는 것을 검안이라 하며, 검안한 결과 사인 등이 분명하지 않거나 범죄와 관련된 정황이 발견되면 수사기관의 청구에 의하여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 받아 부검을 시행하게 된다. 법의학적 관점에서 사망의 종류는 자연사(병사) 및 외인사로 분류되며, 외인사는 자살, 타살, 사고사로 세분되고 분류되지 않는 것은 불상(undetermined)으로 분류된다. 변사란 법률적인 용어로 외인사와 같은 의미로 쓰지만, 외인사 가운데 천재지변이나 단순한 본인 과실로 인한 죽음 등은 배제하며, 범죄가 관련되었는지에 기준을 두어 수사가 필요한 죽음을 의미한다.
글리포세이트 및 글루포시네이트를 음독시 증상은?
글리포세이트 및 글루포시네이트는 수용성 제초제로서 유기용제를 넣어 제조하는 다른 농약과는 달리 특유의 자극적인 냄새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 들 농약은 그 자체로는 저독성 농약으로 분류되나 음독시 주로 용제 및 계면활성제에 의한 독성으로 위장관 부식, 저혈압, 폐부종, 백혈구 증가증, 대사성 산증 등이 발생한다고 보고되어 있다10-12). 국가마다 중독사에 사용하는 약독물의 종류는 상이하며, 그 이유는 환경, 문화, 풍습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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